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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트 쿠노이치와 어쩌다가 동거 시작했습니다의 등장인물.2. 주연
2.1. 아츠미 츠카사(安海政)
성우: 나카지마 유우지(中嶋有志)(보이스 코믹) / 이시게 쇼야(TVA)본작의 남주인공.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청년 샐러리맨이지만, 실은 무가의 혈통을 잇는 인물이다. 그 때문에 어느날 악령들의 습격으로 죽을 뻔한 것을 쿠노이치 시즈리가 나타나 구해주면서 만나게 됐다. 그리고 사명을 밝힌 시즈리와 조건부 주종관계를 맺고, 자신의 집에서 눌러살 수 있게끔 해주었다.
시즈리가 오기 전까지는 혼자 살고 있었으며 생활력도 상당히 높다. 시즈리가 집안에선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거리기만 하는 중증 니트인지라(...) 더러워지기 쉬운 방을 항상 정리해 방이 깨끗하며 거의 시즈리를 먹여살리고 있음에도 불만없이 생활 중.
게임도 잘해서, 일에 치어 게임을 할 시간이 없을텐데도,
시즈리가 하루종일 놀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도 불평이나 푸념은 일절 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곁에 있으면서 자신을 긍정해주는 그녀의 존재를 고맙게 생각한다. 또한 제법 눈치가 있어서 그런지 시즈리가 갖고 싶어 하던 피규어를 가끔씩 발견했을 때 사가지고 돌아가거나[2], 신작 게임을 미리 예약해 놓는 경우도 있다.
은근히 여심을 자극하는 발언을 해대며, 주된 피폭자는 시즈리.
2.2. 이데우라 시즈리(出浦白津莉)
3. 조연
3.1. 모모치 아야메(百地彩夢)
성우: 오토에다 유우카(音枝優日)(보이스 코믹) / 파이루즈 아이(TVA)시즈리, 히나와 같은 닌자 마을 출신. 보라색 바디슈트를 입은 중급닌자(中忍)이자 CPL[스포일러] 그리고 중증의 마조히즘.
시즈리에 대해 깊은 애정을 품고 있으며 SNS에 올라온 시즈리의 엉덩이 사진만 가지고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니트화가 진행된지 오래인 시즈리를 보고 절규한다. 그런 시즈리와 동거 중인 츠카사를 질투 + 시즈리를 망쳐놓았다고 생각해서 제거하려 하지만 시즈리에게 살기만으로 압도적으로 패배한다.[4]
그렇게 등장이 끝나는 듯 싶었는데, 츠카사가 회사 일로 잠시 외출하던 중에 몰래 뒤에서 나타나 시즈리와의 주종계약을 해제하라며 협박한다. 츠카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살인은 너희 마을의 금기 아니었냐며 엄포를 놓지만, 중증 얀데레끼까지 있는 이 녀석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결국 아야메는 그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공격은 빗나갔지만, 시즈리가 그에게 준 호신부가 반토막 나버리고, 아야메는 죽이지는 않더라도 팔다리 한두개 정도는 잘라버릴 각오로 츠카사에게 다가가지만, 이것 때문에 방심해버려 상급 요마의 기습을 허용해버린다.
사실 그는 원래 "모모치 이루무(百地彩夢)"라는 이름의 남자이지만, 여자같은 얼굴이면서 몸은 남자인 어중간한 자신이 싫어서 술법을 써서 여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것. 그런 자신의 모습을 시즈리에게 들키기 싫어서, 죽이려 들었던 츠카사에게 진심어린 부탁을 하려고 할 때 시즈리가 나타나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앞부분의 그것을 보이기 싫었던데다,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갑작스레 츠카사에게 안기면서 필사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한다.[8] 그러다 방금 전에 쓰러트렸던 요마의 염주알이 눈에 띄자 그걸 가슴에 넣어서 간신히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데에 성공한다.[9]
그렇게 히나와 함께 마을로 돌아갔을거라 생각되었지만, 얼마 뒤 히나와 함께 츠카사네 바로 옆 집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본인 말로는 임무로 (현재의 방으로) 거점을 지정받았다며, 우연이라고 잡아뗐다. 그리고는 시즈리에게 지난번 요마 습격 사건 때 무슨 일로 츠카사에게 갔었냐며 추궁받는데, 역시 우연히 지나가다 만났다고 잡아뗐다. 물론 본심은 시즈리에게 혼나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시즈리에게 자신들의 생활을 방해하면 용서 안 한다는 팔짱 끼기 및 자폭성 발언을 보고 비통해지기까지 한다. 게다가 시즈리의 할로윈 복장을 보고 행복 데미지(?)를 받고 코피를 쏟으면서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면 참...
