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二階堂 あきら(にかいどう あきら).
발드 포스의 등장 인물. 성우는 PC&DC판은 神無月季, PS2판은 호시 소이치로, OVA판은 이토 켄타로.
해킹팀 '초원의 늑대'의 구성원. 꽤나 가벼워 보이고, 비쩍 마른게 각목처럼 생겼다. 성격은 서글서글한 게 좋지만... 그게 다다(…).
마지막 해킹에서 초원의 늑대가 박살난 후, 어찌 무사히 살아남아 페타오의 일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어떤 쪽으로 가는지에 따라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긴 한데... 생존률이 그다지 좋지 않다.
2. 루트별 근황
- 세가와 미노리, 시도 아야네, 바첼러
아예 안 보인다. 량 루트쪽 플래그를 위해 잠깐 보이긴 한데 그게 다(이것 때문에 아야네와 싸우면 량 루트로 감). 그 뒤에 어떻게 됐다든가 하는 건 전혀 없다.
- 량
일단 토오루가 페타오로 전향한 이후 몇 번 같이 싸웠지만, 잡힌 량을 구하러 잠입했다가 일이 터진다. 아키라가 초원의 늑대 와해 당시 구금됐을 때 정부 기관에서 범죄자 제어용 두뇌칩을 심었는데, 토오루와 같이 임무를 마치고 탈출 도중 타치바나 레이카가 두뇌 칩의 기능을 작동 시켜 슈미크람의 컨트롤을 빼앗겨 토오루를 겨누게 된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저항하기 위해서 "나는 모르모트가 아냐!"라고 외치면서 자신의 턱에 샷건을 갈겨 자폭하고, 슈미크람이 해제되고 큰 상처를 입은 채로 이탈 장소까지 가는 도중에 사망한다.
- 사사기리 츠키나
주인공이 V.S.S.에 들어간 이후 몇 번 만나서 상담을 하기도 하고, 마지막에 츠키나를 구하러 갈 때 아키라가 보조를 해 준다! 그 뒤에도 제대로 살고 있는거 같다. 아키라가 가장 멀쩡하고 멋져 보이는 루트이다.
- 미즈사카 렌
레비아탄에게 영혼이 흡수된 채로 뇌사 상태에 빠지며, 다른 사람들은 레비아탄을 파괴했을 때 원래 육체에 영혼이 제대로 돌아왔지만 아키라의 육체가 있었던 페타오의 기지가 자폭해 버렸기 때문에 생사 불명. 하지만 페타오는 별로 여력도 없는데 다가 기지가 자폭해 버렸기에 아키라의 육체도 날아가 버렸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개연성이 더 있다.
…결국 미즈사카 렌 루트에서는 레비아탄에게 영혼이 흡수된 뒤에 모든 히로인이 자신 루트로 갔을 때의 엔딩에 대한 사항이 머리 속에 들어오는데, 아키라도 비슷한 걸 봤는지 토오루와 만났을 때 "나 어차피 명이 짧았나 보다."는 말까지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