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성능의 중순양함이지만 딱히 뛰어난 면도 없다. 자신과 양옆의 함선에게 회피 버프를 걸어주므로 실제 역사 마냥 다른 순양함이나 구축함, 항모 등과 함께 편성해 전투력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 노샘프턴과 비슷한 스킬이지만, 중파 상태에서는 자신의 회피가 추가로 5 더 증가한다는 점에서 상위호환이다. 다만 기본 회피 자체는 노샘프턴 쪽이 약간 더 높다.
스킬명인 목 없는 기수가 매우 뜬금없다 생각할 수 있는데, 타사파롱가 해전에서 함수를 포함한 선체의 25%가 날아가고도 귀환해서 수리를 받은 일화를 가리킨다. 아니나 다를까 머리의 일부가 날아가는 그림이 나오고 말았다. 참고로 결혼대사마저 하필이면 그 목날아가는 마법소녀의 사망플래그 대사 비스무레한 내용이다. 개장하고 나면 스타킹에 세로줄 들어가는거랑 야전대사가 대놓고 Tiro finale!라고 하는것으로 컨셉이 강화되는걸 보면 개발사가 여러모로 노렸다. 아니나다를까 후일 추가된 성우도 토모에 마미를 맡은 미즈하시 카오리 본인이다. 관심이 있다면 대사집을 읽어보고 뿜어보고 키워보던가 해보는걸 추천.
획득 대사에서 "어딘가의 햄버거랑은 상관없어요!" 라고 말하고, 이 떡밥을 물은 일러스트레이터 무당백련[2]이 뉴올리언스의 머리 색을 이용해 햄버거의 양상추로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3] 그 때문에 햄버거 네타가 생기고 말았다. 자매함 퀸시와 햄버거가 같이 등장한다면 십중팔구 그 햄버거가 뜻하는 것은 뉴올리언스. 뭔 우연인지, 2018년에 한국 버거킹에서 동명의 버거를 판 적도 있었다.[4]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추가사항으로 개장전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자매함인 퀸시를 맡았고, 개장후의 일러스트레이터는 팬더빙으로 퀸시의 성대를 맡았다. 후자인 바이슨씨의 경우 통상 개장일러랑 "달콤한 여행" 스킨에 깨알같이 오너캐인 햄스터가 요정처럼 포신/도시락바구니에 껴들어간걸 볼 수 있다.[5] 나중엔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크리스마스 스킨의 프린츠 오이겐의 중파 이미지에 깨알같이 햄버거를 먹는 퀸시의 SD요정으로 들어가있고, 아침(새벽5~10시 추정)시간대의 제독실 탁자위에서도 부추무는 젖소슈트 퀸시가 그려진 우유와 함께 상기한 뉴올리언스 버거를 볼 수 있다.(!!!)
[1] 설명에서 거론한 바이슨씨의 오너캐다.[2] 시작함중 하나인 글로우웜을 시작으로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등을 담당.[3] KFC 중국지점 한정 버거인 뉴올리언스 버거에서 따온 네타라고 한다. 현지인 왈 끔찍한 맛이라고. 의외로 일본판에서도 해당 네타가 들어간 획득 대사가 그대로 남아있다.[4] 이후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2018년 이후 정식메뉴로 등장했다.[5] 뉴올리언스 본인도 개장후 대사로 "제 함장에 햄스터가? 잘못 보신거겠죠~"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