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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6:15:27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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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36D4EB>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XCOM: Enemy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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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파일:파이락시스 게임즈 로고 가로형.svg파일:파이락시스 게임즈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유통 파일:2K(게임 회사) 로고.sv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 파일:macOS 로고.svg파일:macOS 로고 화이트.svg[1] | 파일:Linux 로고.svg파일:Linux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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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출시 2012년 10월 9일
엔진 파일:언리얼 엔진 로고 가로형.svg파일:언리얼 엔진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8.svg PEGI 18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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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싱글플레이
3.1. 스토리3.2. 난이도3.3. 게임 진행 팁3.4. 임파서블 난이도를 위한 팁3.5. XCOM 프로젝트
3.5.1. 주요 인물3.5.2. 엑스컴 대원들3.5.3. 장비3.5.4. 연구3.5.5. 시설
3.5.5.1. 기초 시설3.5.5.2. 추가 시설
3.5.6. 항공기3.5.7. 국가 위원회
3.5.7.1. 북아메리카3.5.7.2. 유럽3.5.7.3. 아프리카3.5.7.4. 아시아3.5.7.5. 남아메리카
3.6. 외계인
3.6.1. UFO3.6.2. 지상군3.6.3. 외계인 작전
4. 기타5. 타 기종으로의 이식
5.1.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플러스
6. 버그7. 멀티플레이8. DLC9. 외부 링크10. 확장팩 -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11. 후속작

[clearfix]

1. 개요


"Two possibilities exist. Either we are alone in the Universe, or we are not. Both are equally terrifying."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우주에 우리만 존재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어느 쪽이든 두려운 일이다." - 아서 C. 클라크
"Good Luck, Commander."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
본격 외계인 고문 게임
확률 조작 사행성 게임

X-COM 시리즈의 본격적인 리부트 작품이자 X-COM: UFO Defense의 리메이크작. Enemy Unknown이라는 부제도(UFO Defense는 북미판 부제) 그대로 가져왔다.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2K 산하의 스튜디오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개발했고, 타이틀에 시드 마이어란 이름이 빠진 첫번째 작품이다. 원작을 배급했던 마이크로프로즈의 창업주가 시드 마이어임을 내세워 공식적인 후계작임을 마케팅 요소로 삼았지만, 사실 시드 마이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개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원작도 마이크로프로즈에서 배급만 했을 뿐이다. 실제 엑스컴 시리즈의 창조주라 할 수 있는 줄리안 갤롭은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개발자와는 계속해서 메일을 주고받으며 계속적으로 영향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어쨌거나 간간히 나오던 자칭 엑스컴 후계자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뛰어나고, 원작을 나름의 방식으로 잘 재해석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에는 2012년 10월 12일에 공식 한국어판으로 발매했으며, 스팀에서 판매하는 버전도 한국어 자막이 들어 있다. 참고로 윈도우 XP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데모 버전은 일부 파일을 수정하면 XP에서 제한적으로 돌아갔으나 굉장히 불안정했고, 정품 버전은 아예 안 돌아갈 뿐더러 XP에서 돌아가게 해준다는 가짜 파일(해킹툴이 들어간)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정품에 한해 XP로 가동 가능한 방법이 스팀 포럼에 올라와 있다. # 번역 확장팩 에너미 위드인 실행법도 비슷하다.

처음에는 XCOM이라는 FPS 타이틀이 먼저 발표되어 전략게임을 왜 FPS로 만드냐며 올드팬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에너미 언노운이 발표되자 빠르게 잊혀졌다. 그리고 XCOM은 설정이 바뀌어 에너미 언노운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TPS 게임인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이 게임은 흑역사가 되었다

원작 시스템과 외계인을 그대로 따오면서도 현재 게임 추세인 간략화되고 직관적인 게임 시스템을 차용하여 콘솔 유저, 골수 유저, 라이트 유저를 모두 잡으려는 시도를 하였다. 최대의 특징인 턴 방식 전투도 타임유닛과 탄약 휴대량, 인벤토리 관리 등이 삭제되고 움직임도 '이동 후 행동' 또는 '2배 거리를 이동'으로 간략해졌다. 또 수류탄이나 로켓포 등의 특수무기는 탄약 제한보다 기술 사용 횟수 제한에 가까워지고 개인화기류는 탄약 제한이 없고 재장전 개념만이 유지되었다. 원작에 비해 전술맵 크기도 줄어들었고 전투에 참여하는 인원도 거의 반토막났으며, 부대원들의 방향과 자세까지 정할 수 있던 세세함은 다 쳐내고 SRPG 느낌의 특수 스킬의 효율적인 사용이 주된 전술 요소가 되었다. 라이트 유저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지만 매니아들은 원작에 비하여 컨텐츠의 깊이 면에서 지나치게 얕아졌다고 본다. 대표적으로 외계인의 전략 부재 및 전략 파트의 이벤트화,[5] 기지방어 삭제, 공중전 미니게임화, 테크트리 단순화, UFO 등장 빈도 저하, 대원들 능력치 동일, 랜덤맵 기능 삭제[6] 등이 비판을 받았다. 원작 엑스컴의 디자이너도 언급(#1, #2)했다. 이 때문에 금방 질리는 플레이어도 있다. 다만 이러한 비판 중 일부는 숨겨진 세컨드 웨이브 옵션이나 더미 데이터를 활성화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한편으로 추가 요소들도 많다. SRPG적 요소를 한껏 부각시키는, 대원들을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이름, 인종, 얼굴 모양, 헤어스타일 및 색상, 목소리, 갑옷 색상 등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또한 버서커나 씬맨 같은 새로운 적, 신종 무기가 등장하고, 병과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대원이 진급 할때마다 새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여기에 16개 국가들의 특정 요구를 달성하면 저마다 색다른 자원을 제공하기도 한다. 계승한 원작 요소로는 정신공격, 파괴 가능한 지형, 무인 장갑차량(HWP가 SHIV로 이름이 바뀌었다), 레벨업, UFO요격, 연구 개발 요소 등이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추가 사항은 멀티플레이 대전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서로 외계인, 혹은 인간이나 두 진영의 유닛을 혼합해 일정 포인트 내에서 유닛을 배치해 겨루는 방식으로, 포인트와 턴당 제한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맵은 총 5개이다. 다만 밸런스는 좋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멀티플레이 항목 참조.

