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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17 00:14:43

니콜라스 다 실바

X-COM 시리즈의 등장인물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등장인물
앨런 위어 안젤라 위버 마이론 폴크 니콜라스 다 실바 윌리엄 카터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위드인 등장인물
국가 위원회
국가 위원회 대변인
지휘부
사령관(Commander)
존 브래포드(John Bradford) 레이몬드 셴(Dr. Raymond Shen) 모이라 발렌(Dr. Moira Vahlen)
DLC/확장팩 등장인물
샤오지에 장(Shaojie Zhang) 아네트 듀랑(Annette Durand)
엑스컴 2 추가된 인물
지휘부
릴리 셴(An-Yi “Lily” Shen) 줄리안(Julian) 리처드 타이건(Dr. Richard Tygan)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 추가된 인물
리퍼 스커미셔 템플러
볼크(Volk) 비토스(Betos) 가이스트(GEIST)


파일:nicodasilva.png
이름: 니콜라스 알렉산더 다 실바
출생: 1924/8/17 볼티모어 출신, 캐더린과 실베스터 다 실바 사이에서 태어남
교육: 국제법 박사 과정(미수료), 뉴욕 대학교
결혼 여부: 이혼

가족:
실베스터 다 실바. 부 - 1925년 사망
캐더린 다 실바. 모 - 1940년 사망
엘리자베스 몬테인. 전 부인(1952년 이혼)- 워싱턴 DC에 거주 중
니콜라스 다 실바 주니어. 아들- 워싱턴 DC에 거주 중
로라 하퍼. 딸(사생아)- 뉴욕 주 뉴욕 시에 거주 중

1. 개요2. 개인사 및 특징3. 작중 전개4. Hangar 6: R&D

1. 개요

Nicolas DaSilva

더 뷰로: 엑스컴 디클래시파이드의 등장인물로 별명은 "니코". 작전지휘국의 잠복 요원으로 윌리엄 카터와 같은 사무실(겸 침실)을 쓰고있다.

2. 개인사 및 특징

1947/8/12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경찰청 취직.
뛰어난 현장 업무로 보안관 대리까지 승진함.

이후 FBI 법 분석가를 지원. 점검 과정에서 학비 문제로 법학 박사 과정을 중단하였으며 그 대신 학력을 위조했다는게 밝혀짐.
1951/12/24 보안관 대리에서 해임됨. 이 일로인해 이혼.
다 실바의 전적 및 대인 기술에 감명을 받은 FBI는 1952/2/14 현장 업무 수습 요원으로 그를 채용함.

1955/2/4 은행강도 K. D. 카펜터를 혼자서 체포함.
업무 외 시간에 보인 비도덕적 행동으로 수습 요원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함.

1959 뉴욕 시에서 재즈 가수와 함께 경찰을 공격
공적인 업무에서 제외됨

마이론 폴크의 요청으로 작전지휘국의 비밀 요원으로 배치됨

외계인 침공이 시작될 당시에는 촌구석에서 정보 수집 임무 중이었다. 외계인들이 침공 전에 전세계적으로 가한 통신 방해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3. 작중 전개

그룸 레인지에서 탈출하고 작전지휘국 본부에 도착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요원. 자신은 군인이지만 딱딱한 사람은 아니라며 자신을 "니코"라고 부르게 한다. 하지만 카터가 작전지휘국 본부에 침입한 침입자를 잡은 이후 정찰 임무를 떠난다. 뉴멕시코 주에서 발견한 외계인 시설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후 뉴멕시코 주 피마에서 구조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를 수신한 작전지휘국은 다 실바의 팀을 구출하기 위해 카터의 팀을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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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데리고 나갔던 레이몬드와 키니는 전사하고 다 실바 본인은 몽유병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강한 의지 덕택에 카터와 만날 때까지 정신을 잃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자신의 은신처에 접근한 외계인들을 IED로 날려버리는건 덤.

