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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9 12:09:38

시리어스 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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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어스 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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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ous Sam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erious_Sam_II_-_US_Windows_box_cover_-_Croteam.jpg
개발사 크로팀
유통사 2K[1]
출시일 2005년 10월 11일
장르 FPS
플랫폼 PC, Xbox
엔진 시리어스 엔진 2

1. 개요2. 특징3. 스토리4. 등장인물5. 적 일람
5.1. 일반 적5.2. 보스
6. 등장무기7. 평가8. 리부트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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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의 게임 제작사 크로팀에서 만든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이자 시리어스 샘 1의 비공식 시퀄이다. 연대기로는 네번째 작품이 되지만, 완성도와는 별개로 스토리부터 전투, 분위기까지 완전히 깨는 요소들(정통파 유저들 입장에서는) 때문에 정사에서는 부정될 예정이다.

2. 특징

게임은 전형적인 하이퍼 FPS로 진행 방식은 전작 시리어스 샘 1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전작에 없었던 탈것과 아군 NPC가 새로 추가되었으며 스토리 진행상 맵이 다양해졌다. 또한 PC판 기준으로 1편이 유쾌하긴 해도 어느정도는 진지했던 반면 본작은 개그물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반갑게도 여러모로 하나부터 열까지 범우주적인 개그 센스를 자랑하는 작품이 되었다.

그리고 1편에서 닥돌하던 외눈박이 괴물(Gnaar)이 여기에서는 적이 아니라 동영상에서 주로 나오는데 말도 하고 진행자 및 리프트보이(추운 지역이라서 옷을 껴입었다.)로 등장한다. 게임 중에도 나오지만, 시체나 적도 아닌 캐릭터(단 공격하면 숨겨진 적들이 나온다. 그러나 그 외눈괴물은 가만히 있다.)로 나온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밀 요소와 패러디가 상당히 많은데 가령 한 맵은 맵 전체가 언리얼에 대한 오마쥬이다.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리어스 샘 1편에서의 사건 이후 샘의 활약을 본 시리아 대위원회(Sirian Great Council) 3인방은 샘이 멘탈을 상대할 적임자라 여기게 되어 샘을 소환해 멘탈의 힘을 약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전설의 메달리온을 완성해 멘탈을 쳐부수라는 미션을 준다. 하지만 메달리온은 5조각으로 분리되어 5곳의 행성(엠딕보, 마그노어, 클리어, 치 팡, 엘리니어)에 흩어져 있고 모두 멘탈의 군대가 지키고 있었기에 샘은 이들을 상대하고 메달리온 조각을 하나씩 모아 마지막에 결국 멘탈을 상대하게 된다.

멘탈과의 전투 이후 샘이 대위원회에 메달리온을 돌려주는데, 알고보니 집에 메달리온이 잔뜩 쌓여있었다! 심지어 이 메달리온들을 놀이용 원반던지기로 쓰고 있었던 것! 당연히 죽을 고생 해가며 가져온 게 이런 거였으니 그걸 보고 빡친 샘은 대위원회 의원들에게 달려들고 이 셋은 걸음아 날 살려라 달아나며 게임이 끝난다.

4. 등장인물

5. 적 일람

5.1. 일반 적

5.2. 보스

6. 등장무기

7.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ous-sam-ii|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ous-sam-ii/user-reviews|
6.5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erious-sam-ii|
7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erious-sam-ii/user-reviews|
7.1
]]

시리어스 샘 2는 평단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받았고 특히 개그물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크게 호평받았지만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정통파 팬들 사이에선 전작과 비교했을 때 평이 다소 갈리는 편이다. 그 주된 이유로는 2편은 다른 시리즈와 비교해 보더라도 지나칠 정도로 분위기와 비주얼이 막나간다는 점인데 가령 동화에나 나올법한 보스라던가, 디자인 센스가 의심되는 폭탄 케이크를 든 삐에로, 시가를 문 티라노 메카, 미식축구복을 입은 적이 나오고, 컷씬들도 개그 욕심이 많고, 멘탈과 하등의 관련도 없어보이는 장난감, 곤충이 몹으로 나오는 등[4] 시리어스 샘 1편이 내세웠던 컨셉과 맞지 않는 적이 너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전체적인 색채나 톤도 알록달록한 부분이 강조된데다 샘을 제외한 전체적인 인물이나 효과도 묘하게 고전 FPS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부분도 있다. 이런 분위기가 싫어서 2편을 없는 취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부분은 본편 이전에 이미 시리어스 샘 1 콘솔판과 외전판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진지한 분위기의 1편 PC판이나 3편으로 시리어스 샘을 접한 유저들의 영향으로 이런 부분이 더 부각되어진 것도 있다. 진지한 분위기로 시작했던 시리즈가 뜬금없이 코미디물이 되어 따로 놀고 있으니[5]... 이런 불만 때문인지 3편에서는 다시 1편의 진지한 비쥬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8. 리부트

