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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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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碩士[1] / Master's degree
파일:석사만세.jpg

1. 개요2. 해외에서3. 역사4. 석사 학위의 종류5. 석사님?6. 취득 과정7. 취득 시 이점8. 석사 과정 종류
8.1. 일반대학원 석사8.2. 전문대학원 전문석사8.3. 산업대학 전문대학원 석사8.4. 특수대학원 석사8.5. MBA
9. 어떤 교수 밑에서 공부해야 하는가10. 학위수여식11. 진로1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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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Master[2]

석사는 대학교의 학부 학사를 졸업한 후 대학교의 석사 과정에 입학하여 소정의 수업을 이수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을 제출하여 심사를 통과하면 받을 수 있는 학위이다. 학술적인 석사의 의미는 학부생을 가르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이며, 이론상 석사를 딸 수 있는 최저 연령은 16세다. 2024년 기준 대한민국에서는 1997년~2000년생 석사생이 많다. 보통 1999년~2000년의 경우 주로 여자, 1998년~1997년의 경우 주로 남자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때문이다.

박사 학위와 마찬가지로 일반대학원 과정에서 취득할 수 있는 학위(학술학위)와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산업대학원에서 취득할 수 있는 학위(비학술학위)가 있다.

석사 학위를 사이버대학교원격대학을 통해 취득할 수도 있다. 단, 한국에서 일반대학원 석사와 특수대학원 석사는 어느 정도 다르다.[3] 한국의 경우 원격대학특수대학원만 개설이 가능해서, 특수대학원 석사만 취득 가능하다. 일반대학원 정규 석사를 취득하려면 일반대학원을 가야 한다.

2. 해외에서

3. 역사

교육사적으로 볼 때, 중세 대학에서는 학부생을 가르치는 층은 크게 강사학자(오늘날의 교수)로 나뉘어 있었다. 초기 중세 대학에선 학부 졸업자 중 우수한 학생이나 박사 과정생 중 각 대학의 자치적인 학자 위원회의 허가를 받으면 강사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의 명성이 높아지고 조직이 복잡해지면서 강사의 자격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12세기 후반, 파리 대학교에선 강사 자격이 제정되었다. 당시 파리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서북부 유럽 지역에서 강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학자 위원회의 준조합원이 되는 강의를 수강하여 교생의 자격을 얻었다. 이 교생 자격 과정은 중세대학 학부에서 교육했던 3학4과 강좌의 심화 과정이며, 이수에 4~5년가량이 걸렸다. 그 이후 2~3년가량의 실습 강의 과정을 거쳐 그를 가르친 학자들의 추천을 받아 노트르담 대주교에게 강사 자격을 신청하고, 이것을 받으면 강사가 될 수 있었다. 그 자격의 명칭은 MAGISTRI REGENTES였다. 파리 지역의 이러한 제도는 남부 유럽 지역에도 확산되어 1219년 교황 호노리우스 3세가 이탈리아 지역 대학에서 강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파리 대학교와 같은 과정을 이수하고 볼로냐 부주교에게 자격을 받도록 했다.

시간이 흘러 이 강사 자격은 특별하고 심도 깊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으며, 사회적으로도 강사나 나아가 학자가 될 의향이 없는 사람들도 강사 자격을 얻고자 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과정 이수 증명은 있지만 가르칠 자격은 없다는 의미에서 MAGISTRI NON REGENTES라는 별도의 학위가 수여되었다.

한편, 중세 대학 체계에서는 진정한 학문은 신학, 법학, 의학이었기 때문에, 3학4과의 심화 과정인 석사 학위는 별도의 전공을 표기하진 않았다. 석사 학위가 별도의 전공을 갖게 된 것은 중세 대학 체계가 허물어지고 과학기술 분야가 대학 사회에 대두된 19세기 중후반 무렵부터였다. 중세 대학 체계에서 전공(법학, 의학, 신학)을 갖는다는 것은 그 분야의 독자적인 연구역량을 갖췄음을 증명받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학위가 박사 학위(DOCTORATE)였다.

여하튼, 이 학위들의 영문 표기가 Master's Degree가 됐고, 현대의 대학 시스템에서도 최소한의 학부 강의 자격으로 석사를 규정하고 있는 것을 보면, 중세 대학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중세 대학 체계에서 강사 자격과 비자격의 석사 학위가 나뉘어 있던 것은, 오늘날 (학술) 석사와 전문석사 학위가 나뉘어 있는 것과 유사하다고도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석사 학위의 역사적 연원과 의미를 고찰하면, 석사 학위 논문의 성격 역시 그 맥이 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석사 학위 논문은 적절한 연구방법론을 설정할 능력이 있고 해당 학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잘 갖추고 있다란 걸 드러내는 게 관건이기 때문이다.

4. 석사 학위의 종류

국가, 언어, 분야, 학교, 학제, 과정의 명칭 등에 따라 수십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이름과 종류가 있다.

밑에 서술된 해당 학위들은 한국 대학 내에서 쓰이는 기준으로 서술하였으며 몇 학위들은 해외에서는 박사 학위로 쓰이고 있다.[18] 의료계나 법조계 같은 실무성격이 강한 학과의 경우 일반 박사로 구분되어 있는데 실무 자격이 주어지는 학위를 박사 학위와 동급으로 취급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학사가 아닌 석사 학위로 시작하는 비영미권계 유럽국가들이나 전문대학원 없이 학사 학위로 실무자격이 주어지는 국가들처럼 교육체계가 나라별로 다르기에 같은 학위라도 그 권위나 영향력은 다르다. 심지어 같은 학위라도 어느 나라에서 땄느냐에 따라 취급이 달라지는데 위 예시의 JD도 국내 JD는 엄연히 석사 학위로 불려 교수채용이 거의 불가능한데 미국 JD를 취득한 사람은 국내에서 법학대학원 교수로 채용되는 사례가 있다.

이 중에서 M.A.와 M.S.을 받는 경우가 가장 많고 범위가 넓다. 보통 한국 내에서는 전부 '석사'라고 통칭해서 부르는데, 유독 MBA만은 'MBA'라고 그대로 부른다.

일부 학교에서는 독자적 학제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하는 한국에는 없는 외국 학제다.

