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의 수능 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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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9회말 2아웃, 한가운데 돌직구! 실력으로 꽉 찬 국어! 남궁민}}} | |
이름 | 남궁민[1] |
출생 | 1973년 6월 14일 ([age(1973-06-14)]세) |
직업 | 인터넷 강사, 국어교사 |
학력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 / 석사[2]) |
소속 | | 와부고등학교 |
수상 | 교육정보화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특수교육 공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
저서 | (수능 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수능N기출 외 다수 (교과서) 국어, 문학, 독서 등 다수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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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녕, 난, 민이라고 해(웃음)[3]
여러분, 안녕하세요! 개념과 기출을 한방에 호로록 먹어치우는 개.기.일.식. 남궁민입니다.[4]
2. 강의
- 2010년부터 EBSi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초창기 때의 모습
- 2021 수능 개념 강의로 개기일식 문학, ㅎㄷㄷ독서, 얕은 화작 깊은 언어 총 3가지가 있다. 2018 수능개념 때는 남궁민의 개기일식이라고 해서 세 개를 모두 한꺼번에 묶어서 강의했으나, 2020 수능개념부터는 나눠서 가르친다.
- 2021 수능 대비 강좌로 수능특강 문학, 독서, 화작언 강의를 진행하였고, 수능완성 국어 강의도 진행하였다.
- 중요한 설명이나 꿀팁 등을 교재에 기재하거나 판서하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는지 2022학년도부터 칠판에 상세한 흐름을 기술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 문학 강의의 경우 본격적인 작품 설명에 들어가기 전에 시인이나 작품 창작 당대 현실에 대한 폭넓은 내용을 전달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실제 국문과 강의를 듣는 것처럼) 섬세하게 확장한다. 대부분의 현대 시는 본인이 쭉 낭송한 후에 설명한다. 구술 위주의 강의이다 보니 강의 흐름이 자유로운 편이다.
- 정말 아름답거나 좋아하는 시를 강의할 때면 그 시에 흠뻑 빠지는 문학소년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대학원에서도 문학 전공을 한 만큼 문학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낯선 작품, 난해한 작품을 사랑할 수 있게 한다. 문제 풀이 스킬이나 강의 설명에 재미만을 붙이는 여타 국어 강사보다 훨씬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국어 수업이 아닌 국문과 강의를 듣는 듣한 기분
- 문법 강의를 진행할 때,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옥희'에 빙의하여 "여러 로션을 사다바르우 ㅎ"와 같은 일종의 성대모사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밖에 문학 작품을 읽을 때도 사투리나 분노 등의 어감을 조절하여 열의 넘치는 강의를 선보인다. 나이에 비해 장난꾸러기 같은 귀여운 면모가 있다.
- 다년간의 ebs 등 집필 경험으로 문제 풀이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 구성 방식이나 문제에 얽힌 심층적인 언급을 할 때가 많다. 집필진이었음을 소개할 때는 특유의 귀여운 자부심을 표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 여담
-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름을 '민'이 아닌 '궁민'이라고 오해하고 있다.[7] '국민'과 발음이 비슷해서 풀네임을 '남국민'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이름에 대해서, 보통 문법 강의에서 음운 변동에 대해 가르치다 이야기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어릴 적에 학교에서 국어 수업 시간에 "'국민'은 {궁민}으로 발음된다"는 자음동화 현상을 배웠는데 일제히 반 아이들이 자신을 쳐다보며 '궁민아! 네 이름 나왔다!'라고 했다고 한다.남궁민은 '내 이름은 궁민이 아니라 민이라니까!'라고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 알겠어. 궁민아!' 였다고...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한이 맺힌(?) 듯이 말하는데, 학생들은 보통 웃거나 뒤늦게 알았다면 그렇구나 하며 알아갈 테지만 실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이야기다...[8] 그런데 학생들이 수강후기에 본인의 이름을 잘못 알고 부르고 있음에도,이제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포기했는지거기에 대해 댓글로 항상 언급하지는 않는 듯하다. - 2002년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재직 당시 고3 담임을 맡았는데, 그때 제자 중 한 명이 배우 이제훈이다. 2021 수능특강 문학 27강 46분 17초 참고.
- 수강후기에 댓글을 달 때, 거의 대부분은 '안녕?\'으로 시작하며 끝엔 보통 '파이팅!'으로 끝난다.
- 시를 사랑하는 사람답게 대학원 세부전공도 시였다고 한다.
- 수능특강 집필진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수능특강 문학 집필진, 독서/화법과 작문, 2023학년도 수능완성 국어 검토위원으로 참여하였다.
[1] 성이 '남궁'이고, 이름이 '민'이며, 이는 동명의 배우도 해당한다.[2] 석사 학위 논문 : 박용래 시의 문학 교육적 가치 및 활용 방안 연구(2008. 2).[3] 맨 처음 강의 시작하기 전에 항상 하는 말. 한동안 안 하다가 21수특 강의에서 다시 선보였다.[4] 처음에는 부끄러운듯 웃음을 지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지셨는지 아주 능숙하고 빠르게 멘트를 친다.[5] 실제로 들어보면 수능 '특깡남궁민' 이라는 특유의 발음법이 있다. 문학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언어와 매체에서도 적용된다.[6] 수특 문학 강의에서는 손을 펼치면서 느끼한 표정을 짓고, 수특 독서 강의에서는 주먹을 쥐면서 '파이팅!' 하는 자세를 취한다. 두 강의 다 항상 자세를 취후에는 현타가 오는지 부끄러운 듯 웃는 표정을 짓는다.뭔가 넘 귀여운 구석이... 손을 펼치는 자리에 자기 이름 자막이 이후 나온다.[7] '남궁'이 성이다. ('안녕? 난, 민이라고 해'라는 멘트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배우 남궁민과 같이 성이 남궁, 이름이 민이다.[8] 수강 후기를 보면 여전히 꽤 많은 학생들이 '궁민 샘(쌤)' 또는 '궁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