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 "뭐요?" (What?)
1. 개요
슈렉 시리즈의 등장인물.성우는 슈렉 시리즈 공동기획자인 아론 워너/서문석/우츠미 켄지[1]
빨간모자에서 등장하는 그 늑대와 아기돼지 삼형제의 늑대를 섞어서인지 맨날 여성용 잠옷을 입고 댕긴다.[2] 말수가 매우 적으며 뭐만하면 늘 투덜대는 녀석. 사냥감(?)인 아기돼지 3형제들하고는 친구로 그냥저냥 지내는 듯하다.
2. 작중 행적
1편에선 파콰드 영주에 의해 쫒겨난 동화속 주인공들중 한마리로 나오며 슈렉의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첫등장. 원래는 일곱 난쟁이들이 백설공주가 들어 있는 관을 침대에 눕힐려고 했지만 이미 늑대가 쓰고 있다고 식탁에 올려버린다.[3] 후에 슈렉의 결혼식에서 재등장.2편 초반부에서 챠밍 왕자가 피오나 공주를 구하러가다가 침실에는 피오나 대신 누워 책을 보고 있다 피오나 공주는 신혼여행에 갖다고 알려준다.[4][5] 이후로 슈렉 부부가 겁나 먼 왕국으로 떠나자 집을 지켜준다며 아기돼지 삼형제, 피노키오, 쥐 3마리, 진저브레드와 함께 습지로 쳐들어가 신나게 파뤼타임을 즐기다 슈렉, 장화신은 고양이, 동키를 구하러 간다. 마지막에는 요정 대모를 단숨에 날려버리는 강력한 입김을 분다.
3편에선 차마시는 모습만 빼면 그냥 별 활약이 없다. 아기돼지 3형제의 답답한 행동때문에 한숨쉬는것도 덤. 차밍 왕자에게 포위당하거나 갇힌 것은? 그리고 어떻게 구출한 걸까?
슈렉 포에버에선 럼펠에 의해 바뀌어버린 평행세계에서 럼펠의 노예가 되어있고 가발 운반 셔틀이다. 평소처럼 여성용 잠옷을 입는게 아니라 남색 하녀 복장을 하고있다.
할로윈 단편에서 드러나길 사실 늑대인간...인데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늑대인간과는 반대로 낮에는 늑대의 모습을 하고 보름달이 뜨면 돼지들을 요리해 먹으려는 쾌활한 아줌마로 변신한다.
3. 기타
드림웍스 최초의 늑대수인으로 장화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에서 이 캐릭터 이후로 피의 늑대와 빅 배드 울프라는 늑대 수인이 등장한다. 이들은 실사풍의 늑대와 달리 카툰 풍이다. 빅 배드 울프의 경우 공교롭게도 둘다 동화 속의 나쁜 늑대가 모티브인 캐릭터들이라서 그런지 슈렉 팬들 사이에선 원조(?) 늑대 포지션을 뺏기게 되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1] 2013년 6월 13일 복막염으로 작고했는데 5편에 재출연이 확정되어서 성우 교체가 불가피해져 버렸다.[2] 요정대모를 입숨으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다. 이 세계관에서는 자신이 늑대라는 특징을 이용해 다수의 늑대 관련 동화에 중복출연한 듯 하다.[3] 자기 침대에 자연스럽게 누워있는 걸 보고 당황한 슈렉에게 한 마디 하는 게 압권. "뭐야?''(What?)[4] 자기를 보고 당황한 챠밍에게 1편에서 했던 What?을 다시 시전한다. 챠밍이 혹시 피오나 공주냐 조심스럽게 묻자, 바로 아니라고 화를 낸다.[5] 우습게도 침대에 누워 보던 책이 돼지 화보집. 앞표지에 암돼지가 비키니 차림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