완성도와는 별개로 시리어스 샘 2가 사실상 실패한 이후 크로팀에서 시리어스 샘 2의 리부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크로팀 측에서 시리어스 샘 2의 리부트를 계획중이라고 밝혀 사실상 제작이 확정되었다. 또한 리부트 게임이 정식으로 발매되면 너무 오래되어 호환성 문제가 있는 오리지날 SS2를 대신해 퓨전 2017 합본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리부트 제작이 예정된 만큼 이제 오리지날 시리어스 샘 2는 공식 후속작에서 비공식 외전작으로 지위가 내려가게 되었다. 그를 암시한 건지 구 엑스박스 이외에는 어떤 콘솔로도 이식된 적이 없었다.

9. 기타


시리어스 샘 TSE에 이어 이번에도 이스터 에그듀크 뉴켐 포에버를 깠다. 마그노어 행성 챕터의 늪지대 군사기지 맵중 숨겨진 듀크 뉴켐의 해골이 있는데 백골 상태로도 모자라 매달려 있는 폼이나 로켓이 엉덩이에 박혀서 앞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가관이다. 이걸 발견하는 샘의 비웃는 듯한 멘트가 압권.[6] 이 외에도 작중 NPC들이 주고받는 대사에서도 듀크 뉴켐을 디스하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듀크 뉴켐 포에버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출시되지만 제대로 망해버렸다.(...)

2015년 2월 21일자 스팀 업데이트로 드디어 Xbox 360 패드를 공식 지원하게 되었으며, 스팀 클라우드도 지원한다. 그외에도 최근 유저들의 사양에 맞춘 UI조절등의 자잘한 패치가 이루어졌다. 다만 기본 시야각은 4:3화면비율에 맞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와이드 화면비율(16:9, 16:10 등)에서는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환경 파일을 수정하여 시야각을 조정하자 시야각 설정 방법 참고.


[1] 디지털 발매는 디볼버 디지털이 담당.[2] 뭔가 이상하다고 하겠지만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공주가 핵폭탄 급으로 못생긴 추녀이기 때문.(...) 게다가 잡히기 전 대사 음성은 러시아어이다.[3] 정확히는 우주선이다.[4] 사실 설정을 보면 이 부분이 어느정도 설명되긴 한다. 예시로 든 T-메크의 경우는 샘에게 복수하려는 바이오 메카노이드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며 라이노 사이버토이는 멘탈이 좋아하던 장난감을 무기화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이걸 게임에서 설명해주지 않았고 비주얼과 분위기 탓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5] 사실 분위기 자체는 진지하지만 시리즈 컨셉 자체가 병맛 게임인 만큼 1, 3도 조금씩 코미디 분위기가 있긴 하다. 1만 해도 큼직한 바위가 굴러오자 난데없이 인디아나 존스 1편 음악을 휘파람으로 부르기도 하고, 제작진들이 대두 캐릭터로 등장한다. 3에서도 샘이 초반부에 카미카제(자폭병) 하나를 쏴죽인 뒤 특유의 함성을 따라하며 "와아아아아~~ 엿이나 까잡숴!"라고 비꼬자마자 수십여 명의 카미카제가 엄청난 소리를 내며 몰려오는 꼴을 보고 당황하는 등. 그러나 2편은 이런 점이 시리즈 전체의 분위기와 조화되지 않는 쪽으로 폭주해 버린 것이다.[6] 이봐! 넌 여기에 영원히 매달려 있을 것 같군! (Dude, you've been hanging here, like, FOREVE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