학사인지 석사인지 애매한 경우도 있다.

5. 석사님?


빅뱅 이론(시트콤)의 한 장면. 다들 닥터 붙여주는데 왈로위츠만 석사라고 미스터로 불러준다.

2차 대전 이전까지는 선진국조차 대학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은 희소했기 때문에 학사조차도 경칭으로 사용될 수 있었다. 예로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중 하나인 '도련님(坊っちゃん)'에서 재수없는 교감 선생은 '문학사(文學士)'로 지칭되었으며 상당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묘사된다.[32]

2차 대전 이후 선진국은 고등 교육이 일반 대중에게 급격히 확대되어서, 20세기 끝물 및 21세기부터는 학사는 발에 채이는 존재가 됐고, 석사 학위 역시 이제 호칭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김철수란 사람이 박사 학위 소지자라면 '김 박사'로 불러주지만 석사라고 해서 '김 석사'라고 불러주지는 않는다.[33][34] 심지어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석사 학위만 가진 일부 지식인들은 석사라는 호칭을 멸칭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더러 있다. 농담 비슷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박사와 석사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보여주는 사례.

예외적인 경우는 종교 분야인데, 요즘도 천주교에서 본당 출신 신학교 학생을 학사님이라고 지칭한다. 이 명칭은 학위를 말하는 학사와는 별개로, 부제서품 이전의 예비사제를 가리킨다. 부제 서품 이전의 사제는 보통 신학교 학사 학위만 가진 상태이기 때문. 또 종교계는 보수적이고 성직자에 대해서 권위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어서 20세기 초중반에나 쓰였을 호칭이 남아 있는 것. 심지어 주교에 대해서는 귀족 문장이 수여되거나 각하 같은 칭호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런 예외적인 경우 외에는 현대에는 사실상 사장된 호칭이다.

알쓸신잡 시즌 1에서도 언급된다. 한 예능에서 이벤트성으로 방귀에 대해 학계 권위자의 말을 듣는 차원에서 정재승의 섭외가 고려되었는데 아직 박사 과정 도중이라 방귀 박사라고 할 수 없어 방귀 석사로 소개해야 하는지 애매한 상황이 되어 출연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6. 취득 과정

학사도 똑같긴 하지만 석사 역시 취득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난관은 걸리는 시간과 등록금이다. 2년간 인문사회계 사립대 대학원을 다니면 등록금 최소 2,000만원에 2년간 벌지 못하는 연봉이 기회비용으로 소모된다.[35]
석사 과정을 수행하는 데에는 '논문을 쓰는 능력과 해당 학문에 대한 자질'이 중요하다. 이런 것이 부족하다면 배우는 것이 적어질 수 있다. 그리고 논문 쓰는 능력은 석사 학위를 받는 데는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지만, 유명 박사 과정에 진학하고 연구자로 성공하는 데는 매우 의미가 크다. 다만 한국에서의 석사는 R&D 직무에 종사하지 않는 한 '학사+2년' 취급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비동일계 전공자라도 명문대 아니면 잘 받아준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논문 작성 능력 등의 연구 역량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R&D 직무에 종사하고 싶다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더 권장된다.

일반대학원에서 통상적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에는 2년이 소요되지만,[36] 외국 대학에서는 1년이나 1년 반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야간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에서는 2년 반이 걸리는 경우도 흔한데, 이쪽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도 같이 다니기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일반대학원의 경우 보통 강의를 들으면서[37] 연구를 하다가 논문을 써서 통과하게 된다. 수업을 제때 다 이수하지 못한다거나 연구결과가 부실하여 논문이 기준에 미달하면 더 걸릴 수도 있다. 수업은 다 이수했는데 논문이 통과되지 못한 경우는 "수료"라 하여, 논문까지 다 쓰고 학위를 받은 상태인 "졸업"과 구분한다.[38]

그리고 국립대나 명문대에서는 간혹 논문제출자격시험이 지나치게 FM(…)이라서 엿먹이는 경우도 있어 시험 합격할 때까지의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39] 학위 취득의 난이도가 석사학위 후의 고급과정인 박사 과정에 비하면 매우 쉬운 편이기 때문에 대략 90% 이상 정상적으로 졸업할 수 있다.[40] 정상적으로 졸업하지 못하는 10% 미만의 사람들도 졸업이 연기되는 식으로 좀더 고생을 한다는 점이 다를 뿐 일부러 안 하지 않는 한 어쨌든 결국 다 학위는 받고 나가는 편이다.

석사 논문심사는 지도교수를 포함해서 보통 3인[41]이 하게 되며 예비심사에서 합격한 후 본심은 1심 정도에서 마무리된다.[42] 1심으로 마무리한다고 해도 지도교수가 버린 제자가 아닌 이상에야 출판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수정을 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심사에서는 심사위원인 교수들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사항이나 논문의 규격 등을 지적을 많이 하는 편이다. 졸업논문심사에서 3인 중 2인 이상이 적격 판정을 하면 심사는 통과된다. 그래도 석사논문은 심사를 비교적 수월하게 하는 편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43] 심사과정은 본인이 작성한 논문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10~15분간 발표를 하고 이후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하는 식이다. 이후 심사위원의 코멘트를 듣고 마무리된다.

이런 까닭에 석사 학위논문은 보통 논문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 대체로 이미 검증된 이론과 변수들을 토대로 쓰는 경우가 다수이기 때문. 박사과정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탐색하는 연구 과정 전반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이라면, 석사과정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자신만의 해답을 얻어내는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이기에 요구되는 연구의 독창성 수준 자체가 박사와는 다르다. 학과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석사 논문은 교수가 시킨 연구를 수행하면서 실험이나 계산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일부 넣어서 해결한 과정을 쓰는 것이고, 연구의 중심 아이디어 자체를 스스로 조금이라도 생각해내어서 쓰는 경우는 드물다.[44] 이건 해당 이론에 대한 이해와 충분한 논문 지도가 있다면 학부생도 쓸 수 있는 수준인데, 박사가 본선이고 석사는 예선이기에 그래도 인정되는 것이다. 학술지에 투고할 논문을 쓸 때도 석사학위논문을 참고문헌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다만 석사학위 요건에 학회 발표나 SCI 급 저널 투고를 요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이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다가 좋은 연구 성과가 나와 이 결과를 학위 논문을 쓸 때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으므로 모든 석사논문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45].