도시에 볼일이 있다며 자신의 집에 찾아온 시즈리에게 아츠미(=츠카사)와는 역시 주종관계냐는 질문을 날리는데, 이에 시즈리가 쓸데없는 답변을 늘어놓게 되고, 이를 본 아야메가 그건 연애가 아니라 애완동물 이라는 돌직구를 날린다. 이에 빡친 시즈리가 살의를 담아 그 이상 말하면 뒤진다고 말하고, 아야메는 뿅가죽는다. 이후 시즈리에게 화장을 해주고는 완벽하다느니 아름다운 자태라느니 하면서 극찬을 한다. 33화에서는 맨션의 주인이자 전 지도 담당인 하즈키 사야에게 걸려서 시즈리, 히나, 칸나와 함께 강제로 닌닌 카페라는 메이드 카페에 취직
초반에는 남주에게 약점이 잡힘, 메인 히로인 앞에서 럭키스케베가 발동되어 질투심 사기 등등 마치 새로운 히로인이 하렘 멤버로서 등장할 때에 나올 법한 행적을 보였으나, 이 작품은 철저히 츠카사와 스즈리의 순애만 다루고 하렘은 없기에 거짓말처럼 초반의 만남 이후로 츠카사와의 접점이 아예 없고[11] 이러니 당연히 하렘의 ㅎ자 느낌도 없다.
3.2. 이즈미 히나(和泉緋那)
성우: 코토자(殊座)(보이스 코믹) / 아이자와 사야(TVA)시즈리와 아야메와 같은 닌자 마을 출신의 키가 작은 소녀. 계급은 하급닌자(下忍). 바디슈트는 검은색.
감정이 우울하거나 불안해질 경우 주위에 불행이 일어나는 불행 체질이다. 그 강도는 거의 심령현상 수준인데, 히나가 다가온 것 만으로도 정전이 일어나고, (시즈리의)게임 데이터가 날아가며, 갑자기 비가 내리고, 머리 위에 화분이 떨어지며, 빨래건조대가 떨어지거나, 츠카사의 스마트폰 액정 화면이 아무런 충격 없이 저절로 깨지기까지 할 정도다.
아야메와 마찬가지로 어느 날갑자기 시즈리를 찾아왔는데, 이유는 시즈리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이다. 사실 히나는 자신의 주군인 토오루를 연모했다는 금기를 범했던 것. 이 사실을 안 마을에서는 주군과의 주종관계를 파기하고 다른 쿠노이치로 교체하려고 했고, 만약 이를 거부할 경우 마을을 떠나야만 했다. 하지만 상급이나 중급과 달리 하급닌자는 마을의 지원 없이는 강한 요마와 싸울 수 없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즈리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렇게 의외로 쉽게 시즈리 밑에 들어온 히나였지만[12], 문제는 실력이 너무 형편없었다.[13] 그나마 쓸만한 초급 인술과 달리 중급 이상을 쓰려고 하면 폭발을 일으키는데다, 심지어 자신의 주군까지 말려들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히나는 이러한 문제를 전력으로 초급 인술을 써서 요마를 퇴치함으로서 해결했다.[14]
그렇게 모모치와 함께 마을로 돌아갔을거라 생각되었지만, 얼마 뒤 모모치와 함께 츠카사네 바로 옆 집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본인 말로는 토오루의 전근으로 함께 따라오게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토오루와 함께 있으면 불행한 일이 안 일어나기 때문으로, 불행 체질 역시 자신의 멘탈에 좌우되어 발생하는 현상이었다. 그 때문에 토오루와 함께 있는 지금은 매우 행복한 상태라서 불행 체질이 안 일어나는 것. 그리고 이 사실을 안 시즈리는 토오루에게 히나를 행복하게 해주라고 압박을 주었다. 이후 시즈리의 부탁으로 요리를 가르쳐 준다. 그리고 히나는 츠카사가 퇴근이 늦어서라고 본의 아니게 정신공격을 하고, 시즈리는 자신을 위해서라고 정신승리한다.
