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문서는 2016년에 출시된 배틀로얄 SP와 2019년에 발매된 마하의 대사를 모은 다운타운 난투행진곡의 대사집 문서이다.참고로 각 팀의 스토리에 대사가 너무 길어 모든 문단을 접힌 상태로 설정했다.
2. 공통
레이호 학원의 토도가 중심이 되어 개최된 운동회가 막을 내린지 며칠 뒤 격투대회가 개최된다는 포스터가 온 동네에 붙여져 있었다.
동시에 주변 학교 학생들이 누군가에 의해 습격당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고, 그 타이밍에 누구나 습격사건과 격투대회의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1]
동시에 주변 학교 학생들이 누군가에 의해 습격당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고, 그 타이밍에 누구나 습격사건과 격투대회의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1]
==# 열혈 고교 #==
의심스러운 기운의 격투대회를 경계한 쿠니오는 후배 스가타에게 오늘까지 인원을 모아 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후배 5명이 운동장에 집합한다.)
쿠니오: 빨리 빨리 좀 안 다니냐, 스가타!! 게다가 보아하니 항상 모이는 녀석들밖에 없고... 내가 말했지!? 이번에는 강한 녀석들이 올지 모르니 3학년을 데리고 오라고 말이야!
스가타: 죄송합니다, 쿠니오 선배님! 항상 모이던 인원밖에 모이지 못했어요! 저 3학년들에게 귀찮은 녀석이라고 찍힌 것 같았어요...
쿠니오: 뭐!? 그럼 너희들 운동회 때보다도 강한 녀석들이 와도 상대할 각오는 되어있는 거지? 후회해도 소용없어!
전원: 옙!!
스가타: 그러고 보니 선배님은 대회에 누가 나갈지 상대를 아시는 건가요? 최근 일어난 습격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거라도?
나나세: 주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과 관련된 사람들한테 이미 정보를 얻으셨는지요?
타카미네: 제가 들은 얘기로는 습격한 사람이 더블 드래곤 형제와 거동이 비슷하다든지 자칭 호랑이가 습격했다라든가 하더라고요.
쿠니오: 자칭 호랑이의 소문은 나도 들었어. 그 호랑이 녀석과는 한번 다른 격투대회에서 싸운 적이 있지만 약한 사람들을 습격할 녀석은 아니었는데...
나나세: 범인은 그 호랑이 녀석들에게 의심을 받게하려고 자칭 호랑이로 행세하고 있을수도 있겠어요.
쿠니오: 뭐 대회에 호랑이 녀석들이 참가할 테니, 녀석들과 한판 붙으면 어떻게 된 일인지 밝혀지겠지!
모리모토: 헌데... 대회에 진짜 강한 사람들만 참가할 것 같네요...
이치죠: 그러게... 모리모토도 좀 걱정되지?
모리모토: 아니, 괜찮아... 레이호의 오토나시를 뛰어넘기 위해서도 이 대회를 포기할 수 없다고!
쿠니오: 오, 마음가짐이 좋은데? 모리모토! 분명 힘든 싸움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너희들 모두의 근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겠어!!
전원: 예!
모리모토: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온다고 하니까 모두들 조심하세요.
스가타: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나나세: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이 녀석은...
토라이치: 넌... 우리들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쿠니오 아니냐! 오래간만이군!! 역시 살아남아 있었나.
쿠니오: 응. 하지만 그것보다 너희들이 습격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건지 마음에 걸렸는데 말이야... 이번에 비열한 수법을 일으킨 건 너희들이 아니라 다른 녀석들이 꾸민 거지?
토라이치: 훗, 이미 한번 주먹을 맞댄 사이이니,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었군. 하지만 너의 팀원들은 납득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디 한판 붙어볼까?
쿠니오: 바라던 바다! 약한 녀석들만 상대하던 차에 지루했었거든.
토라지: 하지만 쿠니오 이외에는 그다지 강해 보이는 녀석들은 보이네요!
토라이치: 훗, 그렇구나...
스가타: 우리들을 얕보지 말라고!
쿠니오: 그런 전편과 똑같이 주고 받거니 했던 대사들은 이쯤에서 하고 얼른 시작해보자!!
토라이치: 그럼 우리들의 힘을 뼈저리게 느껴봐라!
타카미네: 어때? 우리들도 충분히 강하지?
토라이치: 확실히... 완패군. 강한 팀이구나 쿠니오...
쿠니오: 내가 뒤를 잇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말이야!! 이 녀석들이 범인이 아니라는 건 싸워보니 알겠지?
나나세: 그럼 누가 진짜 범인이라는 거야?
토라이치: 우리들도 이 대회에 참가한 건 알지만, 이곳으로 가 주라는 사회보는 아이에게 부탁만 받았고 아직 사건의 진상은 파악되지 않았어...
토라지: 너희들은 다음 시합이 남아있으니까 우리들은 떠나겠어. 우리 몫까지 열심히 싸워줘!!
쿠니오: 그래! 우승해서 너희들의 누명을 벗기도록 하지!!
토라이치: 고맙다! 그럼 잘 있어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우하핫... 녀석들이 일을 제대로 한 것 같군!
스가타: 누구냐!?
수수께끼의 남자: 아, 진정하라고. 내가 도착하면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쿠니오: 그러니까 넌 뭐냐고!!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전원: ...
수수께끼의 남자: 우하핫... 기다리게 했군! 난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 몬지다!!
쿠니오: 타이거 파이브가 뭐야? 그게 더블 타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거야![2]
스미: 시끄러! 내 순서대로 말하게 하라고!!
스가타: 상당히 귀찮게 구는 녀석이구만...
스미: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난 내 순서대로 말을 할 거다! 우선 습격사건은 5명의 타이거 파이브가 일으킨 사건이다. 너희들의 열혈고교 근처에서 일어난 습격은 내가 담당이지. 거기 있는 쿠니오를 상대로 깊은 인연이 있어서 말이야...
쿠니오: 응? 너랑 만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스미: 아 진짜, 가만히 내 얘기를 끝까지 들어줘~!!
쿠니오: 헛소리 그만해! 어차피 다음 상대는 너지!? 더는 못 기다려!! 빨리 준비해!!
스미: 아주 제멋대로시구만...
쿠니오: 아~ 개운하다!!
스가타: 말이 너무 길어서 별로 들어주기 싫지만, 이 스미라는 녀석의 인연이라는 건 대체 뭐였을까요?
스미: 우하핫... 사실은 내 친구 형의 부인의 동생의 불량배 친구는 전설의 불량배 쿠니오가 쓰러트려서 말이지. 타도 쿠니오를 실현하기 위해 약점을 찾으려고 열혈고교 학생들을 습격했던 거야...
모리모토: 네에? 친구의 형의 부인이... 였어요? 상당히 먼 관계를 가진 사람을 위해 복수를 하시는군요...
스미: 뭐... 또 더블 타이거를 흉내내면, 녀석들을 잘 아는 쿠니오가 대회에 참가할거라고 생각해서 한 습격이었지만 보기 좋게 걸려들은 거지.
타카미네: 너희는 왜 타이거 파이브가 각지에서 습격 사건을 일으킨 거지?
스미: 후헤헤... 자세한 얘기는 보스한테 물어보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스미! 쿠니오를 잘 꾀어냈구나.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쿠니오: 이번엔 또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먼지먼지[3]와 타이거 파이브 4명으로 이루어져 합친 츠바키다!
스미: 저기... 내 이름이 스미 몬지라고 해서 먼지먼지라고 읽지 말아주세요...
츠바키: 미안...... 평소에 버릇이 돼서 부르고 말았다... 하지만... 역시 전설의 불량아님께서 우승하신 건가. 나도 꼭 만나고 싶었던 남자다.
나나세: 나도라고? 이 외에도 쿠니오 선배님을 보고 싶어한 놈이 또 있는 거야?
츠바키: 그렇다. 역시 열혈고교 팀의 두뇌파 나나세로군.
스가타: 이 녀석... 나나세까지 알고 있는거야!?
츠바키: 너희들을 조사하기 위해 열혈고교 학생들을 습격했다는 걸 스미한테서 듣지 못했냐? 스가타!! 뭐, 됐어. 자세히 설명해 주마. 여기 다섯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나는 이 녀석들과 팀을 연합하여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타카미네: 우 왕 후... 들어본 적이 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이라고 들었는데...
츠바키: 네 말이 맞아. 음, 정보통인 타카미네였지?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우리가 이기면 너희들은 우리에게 복종하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쿠니오의 실력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그 외 너희들도 꽤 소질이 있으니까 말이지. 되도록 재기 불능으로는 만들고 싶지 않은데.
이치죠: 이 사람들은 이렇게 지배 세력을 넓혀가는 거군요...
모리모토: 그런데 쿠니오 선배님을 만나고 싶다고 한 건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드디어 때가 왔군...
(쿠니오를 향해 점프 킥을 시도한 수수께끼의 남자가 난입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오랜만이구나 쿠니오!!
쿠니오: 응? 누구시더라...
수수께끼의 남자: 잊어버리지좀 마! 무나카타 유지다!!
쿠니오: 아~아~아~ 유지구나. 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야?
무나카타: 너... 사실 나 까먹은 거지? 이번엔 말이지, 너와 리키가 무나카타 흥업에 가서 행패를 부렸을 때의 빚을 갚기 위해 이 녀석들에게 돈을 주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했다!
쿠니오: 정말 번거로운 녀석이네! 싸우고 싶다고 말만 하면 곧바로 상대해 줬을 텐데!
무나카타: 이런 곳에서 너를 쓰러뜨려야 하는 의미가 있다... 모르겠냐? 여기 있는 모두가 내 승리의 증인이 되어줄 테니까 말이야!
쿠니오: 헷, 시시하긴... 뭐 됐어, 너희 6명이 내 상대를 한다는 거지!? 좋아, 덤비라고!
무나카타: 이번엔 너희가 무릎 꿇을 차례다.
츠바키: 그리고 우리 밑으로 들어오는 거야!!
쿠니오: 야! 너희들, 계속 할 거야!?
츠바키: 젠장! 우리가 질 줄이야... 실력은 우리가 한참 더 앞섰을 텐데...
무나카타: 이 힘... 그런가, 두번 져보니까 알겠어! 쿠니오... 너 자체도 강하지만 네 주변 사람들이 너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구나. 힘으로 억누르고 복종시키는 지배 방식으로는 힘이 생기지 않는다...는 거군.
쿠니오: 뭐야 유지. 너답지 않은 말이나 하고! 잘못 먹었어?
무나카타: 너! 지금 나 놀리는 거니?
쿠니오: 헤헷! 그렇게 기운이 남았으면 한번 더 싸워볼까?
무나카타: 아니, 지금의 나로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너에게 못 당할 것 같어.
쿠니오: 너도 츠바키라는 놈도 만만치 않았어. 다음엔 다른 사람들도 말려들게 하지 말고 직접 나한테 덤비라고!
무나카타: 아아, 그래... 기왕 할 꺼면 다음에는 다른 걸로 너에게 도전하도록 하지!!
쿠니오: 난 뭐든지 상대해 주겠어! 공부만 빼고!!
무나카타: 훗... 아 참, 이 대회에는 한명의 배후가 더 있어. 얘기해도 괜찮다고 본인이 그랬으니 밝히는 거지만... 그 녀석의 목적 중 일부가 쿠니오에게 있다고 하더군. 지금 단계로는 그 녀석이 널 만날 일은 없겠지만 조심하라고.
쿠니오: 뭐 누구든 덤비라고 해!
무나카타: 그럼 난 간다! 다음엔 지지 않겠어!!
쿠니오: 그래! 다음을 기대하마!!
츠바키: 나도 하나 할 말이 있는데... 우승상품으로 나의 비장의 책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이치죠: 우와!! 정말 기대되는데!?
(니시노가 책을 들고 뛰어온다.)