7. 취득 시 이점

컨설턴트 박소연(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협력전공 석사)은, 저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에서 밝히기를, 대학원 시절 지도교수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고 한다.
사실 석사 논문은 학문적으로 거의 가치가 없어. 그런데 논문을 쓴 졸업생과 수료생을 다르게 대하는 이유가 뭔 줄 알아? 첫째는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끝까지 마치는 과정을 훈련했다는 거야. 그리고 둘째는 아무리 아까운 자료라도 주제에 맞지 않으면 전부 버리는 연습을 했다는 거지.

8. 석사 과정 종류

8.1. 일반대학원 석사

학부에서는 복수전공, 이중전공, 부전공 등의 제도가 있으나, 대부분의 국내 석사과정에서는 단일 전공만 가능하다.[46] 일반대학원의 석사과정은 대개 수업연한이 2년이다.[47] 재학연한은 4년 또는 5년.

학부와 달리 대학원에서는 대개 3.0/4.5, 2.7/4.3 이상이어야 졸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학칙이 엄격한 것이 아니라서, 학부랑은 다르게 출석만해도 어지간하면 3.0 이상은 준다.[48][49] 단 일반대학원에서 졸업에 가장 큰 난관은 성적이 아니라 졸업 논문이다. 모든 학기 성적을 아무리 올 A+를 받는다고 해도 졸업논문이 통과되지 않는 한 대학원 수료생일뿐이다. 일반대학원은 학문적 연구를 우선으로 하기에 다른 대학원에 비해 논문을 깐깐하게 심사하는 경향이 있다.[50] 물론 학과마다 논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51] 2년의 석사과정을 마치고 바로 졸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학기를 마친 이후 한학기~1년 정도 이후에 논문을 제출-통과하여 졸업하는 경우도 있다. 논문을 제출하지 않아서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석사졸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

학사경고 기준은 2.0/4.5, 1.7/4.3이며, 누적 2회면 바로 재입학 불허로서 영구 제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성적 평가기준이 따로 없는 것이 학부보다 수월하다.[52]

단, 해외의 경우 굉장히 엄격한 편. B 미만의 학점을 받으면 해당 과목을 아예 낙제 처리해버리는 곳도 있다. 이 기준 역시 학과마다 차이가 있다. 특히 논문이 아닌 프로젝트 옵션을 선택한 경우, 지도교수가 따로 배정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지도 교수를 포섭하기 위해선 그 교수가 가르치는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기본이고,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오히려 학부생들보다 성적에 더 목숨을 걸어야 한다. 독일의 경우 기존의 디플롬이 학사와 석사로 나뉘면서 타대출신 석사과정생들을 필터링할 목적으로 낙제율이 60-70%인 전공과목을 2-3개 정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대학도 있다. 이 경우에는 독일식 성적 4,0을 받아도 해당시험에 응시한 석사과정생들 중에서는 최소 중간 이상의 성적을 받은것이다. 독일식 성적 4,0은 한국식으로 따지면 F바로 직전인 D-와 비슷하다.

8.2. 전문대학원 전문석사

전문대학원의 석사과정은 2년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행정대학원은 2년 6개월 법학전문대학원은 3년, 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이 걸린다. 전문대학원의 학칙은 일반 대학원에 비해 훨씬 엄격하여, 성적 평가기준이 따로 있기도 하다. 전문석사 문서로. 이쪽은 논문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학칙에 의해 논문 과정을 선택하거나 반드시 논문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논문을 쓰지 않는 경우는 졸업에 관한 요구 학점을 과목 수강으로 이수하면 바로 졸업이다. 하지만 논문을 쓰지 않을지라도 다른 부분에서 더 학칙이 엄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석사보다 졸업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엄연한 착각이다.

8.3. 산업대학 전문대학원 석사

전문대학원은 특정 분야의 전문인을 길러내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학술인을 양성하는 일반대학원과는 그 목적 자체가 아예 다르나, 일반대학원의 설립이 불가능한 산업대학의 경우 일반대학원 대신 편법으로 전문대학원을 설립해 풀타임 석사 과정을 운영한다.[53] 그렇기 때문에 산업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대학원의 경우 일반대학원과 운영과정이 거의 동일하다. 현재 산업대학은 2곳밖에 없기 때문에 이 과정도 사실상 전무하다.

8.4. 특수대학원 석사

※ 자세한 내용은 특수대학원 문서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대학이나 원격대학의 석사과정, 현직 교사들을 위한 사범대학 또는 교육대학의 교육대학원의 교육학 석사(M.Ed.)과정에서는 그 특성 때문에 평일 야간, 주말, 방학 등에 수업 4개 (12학점)을 몰아버리는 과정도 있다.

특수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면 학위 자체는 인정되며 박사과정에 진학할 조건이 충족되나, 논문을 쓰더라도 심화된 연구활동을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석사 학위논문제출을 대체하여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추가 수업료를 내고 대체학점을 취득하거나 혹은 졸업 시험에 통과하면 논문을 쓰지 않아도 졸업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이 경우에는 한 학기를 추가로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특수대학원은 석사 과정만 있다. 그래서 보통은 특수대학원의 석사 과정 졸업을 끝으로 학력(學歷)[54]을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특수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박사를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평일 주간에 모든 수업이 몰려있는 [55] 일반대학원의 특성으로 인해 사실상 퇴사가 필수적인데다, 더불어 직장인에 비해 매우 박봉인 대학원생 신세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단점 때문에 매우 드물다. 다만, 교수들 중에는 특수대학원 석사를 거쳐 일반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은 사람도 종종 있다.