번외 에피소드인 24.5화에서는 시즈리의 할로윈 복장을 모모치와 함께 보고나서는 자기도 토오루에게 보여주려고 마음먹는다. 여전히 불행 체질을 앞세워 주군인 토오루를 지키며 살던 중, 다른 마을의 상급닌자인 칸나가 찾아와서는 시즈리와 결판을 내겠다면서 그녀의 거처를 캐묻는다. 그렇게 칸나가 다짜고짜 시즈리가 있는 집으로 들이닥치자 칸나의 악담[15]에 그만 불행 체질이 폭발해 칸나를 날려버린다.
33화에서는 맨션의 주인이자 전 지도 담당인 하즈키 사야에게 걸려서 시즈리, 아야메, 칸나와 함께 강제로 닌닌 카페라는 메이드 카페에 취직
3.3. 나츠미 칸나(夏見叶愛)
성우: 키노 히나시즈리와 아야메, 히나와는 다른 닌자 마을의 두령, 상급닌자(上忍). 바디슈트 컬러는 히나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트윈테일 + 합법 로리 속성.[17] 자칭 시즈리의 라이벌.[18]
시즈리와 결판을 짓겠다는 명분으로 히나를 찾아와 거처를 캐묻고는 다짜고짜 시즈리가 살고 있는 츠카사네 집으로 찾아간다.[19] 하지만 상급닌자임에도 시즈리에 비해서는 한참 못 미치는 실력인 듯, 대놓고 무시당하다, 히나를 걱정하는 듯 하다가 갑자기 내뱉은 악담 몇 마디에 (히나의) 불운 체질이 폭발해 그대로 튕겨져 나가버렸다. 다행히 사야가 경면결계(鏡面結界)를 친 덕에 폭발로 반쯤 날아간 집은 원래대로 돌아갔지만 이 결계를 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체력과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에 그 결계를 친 빚[20]을 갚기 위해 시즈리, 아야메[21], 히나와 함께 강제로 닌닌 카페라는 컨셉 메이드 카페에서 무급으로 알바를 하게 된다. 그녀가 맡은 컨셉은 츤데레였는데, 본인 자체도 미인인데다 워낙 연기를 잘해서 3개월동안 다른 멤버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개인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때 집주인으로부터 난생 처음으로 누구보다도 재능이 있다는 칭찬을 받아[22]
3.4. 나카야마 토오루(中山透)
성우: 노가미 쇼히나와 주종계약을 맺은 인물. 자신의 경호를 위해 애써주는 히나에게 마찬가지로 호감이 있으며, 시즈리&츠카사가 '펫과 주인 관계'[24]나 '자식과 엄마 관계'[25]란 처참한 평을 받는 것과 달리 이쪽은 정말로 커플 관계의 정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츠카사가 집안일까지 도맡아하는 저쪽과 다르게 이쪽은 히나가 집안일을 하며 함께 장보러 다니며 바깥에서도 꽁냥댄다.
히나의 불행 체질은 토오루의 사랑을 느끼고 있으면 발병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괜찮지만, 토오루의 퇴근이 늦어지면 히나가 쓸쓸함을 느끼다가 불행 체질이 터져서 집에서 웬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문제는 발생한다. 하지만 토오루는 히나를 전혀 혼내지 않고 히나를 안아주며 괜찮다고 위로한다.
3.5. 아사쿠라 히마리(朝倉陽葵)
성우: 무라카미 마나츠츠카사네 맨션의 이웃집에 사는 여고생. 츠카사의 동네에 있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평소에는 성실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사실은 중증 러브코미디물 덕후로 츠카사/시즈리나 이후에 이웃이 된 토오루/히나를 지켜보면서 러브코미디스러운 망상을 하면서 하악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시즈리를 보면서 츠카사의 연인이라기보단 보살핌을 받는 존재 정도로 취급했으나 츠카사가 시즈리의 늘 입던 져지 상의를 세탁하면서 자신의 파커를 빌려준 걸 보면서 자신이 아직 멀었다(...)는 걸 깨닫고 다시한번 망상의 날개를 펼친다.
