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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7:48:11

니편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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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편내편
파일:니편내편시리즈.jpg
장르 판타지, 드라마, 스릴러
작가 미티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7. 11. 05. ~ 2020. 08. 16.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
5.1. 기승결의 능력
5.1.1. 의혹
6. 비판
6.1. 현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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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미티. 컨트롤제트 이후 나온 작품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람을 다루는 전자기기를 통해 벌어지는 인간군상을 다룬다. 주제는 인맥.

2. 줄거리

외로운 인생
사진만 찍으면 누구든 내 편이 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7년 11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8월 16일 총 145화로 완결됐다.

4. 등장인물

악질교사기도 하고, 기승결에 대한 분노 때문에 빌런이 되었지만 본성은 나쁘지 않은 사람인 듯 하다. 분노가 풀린 후에 기승결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기승결도 사정을 알기 때문에 받아주었고, 주기율을 죽이려고 하자 진심으로 화낼 정도였다.

5. 설정

5.1. 기승결의 능력

5.1.1. 의혹

최대 용량이 4인까지이며 반드시 1명을 지워야 다시 채워넣을 수 있다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의혹이 생겼다. 왜냐하면 사람을 셀카에서 삭제할 경우 강한 의문과 원한이 남게 되는데, 다시 말하자면 쓰면 쓸수록 적이 늘어나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사용의 패널티가 상당히 큰 것이다.

그런데 기승결이 별 이유없이 PC방 주인아저씨와 맘대로 찍고 지우기를 했던게 이해되지 않는 상황. 물론 PC방 아저씨를 지우면서 날 너무 미워하진 말고.. 라고 했기 때문에 상기한 패널티를 인지하고는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자신과 크게 관계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원한과 증오가 남는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일 수는 있다. 그리고 일이 갈수록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번져가는 것은 미티 작가의 클리셰이기도 하다.

6. 비판

"시작은 거창하나 끝은 어떨까...."
- 프롤로그편 베스트 댓글.

연재가 시작됨과 프롤로그편의 베스트 댓글이 해당 웹툰의 용두사미 결말을 예측했고 실제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5화째에 인기탑인 신의 탑윈드브레이커를 제쳤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고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141화부터 내용이 개연성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평점이 9점대에서 8점대로 눈에 띄게 하락했다.

최대한 좋게 포장하면 개연성 부족, 대놓고 까자면 한도 끝도 없다. 미티 작가 모든 작품에 나타나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스토리 막판에 한꺼번에 터져나오고 있다. 갈수록 대책없이 커지는 스케일에 대응하지 못하는 주인공 캐릭터, 그로 인한 스토리 막장화, 이로부터 파생되는 캐릭터 붕괴까지 아주 시원하게 터뜨리고 있다. 142~143화의 박차오름은 그저 실소가 나오는 수준.
엔딩에서는 작품 내내 답답하다는 평을 듣던 기승결이 갑자기 검사가 되어있으며 프롤로그의 내용 또한 억지로 짜맞춘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역대 미티의 작품 중에 가장 비판받으며 순위도 많이 낮아져 작품성과 인기 면에서 모두 실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13] 미티는 컨트롤제트에 이어 이 작품까지 두 작품을 연속으로 망친 탓에 독자들에게 용두사미 작가로 낙인찍히고 이후엔 신작을 내도 예전만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6.1. 현실성

물론 이 만화는 사진을 찍는다고 내편이 되는 초능력에 '붉은 하늘'이라는 초월적인 존재가 존재하는 등, 정치 요소가 첨가된 판타지 만화다.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무리수가 있다.

작중 골든체어스가 절대적인 부와 권력을 가졌다는걸 고려하더라도 사회가 불안한 6, 70년대도 아닌, 치안이 발달하고 총기규제도 엄격한 21세기 현대 대한민국에서 일명 가지치기 사건 때 한두 명도 아닌 수백 명이 살해당하고도 별 탈 없이 수습이 가능하며 총기를 비롯한 각종 병기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른 여러 가지 비리나 범죄들까지는 현실에서도 부와 권력을 이용해 수습이 가능할 수가 있지만 총기살인, 그것도 한두 명도 아닌 수백 명을 단기간에 희생시키고도 아무 일 없다는 건 분명 무리수이다.[14] 더구나 허가 없이는 총기를 소지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대한민국에서 말이다.