8.5. MBA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문서로.

9. 어떤 교수 밑에서 공부해야 하는가

석사는 연구자로서의 공부를 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떼는 단계이고, 때문에 본인을 전담해서 지도할 지도교수의 역할과 영향이 학부 때와 비교해 엄청난 차이가 난다. 실제로 많은 교수들이 학부에서의 학년담당 또는 주임교수 역할은 사제관계에서의 선생 역할보다는 행정적인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지만, 대학원에서 자기 밑에 들어온 학생은 나쁘게 끝나는 사이가 아니라면 제자라고 인정하고 (좋고 나쁜 걸 통틀어) 본격적인 사제관계가 성립된다.[56]

석사의 경우는 좀 엉뚱한 교수 밑에 들어가더라도 본인이 때려치지 않는이상 석사 받는 데는 대부분 문제가 없다.[57] 그러나 석사 지도교수는 본인의 학업생활[58] 뿐 아니라 자신의 미래 일자리 또는 박사 진학 여부에도 큰 영향을 끼치므로,[59] 생각없이 무작정 선택했다가는 적게는 본인의 학업에서 많게는 본인 인생까지 꼬여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지도교수를 선정할 땐 어느 정도 심사숙고가 필요하며, 아래는 어떤 교수 밑에서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라인이라고 보면 된다.
1/ 주니어 스탭의 경우는 학계나 학교의 잡무를 떠맡는 경우가 많고, 본인도 테뉴어를 따기 전까지는 미친듯이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연구성과를 내려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부수입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2/ 아직 연구자로서의 열정과 순수함이 남아있기 때문에 더욱 열성적으로 제자를 지도하려 한다.
3/ 가장 최근까지 연구를 주도적, 적극적으로 행해 왔기 때문에, 오히려 해당 분야의 "최신 지식"에 대해서는 시니어 스탭에 비해 더 잘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4/ 스탭이 되기 전까진 자신도 포닥, 시간강사나 계약직 연구교수를 거치면서 불안정한 생활을 가장 최근까지 겪어 봤고, 스탭계의 막내로 눈치밥 먹는건 여전하므로, 현재 대학원생의 처지나 심정을 동병상련 할 수 있어 이 부분에서 쓸데없는 꼰대짓이 적고 오히려 더 챙겨줄 가능성이 높다.
5/ 주니어 스탭에게는 상대적으로 제자가 적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서 지도가 가능하다.
6/ 이 시기 들어오는 제자들을 중도포기나 탈락 없이 잘 이끌어 가면 자신의 초기 졸업생들이 되므로 공적인 선생과 제자 관계를 넘어 아무래도 인간적인 부분에서 더욱 각별하게 생각하는 경향도 강하다.
7/ 이 졸업생들이 잘 커서 저변을 넓혀야 지도한 본인의 입지도 덩달아 넓어지게 되기 때문에 미래의 빅 픽처를 그리는 경우도 있다.
8/ 안식년으로 인한 지도교수의 부재가 일어나지 않는다.[69]
9/ 시니어 스탭들은 학생들이 스타팅 포인트에서 파이널 아웃풋까지 도달하는 중간과정에 관여하지 않으며, 때문에 초심자의 '미싱 링크'에 대해 잘 이해하지 않는[70] 경우가 많지만, 주니어 스탭에게서는 중간과정에서 조금 더 세세한 지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10/ 시니어 스탭들은 흔히 '랩 살림'을 기존의 휘하 대학원생들에게 일임하므로 교수의 학문 내/외적인 노하우를 직접 접할 기회가 생각만큼 그리 많지 않지만 [71], 주니어 스탭에게서는 교수의 노하우를 좀 더 직접적으로 전수받을 가능성이 높다.
11/ 10번의 연장선으로, 시니어 스탭의 랩은 필수적으로 겪어야 하는 선배들과의 도제식 교육[72]으로 인한 인간관계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73][74]
요약하자면, 주니어 스탭을 지도교수로 선택한다는 것은 학술적인 전문성이나 연줄에 대해서는 담보할 순 없지만, 가장 중요한 대학원 생활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보장이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75]
상기한 내용은 참고할 만한 지점들이 많지만, 100%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사람따라 상대적인 부분이므로 다른 고려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따져보는 것이 좋다. 아무리 훌륭한 논문이 나오고 빨리 졸업들을 한다 해도, 교수랑 성격이 안 맞는다던지 지랄맞은 성격으로 스트레스 극한으로 몰아 넣는다던지 윤리적이지 않은 일을 강요 한다든지 하여 나오는 결과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조는 하되 100% 신뢰는 지양하고 본인이 스스로 심사숙고하여 판단하자.

10. 학위수여식

학위과정을 끝내고 논문을 제출하여 학위를 취득하게 된 사람들은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여 정식으로 학위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학사모 왼쪽에 술을 걸치고 단상에 올라가면, 대학원장이 학위기를 수여하면서 술을 오른쪽으로 옮겨주는데, 이는 그 사람이 이제 정식으로 학위를 취득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동이다. 보통은 수석졸업자(보통 우수논문 선정자) 또는 최고연장자가 대표로 단상에 올라 해당 의식을 진행하며, 나머지는 그냥 악수만 하거나 지도교수가 대신 넘겨주기도 한다. [76] 박사학위 취득자의 경우는 전공에 따라 학위 가운에 걸치는 후드색이 다르며[77], 이 후드를 정돈하고 술을 넘겨 주기도 한다. 세부적인건 대학마다 다른 부분이 있다.

11. 진로

12. 여담

파일:학위가운.jpg
한 번만 더 나를 화나게 해봐. 그땐 너의 석사 학위 논문을 찾아내서 크고 정확한 발성으로 낭독하게 될 줄 알아.[89]


