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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편내편 |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스릴러 |
작가 | 미티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7. 11. 05. ~ 2020. 08. 16.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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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미티. 컨트롤제트 이후 나온 작품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다루는 전자기기를 통해 벌어지는 인간군상을 다룬다. 주제는 인맥.2. 줄거리
외로운 인생
사진만 찍으면 누구든 내 편이 된다?!
사진만 찍으면 누구든 내 편이 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7년 11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2020년 8월 16일 총 145화로 완결됐다.
4. 등장인물
- 기승결
본작의 주인공. 가정환경이 매우 불우하다. 어린 시절, 날마다 부부싸움을 하는게 일상이었을 정도로 사이가 나빴던 부모는 갈라섰다. 이후 아빠는 젊은 여자와 동거를 했고 엄마는 아들을 남보다 못한 존재로 여겼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어느날, 같은반 남학생 김선한과 그의 패거리들이 자신의 험담을 하는걸 듣고 분노해서 이마를 휴대폰으로 내리찍었다. 이후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강제전학 처분을 받는다. 이후 학교 옥상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셀카를 찍고있던 그때 난데없이 벼락을 맞는다. 다행히 몸에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문제는 휴대폰에 생겼다. 휴대폰에는 한번도 본적없는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어 있었고 그 기능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자기편이 되는것. 처음에는 당황한 승결도 곧 휴대폰의 실체를 알고는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여러가지 인맥을 늘리게 된다. 작중 내내 이리저리 휘둘리고 민폐끼치는 모습만 보여줘서 독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사실상 페이크 주인공.
- 주기율
기승결의 담임교사. 이름의 유래는 주기율표로 추정되는데 그의 걸맞게 과목이 화학이다. 처음에는 있는 집 아들인 김선한만 편들고 승결의 입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는 전형적인 악질교사였다. 하지만 승결에게 사진이 찍힌 이후에는 백팔십도 돌변. 승결을 아들처럼 대한다. 그래서 승결의 전학을 막기위해 공갈분신시도도 마다치 않는다. 강운, 박차오름과 달리 기승결에 말에 전혀 반대를 하지 않으며 오히려 아부를 넘어 사랑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는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한번은 학생들 사이에서 승결만 편애한다는 제보가 들어오는 바람에 교장으로부터 경고를 먹은바 있다. 기승결 편이 되면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아들은 미국유학을 떠났고 아내도 그런 아들을 따라 나가는 바람에 기러기 아빠가 되어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회적 고위층들과 가까워져야 했던 승결에 의해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사진이 지워진다. 그리고 나서 한동안 안나오다 오랜만에 재등장했을땐 학교에서 실직당했고 기승결에 대한 적의를 불태우면서 김선한, 오천조와 함께 기승결 제거 연합을 결성한다. 하지만 그 기승결 제거 연합이 사실은 박차오름의 손바닥에서 의도적으로 조직되게끔 유도되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생사가 불문명해졌다. 그러다 박차오름의 계획대로 오천조과 함께 감금되어 두들겨맞는 영상이 황용희에게 보내진다.[스포일러]