니시노: 우승 팀 여러분, 이것이 대회 본부에서 주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쿠니오: 니시노 무사했구나? 리키 일행이 걱정하던데!
니시노: 예? 사회를 보는 것 만으로 쉬운 아르바이트였어요. 아르바이트비도 괜찮았고, 이제 풍요로운 ▽▽▽ 생활을 즐길 수 있겠어요!!
(스가타가 분노한다.)
스가타: 이게 뭐야!!
쿠니오: 어이! 왜 그래!?
이치죠: 츠바키가 말한 비장의 책... 이게 그 책이야? 니시노...
니시노: 네, 그걸 가져다주라고 하던데...
(나머지 멤버들도 분노한다.)
이치죠: 으아아아아!!
스가타: 그 녀석들! 용서 못해!!!
타카미네: 속았어! 젠자앙!!!
모리모토: 니시노 씨, 상품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 있으면 위험하니까 어서 여길 뜨죠.
(나나세, 모리모토, 니시노 퇴장)
쿠니오: 뭐야 뭐야? 츠바키 전승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시리즈 19권?? 다른 책도 츠바키 전승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시리즈!? 으아아아아!! 이게 우승 상품이라고!!!?? 뭐가 비장의 책이야!!! 이런 책 필요해!!!! 젠장!! 녀석들이 날 얕보고 있군!! 지금 당장 복수하러 가자!!
전원: 옙---!!!
(전원 분노하며 달린다.)
(후배 5명이 운동장에 집합한다.)
쿠니오: 빨리 빨리 좀 안 다니냐, 스가타!! 게다가 보아하니 항상 모이는 녀석들밖에 없고... 내가 말했지!? 이번에는 강한 녀석들이 올지 모르니 3학년을 데리고 오라고 말이야!
스가타: 죄송합니다, 쿠니오 선배님! 항상 모이던 인원밖에 모이지 못했어요! 저 3학년들에게 귀찮은 녀석이라고 찍힌 것 같았어요...
쿠니오: 뭐!? 그럼 너희들 운동회 때보다도 강한 녀석들이 와도 상대할 각오는 되어있는 거지? 후회해도 소용없어!
전원: 옙!!
스가타: 그러고 보니 선배님은 대회에 누가 나갈지 상대를 아시는 건가요? 최근 일어난 습격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거라도?
나나세: 주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과 관련된 사람들한테 이미 정보를 얻으셨는지요?
타카미네: 제가 들은 얘기로는 습격한 사람이 더블 드래곤 형제와 거동이 비슷하다든지 자칭 호랑이가 습격했다라든가 하더라고요.
쿠니오: 자칭 호랑이의 소문은 나도 들었어. 그 호랑이 녀석과는 한번 다른 격투대회에서 싸운 적이 있지만 약한 사람들을 습격할 녀석은 아니었는데...
나나세: 범인은 그 호랑이 녀석들에게 의심을 받게하려고 자칭 호랑이로 행세하고 있을수도 있겠어요.
쿠니오: 뭐 대회에 호랑이 녀석들이 참가할 테니, 녀석들과 한판 붙으면 어떻게 된 일인지 밝혀지겠지!
모리모토: 헌데... 대회에 진짜 강한 사람들만 참가할 것 같네요...
이치죠: 그러게... 모리모토도 좀 걱정되지?
모리모토: 아니, 괜찮아... 레이호의 오토나시를 뛰어넘기 위해서도 이 대회를 포기할 수 없다고!
쿠니오: 오, 마음가짐이 좋은데? 모리모토! 분명 힘든 싸움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너희들 모두의 근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겠어!!
전원: 예!
모리모토: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온다고 하니까 모두들 조심하세요.
스가타: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나나세: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이 녀석은...
토라이치: 넌... 우리들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쿠니오 아니냐! 오래간만이군!! 역시 살아남아 있었나.
쿠니오: 응. 하지만 그것보다 너희들이 습격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건지 마음에 걸렸는데 말이야... 이번에 비열한 수법을 일으킨 건 너희들이 아니라 다른 녀석들이 꾸민 거지?
토라이치: 훗, 이미 한번 주먹을 맞댄 사이이니,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었군. 하지만 너의 팀원들은 납득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디 한판 붙어볼까?
쿠니오: 바라던 바다! 약한 녀석들만 상대하던 차에 지루했었거든.
토라지: 하지만 쿠니오 이외에는 그다지 강해 보이는 녀석들은 보이네요!
토라이치: 훗, 그렇구나...
스가타: 우리들을 얕보지 말라고!
쿠니오: 그런 전편과 똑같이 주고 받거니 했던 대사들은 이쯤에서 하고 얼른 시작해보자!!
토라이치: 그럼 우리들의 힘을 뼈저리게 느껴봐라!
타카미네: 어때? 우리들도 충분히 강하지?
토라이치: 확실히... 완패군. 강한 팀이구나 쿠니오...
쿠니오: 내가 뒤를 잇기에는 아직 부족하지만 말이야!! 이 녀석들이 범인이 아니라는 건 싸워보니 알겠지?
나나세: 그럼 누가 진짜 범인이라는 거야?
토라이치: 우리들도 이 대회에 참가한 건 알지만, 이곳으로 가 주라는 사회보는 아이에게 부탁만 받았고 아직 사건의 진상은 파악되지 않았어...
토라지: 너희들은 다음 시합이 남아있으니까 우리들은 떠나겠어. 우리 몫까지 열심히 싸워줘!!
쿠니오: 그래! 우승해서 너희들의 누명을 벗기도록 하지!!
토라이치: 고맙다! 그럼 잘 있어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우하핫... 녀석들이 일을 제대로 한 것 같군!
스가타: 누구냐!?
수수께끼의 남자: 아, 진정하라고. 내가 도착하면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쿠니오: 그러니까 넌 뭐냐고!!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전원: ...
수수께끼의 남자: 우하핫... 기다리게 했군! 난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 몬지다!!
쿠니오: 타이거 파이브가 뭐야? 그게 더블 타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 거야![2]
스미: 시끄러! 내 순서대로 말하게 하라고!!
스가타: 상당히 귀찮게 구는 녀석이구만...
스미: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난 내 순서대로 말을 할 거다! 우선 습격사건은 5명의 타이거 파이브가 일으킨 사건이다. 너희들의 열혈고교 근처에서 일어난 습격은 내가 담당이지. 거기 있는 쿠니오를 상대로 깊은 인연이 있어서 말이야...
쿠니오: 응? 너랑 만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스미: 아 진짜, 가만히 내 얘기를 끝까지 들어줘~!!
쿠니오: 헛소리 그만해! 어차피 다음 상대는 너지!? 더는 못 기다려!! 빨리 준비해!!
스미: 아주 제멋대로시구만...
쿠니오: 아~ 개운하다!!
스가타: 말이 너무 길어서 별로 들어주기 싫지만, 이 스미라는 녀석의 인연이라는 건 대체 뭐였을까요?
스미: 우하핫... 사실은 내 친구 형의 부인의 동생의 불량배 친구는 전설의 불량배 쿠니오가 쓰러트려서 말이지. 타도 쿠니오를 실현하기 위해 약점을 찾으려고 열혈고교 학생들을 습격했던 거야...
모리모토: 네에? 친구의 형의 부인이... 였어요? 상당히 먼 관계를 가진 사람을 위해 복수를 하시는군요...
스미: 뭐... 또 더블 타이거를 흉내내면, 녀석들을 잘 아는 쿠니오가 대회에 참가할거라고 생각해서 한 습격이었지만 보기 좋게 걸려들은 거지.
타카미네: 너희는 왜 타이거 파이브가 각지에서 습격 사건을 일으킨 거지?
스미: 후헤헤... 자세한 얘기는 보스한테 물어보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스미! 쿠니오를 잘 꾀어냈구나.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쿠니오: 이번엔 또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먼지먼지[3]와 타이거 파이브 4명으로 이루어져 합친 츠바키다!
스미: 저기... 내 이름이 스미 몬지라고 해서 먼지먼지라고 읽지 말아주세요...
츠바키: 미안...... 평소에 버릇이 돼서 부르고 말았다... 하지만... 역시 전설의 불량아님께서 우승하신 건가. 나도 꼭 만나고 싶었던 남자다.
나나세: 나도라고? 이 외에도 쿠니오 선배님을 보고 싶어한 놈이 또 있는 거야?
츠바키: 그렇다. 역시 열혈고교 팀의 두뇌파 나나세로군.
스가타: 이 녀석... 나나세까지 알고 있는거야!?
츠바키: 너희들을 조사하기 위해 열혈고교 학생들을 습격했다는 걸 스미한테서 듣지 못했냐? 스가타!! 뭐, 됐어. 자세히 설명해 주마. 여기 다섯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나는 이 녀석들과 팀을 연합하여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타카미네: 우 왕 후... 들어본 적이 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이라고 들었는데...
츠바키: 네 말이 맞아. 음, 정보통인 타카미네였지?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우리가 이기면 너희들은 우리에게 복종하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쿠니오의 실력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그 외 너희들도 꽤 소질이 있으니까 말이지. 되도록 재기 불능으로는 만들고 싶지 않은데.
이치죠: 이 사람들은 이렇게 지배 세력을 넓혀가는 거군요...
모리모토: 그런데 쿠니오 선배님을 만나고 싶다고 한 건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드디어 때가 왔군...
(쿠니오를 향해 점프 킥을 시도한 수수께끼의 남자가 난입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오랜만이구나 쿠니오!!
쿠니오: 응? 누구시더라...
수수께끼의 남자: 잊어버리지좀 마! 무나카타 유지다!!
쿠니오: 아~아~아~ 유지구나. 이런 곳에서 뭐하는 거야?
무나카타: 너... 사실 나 까먹은 거지? 이번엔 말이지, 너와 리키가 무나카타 흥업에 가서 행패를 부렸을 때의 빚을 갚기 위해 이 녀석들에게 돈을 주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했다!
쿠니오: 정말 번거로운 녀석이네! 싸우고 싶다고 말만 하면 곧바로 상대해 줬을 텐데!
무나카타: 이런 곳에서 너를 쓰러뜨려야 하는 의미가 있다... 모르겠냐? 여기 있는 모두가 내 승리의 증인이 되어줄 테니까 말이야!
쿠니오: 헷, 시시하긴... 뭐 됐어, 너희 6명이 내 상대를 한다는 거지!? 좋아, 덤비라고!
무나카타: 이번엔 너희가 무릎 꿇을 차례다.
츠바키: 그리고 우리 밑으로 들어오는 거야!!
쿠니오: 야! 너희들, 계속 할 거야!?
츠바키: 젠장! 우리가 질 줄이야... 실력은 우리가 한참 더 앞섰을 텐데...
무나카타: 이 힘... 그런가, 두번 져보니까 알겠어! 쿠니오... 너 자체도 강하지만 네 주변 사람들이 너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구나. 힘으로 억누르고 복종시키는 지배 방식으로는 힘이 생기지 않는다...는 거군.
쿠니오: 뭐야 유지. 너답지 않은 말이나 하고! 잘못 먹었어?
무나카타: 너! 지금 나 놀리는 거니?
쿠니오: 헤헷! 그렇게 기운이 남았으면 한번 더 싸워볼까?
무나카타: 아니, 지금의 나로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너에게 못 당할 것 같어.
쿠니오: 너도 츠바키라는 놈도 만만치 않았어. 다음엔 다른 사람들도 말려들게 하지 말고 직접 나한테 덤비라고!
무나카타: 아아, 그래... 기왕 할 꺼면 다음에는 다른 걸로 너에게 도전하도록 하지!!
쿠니오: 난 뭐든지 상대해 주겠어! 공부만 빼고!!
무나카타: 훗... 아 참, 이 대회에는 한명의 배후가 더 있어. 얘기해도 괜찮다고 본인이 그랬으니 밝히는 거지만... 그 녀석의 목적 중 일부가 쿠니오에게 있다고 하더군. 지금 단계로는 그 녀석이 널 만날 일은 없겠지만 조심하라고.