[1] 중화권에서도 같은 한자를 쓴다. 일본에서는 이 한자를 쓰지 않고 수사(修士)라고 한다.[2] 라틴어: Magister(단수) / Magistri(복수)[3] 일반대학원은 보통 전일제(full-time) 학생 신분이고, 특수대학원은 시간제 (part-time) 학생 신분이다. 일반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자는 아무 대학이나 박사 학위 과정에 지원할 수 있지만, 특수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자는 대개 박사 학위 과정으로의 진입이 어렵다. 보통 같은 학교 박사 학위 과정은 받아주지만, 다른 학교 박사 과정 진학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좀 어렵다.[4] 예를 들어 하버드 등 M7이나 MIT 석박을 하면 학사 중시 풍조가 강한 한국에서도 하버드 출신, MIT 출신이라는 워딩에 전혀 거부반응이 없다. MBA 출신 선호도 여전… 대기업집단 상장사 CEO 중 18.2%[5] 미국에서는 엘리베이터식 석사 직행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몇년 간 업무 경력을 쌓고 진학한다. 특히 매년 배출되는 학사 이상 학력인구 천만명 중 50% 이상이 석사 진학을 하는 중국에서는 대학원(大学院)이라는 말도 없고, 대다수가 학사 직후에 석사 진학을 하며, 대학 연구생(大学研究生)이라고 지칭한다. 석사가 학사 과정의 연장선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중국 명문대 출신이라고 말하면 석사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 명문대 입학률은 학사 1~3% 이하, 석사 3~10% 이하기 때문에 대동소이하고 석사만으로도 14억 이상 인구가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그래서 한국이나 일본에 관심 많은 중국인들이 기를 쓰고 한국 SKY나 일본 명문 대학원에 진출하는 것이다. 아무리 중국에서 일반적인 학사과정을 했어도 서울대 연구생(首尔大研究生)이나 도쿄대 연구생(東京大研究生) 출신이라고 본국에서 말하면 서울대나 도쿄대 출신자로 받여들여지기 때문이다. 중화권은 최종학력이 중요한 문화다. 반면 정작 한국에서는 학사 비율이 굉장히 높아 학사만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고 대학원을 오버스펙이라고 보는 측면이 있는 것은 아이러니한 점이라 볼 수 있다. 중국 10년 새 석사 112%, 박사 92% 증가…학력 인플레[6] 국가를 불문하고 이과의 경우 석사가 필수인 과가 부지기수로 많다. 이과는 물론 문과나 상경계열도 상술하였듯 MBA 등 선호도가 여전히 매우 높다.[7] 물론 스펙업 측면에서는 인정하는 분위기이나 국내 석사학력을 본인의 중점적 학력으로 소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버드 등 해외명문 석사는 굉장히 선호하고, 석사만 나와도 하버드 출신이라고 말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이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한국 국내 한정으로는 전국적으로 그러하다 볼 수 있다.[8] 후술하였듯 1년에 중국 수능 가오카오 응시생이 1,000만 명 정도 되는데 적어도 절반 이상은 석사에 가고 명문대생은 90% 이상이 석사에 간다는 뜻이다.[9] 학사와 수사의 일관제는 보통 5-6년이며 추가로 수사 혹은 박사전기는 2년, 박사후기 과정은 3년인데 이 둘을 합쳐 5년간의 일관제 박사과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10] # #[11] 물론 한국도 해외 학위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편이다.[12] 학사 집착이 심한 한국에 비해 당당하게 석사를 본인 출신 모교로 밝힐 수 있는 분위기다.[13] 과거 디플롬(Diplom) 및 마기스터(Magister)라 불리는 전통학제가 다름아닌 우리나라식으로 치면 학석사 통합과정에 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인데, 2009년 부터 유럽연합에서 진행된 볼로냐 협약(Bologna Process)에 의거하여 이 독일 대학의 전통학제는 영미식의 학사(Bachelor)와 석사(Master)로 분리되는 것으로 교육정책이 변경되었다. 물론 드레스덴 공대 등과 같은 일부 독일 대학들은 독자적으로 기존의 전통학제인 디플롬 및 마기스터 학제를 고수한다.[14] 실제 독일 대학 석사생들의 생활상을 보면 학부생들과 마찬가지로 코스웍 이수 중심을 이루고 있고, 일부 독일 대학교에서는 학부과정 학생들 중에 동대학 석사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의 재량에 따라 해당 석사과정 코스웍을 선이수 할 수 있어서 학부생들과 석사생들이 같이 수업을 듣는 경우도 상당히 흔한 편이다. 이는 석사생들이 박사과정생들과 생활상 밀접하게 그룹을 이루는 한국 대학의 시스템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라 봐도 된다. 한국 대학의 석사학생들에게 주가 되는 연구실 생활은 독일 대학 석사생들에게는 졸업요건과 직접 관계되는 논문연구 및 실습이나 연구조교 등의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소속되는 경우가 없다고 봐도 된다. 이건 학부생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기에 독일에서 학부생이나 석사학생이나 생활상 별 다를게 없다는 것은 다시 한 번 자명해지는 사실이다.[15] 독일 대학의 거의 대다수가 국립대이며 입학 문턱은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졸업의 기준이 상당히 높기에 졸업률은 절반을 넘기지 못하는게 부지기수라서 우리나라와 달리 대졸의 의미가 전문교육과정을 어렵게 마쳤다는 의미로 해석된다.[16] 실제 독일 뉴스에서 기상정보 시간에 나오는 기상캐스터 소개 자막만 봐도 기상캐스터의 학위 명칭을 기입하는데, 우리말로 기상학 석사라는 Dipl.-Meteorologe/-Meteorologin 을 이름 앞에 꼭 붙인다.[17] 영미식 학제로 개편되고서는 독일 기업체에서는 학사 학력 대졸자들도 채용을 하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제도가 기업체와 대학교가 연계하여 고졸 학력의 지원자들을 회사에서 소수 선발을 하고 대학교에 학부과정 교육을 맡기며 일주일 중 3일 정도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3일은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는 형식의 Duales Studium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부 졸업을 하는 케이스라면 물론 학사 학력이라도 취업에 있어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며, 일부 유명 기업체들의 경우 이와 유사한 형식의 석사과정까지도 운영한다. 