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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01:18:49

네 번째는 싫은 죽음속성 마술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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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반달3. 람다
3.1. 반달의 적
4. 신5. 전생자
5.1. 7인의 용사5.2. 100명의 영웅들(브레이버즈)5.3. 제8의 인도
6. 기타 인물

1. 개요

네 번째는 싫은 죽음속성 마술사》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2. 반달

종족 담피르
성별 남자
나이 0세(1권)

본작의 주인공. 전생 전에는 '아마미야 히로토'였다.[1] 지구에서 정신나간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사망한 승무원과 승객 102명에 속해있었다. 신이 실수로 자신에게 주어져야 했을 치트 능력을, 이름과 외형이 닮은 타인(아메미야 히로토)에게 줘버려, 막대한 마력(MP)과 독자적으로 획득한 특수한 사령[死霊] 마술인 죽음 속성 마술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그리고 오리진으로 환생 그의 지옥이 시작된다.

오리진에서 D-01으로 불리며 '세계 첫 죽음 속성 마술사'로 확인되어 거기서 각종 생체실험과 혹시나 모를 반항하는 사태를 대비한 강제개조를 당하면서 연구시설의 인간들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왔다. 어느날 연구실의 신참이 자신을 실험하다가 과부하로 육체가 사망. 그 순간 사망한 육체에서 해방된 영혼이 주도권을 되찾아서 자기자신의 사체를 언데드로 조종하는데 성공하는 것으로 자신을 생체실험한 인간들에게 드디어 복수한다. 어떤 인간은 손에 닫는 즉시 생명력이 빨려서 즉사, 어떤 인간은 목이 잘려서 즉사, 어느 인간은 의학도구들로 사망. 공통점은 모두 비명횡사. 그러던 중 어느 실험실에서 누워있는 실험체들을 보게된다. 이들은 주인공의 죽음속성 능력을 양산하기 위한 연구했지만 실패해서 죽은 거나 다름없는 자들로 자신의 능력으로 그들을 움직이게해 자신과 함께 탈출하려고 한다.[2] 그리고 입구에 나온 순간 나온 것들은 전생전 자신의 반 친구들... 하지만 그들에게서 온 것은 무차별한 공격. 자신을 마물로 취급, 영웅인 척 하는 놈들에 대한 증오심을 가지며 전생자들 전부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맹세한다.

저승에서 신(로드코르테)의 뻔뻔한 핑계와 변명에 분개한다. 그리고 신의 저주와 함께 세번째 세계 람다에서 아버지 뱀파이어와 어머니 다크엘프의 혼혈인 담피르로로 환생한다.[3] 다크 엘프인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지만, 얼마 안 가서 어머니는 인간들에게 잡혀 마녀재판으로 극도의 고문을 받으며 화형을 당한다.

각편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내는데,

구울족을 도우며 몰락한 노블오크군을 전멸시키고 타로스헤임에 이주 후에는 신탁에 따라서 영지물을 운영하고, 유페온의 창의 분령에 의해서 비다의 소생장치가 타격을 받자 분노해서 처음으로 영혼을 박살내고, 타로스헤임 방어전에 미르그 순국을 역관광해서 털어버리고, 하트너 공작령에서 로드코르테가 보낸 궁니르 전생자를 영혼채로 박살내고, 처음으로 마왕의 조각 중 하나인 혈액을 입수했으며 노예 광산을 털어버리고, 테네시아를 거의 털려다가 하인츠에게 우연히 막타를 강탈당하고, 사우론 공작령에서 방어기지를 털고 스킬라령을 무단점거하고[4], 갑자기 등장한 구바몬을 토벌하고 부서진 생명부활장치에 다수가 하나로 전생된 제8인도 사람들을 레기온으로 만나고[5], 구 스킬라령에 등장한 아미드 제국의 사쇄15검의 일부 파티를 몰살하고 사망한 공주기사 이리스를 마인족인 음마족으로 의사전생시키고, 사우론령을 떠나 경계산맥 남부의 노블오크 제국의 반란을 진압하고, 비다의 신종족의 연합 국가를 타로스헤임에 소속시키고, 작카트의 시련을 기다리다가 주력파티로 돌파시킨다.

엄마를 완전부활시키고 이주를 요청하던 츠치야 카나코 등 전생자 3명을 받아주고 카나코의 아이돌 활동을 지원해주고, 알크렘 공작령으로 가서 모쿠지 마을에서 선전활동을 하고, 두고두고 아미드 제국의 속국 미르그 순국에 있던 파루페파크 백작을 죽이고 포학의 슈나이더 파티 일원을 만나서 아미드 제국의 공작 활동을 지원받을 것을 약속받고, 체사레 가문의 가족들을 비다르 마제국으로 이주시킨다.