Dell사의 게이밍 노트북인 Alienware에서 게임을 실행하면 노트북의 모든 LED가 게임 특유의 파란 색상으로 변한다. 실제로 제휴를 맺고 이렇게 기획했다고. 외계인의 턴에는 붉은색으로 변하고 다시 엑스컴의 턴이 돌아오면 파란색으로 돌아오는 식.

2013년 4월 25일, 맥으로 엘리트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페럴 인터렉티브가 포팅을 담당했다.

2.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xcom-enemy-unknown|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xcom-enemy-unknown/user-reviews|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xcom-enemy-unknown|
9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xcom-enemy-unknown/user-review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xcom-enemy-unknown|
8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3/xcom-enemy-unknown/user-review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xcom-enemy-unknown|
91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xcom-enemy-unknown/user-review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vita/xcom-enemy-unknown-plus|
82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vita/xcom-enemy-unknown-plus/user-reviews|
8.1
]]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플러스 (PS Vita)
파일:오픈크리틱 mighty-man.png 평론가 평점
84 / 100
평론가 추천도
-%

게임 웹진들에서는 평균적으로 약 10점 만점에 9점대의 호평을 받았다. 공식 포럼의 반응도 좋으나 게임이 멈춰버리거나 미션이 완수되지 않는 등 심각한 버그가 여럿 발견되기도 했다. 자잘한 버그로는 데모에도 있는 벽 뚫고 적 맞춰서 죽이기라든가 게임 패드가 연결되어 있다면(특히 XBOX 360 패드) 마우스를 입력장치로 선택해도 스크롤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버그가 여전히 남아있다. 패치가 시급할 듯.

Zero Punctuation에서 호평한 몇 안 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잠깐 하기로 했는데 어느새 마지막 미션까지 하고 있었다고. 그 외에도 여러 게임 시스템을 호평했다. 하지만 누가 얏지 아니랄까봐 깐 것도 있었는데 당연히 버그 부분. 사이오닉 병사도 아닌데 벽을 뚫고 외계인을 죽일 수 있던 버그를 깠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에는 거의 칭찬이 없었다는 것(포탈 등은 예외)을 생각해보면 놀라울 정도. 그리고 핵잠수함 운전하듯이 복잡하던 원작에 비해 너무 단순해졌다고 깐 올드 팬들은 무시하자며 부정적으로 보았다.

3. 싱글플레이

3.1.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과 달리 완전한 샌드박스 형식이 아니고 특정 분기 임무가 주어져, 이 임무들을 달성한 기준으로 등장하는 적들이 전반적으로 강해지며 새로운 임무들이 등장한다. 오랫동안 임무를 지연시켜 시간만 보내도 뮤톤같은 강력한 적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아웃사이더, 섹토이드 지휘관, 이더리얼과 같은 지휘관급 외계인들은 오로지 임무 진행 단계에 따라 출현 유무가 결정된다.

엔딩을 볼 수 있는 단계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 과정은 확장팩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1. 외계생물학 → 아크방사기 개발
2. 외계인 수용실 건설, 외계인 포획 후 심문
3. 아웃사이더 포획 → 아웃사이더 수정 연구
4. 외계인 기지 공격
5. 하이퍼웨이브 신호기 연구 → 하이퍼웨이브 중계기 건설 → 지휘선 찾기
6. 섹토이드 지휘관 해부 또는 (포획 후) 심문 → 사이오닉 연구실 건설 → 적성있는 병사 찾기
7. UFO 컴퓨터, 동력원 연구 → 파이어스톰 생산
8. 지휘선 격추 → 외계인 장치 획득 후 연구
9. 골롭실 건설/사이오닉 아머 개발 및 착용
10. 골롭실 작동 → 마지막 전투

3.2. 난이도

난이도는 총 네 단계로, 쉬움, 보통, 클래식, 임파서블이 있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국가가 주는 지원금이 줄어들며, 신병의 초기 체력도 줄어든다(쉬움은 체력 6, 임파서블 체력 3). 패닉도 미친듯이 늘어나는데 클래식까지는 어찌어찌 모든 회원국을 사수 가능하지만 임파서블에선 말그대로 임파서블. 운이 정말로 좋거나 하지 않다면 대륙 하나는 포기한 상태로 하는게 좋을 정도. 적의 능력치도 올라가고 AI도 해방된다. 난이도는 게임 도중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니(심지어 임무 수행 도중에도!) 힘들다 싶은 구간에서는 난이도를 확 낮춰서 플레이해도 좋다.

물론 엄폐와 폭발물 활용, 유연한 패닉관리 등 초심자에게는 다소 익히기 힘든 부분이 있어 생판 초보는 쉬움으로 시작해도 힘들 수 있다. 처음에는 감만 잡는다는 개념으로 가볍게 플레이 하다가 많이 틀어진다 싶으면 접고 새 게임으로 제대로 시작하면 보통으로 적절히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시작한 보통 난이도에서 힘들다면 난이도를 낮춰 클리어하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반대로 전작을 해봤거나 턴제 전략에 익숙하다면 클래식이 적정 난이도.그리고 본인이 마조라면 임파서블이 적정 난이도

어떤 면에서는 전작보다도 어려워졌는데, 전작에서는 병사 한두명 전사하는 것은 일상(…)이었다면 여기선 치명상 판정만 나와도 의지가 갈려나간다(…). 전작에선 인원에 맞춰서 간부급 요원들이 자동 배정되었지만 여기선 아무래도 대원들을 신병부터 하나하나 진급시켜야 하니 정말 골치아프다. 추모비에 이름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이후 진행이 정말 골치아파지니… 게임이 간략화된 것에 따른 부작용이다. 최대한 고레벨 대원들을 상처 없이 지켜내기 위해, 초반에는 죽어도 안 아까운 신병과 일병들을 고기방패로 갈아넣으며 버티다가, 터져나가도 싼값에 재생산이 가능한 SHIV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총알받이로 세워 버티는 게 상책이다.

