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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white>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뉴욕 시립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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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정보 | ||
| <colbgcolor=#1D3A83> 분류 | 시립대학, 대학 시스템 | |
| 국가 | [[미국|]][[틀:국기|]][[틀:국기|]] | |
| 주 | 뉴욕주 | |
| 도시 | 뉴욕시 | |
| 표어 | <colbgcolor=#1d3983><colcolor=white> 라틴어 | Eruditio populi liberi spes gentium |
| 영어 | The education of free people is the hope of Mankind | |
| 한국어 | 자유인의 교육은 인류의 희망이다 | |
| 교색[1] | Blue (#1D3A83) | Yellow (#FFB81C) | |
| 웹사이트 | ||
| SNS | ||
| 교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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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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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 시립대학교(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약칭 큐니(CUNY)[3]는 미국에서 가장 큰 시립대학이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 뉴욕 주립대학교 시스템 다음으로 미국에서 4번째로 큰 공립대학 시스템이다.[4] 전교생 수는 274,000명으로, 전교생 수가 219,400명인 런던 대학교 정도를 제외하면 비슷한 규모를 찾아보기 힘든,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큰 도시 단위의 대학 시스템(university system)이다.
뉴욕 주립대학교,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등의 수많은 대학과 함께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시립대학이다. 맨해튼에만 대학이 있는 것은 아니고 뉴욕 시 전체에 분포해 있다.[5]
2. 위치
3. 학부
많은 CUNY 소속 대학들이 뉴욕시에 분포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맨해튼 중심지에 위치한 헌터 칼리지(Hunter College), 존 제이 칼리지(John Jay College), 버룩 칼리지(Baruch College)와 시티 칼리지(City College of New York)는 4년제 Senior College들로 상위권 대학으로 꼽힌다.4. 역사
https://en.wikipedia.org/wiki/City_University_of_New_York 참조.때는 1961년. 뉴욕의 주지사였던 넬슨 록펠러는 뉴욕 시립대학교 설립을 승인한다. 사실 CUNY의 모든 대학들이 1961년 이후에 생겨난 것은 아니고, 그 전에 있었던 대학교들도 CUNY에 편입되었다. 예를 들면 The Free Academy(지금의 시티 칼리지)은 1847년에 설립되었다. 학교 설립의 목적은 바로 뉴욕시의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함이라 한다.
1969년에 Open Admissions라 하여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보는 시험이나 성적 없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1968년에 지원자가 약 20,000명이었던 것이 1969년에는 35,000명으로 뛰었다. 이 제도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흑인이나 히스패닉 등 차별 받았었던 인종/그룹들.
5. 특징
뉴욕 시립대(CUNY)는 일반 대학들과 달리 한 캠퍼스 개념이 아니라 여러 칼리지들이 뉴욕 각 지역에 흩어져 있다. 쉽게 얘기하면 공대, 경영대, 인문대 등이 각자 자기 이름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셈. 이 여러 대학(College)들이 모여 뉴욕 시립대학교(University)를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입학도 각 칼리지들에 직접 원서를 내는 것이 아니라 CUNY 본부에서 통합 관리하여 원서를 받아 지원자는 1지망, 2지망 등으로 전공과 각 칼리지들을 선택하게 된다. 사실, 한국의 대학교 시스템 중에 비교할만한 학교가 없어서 학교 시스템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버룩 칼리지는 CUNY 캠퍼스들 중에서 경영학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가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경영학만 있는 경영대는 아니다. 즉, 각 학교들마다 일반 대학교들처럼 다양한 전공이 있지만 각 학교들마다 대표하는 분야가 있는 식이다 (경영학: 버룩 칼리지, 범죄응용학: 존 제이 칼리지, 간호학: 헌터 칼리지 등등...). 각 학교들끼리는 전공들이 어느정도 겹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전문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는 일은 적다.미국에서 도시 단위 중 가장 큰 학교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한 도시의 한 학교 시스템에 일반 대학 25개 정도가 속하는게 가능한가 싶겠지만 그 도시는 뉴욕이다... 주 단위 학교 시스템과 비교해도 미국 전역에서 4번째로 큰 학교 시스템이다. 그렇다. 웬만한 주립대학교 시스템이랑 비교해도 엄청난 규모이다. CUNY 내에서의 편입도 자유로운 편이다.
5.1. 캠퍼스
맨해튼 버러 내의 대학교들은 그 살인적인 땅값과 건물 임대료 덕분에 캠퍼스가 빌딩 몇 개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캠퍼스 생활이란걸 기대하기 힘들단 소리.CUNY 중에서도 시티 칼리지는 공터와 잔디밭이 있는 캠퍼스가 있지만, 그외 대부분의 칼리지들은 칼리지 건물 하나, 그리고 주변에 몇몇 빌딩이나 오피스가 전부다. 버룩 칼리지의 경우 스트릿 하나를 통째로 소유하여 차량 출입을 막고 헌터 칼리지가 뉴욕 지하철 6호선 68번가 역 사거리 주변의 건물들을 신축하거나 매입해서 사실상 사거리 전체를 학교 캠퍼스처럼 쓰고 있고, 존제이 칼리지의 경우 59번가 의 9번가와 10번가 사이 전체에 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지어서, 한 애비뉴의 블락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빌딩 안에 작은 공원까지 조성해 놓고, 큰 건물 안에 캠퍼스를 마련해놓았다.