쿠니오: 뭐 누구든 덤비라고 해!
무나카타: 그럼 난 간다! 다음엔 지지 않겠어!!
쿠니오: 그래! 다음을 기대하마!!
츠바키: 나도 하나 할 말이 있는데... 우승상품으로 나의 비장의 책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이치죠: 우와!! 정말 기대되는데!?
(니시노가 책을 들고 뛰어온다.)
니시노: 우승 팀 여러분, 이것이 대회 본부에서 주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쿠니오: 니시노 무사했구나? 리키 일행이 걱정하던데!
니시노: 예? 사회를 보는 것 만으로 쉬운 아르바이트였어요. 아르바이트비도 괜찮았고, 이제 풍요로운 ▽▽▽ 생활을 즐길 수 있겠어요!!
(스가타가 분노한다.)
스가타: 이게 뭐야!!
쿠니오: 어이! 왜 그래!?
이치죠: 츠바키가 말한 비장의 책... 이게 그 책이야? 니시노...
니시노: 네, 그걸 가져다주라고 하던데...
(나머지 멤버들도 분노한다.)
이치죠: 으아아아아!!
스가타: 그 녀석들! 용서 못해!!!
타카미네: 속았어! 젠자앙!!!
모리모토: 니시노 씨, 상품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 있으면 위험하니까 어서 여길 뜨죠.
(나나세, 모리모토, 니시노 퇴장)
쿠니오: 뭐야 뭐야? 츠바키 전승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시리즈 19권?? 다른 책도 츠바키 전승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시리즈!? 으아아아아!! 이게 우승 상품이라고!!!?? 뭐가 비장의 책이야!!! 이런 책 필요해!!!! 젠장!! 녀석들이 날 얕보고 있군!! 지금 당장 복수하러 가자!!
전원: 옙---!!!
(전원 분노하며 달린다.)
==# 하나조노 고교 #==
의심스러운 기운의 격투대회 개최지와 같은 동네에 있는 하나조노 고교... 번장인 리키는 운동회에 참가한 인원들을 학교 운동장에 소집하기로 했다.
(사오토메가 등장한다.)
사오토메: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리키: 그래, 사오토메! 수고했어. 조사는 어떻게 됐어?
마에다: 조사라니? 설마 또 레이호 학원이 얽힌 뭔가가 있는 거야?
사오토메: 아니요. 이번엔 레이호가 아닌 것 같아요.
마에다: 호, 이상하군. 어쩐지 수상쩍은 그 학교라면 뭐라도 얽히고 있을 것 같지만.
사오토메: 확실히, 조금 얽히고 있는 가능성은 있지...... 먼저 의심스러운 격투대회인데 하나조노초에서 개최한다는 사실도 있어 그 기업이 얽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미즈: 리키가 쿠니오와 같이 행패를 부렸던 그 회사라. 요즘 조용하다고 생각했더니 뒷전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거군!
리키: 그 멍청한 자식! 아직 넌더리가 나는 것 같군!! 한번 더 없애 볼까?
사오토메: 다음으로 하나조노 고교 학생들이 습격당한 내용인데요. 소문대로 타이거 마스크를 쓴 일당의 짓인 것 같습니다.
리키: 그건 복면쓴 놈들이군!! 내가 한명이 될 타이밍에 습격해 왔던 게 있었어. 그 녀석들인 모양이야! 그러면 또 이 대회에 참가할 수밖에 없어!
사오토메: 그렇군요. 리키 선배의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이에요.
와시오: 야, 사오토메! 1학년인 니시노는 어떻게 됐어?
사오토메: 물론 찾았어. 이 대회 진행자를 아르바이트로 하는 데, 지금으로선 가해는 추가되지 않은 모양이야.
리키: 그렇군... 니시노 사정도 있었군. 마침 마미한테도 그렇게 말했지?
마에다: 헤헷! 이번엔 달리기 경주가 없는 셈이니 내가 마구 활약할 거야!!
와시오: 달리기 경주가 없다... 그러면 요시노는 참가하는 거에요?
리키: 나빴군!! 까맣게 잊었어. 그 녀석도 멋대로 참가할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녀석은 설명이 쉽지 않군. 이시야마는 다른 일이 있는 것 같고...
사오토메: 리키 선배님... 이걸... 요시노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써 주세요.
(사오토메가 리키에게 책을 건넨다.)
(리키가 책을 보고 있다.)
리키: 이, 이건!!
사오토메: 이렇게 될 줄 예측하고... 이전에 해외에 살았을 때 친구로부터 들여 온 겁니다... 자, 어서 요시노가 있는 음악실로 가세요! 이렇게 위험한 걸 가지고 있던 걸 다른 사람이 보면 큰일납니다.
(리키가 책을 들고 도망간다.)
사오토메: 거기 가면 요시노는 없어요. 리키 선배~!!
사오토메 덕분에 어떻게든 요시노를 끌어들이며 6명이 모인 하나조노 고교 팀은 몇가지 목적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사오토메: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러분, 정신 바짝 차립시다...
시미즈: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와시오: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이 녀석은...
토라이치: 넌... 우리들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리키 아니냐!
토라지: 하필이면 이 녀석 팀이 살아남을 줄이야...
마에다: 야 리키! 이 녀석들 2명이 널 습격했던 녀석이야?
리키: 맞아 맞아! 이 복면 쓴 놈들이야!! 대회가 끝나고 난 녹초가 되면서 혼자 돌아가고 있을 때 뜬금없이 공격했어!!
토라지: 이, 이 녀석... 무슨 말을...
토라이치: 그건 네가 우리들을 바보로 만들었으니까... 그렇겠지만!
리키: 어!? 그랬었나? 그렇지만 말이야, 우리 학교 녀석들을 건드린 건 용서 못해!!
토라지: 잠깐! 그것도 아니야!!
토라이치: 섣불렀군! 이 녀석들도 소문을 현혹하게 만드는 군! 할 수 업군... 한번 싸울 수밖에 없어!!
리키: 덤비라고, 임마! 기습과 이번 습격사건으로 상당히 짜증나니까! 사정은 볼 수 없어!!
리키: 어때!? 이제 우릴 습격하지 않겠지?
토라이치: 널 향한 습격은 어쨌든 하나조노의 학생들을 목적으로 노린 습격은 우리들이 아니라고 이해해 주지 않을래?
요시노: 어, 습격을 받은 친구 얘기라고 상대는 더블 드래곤 형제와 같은 움직이고 있었어... 라고 말했기에 이 사람들이 아니라고 했어요.
사오토메: 어 그러니까 요시노, 그런 건 그 전에 더 말했어야 돼...
요시노: 어? 그래 미안.
리키: 복면 쓴 놈들 다행이군. 요시노가 없었더라면 또 너희들을 흠씬 때렸을거야!! 내가 말한 습격 사건은 용서해 줄테니, 이제 바로 집에 돌아가.
토라이치: ...아니야, 우릴 따라한 녀석들한테 한번 직면하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아!
마에다: 우리가 너희들 몫까지 때려 줄 테니 마음 놓고 돌아가!
토라지: 너희들... 정말 좋은 녀석이군. 고마워...
토라이치: 뒤를 맡기마!!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오다니... 역시 내가 습격한 게 정답이었군.
시미즈: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간부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와시오: 네가 우리 학생들을 습격한 놈이야?
미야가사키: 그래. 더블 타이거의 모습을 하고 너희들의 학교 학생들을 습격하면 당연히 리키가 이 대회에 참가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계획대로 된 셈이다.
사오토메: 그리고 진짜 보스가 리키 선배한테 보복을 한다는 게 너희들의 스토리인 거지?
미야가사키: 절반 정도는 성공했군. 그 스토리는 보스가 쓴 거고, "하나조노초에서 돋보이고 있는 리키를 내가 쓰러뜨린다" 가 내 스토리다! 모처럼 보스가 나올 것까지도 없어. 나 혼자 리키를 쓰러뜨리겠어!!
리키: 시시한 스토리군... 그런 거에 신경 쓰지 말고 언제든지 덤비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리키를 잘 꾀어냈구나.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리키: 이번엔 또 누구야!?
츠바키: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미야가사키와 타이거 파이브 4명으로 이루어져 합친 츠바키다! 하나조노초의 영웅께서 우승하신 건가. 나도 꼭 만나고 싶었던 남자다.
사오토메: 나도 꼭!? 역시 또 한명의 보스가 있었군요...
츠바키: 그렇다. 역시 하나조노 고교 팀의 유일한 상식자 사오토메로군.
사오토메: 그래서 리키 선배에게 재경기를 계획한 사장의 아들은 언제 쯤 도착해요? 츠바키 씨!?
수수께끼의 남자: 탄로가 났군...
(리키를 향해 점프 킥을 시도한 수수께끼의 남자가 난입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오랜만이구나 리키!!
리키: 역시 너 였군... 무나카타 유지!
무나카타: 제대로 기억해 주었군... 게다가 바꾼 그 녀석은...... 뭐 됐어! 이번에 말이야, 너희들이 무나카타 흥업에 가서 행패를 부렸을 때의 빚을 갚기 위해 이 녀석들에게 돈을 주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했다!
리키: 하나조노 고교에 오면 언제든지 상대할 수 있는데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성가신 행동을 하는 군...
무나카타: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이런 스테이지에서 하나조노초의 정상을 쓰러뜨리는 뜻이 있겠지만!!
리키: 그런 성가신 말은 됐으니까 덤벼라!!
요시노: 어, 그거랑 이 츠바키라는 사람의 목적은 안 물어봐도 되지?
리키: 계속 성가신 말을 동조할거야?
츠바키: 요시노, 나이스 어시스트. 리키, 너는 가만히 들으라고!! 여기 다섯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나는 이 녀석들과 팀을 연합하여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시미즈: 우 왕 후... 들어본 적이 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복종하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시미즈 네 말이 맞아.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우리가 이기면 너희들은 우리에게 복종하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하게 해 주마... 너희들의 전투능력은 높으니까 되도록 재기 불능으로는 만들고 싶지 않은데.
리키: 아~ 말이 길군. 이제 슬슬 시작해 보자!!
무나카타: 이번엔 네가 무릎 꿇을 차례다!!
츠바키: 그리고 우리 밑으로 들어오는 거야!!
리키: 너희들, 계속 할 거야!?
츠바키: 젠장! 우리가 질 줄이야... 실력은 우리가 한참 더 앞섰을 텐데...
무나카타: 그런가... 두번 져보니까 알겠어! 리키... 너 자체도 강하지만 네 주변 사람들이 너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구나. 힘으로 억누르고 복종시키는 지배 방식으로는 팀 워크가 생기지 않는다...는 거군.
마에다: 그래서 리키야말로 하나조노초를 해결하는데 어울리는 녀석이야.
리키: 하지만 말이야. 츠바키의 힘은 강했고, 유지의 힘도 강해졌군. 이전에 너와 다르게 뭔가 뜨거운 걸 느꼈어!! 아까도 말했는데, 네가 하나조노초에 살고 있다면 하나조노 고교에 오면 우리들이 상대해 주겠어! 싸움이든 장난이든!!
(리키가 쓰러진 무나카타를 일으켜 세운다.)
무나카타: 리키... 너...
니시노: 어! 여러분!! 우승 축하드려요!!!
와시오: 니시노, 무사했구나?
니시노: 예? 사회를 보는 것 만으로 쉬운 아르바이트였어요. 아르바이트비도 괜찮았고, 활수한 유지 씨도 괜찮아요.
리키: 이봐, 유지! 우리 학교 학생들을 건드린 건 용서못하지만, 니시노가 도움을 받았군... 고맙다!
무나카타: 아니야... 우 왕 후 일당이 습격했던 너희들의 동료한테 이번에 내가 사과하러 가려고.
리키: 오! 그렇군! 그러면 나도 동행하지!