- 강운
19살. 외형과 성격, 가난함으로 보아 이미지는 일등당첨의 김용태에게서 얻어온듯 하다. 육상, 태권도, 유도,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무릎부상때문에 6개월째 쉬고있다. 처음엔 친구[2]가 승결을 두들겨 패는걸 보고는 친구를 말리고 승결에게는 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가라고 한다. 하지만 승결에 의해 두번째로 사진이 찍히면서 승결의 편을 돌아섰다. 힘쪽으로는 작중 손꼽히는 최강자이며 그의 걸맞게 승결의 보디가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나중에 본인의 설득으로 앨범에서 지워져 승결을 적대하게 되지만 우역곡절끝에 저주가 풀렸다.[3] 덕분에 현재도 변함없이 승결의 보디가드 노릇을 톡톡히 하고있으며 채유주와 연애플래그가 섰다. 결말에서는 자취방에서 대학 갈 생각은 없지만 공부를 시작했고 허송세월하는 승결에게 다시는 찾아오지말라고 말한다.[4]
- 박차오름[스포일러2]
승결과 같은학교 남학생. 모두에게 불리는 호칭은 박차. 2학년 선배인데 또래들보다 2살이나 많은 20살 성인이라고 한다. 엄청난 재력가의 아들이며 수학쪽으로는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학교 내에선 남 눈치따위 절대 안 보는 소위 잘나가는 사람. 이런 사람이 왜 고등학교를 2년이나 꿇은건지는 미스터리. 승결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3번째 승결 측근이 됐다. 또한 승결은 이때부터 휴대폰의 능력을 두 사람에게 사실대로 실토했고 그의 복수를 돕게된다. 적으로 돌아서면 가장 무서울 존재로 느껴질만큼 기승결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준다. 강운이 작중 완력 최강자라면 박차오름은 작중 전략 최강자일듯. 하지만 사진이 지워진 강운과 채유주의 저주가 풀리면서 자동으로 사진이 지워져버리고 결국 기승결에게 있어 최대의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여담으로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외모로 언급 되는 인물.’곱상하게 생겼다.’,나 ‘그쪽 얼굴 보고 사겼겠죠.’등 상당히 미남인 듯 하다.
- 김선한
한 때 기승결을 중심에 서서 괴롭히던 학우였지만 기승결의 편이 된 박차오름의 실험으로 사진에 찍혀 기승결을 좋아하게 된다. 다만 그 부작용으로 찌질이로 낙인찍혀 교내에서 예전 기승결 이상으로 따돌림을 받게된다. 그러다 우선순위에서 밀려 기승결에게서 사진이 삭제된 후 소리없이 학교에서 자취를 감춘다. 다시 등장하였을땐 극도로 기승결을 미워하게 된 상태이다. 의외로 그림에서 재능을 보인다. 최근 추진한 기승결제거연합이 사실은 박차오름의 손바닥에서 의도적으로 조직되게끔 유도되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생사가 불분명해졌다.
- 채유주
소상 유통업계의 상무인 소태평의 친척이자 프라이빗 파티의 주최자. 한 호텔의 대표를 맡고 있어서 어린 나이에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다. 15화에서 강운이 소태평의 얼굴을 치면서 일이 커지자 이를 해결책으로 박차오름이 기승결에게 채유주 대표를 타겟으로 사진을 찍게한다. 이로써 강운은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고 채유주는 기승결의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채유주가 기승결을 자신이 몇 년 전 화재로 잃은 애완견에 대입해버려서 기승결을 강아지처럼 대하여 본의 아니게 기승결을 감금시키게 된다. 기승결 본인도 답답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채유주와 남매처럼 정말 잘 사이좋게 잘 지냈지만 강제로 채유주가 칸에서 지워지자 채유주는 기승결을 경멸하기시작한다. 후에 집사살해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어 감금된 상태였으나 기승결이 어떻게든 구해주려 노력한다. 마침내 저주가 풀리지만 강운과 마찬가지로 예전만큼 기승결을 애틋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 하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준 강운과 연애플래그가 선 듯 하다.