럽코에 상당히 미쳐 있는 인물로, 이웃집 신분을 악용해서 츠카사/시즈리 커플과 토오루/히나 커플의 꽁냥꽁냥을 관찰한다. 토오루가 출근할 때 현관에서 히나와 모닝 키스를 나누는 것도 현관문을 살짝 열고 감상하며 하악하악거리며, 베란다에서 함께 빨래를 너는 둘을 옆 베란다에서 훔쳐봤다.[26][27] 심지어 시즈리가 현관문 바깥 복도에 나와 있다가 아야메가 나타나자 인술로 하늘 높이 날려서 하늘의 별로 만들었는데, 그걸 보고도 '저 언니가 남친 후드티를 입고 있어!'라고[28] 시즈리가 남친 옷을 입는 럽코 이벤트를 실행 중이란 것에 놀랐지, 사람이 하늘로 날아가버린 것에는 눈곱만큼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후로 또 같은 일이 벌어졌지만 역시 럽코 요소만 보고 사람이 날아가버린 건 신경을 안 썼다. 내레이션에서는 아예 러브한 장면에만 정신이 팔려서 사람이 날아가버린 건 눈에 보이지 않았다고 확인사살.
츠카사/시즈리의 아키하바라 데이트 때는 아무리 그래도 상식적으로 둘의 오붓한 데이트를 스토킹하는 건 아니지 않냐며 스토킹은 안 했으나[29], 돌아오는 모습은 보고 싶다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파트 출입문 화단에서 매복한 채 둘을 기다렸다.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다가 어디가 상식적인 거냐?라고 까이는 건 덤.[30]
당연히 닌자인 시즈리는 히마리의 스토킹을 눈치 채고 있다. 아야메가 누가 시즈리 곁을 따라다니고 있다고 보고했으나, 시즈리는 조사해보니 닌자하고도, 요마하고도 연이 전혀 없는 순수 일반인이니 신경 안 써도 된다며 무시했다. 그냥 자신의 기품에 반한 팬 정도로 여기며 멋대로 망상하는데, 정작 히마리의 평가는 '착한 남자에게 기생 중인 니트'[31]로 매우 나쁘다.
본래 원작에서는 57화에서 첫 등장하기 때문에 꽤 나중에 등장해야 하는데, 애니에서는 불과 6화(해외판 3화[32])만에 등장했다. 5화가 22~24화[33]였기에 엄청나게 빨리 등장했다. 57화, 63화 에피소드도 빨리 앞당겨졌으며[34], 당연히 대사 및 설정도 세세하게 달라졌으며[35], 57화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오리지널 분량이 추가되었다.[36]
3.6. 하즈키 사야(葉月沙耶)
성우: 호리에 유이츠카사가 사는 맨션의 주인. 메이드 카페 오너.
겉모습만 보면 약간 처진 눈매의 미녀지만, 실상은 '이데우라 마을'의 뒷부대(裏部隊)의 전 리더이자 시즈리의 지도 담당 닌자였던 인물. 즉 상급닌자(上忍). 실력 자체는 현재도 현역급[37] 이긴 한데, 문제는 돈벌이에 너무 몰두한 탓에 현재는 누케닌이 되어버렸다는 것.(...) 게다가 맨션을 개발살낸 것을 빌미로 쿠노이치 4인을 자신이 운영하는 메이드 카페인 닌닌 카페[38]에 강제 취직시켜버렸다.
이후 스토리에서 시즈리가 츠카사가 주인의 힘을 각성 시키게 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만 츠카사를 지키려하자, 둘이 밥을 먹는 도중 습격하여 시즈리를 반 죽이려드나, 츠카사가 저지하여 어찌어찌 무마 되었다.
그 후 시즈리가 정신차린답시고 니트 활동을 접고 자진해서 게임을 금지하고 닌닌카페에서 알바를 하다가 게임의 알람 때문에 참지 못하겠다며 아야메에게 폰을 맡겨버려, 츠카사가 상급 요마와 만났지만 시즈리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게 되는 원인을 만들었다.