물론 이는 특별히 선발된 일부의 사례에 한정된 것이기에 일반적인 독일 학부 졸업자들의 취업 사정이라 보긴 어렵다 하지만 아직 학제 변경의 과도기를 거쳐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취업시장에서 학사 졸업자들은 석사급의 전통학제 졸업자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사정이라 독일에서 아직까지는 석사 졸업하는 것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특히 전문성을 강조하는 이공계열 쪽은 웬만하면 석사졸업하고 취업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제 학사만 졸업하고 취업하는 경우도 꽤나 있긴 해도 임금수준이나 승진 가능성에 있어서 차등을 두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 사람들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근 지역 대학교에서 파트타임 형식이나 사이버 대학 등의 원격 교육 형식으로라도 석사를 따는 경우가 부지기수다.[18] 가령 J.D.는 한국 내에서 수여할 때 석사 학위로 쓰이지만 해외 법학대학원에서는 대부분 Ph.D. in Law 가 아닌 J.D.를 수여하는데 보통 박사 학위로 보며, 하여 해외 학위를 번역할 때 Ph.D. in Law는 '법학박사', J.D.는 '법무박사' 및 '법학전문박사'로 번역한다.[19] M.Sc.라고 하기도 한다.[20] 경영, 재무, 회계, 부동산 등[21] 한국에서 J.D.는 법전원이 '학사 학위자가 전문직 되러 가는 곳'이라는 실질을 반영하여 '전문 석사'로 해석한다[22] 즉, 목사가 아닌 사람이다.[23] 이경우, 보통은 목사안수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학부에서 신학과를 졸업 한 후 Th.M 학위를 받은 사람에 한해서 목사안수를 주는 교단도 있다. 대표적으로 독립교단에서 그런 방식으로 목사안수를 받기도 하며, 감리교에서는 감리교 소속 신학대학에서 학부신학을 전공하였을때 바로 신학석사를 이수하고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24] 음악 혹은 미술 대학원의 학위는 M.A.(Master of Arts)와 M.F.A.가 구별된다.[25] 국문 표기도 다르다. 교육대학원 석사는 교육학석사(○○교육전공)으로 표기되고 일반대학원 학술석사는 ○○교육학과 교육학석사로 표기된다. 사범대학 학부 과정은 교사라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는 의미 때문에 ○○교육학과가 아니라 ○○교육과가 맞는 표기다. '학'이 들어가면 학자를 양성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26] 직역하면 의학(혹은 내과학) 학사 및 외과학 석사고, 여기에 살짝 의역을 하면 한국에도 있는 의학사 학위랑 뜻이 똑같다.[27]소련 학제를 직접적으로 도입한 북한의 구 학제에선 본 학위를 전문가(인문사회계열)/기사(이공계열)로 번역했다. 다만 이를 학위로 본 것이 아니라 자격으로 취급했다[28] 세는 나이 기준 18세.[29] 주로 제약회사[30] 파일:셀트리온 6년제 학부 졸업자는 석사 학위 소지자에 준해 경력 산정.jpg[31] 일본에서는 대학원 입학 시에 박사 전기(석사 과정)나 석사 과정 없이 바로 박사 후기(박사 과정) 과정으로 들어가는게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다른 대학원과 의학대학원은 표준수업연한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가 힘들다. 의학대학원은 일반대학원보다 수업연한이 1-2년 많은 경우가 많다. 고도인재비자 포인트 계산 시에는 의대 출신은 학사 학위에 해당하는 점수만 준다.[32] 다만 1906년 해당 작품이 발표된 시기에는 일본에도 대학이라고는 도쿄제국대학교토제국대학 단 2개뿐이었다. 그리고 당시 일제의 교육과정을 보면, 구제대학을 입학하기 전에 오늘날의 대학교양과정(1, 2학년)의 교육에 상당하는 구제고등학교를 거쳐야 했다. 즉 이때 학사는 현재의 관점으로는 석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당시 일본 제국에는 석사 학위가 없었고, 학사 학위를 받고 대학에 남아 박사 과정에 등록해야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국대학 문서로.[33] 다만 학회논문 발표회 같은 공식적 자리에서는 석사 학위 소지자이면서 아직 박사 학위 과정을 밟지 않은 사람을 부를 때 정말 '김 석사'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자리에서도 그냥 편하게 말할 때는 김 선생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34] 유명인의 예로, 유시민진중권은 각각 '작가', '교수'로 자처하고 남들도 그렇게 지칭하고 '유 석사', '진 석사'라고는 거의 불리지 않는다.[35] 그러다 보니 큐레이터처럼 석사가 필수로 요구되는 직종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학사까지 따고 준학예사 시험에 붙고도 돈이 없어 스스로 다른 길을 찾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을 정도.[36] 인문계열은 3년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는 경우도 많다. 특히 사학과는 2년 석사보다 4년 석사가 더 많은 수준일 정도로 악명높다.[37] 여기서 듣는 강의는 학부 때 배웠던 내용의 심화 버전이다.[38] 물론 국가에 따라 용어가 다른데, 예를 들어 일본에선 '대학원 졸업'을 '수료'라고 부르고, 한국에 있어서의 '대학원 수료'는 '학위과정 만기퇴학'이라고 부른다. 또한 일본에선 학위과정 만기퇴학된 사람도 나중에라도 논문심사가 통과되면 학위가 수여된다.[39] 다만 면접 볼 때 사전에 어떤 책 읽고 들어갔고 해당 책의 내용은 어떤지 정도는 말해줘야 한다.[40] 박사 과정과 비교했을 때 석사과정은 군대와 비슷한 속성이 있다. 사고 안 치고 할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웬만하면 다 학위를 받는 셈. 이에 반해 박사 과정에서는 스스로 알아서 연구 테마를 찾고 연구하는 능동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박사 과정생이 석사의 마인드를 갖고 간혹 있을 시험에서 벼락치기나 하고 있다가는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41] 주심(심사위원장), 부심, 지도교수. 보통은 박사 논문심사부터 부심으로 타 대학이나 본 대학 타 학과 교수로 배정하도록 규정하지만 학교, 학과별로 규정이 상이할 수 있다.[42] 규정 상으로는 본심이 2심, 3심인데도 귀찮다는 이유로(...) 1심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박사논문심사는 무조건 2심, 3심까지 한다.[43] 물론 그렇다고 심사를 아예 대충 하지는 않는다. 잘못하면 대학원 자체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44] 아이디어라고 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창성이므로 스스로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논문을 쓸 수 있다면 상당한 연구 역량을 갖춘 것이라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문화재학을 전공한 학생이 정보학 석사를 받을 때, 기존 자료보존이론에다가 자기가 학부 수준으로 하는 보존처리 기술을 응용해서 한번 아이디어를 짜낸 뒤 문헌정보학상 자료 보존 방안을 생각하고 그걸 논문으로 썼다 치면 그게 석사논문이 된다.