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02 01:37:39

다누비 열차

1. 개요2. 상세
2.1. 노선2.2. 차량운용
3. 여담

1. 개요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에서 운행하는 관광용 열차. 정식명칭은 다누비열차지만 사실은 트럭에 객차를 연결한 형태이다. 철도보다는 굴절버스에 더 가깝다.

2. 상세

부산시가 태종대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추진하였고, 2006년에 개통한 노선이다. 다누비라는 명칭은 "다 누빈다" 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이름처럼 태종대를 한바퀴 순환하는 열차이다.

요금은 대인 4000원, 소인 2000원이며 표를 한 번 사면 중간에 내려도 종점 전까지는 다시 탈 수 있다. 광장→전망대까지만 한 번만 탈 수 있는 편도요금도 있으며 대인 기준 2000원이다. 정차역마다 다누비를 기다리는 정거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기 좋은날에는 길게 늘여진 줄을 볼 수 있다.

운행은 평일 9시~18시, 휴무일은 월요일, 공휴일이며 배차간격은 20분이다.

2.1. 노선

광장역~전망대역~등대역~태종사역~광장역

이 순서대로 운행하며 편도 티켓을 광장역에서 끊었으면 전망대역에서 무조건 하차해야하며, 한번 광장역에 다시 돌아오면 티켓을 재발급받아야 다시 전망대방향으로 순환할 수 있다.

2.2. 차량운용

파일:다누비구형열차.jpg[1]
2006년 개통당시에는 차량이 3대였다.[2]
당시에는 2006년식 대우 노부스를 기차모양으로 개조한 트럭이 뒤의 3량객차를 이끄는 방식으로 운행되었으며, 연두색의 1호, 노란색의 2호, 주황색의 3호가 운행되었다. 당시 운용하던 객차는 개방형 창문에 냉난방시설이 없었기에 우천시에는 운행이 불가능했다.
그뒤, 2015년에 갈색의 4호, 연한 메론색의 5호가 도입되면서 5대로 운행하게 된다.[3]
파일:다누비신형열차.jpg[4]
4호, 5호차량은 구.1~3호와 달리 타타대우 프리마를 기차모양으로 개조한 트럭이 뒤의 3량 신형객차를 이끄는 방식으로 구형객차에 비해 냉난방시설 탑재, 개폐형 창문을 탑재한 덕분에 우천시에도 운행이 가능했고 전체 수용인원도 증가한 객차를 사용했다. 그뒤, 1호가 2016년 9월부로 내구연한이 만료되어 운행에서 퇴역하고, 3호는 2016년에 4,5호와 동일한 타타대우 프리마기반의 파란색 열차로 대차되게 된다. 2호는 2020년 상반기에 대차가 예정되었으나,[5]이 사태로 인해,[6] 대차를 하지 못 하고 현재까지 다누비열차 입구에서 방치되어 있다. 1호는 2022년까지 부설주차장에서 방치되었으나, 2023년부터 다누비 포토존으로 마개조되어 옆에 위치한 CGV 영도 자동차극장쪽으로 이동했다.

3. 여담

다누비열차의 매연과 우천 시에 운행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태종대모노레일 계획이 추진되었으나, 현재는 중단되었다.
차량이 신차로 바뀌면서 상기된 문제 대부분이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1] 왼쪽 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1호,2호,구.3호다. 1,3호는 2016년, 2호는 2020년에 퇴역하였다.[2] 부산뉴스[3] 2015년까지는 노부스기반 구.3호가 운행했었다. #[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신.3호,4호,5호다. 4,5호는 2015년식, 신.3호는 2016년식[5] 해당 뉴스[6] 당시 다누비열차는 코로나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한동안 운행하지 못 했다. #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