3.2.1. 부가옵션

3.2.2. 세컨드 웨이브

2회차 특전들. 유저들이 존재를 확인한 이후 현재는 패치를 통해 정식으로 구동되는 상태. 게임을 더욱 어려워지게 만드는 옵션들이 대부분이지만 오히려 게임을 쉽게 만드는 것도 몇개 있다. 굵은 글씨는 새로 추가된 옵션이다.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 이름이 바뀐 것은 (괄호)안에 써넣었다.

이 항목에서는 게임에 써 있는 개요만 서술한다. 더 상세한 설명은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세컨드 웨이브 항목을 참조할 것.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 추가된 옵션은 해당 항목 참고.

3.3. 게임 진행 팁

간단한 팁이 올라왔다. 영어잖아? 요약하자면 기술자 우선 확보, 위성은 되도록 일찍 확보할 것, 원작과 마찬가지로 무작정 돌진하지 말 것.

3.4. 임파서블 난이도를 위한 팁

임파서블 난이도의 경우 초반에 등장하는 섹토이드나 씬맨이 수류탄 한방에 죽지 않는 등 클래식 이하 난이도와는 확연히 다르므로, 전략도 달리 세워야 한다.
기본적으로 쉬움이나 보통의 경우 어차피 대량으로 애드가 되어도 알아서 5마리만 남기고 퇴각을 해 주니 마음껏 시야 끝까지 돌진을 하면서 퍼즐 깨듯 한 무리씩 빠르게 공략을 나가도 크게 무리가 없다. 그러나 클래식 이상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진데다 외계인 한 마리 한 마리의 스펙도 많은 버프를 받은 탓에 플레이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완전엄폐에서 완전엄폐로 천천히 이동하며, 한 번에 한 무리의 적만 교전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해야지, 그러지 않고 보통 난이도 할 때처럼 병사들을 앞으로 쭉쭉 돌진시키며 맵을 공략하다가는 분대 전멸에 미션실패 크리를 얻어맞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W에서 멜드가 추가되면서 턴 제한이 생긴 탓에, 적극적으로 맵을 수색하며 플레이해야 할 필요성은 있지만, 멜드의 턴제한이 워낙에 빡빡한 탓에 사실상 시야 끝에서 끝까지 병사들을 돌진시키며 전진하지 않으면 맵마다 스폰되는 2개의 멜드를 모두 모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클래식이나 임파서블에서 이러다가는 큰일나므로, 멜드는 기본적으로 얻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혹시 시작지점에서 가까운 안전한 장소에 스폰될 경우에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모으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멜드 수집은 나중에 모방피부를 달아준 저격수나 합금SHIV 등 안전하게 수집할 방법을 확보한 후에 천천히 해도 늦지 않다.

3.5. XCOM 프로젝트

파일:attachment/vigilo_confido.jpg
eXtraterrestrial Combat Unit (외계 전투 부대)

전세계 각 대륙 16개 국가로 구성된 국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계인 침공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된 비밀 조직이다. 민간에는 관련 정보가 전혀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군 부대도 이들을 전혀 모른다. 국가위원회를 제외하면 엑스컴을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없는 셈. 임무 성공 후 상황실에서 뜨는 뉴스에서 대원들이 외계인을 생포하거나 싸우는 장면을 목격했다거나 증언이 나도는 것을 볼 때 대체로 정부 소속 특수부대로 아는 듯 하다.

이들은 단순한 특수부대를 넘어서 인류 최초이자 최후 방어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계인 기술을 얻기 전에도 이미 마하 5에 달하는 속도의 수송기나 지하 기지에서 사출되는 초고속 요격기, 20일만에 위성을 뚝딱 만들어 지구의 어느 대륙이든 위성을 띄울 수 있는 등 지구 최강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이 가능하게 만드는 국가 위원회의 막대한 지원까지 받고 있다.

작중 최정예 부대라는걸 믿을 수 없는 호구같은 명중률과 유리멘탈과는 달리, 실제 게임상에서 일반 정규군은 섹토이드나 씬맨 같은 하급 외계인과의 전투에서도 죽을 쑤고 있으며, 엑스컴만이 유일하게 대응하고 있다. 엑스컴 대원들이 쓰는 소총도 5.56mm 탄 쓴다고 표시되어 있는 걸 보면 초반부에 정규군보다 장비빨이 엄청 좋거나 한 것도 아니고… 설정상 최고의 인재들만 모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엑스컴 전투부대도 정말 각 국가의 최정예 부대 중에서 최정예만 모았겠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상 한계로 맵 거리가 실제보다 좁게 묘사되어서 바로 코앞에서도 빗나가 보이는 거다. 튜토리얼에서 확인할수 있는데, 고작 5칸 정도 떨어진 차량을 보고 전방 30m라고 말한다. 애초에 최정예라면서 시작할 때 신병인 게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XCOM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순간 출신 성분과 이전 계급을 모두 무시하고 대신 실력과 경험을 위주로 계급을 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베테랑 병사를 지원받는 경우 화려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1~2레벨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당장 실탄무기에서 레이저 무기로 바뀌는 순간 명중률이 2배로 뻥튀기 되는 것을 보면 외계인 기술력이 너무 좋은걸지도…

