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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1-09 14:19:37

너를 위한 그림그리기 카페

1. 개요


네이버 카페 에 개설된 그림카페.
너를 위한,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그림 그리기 카페 입니다. 그림, 소설, 만화, 웹툰, 코믹 웹 커뮤니티

라는 소개글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 6월 27일에 개설된 카페로 개설 당일부터 스탭을 대거 임명했다.[1] 그 당시에는 상당히 트렌디한 주제로 여겨지던 웹툰을 소재로 카페를 열었다.

주소다. http://cafe.naver.com/loibin 여기

2. 연혁

시작은 웹소설과 웹툰에 도전하고 싶은 초보 소설가 또는 만화가들을 위한 커뮤니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는 웹툰이라는 미디어에 흥미를 가지게 된 청소년들도 많았던데다가 웹툰 시장의 본격적인 부흥[2]이 시작되던 시기였으므로 유행을 잘 탔다라고도 할 수 있다.
상당히 단기간내에 스탭 임명도 끝났으며 멤버수도 100명을 찍었다. 이는 초대 매니저였던 로이빈의 노력이 돋보이는 노가다 행보다. 또한 4일내 100명 돌파라는 연혁을 세울 정도면 당시 웹툰웹소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지대했다는 증거도 된다.
개설된 지 3개월만에 26000회를 찍었다. 사실 수치로 보면 타 카페도 충분히 찍을만한 수치이긴 한데 신생카페가 이정도 하는건 놀랍다는 평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었을 듯 하다.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듯 하다... 실제로 활동 연혁을 보면 당시 글 수가 4000개정도 됐는데 멤버 수에 비해서 화력이 센 편은 아니었던 듯. 그냥 적당히 눈팅도 하고 글도 올리고 가입인사도 하는 등 소소한 활동이 이어졌다. 그래도 당시 카페 이름을 그림과 소설의 시간으로 변경하면서 나름 임팩트 있는 이름이 되었고, 네이버 카페 그림쟁이들 사이에서도 꽤나 알려졌다. 당시 네웹소 챌린지리그 인기작가들도 십몇명정도 가입되어 있었으니 이름만있고딴건없는 있는 카페가 되었다.
당시 매니저이던 로이빈이 입대한다. 이후 카페 매니저가 닉네임 K깜보로 바뀌고, 전대 매니저가 싸지방을 쓸 여유가 생길 때까지 약 5개월간 매니저를 맡았다.
2014년 말, 드디어 카페가 웹소설&웹툰 도전카페그림과 소설의 시간을 거쳐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된다.12월 20일에 매니저인 로이빈의 공지가 올라왔으며, 바로 카페 이름이 바뀌었다. [3]그림보다는 소설을 주류로 하던 카페 멤버들의 걱정이 있었던 듯. 하지만 이름만 그림그리기 카페로 변경되고, 그림은 주류, 소설은 부류로 원래 하던 대로 분류된다는 약속이 있었다. 그 약속은 잘 지켜졌고, 2017년 1월 현재도 소설&글 게시판이 남아 있으며 활동도 활발한 편.
대충 이름 붙히자면 부흥운동이 맞다. 당시 매니저의 초대매크로와 네이버 카페 홍보[4]에서 유입된 다수의 의욕 있는 신규 멤버들이 스탭 모집 공고에 지원하여 스탭이 되었고, 나름 개혁안과 패치노트, 디자인노트 등이 카페 내부 공지로 돌았던 시기이다. 따라서 자연히 초대도 활발해졌고, 침체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큰 도약의 기회로 보았다.

* 2015년 4월, 겹경사[5]

첫번째 경사 (2015/04/10) - 방문횟수가 77777회를 달성했다. 당시 멤버수가 2000명이 안 되었는데, 한명당 평균 30회 이상을 방문했다는 의미.
두번째 경사 (2015/04/23) - 네이버 카페 메인에 뜨는 카페스토리에 등극했다! 매니저가 엄청 기뻐서 공지를 올렸다는 후문 그림카페로써 나름의 성공을 거뒀다는 의미.
세번째 경사 (2015/04/23) - 멤버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 2000명도 되지 않는 작은 카페에서 한 단계 올라간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스탭들이 엄청 기뻐했다. 열일했다.
겹겹경사 이후 스탭 임명도 활발히 되었고, 스탭들 중 다수가 상당히 책임감 있는 '고등학생 ~ 예비성인 ~ 20대 초중반' 으로 구성되어 한동안 이벤트와 유머글, 그림 활동이 잘 진행되었다. 이후 입소문을 타고 카페 멤버가 5000명을 넘는 경사가 연말에 또 있었다.
인원 5926 / 게시글 19455 의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2015년을 끝마쳤다. 상대적으로 글을 많이 올리는 스탭과 지정작가[6]를 제외해서 계산했을 때, 게시글 수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부흥운동과 카페 운영에 정진했던 스탭과 매니저진으로써는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아니었나 싶다. 인원이 늘어나서 채팅 내에서 과하지 않고 적당한 친목[7]도 이루어져 커뮤니티로써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 네이버 카페 스토리 선정 (2016/03/19) : 스탭들이 기뻐했다.
- 당시 매니저가 전역했다. : 축배를 들어라
- 6대 카페 매니저가 임명됐다. (2016/07/12) : 당시 디자인 스탭이던 '닭구이'가 그 주인공이었으며 현재도 전대 매니저와 같이 책임감 있는 운영을 하고 있다.
[1] 네이버 카페에는 저마다 연혁이 있는데, 매니저는 물론이고 카페의 이벤트와 스탭 임명 기록이 세세히 적혀있다.[2] 다음 웹툰과 네이버 웹툰을 중심으로 시작됐다.[3] 바뀐 게 훨씬 낫다 ※주관주의.[4] 당시는 네카홍이라 불렸으며 현재는 몇 번의 내부 분열을 겪었다.[5] 정확히 말하면 겹겹경사. 그림그리기 카페로써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6] 그림 실력이 뛰어난 지정 작가를 선발하여 개인 게시판을 제공하였으며, 성실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강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몇몇 지정작가들은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스스로 자진해서 카페 회원들을 위한 강좌를 작성했다.[7] 착한 친목이었다. 이로 인한 분란이 두세번 있긴 했으나 카페, 특히 채팅방이 유지되는데 한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