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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5 13:09:39

넘버 파이브


파일:넘버파이브_애니북스.jpg
1. 소개2. 세계관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주요 등장인물4.2. 평화대(레인보우부대)4.3. 지구군4.4. 기타

1. 소개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물이다.

마츠모토 타이요 특유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만의 과감하고 역동적인 연출들이 감각적으로 펼쳐지며 구불구불한 마츠모토식 그림체 외에 수채화와 연필화, 심지어 데즈카 오사무식의 동글동글한 만화체까지 볼 수 있다. 그의 만화 답게 작품 전반에는 여러 상징물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1] 그리고 고전 만화인 사이보그 009에 대한 오마쥬가 녹아들어있다[2]. 애니북스에서 전 4권 발간.

2. 세계관

먼 미래. 지구의 생태계는 거의 붕괴 되었고 70%는 사막화된 상태이다.
기술수준은 거대 로봇, 사이보그가 등장하고 생명공학과 유전자 기술이 발전된 상태이지만 일반인들의 생활 모습은 지금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세계는 지구군[3]이라는 연합단체가 운영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지구군이 제대로 된 영향력을 행세하는 구역은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후퇴된 기술 가운데 목가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보다 막장인 구역은 매드 맥스 마냥 무법지대로 방치되어 있다.

지구군은 유전자기술을 통해서 '초인류'를 만들어 내는데 이들은 뛰어난 신체 능력과 초능력을 지닌 존재들이지만 생식능력은 없다. 이들로 구성된 군부대가 평화대(레인보우부대)이다. 평화대는 총 9부대가 있으며 각 부대의 수장들은 서열에 따라 넘버 원 부터 나인까지 나뉜다.

3. 줄거리

평화대의 5번째 수장인 넘버 파이브가 또 다른 초인류인 마트료시카를 납치하고 부대를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평화대 최고 수장 넘버 원은 넘버 파이브의 척결을 결정한다. 넘버 원의 명령[4]에 따라 출동한 넘버 나인, 에이트는 넘버 파이브에 의해 전사한다.
평화대를 짐덩어리로 생각하는 지구군 도노반 장관은 무례한 태도로 나인과 에이트의 장례식을 참석하고 넘버 원을 비롯한 초인류들은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다.
넘버 세븐은 원의 명령을 거부하고, 식스마저 파이브에게 당하자 초인류를 만든 천재과학자 파파는 파이브를 처리하기 위해 과거 평화대 넘버 투 였던 빅토르를 섭외한다. 지금은 퇴역자가 된 빅토르는 넘버 원에게 열등감을 가진 인물이다. 빅토르는 그만의 사악한 음모를 준비하고 상황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4. 등장인물

4.1. 주요 등장인물

4.2. 평화대(레인보우부대)

4.3. 지구군

4.4. 기타


[1] 꽃, 토끼, 물방울, 용, '그곳' 등 맨날 나오는거 여기서도 나온다.[2] 4권에서 레인보우 부대원들을 캐릭터로 만든 극중극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넘버 쓰리와 넘버 원이 사이보그 009처럼 머플러를 두르고 나오며 이들이 상대하는 적의 이름도 사이보그 009의 블랙 고스트를 패러디한 블랙 게이드다.[3] 지금 UN의 역할이 보다 확장된 형태이다. UED[4] 가장 밑 서열의 수장부터 차례로 출동해 1 대 1로 대결해 처리하는 방식이다.[5] 파파와 일부 인원만이 평화대 인원들을 본명으로 부른다.[6] 실제로 나라는 존재하지 않고 구역별로 나뉘지만 편의상 나라 이름으로 기술한다.[7] 마이크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상대방을 압도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이크를 보면 바로 호감을 가지게 되며 초인류의 경우 더욱 강하게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