허나 맨해튼 이외의 버러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들은 그나마 한국에서 상상하는 대학 캠퍼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미한인이나 한국 유학생이 많은 퀸스 칼리지의 경우 작은 뒷산 내지는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에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서울소재 여느 소규모 대학 캠퍼스와 다를 바 없는 규모이며, 브루클린 칼리지의 경우는 베드포트 애브뉴(Bedford Avenue)를 사이에 두고 상당히 큰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대학 건물들이 그 잔디밭을 둘러쌓아 있는 형태. 캠퍼스가 꽤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가보면 적당히 보기 좋은 수준이다.[6]
뉴욕대학교도 근처에 가면 캠퍼스가 따로 없이 빌딩들 군데 군데에 보라색 깃발들이 아! 저게 뉴욕대 건물이구나~ 할 수 있게 해놓은 것 처럼, CUNY도 뉴욕을 곳곳 돌아다니다보면 파란색 깃발로 아! 저게 큐니 건물이구나~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7] 맨해튼에서의 캠퍼스 생활을 상상하는 분들은 비싼 학비를 각오하고 컬럼비아 대학교로 가자.
6. 소속 학교
7개의 2년제 대학, 11개의 일반 대학, 7개의 대학원으로 총 25개의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학비로 고민하는 학생들은 2년제 대학인 커뮤니티 칼리지로 진학, 수학한 후 전공을 결정하고 난 뒤 일반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다. 대학원 수준(석박사, MBA, 로스쿨 등) 공부를 하려면 일반 대학이나 전문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다. CUNY로 학위를 다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BMCC에서 2년 공부 후, 4년제 Senior college들인 John Jay College, City College, Hunter College로 편입. 이 College들에서 학사 취득 후 Graduate Center에서 박사 취득. 그러고 CUNY에서 교직을 시작하면 진정한 CUNY인이 된다.[8] 참고로 여기에 수록된 대학들은 현지 한인들에게 익숙한 학교로만 수록했으므로 양해바람. CUNY 소속 모든 학교의 목록은 웹사이트 참조.6.1. 2년제 대학
- 퀸즈버러 커뮤니티 칼리지 (Queensborough Community College)
-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LaGuardia Community College)
- 버러 오브 맨해튼 커뮤니티 칼리지 (Borough of Mahattan Community College; BMCC)
6.2. 일반대학
- 존 제이 칼리지 오브 크리미널 저스티스(John Jay College of Criminal Justice) : 범죄학 및 형법 전문 대학. NYPD 소속 형사들, FBI 소속요원들 대부분이 이 대학 출신이다. [9]
- 리만 칼리지(Lehman College)
- 버룩 칼리지(Baruch College) : 회계학으로 유명한 학교이며, 특히 공인재정분석가(Certified Financial Analyst; CFA) 시험기관과 제휴해 공인재정분석가 교육 및 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 브루클린 칼리지(Brooklyn College)
- 시티 칼리지 오브 뉴욕(City College of New York)
- 요크 칼리지(York College) : 부설학교로 요크 칼리지 부설 퀸스 과학고등학교가 있다.
- 퀸스 칼리지(Queens College)
- 헌터 칼리지(Hunter College)
- 윌리엄 E. 맥컬리 아너스 칼리지(William E. Macaulay Honors College) : 소수로 이루어진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같은 학교이다. 입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비롯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학교로 많이 알려져 있다. 심지어 랩탑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한다. 따라서 경쟁률도 상당할 듯 하다. 실제로 합격생의 다수가 뉴욕 지역 과학고 및 특목고 소속 학생들이다.
- 뉴욕 시립 공과대학(New York City College of Technology)
- 스태튼 아일랜드 칼리지(Staten Island College)
- 메드거 에버스 칼리지(Medgar Evers College)
6.3. 대학원
- 뉴욕시립대학원(CUNY Graduate Center) : CUNY 시스템의 머리 역할을 한다. 모든 CUNY 캠퍼스의 저명한 교수님들이 여기로 와서 수업을 가르치고 많은 대학원생들은 여러 CUNY 캠퍼스로 가서 수업을 가르친다.
- 뉴욕시립 의학대학원 : 시티 칼리지 오브 뉴욕에 속해있다.
- 뉴욕시립 언론대학원(Craig Newmark Graduate School of Journalism)
- 뉴욕시립 공중보건정책대학원(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and Health Policy)
- 뉴욕시립 법학대학원(School of Law)
- 뉴욕시립 노동도시연구대학원 : 2018년에 신설된 학사, 석사, 그리고 수료증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 뉴욕시립 전문대학원 : 야간대학원이다. 주로 직장인들이 많다.
7. 관련 문서
[1] CUNY Brand Guidelines[2] 종합행정처 위치이다. 실제학교 캠퍼스들은 뉴욕시 전역에 퍼져있다.[3] 뉴욕 주립대학교는 SUNY (수니)로 불려진다.[4] 미국 내 한 주의 모든 공립대학이 한 도시에 모여 있는 것이랑 같다.[5]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이자 전 국무장관의 모교인 시티 칼리지(City College)는 맨해튼 어퍼 웨스트에 위치해 있다.[6] College of Staten Island를 가면 광활한 캠퍼스를 만끽할 수 있다. 뉴욕에서 전원적인 곳을 원하면 갈만하다...[7] 사립대인 뉴욕 대학교도 캠퍼스가 없다. 현재는 학교 건물들 사이에 있는 Washington Square Park를 주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을 뿐이며, 학교 건물들이 일반 건물들과 혼재해 있기 때문에 학교 깃발을 꽂아놓음으로서 학교 건물과 타 건물들을 구분한다. 또한 기숙사 확장기획을 시행하려고 했으나 주변 거주민들의 반발로 진행이 비관적이다.[8] CUNY 교직원이 된다면 학교에 유니언이 있어서 고용 안정성과 연금제도는 다른 어떤 사립학교보다 좋다.[9] 110대 뉴욕 시장인 에릭 애덤스도 이 학교 출신으로 경찰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