亂裝天傀
1. 개요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기술. 퀸시의 기술 중 하나로, 퀸시 최고의 전투영술(戰鬪靈術)로 불리운다.등장 당시에는 이미 소실되어 문헌으로만 존재하는 기술로, 쿠로츠치 마유리가 연구한 2,661명의 퀸시 중에서는 단 한 명도 이 기술의 편린조차 구사할 수 없었다고 한다.
2. 능력
실 모양으로 꼬여 합쳐진 무수한 영자 다발을 움직이지 못하는 부위에 접속해, 자신의 몸을 마치 꼭두각시처럼 강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기술이다. 본래 늙어서 몸을 못 움직이게 된 퀸시가 그런 상황에도 관계 없이 호로와 계속 싸우게 만들어낸 기술로, 근육이나 뼈가 아무리 손상되건 말건 몸이 가루가 될 때까지 움직여서 싸울 수 있게 된다.3. 사용 인물
- 이시다 우류
마유리와 싸우다 소쇄지장에 당해 몸이 마비되자 이 기술을 써서 일어나게 된다.
- 키르게 오피
우라하라에게 중상을 입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자 난장천괴를 써서 일어났다.
4. 기타
- 어째서 마유리가 생포한 퀸시들 중에서 사용 가능한 자가 거의 없는 지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있었다. 그러다 천년혈전 편이 연재되면서 새로운 가설이 등장했는데, 유하바하의 기술인 아우스발렌으로 퀸시의 힘을 회수당해서 퀸시들이 난장천괴를 사용할 여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쿠로사키 마사키는 블루트 베네를 사용했지만 힘을 회수당해 이치고를 몸으로 보호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없게 되었고, 카타기리 카나에도 힘을 잃고 몸이 약해져 목숨을 잃은 사례가 있기에, '2,661명의 퀸시가 전부 유하바하에게 힘을 빼앗긴 상태였기에 난장천괴의 편린조차 구사할 수 없었다' 라는 가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1]
다만 키르게 오피가 슈테른릿터의 전투 교관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전투 센스와 재능이 탁월했기에 난장천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작가가 Q&A에서 밝혔으므로 단지 기술의 난이도가 높아서 사용 가능한 자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 쿠로사키 이치고가 켄파치에게 가슴을 찔려 쓰러진 상태에서 출혈을 멈춘 채 일어난 것도 난장천괴의 일환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
- 퀸시의 기술인데도 이름이 독일어가 아닌데, 비염각과 마찬가지로 원래 이름이 따로 있었지만 실전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