무나카타: 리키... 너희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하면 뭔가... 다음번에 하나조노 갈 땐 내 카바레식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들을 데리고 갈 테니 소개해 줄게.
(하나조노 고교 팀 전원이 두근두근하고 있다.)
시미즈: 야호~!!
요시노: 아싸! 유지, 언제 와, 언제 와!?
리키: 오래간만에 여자들과 먹자판 만들어 보자~!!
(전봇대에 숨어서 얘기를 들은 시마다가 나타나자 하나조노 고교 팀이 깜짝 놀란다.)
시마다: 리키...... 좋겠네...
(시마다의 등장에 하나조노 고교 팀이 당황한다.)
리키: 마, 마미...
(사오토메가 등장한다.)
사오토메: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리키: 그래, 사오토메! 수고했어. 조사는 어떻게 됐어?
마에다: 조사라니? 설마 또 레이호 학원이 얽힌 뭔가가 있는 거야?
사오토메: 아니요. 이번엔 레이호가 아닌 것 같아요.
마에다: 호, 이상하군. 어쩐지 수상쩍은 그 학교라면 뭐라도 얽히고 있을 것 같지만.
사오토메: 확실히, 조금 얽히고 있는 가능성은 있지...... 먼저 의심스러운 격투대회인데 하나조노초에서 개최한다는 사실도 있어 그 기업이 얽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미즈: 리키가 쿠니오와 같이 행패를 부렸던 그 회사라. 요즘 조용하다고 생각했더니 뒷전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거군!
리키: 그 멍청한 자식! 아직 넌더리가 나는 것 같군!! 한번 더 없애 볼까?
사오토메: 다음으로 하나조노 고교 학생들이 습격당한 내용인데요. 소문대로 타이거 마스크를 쓴 일당의 짓인 것 같습니다.
리키: 그건 복면쓴 놈들이군!! 내가 한명이 될 타이밍에 습격해 왔던 게 있었어. 그 녀석들인 모양이야! 그러면 또 이 대회에 참가할 수밖에 없어!
사오토메: 그렇군요. 리키 선배의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이에요.
와시오: 야, 사오토메! 1학년인 니시노는 어떻게 됐어?
사오토메: 물론 찾았어. 이 대회 진행자를 아르바이트로 하는 데, 지금으로선 가해는 추가되지 않은 모양이야.
리키: 그렇군... 니시노 사정도 있었군. 마침 마미한테도 그렇게 말했지?
마에다: 헤헷! 이번엔 달리기 경주가 없는 셈이니 내가 마구 활약할 거야!!
와시오: 달리기 경주가 없다... 그러면 요시노는 참가하는 거에요?
리키: 나빴군!! 까맣게 잊었어. 그 녀석도 멋대로 참가할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녀석은 설명이 쉽지 않군. 이시야마는 다른 일이 있는 것 같고...
사오토메: 리키 선배님... 이걸... 요시노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써 주세요.
(사오토메가 리키에게 책을 건넨다.)
(리키가 책을 보고 있다.)
리키: 이, 이건!!
사오토메: 이렇게 될 줄 예측하고... 이전에 해외에 살았을 때 친구로부터 들여 온 겁니다... 자, 어서 요시노가 있는 음악실로 가세요! 이렇게 위험한 걸 가지고 있던 걸 다른 사람이 보면 큰일납니다.
(리키가 책을 들고 도망간다.)
사오토메: 거기 가면 요시노는 없어요. 리키 선배~!!
사오토메 덕분에 어떻게든 요시노를 끌어들이며 6명이 모인 하나조노 고교 팀은 몇가지 목적에 따라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사오토메: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러분, 정신 바짝 차립시다...
시미즈: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와시오: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이 녀석은...
토라이치: 넌... 우리들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한 리키 아니냐!
토라지: 하필이면 이 녀석 팀이 살아남을 줄이야...
마에다: 야 리키! 이 녀석들 2명이 널 습격했던 녀석이야?
리키: 맞아 맞아! 이 복면 쓴 놈들이야!! 대회가 끝나고 난 녹초가 되면서 혼자 돌아가고 있을 때 뜬금없이 공격했어!!
토라지: 이, 이 녀석... 무슨 말을...
토라이치: 그건 네가 우리들을 바보로 만들었으니까... 그렇겠지만!
리키: 어!? 그랬었나? 그렇지만 말이야, 우리 학교 녀석들을 건드린 건 용서 못해!!
토라지: 잠깐! 그것도 아니야!!
토라이치: 섣불렀군! 이 녀석들도 소문을 현혹하게 만드는 군! 할 수 업군... 한번 싸울 수밖에 없어!!
리키: 덤비라고, 임마! 기습과 이번 습격사건으로 상당히 짜증나니까! 사정은 볼 수 없어!!
리키: 어때!? 이제 우릴 습격하지 않겠지?
토라이치: 널 향한 습격은 어쨌든 하나조노의 학생들을 목적으로 노린 습격은 우리들이 아니라고 이해해 주지 않을래?
요시노: 어, 습격을 받은 친구 얘기라고 상대는 더블 드래곤 형제와 같은 움직이고 있었어... 라고 말했기에 이 사람들이 아니라고 했어요.
사오토메: 어 그러니까 요시노, 그런 건 그 전에 더 말했어야 돼...
요시노: 어? 그래 미안.
리키: 복면 쓴 놈들 다행이군. 요시노가 없었더라면 또 너희들을 흠씬 때렸을거야!! 내가 말한 습격 사건은 용서해 줄테니, 이제 바로 집에 돌아가.
토라이치: ...아니야, 우릴 따라한 녀석들한테 한번 직면하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아!
마에다: 우리가 너희들 몫까지 때려 줄 테니 마음 놓고 돌아가!
토라지: 너희들... 정말 좋은 녀석이군. 고마워...
토라이치: 뒤를 맡기마!!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오다니... 역시 내가 습격한 게 정답이었군.
시미즈: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간부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와시오: 네가 우리 학생들을 습격한 놈이야?
미야가사키: 그래. 더블 타이거의 모습을 하고 너희들의 학교 학생들을 습격하면 당연히 리키가 이 대회에 참가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계획대로 된 셈이다.
사오토메: 그리고 진짜 보스가 리키 선배한테 보복을 한다는 게 너희들의 스토리인 거지?
미야가사키: 절반 정도는 성공했군. 그 스토리는 보스가 쓴 거고, "하나조노초에서 돋보이고 있는 리키를 내가 쓰러뜨린다" 가 내 스토리다! 모처럼 보스가 나올 것까지도 없어. 나 혼자 리키를 쓰러뜨리겠어!!
리키: 시시한 스토리군... 그런 거에 신경 쓰지 말고 언제든지 덤비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리키를 잘 꾀어냈구나.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리키: 이번엔 또 누구야!?
츠바키: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미야가사키와 타이거 파이브 4명으로 이루어져 합친 츠바키다! 하나조노초의 영웅께서 우승하신 건가. 나도 꼭 만나고 싶었던 남자다.
사오토메: 나도 꼭!? 역시 또 한명의 보스가 있었군요...
츠바키: 그렇다. 역시 하나조노 고교 팀의 유일한 상식자 사오토메로군.
사오토메: 그래서 리키 선배에게 재경기를 계획한 사장의 아들은 언제 쯤 도착해요? 츠바키 씨!?
수수께끼의 남자: 탄로가 났군...
(리키를 향해 점프 킥을 시도한 수수께끼의 남자가 난입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오랜만이구나 리키!!
리키: 역시 너 였군... 무나카타 유지!
무나카타: 제대로 기억해 주었군... 게다가 바꾼 그 녀석은...... 뭐 됐어! 이번에 말이야, 너희들이 무나카타 흥업에 가서 행패를 부렸을 때의 빚을 갚기 위해 이 녀석들에게 돈을 주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했다!
리키: 하나조노 고교에 오면 언제든지 상대할 수 있는데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성가신 행동을 하는 군...
무나카타: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이런 스테이지에서 하나조노초의 정상을 쓰러뜨리는 뜻이 있겠지만!!
리키: 그런 성가신 말은 됐으니까 덤벼라!!
요시노: 어, 그거랑 이 츠바키라는 사람의 목적은 안 물어봐도 되지?
리키: 계속 성가신 말을 동조할거야?
츠바키: 요시노, 나이스 어시스트. 리키, 너는 가만히 들으라고!! 여기 다섯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나는 이 녀석들과 팀을 연합하여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시미즈: 우 왕 후... 들어본 적이 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복종하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시미즈 네 말이 맞아.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우리가 이기면 너희들은 우리에게 복종하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하게 해 주마... 너희들의 전투능력은 높으니까 되도록 재기 불능으로는 만들고 싶지 않은데.
리키: 아~ 말이 길군. 이제 슬슬 시작해 보자!!
무나카타: 이번엔 네가 무릎 꿇을 차례다!!
츠바키: 그리고 우리 밑으로 들어오는 거야!!
리키: 너희들, 계속 할 거야!?
츠바키: 젠장! 우리가 질 줄이야... 실력은 우리가 한참 더 앞섰을 텐데...
무나카타: 그런가... 두번 져보니까 알겠어! 리키... 너 자체도 강하지만 네 주변 사람들이 너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구나. 힘으로 억누르고 복종시키는 지배 방식으로는 팀 워크가 생기지 않는다...는 거군.
마에다: 그래서 리키야말로 하나조노초를 해결하는데 어울리는 녀석이야.
리키: 하지만 말이야. 츠바키의 힘은 강했고, 유지의 힘도 강해졌군. 이전에 너와 다르게 뭔가 뜨거운 걸 느꼈어!! 아까도 말했는데, 네가 하나조노초에 살고 있다면 하나조노 고교에 오면 우리들이 상대해 주겠어! 싸움이든 장난이든!!
(리키가 쓰러진 무나카타를 일으켜 세운다.)
무나카타: 리키... 너...
니시노: 어! 여러분!! 우승 축하드려요!!!
와시오: 니시노, 무사했구나?
니시노: 예? 사회를 보는 것 만으로 쉬운 아르바이트였어요. 아르바이트비도 괜찮았고, 활수한 유지 씨도 괜찮아요.
리키: 이봐, 유지! 우리 학교 학생들을 건드린 건 용서못하지만, 니시노가 도움을 받았군... 고맙다!
무나카타: 아니야... 우 왕 후 일당이 습격했던 너희들의 동료한테 이번에 내가 사과하러 가려고.
리키: 오! 그렇군! 그러면 나도 동행하지!
무나카타: 리키... 너희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하면 뭔가... 다음번에 하나조노 갈 땐 내 카바레식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들을 데리고 갈 테니 소개해 줄게.
(하나조노 고교 팀 전원이 두근두근하고 있다.)
시미즈: 야호~!!
요시노: 아싸! 유지, 언제 와, 언제 와!?
리키: 오래간만에 여자들과 먹자판 만들어 보자~!!
(전봇대에 숨어서 얘기를 들은 시마다가 나타나자 하나조노 고교 팀이 깜짝 놀란다.)
시마다: 리키...... 좋겠네...
(시마다의 등장에 하나조노 고교 팀이 당황한다.)
리키: 마, 마미...
==# 레이호 학원 #==
지난 대회를 개최했던 레이호 학원 중에서도 가장 우승 유력 후보로 꼽혔던 레이호 학원 팀. 이번 수수께끼의 대회에서 자신들과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각자의 이유로 참가하게 된다.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코바야시와 모치즈키가 등장한다.)
오토나시: 코바야시 선배님, 모치즈키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모치즈키: 좋았어! 오토나시 쿄!! 코바야시 선배한테 용건이라도 있어?
코바야시: 쿄스케... 당신이 여기에 있다는 뜻은 격투대회를 본보기로 한다는 얘기시군요?
오토나시: 예. 격투대회로 이어진다는 얘기 말입니다. 온 동네에서 번번이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을 조사했지만, 어제 제 눈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모치즈키: 뭐라고? 어떤 녀석들이었어!?