다 실바를 구출한 후 진행되는 대화를 끝마치면 "군인답게 죽겠다"며 외계인과 같이 자폭하려고 한다. 자폭하게 냅두면 닐스, 키니와 함께 대기실 벽에 있는 추모비에 이름이 새겨지지만 대화 선택지를 통해 자폭대신 일반적인 폭탄 공격을 시킬 수 있다. 대신 치료제를 만들면 자기 이름을 붙이라나 뭐라나. 이 경우에는 외계인들에게 폭탄 테러를 가한 후 완전히 잠식, 마지막으로 남긴 말인 "행운을 비네, 카터"밖에 못하는 몽유병자가 된다.

하지만 게임 후반부에 들어서 사이드퀘스트와 본부 내 대화를 소홀히 하지 않았자면 마침내 하인리히 박사가 치료법을 찾아내게 된다. 바로 모자이크를 연구한 결과 만들어 낸 치료제를 넣어 연결을 약화시킨 사이에 평소 그와 친하게 지내던 카터가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그와 대화해서 꿈에서 깨어나게 만드는 것.[1] 결국 이 모든 것을 시행착오 끝에 성공시키면 마침내 다 실바는 더 뷰로 역사상 최초로 몽유병자 증세에서 회복되게 된다. 문제는 몽유병자에게 시달렸던 것 때문에 체력이 현격히 떨어서서 실전 투입을 못하게 되었는데 이 이 직후 XCOM 본부 전체가 뒤집어지는 사태가 일어나서...

결국 가장 잘 풀린 전개에서도 다 실바는 요양상태에서 XCOM 본부로 주자리 전 병력이 처들어오는 사태를 맞은 고로 더 뷰로 이후의 생사 여부는 매우 불투명하다. 동료인 카터와 마찬가지로 XCOM 리부트 시리즈간의 시간 격차도 너무 커서 다음 시리즈에 다시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적은 상황...

4. Hangar 6: R&D

이후 추가된 스토리 DLC인 Hangar 6: R&D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여기서 외계인 침공당시 촌구석에서 정보수집중이었다는 말의 진실이 공개된다. -사실은 모자이크에 감염된 작전지휘국 대원에 대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던 것.

당시 작전지휘국은 사방팔방에서 정체불명의 검은 물체에 감염돼서 통제불능의 상태로 들어간 대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2]그리고 하인리히 박사는 이 사안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한명 확보한 뒤 환각약물을 통해 그의 정신세계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했고, 여기에 다 실바가 자진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엔 순조롭게 환자의 정신세계로 들어간 다 실바의 활약 덕분에 모자이크의 정체까지 밝혀냈지만...

불행히도 이 실험은 모자이크의 붕괴를 눈치 챈 오리진의 공세로 막을 내리고 만다. 본래대로라면 주자리 측은 실라코이드를 통해 모자이크로 편입시킨 인류로 물밑공작을 함으로서 소리소문 없이 인류를 확보하려고 했으나, 다 실바와 하인리히측이 생각 이상으로 아예 모자이트 네트워크에 대한 역공격까지 시작하자 기존의 인류 측 모자이크 네크워크를 마비시킨 뒤 지구에 선제타격을 가한다는 선택을 한 것. 이 때문에 모자이크에 자의식을 잃어버린 인류는 전부 그대로 몽유병자가 되어버리고- 주자리 전면침공이 막을 올리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의도하지 않았지만 주자리 인류침공의 방식이 바뀐 원인제공자 중 한명이 되었다. 물론 그의 활약 덕분에 기존 몽유병자들이 외계인의 꼭두각시로 전락하는 대신 말 그대로 먹통 수준으로 끝나긴 했지만...

[1] 몽유병자 입장에선 모자이크가 만들어낸 환각이 워낙 안락한지 연결이 끊어진 뒤에도 도통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때문에 마지막 과정이 필요했던 것[2] 즉 본편 시작전 까진 몽유병자가 없었다. 대신에 그것보다 더 심각한 상태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