- 미용실 원장(노성욱)
'잘라라머리머리'라는 미용실의 원장. 성격이 까칠해서 처음 보는 손님인 기승결에게 반말은 물론, 귀찮다는 듯이 대해주었다. 그러다가 기승결과 같이 셀카를 찍어 기승결에게 머리를 감아주면서 선배한테 맞으면서 배운 지압까지 해준다.[6] 또한 기승결이 긴장한 나머지 방귀를 끼자, 은은한 커피향 같은 게 방향제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기승결이 본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삭제해버리자, 기승결을 몹시 증오하게 되어 기승결을 가위로 위협하거나 욕까지 퍼부으며, 심지어는 전깃줄로 기승결의 목을 조르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강운이 이를 발견해 결국 유치장에 갇힌다. 유치장에 갇힌 후에도 강운에게 기승결을 멀리하라고 한다. 훗날 다시 기승결을 만나서 그를 죽이려하지만 우연히 저주가 풀려 [7] 자신이 왜 기승결을 여태 그렇게 미워했는지 영문을 몰라한다. 기승결에게 범죄를 저지른[8] 자신을 용서하라고 간절히 빌었고, 기승결 입장에서는 되려 자신의 실험에 의해 인생이 꼬인 사람이기에 오히려 미안해하는 심정으로 그를 돌려보낸다. 이때 자취를 감추며 했던 마지막 말이 "언젠가 꼭 도움이 되고싶다."였기에 훗날 어떤 식으로든 재등장하여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참 안나오다가 129화에 등장한다.
- 오천조
한 때 잘나가던 펀드매니저였지만 기승결이 황준호를 만나는 과정에서 사진이 찍혔다가 얼마 안되어 버려진다(...). [9] 이후 사업이 망하여 빈털털이로 몰락한 상태에서 나타난 김선한과 주기율과 만나게 되고, 그들이 제안한 기승결 타도작전에 참여한다. 최근 기승결제거연합이 사실은 박차오름의 손바닥에서 의도적으로 조직되게끔 유도되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생사가 불문명해졌다. 그러다 박차오름의 계획대로 주기율과 함께 감금되어 두들겨맞는 영상이 황용희에게 보내진다.[스포일러3]
- 황용희
골든체이스의 원로. 황성목이 필요이상으로 근본도 모르는 기승결을 감싸고 도는 것에 의아함을 느끼지만 곧 그녀도 기승결의 사진에 찍혀 추종자가 된다. 심화연과는 예전부터 앙숙이었는듯하며 갖은 독설을 서슴치않는다. 기승결을 돕는 황준호를 골든체이스의 임시수장으로 세우는데 바람을 넣지만 이용가치가 그것으로 종료되었기에 심화연의 음모로 황성목과 함께 살해당한다.
- 황성목
골든체이스의 원로 중에서도 최고참원로. 기승결에게 사진이 찍히고나서 황용희와의 만남을 주선하여 그녀 또한 기승결 추종자로 세뇌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황용희와 함께 원로회의에서 기승결을 돕는 황준호를 골든체이스 임시회장으로 내세우지만 곧 황용희와 함께 심화연에게 살해당한다. 두 사람이 살해되자마자 기승결의 사진칸은 다시 두 칸 확보된다.
- 황만호
대기업 골든체이스의 유력 후계자. 기승결의 비밀을 간파하고 이를 역이용하여 자신의 정적들을 제거해가려 한다. 이 과정에서 박차오름이 기승결을 위해 그의 심복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박차오름의 사진이 지워진 최근 시점에서는 이해관계였던 기승결에게 있어 큰 위협의 존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일러4]
- 황준호
골든체이스의 유력 후계자이며 황만호와는 라이벌 관계. 심화연의 수상한 행동을 추궁하다 기승결의 기습으로 사진이 찍혀 그의 열렬한 추종자가 된다. 이후 역시 기승결을 돕는 심화연과 계략을 세워 골든체이스의 임시회장으로 등극한다. 또한 기승결의 사진칸 확보를 위해 가차없이 기업의 원로인 황성목과 황연희를 제거한다.
- 심화연
황만호의 아버지인 골든체이스 회장의 내연녀이자 황만호와는 후계자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경제적 실권자. 기승결에게 사진이 찍힌 이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중이다. 골든체이스의 원로 황성목과 황용희를 기승결의 사진에 찍히게끔 유도하고나서 이미 기승결의 지지자가 된 황준호를 임시회장에 앉히게끔 이용한다.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두 사람을 바로 제거하여 기승결의 카메라에 2명 분의 여유칸을 만들게 한다. 이로 보아 적으로 돌리면 무서울 정도로 선한 인물은 아님을 인증.
