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봇 Norbo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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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702233><colcolor=#ffffff> 나이 | 없음 | |
| 출생일 | 없음 | |
| 성별 | 없음 | |
| 직업 | 없음 | |
| 가족 관계 | 월레스, 그로밋 | |
| 성우 | | 리스 시어스미스 |
| | 이경태 | |
| | 미야타 코우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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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에서 월레스가 새로 개발한 발명품이다.2. 특징
음성 인식으로 작동하는 노움 형태의 로봇이다.[1] 예고편에서는 기계 같은 음성으로 자신을 멋진 잡일 로봇으로 지칭하는 장면이 나온다.이를 보면 A.I. 같은 인공로봇은 절대 아니고 단순하게 일을 하는 로봇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2] 다만 지능이 매우 완벽한 건 아닌지 그로밋과 악수에서 손을 잡자 빙빙 돌려버리고, 그로밋이 일한 정원에서 잔디깎이로 잔디를 깎는데 그로밋의 신발까지 함께 깎아버리는 등의 실수를 저지른다. [3]
한편 한 번 시킨 일 자체는 잘 하는지 그로밋이 애써 꾸며놓은 꽃밭 정원을 순식간에 녹색만 가득한 기하학적 정원으로 완벽하게 밀어버리거나, 털실 뜨개질로 월레스가 평소부터 평범하게 입고 다니는 옷(일명 월레스 점프 슈트)를 순식간에 만들어 바치기도 한다.[4]
다만 단점은 충전모드. 몇 % 충전되었는지 재깍재깍 알리거나
만화 특유의 과장된 묘사답게 배터리로 움직이는 주제에 0%까지 방전된 상태에서도 스스로 충전하러 걸어올 정도로 여유넘치는 패기를 자랑한다(...)
사실 엄청난 고성능 로봇이다. 만약 월레스가 특허 신청 내서[5] 대기업에 팔고 개런티를 받았으면 평생 돈 걱정 없을 정도.(...)[6][7]
노봇이 보여준 기술력으로 따지면 양털도둑에서 나오는 개 모양 로봇 프레스턴(Preston)과 맞먹는다.[8]
이유는 불명이지만 사악함 모드와 착함 모드의 성능이나 괴리감이 상당하다. 후반부 그로밋이 우연히 초기화한 원본 노봇은 페더스 맥그로를 추격할때 거의 도움을 주지 못했다. 후반부 요트 추격땐 쓸데없이 페더스가 조종하는 양산된 노봇들이 투척하는 화분을 청소하며 노래를 흥얼거리는등(...) 개그씬을 담당하긴 했지만 마지막에 초기화된 노봇으로 그로밋을 구하긴 한다. 작중의 괴리감은 아마 페더스가 사악함모드 상태에서 상세한 명령코드를 주입했던 영향인것으로 추정된다.[9]
3. 작중 행적
페더스 맥그로의 해킹에 의해서 아예 사악함이라는 사악한 성격이 모든 노봇에게 전송된 바람에[10][11] 이때부터 스스로 설계도를 보더니 노봇을 추가로 양산하는것을 시작으로, 이웃의 물건을 훔치거나 부서버리는 민폐를 저지르게 된다. 농부의 장비를 훔치거나 창고를 부수거나 심지어는 화염방사까지 한다.[12]
결국 이 일로 인해 월레스는 그야말로 이웃들에게 온갖 비난을 받아버리는 처지가 되어버렸다.[13] 이로 인해 월레스가 발명할 의욕을 상실해 버렸고, 기계에 의존하다 보니 찻주전자를 쓰는 방법도 모르는 지경이 되었다.
이들은 훔친 물건으로 잠수함을 만들어, 페더스 맥그로를 동물원에서 탈옥시키고 월레스를 붙잡는등, 페더스의 범죄를 도와준다.
미행하던 그로밋을 나무가지를 잘라 떨어뜨리자 자신도 떨어지고 그로 인해 등에 있전 리셋버튼이 눌러지며 착한모습으로 돌아온다. 떨어진곳이 사자우리였는데 그로밋과 자신을 공격하려는 사자 한마리의 털과 갈기를 잘라서 미용을 시켜버린다.