우연히 란돌프의 변덕으로 사지가 잘리고 강제 산란 탓에 정신적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유리시아를 모쿠시 마을 길드에서 발견한 뒤 유사전생시키고, 무라카미들과 이누이 피토운 등의 연합 기습 공격을 피해 없이 몰살시킨다. 오리진의 신의 요청을 받아 반다를 만들어서 아메미야 메이에게 보낸다. 알크렘 공작령에서 선전 활동을 하다가, 동족살상의 악신을 격퇴하고 촌극을 해 다르시아가 명예 귀족으로 임명받게 된다. 그 후에는 페리아의 신탁을 받아서 마왕의 대륙에 가고 아신들을 어렵게 격퇴하고 보틴의 봉인을 해제한다. 오르바움 신왕국 수도에서 영웅학교의 학생으로 지내면서 유령저택을 실키 작카트로 변화시켜서 자기 소유로 만들고 테이머 길드에 보고한다. 오리진에서 로쿠도의 반역이 시작되자 본체를 이전시켜 로쿠도에게 이겼으나 영혼을 먹지는 못했다. 아메미야 히로시와 메이, 그리고 메타몰의 진리, 에코의 우루리카 등을 람다로 보낼 준비를 하게되고 하트너 공작령의 루카스의 딸이자 우루즈의 전생자를 만나게 된다. 던전에서 수업 중에 심연으로 진화된 근원 스킬로 대감정의 마안을 반사시켜서 알렉스를 속박하고 추격하면서 비밀 보장을 약속받고 현재는 엘리자베스를 문병하러 온 병원에서 엘리자베스의 어머니의 정신병을 치료하러 잠입하면서 림산드 백작의 음모를 저지하면서 아메리아를 포함한 환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치료 후 음모로 인해 세뇌 작업하던 원장들은 약이 들어간 식사를 반달한테 강요받고 사망 지연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면서 퇴장. 거인족의 혈통을 진하게 이어받은 하드로스 쟈한 공작의 방문을 받게 되고 그를 알크렘 공작과 함께 아군으로 포섭하면서 후원자를 쟈한 공작으로 바꾸고 림산드 백작은 엘리자베스한테 주먹으로 얼굴을 맞게 되어 그대로 입원하고 백작의 대가 바뀌게 되었다, 테르카타니스 재상은 로쿠도 세이를 통해 세계정복을 꿈꾸게 되어 마왕의 조각 무기 양산품을 권유하게 되어서 반달이 쥐 군단을 풀어서 왕성을 조사하게 되었다. 왕성 지하에 던전을 만든 게 뒤늦게 밣혀져서 로쿠도를 늦게 찾게 되었지만, 하인츠와 조우해서 삼파전이 되고 오르바움 수도에서 시가전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마왕의 영혼 가루로 부활한 에드거가 로쿠도와 접촉하게 되면서 로쿠도는 마왕 그두라시스로 불완전하게 부활하게 되었다. 로쿠도가 던전의 문을 열어 쑥대밭을 만드는 것을 동료들로 저지하고 치열하게 싸우다가 대살계로 그두라시스를 몰아붙여서 반달과 접촉하게 되어 그두라시스의 조각을 모두 획득했다. 결국엔 로쿠도와 7인의 전생자의 영혼과 그두라시스를 모두 먹어치우는데 성공했다.

진 마왕과 구세주가 되고 나서 하인츠를 제거하기 직전 나인로드의 개입으로 전부 다 놓치게 된다. 오르바움 재건 작업 중에 잡 체인지를 하다가 신규 선택 가능 직업 중에 어째선지 본인의 이름인 '반달'이 추가되었다.

이후 계속해서 전후처리를 하게 되는 중인데, 영웅학교는 올해 가을까지 계속 다니기로 하고, 13개의 영토를 가지고 12개의 공작령국을 보유한 오르바움 선왕국은 파존 공작령과 아르다 시전 중심인 아삽바 공작령을 제외한 모든 공작령은 일부 중립 공작령만 제외하고[6] 거의 다 동맹을 체결했다. 하트너 공작령은 후계자들의 방해로 적대에서 동맹, 사우론 공작령은 엘리자베스에게 후계자를 넘기고 동맹 선언을 했다. 그 후 비다파 신들에게는 윤회전생 시스템 문제로 인해서 인간형 영혼을 먹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받게 되고, 인도로 람다 세계 사람들을 이끌어주는 것을 허락받았다.

진정한 거인 다이나를 통해서 아라디아라는 이름의 딸을 받게 되었다. 티아마트의 다산 능력으로 태어난 용 바쿠나와와 아메리아 사우론의 계속된 착각으로[7] 생긴 반달의 딸 취급받는 엘리자베스 사우론에 이어서 3번째 반달의 자손이 생겼다. 덤으로 자칭 인간이라는 이명도 받아서 반달은 멘붕했다.

첫 전생 당시부터 치트 능력은 없지만 대신에 죽음 속성 마술과 함께 막대한 마력을 얻게 되었고 그건 3번째 인생인 현재 시점에 와서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현재 시점에선 스토리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가뜩이나 막대하던 마력이 점점 더 성장해 가며 마력치만 놓고 봐도 더욱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람다 세계에서의 일반적인 마술사들의 마력은 몇백 단위이며 뛰어난 마술사라도 천 단위 안팎이 고작인데, 반달은 막 전생한 시점에서 이미 마력이 1억을 찍고 있었으며 이후 성장해 감에 따라서 마력도 몇십억에서 몇백, 몇천억으로 늘고, 후반부에 가면 아예 조 단위까지 다다르게 된다. 다만 그렇게 지나치게 마력량이 많다 보니 그 부작용으로 인하여 섬세한 마력 운용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8][9]

또한 원래 근본부터가 4명의 용사의 부서진 영혼 조각들을 뭉쳐서 하나의 인간으로 환생시킨 존재였던 탓인지 작품 초반부터 영혼의 상태가 일반인과 달랐는데, 이후 마왕의 조각들을 집어삼켜 흡수함에 따라 영혼의 이형화가 점점 더 심해지게 되면서 나중에 가면 그 모습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 수준으로 기형적으로 바뀌게 된다. 실제 육체만 놓고 보면 가족 및 동료들을 통틀어 봐도 가장 작은 어린애 체구를 갖고 있지만 가끔 신역 등에 방문하면서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오게 되면 인간보다 훨씬 거대한 신들의 영혼보다도 압도적으로 거대한 덩치를 가진 형태로 나온다.[10]

작중 세계관 상황상 알다를 신앙하는 인간들에게 비다의 새 종족은 전부 탄압을 받고 있고 반달의 종족인 담피르 또한 보이는 대로 죽여야 한다는 상식이 퍼져 있어서, 그 때문에 반달이 인간 국가의 도시나 마을에 들어갈 때에는 항상 담피르의 증거인 오드아이를 감추기 위해 한쪽 눈을 가리는 안대를 쓰고 다닌다. 물론 인간 국가를 돌아다닐 때만의 이야기고 탈로스헤임이나 경계 산맥 안쪽을 다닐 때엔 그냥 맨얼굴이며, 나중에 가면 이미 여기저기에 반달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면서 굳이 새삼스레 감출 필요도 없어져서 그냥 드러내고 다닌다.