참고로 이 호구같은 명중률 문제는 원작에서 그대로 계승된 것으로, 원작에서도 왜 최정예 대원들이 바로 코앞의 표적도 못 맞추는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게다가 후속작과 달리 실제로 탄도를 계산했기 때문[18]에 사선상에 아군이 있거나 하면 적 대신 아군을 맞추는 팀킬까지 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열받는 면모가 많았다. 외계인이 주변에 있는 인간들에겐 일종의 정신 공격을 걸어서 그런 거다(…)라든가 한 턴이 실제로는 10초 정도 밖에 안 되어서 순간적으로 사격을 하니 명중시키기 어려운 것이다 등의 진지한 해석이 있었고 사실은 엑스컴은 정예부대가 아니라 관심병사들 짬처리하는 곳이라는 팬픽도 있었을 정도. # #

엠블렘에 쓰여있는 모토인 Vigilo Confido는 라틴어로 각각 '경계'와 '신뢰'를 의미하며, 국가위원회 대변인의 '우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라는 맺음말이 이 모토의 Vigilo를 의미한다는 설도 있다.

NASA의 엑스선 통신(X-ray communication) 실험 프로젝트가 실제로 이 마크를 패러디했다. #

3.5.1. 주요 인물

X-COM 시리즈의 등장인물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등장인물
앨런 위어 안젤라 위버 마이론 폴크 니콜라스 다 실바 윌리엄 카터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위드인 등장인물
국가 위원회
국가 위원회 대변인
지휘부
사령관(Commander)
존 브래포드(John Bradford) 레이몬드 셴(Dr. Raymond Shen) 모이라 발렌(Dr. Moira Vahlen)
DLC/확장팩 등장인물
샤오지에 장(Shaojie Zhang) 아네트 듀랑(Annette Durand)
엑스컴 2 추가된 인물
지휘부
릴리 셴(An-Yi “Lily” Shen) 줄리안(Julian) 리처드 타이건(Dr. Richard Tygan)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 추가된 인물
리퍼 스커미셔 템플러
볼크(Volk) 비토스(Betos) 가이스트(GEIST)

3.5.2. 엑스컴 대원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대원 항목 참조.

3.5.3. 장비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장비 항목 참조.

3.5.4. 연구

3.5.5. 시설

기지 시설은 크게 기초 시설과 추가 시설로 나뉠 수 있다. 기초 시설은 게임 시작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설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이나 관리가 필요 없으며 추가 시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비용과 자재를 소모해서 건설해줘야 하는 시설이다. 추가 시설은 여러 개 지을 수 있는 시설과 하나만 건설 가능한 고유 시설로 나뉜다. 복수 건설 가능한 시설은 인접해 지으면 추가 보너스가 주어진다. 또한, 굴이 파여져 있지 않으면 채굴 작업을 먼저 해야 하는데 깊이 파고 들어간 심층일수록 채굴 비용이 비싸진다. 아래층에 시설을 건설하거나 굴착하기 위해서는 승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기지 보기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해 여기저기 둘러보거나 확대/축소가 가능하다(모바일은 이동만 지원). 작전통제실에서 홀로글로브를 주시하는 브래포드부터 병영에서 생활하는 병사들까지 관찰할 수 있다. 추가로 건설하는 시설 역시 관찰 가능. 기지 시설은 현재 게임 상황에 따라 소소하게 변화하는 부분이 있으므로 그것을 관찰하는 것도 재밌는 일이 될 것이다.
3.5.5.1. 기초 시설
3.5.5.2. 추가 시설

* 인접효과 존재 시설 - 인접효과는 좌/우/위/아래 (동일 층, 복층) 모두 적용된다. 화면상의 +표시만큼 보너스.
계 열 시 설 사 진
발전소 발전소, 지열, 엘라리움 파일:시설물.jpg
작업실 작업실, 주조실[23], 사이버네틱 실험실(EW)
위성 위성 업링크, 위성 넥서스
실험실 실험실, 유전자 연구실(EW)

고유 시설은 짓고 난 후 철거가 불가능한 것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고유 시설이라 위치를 옮겨야 할 경우 철거 후 재건축해야만 하는데 그 동안 해당 시설이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효과를 볼 수 없으니 심시티 위치 선정에 주의할 것. 대신 이미 획득한 업그레이드가 초기화되지는 않는다. (EW)가 붙어 있는 항목은 에너미 위드인에서 추가된 시설이다.

3.5.6. 항공기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항공기 항목 참조.

3.5.7. 국가 위원회

XCOM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가 연합체. 총 16개의 국가가 참여한다. 지원금과 대륙 보너스를 제공하는데 지원금은 해당국에 인공위성을 띄우면 받을수 있다. 대륙 보너스는 플레이어가 한 대륙에 기지를 선정하면 해당 대륙 보너스가 주어지며, 다른 대륙 보너스는 이후 대륙 국가 전체에 인공위성을 띄워야 얻을수 있다. 단 외계인 납치, 테러, UFO 방치등으로 패닉 수치가 5단계로 올라가면 위원회 보고때 외계인과 협정을 맺어 XCOM 프로젝트에서 탈퇴한다. 8개 국가가 패닉으로 XCOM을 탈퇴하면 멸망의 날이 와버리며 게임은 외계인의 승리로 끝난다. 인공위성을 전체 국가에 띄워두면 사실상 전세계에서 납치활동이 사라지고 UFO 포착이 가능하다. 참고로 위성은 위성 업링크나 위성 넥서스가 없어도 제작 가능하다. 위성 업링크나 위성 넥서스는 위성을 쏘아올리는 것만 관련있다. 위성을 제작하는데 20일이 걸리므로 미리미리 제작하여 쟁여놓는 것이 좋다. 위성을 띄운 나라는 곧 자금줄이기도 하고 패닉 미터가 최고조에 달하더라도 월말에 보고서 나오기 직전 위성 발사를 해두면 패닉 수치를 떨어뜨려 위원회 탈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쉬움/보통에서 §200, 클래식에서 §100, 임파시블에서 §75의 지원금이 들어온다.