코바야시: 모치즈키, 진정하세요. 당신이 지배하고 있는 학교 학생도 그저께 습격사건에 끌어들이니 서운한 거지요...
모치즈키: 미안해, 코바야시! 근데 당한 게 지배한 녀석들이 아니라 친구여서 서운해!
코바야시: 훗, 당신은 그랬었군요. 그럼 쿄스케, 계속하세요.
오토나시: 예! 습격한 사람은 호랑이 마스크를 쓴 2인조였지만, 본 적이 있는 듯 없는 듯 이상한 격투술로 상대를 습격했습니다.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더블 드래곤 형제인 류이치와 류지가 등장한다.)
류이치: 우리들 이외에 이상한 격투술을 쓰다니... 마음에 걸리는 일당이군.
모치즈키: 어!? 류 일행도 있었어?
류지: 류라고 하지마...
오토나시: 제가 불러놓았습니다. 물론, 그 이상한 격투술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류이치: 호!? 단지 이상한 격투술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격투술로 통하는 게 그 녀석들한테 있었다... 는 건가?
오토나시: 그렇습니다. 녀석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은 2명의 기술과 달랐지만,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가깝게 느꼈습니다.
류지: 혀, 형... 어쩌면...
류이치: 그래, 그 사람이군. 아니면 그 사람한테 기술을 가르쳤던 그 녀석일지도 몰라...
수수께끼의 남자: 그거라면 너희들도 격투대회에 참가할 이유가 가능해진게 된 거네.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모치즈키: 야, 하야사카! 왜 그래!? 너 조금 지쳐 있는데!?
하야사카: 걱정할 필요 없어, 모치즈키. 방금 막 습격당할 것 같았던 곳을 충분히 도망쳐 왔어... 이제 나한테도 대회에 막 참가할 이유가 가능해 졌어.
류지: 그렇군... 하지만 코바야시 너희들은 토도한테 부탁받았던 사정도 없는데 격투대회에 참가하는 거야?
코바야시: 글쎄요. 이번엔 다른 이유로 참가하는 거지만, 먼저 저희들과 함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류이치: 다른 이유? 또 뭔가 귀찮은 걸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지만... 네가 있으면 안심이군. 잘 부탁해!
코바야시: 후훗, 저야말로.
이렇게 해서 다시 모인 레이호 학원 팀은 토도와 상관없게 되었지만, 각자의 목적을 가슴에 품고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야사카: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군.
오토나시: 저,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코바야시: 그 자들이 쿄스케가 말한 습격자이시군요?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이 녀석들은...
토라이치: 너희들은... 더블 드래곤 형제라고 불리는 류이치와 류지!!
류이치: 그렇다... 하지만 오토나시가 봤던 습격자와는 다른 거지?
토라지: 넌 알고 있는 거야? 진짜 습격자를...
토라이치: 다른 녀석들한테 습격사건의 범인이라고 의심을 받고 있지만.
(갑자기 모치즈키가 니트로 어택으로 공격하려다가 더블 타이거 형제에게 가드를 당한다.)
모치즈키: 젠장! 기습따윈 하기도 싫고, 한 적도 없으니 실패해 버렸군... 그렇지만 말이야... 누마오카공업고등학교 소속의 친구를 위해서라도 너희들을 쓰러뜨리겠어! 얼른 시작하자!!
토라이치: 역시 이 녀석은 우릴 계속 의심하고 있어... 뭐 됐어. 이에 응하마!!
토라지: 크, 소문 그 이상대로 힘이 강했군...
류지: 이것이 바로 더블 타이거라고 불리는 힘... 꽤 제법하는 군.
류이치: 용호상박이라고 자주 말했지만, 이번엔 우리한텐 운이 맞군... 다음번에는 승리와 패배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차였다.
토라이치: 이번엔 졌지만... 언젠가, 재경기하게 해 주마!!
류이치: 바라던 바다!!!
모치즈키: 이봐, 호랑이들... 아깐 미안해!
토라지: 호랑이라니... 창피하게 부르지 말라고.
모치즈키: 어? 까다롭게 신경 쓰지 마. 그보다 너희들의 싸움을 봤더니 습격이라든가 심한 짓을 하는 녀석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야. 그 대신이라고 말하면 어쩐지, 너희들한테 끼치고 있는 의심을 풀어놓을 테니 마음 놓으라고!
토라이치: 너... 미안해! 그럼 뒤는 너희들에게 맡기마!! 그럼 잘 있어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후훗, 너희들이 여기에 올 줄은... 지금부터가 기대되는 군요.
하야사카: 그 목소리는 설마!?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역시 하야사카. 당신에게 덤벼들었던 사람은 바로 저예요.
오토나시: 코, 코바야시 선배님. 형제되시는 분입니까?
코바야시: ...그 질문은 그 분한테는 저와 유사점을 인정받았던 이유였지만... 그런 거죠?
오토나시: 아니요,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목격한 습격자도 이 목소리였던 느낌이 들어요.
시모키타: 글쎄요오... 레이호 학원과 관련된, 특히 유메미초에서 발생한 습격사건은 주로 제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레이호 사천왕이 지배했던 학교를 습격한 것도 저였죠.
모치즈키: 너! 용서 못해!! 지금 당장 널 쓰러뜨린다!!!
시모키타: 좋아요. 자 덤비십시요...
오토나시: (역시 코바야시 선배님과 비슷해...)
시모키타: 좋지 않아아아아앙! 져 버렸다잉!!
모치즈키: 후, 이제 호랑이와 녀석들이 당한 몫을 갚았다고!
하야사카: 넌 왜 유메미초를 습격한 거야?
시모키타: 그래도 머리가 좋고 싸움도 세다니 짜증 나잫아? 나 그 이상으로 우수한 건 용서할 수 없는 뜻.
코바야시: 쿄스케... 전 여기까지 미치게 말한 적이 있습니까?
오토나시: 아니요, 역시 이 녀석과 코바야시 선배님은 전혀 비슷하지 않아요!!!
코바야시: 그렇다면 됐습니다. ...그것보다 시모키타 씨 이외에 습격자들이 이제 나오실 시간이?
수수께끼의 남자: 역시 코바야시... 알아차렸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코바야시: 무나카타 흥업의 무나카타 유지...
오토나시: 아시는 분이십니까?
코바야시: 옛날에 토도 님과 관련된 인물이라고 알은 계기가 있었던 정도예요.
무나카타: 넌, 아버지와 똑같이 토도한테서 떨어질 수 없는 녀석이었군. 정말이지... 가엾은 일가야!
코바야시: 원래 그 분을 이용할 작정이었고, 지금 전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하지 말아 주고 싶어요.
무나카타: 크크크! 어쨌든 됐어. 난 쿠니오한테 당한 빚 갚을 의도로 이 대회 개최를 후원했지만... 그런 쿠니오를 너희들이 쓰러뜨렸다면 너희들을 쓰러뜨리면 쿠니오도 이길 수 있다는 거다. 그렇게 하면 하나조노초를 시작으로 레이호 학원에 있는 유메미초에도 나의 활동범위를 넓힐 수가 있다는 뜻이다! ...아참, 너무 많이 말했군. 우승 팀이 너희들이라고 대화의 중심은 다른 남자가 될 테니... 이제 그 녀석을 들여오게 해 보자.
수수께끼의 남자: 더블 드래곤 형제... 보고 싶었다.
류지: 넌... 츠바키 야스아키냐!?
츠바키: 내 존재를 알아차렸군... 그렇지만 더블 드래곤 형제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거니 다시 한번 소개하도록 하겠다. 내 이름은 츠바키 야스아키. 여기 4명과 시모키타로 구성된 타이거 파이브를 이루어 합친 남자다.
류이치: 과연 그렇군. 네가 시모키타의 보스면...
류지: 시모키타에게 격투술을 가르친 건 바로 너. 그리고 너의 스승은 소우라는 남자지?
츠바키: 하하하! 말이 빠르군. 너희들 말이 맞아!! 너희들의 동문 선배, 소우가 나의 스승님이다.
류이치: 어째서 넌 우릴 만나고 싶은 거야?
츠바키: 어리석은 질문이군... 나의 스승님 제자가 정의의 불량배한테 몇 번이나 지고 스승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 못했냐? 그런 자존심 없는 제자를 없애기 위해 내가 이번 대회를 개최한 거다!!
류지: ......
츠바키: 그렇기 위해서 대회를 개최한 거냐? 라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지만... 레이호 학원의 학생은 같은 짓을 했으니 말대꾸 할 수 없는 일이지!
전원: ......
오토나시: 뭐야... 다들 가만히 있고... 난 말야 주변 사람을 습격했던 너희들을 용서할 수 없어! 그래서 너희들을 쓰러뜨리겠어! 그것 뿐이야!!
모치즈키: 헤헤헷, 그랬었군! 마음이 들러붙었지만... 건졌어 쿄!!
코바야시: 훗, 쿄스케가 말한 대로... 제가 당신들을 천국과 지옥 두 곳으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모치즈키: 얼른 준비하라고, 츠바키! 해치우겠어!!
류이치: 소우 형의 이름을 더럽힌 자는 츠바키 너라고 한 걸 가르쳐 주겠어...
더블 드래곤 형제: 각오해라!!
류지: 너희들, 계속 할 거야!?
츠바키: 젠장! 역시 힘은 세군... 실력에 어긋남이 없을 텐데!!
무나카타: ...그렇군... 팀 워크에 어긋남이 있었다... 라는 건가?
류이치: 훗... 우리들이 쿠니오에게 쓰러지고 배웠던 하나가 그거 였군.
류지: 호흡을 맞추고, 동료의 움직임을 서로 읽는 것 만으로는 진짜 팀 워크가 생기지 않아...
코바야시: 그와 싸운 적 있는 유지는 조금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 같군요.
류이치: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 녀석을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해.
류지: 너희들도 우리들도 아직 실력이 부족한거야.
류이치: 그러나 이 대회는 그걸 깨닫게 하는 멋진 대회였어...
모치즈키: 다음엔 주변 사람을 연루하지 말고 대회를 개최하라고. 그러면 난 대환영이야!
츠바키: 설마, 너희들을 지배하기 위한 대회를 환영받을 줄은...
류지: 타도 쿠니오를 향한 우리들의 수행도 되고, 쿠니오 이외에도 강한 녀석들이 있을 테니...
무나카타: 그렇군... 그것보다 코바야시 넌 깨달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전에 레이호에 있었던 그 녀석과는 달랐어. 의심스러운 힘을 가졌던 남자가 이번 대회의 간부로 우리한테 협조하고 있다...
코바야시: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충분해요.
무나카타: 너... 그 녀석한테는 그 사건에 대해 말해도 좋다고 말했기에 말할 의도였지만, 벌써 알고 있었어... 그렇다면 우린 이쯤에서 헤어지는 거다. 다음 대회에서 또 보자...
(무나카타와 츠바키가 떠난다.)
류이치: 그 남자가 대회에 참가한 다른 이유라... 코바야시 일행.
류지: 너도 많이 떠안기고 있군...
류이치: 우린 여기서 물러나지만... 너희들, 제대로 돌아 오라고!!
코바야시: 후훗, 과장이십니다...
류지: 그럼 간다!!
(더블 드래곤 형제가 떠난다.)
모치즈키: 그럼 하야사카는 쿄를 데리고 가!
하야사카: 혹시 너희들은 앞으로 위험한 녀석들을 만날 거야!?
코바야시: 뭔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이나 쿄스케는 이 상태로 돌아가 레이호에서 기다려주세요.
오토나시: 코바야시 선배님... 알겠습니다...
(오토나시와 하야사카가 떠난다.)
모치즈키: 자, 원래 직업으로 돌아가 볼까, 코바야시!
코바야시: 그래요. 우선 타이라, 키노시타와 합류하러 갑시다.
