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니파이 | |
| 기록 연대 | B.C. 570 ~ 545 | |
| 배경 | 미대륙 | |
| 한국어 | 니파이후서 | |
| 영어 | 2 Nephi | |
| 이전책 | 니파이전서 | |
| 다음책 | 야곱서 | |
1. 개요
몰몬경의 두 번째 책으로, 니파이전서와 마찬가지로 니파이가 부친의 기록과 라반의 유대인 족보 기록, 본인의 필사,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 등을 총집합해서 적은 내용이다. 미대륙 상륙 이 후 미대륙에서 일어났던 니파이와 레이맨, 레뮤엘 형제들간의 분열 과정등을 담고 있다.2. 내용
B.C 570년 경, 리하이는 나이가 들어 이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처지가 되자 자신의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라 유언을 남기고 손자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축복을 주었다. 그러나 이 유언을 깔끔하게 지켜지지 않았고, 리하이가 죽자마자 레뮤엘과 레이멘은 니파이를 죽이려고 하였다. 하나님이 총애하는 니파이가 자신들의 지도자가 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니파이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은 니파이에게 니파이를 따르는 의로운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로 가라고 명했다. 이로 인해 형제들간의 갈등은 폭발, 니파이인과 레이멘인이 완전히 갈라지게 되었다.니파이인들은 광야를 여행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며 생활하였고, 예루살램의 성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성전을 지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몹시 뿌듯이 여겨 그들을 축복하였고, 이 후 부족함 없이 생활하게 되었다. 반면 레이멘인들은 계명을 따르지 않고 타락하였는데, 하나님은 그들의 행동을 저주하여 그들의 피부를 검게 만들어버린다. 몰몬교에서는 이 레이멘인들이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주된 조상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다.[1] 레이멘인들은 게으르게 노동도 하지 않고 살며 그저 니파이인들은 죽일 계획이나 세우며 살아가고 있다.
이 때 야곱이라는 선지자가 등장하는데, 야곱과 니파이는 하나님에게 여러 계시를 받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와 유대인들의 타락의 역사 등을 계시받게 된다.
3. 기타
이 책의 내용은 니파이인들과 레이멘인들의 초기 갈등과 야곱과 니파이가 받는 계시를 다루기 때문에, 계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15장부터는 백성들에게 놋쇠판에 기록된 성경 이사야서의 예언을 가르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사야서와 내용이 거의 유사하다.[1] 이 니파이후서의 내용 때문에 한 때 몰몬교는 인종차별, 인디언 차별 종교라며 어마무지한 비판에 시달려야만 했었다. 현재는 흑인에게도 신권을 부여하고, 과거 레이멘인들은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전체적인 조상으로 여겼던 교리를 수정하여 주된 조상으로 바꿈으로써 인종차별 문제는 해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