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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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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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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도입2.2. 논란2.3. 의과대학 체제 회귀
3. 입학
3.1. 입시 경향3.2. 전형 종류3.3. 전형 요소3.4. 학사 편입(현재 폐지)
4. 입학 이후5. 졸업 이후6. 설치되어 운영 중인 학교7. 외국8. 관련 문서

1. 개요

Medical School [1]

대한민국에서 의과대학과 함께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 줄여서 의전원이라고도 한다.

의학과 본과 4년제 과정을 가르치는 전문대학원으로 커리큘럼은 의과대학과 동일하다. 소속도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본과.

대한민국에서 처음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개교한 학교는 없고 기존의 의과대학이 전환하여서 설치되었다. 2005학년도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이 전환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40개 의과대학들 중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27개 의과대학들이 완전 혹은 부분 전환했다. 법학전문대학원이 안착한 것과 달리 2023년 3월 기준 차의과학대학교를 제외한 모든 의학전문대학원은 의과대학으로 회귀한 상황이다.

2. 역사

2.1. 도입

광복 이후로 60여 년간 우리나라의 의사양성 시스템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사람이 6년제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졸업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었다. 절대 다수의 정원은 대입을 통해 의예과에 입학했으며, 소수 배정된 정원이나 결원을 편입을 통해 모집했다. 그러다 문민정부 시기 대학원 제도 개선 방안의 하나로 논의되기 시작하였고, 1996년 교육개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이라고 공식적으로 명명되었다. 국민의 정부 시기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기본계획이 확정되었고, 참여정부 시기인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학부 4년간 혹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사람들이 의학에 자신의 전공을 접목시켜 다양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함 이라는 이상적인 목표부터 당시 협상 중이던 한미 FTA로 미국과 경제단일체가 된다면 학제를 맞추면 좋겠다는 외교통상적 이유 등 여러 가지 순기능들이 도입 취지로 언급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의과대학 입시를 대학원으로 미루어 학부 입시에 있어서 교육비를 경감시키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

부에서 제안한 BK21 사업 예산 지원, 교수 TO 증원, 수업 위치 변경[2] 등의 유화책에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를 필두로 일부 소수의 의대들이 전환을 시작했고, 드디어 2006년 1월 18일 서울대학교가 정원의 50%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3] 그러나 서울대 전환 이후 호응이 이어질 것이라는 참여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거점국립대학교와 일부 사립대학 이외에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정부로서는 전환을 강력히 추진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정원의 절반이라도 좋으니 의전으로 전환하라. 의전원으로 전환한 대학은 이를 BK21 예산 지원과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참고하겠다.라는 유인책으로 로스쿨을 희망하는 모든 대학을 전환시켰다. 유인책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상 협박이었다. BK21도 BK21이지만 무엇보다 사법고시 폐지가 확정된 상황에서 로스쿨을 유치하지 못하면 법조인을 양성할 수 없는 대학으로 전락하고 만다는 점이 대학에게는 상당한 공포로 작용했다.

결국 2009년에는 전국 41개 의대 중 27개 대학이 의전원 체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 중 절반인 13개 의대는 학부와 대학원 체제를 각 50%씩 섞어 운영하였으며, 14개 대학은 끝내 의전원 전환을 거부하였다. 의전원 전환을 거부한 대학들 대부분이 로스쿨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낮은, 지방의 사립대학교들이라는 점에서 의전원 전환은 로스쿨과의 세트딜이었다는 것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다. 다만 원광대만은 무슨 깡인지 의전원과 치전원을 전환하지 않았고도 법학전문대학원을 받는 미스테리한 혜택을 받았는데, 전북에 로스쿨을 인가할만한 유일한 대형 사립대라는 위치를 역이용한 듯 하다.