- 장미원
6년전, 승결과 같은 아파트 옆집에 살던 수험생. 부부싸움에 상처를 받고 홀로 아파트 계단에 걸터앉아 울고있던 승결을 보고는 말로는 옆집 초딩이라 부르며 무뚝뚝하게 대했지만 그에게 소시지를 쥐어주는등 힘이 되어준다. 그래서 승결이 화단에 있던 장미꽃을 주며 고백까지 할 생각이었는데 하필 이 타이밍에 그녀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나타나는 바람에 보기좋게 실패했다. 이후 6년만에 만났는데 채유주네 호텔 말단직원으로 힘겹게 살고 있었다. 삶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성격이 많이 차가워졌다. 어느날, 술을 더 가지고 오라며 행패부리는 소태평과 맞서다 승결을 다시 만나게 됐는데 6년전만 해도 부모의 싸움으로 시궁창같은 인생을 살고있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인맥 빵빵한 아이로 재등장한걸 보고는 수상히 여김과 동시에 잘나가게된 승결을 질투한다. 나중에 재등장하였을땐 박차오름의 수족이 되어 기승결을 돕기위한 흑막이 된다. 그것은 딱히 기승결을 위한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기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
- 소태평
채유주와는 친척관계로 박차오름의 회사보다 더 규모가 큰 업체의 상무. 채유주와 친해진 기승결을 제거하려고 음모를 꾸민다. 나중에 박차오름과 손잡고 채유주를 무너뜨리려했으나 결국 배신당하고 밀항을 시도하다 살해당한다.
- 이철기
심화연의 심복. 본명보단 이실장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심화연의 말에 따르면 그녀의 정부 골든체이스 회장님으로부터 받은 가장 큰 선물이 이실장이라고 한다. 묵묵히 심화연이 내리는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수행한다. 강운이 기승결의 보디가드가 되고나서는 그의 직속상사가 되어 함께 행동한다.
- 권봉기
강운의 선수 시절 동료. 경호업체에 취직한 듯하다. 황세돈의 경호를 파견직으로 맡고 있다.
- 황재상
골든체어스의 전 회장이자 황만호, 황준호의 아버지이다.
- 설민욱
5. 설정
5.1. 기승결의 능력
- 기본 설정
- 기승결의 능력은 카메라로 발동된다. 사진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오직 기승결 본인한테만 보이고 아무 핸드폰에서나 보이며 아무 핸드폰으로 찍어도 능력이 발동된다.
- 찍을 수 있는 사진의 용량에 제한이 있어 4명까지만 찍을 수 있다.[12]
- 동상, 동물, 포스터 속 인물 등 실제 사람이 아닌 것과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 능력 설정
- 함께 셀카를 찍으면 사진이 찍힌 사람은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상대에 대한 감정을 기승결로부터 느끼게 된다. 좋아했던 대상에 대한 느낌을 기승결한테 투영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반응들이 가지각색으로 다르다.
- 사진을 삭제하면 삭제된 사진 속에 있던 사람은 반대로 기승결을 원수처럼 증오하게 된다. 그냥 단순히 원수처럼 생각하는게 아니라 평생 동안 타인으로부터 받았던 스트레스와 억울함을 기승결로부터 느끼게 된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받은 원한을 공유하다 보니 원한을 표출할 때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 승결이를 죽일듯이 증오하거나 피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증오심을 표출한다.
- 삭제한 사람과는 셀카를 다시 찍어도 능력이 발동하지 않는다.
- 사망하면 사진이 자연스럽게 삭제된다.
- 사진을 찍힌 사람이 큰 슬픔을 느끼는 식으로 감정에 큰 동요가 생긴다면 기승결에게 그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고 그 동요가 매우 클 경우엔 기승결은 일시적으로 사진 찍힌 사람이 가장 좋아했던 상대의 모습으로 변해 버린다.