평소에 대개 기본적으로 무표정에 무감정한 말투를 쓰지만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며, 단지 무표정이 디폴트라서 어지간해선 표정에 속내가 드러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표정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의외로 멘탈이 약한 구석도 있어서, 자신의 신상이나 신전을 세우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며 격하게 반대하기도 하고, 가끔 새로 만난 사람들이 본인의 성별을 헷갈리거나 할 경우에 조용히 쇼크를 받고 우울해지기도 한다.[11]

평소에 워낙 신 취급이나 괴물, 마왕 취급을 받는 탓인지 본인이 인간이라는 것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어서, 스토리 진행 도중에 어쩌다 보니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에게 '반달의 가호'를 부여하는 등 신이나 다름없는 위업을 성공시키면서도 끝까지 자기 자신이 인간이라고 우긴다. 하지만 애초에 원래부터 죽음속성 마술로 영체화나 영체 분열도 마음대로 썼던 데다가 마왕의 조각을 다수 흡수하면서 온갖 해괴한 육체 변이나 분신 제작 등을 할 수가 있게 되었기에 이미 평범한 인간이라 주장하기엔 너무 거리가 먼 상황까지 와 버렸고, 그럼에도 자신이 인간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열심히 엉뚱한 노력을 한 결과, 그 노력 탓인지 자칭 인간(...)이라는 이명을 부여받으면서 쇼크 먹고 한동안 좌절했다.

사실 정신 연령적으로 따지면 1~2회차 인생까지 다 합쳐서 몇십 년 이상 살아온 셈이지만 현재의 육체가 아직 어린아이라서인지 여색에는 전혀 흥미가 없다. 주변에 다양한 종족의 미녀들이 수도 없이 많으며, 본인이 활동하던 도중에 벌어진 상황의 흐름상 본의 아니게 장래의 아내(예정)로서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완전히 하렘을 구축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그들에게 동료나 가족 같은 느낌의 호감은 분명 있지만 여성으로서의 사랑까진 아직 없는 상태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사랑 대신에 어째선지 '근육'에는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서, 근육질의 육체미를 매우 좋아하며 근육의 몸이 동경의 대상이다. 반달 본인은 스테이터스가 괴물급이라 근력치만 따져도 몇만 이상에다 괴력 스킬도 갖고 있지만 정작 그 몸에 근육은 전혀 붙지를 않아서 자신한테 없는 만큼 더욱 동경하게 되는 듯. 그 때문에 근육질인 사람에겐 적만 아니라면 꽤 호감을 갖는 편이며, 본인이 황제가 된 타로스헤임에서 보디빌딩 대회를 열기도 한다. 또한 나중에 마왕의 조각들 중의 하나인 '마왕의 근육'을 획득함으로써 이걸로 자신도 근육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에 부풀기도 한다.[12]

여담으로 하렘물의 주인공답게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진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다만 다른 하렘물 작품에 비하면 그 여성진의 멤버 구성이 범상치가 않다. 작품 결말부에서 다수의 여성들에게 구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멤버가 애초에 살아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좀비나 유령 등의 언데드 종족 여성들도 다수 있으며, 내부에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들도 다수 있는 레기온과의 결혼이나 리타와 사리아와의 자매 동시 결혼도 예정되어 있으며, 또한 자디리스와 그 딸인 바스디아, 게다가 그 딸인 자냐른까지 어머니-딸-손녀의 3대 동시 결혼 예정[13]이며, 게다가 어쩌다 보니 반달의 아내라고 착각하게 된 아멜리아와 그로 인해 의붓딸이 된 엘리자베스도 둘 다 함께 결혼 예정으로[14], 즉 의붓이라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딸과 결혼한다는 상황까지 되어 있는 등 여러 가지 의미로 비범한 하렘을 만들었다.

3. 람다

3.1. 반달의 적

4.

5. 전생자

5.1. 7인의 용사

5.2. 100명의 영웅들(브레이버즈)

신이 오리진 세계로 환생시킨 인간들로 하나같이 로드코르테로부터 치트급 능력을 받아 브레이버즈라는 초인그룹을 만들어 활동 중이지만 환생후 20년이 지나자 점점 내부 갈등이 심해져 일부는 조직을 나가고 아래의 제8의 길에 가담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의 복수대상이다. 본래 아메미야가 브레이버즈를 창설한 이유는 언제가 능력이 발각될 전생자들이 국가 등에 이용당하거나 배척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으며 초기에는 국제 구호, 구조 위주로 활동했으나 이후 대태러 등 군사 문제까지 영역이 넓어진다. 때문에 카나코처럼 창설하면서부터 불만을 가진 사람이나 군사 활동에 불만을 가진 사람 등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일부는 PTSD증상까지 보인다. 결국 로쿠도의 욕망 때문에 상당수가 죽고 국제여론이 돌아서서 팀이 유지될지는 미지수. 다만, 반달이 강림한 여파로 아마미야 히로토를 건드리면 반달이 다시 강림할 지도 모른다는 여론이 생겨 브레이버즈에 대한 비판 여론은 별로 없다고 한다. 반달이 강대한 힘을 얻고 3번째 전생지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적대 대상이 신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3번째 전생지의 거주자들로 바뀌었기에 관심이 멀어져서 오히려 이들을 구원한 후 전생 후 관여하지만 않으면 적대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이미 죽은 뒤 신들에게 붙거나 적대 목적으로 거래한 이들 외에는 관심 밖이 되었다.

