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セコ[ruby(駅, ruby=えき)] | Niseko Station |
JR 홋카이도 니세코역 | ||
오샤만베 방면 콘 부← 9.3 km | 하코다테 본선 (S25) | 오타루 방면 히라후7.0 km → |
주소 | ||
홋카이도 아부타군 니세코초 츄오도리 北海道虻田郡ニセコ町字中央通 | ||
역 운영기관 | ||
하코다테 본선 | JR 홋카이도 | |
개업일 | ||
1904년 10월 15일 | ||
노선거리표 | ||
<colbgcolor=#ffffff,#191919> 하코다테 방면 콘 부← 9.3 km | 하코다테 본선 니세코 | <colbgcolor=#ffffff,#191919> 아사히카와 방면 히라후7.0 km → |
| 맛카리선 (폐선) 역앞 | 맛카리무라 시가 방면 ? 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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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아부타군 니세코초에 있는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의 역으로, 쿳찬역이 관리하는 간이위탁역이다. 일본국유철도/JR그룹에서 처음으로 역명이 가타카나만으로 표기된 역이다.맛카리역(真狩駅)으로 개업했으며 1906년에 카리부토역(狩太駅)으로 개칭되었으나 1968년에 니세코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니세코는 근처에 있는 활화산인 니세코안누푸리(ニセコアンヌプリ)[1]에서 유래했다. 1960년대 니세코 지역이 스키 리조트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역 이름을 니세코로 붙이려고 했는데, 국철 규정상 지역 대표역의 명칭은 지명으로 하게 되어 있어서 아예 지자체 이름을 바꾼 케이스.
역 주변에는 니세코 정사무소, 도립 니세코 고등학교, 니세코버스 본사, 묘후쿠지(妙福寺), 홋카이신용기금 니세코지점, 니세코안누푸리 등이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2면 3선 승강장 지상역으로, 승강장끼리 과선교로 연결되어있다.↑ 콘부 | |||||
1 | ㅣ | ㅣ | 2 | 3 | ㅣ |
히라후 ↓ |
1 | ● 하코다테 본선 | 상행 | 란코시 · 오샤만베 방면 |
하행 | 오타루 방면 (임시특급열차) | ||
2 | ● 하코다테 본선 | 하행 | 쿳찬 · 오타루 · 삿포로 방면 |
3 | ● 하코다테 본선 | 하행 | 쿳찬 · 오타루 · 삿포로 방면 (임시열차 오리카에시) |
열차가 하루 7회 운행하지만 열차가 하나의 승강장만을 사용하지 않고 오샤만베 방면은 1번 승강장으로, 쿳찬 및 오타루 방면은 2번 승강장으로 각각 들어온다. 그래서 오타루 방면 열차를 타려면 구름다리를 거쳐 올라갔다 내려가야 한다.
3번 승강장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쿳찬역 방면으로는 선로가 끊겨 있어서 사실상 삿포로 방면에서 오는 시종착 열차만 사용할 수 있다.
3. 인접 정차역
니세코라이너는 삿포로 방면으로만 운행하며, 오타루칫코까지 각역정차한다. 한때는 특급 홋카이 및 급행 니세코가 정차하기도 했다.● 하코다테 본선 | |||
란코시 시발 콘 부 9.3 km → | [쾌속] 니세코라이너 [快速] ニセコライナー C | 삿포로 방면 히라후 7.0 km → | |
(하행만 정차) |
4. 여담
하루에 정규 열차 편도 운행이 7회밖에 없다. 기껏해야 보통 열차가 전부이며 그나마도 오샤만베 발착이 4회, 오타루 발착이 3회, 삿포로행이 이른 아침에 1회가 전부이다. 그래도 이 역을 운행하는 열차는 쿳찬까지는 어떻게든 가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쿳찬역에 종착한다면 망설이지 마라. 쿳찬역 종착홈 바로 옆에 마련된 보통열차로 갈아타고 오타루역까지 갈 수 있다. 게다가 쿳찬역에서 대기하는 열차는 종착하는 열차가 종착한 후 10분 뒤에 출발한다.안누푸리 스키장[2]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하지만 오후 5시에 마지막 셔틀버스가 출발하면 택시 외에는 답이 없다. 그래도 스키장까지는 15분 정도 걸리며, 택시를 탄다면 2200~2400엔 가량 나온다. 그렇다고 스키장이나 바로 앞 스키 리조트까지 택시비 아낀답시고 걸어가는 행위는 삼가라. 워낙 산악지역이라 니세코역부터 스키 리조트까지는 오르막길밖에 없기 때문이다. 겨울에 가면 이 지역은 오후 4시가 지나면 이미 어두워져 있다. 거기다가 눈까지 내려서 미끄럽고 질퍽거린다. 중간에 평지나 내리막이 아예 없으니 그냥 택시를 타는 수밖에 없다. 역 안에 관광안내소가 오후 7시까지 열려 있으므로 상주 직원에게 부탁해서 택시를 부르는 것이 좋다. 역 주변은 어두워지면 가끔씩 차 한 두 대가 지나가는 것 말고는 사람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을 정도로 적막한 곳이다.
역 남서쪽에 기관차 방향을 돌리는 전차대와 급수탑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있던 것은 아니고 1990년에 새로 설치된 것으로, 당시 이 역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견인 관광열차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C62형 증기 기관차 문서 참고. 현재는 이 증기기관차 견인 관광열차는 다른 곳에서 운행중이라 이 전차대와 급수탑은 사용되지 않는다.
[1] 아이누어에서 기반한 명칭이며 원래 아이누들은 "절벽을 향하고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불렀다. 그러나 현재의 명칭은 일본어와 아이누어 '누푸리'(산)가 혼합된 것으로 니세코 안베츠 강의 산을 뜻하는 '니세이코+안+누푸리'로 다소 의미가 변질된 바 있다.[2] 12월 1일부터 이듬해 5월 초까지 개장한다. 이 곳은 08:30 ~ 16:00까지 슬로프를 오픈하고 있으며, 장비 대여를 스키장 옆에 있는 리조트에서 할 수 있다. 다만 풀세트로 대여한다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풀세트 디럭스 5시간 대여 기준으로 8600엔) 대한민국에서 원정나와서 스키 혹은 스노보드를 탄다면 가급적 스키복(스노보드복), 장갑, 고글, 비니 등을 가지고 오면 스키 및 폴(혹은 스노보드), 부츠만 대여하여 3분의 2 정도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