그후 나머지 노봇들 까지 등에 있는 리셋 버튼이 눌린 노봇이 원래 착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본 월레스와 그로밋의 역공에 의해 [14] 다시 본래의 착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마지막에는 그로밋을 구해준다. 이후 사건이 끝난후, 이들의 정원을 가꾸고, 끝이라는 글자를 쓰고, "짜잔!"이라고 하면서,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의 엔딩을 장식한다.[15]
[1] 스마트 노움, 원래 그로밋의 가드닝을 보조하는 로봇인데 음성 인식하는 기능을 넣었다. 그로밋은 쓰려고 해도 못쓴다.[2] 작중 묘사에선 메인보드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긴 하며, 또한 말할 수 있는 문장도 한정되어 있다.[3] 다만 심각한 실수는 사악함 모드 라는 기능을 넣었다는 거다...[4] 그 모습에 그로밋은 질투가 나는지 멀쩡히 짜는 털실뭉치에 뜨개질 바늘을 박아버린다.[5] 양털 도둑에서 양을 바로 스웨터로 만드는 기계를 특허신청 낸적이 있었다.[6] 그로밋도 월레스가 노봇이 마을을 찾아가 일을 해주면 청구서를 갚을 수 있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을 정도다.[7] 노봇의 음성인식을 반응하는 기능, 이거 하나만 해도 대기업에서 거액을 주고서라도 알고 싶은 기술이다.[8] 이쪽은 자의식을 가졌다는 점에선 A.i기능이 프레스턴쪽이 더 높다.[9]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긴 하지만 고성능 AI는 아닌지라 페더스의 해킹장면에서 단순 사악함모드 활성화가 아니라 추가로 명령문을 삽입했던것으로 추정되는데 사악함 모드 설정후 페더스가 급조한 기계팔로 EVIL 이라는 글자를 타이핑하는등 추가적인 내용을 타이핑하는 묘사가 있다. 단순 사악함 모드였다면 그냥 온 동네에 말썽만 일으키는 사고뭉치였을테지만 초반엔 감시역으로 동행한 그로밋이 의심하지 못하도록 정상적으로 일을하는척 하거나 매킨토시경감이 머커지와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들어왔을때 지하실을 마개조하여 지하실 아래로 이어진 수로에 은닉한 잠수함째로 은신하는등 단순히 초반 노봇의 살짝 맹한 모습을 떠올려보면 용의주도한 모습이 강조된다.[10] 원래 일반 콘센트에 충전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로밋 방에서 충전하고 소음을 참지못한 그로밋이 지하에 컴퓨터에 연결시켜 충전시켰다.(컴퓨터랑 연결 시켜서 충전하면 충전속도가 극악으로 느려진다.)[11] 마치 사탄의 인형 리부트판의 처키처럼 Evil 성격이 전송되는 노봇은 눈이 흰자를 포함하여 완전히 검은색으로 바뀌며 상당히 섬뜩해지고 성격도 그에 걸맞게 사악하게 바뀐다.[12] 월레스가 TV를 시청할때 로봇의 반란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나오자 바로 꺼버리기도 한다. 물론 의도된 바는 아니고, 아드만 특유의 유머로, 이때는 월레스의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수면에 방해가 될 만한 것들은 모조리 제거하는 중이였다.[13] 사실 이웃들의 비난이 맞는데 엄밀히 말해서 노봇에 '사악함'모드라는 선택지를 둔건 월레스다. 하자가 있는 발명품인것. 다만, 마냥 이유없이 넣었다기 보단 나름 감정을 가진 존재로서 만들기 위해 그것까지 넣었다거나, 그 부분이 없어서 코딩에 버그같은 문제 때문에 넣은거라면 어느정도 참작은 된다.무엇보다 그게 없었다면 작중 전개에 문제가 생긴다[14] 정확히는 월레스가 발명한 자전거 페달을 밟아 부츠를 날리는 장치. 노봇들은 부츠는 가볍게 피했으나 부츠가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리셋 버튼을 건드린다. 여담이지만 사용된 부츠는 매킨토시 경감의 부츠 컬렉션이고, 페더스의 보트를 추격하기 위해 탑승한 보트 역시 매킨토시 경감의 것이다...[15] 참고로 설정상 전자바지에서 바로 이어진 속편이지만 작중 분위기를 봐선 페더스가 수감된 후 꽤 오랜 시일이 지나고 양털도둑, 거대토끼 저주, 빵과 죽음의 문제 순을 거쳐 복수의 날개인 것으로 보인다. 정말 전자바지 다음에 복수의 날개 순이었다면 그간 월레스와 그로밋은 잘만쓰면 유용한 노봇을 방치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