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5-02 02:46:28

뇌전의 망치

Hammer of thunderbolts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아티팩트

휘두르면 전격이 발사되는, 북유럽 신화의 뇌신 토르가 사용하는 망치 묠니르를 모티브로 한 듯 한 무기.[1]

마이너 아티팩트로 분류되는 해머 오브 썬더볼트는 기본적으로 +3 Large Returning Warhammer로, 명중시 4D6의 데미지를 입히며 투척시 되돌아온다. 해머의 투척 사거리 단위는 30피트.[2] 그 외에도 부가 효과가 몇가지 있다.
참고로 AD&D 시절에 이 망치의 존재로 인해 전격 데미지의 존재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이 망치로 때릴 경우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 데미지 설정상 휘둘렀을때 나오는 전격에 의한 데미지인 주제에 전격 데미지가 아니다. 때문에 전격 데미지는 AD&D 2nd 때도 없었다.

D&D 3.5에도 전격 속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플레이어 혹은 팀이 다수 존재했지만, 워낙 마이너 속성이라 잘 언급이 안돼서 그렇지 엄연히 존재한다. 라이트닝 볼트의 설명만 봐도 분명히 전격 데미지(Electricity Damage)라 적혀있다. 3판에서 나온 블루 드래곤도 전격에 특화됐다고 명시되어 있고. 4속성을 전부 설정할 수 있는 원소 계열 공격 초능력을 보면 당연히 전격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

전격 데미지의 존재 여부와는 상관 없이, D&D 3.5에서의 뇌전의 망치는 별다른 추가 데미지 없이 4d6의 물리 데미지를 입히는 무기로 적혀있다. 라지 워해머의 데미지는 2d6이니 기본 물리 데미지가 2배로 증가한 셈이다.

후에 등장한 패스파인더 룰에서는 해머 오브 썬더볼트를 +5 Large Giant-Bane Returning Thundering Warhammer로, 기본 물리 데미지(2d6)에 추가 Sonic 데미지를 입히고, 거인에게 강화 수치를 +2점 높게 치고 2d6점의 추가 데미지를 입히도록 변경되었다.

뇌전의 망치를 베이스로 해 OPG거들 오브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트렝스을 섞은 무개념 아티팩트, 크롬 휘어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 나온다. 이건 게임 엔진상의 한계로 인해 세트아이템 격인 해머 오브 썬더볼트를 완벽히 구현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D&D 5판에서는 추가된 기능인 조율을 하기 위해서는 오우거 힘의 건틀렛과 거인 힘의 허리띠를 착용하고 있어야만 가능한데, 건틀렛과 허리띠는 착용하고 있기만 하면 되고 건틀렛과 허리띠 모두를 조율할 필요는 없다(다만 힘을 19점으로 고정하는 건틀렛보다는 그 이상으로 힘을 올려주는 허리띠를 주로 같이 조율하게 될 것이다). 다만 허리띠나 건틀렛을 벗게 된다면 즉시 조율이 종료된다.

2. 워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2에서 그리핀 기수가 사용하기도 했다.


[1] 거인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하는 점, 허리띠와 장갑과 세트로 작용되는 점을 볼때 빼박.[2] 사거리 단위 내에서는 투척시 명중률 페널티가 없고, 단위 밖을 벗어나면 벗어난 1배수당 명중률에 -2 페널티를 받는다. 예를 들어서 80피트 바깥의 상대에게 던지면 2배수 밖이니 -4 페널티. 30피트 단위면 재블린과 사거리가 같다.[3] 원래는 둘의 보너스가 Enhancement 보너스라 높은 쪽만 적용되지만, 아티팩트의 힘으로 중첩시켜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