위원회에 소속된 국가들은 XCOM이 정식 활동을 개시한 4월 이후부터 몇 가지 연구를 하거나 아이템을 습득하면 특정 물품에 대해서 제공 요청을 해 온다. 물론, 공짜로 달라는 것은 아니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는것을 전제로 하며 주로 자금이나 과학자, 기술자들을 요청값으로 준다. 요청하는 물품은 값비싼무기류 또는 투척용 장비 아이템이나 보조장비, 또는 죽은 외계인의 시체(!)나 심지어 UFO에서 습득가능한 외계인의 장비들을 요청하며 초반의 경우, 위성을 띄워줄것을 요청하기도한다. 이럴 때 위성을 띄워주면 패닉도 감소시키고 보상도 두둑히 먹을수 있다.[25]

국가로부터의 요청은 요청한 때로부터 20일 기한내로 마무리해야 하며 요청을 완료하면 그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상황실에서 알 수 있다.

이하는 각 국가들 목록 및 지원금 및 인공위성 보너스 목록. 굵게 강조된 국가는 해당대륙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국가이며, 밑줄 친 국가는 해당 대륙에서 시작할 때 처음부터 위성이 위치하는 곳이다.
3.5.7.1. 북아메리카
3.5.7.2. 유럽
3.5.7.3. 아프리카
3.5.7.4. 아시아
3.5.7.5. 남아메리카

3.6. 외계인

3.6.1. UFO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UFO 항목 참조.

3.6.2. 지상군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외계인 지상군 항목 참조.

3.6.3. 외계인 작전

4. 기타

매우 독특한 스팀 예약 특전을 시도했다. 엘리트 솔저 팩, 팀 포트리스 2용 아이템, 문명 5(!) 등 총 3단계로 나뉘어있는 보상을 예약자들의 숫자에 따라 하나씩 해금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2012년 9월 29일 100%를 달성하는 빠른 예약속도를 보여주었다.

한때 국내 유통사 H2인터렉티브가 독자적으로 문명 5를 가지고 있는 구매자들을 상대로 선착순(!)으로 한글화된 아트북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가격은 환율을 고려하면 스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약간 싼 편. 아트북이 탐난다면 국내정발 패키지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게임파라에서 아트북이 동봉된 초회판 패키지를 팔고 있다.

공식적으로 모딩을 지원하지는 않을 거라고 했는데, 데모의 설정이 단순한 INI 파일로 되어 있다! 덕분에 이걸 수정하면 두 번째 미션에 현란한 장비를 갖춘 대원 6명을 총출동시켜 고난이도 외계인들과 혈투도 벌일 수 있다. 단 튜토리얼을 다시 깨야 한다는 거. 실제 출시된 버전에서는 INI 파일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는 변경이 불가능하며, INI 파일을 리소스 해커로 실행파일에 컴파일하는 식으로 대미지라든가 체력, 스킬, 각종 확률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10월 25일부로 스팀에서 해킹된 EXE를 자동으로 실행시마다 덮어쓰기 하는 기능이 생겨 모드를 제대로 구동할 수 없게 되었다. 멀티 플레이에서 치트짓을 못하도록 모드를 막은 모양인데, 모드툴을 이용하면 쉽게 뚫을 수 있다. UPK 파일을 고칠 경우 병사들의 스킬 트리나 국적, 심지어 성비도 완전히 조정 할 수 있다.

게임을 깨면 플레이어의 기록을 세계 평균과 대조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게임 발매 이후 치트가 적용된 세이브 파일이 나돌면서 이 통계는 그렇게 믿을만해지진 않았다.[31]

여담으로 병사의 이름을 시드 마이어(Sid Meier)[32], 켄 레빈(Ken Levine)[33][34], 조 켈리(Joe Kelly)[35][36], 오토 잰더(Otto Zander)[37][38]로 지으면 이 이름은 영웅 이름이고, 영웅을 부르면 도전 과제가 안 된다고 메시지가 나온다. 여기서 예를 누르면 만렙 슈퍼 솔져인 제작자들 오너캐릭(?)들로 대체된다. 일종의 치트키. 한글판에서는 한글로 입력해야 나온다. 역시 치트키에 해당하므로 이들을 불러내면 도전과제가 안 된다. 2013년 1월 8일 버그패치를 행하면서 PC유저 한정으로 미식축구선수 크리스 클루웨(Chris Kluwe)[39]가 추가되었다. Garth DeAngelis라는 파이락시스의 디자이너와 엑스컴으로 정면승부를 벌여서 이긴 상으로 추가해줬다고 한다.

SRPG임에도 불구하고 빨리하면 10시간, 슬슬해도 30시간밖에 안 걸리는 빈약한 분량을 자랑한다. 아무래도 아쉬운 부분.

문명 5의 새 확장팩 '멋진 신세계'에 X-COM 분대 유닛이 추가된다. 시빌로피디아의 설명에는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님!'이라 적혀있다.