2.2.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의학전문대학원/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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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의과대학 체제 회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는 장점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보수적인 의대 교수, 졸업생 및 대학 입장에서는 선호하지 않는 체제였다.[4] 가장 큰 이유로는 보수적이고 자존심 강한 의대 구성원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출신인 의과대학 체제가 변화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었다.[5] 이외에도 정량평가 중심으로 선발하던 지방의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최상위권이었던 의과대학 학부 신입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 의전원 응시자의 과거 수능 성적 분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다.[6]

게다가 의전원 모집 초기에는 경쟁률도 낮았거니와 정성평가 없이 MEET 100% 전형을 걸어놓는 곳도 많았는데, 시대를 잘 탔다면 이 틈을 타서 로또급의 인생역전[7]이 이루어지는 케이스가 생겨서 이것이 더더욱 의전원 체제에 대한 불만을 강화시켰다.# 초창기에는 자소서에 부모님 및 친인척 신상정보를 썼던 것이 이후에 상당히 문제가 되었고 2017년부터는 자소서에 부모님 및 친인척의 신상정보를 쓸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되었다.# 이후에도 비리 등으로 큰 파장을 낳았으며 이후 조국사태로 그 정점을 찍게 되었다.# 결국 의전원 전환을 강력히 주장하던 참여정부의 임기가 끝나자 공공연히 추후 완전전환이냐 의대회귀냐 결정하겠다는 말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09년 6월부터 "의·치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의견 교환 결과 의전원은 다양한 학문배경을 가진 의사양성, 학생선택권 확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교육기간 연장[8], 등록금 상승, 군의관 부족 및 이공계 대학원 기피현상[9] 심화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10] 하지만 다양한 의사양성 학제가 의학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 대학이 자율적으로 의전원과 의대 중 선택하기로 결정됐다.

의전원 선택 자율화가 정해지자 모든 의대는 이를 의대 회귀 허가와 사실상 동의어로 받아들였다. 대부분의 의과대학이 의전원 체제를 울며 겨자먹기로 채택하고 있었던 것이 당시 상황이었기 때문이며, 개선위원회의 다양성 운운하는 결론은 칼자루를 쥔 교육부와 정권의 체면을 살려 주기 위한 외교적 수사에 불과한 것이다. 실제로 2011년 9월 발표된 의전원 정원조정 결과, 전국 의대 41개 중 36개 대학이 의대 학제로의 복귀를 선택했다. 의전원을 선택한 대학은 차의과학대학교, 강원대, 건국대, 동국대, 제주대 5개교에 불과했다. 중간에 의전원을 선택했던 가천대가 의대로, 의대를 선택했던 차의과학대학교가 의전원으로 결정을 번복하는 해프닝이 있었다.[11]

2013학년도부터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정원의 절반 정도[12]를 고졸(예정)자로 선발하던 학교들인 동국대학교가 2016년 6월[13], 제주대학교가 2017년 3월[14], 강원대학교가 2019년 3월[15], 건국대학교가 2020년 12월[16] 의과대학으로 회귀를 선언했고, 2024학년도 입시가 진행중인 현재는 차의과학대학교가 유일한 의전원으로 남게 되었다.

3. 입학

전문대학원이기 때문에, 고등교육법 제33조 제3항에 규정된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으로 지원 가능하다.[17]

다른 대학원 입시와 다른 차별점으로는 해당 입시 전용으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를 개발해서 전형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입에서의 수능과 비슷한 위치. 2017학년도부터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DEET)로 통합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문서 참고.