(코바야시와 모치즈키가 떠난다.)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코바야시와 모치즈키가 등장한다.)
오토나시: 코바야시 선배님, 모치즈키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모치즈키: 좋았어! 오토나시 쿄!! 코바야시 선배한테 용건이라도 있어?
코바야시: 쿄스케... 당신이 여기에 있다는 뜻은 격투대회를 본보기로 한다는 얘기시군요?
오토나시: 예. 격투대회로 이어진다는 얘기 말입니다. 온 동네에서 번번이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을 조사했지만, 어제 제 눈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모치즈키: 뭐라고? 어떤 녀석들이었어!?
코바야시: 모치즈키, 진정하세요. 당신이 지배하고 있는 학교 학생도 그저께 습격사건에 끌어들이니 서운한 거지요...
모치즈키: 미안해, 코바야시! 근데 당한 게 지배한 녀석들이 아니라 친구여서 서운해!
코바야시: 훗, 당신은 그랬었군요. 그럼 쿄스케, 계속하세요.
오토나시: 예! 습격한 사람은 호랑이 마스크를 쓴 2인조였지만, 본 적이 있는 듯 없는 듯 이상한 격투술로 상대를 습격했습니다.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더블 드래곤 형제인 류이치와 류지가 등장한다.)
류이치: 우리들 이외에 이상한 격투술을 쓰다니... 마음에 걸리는 일당이군.
모치즈키: 어!? 류 일행도 있었어?
류지: 류라고 하지마...
오토나시: 제가 불러놓았습니다. 물론, 그 이상한 격투술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류이치: 호!? 단지 이상한 격투술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격투술로 통하는 게 그 녀석들한테 있었다... 는 건가?
오토나시: 그렇습니다. 녀석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은 2명의 기술과 달랐지만,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가깝게 느꼈습니다.
류지: 혀, 형... 어쩌면...
류이치: 그래, 그 사람이군. 아니면 그 사람한테 기술을 가르쳤던 그 녀석일지도 몰라...
수수께끼의 남자: 그거라면 너희들도 격투대회에 참가할 이유가 가능해진게 된 거네.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모치즈키: 야, 하야사카! 왜 그래!? 너 조금 지쳐 있는데!?
하야사카: 걱정할 필요 없어, 모치즈키. 방금 막 습격당할 것 같았던 곳을 충분히 도망쳐 왔어... 이제 나한테도 대회에 막 참가할 이유가 가능해 졌어.
류지: 그렇군... 하지만 코바야시 너희들은 토도한테 부탁받았던 사정도 없는데 격투대회에 참가하는 거야?
코바야시: 글쎄요. 이번엔 다른 이유로 참가하는 거지만, 먼저 저희들과 함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류이치: 다른 이유? 또 뭔가 귀찮은 걸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지만... 네가 있으면 안심이군. 잘 부탁해!
코바야시: 후훗, 저야말로.
이렇게 해서 다시 모인 레이호 학원 팀은 토도와 상관없게 되었지만, 각자의 목적을 가슴에 품고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야사카: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군.
오토나시: 저,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코바야시: 그 자들이 쿄스케가 말한 습격자이시군요?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이 녀석들은...
토라이치: 너희들은... 더블 드래곤 형제라고 불리는 류이치와 류지!!
류이치: 그렇다... 하지만 오토나시가 봤던 습격자와는 다른 거지?
토라지: 넌 알고 있는 거야? 진짜 습격자를...
토라이치: 다른 녀석들한테 습격사건의 범인이라고 의심을 받고 있지만.
(갑자기 모치즈키가 니트로 어택으로 공격하려다가 더블 타이거 형제에게 가드를 당한다.)
모치즈키: 젠장! 기습따윈 하기도 싫고, 한 적도 없으니 실패해 버렸군... 그렇지만 말이야... 누마오카공업고등학교 소속의 친구를 위해서라도 너희들을 쓰러뜨리겠어! 얼른 시작하자!!
토라이치: 역시 이 녀석은 우릴 계속 의심하고 있어... 뭐 됐어. 이에 응하마!!
토라지: 크, 소문 그 이상대로 힘이 강했군...
류지: 이것이 바로 더블 타이거라고 불리는 힘... 꽤 제법하는 군.
류이치: 용호상박이라고 자주 말했지만, 이번엔 우리한텐 운이 맞군... 다음번에는 승리와 패배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차였다.
토라이치: 이번엔 졌지만... 언젠가, 재경기하게 해 주마!!
류이치: 바라던 바다!!!
모치즈키: 이봐, 호랑이들... 아깐 미안해!
토라지: 호랑이라니... 창피하게 부르지 말라고.
모치즈키: 어? 까다롭게 신경 쓰지 마. 그보다 너희들의 싸움을 봤더니 습격이라든가 심한 짓을 하는 녀석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야. 그 대신이라고 말하면 어쩐지, 너희들한테 끼치고 있는 의심을 풀어놓을 테니 마음 놓으라고!
토라이치: 너... 미안해! 그럼 뒤는 너희들에게 맡기마!! 그럼 잘 있어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후훗, 너희들이 여기에 올 줄은... 지금부터가 기대되는 군요.
하야사카: 그 목소리는 설마!?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역시 하야사카. 당신에게 덤벼들었던 사람은 바로 저예요.
오토나시: 코, 코바야시 선배님. 형제되시는 분입니까?
코바야시: ...그 질문은 그 분한테는 저와 유사점을 인정받았던 이유였지만... 그런 거죠?
오토나시: 아니요,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목격한 습격자도 이 목소리였던 느낌이 들어요.
시모키타: 글쎄요오... 레이호 학원과 관련된, 특히 유메미초에서 발생한 습격사건은 주로 제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레이호 사천왕이 지배했던 학교를 습격한 것도 저였죠.
모치즈키: 너! 용서 못해!! 지금 당장 널 쓰러뜨린다!!!
시모키타: 좋아요. 자 덤비십시요...
오토나시: (역시 코바야시 선배님과 비슷해...)
시모키타: 좋지 않아아아아앙! 져 버렸다잉!!
모치즈키: 후, 이제 호랑이와 녀석들이 당한 몫을 갚았다고!
하야사카: 넌 왜 유메미초를 습격한 거야?
시모키타: 그래도 머리가 좋고 싸움도 세다니 짜증 나잫아? 나 그 이상으로 우수한 건 용서할 수 없는 뜻.
코바야시: 쿄스케... 전 여기까지 미치게 말한 적이 있습니까?
오토나시: 아니요, 역시 이 녀석과 코바야시 선배님은 전혀 비슷하지 않아요!!!
코바야시: 그렇다면 됐습니다. ...그것보다 시모키타 씨 이외에 습격자들이 이제 나오실 시간이?
수수께끼의 남자: 역시 코바야시... 알아차렸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코바야시: 무나카타 흥업의 무나카타 유지...
오토나시: 아시는 분이십니까?
코바야시: 옛날에 토도 님과 관련된 인물이라고 알은 계기가 있었던 정도예요.
무나카타: 넌, 아버지와 똑같이 토도한테서 떨어질 수 없는 녀석이었군. 정말이지... 가엾은 일가야!
코바야시: 원래 그 분을 이용할 작정이었고, 지금 전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하지 말아 주고 싶어요.
무나카타: 크크크! 어쨌든 됐어. 난 쿠니오한테 당한 빚 갚을 의도로 이 대회 개최를 후원했지만... 그런 쿠니오를 너희들이 쓰러뜨렸다면 너희들을 쓰러뜨리면 쿠니오도 이길 수 있다는 거다. 그렇게 하면 하나조노초를 시작으로 레이호 학원에 있는 유메미초에도 나의 활동범위를 넓힐 수가 있다는 뜻이다! ...아참, 너무 많이 말했군. 우승 팀이 너희들이라고 대화의 중심은 다른 남자가 될 테니... 이제 그 녀석을 들여오게 해 보자.
수수께끼의 남자: 더블 드래곤 형제... 보고 싶었다.
류지: 넌... 츠바키 야스아키냐!?
츠바키: 내 존재를 알아차렸군... 그렇지만 더블 드래곤 형제와 처음으로 대면하는 거니 다시 한번 소개하도록 하겠다. 내 이름은 츠바키 야스아키. 여기 4명과 시모키타로 구성된 타이거 파이브를 이루어 합친 남자다.
류이치: 과연 그렇군. 네가 시모키타의 보스면...
류지: 시모키타에게 격투술을 가르친 건 바로 너. 그리고 너의 스승은 소우라는 남자지?
츠바키: 하하하! 말이 빠르군. 너희들 말이 맞아!! 너희들의 동문 선배, 소우가 나의 스승님이다.
류이치: 어째서 넌 우릴 만나고 싶은 거야?
츠바키: 어리석은 질문이군... 나의 스승님 제자가 정의의 불량배한테 몇 번이나 지고 스승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에 대해 아무것도 생각 못했냐? 그런 자존심 없는 제자를 없애기 위해 내가 이번 대회를 개최한 거다!!
류지: ......
츠바키: 그렇기 위해서 대회를 개최한 거냐? 라고 말하고 싶은 모양이지만... 레이호 학원의 학생은 같은 짓을 했으니 말대꾸 할 수 없는 일이지!
전원: ......
오토나시: 뭐야... 다들 가만히 있고... 난 말야 주변 사람을 습격했던 너희들을 용서할 수 없어! 그래서 너희들을 쓰러뜨리겠어! 그것 뿐이야!!
모치즈키: 헤헤헷, 그랬었군! 마음이 들러붙었지만... 건졌어 쿄!!
코바야시: 훗, 쿄스케가 말한 대로... 제가 당신들을 천국과 지옥 두 곳으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모치즈키: 얼른 준비하라고, 츠바키! 해치우겠어!!
류이치: 소우 형의 이름을 더럽힌 자는 츠바키 너라고 한 걸 가르쳐 주겠어...
더블 드래곤 형제: 각오해라!!
류지: 너희들, 계속 할 거야!?
츠바키: 젠장! 역시 힘은 세군... 실력에 어긋남이 없을 텐데!!
무나카타: ...그렇군... 팀 워크에 어긋남이 있었다... 라는 건가?
류이치: 훗... 우리들이 쿠니오에게 쓰러지고 배웠던 하나가 그거 였군.
류지: 호흡을 맞추고, 동료의 움직임을 서로 읽는 것 만으로는 진짜 팀 워크가 생기지 않아...
코바야시: 그와 싸운 적 있는 유지는 조금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 같군요.
류이치: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 녀석을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해.
류지: 너희들도 우리들도 아직 실력이 부족한거야.
류이치: 그러나 이 대회는 그걸 깨닫게 하는 멋진 대회였어...
모치즈키: 다음엔 주변 사람을 연루하지 말고 대회를 개최하라고. 그러면 난 대환영이야!
츠바키: 설마, 너희들을 지배하기 위한 대회를 환영받을 줄은...
류지: 타도 쿠니오를 향한 우리들의 수행도 되고, 쿠니오 이외에도 강한 녀석들이 있을 테니...
무나카타: 그렇군... 그것보다 코바야시 넌 깨달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전에 레이호에 있었던 그 녀석과는 달랐어. 의심스러운 힘을 가졌던 남자가 이번 대회의 간부로 우리한테 협조하고 있다...
코바야시: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충분해요.
무나카타: 너... 그 녀석한테는 그 사건에 대해 말해도 좋다고 말했기에 말할 의도였지만, 벌써 알고 있었어... 그렇다면 우린 이쯤에서 헤어지는 거다. 다음 대회에서 또 보자...
(무나카타와 츠바키가 떠난다.)
류이치: 그 남자가 대회에 참가한 다른 이유라... 코바야시 일행.
류지: 너도 많이 떠안기고 있군...
류이치: 우린 여기서 물러나지만... 너희들, 제대로 돌아 오라고!!
코바야시: 후훗, 과장이십니다...
류지: 그럼 간다!!
