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수현 | |
| 나이 | 25세 |
| 직업 | 대학생 |
| 신체 | 186cm, A형 |
| 가족 | 어머니, 남동생 |
| 학력 |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
| 별명 | 명일대 독사[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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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등장인물. 실사화 드라마 배우는 배인혁, 오디오 드라마 성우는 신용우.2. 작중 행적
2.1. 웹툰
없는 놈은 돈만 없는 게 아니라, 자유도 없거든. - 프롤로그 中
가난한 건 잘못이 아닐 텐데
죄진 일 없이 죄진 사람의 그늘을 지고 죄송하단 말을 입에 붙이며
궁핍은 죄인의 얼굴을 한다. - 시즌3 76화 中
경영학과 3학년생으로 25세. 186cm로 키가 훤칠하고 외모도 상당히 훈훈한 축에 속한다. 모티브는 88만원 세대로, 가난한 20대를 대표하는 캐릭터.죄진 일 없이 죄진 사람의 그늘을 지고 죄송하단 말을 입에 붙이며
궁핍은 죄인의 얼굴을 한다. - 시즌3 76화 中
학부 수석 입학생이다. '우등생이 신입생 잘 끌고 가야지' 라는 교수의 대사가 있는 것을 보아 상당한 모범생으로 평가되는 듯. 아르바이트를 2~3개씩 하면서[3] 성적 관리도 철저히 해 장학금까지 놓치지 않는 수재다. 그런 만큼 대학에 대해 다소 비뚤어진 시각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
프롤로그에서도 알 수 있듯 집안 환경이 상당히 불우하다. 가족으로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고[4] 어머니와 남동생과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즉, 실질적 가장. 책임감에 얽매인 삶을 버거워하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금이라도 일을 쉬면 마음이 불편해진다든지, 놀 때는 뭘 해야 하는지 모른다든지... 여러모로 자기 자신을 혹독하게 몰아붙이는 성격.
냉소적인 기질답게 선후배 간의 위계질서를 좋아하지 않는 듯. 담배를 피워도 되냐는 여준의 질문에 '난 선배랍시고 그런거 허락 받으려는 게 싫다'고 대답하거나, 자신이 선배임을 강조하는 한정호에게 '선배인 거 반길 사람이 어디 있다고 허세부리냐'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학과에서는 자진 아싸
작중 영란과의 대사를 보면 대학 내 인간관계를 일시적이고 소모적인 것으로 보는 듯. 타인에게 대체로 무신경한데, 14화에서 언급된 여준의 독백을 참고하면 '어디까지가 무신경이고 어디까지가 배려인지 모르겠다'는 게 중론. 그의 이러한 면모가 과 사람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겐 싸가지 없게 받아들여지고, 본인도 그걸 알고 있으나 별 수 없다는 쪽. 반면 체화되어 버린 책임감 때문인지 특정 인물에게는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지라 영란에게서 본인부터 챙기라고 핀잔듣기도 했다. 영란은 그런 수현에 대해 자신이 돌봐주어야 하는 상대에게 끌리는 타입이라고 평한 바 있다. 길고양이에게 꾸준히 밥을 사먹이는 등 평소의 현실적인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면 정확한 평가인 것 같다.
조별과제를 주로 혼자 해 온 모양이다.
조별과제 발표 전날 여준과 함께 저녁을 화려하게 먹은 것이 탈이 되어[5] 발표가 끝난 후 쓰러진다. 다행히 심각한 병은 아니었고, 여준은 그가 안쓰러워 치료비를 내주는 동시에 같이 자취하자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남에게 신세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상 거절. 조별과제 이후 서로 만날 기회가 없어져 멀어지는가 했지만, 영란의 조언을 듣고 준을 찾아가 술을 마시면서 다시 가까워지게 된다. 시즌1 마지막에서 자취를 같이 하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시즌2에서는 캐릭터가 한층 밝은 방향으로 묘사된다. 아무래도 여준에게 영향을 받은 탓이 큰 듯. 시즌1과 시즌2를 비교했을 때 변화의 갭이 가장 큰 캐릭터. 나름대로 여준을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며 아낀다. 그러나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으로 보였던 이 관계는 결국 두 사람 사이에 좁힐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끝나버렸다. 이후 수현은 준의 집을 나가 원래 살던 반지하로 돌아간다. 한편 시즌2 26화에서 여준완과 대면하며 27화에서는 여준완의 피로에 쩐 눈을 바라보며 자신과 꽤 닮은 사람이라 여긴다.
시즌3에서는 공기업 인턴으로 일하며 각박하게 살고 있다.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은 여준완과 재회하여 매우 친밀해진다. 시즌 3 88화에서 여준완과 연애에 골인했다.
2.2. 드라마
| 25세. 명일대 경영학과 3학년. |
| {{{#!folding 인물 소개 |
명일대 독(보적) 사(이코)
대학교 내에서 독사로 유명하다.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호의 또한 받지 않기 때문.
이때문에 친구도 딱 한명. 왕영란만 있다.
아버지를 어릴 때 잃고 어린 시절부터 가장이 됐으며, 동생과 둘이 자취를 하고
집안이 어려워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시간 빼고는 거의 알바하는데 시간을 사용한다.
알바를 열심히 해도 생활비가 빠듯해 편의점 음식으로 한끼를 겨우 떼우는데 이와중에 동생이 경찰 공무원 준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말리지만 동생은 말을 듣지 않고, 생활비 계산을 하며 돈이 한참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방을 빼고 늦은 밤까지 알바를 하며, 돈을 구해 동생에게 고시원 방을 구해다 주고 본인은 찜질방에서 자며 숙식제공 알바를 찾아다닌다.
사람들은 본인을 기피하는데, 여준은 자신에게 계속 찾아오니 여준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들만 하면서 여준이 자신에게 관심을 꺼주길 바란다.
매일 여준을 밀어내긴 했지만 미운 정이 들었는지 술에 취해 자신에게 전화한 여준이 걱정되었는지 김소빈에게 대신 가달라고 부탁하고 결국엔 본인도 직접 찾아가고
계속 자신에게 치근덕 대는 여준을 어쩔 수 없이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돈이 많아 이것저것 퍼주는 여준을 보며 자신의 동생을 생각하며 동생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조별과제를 얼떨결에 여준, 한정호, 오천국, 박혜지와함께 하게 됐는데. 넷한테서는 희망을 못봤는지 옆을 지나가는 김소빈에게 자신의 조에 들어오라며 권유를 한다. 이후 진행되는 조별과제에서 한정호, 오천국, 박혜지와 갈등을 계속 겪고 본인을 포함한 여준, 김소빈과 셋이서 조별과제를 마무리 하게 된다.
그리고 조별과제와 여러 일들로 인해 김소빈과 여준에게 정이 들었는지 둘에게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주는데 이후 왕영란의 주최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친구가 2.5명 있다고 말을 하며 김소빈과 여준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계속 가난함으로 잘 곳을 찾으며 힘들게 살아가는데
여준이 또 호의로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고 하고..
이전과 다르게 처음으로 여준의 호의를 받아들이며 여준과 함께 살게 된다.
하지만 여준이 준비하는 음식들의 가격을 들으며 매일 놀라며 여준이 주는 음식을 꺼린다.
[A] 드라마 한정.[2] 명일대 독보적 사이코의 줄임말.[3] 현재까지 확인된 아르바이트는 주유소 아르바이트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과외 아르바이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쉬지 않고 다양한 일을 한다.[4] 아버지는 경찰이었지만 사망했다. 사인은 아무래도 지병으로 추정.[5] 참고로 이 때 수현과 찬기는 서로 첫 대면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