작중 배경이 골든체어스로 옮겨진 후에는 거의 매회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그 대상도 말단직원은 말할 것도 없고 간부나 임원, 심지어 주연급 인물들도 희생된다. 아무리 다른 곳보다 많은 돈을 벌고 출셋길이 보장된다 해도 사람 한두 명 쯤 죽어 나가는 건 일상이고 언제 자신도 그렇게 될지 모르는 곳에서 근무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다.


[스포일러] 사실 이건 박차오름과 서로 짜고 친 연극이었다.[2] 3화에서 자신의 눈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한 승결은 휴대폰 가게를 뛰쳐나와 길가던 여자의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여자의 휴대폰에도 아까 찍은 승결의 담임 사진이 저장되어 있는걸 보고는 왜 담임 사진이 그쪽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냐고 다그친다. 하지만 능력이 없는 여자의 눈에 보이는 그 사진은 자신의 셀카였다. 이 말을 듣고 불쾌함을 느낀 여자는 마침 멀리서 걸어오던 남자친구(강운의 친구)에게 승결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사건이 터진것이다.[3] 앨범에서 삭제가 된 그 순간, 회상을 통해 과거가 나온다. 인맥을 이용해 부당하게 선수선발을 하는 코치의 행태에 화가나 교육청에 항의를 넣었다가 선배들의 텃새 대상이 됐고 이후 전부터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연인까지 죽어버린 안타까운 과거가 밝혀졌다.[4] 기승결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살기 시작한 이후로는 강운의 성격 좋음을 생각하면 다시 화해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스포일러2] 88화에서 그의 진짜 이름이 밝혀졌는데 그의 진짜 이름은 황은종. 황만호가 죽은 시점에서 본작의 진최종보스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은 인물. 박차오름이 죽게 될 경우 기승결을 노리는 인물이 사실상 없어지는 셈이기 때문에[15] 프롤로그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6] 참고로 그 선배한테 계속 맞고 맞다가 딱 하루 빡돌아서 가위로 그 선배 목 찌를 것 같은 느낌에 관두었다고 했고, 얼마나 그 선배를 증오했는지 계속 죽여버리고 싶다거나 사람을 이용해 먹을 생각만 하고 도구 취급하던 놈이라고 말하고, 그가 떠올라서 기승결을 지압하던 손에 힘들어갔다.[7] 작중 최초로 사진이 지워진 사람이며 최초로 저주가 풀린 사람이 되었다.[8] 기승결을 납치감금하여 살해하려 함.[9] 사진이 지워진다.[스포일러3] 사실 이건 박차오름과 짜고 친 연극이었으며, 이후 주기율의 손에 살해당한다.[스포일러4] 심화연의 계략으로 황만호를 궁지에 몰아 넣었으나 타이밍이 안좋게 기승결의 앨범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기승결을 죽여 버리겠다고 흥분한 상태로 차를 타고 엄청난 과속으로 달리다가 박차오름의 도발을 듣고 더욱 흥분하여 운전을 추체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나 자동차가 폭발하여 사망한다. 유력 후계자일줄 알았으나 황준호가 후계자가 된 셈이다.[12] 프롤로그에서 기승결이 사진을 찍으려던 도중 칸이 모자르다면서 PC방 주인과 찍었던 사진을 삭제했고 박차오름과 학교에서 실험했는데 4명 이상은 찍어지지 않는다고 한다.[13] 컨트롤제트는 적어도 이전 미티 작품과는 달리 개그가 거의 없는 미스터리물로 시작되었기에 어느정도 호응은 있었지만, 니편내편은 이제까지 미티 작품에 등장한 능력들에 비해 너무 어정쩡했고, 리스크는 심각했다.[14] 현대 사회에서는 여러 SNS의 발달로 아무리 재벌이나 대통령급의 인물이라도 수십 명분의 살인사건은 은폐하기가 불가능하다. 독재자급의 권력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모두가 은폐 사실을 알지만, 괜히 불똥 튀기 싫어서 모른 척 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 정도 인물이 나오면 이미 만화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