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5:00:12

남극도둑갈매기

남극도둑갈매기
South polar skua
학명 Stercorarius maccormicki
Saunders, 1893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도요목(Charadriiformes)
아목 갈매기아목(Lari)
도둑갈매기과(Stercorariidae)
도둑갈매기속(Stercorarius)
남극도둑갈매기(S. maccormick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파일:남극도둑갈매기.jpg
남극도둑갈매기 한 쌍

1. 개요2. 특징3. 생태

[clearfix]

1. 개요

도요목 도둑갈매기과에 속하는 새.

2. 특징

크기는 45~55cm 정도이며, 날개는 1.2m정도이고, 몸무게는 1.25~1.45kg정도이다.

등과 날개는 짙은 회갈색이며, 머리와 가슴, 배는 개체에 따라 흰색이거나 황갈색이다. 부리는 짧고 검은색이고, 날개아랫 면은 흰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생태

남극에 사는 펭귄과 서식지가 겹치기에 흔히 펭귄의 천적으로 나오는 도둑갈매기는 이 종이다. 잡식성으로, 열매나 곤충을 먹기도 하지만, 이름답게 타 조류의 먹이를 뺏거나, 새의 알, 새끼들을 잡아먹기도 한다. 이 행동은 다른 도둑갈매기나 군함조의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름에 남극이 붙긴 하지만 1년 내내 남극에서 살지는 않고 번식기에만 남극의 해안에서 번식기를 나며, 해안 절벽, 암석 해안 등지에 서식하고 11~12월에 2개의 알을 낳는다. 비 번식기에는 강의 후미, 해안의 암석 지대, 모래 해안이나 개펄 등에 서식하고 겨울이 되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연안으로 이동한다. 일본에서는 자연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주로 10월 경 서해 먼 바다를 극히 드물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