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ulba Dabby's Redemption of Light이스 1, 이스 오리진, 이스9[1] 에서 등장한 보스. 거대한 지네같은 모습을 가졌다.
2. 이스 1
이스 1의 보스 일람 | ||||
제노크레스 | → | 니그틸거 | → | 바쥬리온 |
신전 지하에서 두개의 열쇠를 사용해 들어간 방의 벽화로 다가가면 벽에서 튀어나오면서 등장한다.
이터널에서는, 바로 다음 보스로 나오는 토나올듯이 강력한 바쥬리온과 대조적으로 너무 어이없이 약하다. 진짜 별 거 없다. 공략 자체도 별거 없이, 머리에만 안닿으면 된다. 어려우면 꼬리만 따라가면 끔살할 수 있다. 특별히 실력이 있는 게 아니라도 데미지만 넣을 수 있으면 그냥 깰 수 있다. 힘들면 레벨노가다가 필요한 제노크레스와 달리, 레벨노가다도 필요 없다.
하지만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이보다는 어렵다. 결정적인 차이 하나 때문이다. 이터널에서는 그냥 뺑뺑 회전하기만 해서 그냥 뒤에 따라다기만 하면 안맞는데, 오리지널은 진행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는 패턴이 있어서 피하기 쉽지 않다. ...물론 깨기 어렵다면 레벨노가다 조금만 하면 된다. 레벨 7에서는 그렇게 쉽지 않은 보스인데 레벨 8은 닥돌해도 깬다.
3. 이스 오리진
이스 오리진의 수호마수 보스 일람 | ||||
베라간더 | → | 니그틸거 | → | 게랄디 |
이스 오리진에서는 수옥의 영역의 끝에서 등장.
이스 1에서 먹튀 취급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난해한 패턴으로 그 강력함을 과시하였다. 기본적으로 보스룸의 중앙 기둥을 기어다니며 전기를 쏘는데 이 때문에 사실상 초반은 평타가 안 먹힌다. 이 때문에 어떻게 때려야 하나 고민될수 있는데 이는 플레이어 캐릭터에 따라 다르니 후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둥에서 내려오는데 이때부터 제대로 때릴 수 있게 된다. 타격 부위는 몸체 등에 있는 빛나는 등껍질인데, 어느 정도 때리다 보면 때린 부분의 껍질이 터지고 해당 껍질엔 더 이상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러면 다른 껍질을 깨 주면 된다. 주의점으로 깨진 껍질에서 시한형 폭탄들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이 폭탄들은 평타로 날려버릴 수 있으니 위험하다 싶으면 털어내는 게 좋다. 어느 정도 껍질이 깨지면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돌진하는 패턴이 나오는데 플레이어의 위치를 쫒아오는 습성이 있으니 위아래로 잘 피하도록 하자. 맞으면 쓰러지니 주의. 모든 껍질을 다 깨버리면 머리에만 피격판정이 남으며 머리를 때려 남은 HP를 다 깎으면 죽는다.
유니카는 니그틸거가 기둥에 붙어있을 때 금강 스킬을 사용하면 화면 위까지 올라가는 특성상 아주 편하게 공격이 가능하다. 내려왔을 때는 선풍과 조합해서 때려부수면 된다.
유고로 플레이한다면 폭뢰 스킬을 사용해 니그틸거가 내려오기 전에 등껍질을 개발살낼 수 있다. 점프로 뛰어오른 위치에 폭뢰를 설치하는 것이 좋으므로 약간의 집중이 필요하지만 리턴은 확실하다. 돌진도 결계 스킬을 이용해서 넘기면 되고, 시한폭탄도 넓은 평타 사거리 덕분에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톨 팩트의 경우 니그틸거가 기둥에 붙어있을 때는 때릴 방법이 아예 없다. 이 때문에 다른 둘과 달리 시간이 굉장히 질질 끌리게 된다. 내려왔을 때 뇌조 스킬로 등껍질을 부수며 게이지를 모은 후[2] 마인화해서 어떻게든 빨리 끝내는 걸 추천한다. 만약 못 끝내서 니그틸거가 다시 벽에 붙어 버리면 니그틸거의 전기 공격에다 시한 폭탄도 같이 피해야 해서 귀찮아진다.
카인 팩트가 신관 다비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