- 사진을 찍었을 때와 지웠을 때 모두 해당되는 사람의 가치관과 경험에 따라서 기승결에게 어떻게 표출될지가 결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기승결이 사진이 지워져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을 때 기승결이 원한이 사라지길 간절히 원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원한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받아들일 경우 앨범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기승결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추측)이 지워진다.
5.1.1. 의혹
최대 용량이 4인까지이며 반드시 1명을 지워야 다시 채워넣을 수 있다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의혹이 생겼다. 왜냐하면 사람을 셀카에서 삭제할 경우 강한 의문과 원한이 남게 되는데, 다시 말하자면 쓰면 쓸수록 적이 늘어나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사용의 패널티가 상당히 큰 것이다.그런데 기승결이 별 이유없이 PC방 주인아저씨와 맘대로 찍고 지우기를 했던게 이해되지 않는 상황. 물론 PC방 아저씨를 지우면서 날 너무 미워하진 말고.. 라고 했기 때문에 상기한 패널티를 인지하고는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자신과 크게 관계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원한과 증오가 남는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일 수는 있다. 그리고 일이 갈수록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번져가는 것은 미티 작가의 클리셰이기도 하다.
6. 비판
"시작은 거창하나 끝은 어떨까...."
- 프롤로그편 베스트 댓글.
- 프롤로그편 베스트 댓글.
연재가 시작됨과 프롤로그편의 베스트 댓글이 해당 웹툰의 용두사미 결말을 예측했고 실제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5화째에 인기탑인 신의 탑과 윈드브레이커를 제쳤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고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141화부터 내용이 개연성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평점이 9점대에서 8점대로 눈에 띄게 하락했다.
최대한 좋게 포장하면 개연성 부족, 대놓고 까자면 한도 끝도 없다. 미티 작가 모든 작품에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스토리 막판에 한꺼번에 터져나오고 있다. 갈수록 대책없이 커지는 스케일에 대응하지 못하는 주인공 캐릭터, 그로 인한 스토리 막장화, 이로부터 파생되는 캐릭터 붕괴까지 아주 시원하게 터뜨리고 있다. 142~143화의 박차오름은 그저 실소가 나오는 수준.
엔딩에서는 작품 내내 답답하다는 평을 듣던 기승결이 갑자기 검사가 되어있으며 프롤로그의 내용 또한 억지로 짜맞춘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역대 미티의 작품 중에 가장 비판받으며 순위도 많이 낮아져 작품성과 인기 면에서 모두 실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13] 미티는 컨트롤제트에 이어 이 작품까지 두 작품을 연속으로 망친 탓에 독자들에게 용두사미 작가로 낙인찍히고 이후엔 신작을 내도 예전만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6.1. 현실성
물론 이 만화는 사진을 찍는다고 내편이 되는 초능력에 '붉은 하늘'이라는 초월적인 존재가 존재하는 등, 정치 요소가 첨가된 판타지 만화다.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무리수가 있다.작중 골든체어스가 절대적인 부와 권력을 가졌다는걸 고려하더라도 사회가 불안한 6, 70년대도 아닌, 치안이 발달하고 총기규제도 엄격한 21세기 현대 대한민국에서 일명 가지치기 사건 때 한두 명도 아닌 수백 명이 살해당하고도 별 탈 없이 수습이 가능하며 총기를 비롯한 각종 병기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른 여러 가지 비리나 범죄들까지는 현실에서도 부와 권력을 이용해 수습이 가능할 수가 있지만 총기살인, 그것도 한두 명도 아닌 수백 명을 단기간에 희생시키고도 아무 일 없다는 건 분명 무리수이다.[14] 더구나 허가 없이는 총기를 소지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대한민국에서 말이다.