(더블 드래곤 형제가 떠난다.)
모치즈키: 그럼 하야사카는 쿄를 데리고 가!
하야사카: 혹시 너희들은 앞으로 위험한 녀석들을 만날 거야!?
코바야시: 뭔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당신이나 쿄스케는 이 상태로 돌아가 레이호에서 기다려주세요.
오토나시: 코바야시 선배님... 알겠습니다...
(오토나시와 하야사카가 떠난다.)
모치즈키: 자, 원래 직업으로 돌아가 볼까, 코바야시!
코바야시: 그래요. 우선 타이라, 키노시타와 합류하러 갑시다.
(코바야시와 모치즈키가 떠난다.)
==# 연합 팀 #==
지난 대회에도 참가해 고다가 이끈 연합 팀은 팀명 그대로, 각 학교의 실력자들로 인해 결성된 팀이다. 그들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쿠마다와 하야미가 등장한다.)
쿠마다: 다들, 기다리게 했군!
고다이: 오오~ 쿠마! 마주 보며 기다리지 않았어~!
고다: 쿠마다... 오늘 네가 우릴 불러 낸 이유는 뭐야?
쿠마다: 거기 게시판에 붙어있는 격투대회 때문에 초대장을 어제 받았어. 그래서 너희들한테 연락했는데...
사와구치: 저희들은 아무도 그 초대장 안 받았어요.
쿠마다: 그, 그런 거였어? 하야미한테도 초대장이 오지 않았으니까 이 멤버 가운데 나 밖에 오지 않은 것 같군.
고다: 그 대회... 고다이와 니시무라와 관련 있는 학교 학생들이 습격된 사건과 관계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니시무라: 사카주쿠 상업고등학교 따윈 흥미가 없지만 습격해 왔던 문어 놈들에게 내가 퓨로 퓨로 만들고 싶어!
사와구치: 니시무라 선배님은 습격자에게 모아 펀치를 맞추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니시무라: 사와구치! 너, 까불지마!! 멋대로 통역하지 말라고!! 쿠마다가 던진 거야!?
사와구치: 아, 아니요! 죄송합니다! 이제 인간 어뢰 연습은 자제해 주세요.
고다이: 사와구치가 한 말은 괜찮은데, 난 호시쿠사 농업고등학교 녀석들이 습격당한 것에 열 받는다고. 게다가 고다 양한테는 이상한 의심을 받았던 거군.
고다: 양 붙이지마! 그냥 고다이가 말한 건 내가 폭주족을 습격하고 있다는 소문인 거지만...
하야미: 내가 있는 지구에서 습격을 받았다는 폭주족도 있는 모양이야... 상당히 먼 지구를 이동할 때 까지 습격하고 있다... 는 것도 마음에 걱정되지만, 고다는 그런 짓을 할 남자도 아니고...
사와구치: 각 학교 학생들을 향한 습격, 폭주족을 향한 습격, 격투대회 개최 참가... 어느 쪽이든 시기가 똑같기에 엄청 관계가 있을 것 같군요. 먼저 대회 참가로 뭔가 알 수 있나 싶어서요?
니시무라: 어!? 사와구치 치고는 좋은 말 하는군!! 나중에 포상으로 나한테 빵 사 줄게!
사와구치: 네, 네...
쿠마다: 확실히 대회에 참가하면 많이 알 수 있을 거야. 나한테만 초대장도 오지 않았던 걸...
고다이: 고다는 폭주족에게 습격한 의심을 푼 것 말고 니시노라는 선생님한테 부탁받은 것도 있지?
고다: 맞아. 그 격투대회 사회를 맡은 아이가 니시노 선생님의 친척이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막으라고 그랬어. 그 사회를 맡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도 대회에 참가해야 돼.
쿠마다: 그럼, 역시 대회에 참가하는 건 틀림없이 되겠군.
고다: 그래. 이전과 마찬가지로 6명이서 대회에 참가하자.
하야미: 난 훔친 오토바이를...
사와구치: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야미: 저,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니시무라: 뭐야, 이 변태 마스크 자식! 퓨 해버리겠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쿠마다, 너냐? 우리 같은 모습으로 습격사건을 일으킨 게!
쿠마다: 어!? 너, 무슨 말하는 거야?
토라지: 시치미 떼지마! 우릴 따라하고 여러 장소에서 습격사건을 일으킨 거지!!
고다: 아무래도 쿠마다한테 볼 일이 있는 것 같지만... 초대장을 보낸 녀석도 대회 주최자도 이 녀석들이라는 거야?
토라이치: 초대장이라고? 그런 건 모른다!! 우린 불러 내서 여기에 왔지만 목적으로 온 쿠마다가 있었으니 막 놀랐던 참이다.
고다이: 어쩐지 얘기가 서로 맞지 않군! 엄청 성가시니까 일단 싸워 보자!!
토라지: 바라던 바다! 쿠마다, 각오해라!!
토라지: 크, 이렇게 힘이 셀 줄은...
쿠마다: 자,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보실까?
토라이치: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에서 범인은 스스로 호랑이를 자칭하는 것 같았고... 호랑이를 자칭하는 사람 중에 우리가 가장 유명한 것 같으니 습격범이라고 주위에서 오해받기 시작한거야...
토라지: 거기서 우린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이 대회에 참가한 거야...
고다: 음, 거기까진 납득할 수 있어... 하지만, 왜 진짜 범인을 쿠마다라고 했어?
토라지: 쿠마다는 시대극에서 토라조라고 자칭했던 거 아니었어?
고다이: 진짜로 말하는 거냐잉? 농담하지 말고!
하야미: 그건 극(劇)이라고 하는 건데 몰랐어? 시대극에서 너 혼자 말했는데...
토라이치: ...어. 이건 수치스러운 잘못... 오해해서 미안했다!! 그럼 잘 있거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보스의 생각대로 일이 진척된 것 같군!
사와구치: 이번엔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고다: 보스의 생각대로라고? 보스라는 녀석은 누구인거야!?
나카: 그건 날 쓰러뜨린 뒤 보스한테 묻거라... 넌 보스와 상관이 있으니까!!
고다: 뭐라고!?
나카: 그것보다 나와 싸워보고 싶은 녀석은 고다이 아니더냐?
고다이: 너 같은 녀석은 모른다고!!
나카: 호시쿠사 농업고등학교 녀석들을 습격한 게 바로 나다라는 걸 알든 모르든 다 된거냐?
고다이: 케케켁! 자수해 온 건 네가 우스워 보이는 녀석이지만, 호시쿠사가 너한테 당한 몫을 꼭 갚겠어!!
나카: 그래! 그렇게 와야지!! 이왕 김에... 사카주쿠 상업고등학교를 습격한 건 다른 녀석이다. 날 쓰러뜨리면 그 녀석을 만날 수 있을 거다.
니시무라: 시끄러워! 빨리 이 녀석을 퓨로 만들어 버리자! 고다이!!
하야미: 잠깐 기다려! 나카... 너, 내 지구에서 폭주 행위를 했지!? 내 오토바이를 훔친 것도 너 였군? 용서 못해~!!
나카: 오토바이를 훔쳤다든가 잠깐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누구든지 덤벼라! 상대해 주겠어!!
나카: 부우우~웅! 내가 졌구나...
고다이: 호시쿠사를 습격했던 이유를 묻지 않았군! 빨리 말하라고!!
나카: 습격에 대해선 보스한테 명령을 받고 했던 거지만, 자세한 건 보스한테 묻는 게 가장 좋아...
수수께끼의 남자: 크흐흐! 기다리고 있었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쿠마다: 넌... 니자에몽인 레이호 학원의 마츠도!!
마츠도: 날 소개해 줘서 고마워 토라조님! 라는 거군...
고다이: 네가 보스야!? 마음에 들지 않아~!!
마츠도: 피차일반이야! 그래서 네가 지배하던 호시쿠사 농업고등학교를 부하로 엄습하게 했어!!
고다이: 크헉!! 점점 마음에 안 들어~!!!
고다: 날 따라하고 폭주고을 습격했다는 게 누구 짓이야!?
마츠도: 고다의 머리는 여전히 단단하군.
(마츠도가 고다로 변신해 박치기 스페셜을 시도한 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마츠도: 너무 박치기를 했더니 내 기술을 잊어버린 거야?
고다: 장난으로 따라하다니! 무슨 의도야!?
마츠도: 이렇게 습격사건을 일으키면 너희들이 모여준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고다로 위장한 건 다른 이유도 있지만.
니시무라: 너 까불지 말라고! 우리들이 여기에 모여서 뭐가 되는 거냐고!!
마츠도: 먼저 시대극과 맺은 인연으로 협조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고다이: 난 싫어!
마츠도: 나도 싫다, 고다이!! 그렇다고 해도 너희들 다 거부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왕 김에 너희들의 기술 연구도 겸하고 있다고. 시대극 때부터 연구 대상이었지만, 좀처럼 진행이 되지 않아서. 이왕이니까, 본 대회의 주최자 얘기도 들으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드디어 내 차례군...
(다른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츠바키: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나카와 이 4명으로 이루어져 타이거 파이브를 합친 츠바키다!
고다: 타이거 파이브... 너희들이 더블 타이거를 따라하고 습격했었군!
츠바키: 정답이다. 고다. 이 기회에 우리들에 대해 설명해 두지. 여기 다섯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나는 이 녀석들과 팀을 연합하여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사와구치: 우 왕 후... 아마도...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복종하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츠바키: 사와구치 네 말이 맞아.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좀 전에 마츠도와 협조하는 걸 거부했던 것 같지만... 나에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가, 재기불능이 되든가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아, 미안. 사와구치는 실력이 부족해서 부하가 될 수 없으니 재기불능으로 만들 때까지 말이지.
니시무라: 사와구치 유감 편~!
사와구치: 놀리지 말아 주세요, 니시무라 선배!!
쿠마다: 왜 내 주변에서 습격사건을 일으키지 않고 초대장을 보냈어?
마츠도: 어? 너희들 습격사건 안 일으켰어?
츠바키: 누구냐고? 맡은 녀석이!?
스미: 죄송합니다. 접니다!
츠바키: 습격을 일으키지 않았던 이유는 뭐야?
스미: 쿠마다의 위치까지 갔는데 돈이 엄청 들고... 몇 명 갈수 있을 정도의 돈을 소지하지 않았고... 츠바키 님 교통비 내지 않으셨죠?
츠바키: 그래서 초대장으로 한 거였군!!
마츠도: 그러면 나한테 말해줘. 교통비라면 레이호 과학부 경비로 내려갔는데... 뭐 다음부터는 초대장으로 하자. 그게 편해.
쿠마다: 응? 그것만의 이유로 초대장을...?
마츠도: 오, 내분으로 끌어들여서 미안해. 이번엔 용서하기로 해 둡시다잉!!
고다: 이젠 됐어! 어떤 이유일지라도 네가 나한테 이상한 의심을 받은 듯이 계획한 건 달라지지 않으니까! 여기서 결판을 짓자!!
마츠도: 으악! 역시, 토라조 님과 관련되면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쿠마다: 너, 이럴 때 자주 남에게 까불고 있군...
마츠도: 크헤헤... 하지만 너희들을 눈여겨 보았던 건 올바른 판단이었던 것 같아. 오늘은 지쳤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고다: 마츠도!! 이제 나한테 이상하게 의심받는 짓은 하지 말라고!
마츠도: 알았어, 알았어! 하지만 너희들의 기술 연구는 멈출 수 없어...
고다이: 특별히... 우리들과 관련되지 않는다면 좋겠지?
쿠마다: 뭐 그래...
마츠도: 호의를 받들게 해 주지! ... 끈질기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고다: 아니, 넌 지금부터 날 따라와! 네가 습격했던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
마츠도: 쳇... 어쩔 수 없구만...
니시노: 여러분!! 우승 축하드려요!!!
고다: 니시노, 무사했니!?