5.3. 제8의 인도

오리진에서 주인공이 연구소를 탈출하던 중 풀어준 실험체들이 모여 만든 집단. 원래는 주인공이 가진 죽음 속성의 연구 양산으로 실험을 했지만, 실패해서 식물인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주인공이 탈출을 하는 도중에 이들을 발견, 육체를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죽음 속성을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언데드를 소멸시키러온 브레이버즈가 발견하여 보호란 이름아래 다시 연구실로 보내졌다. 이후 탈출하여 제 8의 인도를 결성한다. 리더인 플루토는 죽음 속성을 모으기위해 사람들을 치료해줬는데 그탓으로 그녀를 신앙하는 무리가 생겨 오리진의 신의 일부가 된다. 그리고 언데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의미있는 전원 자살을 계획하고, 겸사겸사 자신들을 구해준 언데드를 소멸시키고 다시 연구소로 가둔 브레이버즈에게 크게 한방 먹이기 위해서 제 8의 인도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이 사건으로 브레이버즈 일부가 사건에 휘말리고 여러명이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브레이버즈의 (게이저)의 미누마 히토미를 포함한) 사망한 영혼들을 즈르완이 빼내가자 로드코르테의 공격을 받게되고 급하게 리크렌트가 환생시키는 바람에 한 군데로 뭉쳐서 실패한 비다식 소생장치에 연구중인 고깃덩어리에 정착되어 레기온이 되고 시간이 지나 일식때 각성해서 진화해서 대화랑 변화가 쉽게 기능해졌다. 그리고 한정적 죽음 공격 능력을 모두 사용가능하다.