아래 적힌 내용들의 대부분은 과거의 이야기이고 2023년 현재 기준으로 보면 맞지 않는 내용들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3.1. 입시 경향

현재 의전원이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 입시가 복잡하고, 까다롭고, 어렵다. 이유를 몇가지 말해보자면, 일단 수험생풀 자체가 고등학교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만 모아놓은 특정 대학 학부에서, 그 안에서도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 입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전적대 학벌이 매우 높거나, 전공 과목이 MEET 전형에 유리한 메디컬 출신이 대다수이며 아이비리그를 거쳐온 이들도 매우 많았다. 만점에 가까운 GPA을 쌓고 각종 스펙(SCI급 논문, 수상실적, 봉사활동, 특허발명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들이 바글대며 입시가 채 정착되지 않은 의전원 초창기에는 본인이 성에 차지 않다고 판단하는 학교의 의전원의 경우 진학을 꺼리는 경향을 심심치 않게 보이기도 하였다. 이들은 차라리 장수를 해서 원하는 의전원 진학을 시도하거나 차라리 아예 진학하지 않겠다는 반응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결국 의전원들도 의대로 회귀하고 있어서 결국 아무 곳이라도 붙기만 하면 가려고 하게 되었다.

또 이들이 한정된 정원에 몰리다 보니 장수생들이 의외로 누적된다는 부분도 있다. 최근엔 의전원들의 의과대학 전환에 의한 정원 축소도 이에 한몫하고 있기도 하고. 지원자도 정원이 주는 만큼(보단 적지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18]

한국 사회의 관심과 견제를 집중받는 좁은 의미의 대학(학부)입시와는 다르게 대학자율에 맡기는 부분이 많아 주관성이 큰 면접이라든가 입시가 불투명한 것[19]도 입시의 난이도를 대폭 올리는 요소다. 학교마다 뽑고자 하는 성격의 학생들이 있고 지역안배도 한다. 여기에 서류전형이 있는 학교는 말 그대로 깜깜이. 대학교 입시설명회, 이전년도 합격생 양상, 사교육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돈도 돈이고 무언가 확실치도 않다. 근데 지원가능한 학교는 수시, 정시 단 한 번뿐. [20]

가장 기본적인 정량요소인 MEET(MDEET), GPA, 영어(특히 TEPS)도 삼박자를 갖춰야 하는데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대학입시처럼 주어진 범위 안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대로 관리가 가능한 시험들이 아니라, 광범위한 범위에 상당한 난이도에서 점수를 최대한 쌓아야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심적부담이 높다. 이 중 하나에서 나가 떨어지면 입시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다른 것은 어떻게 하더라도 공인영어의 경우 아이비리그 출신의 유학파들이 매우 유리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다른 시험에 비해 최소 중고등학교 를 해외에서 다닌 유학파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이비리그 출신들도 불합격 사례들도 꽤 있다. 아마도 논문이나 미트, 다른 스펙이 부족했던 걸로 보인다. 합격자 대부분 SKY 출신들이 많이 보인다.

의학전문대학원제도가 폐지 수순을 밟아감에 따라 4년동안 일종의 유예기간으로 의전정원만큼 선발하는 학사편입 전형이 생겨 의전으로 남은 학교들과 동시에 입시가 진행되었다.

2021학년도부터는 이러한 학사편입 TO도 사라졌고, 현재 차의과학대학교가 유일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남아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입시 난이도는 살인적인 수준이라는 평이다. 특정 대학들의 학과별 수석에 가까운 GPA, 논문 실적, 면접 등이 요구된다고 알려져 있다.[21]

3.2. 전형 종류

현재 유일한 의전원인 차의과대학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하고 대부분의 전형요소를 반영하므로, 아래의 전형 구분은 과거 의대 회귀 이전의 대략적 구분으로 참고하길 바란다.

3.3. 전형 요소

보통 1단계에서 2~5배수를 MEET(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의학교육입문검사) 점수, 대학교 평점(GPA), 영어 자격시험 점수(주로 TOEIC,TEPS), 서류심사 점수, 봉사활동 이력 등이 들어가고, 2단계에서 자체 시험이나 면접을 실시한다. 이전에는 수시와 정시를 나누어 수시 전형은 보통 6월에, 정시 전형은 10월 정도에 시작했지만 지금은 통합해 8월에 접수해 12월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시는 MEET 점수를 최저 기준으로만 사용하는 경향이, 정시에서는 MEET를 점수화시켜 반영하는 경향이 있었다.