56화에서 츠카사에데 시즈리를 부탁한다고 말하는데 이때 시즈리를 딸이라고 부른다.
4. 기타
4.1. 키라라
모종의 목적으로 인간계로 온 상급 요마.정작 본인은 본명을 싫어해서 키라 벤톨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4.2. 클레나
4.3. 내레이션
성우: 치바 시게루[1] 다행히 시즈리 본인이 워낙 실력이 출중한 덕에 츠카사 본인은 상처 없이 레어템을 잔뜩 획득했다.[2] 하지만 시즈리도 생활비 상당수를 해당 피규어 구매에 꼴아박고 폰즈와 콩나물만으로 근근히 연명하고 있었던지라, 츠카사가 해당 피규어를 사들고 왔을 때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스포일러] 후솔하겠지만 사실은 "CPO.(Crazy Psycho Otokonoko.)"이다[4] 근데 누가 마조히스트 아니랄까봐, 시즈리의 살기를 받자마자 그걸 황홀한 얼굴로 느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시즈리 본인과 츠카사는 그 자리에서 식겁했다. 애니판에서도 이 장면을 파이루즈 아이가 열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중증 마조히스트로써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었다.[5] 이 와중에도 '부족해...', '하지만... 방금 전 타격은 좀... 좋았어', '앞으로 한두방 정도 더 원했는데...'라며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6] 이걸 본 츠카사는 "나는 대체 뭘 보고 있는거지..."라며 어안이 벙벙...[7] 이 때 발생한 빛은 시즈리가 목격하고는 적지않게 놀라는데, 이를 보고 놀란 것을 보면 이 술법에 대해 알고 있는 듯 하다.[8] 다만 이 때의 자세가 자세였던지라 시즈리가 이걸 오해하는 바람에 모모치를 그 자리에서 죽이려 들었다.[9] 그런데 이게 급조하여 위장한 것인지라, 가슴의 넣은 염주가 본인의 평소 사이즈와 완전히 달라 폭유를 연상캐 했고 그것도 가랑이 사이에 끼운 채로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 등 위장이라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꼴이 가관이었다. 다행히도 시즈리가 게임 클리어에 꽂혀 밤을 새 비몽사몽인 상태였던지라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간다.[10] 근데 맨션이 파괴된 것 때문에 손해 본 걸 갚으라고 일하게 한 건데, 히나는 불행 체질 때문에 맨션을 파괴한 주범이고, 칸나는 히나의 불행 체질이 폭발하게 계속 멘탈을 긁은 원흉이며, 시즈리는 억울하긴 해도 일단 제때 막지 못한 책임이 있기라도 하나, 아야메는 아예 현장에 없어서 아무런 책임이 없다. 본인도 계속 '저는 맨션 파괴 건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왜 저까지 일해야 하는 거죠?'라고 질문을 하나, 전부 무시당한다.[11] 옆집으로 이사 와서 감시 중이지만, 이후로는 쭉 시즈리하고만 접촉하고 시즈리하고만 대화를 나눈다. 사실 여기 등장하는 쿠노이치들이 전부 이런 식이라서 하렘 전개를 완전히 배제시키고 있다.[12] 마침 시즈리도 겉으로 내색을 안 했을 뿐, 자신의 주군인 츠카사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13] 시즈리가 평가하길, 체술은 글렀고, 초급 인술은 그나마 쓸만한 수준.[14] 지금까지는 자신의 불행 체질이 두려워서 전력으로 인술을 쓰려 하지 않았다. 히나는 이를 반대로 이용한 것.[15] 체술과 중급 인술 등을 질문하더니, 히나가 (체술은) 초보 그대로에 (중급 인술은) 못 쓴다고 하자, 칸나가 레벨이 낮다면서 빨리 마을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배워오라고 정신공격을 날렸다.