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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젠레스 존 제로》의 등장하는 캐릭터 네코미야 마나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2. 파에톤의 기록
2.1. 제1장: 고양이의 분실물
주인공 남매가 '공동 구역의 지하철 완공을 위해 폭탄으로 예전 지하철 잔해를 폭파할 것이며, 폭파 예정지의 주민들도 피난시켰다'는 비전 컴퍼니 사장 펄만의 발표를 뉴스에서 보고 있던 중, 다짜고짜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와 '펄만이 공동 안에 아무도 없다고 한 건 거짓말이고 교활한 토끼굴을 구해야 한다'면서 구출을 의뢰한다.니콜의 BANGBOO의 시각 데이터를 통해 자세한 행적이 드러나는데, 레드팽 갱단에게 빼았긴 고액의 가치가 있는 가족의 유품을 찾아주면 유품을 처분한 뒤 그 값의 일부를 의뢰비로 치르는 조건으로 교활한 토끼굴에 의뢰했고, 의뢰 진행중 래드팽 갱단원들이 얼굴을 알아본다거나, 교활한 토끼굴의 실력을 의심하며 도발해서 점점 강한 에테리얼이 있는 공동 쪽으로 토끼굴을 유인하고, 공동 안에서는 다짜고짜 어린이를 보았다며 쫓아가자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인다. 그러나 공동 안에서 진짜로 아이를 발견하자 눈에 띄게 당황하고[1], 폭파 예정지에 여전히 주민들이 남아있는 것을 알자 토끼굴 멤버들과 함께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에톤을 찾아왔던 것이다.
네코마타의 정체는 오프닝에서 교활한 토끼굴을 쫓던 레드팽 갱단의 일원으로, 가족이라고 말하던 인물은 스토리 초반 튜토리얼에서 나온, 공동에서 헤매던 엔비와 빌리의 앞에서 에테리얼화한 '실버'였다. 갱단 활동 자체는 캐릭터 PV에 나온대로 레드팽이 자경단에서 불법 폭력 등의 범죄를 일삼는 마피아로 전락했을 때 관두었지만 여전히 실버와의 사진이 든 로켓을 소중히 챙길 정도로 레드팽과 실버를 가족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교활한 토끼굴 3인방을 죽여 원수를 갚을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실버는 토끼굴이 직접 해친 게 아니었으며, 함께 행동하는 사이 토끼굴 멤버들도 악인이 아님을 깨달게 되고 복수를 포기한다.
모든 사실을 밝힌 후 비전 컴퍼니의 사장을 데리고 강행돌파해 레드팽 갱단인 자신이 시민들을 인질잡아 소동을 벌인 것으로 처리하고 사건을 묻어버리자며 비전 컴퍼니와 협상을 시도하지만, 인질로 잡은 펄만은 바지사장이었기에 협상은 실패했고 폭탄이 터지고 만다. 하지만 네코마타가 협상을 벌이던 사이 파에톤과 토끼굴은 죽음의 도살자를 처치하고 시민들을 탈출시켰기에 다행히 주민 중 사상자는 없었고, 비전 컴퍼니 일당은 신속히 출동한 치안국에 의해 진압된다.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 된 이후 토끼굴 멤버들의 회식에 초대받았고, 이후 정식으로 토끼굴 멤버가 되어 함께 활동하게 된다.
2.2. 제3장: 위험한 건물에서의 수색
3. 에이전트 비화
3.1. 도둑고양이 쥐 잡기
강풍 7단계와 천둥 번개가 내려치던 어느날 다른 파에톤이 주인공을 옥상에서 부르는 일이 있었다. 다른 파에톤은 주인공에게 얼마 전 네코마타가 찾아와서 일손이 필요하냐고 물어본 일이 있었다고 한다. 둘은 네코마타가 비디오 가게에서 일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유니폼을 맞춰주러 가고, 얼마 후 네코마타가 랜덤 플레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네코마타는 가게 안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로프꾼 의뢰를 받아서 공동 안으로 들어가서 도와주는 것 아니었냐고 묻는다.네코마타가 말한 의뢰의 내용은 최근 한 기업이 공동에서 에테르 자원을 잃어버렸는데, 로프넷에서 함께 공동 현장 탐사를 진행하면서 자원을 회수할 실력 좋은 에이전트와 로프꾼을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파에톤은 의뢰를 수락해, H.D.D에 접속해서 공동 안에 있는 의뢰인인 올리를 찾아가 접촉했다. 의뢰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에테리얼이 나타났지만 빠르게 처치했다. 무언가 자세한 의뢰 내용이나 금액에 대해 숨기는 태도에 네코마타는 올리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게 되었고, 일단은 그의 임무를 도와주는데 집중하게 된다.
네코마타는 파에톤과 대화를 나눈 후, 잽싸게 올리가 갖고 있던 수갑을 가로채 그에게 추궁했다. 파에톤이 정보를 알아낸 바론, 올리는 치안관이었다. 올리는 공동 밖으로 나온 후, 올리는 치안관이 된 지 몇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에테리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지 못해서, 작전을 몇 개를 망친 후에 버려진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최근 치안국에 까다로운 사건이 들어왔는데 범인에 대한 단서가 부족해 골머리를 앓았고 이에 자신이 범인이 흥미를 느낄만한 정보를 풀어서 적들을 유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때 올리의 상사로부터 전화가 왔고, 올리는 다음 작전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고민을 느꼈고 네코마타와 파에톤에게 이 일을 마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이에 네코마타는 높은 보수를 대가로 약속 받고, 올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갔다.