[45] 특히, 각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 학자의 경우에는 석사 과정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들의 석사 논문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46] 외국 대학원에서는 부전공 제도가 있는 나라도 있다.[47] 논문을 대체하면 3년 내외로 졸업이 가능하다.[48] 학부에서 D0 = 석사 C+정도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학점을 잘준다고 그냥 놀면 곤란한 것이, 학사의 학점은 실력을 평가하는 거지만 석사의 학점은 졸업요구학점을 채우기 위해 형식상 주는 것이다. 남은 시간에는 논문을 써야 한다.[49] 기본적으로 석사과정은 학사과정과 다르게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성적 부여에 대한 마지노선이 없다.[50] 물론 박사논문 통과에 비하면 장난 수준에 불과하다. 애초에 박사는 심사 위원부터 2명 더 많고, 교내 교수가 아닌 박사 학위를 소지한 외부 전문가(그것도 아무나 위촉되지 않고, 타 대학 교수나 책임연구원 직급 이상의 (국책)연구기관 임직원, 연구관 이상의 연구직 공무원 정도 되어야 위촉된다.)도 최소 1인이상 심사위원에 들어와야 하는 등 더 깐깐하고, 내용 자체도 훨씬 고차원적으로 심사한다. 석사 수준에선 심사시 공격당해도 지도교수가 디펜스를 쳐주고 적당히 넘어가는것도 박사 수준에선 얄짤없이 완벽하게 고치기 전 까진 통과를 안 시켜준다. 또한 본심도 석사는 1번만 하고 끝내는 경우도 많지만, 박사는 무조건 2~3번까지 한다.[51] 예를 들어 대학원 진학 후 랩실 생활을 하는 이과계통의 경우 평소 연구실에서 하는 연구의 결과물을 논문으로 내기 때문에 논문 작성 자체는 수월한 편이다. 게다가 이공계열의 졸업 논문은 여태까지 했던 것을 모아 정리해 엮어 내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반면 문과계통은 주제를 잡는 것부터 쉽지 않으며 별도로 논문 작성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오죽하면 주제와 목차만 확정해도 논문 절반 이상을 썼다고 할 정도.[52] 학부는 교육부 지침상 상대평가이고 A는 최대 30%이내, A+B 70%이내로 제한하지만 대학원의 경우 절대평가이고 딱히 비율제한을 두지 않는다. 보통 대학원생 숫자 자체가 매우 적어 대학원 수업 자체가 소수정예로 이루어지기 때문.[53] 하지만 산업대학의 경우 박사과정이 없는 경우가 많다.[54] 학교를 다닌 경력[55] 심지어 박사과정생은 석사과정생에 비해 이수해야 하는 학점이 더 많은데다 연구지도 수업까지 따로 시간을 내서 받아야 한다.[56] 흔히 말하는 대학원 밈이 생긴 근본적인 배경이자, 노예 취급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57] 하지만 석박통합 같은 경우, 엉뚱한 교수 밑에서 함부로 석박통합으로 전환했다가는 박사는 고사하고 석사조차 못 받고 나가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석박통합으로 입학 또는 전환하기 전에 석사를 미리 취득하고 나서 박사를 주는지 반드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의외로 관련 규정이 없는 학교가 있어서, 규정이 왜 없냐고 항의해도 만들어주지 않거나 답변도 안 해주는 경우가 대다수이다.[58] 밥벌이, 인간적 관계, 지도 스타일 등[59] 본인이 박사를 진학할 것인지 말 것인지, 박사를 진학하더라도 세부적으로 자기가 어떤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할 것인지 등[60] 교수가 매 시간마다 출석을 빡세게 체크하고 이런저런 과제를 많이 내주는 사람인지, 자잘한 과제가 거의 없이 거의 시험 위주로 성적을 내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전자라면 대학원에서도 학생들을 좀 강하게 관리할 경향이 높으며, 후자라면 연구실이 비교적 자유롭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어디까지나 경향성의 문제이므로 참고만 하자. 학부생에게는 명강의로 이름높고 대학원생에게는 갑질하는 꼰대로 악명높은 극단적인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교양수업'이라면 교수 개인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좀 있을 수 있다.[61] 보통 이름 있는 대학의 경우는 해당 전공생들의 학위논문을 교내 공식 홈페이지에 전부 오픈하며(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 굳이 오픈되어 있지 않더라도 riss에서 해당 교수 이름을 치면 지도교수로 검색이 가능하다.[62] 다만 중도포기한 학생은 연구실 족보에서 진작에 지워지므로(...) 내부자를 통해 알아내는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아무리 교수와 사이가 안 좋아도 졸업생이라면 족보에 무조건 남지만 그 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턱이 없다.[63] 모든 교수들은 하나하나 모든 일에 관여하는 간섭형과, 그냥 니 꼴리는대로 하라는 방목형, 혹은 저 두 성향의 중간 어디에 위치하게 되어있는데, 간섭형의 경우 세심하게 케어해주는 측면은 있지만 사생활까지 간섭당할 수도 있고 소위 꼰대들이 많다. 반대로 방목형의 경우 자유도는 높으나 본인이 세부적인 지도를 바란다 해도 신경써서 케어해주지는 않으며, 제자들이 졸업을 하고 뭘 하는지 평소 개인적인 어려움은 없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 즉 보이지 않는 선이 명확하다. 전자의 경우는 교수에게 종속되는 편이니 심리적으로 괴로운 경우가 많고, 후자의 경우는 본인이 맘먹고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이상 대학원 생활이 개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64] 특히 해외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국가의 대학원이 전반적으로 어떠한 분위기인지, 유학생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사전에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전반적으로 대학원생을 학생이기 이전에 개개인의 '연구자'로서 존중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 때문에 방목형 스타일의 교수님들이 많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반적인 경향일 뿐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최종적으로는 본인이 지도 받을 해당 교수님이 어떤 스타일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65] 가장 이상적인 건 간섭형과 방목형의 중간 정도가 딱 좋긴 하다. 물론 적용 범위는 다르다. 