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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 맥켈혼(Natascha McElhone, 1969년 12월 14일 ~ )
1. 개요
잉글랜드의 배우. 1996년 영화 '서바이빙 피카소'로 데뷔했으며, 영화 '트루먼 쇼', '로닌', '솔라리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캘리포니케이션'에서 캐런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지정생존자'에서 영부인 알렉스 커크먼 역으로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2. 어린 시절
1969년 12월 14일 잉글랜드 서리주 월튼온템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나타샤 애비게일 테일러(Natasha Abigail Taylor)다. 아버지는 인쇄 회사에서 일했으며, 어머니는 저널리스트였다. 14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런던의 사립 여자 학교인 세인트 메리's 스쿨에서 공부했다. 이후 런던 아카데미 오브 뮤직 앤드 드라마틱 아트에서 연기를 전공했다.3. 경력
1996년 영화 '서바이빙 피카소'로 데뷔했다. 이 영화에서 프랑스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연인 프랑수아즈 질로의 딸 팔로마 피카소 역을 맡았다. 이듬해 영화 '데블스 오운'에서 브래드 피트와 해리슨 포드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1998년에는 영화 '트루먼 쇼'에서 짐 캐리의 상대역 로런 갈런드/실비아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같은 해 영화 '로닌'에서는 로버트 드 니로와 함께 출연하며 액션 연기에도 도전했다.
2000년대 들어 영화 '사랑의 고통이 사라지다', '로럴 캐니언', '솔라리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캘리포니케이션'에서 데이비드 듀코브니의 전 부인 캐런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에는 드라마 '지정생존자'에서 키퍼 서덜랜드의 아내이자 영부인인 알렉스 커크먼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