3.4. 학사 편입(현재 폐지)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의대 / 의전원 병행 대학들에서의 신입생 모집이 중단된 대신, 혼란을 막기 위해 정원의 30%를 학사편입으로 선발하였다. 말 그대로 의과대학에 학사 자격으로 편입하는 것이다. 기존의 예과생들과의 이질감은 다소 줄어들 듯. 당연히 졸업학위도 의학사다.

2017학년도 기준으로 의/치전 각각 수시, 정시 1회씩에 학사 편입 의/치대 중 2곳(의대 2곳이든 섞든 상관 없음) 총 6번의 지원이 가능.[23][24]

2018학년도에는 27개 의·치과대학(의학22, 치의학5)에서 681명(의학585, 치의학96)을 학사 편입학 학생으로 선발한다.

전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뉘었는데, 기존 수시와 비슷하게 서류와 면접으로 가르는 경우와 MDEET 성적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경우, 학교에서의 자체적인 전공 과목 시험(한양대) 또는 에세이 시험(아주대) 시행 후 면접의 절차이다.

의전 입시와 마찬가지로 학사 편입도 인서울이 정성평가 경향이 있어서 대학별고사 성적이 좋거나 학벌, 스펙 등이 필요하며, MDEET를 안보는 경향이 있고[25], 지사립이 정량평가 경향이 있어서 MDEET, GPA, 영어 시험 점수가 비교적 유효한 편이다.

4년 간 의무적으로 학사편입 선발을 시행하도록 한 이후 학사편입을 폐지하고 의과대학으로 회귀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2019학년도 입시부터는 더 바늘구멍이 되어 버렸다. 이후 2020학년도 입시를 치루는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학사편입학제도가 폐지됐다.

사족으로 의전제도 전부터 있어왔던 6년제 의과대학의 "일반편입"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이 경우는 일부 의대에서 소수정원을 모집하고, 2학년 수료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예과 2학년부터 수업을 듣게 된다.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반생물학+일반화학+세포생물학 혹은 유기화학 등 범위의 필기시험, 전적대 GPA (최저하한 3.0), TEPS/TOEFL, 그리고 면접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4. 입학 이후

의학과 본과 4년으로 진행된다. 즉, 의과대학과 동일하다. 입시 선발자격만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을 뽑았을 뿐.

심지어 의사들 사이에서는 편의상 xx대학교 의대라고 말하기도 하며, 이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현재는 한곳을 제외한 모든 의전원이 사라져서, 의사들 사이에서도 그냥 의대라고 부른다.

완전 전환과 병행을 막론하고 의전 도입 초창기에는 의대 출신은 선배 입장에서 동아리 명맥 끊긴 걸 아쉬워했다고 한다.[26]

5. 졸업 이후

의전원 졸업을 하면 의학사가 아닌 의무 석사 학위를 취득한다. 일반대학원인 의학대학원 졸업 후 따는 의학 석사와는 다르다. 의사 국가시험 합격을 하면 의대 졸업생과 동일하게 의사 면허증을 얻는다.

좋은 병원, 좋은 과를 가려면 의전원 성적부터 잘 받아놔야 한다. 그렇기에 대학 졸업 이후 의전원 내에서의 학업 성적이 매우 중요해진다. 의전원 성적이 수련 병원을 고르는 핵심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의전원 성적은 100% 상대평가로 매겨진다. 다만 수련 병원을 정할 때 의전원생의 출신 학부명+학부 성적은 고려하지 않으며 서류도 요구하지 않는다. 예과 출신도 당연히 학부 본과 4년 성적이 핵심. 물론 욕심이 없다면 학점이 중요하진 않다.