예를 들어 은근히 꼰대가 많은 사회학 계통은 학술지, 논문에 적용되는 색인이나 문장 구조, 문장력 등은 꼼꼼하게 짚어 주고 연구자체는 방목형으로 믿고 맡겨두는 쪽이 본인 연구를 위해서도, 박사과정 진학을 위해서도 좋다. 문제는 그 선을 자꾸 넘어서는 교수들이 다반사라... 심지어 논문 구성 방식도 제대로 안 알려 주는가 하면, 교수의 연구 성과 타당성을 보조하거나 오류 수정 정도를 과제로 던져주고 강제로 시키는 경우도 허다하다.[66] 이공계의 경우 실험을 위해선 대부분 랩실에 들어가야하고, 랩실에 들어가면 결국 원하던 원치않던 교수 프로젝트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 문제는 이 업무환경과 보수조건이 상식 선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보통 대학원생을 노예로 자칭하는 경우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인 경우가 많다. 그 이유를 잘 생각해 볼 것.[67] 다른 계열의 경우 자신이 별도로 벌이가 있지 않는이상 사실상 프로젝트 인건비가 주 생계수단이 되는데, 교수에 따라 프로젝트를 귀찮아 해서 연간연구성과를 보직이나 교양서, 외부강연 등으로 때우는 경우도 많고,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월 40~60내외의 적은 보수만 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에 반해 챙겨주려는 교수들의 경우 석사상한인 월 180까진 아니더라도 연구참여율을 높이거나 보조원 숫자를 줄여서라도 120~150내외까지도 주기도 해서 편차가 아주 크다. 물론 그만큼 업무량이 폭증하는 것은 당연하다.[68] 일례로 교수한테 잘 비비면 학계에서 연줄이 좀 생길 수도 있고, 교수 짬으로 연구비나 비품 등 행정적인 면에서 더 풍요로운 환경을 누릴 수 있다거나, 연구실과 기업 간 산학연계를 통한 취업보장이 잘 되어 있다거나, 연구실 내 학문적 자원 및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서 '정해진 길만 따라가도' 졸업이 수월하다거나, 혹은 전자현미경이나 서버 같은 학과 공용자원 사용권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등이 있겠다. 만약 교수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첫 번째 사항이 사실상 국룰이라는 점은 알 거고, 특히 학과 공용자원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전공 불문하고 상당히 유리한 사항이다.[69] 안식년을 맞은 교수는 여러 이유로 학교에 머무르는 일이 눈에 띄게 줄어들며, 아예 1년간 자리를 비워버리는 경우도 있다.[70] 즉, 케어를 못 해주는 게 아니라 애초부터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71] 그렇다 해도 매주 부대끼다 보면 자연스레 조금씩 터득하기는 한다.[72] 대학원에서의 연구는 수업, 세미나, 논문읽기, 교수에게 하는 질문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부분이 매우 많다. 예를 들어, 이공대 수업에서 특정한 실험도구를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즉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본인 랩에 최적화된 비법"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이미 랩에 있던 선배들에게서 세세한 방법에 대해 귀동냥 식으로 알아가는 것이다.[73] 여러분은 초등-중-고등-대학교를 거치며 급우(동기) 관계, 친구 관계, 심지어 가족 관계조차도 '내가 잘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많이 깨닫지 않았는가?[74] 만약 군필 남자라면 군대에서 간부와 잘 지내는 것과 선임들과 잘 지내는 것 중 어느 게 더 증오스러운 일인지 재 보면 확 와 닿을 것이다(...)[75] 지금같은 고학력 인플레 시대에 교수 되기가 바늘구멍인 세상에선 스탭이 됐다는 거 자체가 최소한의 전문성 및 대인관계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긴 한데다, 본인이 진정한 학자로 거듭나려 한다면 연줄에만 기대는 것도 그리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76] 요즘은 학사과정 졸업식에서도 해당 절차가 보편화되었다.[77] 졸업식에서 해당 전공 색의 후드를 걸치는건 대개 박사 취득자에게만 허용된다. 일부 대학에 따라 석사 취득자도 전공 색의 후드를 걸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일반적이지 않다.[78] 반대로 여자 연예인은 병역 의무가 없기 때문에 석사 수료 이상의 학력 소유자가 드물다.[79] 평범한 20대 대학원생 대부분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대학원 생활을 1순위로 잡고 석박사 학위에 매달리지만, 연예인은 이미 사회의 한 부분에서 자리를 잡아 사회활동을 하기 때문에 학위에 별 관심 없고 필요성도 없으며, 자신의 연예 활동(=돈벌이)이 대학원 생활보다 1순위로 두기 때문에 사실상 군 입대 연기용으로 대학원에 등록한다고 봐야 한다.[80] 과거에 MC몽이 할 생각도 없는 7급 공무원 응시 준비를 핑계로 군 입대 연기를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81] 다만 일부 몇몇 학생들은 바로 처음부터 4년제 일반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대신에 취업을 목적으로 2년제 이상 전문대학에 진학하여 졸업하였으나 개개인의 여러 이유로 바로 취업을 하지 않고 4년제 대학에 편입학을 하기 때문에, 학사 과정이 2년으로 단축되는 경우도 있다.[82] 실제로 현대에 그나마 있는 석사출신 교수들은 현장경험, 업적 등 다른 능력이 박사 수준 혹은 그 이상이라 교수자리를 얻은거라 봐도 좋다. 이것 때문에 진중권도 논란이 되었지만, 진중권은 전공분야 교수가 아니라 교양학부 부교수였다.[83] 해방경성제국대학일본인 교수들이 다 본국으로 돌아가자 거의 대부분의 교수진이 공석이 되었고 그 자리는 이런식으로 학사 학위만 있는 조선인들로 채워졌다. 그만큼 당시 박사 학위가 희귀한 명예라는 것을 알 수 있다.[84] 노벨상 수상자, 기술사 취득자, 학문적 성과보다 실기가 훨씬 중요한 예체능계 교수(이마저도 분야에 따라 다르다. 문예창작 분야는 박사 학위와 연구 실적도 중요하다.) 등[85] 전문대는 제외. 이쪽은 대학원이 없어서 100% 해당 학교 졸업생 혹은 전공심화과정이 있는 곳이라면 그 학생들 중 한명이 맡는다.[86] 다만 장학금 등으로 인해 박사과정생이 조교를 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87] 원래는 石沙였다고 한다.[8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에도 박사마을이 있다. 연원은 춘천시의 박사마을과 동일하다.[89] 대부분 석사학위 소지자들은 본인의 논문이 굉장히 형편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박사과정을 밟을 경우 더더욱 그렇게 느낀다. 반농담 반진담으로 석사논문을 냄비받침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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