6. 기타 인물



[1] 10만 년 전 생산계 용사들의 부서진 영혼 조각을 모아 영혼이 만들어졌으며 여기에 마왕의 조각이 더해져 이형의 영혼을 가졌다.[2] 이들은 훗날 제8인도가 되어 암약하고 람다에 정착한다.[3] 원래는 저거보다 가혹하게 살아서 윤회전생의 신에게 자살을 강요당할 예정이었지만 그의 영혼이 10만년 전 생산계 용사들의 영혼을 모아둔 것임을 안 비다가 최대한 운명을 좋게 바꾸어놓아서 저렇게 된다.[4] 레지스탕스가 스킬라족을 강제로 아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위장공작을 시행하고 주인공은 스킬라족 인권보장을 명분으로 레지스탕스를 털어버린다. 점거후에는 방어로 전환하고 비다르 제국의 영토로 편입하면서 스킬라족을 경계산맥으로 협의 이주시켰다.[5] 브레이버즈의 게이저 미누마 히토미도 여기에 포함됨.[6] 나중에는 친 비다르 제국파로 동맹을 받게 된다.[7] 주변의 남자들 중 아무나 자기 남편이라고 인식하는 정신병은 거의 다 나았지만 계속 남편을 찾는 습관은 여전해서 반달을 남편으로 대하고 있다.[8] 마력량 몇백 정도의 일반 마술사들이라면 감각적으로 '조금만' 마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1이나 10 단위의 적은 마력을 조작할 수도 있지만, 마력량이 몇백 몇천억에 달하는 반달이 마찬가지의 감각으로 '아주 조금만' 마력을 쓰려 했다간 몇천억 기준에서의 아주 조금인 몇만이나 몇십만의 마력을 들이부어 버리게 된다. 그 때문에 동료들한테 마력을 부어줄 때에도 용량 300 정도인 사람한테 몇만을 들이부어서 비명을 지르게 만든 적도 있다.[9] 실제로 오리진에서 죽음 속성 마술의 연구 끝에 육체를 버리고 아신에 도달한 로쿠도가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죽음의 마력을 퍼뜨려서 연구소 근처에 접근하려는 자들을 즉사시키는 기술을 사용했는데, 반달의 말로는 자신으로선 그 기술은 못 따라한다고 말한다. 이유인즉, 마력량이 로쿠도 따위와 비교도 안 되는 반달이 같은 방식으로 마력을 방출했다간 반달의 동료나 지인들은 물론이고 대륙 전체와 바다 건너의 다른 대륙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서 전 세계의 모든 생명체가 근절될 것이기 때문이라고..[10] 작중에서 피디루그나 조조강테 등이 신역에 반달과 동료들을 불러들여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두 신 모두 반달의 동료들보다 훨씬 큰 데다가 직시하면 정신에 타격을 주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동료들은 다들 고개를 숙이고 위를 쳐다보지 않은 채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반달의 경우엔 오히려 정반대로 쪼그려 앉은 반달의 시야보다 한참 아래쪽에 두 신들이 작게 보이는 상태라서 잠시동안 발견을 못했을 정도로 크기 차이가 컸다.[11] 작중 시점상 아직 10대 이하의 어린애인 탓에 얼핏 보는 외모만으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이 안 가게 생긴 데다가, 구울 부족과 오래 함께 지낸 탓인지 구울 남성들과 비슷하게 마구잡이로 길게 기른 사자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기에 머리형으로도 쉽게 구분이 안 간다.[12] 하지만 정작 마왕의 근육을 발동해 보니, 팔에 근육이 생겨나는 게 아니라 피부를 찢고 나온 대량의 근육 덩어리들이 촉수 형태로 뭉쳐서 꿈틀거리는 엽기적인 형상이 되었지만.(...)[13] 다만 쟈나른은 아직 어려서 나중에 조금 더 크면 결혼하게 될 거라고 한다.[14] 정신질환 탓에 아멜리아는 자기 딸과 함께 동일인물에게 시집간다는 것에 아무런 위화감도 못 느꼈다고 한다.[15] 정작 딸인 바스디아는 진화된 종족명에 '퀸'이 붙었다.[16] 그리고 자꾸 프린세스 관련으로만 나오는 것에 한탄하는 와중에 동료들이 애매한 반응을 보이자 울컥해서 "너희도 확 나중에 직업이나 종족에 마법소녀 붙은 것들이나 나와버려라~!"라며 저주를 퍼부었는데, 나중에 진짜로 주변 여성진들 사이에서 그쪽 직업이나 종족이 발현되면서 그 장본인들로부터 당신 저주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해줄 거냐며 항의를 받게 되었다.[17] 마법 수련을 하기 위해 반달의 회춘 마법 실험체가 되어주었기 때문.[18] 구울은 부부라는 개념이 없고 임신해도 누구의 아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아이를 양육하는 건 오롯이 어머니의 몫이며 남성들은 부족의 여자들과 아이들을 지키는 게 역할이다. 때문에 바스디아와 비가로도 서로를 부녀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부족의 장과 일원의 관계로 여긴다.[19] 성욕이 왕성한 탓도 있지만 구울족 특성상 임신도 힘들고 유산도 많은 편인데다 여신 비다가 자유분방한 여신이라 비다의 새로운 일족들은 다부다처가 많은 편이다. 자디리스나 다른 구울들에 따르면 반달에 의해 출산율이 늘어나 인구 수가 안정된 탓에 예전보단 적어지긴 했다고 한다.[20] 코믹스판에서는 집안은 남자가 이어야 하는데, 딸이 재능이 뛰어나서 아들이 노력을 안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팔아넘겼다.[21] 피난 갔던 거인족은 하트너 공작의 배신으로 왕녀와 남성들은 살해당하고 노인과 여성, 아이들은 광산 노예로 끌려가 여성들은 광산을 지키는 병사들에게 자주 강간을 당했다. 보크스의 손주들도 그 과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 광산 노예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 세 아이 중 한 명은 반달이 구출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22] 작중에서 미식가로 소문난 아미드 제국 소속의 귀족이 아이젠의 수액 맛에 완전히 눈이 돌아가서는 반달과 손을 잡은 혁명군이 수액을 대가로 건네는 것만으로 아미드 측 정보를 간단히 팔아버렸었고, 이후 내통 사실이 들켜서 제국에서 나와 타로스헤임으로 망명한 이후에도 빈 시간이 생길 때마다 일가족 전체가 아이젠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짓을 벌인다.(...) 사실 가족 전체가 천성적으로 미식가 집안이라는 모양.[23] 독일어로 '황제'.[24] 정작 반달은 애초에 처음의 엠페러 때부터 딱히 별로 신경 안 썼고, 나중에 카이저 때에도 당연히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원래부터 엠페러든 카이저든 별로 중요시 여기지 않았기에 뼈사람 본인만 만족한다면 됐다면서 굳이 카이저의 의미를 알려주진 않았다.