[16] 이 때 서빙하려던 맥주는 시즈리가 긴장을 없앨 겸 (츠카사에게) 고백하기 위해 들이마셔버렸다.[17] 심지어 타 마을 출신인 히나보다 작다.[18] 정작 시즈리는 '너 나한테 이긴 적 없잖아.'라며 라이벌 취급도 안 한다.[19] 그 와중에 시즈리는 FPS 게임을 하고 있었다.[20] 집주인이 밝힌 금액은 300만엔(한화로 약 3000만원)[21] 사실 아야메는 아무런 연관도 없지만 시청자들의 눈호강을 위해 그냥 덤으로(...) 끌려간다.[22] 물론 이것은 칸나를 다음에도 필요할 때 부려먹기 위한 집주인의 계략이다.(...)[23] 시실 시즈리가 오랜 니트생활을 보내면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영업을 못하는 바람에 매출 꼴찌를 찍은 것도 있었다.[24] 시즈리가 아야메를 연적이라고 착각하고 견제하기 위해 자신이 얼마나 츠카사와 꽁냥꽁냥대는지 말했으나, 그걸 들은 아야메의 평가는 진짜 다른 계산적인 의도도 없이 순수하게 '그건 그냥 펫과 주인의 관계 아닌가요...'라고 꼬집었다. 이후 시즈리가 츠카사와 아키하바라 데이트에 갔다가 츠카사의 지인을 만나지만 둘의 이야기를 듣자 '펫과 주인의 관계 아니냐?'라고 아야메와 똑같은 평을 내려서 시즈리가 더욱 충격을 받았다.[25] 히마리가 내린 평가.[26] 내레이션에서 대놓고 스토킹이라고 깠다.[27] 히나의 불행 체질에 의한 사고도 마주했는데, 그냥 옆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걸 봤을 뿐이고, '누군가 리얼충 폭발하라고 저주해서 이렇게 된 걸까?'라고 생각했다.[28] 당시 시즈리는 겉옷을 세탁하는 동안 임시로 츠카사의 후드티를 입고 있던 상태였다.[29] 같은 날 토오루/히나 커플은 이미 데이트로 외출 중이었던 걸 보면 데이트 때까지 따라가지 않는다는 선은 지키는 모양. 실제 히마리 회상 속 토오루/히나의 스토커 일지 속에서는 집이나 히마리가 아르바이트 중인 마트뿐이었다. 참고로 이건 애니 오리지널 전개고, 원작에서는 후술하다시피 히마리의 첫 등장은 꽤 나중의 일이라서 당시에는 히마리가 없었다.[30] 또한 이 친구의 말을 통해 연애경험도 없다는게 드러난다.이에 히마리는 누가 처녀란 거냐고 발끈 히마리가 러브코미디물에 환장하는 것과 주변인들을 스토킹까지 하며 망상에 빠져사는 것도 연애에 대한 동경심 때문.[31] 히마리가 한 번 츠카사에게 '동거녀가 니트인 거 아니냐?'라고 직접 물어봤었는데, 시즈리의 업무를 일반인에게 밝힐 수 없다 보니 츠카사는 '시즈리는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란 애매한 말로 얼버무렸다. 당연히 히마리는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다'로 이해했다.[32] 니트 쿠노이치 애니는 본래 12분 애니이지만, 특이하게 해외판은 1주일에 2화씩 묶어서 나와 유사 24분 애니가 되었다.[33] 이 시기는 칸나도 아직 등장하지 않았고, 닌닌 카페 아르바이트도 아직 안 나왔다.[34] 57화와 63화의 앞부분은 6화, 63화의 나머지 부분은 9화에 나왔다. 참고로 애니의 7, 8화는 원작의 25~30화.[35] 애니에서는 토오루/히나 커플이 이사 오고 바로 다음에 나온 에피소드라서 '며칠 전에 이사 온 이웃'이라고 말하는데, 원작에서는 토오루/히나 커플이 이사 온 지 꽤 지나서 이런 표현이 없다.[36] 위에 상술한 아키하바라 데이트가 대표적. 25화부터 시작되는 에피소드라서 당시에는 히마리는 없었다.[37] 온 몸에서 알 수 없는 오라를 내뿜으며 다가오는데, 츠카사네 집 근처에 오자마자 아야메, 히나, 칸나조차 그 기척에 깜짝 놀라고, 시즈리는 아예 한껏 쫄아버릴 정도이다. 심지어 시즈리조차 한순간에 방심하여 뒤를 잡힐 정도.[38] 여기 직원들 전원이 쿠노이치인데, 메뉴 중 하나인 닌닌햄버그를 인술을 써서 손님 앞에서 즉석에서 구워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