올리는 네코마타와 다시 만난 후, 범인의 정보에 대해 말해주었다. 오랜 기간 공동 내에서 잃어버린 에테르 자원을 약탈해 온 갱단이었고 수법이 몹시 잔인하고 피해 금액도 크다고 말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각 지구대에서도 방법이 없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해결해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올리 자신이 생각한 방법은 먼저 로프넷을 이용해 어느 기업에서 에테르 자원을 회수하려 한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공동에 미끼처럼 에테르 자원을 설치해서 사실감을 더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갱단이 나타나 속으면 그 자리에서 덮쳐서 검거하는 것이 작전의 골자였다. 하지만 11지구대에서 올리를 이번 작전의 책임자로 임명 했다고 한다. 올리는 에테리얼을 만나면 자신의 약점이 드러날 것을 우려했고 네코마타에게 협조 인원으로 미끼를 설치할 수 있게 길 위의 모든 에테리얼을 처치해달란 부탁을 했다. 올리는 네코마타를 작전의 임시 인원으로 배정 했고 네코마타는 고민을 하다가 흔쾌히 수락했다.
네코마타와 함께 길가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척하고 있으나 사실은 두 치안관이 얘기를 나누는 것을 엿듣는 중이었다. 네코마타는 11지구대의 임기 응변에 도움이 될만한 여러 정보를 취합해 얻어냈다. 그렇게 설치 작전이 시작 되었으나, 올리의 실수로 원래대론 그를 도와줄 허긴스와 델리니 둘이 네코마타 쪽으로 잘못 접근했다. 이에 네코마타는 어쩔 수 없이 임기 응변으로 그들에게 올리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설치 작전이 시작 되어 경관들이 미리 확인 해둔 곳들에 에테르 자원을 갱단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설치하는 줄 알았으나 두 곳은 설치하기엔 무언가 부적합했다. 그러던 중, 간신히 설치하기에 이상한 점이 없는 곳이 나타나 그 곳에 미끼를 깔아두었다. 네코마타의 임기 응변에 감탄한 올리에게 그녀는 실제로 겪어보지 않았으면 무슨 말을 해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빈틈이 생기기 쉽다는 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경험에서 시작해서 반은 진실, 반은 거짓을 섞어서 만드는 것이 최고란 조언을 해준다. 그러던 그때, 어디선가 에테리얼들이 올리가 있는 곳으로 전이돼 네코마타가 허긴스와 델리니를 흩어지게 만들고, 올리가 있는 곳으로 뛰어들어 구하러 가게 된다.
올리를 구출한 후, 자신을 비관하던 올리에게 네코마타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자신의 경험과 개성을 무기로 만들라고 충고하며 정신 차리게 만들었다. 이때 네코마타에게 허긴스와 델리니가 갱단의 무리 중 한 명을 붙잡았단 소식이 들려왔다. 네코마타는 범인의 취조를 허긴스와 델리니, 그리고 진짜 올리에게 맡기고 공동 밖으로 빠져 나왔다. 그 후, 비디오 가게로 돌아온 파에톤은 네코마타의 메세지를 받고 차고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말투가 심각했다. 네코마타는 올리의 심문 결과가 나왔는데 범인이 속 시원히 갱단의 정보를 털어 놓았다고 하며, 올리에게 전달 받은 내용을 파에톤에게도 알려줬다. 올리는 귀찮은 일이 또 있다고 하며 자신이 잡은 녀석이 갱단과 연락이 끊기게 되면 함정을 설치한 것이 들통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에 치안국에서는 질질 끌다가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고자 그 녀석을 이용해 즉각적인 체포 작전을 실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갱단원은 갱단에서 다수의 인원을 보내 자원을 빼앗을 것이고, 3,4인으로 구성된 작은 팀이 뒤따라 운수와 장물 처리를 책임 질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올리의 임무는 소대를 이끌고 항복한 갱단 멤버와 함께 장물을 처리하려는 이들을 모조리 체포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작전 날이 되어, 마지막 체포 작전을 위해 변장한 올리가 항복한 갱단원인 알베르토와 함께 공동 안으로 들어가 임무를 시작했다. 올리는 알베르토와 함께 장물을 처리하려는 인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파에톤은 네코마타와 함께 그들을 후방에서 도와주는 작업에 착수했다. 올리를 장물 인원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자 알고보니 갱단의 매복이 주변에 깔려 있었다. 위기에 쳐한 올리는 갱단 대장에게 자신의 사연을 섞은 거짓말로 그들을 에테리얼이 많은 곳으로 유인하기 시작했고 네코마타와 파에톤은 그 뒤를 바짝 쫓아가기 시작했다. 에테리얼은 갱단이 어렵지 않게 처치했으나, 전력이 줄어든 갱단원은 네코마타가 손쉽게 처리했고 올리는 그들을 모조리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네코마타는 파에톤에게 의뢰비를 지급해 주라며 돌아갔고, 얼마 후 비디오 가게에 큰 생선을 갖고 돌아와 그 뒤에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했다. 그 후 엔비도 찾아왔다가 네코마타와 함께 토끼굴 사무실로 귀환했다.
4. 신뢰 이벤트
4.1. 우호
4.2. 친밀
4.3. 신뢰
[1] 네코마타가 이야기한 아이의 특징과 실제로 나타난 아이의 특징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처음 말했던 아이는 토끼굴을 유인하기 위한 거짓말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