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惡한 느낌의 자신을 표출하는 주인공으로 이름부터가 악하다.(惡事). 일단 기본적으로 초반에 플레이어들이 이 녀석을 보는 소감은 중2병에 걸려 있는 중학생이다. 1에서는 세이레이타카가미 학원, 2에서는 아마자쿠라모리 학원에 다닌다.
일상을 귀찮게 살다가. 난데없이 천사계의 천사에게 선택 받아서, 내비천사 루루와 함께 마녀를 찾아라는 임무를 명받았지만, 하다보니 어느사이엔가 하렘마스터가 되어 있었다.(…) 최후에는 자신과 계약한 마녀들과 함께 천사 노엘의 야망을 막아내게 된다.
그후 1년간 편히 쉬고 있었으나, 두근두근 마녀신판 2(듀오)에서 다시금 불려나와서, 이번에는 전작의 루루의 제자인 내비악마 쿠로(본명이 클로디아 어쩌고지만 그냥 줄임당했다.)와 함께, 다른 마을과 다른 학교로 강제적으로 이동해서 그 마을의 마녀들을 찾게 된다. 덤으로 학력 문제로 3학년임에도 2학년으로 전학갔다. (…)
그후의 행동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녀찾기+계약하기. 여전히 하렘마스터의 길을 걸어가는 그를 볼 수 있다. 듀오에서는 전작의 캐릭터(마녀)들도 나와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0명이 넘어가는 히로인에게 플래그를 세운 상태.
덤으로 페로몬의 수비 범위는 로리에서 누님까지, 남녀도 안 가리며, 종족마저도 가끔 무시한다. 사실 알고보면 작중 나오는 누군가가 그를 키잡하려고 때만 노리고 있었다. (…) 하렘마스터답게 둔감 스킬이 만렙이다.
전투에서는 레플리카 천사검을 휘두리며 적의 사격 공격을 반사시키기도 하며, 차지어택으로 붙어 다니는 내비천사(1에서는 루루, 2에서는 쿠로)를 돌격시킨다. 참고로 천사검은 듀랜달이라는 이름이 있으며, 원본은 치천사만이 사용 할 수 있는 모양.
2에서 사용하는 천사검은 에빌소드라는 이름이다.(여러가지 태클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넘어가자) 듀랜달에 비해 검이 짧아지고 위력도 줄었지만, 검을 휘두를 수 있는 방향이 굉장히 자유로워졌다.
저렇게 플래그를 세워놓고, 성추행에 가까운 짓을 해놓고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 점을 봐서 고자가 확실한 듯 하다.
만화책에선 기이하게도 남자 후배인 모치즈키 유마에게 한눈에 반해... 야릇하기 그지 없는 진행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