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논과 밭을 함께 일컫는 낱말이다. 한자어로 변환시킨 낱말은 田畓이다.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2. 논과 밭의 다름
논은 흙과 물이 함께 있는 공간으로 물을 대어 벼농사를 짓기 위해 만든 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벼에서 바로 우리가 먹는 쌀이 나오는 것. 그렇다고 해서 논에 벼만 있는 것은 아니다. 크고 작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 생명의 터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봄에는 소금쟁이와 물방개와 올챙이 등이 살고 여름엔 무당벌레와 거미와 나방과 논우렁 등이 있다. 가을에는 메뚜기와 잠자리 들이 찾아오고 겨울엔 개구리와 미꾸라지가 겨울잠을 자기도 한다.밭은 흙이 있는 땅을 일구어 만든 것이다. 논과는 달리 물을 대지 않고 채소나 곡류를 심어 가꾸는 땅인 것. 나무나 풀을 베어 내고 돌도 골라내어 작물이 자라기에 알맞은 흙으로 밭을 만든다. 이때 흙이 좋으면 작물도 잘 자라지만 흙에 담긴 영양분과 작물 속에 든 영양분을 먹으려고 벌레들도 많이 모인다. 작물을 키우기 힘든 흙에는 유기물이 적어서 곤충들도 살기 어렵다.
논과 밭의 차이에 대해 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