에센에서부터 떡밥을 풀던 엑스컴의 보드게임화가 이루어졌다. #

퀵세이브(F10)은 지원되나 퀵로드는 지원되지 않는다. 이 회사에서 만든 게임들이 대부분 퀵로드를 지원하는 걸 감안하면 엑스컴에서 퀵로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제작자의 고의인 것같다. 공식적으로 퀵로드가 진행되지 않기는 하지만 간단한 매크로로 퀵로드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퀵세이브 파일들은 불러오기창에서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기 때문에, 전략파트에서 키보드 버튼 ESC, S, S, SPACE, SPACE를 순서대로 탁탁탁탁탁 쳐주면 퀵세이브 파일이 로드된다. 따라서 특정키를 눌렀을때 ESC, S, S, SPACE, SPACE를 순차적으로 입력하는 매크로를 만들면 퀵로드를 할 수 있다. 참고할만한 글[40] 다만 엑스컴 한글판은 세이브파일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ESC, S, S, SPACE, SPACE만 눌러서는 퀵세이브 파일을 불러오지 못할 수 있다. 퀵세이브 위에 위치한 세이브파일을 다 지우거나 매크로에 방향키 등을 좀더 포함해두는 수밖에 없다.

작중에서 나오는 엘레리움은 원자번호가 115번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는데, 이게 훗날 모스코븀으로 이름지어지면서 졸지에 고증오류가 되어버렸다.

5. 타 기종으로의 이식

PS3, XBOX360, PS VITA 콘솔, iOS, Android 모바일로도 이식되었다.

iOS로의 포팅은 2013년 6월, 안드로이드로의 포팅은 2014년 3월 4일에 공개되었다. 유료($9.99)게임으로 원작의 한글 자막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지만, 한국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없다. 처음엔 본편만 출시됐으나 추후에 에너미 언노운이 스토어에서 내려가고 에너미위딘이 올라왔다. 모바일 기기 성능 한계상 PC, 콘솔포트에 비해 그래픽이 상당히 열화되어 있지만 기본적인 게임플레이는 동일하다. 초기에는 열화된 그래픽 그대로 컷씬이 진행되었으나 이후 동영상으로 교체된 부분이 생겼다. 분대전투가 이루어지는 맵 여러개가 삭제되어있어 PC나 콘솔판에 비해 같은 맵을 반복한다는 느낌을 받기쉽다. 외부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으며 터치스크린 조작감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나 스크린을 이동시킬때 갑자기 다른 대원이 선택되거나 수류탄이나 로켓같은 폭발무기를 쓸때 간혹 삑사리가 나기도 하는 등 불편한 부분이 있다. 페이스북과의 연동은 모바일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 iOS버전은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보이지 않아 다운받을 수 없으며, 32bit 전용 앱이라 iOS 11이상의 디바이스에는 설치가 불가능했으나 2017년 9월 플레이 가능하도록 64비트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클라우드 세이브가 불가능한데 이유는 클라우드 세이브 기능이 2019년 4월 서비스를 종료한 구글 플러스와 연동된 기능이기 때문이다.

5.1.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플러스

PS Vita로 이식된 버전. 이름은 언노운이지만 에너미 위딘의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패키지로는 팔지 않고 PS Store를 통한 디지털 다운로드만 지원하며 한국 PSN에도 XCOM®: Enemy Unknown Plus 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 한국어를 지원하며 PlayStation® Vita TV에서는 실행이 불가능하다. 가격은 25,200원이며 용량은 2181MB.

2015년에 뜬금없이 출시가 확인되었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브라질 지역에서 심의를 받은것이 확인된 이후 한국의 게임위를 통해 존재가 재차 확인되었다. 초반에는 이름 때문에 에너미 위딘의 내용이 들어가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으나 결국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XCOM®: Enemy Unknown Plus의 이식 수준은 별로 좋지 않은 편. 게임의 컨텐츠는 충실하게 이식되어 있으나 최적화가 영 좋지 못하다. 때문에 PSN 평점도 5점 만점에 3.5점 수준의 애매한 점수를 유지 중. 일단 그래픽이 크게 하향 당했으며, 그건 둘째 치더라도 인게임 시네마틱에서 티어링이라고 불리는 깨짐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프레임드랍 역시 심하며, 로딩이 매우 길다. 심지어 엑스컴 본부에서 방을 이동하거나 병사 목록 등 목록을 쭉 내려보거나 할때도 한 1초 미만의 지연이 있다. 더욱 심각한건 게임이 멈춰 버리는 프리징 현상이나 오류가 굉장히 자주 나는 편이라는 것. 다른 비타 게임들 하면서 평생 볼 횟수보다 수십배는 더 많이 뜬다 이 오류가 경우를 가리질 않아서, 맵을 불러오다가 발생하기도 하고 병사 장비를 바꾸거나 홀로글로브를 돌리다가도 발생한다. 하다못해 회색 시장 리스트를 스크롤하거나 세이브 파일을 지우는 중에도 발생한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자주 뜨는 느낌. 하루 종일 플레이 한다면 많다면 10번도 볼 수 있다. 평점 하락의 주요 원인인듯. 반드시 PS Vita로 즐겨보고 싶다거나 그럴 수밖에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PC나 다른 플랫폼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2018년 7월 한국 PSN의 PS Plus 무료 제공 게임으로 배포되었다.

6. 버그

2K 공식 포럼에는 유저들이 리포트한 버그가 이미 70개가 넘게 올라와 있다. 물론 콘솔, PC 합쳐서지만 개중에 게임을 플레이 못하게 하는 큰 버그도 제법 있다는 게 문제.

스팀 패치가 한 번 나왔지만 중대한 버그들 중 상당수는 아직도 남아 있다는 듯 하다. 버그 목록은 링크 참조.

한국 입장에서는 기분나쁜, 위성발사 탭에서 중국을 선택할 경우 한국까지 중국으로 인식된다는 게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한국이 중국으로 표시된다'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파일:attachment/XCOM_CHN_KOR.jpg
사실 이건 버그도 실수도 아니다. 단순히 인공위성 스캔 범위를 표시하는 것에서 한국과 중국이 같이 포함되어 나오는 것이다. 상기했듯 탐지범위가 표시되기 전에는 한국과 중국에 분명이 국경선이 표시되어 있고, 탐지범위를 표시한 후 자세히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터키와 동남아 일부도 같이 표시된다. 인공위성 탐지 범위를 나타내는 장면에서 한국과 중국(및 터키와 동남아 일부)이 같이 포함되어 나오는 것 뿐인데 이를 가지고 '한국이 중국에 포함되었다'라고 운운하는 것은 게임을 안 해보고 하는 소리일 뿐이다. 게임을 해 보면 한국 국적을 단 병사도 멀쩡히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게임에서 등장하는 16개국만이 국가위원회의 회원국이 아니며, 16개국만 나오는 것은 게임 밸런스 문제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에서는 국경을 보다 선명하게 그어 주었다.

