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를 잇는 38번 국도상의 터널. 제천방향, 삼척방향 양방향 모두 편도 2차로 터널이며, 터널 길이는 470m(제천방향), 440m(삼척방향)으로 제천방향 터널이 조금 더 길다.터널의 이름은 제천시와 영월군의 경계 상에 있는 고개인 느릅재에서 왔다.
2. 상세
느릅재터널 이름의 유래가 된 느릅재는 느릅나무가 많은 고개라는 뜻으로 느릅재라고 불렀다. 느릅재 구간은 2023년 현재 구 38번 국도인 송학로로 이용할 수 있다. 각한터널이 생기면서 구도로가 아예 폐지돼 철거까지 완료해버린 각한치보다는 훨씬 낫다.느릅재터널은 승리봉(해발 695.3m)에서 이어지는 사면을 뚫기 위해 터널이 났다.
삼척 방향으로 느릅재터널을 지나면 쌍용리가 있고 쌍용리에 태백선 쌍룡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