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呂瀬 弘|Hilosi Nolose
1. 개요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의 등장인물. 옆반 4학년 3반 담임선생님. 훈훈한 외모의 젊은 교사로 자상한 성격에 자신보다 학생을 위하는 참된 교사의 귀감이다.2. 작중행적
4학년 2반이 뭔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하마가미 유우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하마가미 유우에게 핸드폰 번호를 주고 힘들 때마다 전화하라고 한다. 싫다는 유우를 억지로 설득해 왕따 당한다는 사실을 학교에 알리려고 하지만 담임이 먼저 선수쳐 반에다 먼저 “학교폭력이 일어났다는 제보가 들어왔지만 그럴 일 없지, 유우”라고 공개적으로 말해버린다. 이후 유우가 아무 일 없다는 말에 안심한다. 교내 합창대회에서 2반을 제치고 1위를 하는데, 대형 스크린에서 유우를 껴안는 사진이 나온다.심지어 반쯤 옷이 벗겨진채로.[1] 당연히 난리가 났으며 본인도 과거 트라우마의 후유증 때문에 말을 못 하는 상태에서 "나보다 하마가미가 먼저다."라며 제일 먼저 유우에게 있었던 왕따, 해부에 관한 일을 많은 사람들한테 이야기할 수 있을지 염려한다. 이후 유우와의 사진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휴직을 선고받는다. [2] 사건이 일어나고 휴직 후에도 4학년 3반 애들이 노로세를 좋아한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인기가 많은 선생님인듯 하다. 이 작품에서 몇 안 되는 완전무결한 선인이다. 그리고 20화에서 하야토, 켄타와 함께 레오나가 해부당하려는 것을 막으며 등장했다. 최종화에서 소라노가 남겼던 괴롭힘의 증거물 덕분에 유우와 연관되어있던 오해가 풀려 다행히 복직할 수 있게 되었다.3. 기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하다가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왕따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다. 2권 후기에 따르면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1] 해부를 당하고 자살하려던 유우를 위로하기 위해 안아준 것인데 누군가 몰래 촬영했다. 촬영한 인물은 다름아닌 하야토.[2] 나나메가 자신을 돕고자 하는 걸 보고 용기를 낸 유우가 교사들에게 사실을 말하려 했으나, 아이가 하야토를 다음 '개'로 만들겠다고 협박하여 포기하고 말았다. 하야토가 '개'가 되지 않는 해결책 또한 교사들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이는 담임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이런 일이 생길시 학교는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 일본이 어떨 지는 모르지만 후속작에서 하나가사키 아이코가 죽었을 때 학생들에게 했던 말을 생각하면 피차 마찬가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