[25] 마찬가지로 구바몬의 부하 출신이었던 반달의 친아버지를 배신자로 판정하여 추격 및 살해한 장본인이며, 원래는 반달도 추격해서 죽여야 했으나 꼬맹이 하나 따위가 뭘 하겠냐며 방심하고 있다가 반달이 산맥을 넘어 탈로스헤임에 들어가는 바람에 놓쳐버리고, 그 건으로 인해 구바몬에게 지옥의 처벌을 받았다.[26] 당연히 신계의 알다 파벌들은 이 거짓말을 알아챘기에 지상의 신관들에게 저 자를 조심하라고 신탁을 내렸으나, 신탁의 문맥이 제대로 전해지질 않은 탓에 "슈나이더는 (비다 파니까)위험하다"가 "슈나이더가 위험하다"라고 해석되는 바람에 오히려 슈나이더를 도와주라는 걸로 이해하고 경호를 해주는 일도 벌어졌었다.[27] 주인공한테는 영혼 박살나면 큰일나니깐, 때리지 말아달라고 한다.[28] 구바몬에게 개조돼서 상하체가 갈라지고 증기 분출 같은 걸로 상반신이 비행할 수도 있게 만들어졌었는데, 반달에게 구출된 이후로도 그걸 안 고치고 그대로 써먹고 있다.[29] 이쪽도 구바몬이 개조해서, 체내에 자동적으로 마술을 짜내는 마술 장치를 심어넣어서 제대로 된 의식이 없는 언데드 상태이면서도 속성 마술을 발동하도록 만들어졌었다.[30] 그 때문에 작중에서 반달이 아신의 영역에 오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반달의 가호'를 내려주는 경지에까지 다다르자 반달이 생각하기를 지금 귀국하면 누아다가 이젠 진짜로 신이 됐다면서 반달 거대 신상 계획을 다시 밀어붙일 게 뻔한데 그거 때문에 돌아가기가 무섭다고.(...)[31] 반달의 복수의 대상 중에서 고든 사제보다 오래 살았고, 1번은 죽을 고비를 간신히 넘어 벨우드의 힘을 얻은 덕에 최후의 알다 세력 대항마로 남겨져 있다.[32] 다만 애초에 반달에게 하인츠가 강경파이든 융화파이든 다르시아의 죽음에 관여한이상 복수를 위해 죽여야하는 존재다. 애초에 하인츠는 토벌을 했다고해서 신종족을 학대한건 아니다. 작품 초기를 보면 구울도 인간을 사냥해 인육을 먹으며 마물이나 신종족 사이에 죽은 자의 시체를 식량이나 소재로 이용하는건 승자의 권리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33] 하인츠가 융화파로 돌아선 이후 구출해 보호하고있던 담피르다. 세렌을 보고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하인츠 일행은 담피르에대한 악습과 차별을 끊기위해 노력하게 된다.[34] 반달의 딸이 되는 아라디아가 아빠의 적이 어떤지 궁금해서 호기심 삼아서 어머니 되는 달의 거인 디아나의 능력을 계승받아 달에 눈에 환상을 달아서 지켜보는데 하인츠한테 베임에 살짝만 고통받게 되고 취소당하게 된다.[35] 벨우드는 자신의 사상을 남에게 강제하며 의견이 맞지 않는 자는 대화를 하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자기 말만 밀어붙여 억누르는 짓밖에 안 하는 등 죄쇄의 악신에게 패배하기 전까진 자기 성찰과 반성 따위와는 인연도 없는 인물이었다. 그에 비해 아메미야 히로토의 경우에는 정의감이 투철하며 이미 한 번 큰 사고를 일으킨 죽음 속성 마술의 위험성과 연구 개발 금지를 세계에 주장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하인츠처럼 나중에 생길지 모를 위험을 대비해 지금 시점에 죽여버려야 한다는 성향은 결코 없고 이미 죽음 속성에 포함된 자들에 대해서도 말살이 아니라 수용하고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이기에 셋 중에서는 그나마 아메미야 히로토가 가장 나은 인물인 편이다.[36] 원래 그파드간이 자신이 경애하고 숭배하는 용사 작카트의 뜻을 이어받을 자를 찾기 위해 만든 미궁인데, 경계산맥 바깥에서는 어째선지 그 의도가 와전되어서 '타락한 용사 작카트의 시련을 돌파하는 것으로 참된 용사 벨우드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힘을 얻을 수 있는 미궁'이라는 착각으로 알다와 벨우드를 신봉하는 모험자들이 찾아왔고, 그파드간은 작카트를 죽게 만든 벨우드나 알다라면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하기에 그런 놈들한테는 훨씬 시련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구조로 만들어놨기에 알다 파의 인간이라면 보통은 돌파가 불가능하다.[37] 원래 흡혈귀를 포함한 비다의 새 종족은 외형은 마물처럼 보이면서도 동시에 어디까지나 인류에 포함되기에 마물로서의 '랭크'와 인간으로서의 '직업'을 둘 다 보유할 수 있다.[38] 작중에서 빌카인이 등장할 때에 가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마다 미친 듯이 폭주하며 주변 부하들을 마구 죽여대다가 또 순식간에 진정하고 원래대로 냉정해지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이게 사실 마왕의 혼에 서서히 잠식당해 가는 증상의 여파였었다고 한다.[39] 람다에 존재했던 모든 직업을 선택할 수 없다. 즉 아무도 얻지 못했던 직업만 선택 가능[40] 하지만 반달의 존재가 람다의 신들에게 들키게 된 이후로도 알다를 포함해 다른 신들도 설마 반달이 전생자라는 건 물론이고 그게 로드코르테의 짓이라는 것도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 예전에 마왕 그두라니스 사태 당시에 알다들이 다른 세계에서 용사들을 소환했을 때에 그 행위에 대하여 로드코르테가 제일 불같이 화내면서 다른 세계의 인간은 자신의 윤회 시스템을 어지럽히니까 당장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든가 아니면 죽여서 윤회로 돌려버리라는 소리를 했을 정도로 이세계인의 존재를 싫어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작 그렇게 싫어하던 로드코르테가 자기한테 이득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제멋대로 전생자를 이세계에 보내버린 것.[41] 결국에는 발각됐다. 굉장한 월권행위인지라 알다와의 관계도 굉장히 험악해졌다.[42] 보관하고 있던 마왕의 영혼을 로쿠도에게 박아넣고 반달을 죽이도록 지시했다.[43] 윤회 시스템이 없으면 다음 세대의 생명체들은 영혼없이 태어나 결국에는 멸망한다.