여담으로 지구가 돌면서 야간에는 불빛으로 환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북한은 여전히 블랙홀이다.

7. 멀티플레이

파일:attachment/XCOM_EU_MP.jpg

각 유닛별로 포인트가 정해져 있고, 포인트 제한에 따라(7천, 1만, 2만, 무제한 설정가능) 분대를 짠뒤 겨루는 방식이다. 점수를 적게 사용한 쪽이 먼저 시작하며, 같은 점수를 사용했다면 선턴은 무작위로 결정된다. 턴 시간제한은 45초, 90초, 120초, 무제한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설정은 1만점, 90초 제한이다.
병사의 장비는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기술은 마음대로 정할 수 없고 병종별로 4~5개의 템플릿 중에 골라야한다. 외계인이나 EXALT 유닛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41]

유닛간 밸런스는 솔직히 잘 맞는다고 하기 어렵다. 외계인 유닛은 정신 지배를 사용하는 유닛은 엄청나게 강력한 반면 그 외에는 대부분 일반 난이도 기준의 미묘한 능력치에 비해 비싼 반면, 병사는 저비용 고효율의 분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너미 위드인엔 유전자 개조까지 추가되었으니…[42]

또한 각종 버그[43]들로 인해 공개매치를 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었고 일부 모임에서 신사협정을 맺고 즐기는 정도가 되었다.

다만, iOS버전은 얘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라이브로 진행되는 PC버전과 달리 게임센터 연동을 통해 비동기식으로 멀티플레이가 진행되기 때문에 2015년 1월 기준 아직도 멀티플레이가 활발하다. 즉, 한 플레이어가 제한시간 없이 턴을 행동하고, 그 플레이어가 행동을 종료하면 상대방에게 푸쉬 알림이 전송된다. 따라서 PC버전의 상대방 턴에서는 길게 느껴지고, 자신 턴에서는 한없이 짧게 느껴지는 120초 제한의 단점이 없이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여러 매치를 동시에 번갈아서 진행할 수 있다. 물론 턴을 종료한 후에 '게임 내에서 대기' 옵션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행동을 기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지인과 플레이시에도 단점이 없다.

8. DLC


전함이 잘 등장하지 못해 퓨전 코어를 얻기 힘들어지자, 이런 식으로 퓨전 코어를 얻으라고 만들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즉 DLC를 통한 보상이라는 것.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이 나오면서 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졌다. 확장팩에 추가된 병과를 DLC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9. 외부 링크

ufopaedia.org(영어): 엑스컴 시리즈 관련정보 홈페이지. 한글도 있지만 X-COM 1 항목의 극소수뿐이다.
병사 이름 한글화 파일
병사 별명 한글화 파일
병사 이름/별명 한글화 EW용
테크트리

10. 확장팩 -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항목 참조.