당연히 의사로서의 출신학교는 학부가 아닌 의전원의 교명이 중요해진다. 학부 교명은 사실상 사문화. 일반 학과의 경우는 학부 교명이 평생 따라다니는데, 의전원 출신자만큼은 학부 교명이 거의 묻힌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의사 소개 프로필에서도 학부 교명은 대학을 막론하고 적지 않는 경우가 많다.[27]

6. 설치되어 운영 중인 학교


===# 설치되었다 폐지된 학교 #===

7. 외국

8. 관련 문서



[1] 줄여서 Med school이라고 많이 부른다.[2]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실제로 서울병원 신축 이후 서울에서 이론수업을 진행하였다[3] 이미 서울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의료인력의 배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원의 40%를 학사편입으로 모집하는 시범사업을 진행중이었으며, 2010년까지 추진하고 경과를 살펴본 뒤에 전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었다.[4] 문과에서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법대의 경우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수많은 진통 끝에 안착을 하긴 했지만, 이것은 오로지 법전원 졸업자만이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다라는 강력한 제한조건을 걸었기 때문이다. 허나 의전원 도입시에는 이러한 제한 없이 6년제 의대 졸업생도 의전원 졸업생도 똑같이 국가고시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로스쿨과 달리 의전원 제도는 안착에 실패하게 되었다.[5] 실제 서울대의 경우 이미 약 40명 가량을 수능이 아닌 학사편입학을 통해 선발하고 있었으며, 의전원 전환에 대해서도 선발방식은 의전원과 비슷하지만 의과대학 체제를 변경하지 않아도 되는 학사편입학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49811[6] 하지만 초기 우려와 달리 의전원 졸업생의 의사국가고시의 합격률이 의과대학 졸업생에 비해 더 높고 평균 점수도 더 높은 양상을 보이면서 학업역량에 대한 불신은 점차 낮아졌다 출처:국회입법조사처 '의학전문대학원 정책전환과 향후 과제'[7] 의사가 되면 인생이 역전된다는 인식을 없애려는 정책시도가 그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8] 2년 늘어났다.[9] 거짓말 조금 보태서 엥간한 대학 생물학도라면 밋딧핏 안 쑤셔보는 이가 없을 정도였으며 의전원이 도입된 후에는 생명관련 학과에 대한 인기와 경쟁률이 치솟게 되었다. 이후 의전원과 학사편입학 제도가 사라진 현재에는 이러한 인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10] 학교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라 얘기가 안 나왔지만, 의전 입시의 불투명성도 학생들의 불만이었다. 국가에서 관리하다시피하고 온국민이 지켜보는 대입인 의대입시와 다르게 학생선발의 자율성이라는 명분으로 학벌이나 스펙, 그리고 서류심사 등으로 정성평가를 해서 뽑는 학교가 많았는데, 이게 밖에서는 어떻게 점수화하는지 도저히 가늠이 안 되어서 입시설명회와 사례로 추정만 할 뿐이었다. 기어코 한양대에서 의대학장 아들이 석연치 않은 방식으로 입학해서 뉴스에 나오고 부자가 모두 사퇴, 자퇴했다. 하지만 사실 대입 수시전형과 다를 바 없기에 이런 명분을 대는게 넌센스였다.[11] 차의과학대학교의 경우 애초에 의대로 돌아간다고 했으나 의대 시절보다 전원 전액장학금이라는 제도로 우수한 학생들을 끌어모으고 의대 시절보다 괜찮은 인재들을 얻고 있다는 판단하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12] 첫 해에는 십수명만 모집했으나, 이듬해부터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정원의 절반을 모집했다.[13] 2012년까지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을 병행했다가 2013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하지 않았지만 다시 2016년에 의과대학으로 회귀를 선언함으로 2017년(2018학년도)부터 다시 의예과로 신입생을 모집, 2018년(2019학년도)까지만 의전 신입생을 모집한다.