[44] 알다에게 봉인된 상태에서도 로드코르테 자신이 윤회전생을 관장하고 있는 세계들이 여럿 있으니 조만간 그런 다른 세계의 신들이 항의하면 알다도 자신을 풀어주리라고 헛꿈을 꾸고 있었으나, 정작 그 다른 세계의 신들은 로드코르테가 예전에 자신한테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람다와 오리진 세계를 자신의 윤회전생에서 잘라내 버리려 했다는 걸 알게 되고서 '즉, 만에 하나 우리의 세계에서도 뭔가 위험해질 문제가 생기기라도 하면 그 시점에서 저놈은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우리 세계를 내쳐버릴 것이다'라는 의심을 품게 되었고, 그런 녀석에게 자신들의 세계의 생명줄을 맡겨둘 수 없다는 판단으로 즈르완이나 전생자 사도들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즉 애초에 서로간에 교류고 뭐고 전혀 없이 무기질적인 일처리만을 중시한 탓에 신뢰감을 전혀 쌓지 않은 로드코르테 자신의 방침이 제일 문제였던 셈.[45] 그 때문인지 가끔 리크렌트가 말하는 장면을 보면 혼자서 3번 말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 부분은 꼭 리크렌트만이 아니라 머리 여럿 달린 신들의 경우엔 대부분 비슷하게 혼자서 여러 번 말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46] 하인츠를 강화시키기 위해 만든 던전에 침입한 반달로부터 하인츠 파티를 지키다 소멸한다.[47] 전황이 유리해지자 생산계 용사들 제거하려는 속셈으로 일부러 방치하는 걸로 유도.[48] 총 인구의 99% 이상이 죽고 남은 인구가 3천 명 뿐. 자신과 비다 이외의 대다수 신들이 행동 불가.[49] 어디까지나 알다의 기준으로.[50] 다만, 영혼을 부숴 소멸시키는 것은 마왕 그두라니스밖에 못했던 것이므로 그두라니스가 다시 부활하는 것을 경계하는 신들로써는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51] 데스사이즈의 코노에 쿠지와 천리안의 능력을 이용해서 주인공을 저격했지만, 실패하고 역공격을 당했다. 이걸로 타로스헤임의 주요인물들에게 기억되게 된다.[52] 로드코르테는 자기가 알다에서도 신으로 알려져서 말뚝이 효과가 있다는 걸 알다에게 숨기고 있었기에 알다 자신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나, 정작 마왕 그두라니스의 부활이 로드코르테의 소행이라는 걸 알게 되고서는 이성을 잃을 만큼 분노해선 말뚝이 효과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열받으니까 분풀이로 확 때려박아 버렸는데, 어째선지 효과가 있네? 라는 결과가 되어버렸다.[53] 여기서도 알다가 얼마나 맛이 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 전쟁 끝에 과거와 마찬가지로 총 인구가 3천 명 정도밖에 못 살아남더라도 아무튼 반달만 죽일 수 있다면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다.[54] 반달 또한 그 동안의 위업 덕분에 국민들에게 신처럼 떠받들어지게 된 탓에 람다의 신한테만 효과가 있는 법의 말뚝의 효과 범위에 들어가게 되었다.[55] 정확히는 알다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벨우드 뿐이었기에 하인츠는 구원 대상이 아니었다. 로드코르테가 과거에 생산직 용사 4명의 부서진 영혼을 하나로 뭉쳐서 환생시킨 것처럼 이번에도 로드코르테에게 시켜서 벨우드의 부서진 영혼에다 하인츠의 영혼을 소재로 삼아 복구해서 되살리게 만들 생각이었다. 다만 작중에서 나온 묘사로는 그 2가지는 난이도에 터무니없이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말하자면 전자는 '사람 4명분의 산산조각난 파편을 모아서 사람 1명분으로 조립해서 멀썽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복구하는 것'인데 비해 후자는 '부서진 곳 없는 어린아이의 육체에다 몸이 조각난 어른의 팔다리를 갖다붙여서 멀썽하게 살아 움직이도록 복구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서, 후자는 절대로 무리라고 한다.[56] 원래는 마왕 그두라니스도 자신의 본연의 힘 외에도 주변의 인간들로부터 마왕이라는 존재로서 공포와 경외를 받으며 그 공포의 마음을 힘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정작 현재에 와서는 반달이 너무 화려하게 움직인 데다가 알다 파의 신들도 반달을 세계를 위협하는 마왕이라고 공언해 버리면서 이미 '마왕'이라 하면 모두가 그두라니스가 아니라 반달을 떠올리게 되었기에, 더 이상 공포와 경외를 받으며 힘을 얻을 수 없게 된 것.[57] 테네시아, 구바몬, 빌카인.[58] 성인 '스즈키'를 나눠서 스즈 = 일본어로 방울 령(鈴) = 영어로 벨(Bell), 키 = 일본어로 나무 목(木) = 영어로 우드(Wood), 라는 식으로 번역한 결과 벨우드란 이름을 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59] 다만 나중에 죄를 뉘우치고 있는 시점에서 본인이 스스로 돌이켜본 바로는, 다른 이유는 다 핑계나 겉치레일 뿐이고, 실상은 그저 외형이 기분 나빠서 사람이라고 인정 못한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제일 큰 이유였다. 엘프나 드워프는 외형도 괜찮고 인간과 거의 동일하니까 괜찮지만 비다의 새 종족들은 부분적으로는 인간과 비슷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형상인 경우가 많았기에, 원래 세계에서의 인면견이나 인면어처럼 인간 외의 유사생물이 인간인 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징그러워서 인간이라고 인정해주지 않았다. 그나마 알다의 경우엔 로드코르테의 전생 시스템과 다른 시스템이 쓰인다는 문제도 있어서 비다의 새 종족을 거부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벨우드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서 전생 시스템에 대해 들은 게 없었으면서도 그저 저런 이유만으로 비다의 새 종족들을 탄압한 것.[60] 이 점에서는 자신을 고른 알다와 동일하다.[61] 마왕과의 싸움 이후 생산계 용사들이 남긴 기술 전부를 없앨 것을 요구하여 비다가 돌아설 결정적인 이유를 만든다.[62] 진실은 악신의 특수능력 사슬 때문에 벨우드가 과거를 떠올리며 후회하면서 죄책감에 잠긴 탓에 패배로 끝났는데 그걸 알다가 인정하지 않고 법의 말뚝을 악신에게 박고 외부에서는 무승부로 알려서 굴욕적인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63] 본인은 죄책감과 후회에 잠겨 생각하길 포기한 상태에 가까운데, 하인츠를 만난 후에도 판단은 하인츠에게만 맡기고 자신은 그저 힘만 주는 형태가 된다. 