11. 후속작

E3 2015에서 후속작 트레일러가 발표되었다. 이름은 엑스컴 2.
[1] 윈도우판과 마찬가지로 스팀 연동이긴 하나, 게이머즈게이트, 앱스토어 등에서 판매하는 엘리트 에디션은 스팀에 등록되지 않으니 참고하도록 하자.[2]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3]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으며,DLC를 제외한 엑스컴: 에너미 위딘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4] 스팀 인증 필수[5] 원작의 경우 UFO를 엑스컴이 자꾸 격추하면 외계인들이 그 근처의 엑스컴 기지를 찾기 위해서 UFO를 계속 보내 격추지점 근처를 왔다갔다 하게 하고 찾아내는데 성공하면 기지 공격을 하는 등 기본적인 AI를 갖추고 있었다. 반면 이번 작에서는 그냥 진행 따라 이벤트 식으로 기지 공격이 생기며 UFO도 이번 작품에서는 명확한 목적지 없이 그냥 배경 대륙 위를 계속 뱅뱅 돌기만 한다.[6] 적들 배치는 바뀌지만 해본 맵이라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이는 프로그래밍 문제로 인한 한계 때문에 구현을 못한 것 같다.[7] 쉽게 말하면 템플쉽에 들어오는 순간 사실상 게임 클리어라는 뜻.[8] 표시되는 확률은 그대로지만 실제로는 조작된 확률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명중률을 120%로 적용하며 XCOM대원이 빗맞히면 맞출 때까지 사격 명중률이 증가하고 외계인이 공격을 명중시키면 다음 사격 명중률이 감소한다. 또한 분대원이 줄어들면 아군 명중률 증가, 외계인 명중률 감소 효과가 적용되어 한명만 남게 되면 람보를 볼 수 있다. 이 보너스들은 분대원이 5명 이상이면 사라진다.[9] 이미 5마리 이상 조우가 뜬 상태에서 적이 추가로 애드되면 5마리만 남기고 나머지는 교전에 돌입하지 않고 알아서 후퇴함[10] 크리살리드/좀비의 공격력 +2, 뮤톤 버서커의 공격력 +1, 그 외 대부분의 외계인 조준 +10, 씬 맨 체력 +1, 뮤톤, 헤비 플로터, 드론, 아웃사이더 체력 +2, 섹토이드 지휘관, 사이버디스크 체력 +4, 섹토이드 지휘관, 이더리얼 의지 +25[11] 신병 체력감소와 맞물려, 크리가 뜨지 않아도 만피상태의 신병(또는 체력보너스가 없는 저격병 등)은 씬맨 평타 맥댐이 뜨면 한방에 사망 또는 행동불능이다. 엄폐가 마땅찮거나, 씬맨이 고저차 보너스를 받기 좋은 시가지에서 2무리 이상의 씬맨과 동시에 조우가 뜬다면 장비 파밍이 안된 초반에는 대원 1-2명은 잃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12] 아군 대원이 빗맞출 시 다음 사격에 명중률 보너스, 아군 대원이 피격당할 시 적 명중률 감소 등[13] 다른 말로 외계인 턴에 병사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경우 강종함으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14] 가령 UFO 추락/착륙 임무에서는 UFO 내부는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바깥의 지형은 조금씩 다르다.[15] 구급 상자 등으로 회복시켜 준다 해도 일단 피해를 입었다면 부상을 입으며, 신 맨의 독 등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 일단 임무를 마치면 더 이상의 피해는 받지 않는 것으로 판정된다.[16] 번역상 문제로 인하여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다운되지 않았을 때 뜨는 'Gravely Wounded' 와 완전히 다운되어 안정화했을 때 뜨는 'Critically Injured' 가 둘 다 치명상으로 표시되는데, 의지가 깎이는 경우는 Critically Injured 뿐.[17] 특히나 플로터나 뮤톤 등이 상대라면 더더욱 유의해야 하는데, 차량 뒤에 두 명이 엄폐하면 거의 예외 없이 수류탄이 날아오기 때문.[18] 게임화면은 2D였지만 사격시에는 맵상 오브젝트들을 3D로 처리해서 사선을 판정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다.[19] 튜토리얼 미션 한정으로 부두31(Voodoo31)으로도 호칭된다.[20] 미션의 고속도로 맵 앞쪽에서 차 사이에 숨어 엑스컴 대원들에게 반 두른 장군의 위치를 알려주는 군인.[21] 재밌는 점이 있는데 튜토리얼에 나온 남자 병사 및 공중전 파일럿과 성우가 같다.[22] 단 버그로 EW에서는 홀로글로브를 돌려볼 수 없다.[23]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인접보너스를 반영하지 않는다.[24] 오리지날인 에너미 언노운에서는 작업실 인접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25] 추가로 확장팩 Within에서는 Exalt의 무기류를 요청하기도 한다.[26] 영문판으로 We have ways. 뉘앙스를 살려 번역하면 "다 방법이 있지."고문을 암시하는 표현이 맞다!.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갈등, 군부독재, 좌우익간의 내전과 테러등으로 고문과 학살이 빈번한 남아메리카의 역사를 비꼬는 표현이다.[27] 납치임무에 응하지 않은 국가는 2증가, 해당 대륙은 1증가이다.[28] 외계인을 모두 잡으면 남아있던 생존자는 모두 구출한 것으로 처리된다.[29] 좋음(9~13명)은 1, 훌륭함!(14~18명)은 2 감소한다. 국가 패닉은 1명이라도 구하면 2, 좋음 이상은 3, 훌륭함!은 4 떨어진다. 즉 패닉만땅을 한칸으로 만들 수 있다.[30] 사실 가일의 이름 의미가 교묘한, 비열한 의미라 완전 노린거다.[31] 특히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치트가 더 심하다. 획득한 자금, 엘레리움 수를 보면 절대로 불가능한 수치가 나온다.[32] 콜 사인: 갓파더에 모든 지원병 스킬을 가졌으며, 특징은 무려 200+20(사이오닉 아머)에 달하는 정신력에 조준 100. 참고로 적 최종보스인 고위 엘더의 정신력이 임파서블 기준 160.[33] 바이오쇼크의 제작자. 콜사인은 빅 대디![34] 스탯은 체력 20+8에 조준 200 스킬은 저격수의 병장 이하급 스킬 전부 소지.[35] 코믹북 아티스트, 엑스맨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작가.[36] 스탯은 정신력 100에 조준 100, 체력 20+10(타이탄 아머)[37] Let's Play! 시리즈를 찍은 유저. 엑스컴도 저 시리즈에서 길게 다루었다. 모델링에 비해 목소리가 좀 깬다.[38] 스탯은 조 켈리와 같고 스킬은 대령까지 각 계급별 하나씩 장착. 단 체력은 무려 100+6[39] 미네소타 바이킹즈의 펀터.[40] 해당링크의 글에는 입력 딜레이가 50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을 경우 제대로 입력이 안 될 수 있다. 그럴 때에는 입력 딜레이를 100 이상으로 수정하기를 권장한다.[41] 모든 종류의 외계인을 쓸 수 있지만, 시야 밖에도 사용 가능한 포격능력 때문인지 섹토포드는 사용할 수 없다.[42] 몇번의 패치로 원성이 자자하던 고스트 아머나 모방피부가 칼질을 맞긴 했다.[43] 멀티플레이에서만 존재하는 많은 버그가 있는데, 대부분 고쳐지지 않았다. 에너미 위드인 발매 후 문제가 오히려 심각해졌다.[44] 단,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을 설치했을 경우 첫달이 아닌 두번째 달부터 임무가 발생한다.[45] 에너미 위드인부턴 플라즈마 소총을 든 뮤톤이 나온다.[46] 사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은 뮤톤을 첫달에 손쉽게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뮤톤이 나타나는 위치는 그대로 정해저 있기 때문에 그 위치에서 대기를 타고 아크방사기를 들이대면 공짜 플라즈마 소총(절대로 경량이 아니다)을 두세자루 얻을 수 있다. 뮤톤 등장 수량은 미션마다 다르지만 최대 6마리까지 뜨니 저장질과 함께라면 6자루까지도 획득 가능. 빠른 뮤톤 포획으로 플라즈마 연구속도를 가속화시키는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