작중 배경이 골든체어스로 옮겨진 후에는 거의 매회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그 대상도 말단직원은 말할 것도 없고 간부나 임원, 심지어 주연급 인물들도 희생된다. 아무리 다른 곳보다 많은 돈을 벌고 출셋길이 보장된다 해도 사람 한두 명 쯤 죽어 나가는 건 일상이고 언제 자신도 그렇게 될지 모르는 곳에서 근무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다.
[스포일러] 사실 이건 박차오름과 서로 짜고 친 연극이었다.[2] 3화에서 자신의 눈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한 승결은 휴대폰 가게를 뛰쳐나와 길가던 여자의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여자의 휴대폰에도 아까 찍은 승결의 담임 사진이 저장되어 있는걸 보고는 왜 담임 사진이 그쪽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냐고 다그친다. 하지만 능력이 없는 여자의 눈에 보이는 그 사진은 자신의 셀카였다. 이 말을 듣고 불쾌함을 느낀 여자는 마침 멀리서 걸어오던 남자친구(강운의 친구)에게 승결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사건이 터진것이다.[3] 앨범에서 삭제가 된 그 순간, 회상을 통해 과거가 나온다. 인맥을 이용해 부당하게 선수선발을 하는 코치의 행태에 화가나 교육청에 항의를 넣었다가 선배들의 텃새 대상이 됐고 이후 전부터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연인까지 죽어버린 안타까운 과거가 밝혀졌다.[4] 기승결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살기 시작한 이후로는 강운의 성격 좋음을 생각하면 다시 화해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스포일러2] 88화에서 그의 진짜 이름이 밝혀졌는데 그의 진짜 이름은 황은종. 황만호가 죽은 시점에서 본작의 진최종보스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은 인물. 박차오름이 죽게 될 경우 기승결을 노리는 인물이 사실상 없어지는 셈이기 때문에[15] 프롤로그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6] 참고로 그 선배한테 계속 맞고 맞다가 딱 하루 빡돌아서 가위로 그 선배 목 찌를 것 같은 느낌에 관두었다고 했고, 얼마나 그 선배를 증오했는지 계속 죽여버리고 싶다거나 사람을 이용해 먹을 생각만 하고 도구 취급하던 놈이라고 말하고, 그가 떠올라서 기승결을 지압하던 손에 힘들어갔다.[7] 작중 최초로 사진이 지워진 사람이며 최초로 저주가 풀린 사람이 되었다.[8] 기승결을 납치감금하여 살해하려 함.[9] 사진이 지워진다.[스포일러3] 사실 이건 박차오름과 짜고 친 연극이었으며, 이후 주기율의 손에 살해당한다.[스포일러4] 심화연의 계략으로 황만호를 궁지에 몰아 넣었으나 타이밍이 안좋게 기승결의 앨범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기승결을 죽여 버리겠다고 흥분한 상태로 차를 타고 엄청난 과속으로 달리다가 박차오름의 도발을 듣고 더욱 흥분하여 운전을 추체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나 자동차가 폭발하여 사망한다. 유력 후계자일줄 알았으나 황준호가 후계자가 된 셈이다.[12] 프롤로그에서 기승결이 사진을 찍으려던 도중 칸이 모자르다면서 PC방 주인과 찍었던 사진을 삭제했고 박차오름과 학교에서 실험했는데 4명 이상은 찍어지지 않는다고 한다.[13] 컨트롤제트는 적어도 이전 미티 작품과는 달리 개그가 거의 없는 미스터리물로 시작되었기에 어느정도 호응은 있었지만, 니편내편은 이제까지 미티 작품에 등장한 능력들에 비해 너무 어정쩡했고, 리스크는 심각했다.[14] 현대 사회에서는 여러 SNS의 발달로 아무리 재벌이나 대통령급의 인물이라도 수십 명분의 살인사건은 은폐하기가 불가능하다. 독재자급의 권력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모두가 은폐 사실을 알지만, 괜히 불똥 튀기 싫어서 모른 척 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 정도 인물이 나오면 이미 만화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