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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04 18:45:26

남북취권

1. 개요

1979년에 개봉한 원화평 감독의 영화이다.[1]

2. 줄거리

남취권의 대가인 소화자가 중원을 주름잡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 천축의 북취옹. 그는 취권에 독랄한 당랑권을 혼합하여 취당랑을 창안하여 소하자에게 도전을 하기 위해 중원에 온다. 소화자는 오랜 방랑에서 돌아오는데, 부인 외에 어벙한 양자가 있자, 처음엔 부인을 의심하다가 양자임을 알지만 어벙하여 못마땅해하는 양자를 취권을 가르쳐준다고 골탕을 먹이기 일쑤. 소화자는 북취옹과 대결에서 취당랑에 패하여 중상을 입는다. 양자는 소화자의 약을 가지러가는 도중 관 속에 있는 병권의 달인을 만나 병권을 전수받아 북취옹을 패배시킨다.

3. 등장인물

소화자가 유량을 떠난 사이 부인이 입양한 양자로 어벙하고 장난끼가 많다. 처음에는 취권을 배우겠다고 양아버지인 소화자를 따라 나섯다가 골탕만먹고 쫓겨났다.하지만 그후 천취옹과 소화자의 결투에서 소화자가 패배하자 양작은아버지 병귀[2]에게서 병권을 배우고, 천취옹을 물리친다.
남취권의 창시자이자 대가로 술을 좋아하는 알코올 중독자다. 방황하면서 유량생활을 하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반기는 건 아내의 냉대이다. 그 이유가 집에 돈을 보내지 안았기 때문이다.[3] 아들 아강과 은행으로 찾아가서 은행장을 제압하여 돈 대신 금품을 뺏어온다. 그리고 북쪽에서 천취옹이 내려오자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북취권의 대가로, 남쪽에서 소화자가 널리 알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소화자를 제거하기 위해 제자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온다. 이때 천취옹이 소화자를 제거하기 위해 창시한 무술이 당랑권과 취권을 합쳐서 만든 취당랑권이다. 1차 결투에서는 소화자를 이겼지만 2차 결투에서 병권을 배운 아강이 나서면서 패배당하고 사망한다.
소화자의 부인으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소화자가 유량을 떠난사이 아강을 양자로 들였다. 그리고 남편인 소화자가 돌아오자 돈을 보내지 않았다며 소화자를 냉대했다. 소화자가 이를 잘설명하자 소화자를 믿었다.
소화자의 동생, 아강의 양작은아버지이다. 지병으로 죽을 날을 대비하여 관속에 누워지내다가 궁금해서 들어온 아강의 약재를 뺏으면서 골탕먹인다. 그러다가 아강에게 병권을 훈련시킨다.

여담으로, 임세관은 거의 악역으로 많이 나왔다. 여기서 봤다면 우리가 아는 임세관이 맞나 싶을정도다.
사부님인 천취옹을 따라서 소화자를 제거하려고 남쪽으로 내려온다.
광동은행의 지점장이자 사기꾼이다. 소화자가 집에 돈을 보내기 위해 맏긴 돈을 가로챘다. 그 바람에 소화자만 집에서 냉대를 당했던 것... 소화자와 아강이 찾아오자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손님들이 안보는 곳으로 대려가서는 돈을 평생 돌려주지 안는다면서 자신이 사기꾼임을 알린다. 그러다가 소화자 한테 된통 당하고 돈대신으로 금품을 모조리 뺏긴다.
스토리 초기에 나오는 식당 종업원.
소화자를 흉내내는 가짜 소화자이다. 그러다가 천취옹에게 잡혀죽는다.

4. 여담



[1] 실질적으로는 1981년[2] 소화자의 동생[3] 사실 소화자는 돈을 보냈지만 은행장이 먹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