[14] 기사에 따르면 2019년(2020학년도)까지만 의전 신입생을 모집한다.[15] 기사에 따르면 2021년(2022학년도)까지만 의전 신입생을 모집한다.[16] 의전원 수업을 서울캠퍼스가 아닌 충주 글로컬캠퍼스에서 진행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은 후 의과대학으로 회귀가 결정되었다.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신입생을 각각 40명씩 사전선발 하고, 2024학년도부터는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으로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17] 합격 후 일정기간 안에 학부 졸업증명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다. 졸업요건이 맞지 않아 졸업하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 의전원 합격이 취소된다. 안 그럴 것 같지만 이렇게 해서 입시를 다시 준비하게 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 의전원 입시를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은 졸업요건을 반드시 확인하자.[18] 정원이 축소되기 이전의 2014년도, 2013년도 입시 등도 경쟁률이나 스펙 등에서 2015년 시점의 지금과 큰 차이가 없다. 차이라면 2015년보다 조금 덜 혼란스러웠고, 의전원과 의대를 주로 병행하던 인서울 의대들이 학사편입으로 바뀌면서 정원이 약간씩 줄었다는 점 정도다.[19] 재학생 실력이 모자라다든지 제도의 혜택을 받았다든지의 얘기보다 이러한 점을 들어 의전원제도를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입시 비리가 있었던 적도 있기 때문이다. #[20] 대대적인 의전의 의대복귀가 이루어졌을 때 완충 역할을 한 학사편입이 등장했던 2~4년간 의전과 학편을 각각 지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선택지는 늘긴 했다.[21] 지금은 의전원이 한 곳만 남았기에 서류 스펙부터 논문 실적이 있는 석박사도 흔하므로 사실상 논문 실적이 없다면 어렵다. 그렇기에 논문 쓸 실력이 없다면 우스갯소리로 차라리 수능 보는게 더 빠르게 합격하는 길이라는 말도 있다.[22] 수시에서 의치전 각각 1개대학, 정시에서 의치전 각각 1개대학, 그리고 의치대 학사편입에서 2개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의치대학사편입에서는 의대를 2개 지원하거나 치대를 2개 지원하거나 의치대 1개씩 지원하거나 할 수 있다.[23] 의전 폐지 후속대책이기 때문에 일반편입과 다르게 교육부에서 정해 놓았다.[24] 의대 일반편입은 자퇴등으로 결원이 생길때마다 시행된다. 학교에 따라서 모집하지 않는 해도 많다. 경쟁률도 하늘의 별따기다. 조건도 일반 편입처럼 학사가 아니라 2년 수료이어도 지원가능하고, 대학별고사나 면접 시간만 겹치지 않으면 무제한 응시가능하다. 학교에 따라서 본1이 아니라 예2로 편입하기도 한다.[25] 한양대학교의 경우 모집요강에 대놓고 MDEET 성적은 참고하지 않는다고도 써 놓았다.[26] 의예과는 동아리활동을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으나 본과(의학과) 진학 이후로는 압도적인 공부량 때문에 너무 바빠져서 동아리 활동이 중지되는 경향이 있다. 예과생은 없고 본과생들밖에 없는 의전원 체제에서는 당연히 동아리 자체가 파행 운영될 수 밖에 없다.[27] 다만 일부 의전원 졸업생이 출신 의학전문대학원이 아닌 출신 대학이름으로 의원을 개원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잘못된 행위이다.[28] 숫자는 모집한 학년도이며, 입시는 학년도의 바로 전해부터 학년도가 시작하는 3월 이전까지 진행된다. 50~60% 모집하는 경우에는 병행체제이며 예과(기존 의과대학의 2년 과정) 정원은 2년전 학년도에 총정원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정원을 제외한만큼 학부 입시에서 뽑는다.[29] 2013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 학석사 통합과정 일부 모집. 숫자는 대학원이 아닌 학부 입시 기준이다.[30] 2013학년도부터 2017학년도까지 학석사 통합과정 일부 모집. 숫자는 대학원이 아닌 학부 입시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