자기가 뭔가 솔선해서 행동하려 하면 지금껏 매번 안 좋은 방향으로만 일을 망쳐버렸다고 자학하며 스스로는 절대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고, 오로지 하인츠의 판단에 따르며 그저 힘만을 빌려주기로 한 것. 그래서 하인츠의 몸에 깃든 이후에도 질문이나 상담에는 응하고 답변도 해주지만 절대로 조언이나 의견 제시는 하지 않는다.[64]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애초에 이 선택 자체도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었다. 벨우드의 부활 + 벨우드의 힘을 손에 넣은 하인츠라는 대영웅이 탄생하게 되면서 그 힘과 벨우드의 존재에 크게 기대하게 된 알다가 인간들을 끌어들여서 반달과 마제국에게 침공전을 걸어서 그들을 토벌한다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나서게 되면서 결국에는 작중 후반부의 대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만일 벨우드가 하인츠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고 계속 잠들어 있었다면 조심성 많은 알다도 그런 전쟁을 일으키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나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다. 물론 알다가 제정신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결국 사고를 쳤을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적어도 벨우드의 그 선택이 없었다면 경우에 따라선 전쟁으로 수없이 죽어나가는 대참사가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었으리라 추정된다.[65] 하지만 정작 그 말을 들은 알다는 벨우드의 말을 귀담아 듣기는커녕, 죄쇄의 악신에게 당해서 오래 봉인된 탓에 벨우드가 이상한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조만간 반달과 그 부하들을 없애버리고 나면 벨우드도 다시 예전의 원래 모습을 되찾을 거라는 착각에 빠졌다.[66] 실제로 웹연재 후기에서 나온 '도사'의 효과에 대한 설명도 명확한 목표지점이 없이 그저 계속 이끌며 선동하기만 할 뿐인 선동가의 자질을 가진 자에게 발현되는 직업이라고 한다.[67] 본인의 의지라기보다 벨우드의 설득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벨우드가 잠든 후 오랜 세월에 걸쳐 잘 생각해 보니 자기가 벨우드의 말재간과 그로 인한 세뇌에 넘어갔었다는 것에 깨닫게 되면서 스스로의 판단으로 비다파로 선회한다.[68] 이 때 경계산맥 내부의 신들 관점에서는, 결계 너머에서 과거 전쟁의 적이었던 피마운이 갑자기 찾아와서 소리는 안 들리지만 뭐라뭐라 떠들고 있길래 이 기회에 확 뛰쳐나가서 해치워 버릴까 했지만 혹시나 저게 이쪽에서 결계를 열게 만들려는 알다파의 수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경계만 하며 감시했다. 물론 피마운에겐 싸울 생각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사죄를 하러 온 거였지만 결계 때문에 소리가 안 들린 데다가 과거의 전쟁에서 적으로 싸운 원수지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69] 다만, 오리진에 없는 시간 속성과 죽음 속성은 제외한다.[70] 단순히 여자가 많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할머니-어머니-딸 동시 하렘까지 있는데다 셋 중 딸의 경우 (실제 성관계를 거치진 않았으나) 어머니와 반달이 창조해낸 사실상 친딸(...)[71] 주위 사람들을 도우려던 착하고 소심한 학생에서 세계와 생사를 넘나드는 대형 세력의 지도자가 된 상황이다.[72] 본래라면 그의 능력인 궁그닐은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거의 확실하게 당하는 초견필살 계통의 능력인데, 이 인간은 전생 이후에 자신의 능력 검증도 할 겸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능력을 마구 사용해 가며 사람들을 학살했다. 그리고 그걸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반달에게 이끌려가서는 카나타의 외모와 능력에 대해 죄다 알려줬기에 정보가 다 새어나갔고, 사실상 자기 손으로 자신의 최대 이점을 뭉개버린 꼴이 되었다.[73] 람다는 오리진과 달리 판타지 세계관이라 레벨과 직업과 스킬이 중요시되는데, 이 인간은 발전도 제대로 안 된 이따위 세계에는 1초도 더 오래 있고 싶지 않다며 그냥 반달만 죽이고 바로 자해해서 다음 삶으로 전생할 생각을 하고서 그냥 가볍게 레벨업 및 스킬 연습을 할 겸 마을사람들을 몰살한 것 외에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반달에게 찾아갔다. 심지어 강해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전직조차 하지 않아서, 사실상 고레벨 무직 상태로 직업 보정도 뭣도 없이 반달을 죽이러 간 것.[74] 당연히 레기온이 된 플루토와는 별개의 존재.[75] 당시엔 아직 갓난아기였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주관이 확실치가 않아 그냥 형체가 부정확한 검은 덩어리 같은 모습이었다.[76] 다쓸 때까지 새걸 사주지 않아 몽당연필이 한두개가 아니다.[77] 아들한테 똑같이 스트레스를 풀려고 했더니 원래 의지할 곳 없어서 참을 수밖에 없던 반달과는 달리 당연히 아들은 못 참고 집을 나가버렸고, 이후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없어지자 회사에서 부하들한테 심하게 갑질하는 걸로 풀었더니 그게 걸리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나고, 게다가 반달의 죽음으로 번 돈으로 해보려던 투자나 사업도 몽땅 망해서 결국엔 재산도 집도 다 잃고서 큰아버지 본인은 노숙자 신세가 되었고 큰어머니는 재산을 잃은 후에도 사치 습관을 못 버리고 범죄에까지 손을 댔다가 현재 교도소행, 그리고 아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노동자 인생을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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