니시노: 고다 선배님!? 고모한테 뭔가 알아 들으셨어요? 전 그냥 사회자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고다: 그래, 다행이군... 그럼 뒷일은 너희들한테 맡길게. 난 마츠도랑 한 바퀴 돎고 올 테니...
(고다와 마츠도가 떠난다.)
고다이: 그럼 잘 가, 고다 양!!
고다: 양 붙이지마!!
쿠마다: 근데 마츠도는 어째서 기술 연구에 골몰한 거지...
고다이: 그 녀석은 생각하기 싫은데... 또 뭔가 할 것 같은 느낌? 마침 심심풀이로 좋을지도.
쿠마다: 나도 강한 녀석과 싸울 수 있다면 재밌겠군.
하야미: 그것보다 오토바이... 누가 훔쳤어!?
쿠마다: 그것 만은 대회와 상관없었던 것 같은 걸...
하야미: 쓸쓸하다...
사와구치: 츠바키가 말한 대로 나만 전력이 되어 있지 않는 건가...
니시무라: 사와구치 ...걱정 마. 언젠가 널 다음 번장으로 임명할게!
사와구치: 니, 니시무라 선배님!!
니시무라: 그래서 아까 그 포상! 네가 나한테 빵을 사 준다는 거군. 퓨하고 갔다 와!!!
사와구치: 쓸쓸하다...
(쿠마다와 하야미가 등장한다.)
쿠마다: 다들, 기다리게 했군!
고다이: 오오~ 쿠마! 마주 보며 기다리지 않았어~!
고다: 쿠마다... 오늘 네가 우릴 불러 낸 이유는 뭐야?
쿠마다: 거기 게시판에 붙어있는 격투대회 때문에 초대장을 어제 받았어. 그래서 너희들한테 연락했는데...
사와구치: 저희들은 아무도 그 초대장 안 받았어요.
쿠마다: 그, 그런 거였어? 하야미한테도 초대장이 오지 않았으니까 이 멤버 가운데 나 밖에 오지 않은 것 같군.
고다: 그 대회... 고다이와 니시무라와 관련 있는 학교 학생들이 습격된 사건과 관계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니시무라: 사카주쿠 상업고등학교 따윈 흥미가 없지만 습격해 왔던 문어 놈들에게 내가 퓨로 퓨로 만들고 싶어!
사와구치: 니시무라 선배님은 습격자에게 모아 펀치를 맞추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니시무라: 사와구치! 너, 까불지마!! 멋대로 통역하지 말라고!! 쿠마다가 던진 거야!?
사와구치: 아, 아니요! 죄송합니다! 이제 인간 어뢰 연습은 자제해 주세요.
고다이: 사와구치가 한 말은 괜찮은데, 난 호시쿠사 농업고등학교 녀석들이 습격당한 것에 열 받는다고. 게다가 고다 양한테는 이상한 의심을 받았던 거군.
고다: 양 붙이지마! 그냥 고다이가 말한 건 내가 폭주족을 습격하고 있다는 소문인 거지만...
하야미: 내가 있는 지구에서 습격을 받았다는 폭주족도 있는 모양이야... 상당히 먼 지구를 이동할 때 까지 습격하고 있다... 는 것도 마음에 걱정되지만, 고다는 그런 짓을 할 남자도 아니고...
사와구치: 각 학교 학생들을 향한 습격, 폭주족을 향한 습격, 격투대회 개최 참가... 어느 쪽이든 시기가 똑같기에 엄청 관계가 있을 것 같군요. 먼저 대회 참가로 뭔가 알 수 있나 싶어서요?
니시무라: 어!? 사와구치 치고는 좋은 말 하는군!! 나중에 포상으로 나한테 빵 사 줄게!
사와구치: 네, 네...
쿠마다: 확실히 대회에 참가하면 많이 알 수 있을 거야. 나한테만 초대장도 오지 않았던 걸...
고다이: 고다는 폭주족에게 습격한 의심을 푼 것 말고 니시노라는 선생님한테 부탁받은 것도 있지?
고다: 맞아. 그 격투대회 사회를 맡은 아이가 니시노 선생님의 친척이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막으라고 그랬어. 그 사회를 맡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도 대회에 참가해야 돼.
쿠마다: 그럼, 역시 대회에 참가하는 건 틀림없이 되겠군.
고다: 그래. 이전과 마찬가지로 6명이서 대회에 참가하자.
하야미: 난 훔친 오토바이를...
사와구치: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야미: 저,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니시무라: 뭐야, 이 변태 마스크 자식! 퓨 해버리겠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쿠마다, 너냐? 우리 같은 모습으로 습격사건을 일으킨 게!
쿠마다: 어!? 너, 무슨 말하는 거야?
토라지: 시치미 떼지마! 우릴 따라하고 여러 장소에서 습격사건을 일으킨 거지!!
고다: 아무래도 쿠마다한테 볼 일이 있는 것 같지만... 초대장을 보낸 녀석도 대회 주최자도 이 녀석들이라는 거야?
토라이치: 초대장이라고? 그런 건 모른다!! 우린 불러 내서 여기에 왔지만 목적으로 온 쿠마다가 있었으니 막 놀랐던 참이다.
고다이: 어쩐지 얘기가 서로 맞지 않군! 엄청 성가시니까 일단 싸워 보자!!
토라지: 바라던 바다! 쿠마다, 각오해라!!
토라지: 크, 이렇게 힘이 셀 줄은...
쿠마다: 자,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 보실까?
토라이치: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에서 범인은 스스로 호랑이를 자칭하는 것 같았고... 호랑이를 자칭하는 사람 중에 우리가 가장 유명한 것 같으니 습격범이라고 주위에서 오해받기 시작한거야...
토라지: 거기서 우린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이 대회에 참가한 거야...
고다: 음, 거기까진 납득할 수 있어... 하지만, 왜 진짜 범인을 쿠마다라고 했어?
토라지: 쿠마다는 시대극에서 토라조라고 자칭했던 거 아니었어?
고다이: 진짜로 말하는 거냐잉? 농담하지 말고!
하야미: 그건 극(劇)이라고 하는 건데 몰랐어? 시대극에서 너 혼자 말했는데...
토라이치: ...어. 이건 수치스러운 잘못... 오해해서 미안했다!! 그럼 잘 있거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보스의 생각대로 일이 진척된 것 같군!
사와구치: 이번엔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고다: 보스의 생각대로라고? 보스라는 녀석은 누구인거야!?
나카: 그건 날 쓰러뜨린 뒤 보스한테 묻거라... 넌 보스와 상관이 있으니까!!
고다: 뭐라고!?
나카: 그것보다 나와 싸워보고 싶은 녀석은 고다이 아니더냐?
고다이: 너 같은 녀석은 모른다고!!
나카: 호시쿠사 농업고등학교 녀석들을 습격한 게 바로 나다라는 걸 알든 모르든 다 된거냐?
고다이: 케케켁! 자수해 온 건 네가 우스워 보이는 녀석이지만, 호시쿠사가 너한테 당한 몫을 꼭 갚겠어!!
나카: 그래! 그렇게 와야지!! 이왕 김에... 사카주쿠 상업고등학교를 습격한 건 다른 녀석이다. 날 쓰러뜨리면 그 녀석을 만날 수 있을 거다.
니시무라: 시끄러워! 빨리 이 녀석을 퓨로 만들어 버리자! 고다이!!
하야미: 잠깐 기다려! 나카... 너, 내 지구에서 폭주 행위를 했지!? 내 오토바이를 훔친 것도 너 였군? 용서 못해~!!
나카: 오토바이를 훔쳤다든가 잠깐 무슨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누구든지 덤벼라! 상대해 주겠어!!
나카: 부우우~웅! 내가 졌구나...
고다이: 호시쿠사를 습격했던 이유를 묻지 않았군! 빨리 말하라고!!
나카: 습격에 대해선 보스한테 명령을 받고 했던 거지만, 자세한 건 보스한테 묻는 게 가장 좋아...
수수께끼의 남자: 크흐흐! 기다리고 있었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쿠마다: 넌... 니자에몽인 레이호 학원의 마츠도!!
마츠도: 날 소개해 줘서 고마워 토라조님! 라는 거군...
고다이: 네가 보스야!? 마음에 들지 않아~!!
마츠도: 피차일반이야! 그래서 네가 지배하던 호시쿠사 농업고등학교를 부하로 엄습하게 했어!!
고다이: 크헉!! 점점 마음에 안 들어~!!!
고다: 날 따라하고 폭주고을 습격했다는 게 누구 짓이야!?
마츠도: 고다의 머리는 여전히 단단하군.
(마츠도가 고다로 변신해 박치기 스페셜을 시도한 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마츠도: 너무 박치기를 했더니 내 기술을 잊어버린 거야?
고다: 장난으로 따라하다니! 무슨 의도야!?
마츠도: 이렇게 습격사건을 일으키면 너희들이 모여준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고다로 위장한 건 다른 이유도 있지만.
니시무라: 너 까불지 말라고! 우리들이 여기에 모여서 뭐가 되는 거냐고!!
마츠도: 먼저 시대극과 맺은 인연으로 협조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고다이: 난 싫어!
마츠도: 나도 싫다, 고다이!! 그렇다고 해도 너희들 다 거부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왕 김에 너희들의 기술 연구도 겸하고 있다고. 시대극 때부터 연구 대상이었지만, 좀처럼 진행이 되지 않아서. 이왕이니까, 본 대회의 주최자 얘기도 들으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드디어 내 차례군...
(다른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츠바키: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나카와 이 4명으로 이루어져 타이거 파이브를 합친 츠바키다!
고다: 타이거 파이브... 너희들이 더블 타이거를 따라하고 습격했었군!
츠바키: 정답이다. 고다. 이 기회에 우리들에 대해 설명해 두지. 여기 다섯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나는 이 녀석들과 팀을 연합하여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사와구치: 우 왕 후... 아마도...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복종하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츠바키: 사와구치 네 말이 맞아.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좀 전에 마츠도와 협조하는 걸 거부했던 것 같지만... 나에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가, 재기불능이 되든가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아, 미안. 사와구치는 실력이 부족해서 부하가 될 수 없으니 재기불능으로 만들 때까지 말이지.
니시무라: 사와구치 유감 편~!
사와구치: 놀리지 말아 주세요, 니시무라 선배!!
쿠마다: 왜 내 주변에서 습격사건을 일으키지 않고 초대장을 보냈어?
마츠도: 어? 너희들 습격사건 안 일으켰어?
츠바키: 누구냐고? 맡은 녀석이!?
스미: 죄송합니다. 접니다!
츠바키: 습격을 일으키지 않았던 이유는 뭐야?
스미: 쿠마다의 위치까지 갔는데 돈이 엄청 들고... 몇 명 갈수 있을 정도의 돈을 소지하지 않았고... 츠바키 님 교통비 내지 않으셨죠?
츠바키: 그래서 초대장으로 한 거였군!!
마츠도: 그러면 나한테 말해줘. 교통비라면 레이호 과학부 경비로 내려갔는데... 뭐 다음부터는 초대장으로 하자. 그게 편해.
쿠마다: 응? 그것만의 이유로 초대장을...?
마츠도: 오, 내분으로 끌어들여서 미안해. 이번엔 용서하기로 해 둡시다잉!!
고다: 이젠 됐어! 어떤 이유일지라도 네가 나한테 이상한 의심을 받은 듯이 계획한 건 달라지지 않으니까! 여기서 결판을 짓자!!
마츠도: 으악! 역시, 토라조 님과 관련되면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쿠마다: 너, 이럴 때 자주 남에게 까불고 있군...
마츠도: 크헤헤... 하지만 너희들을 눈여겨 보았던 건 올바른 판단이었던 것 같아. 오늘은 지쳤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고다: 마츠도!! 이제 나한테 이상하게 의심받는 짓은 하지 말라고!
마츠도: 알았어, 알았어! 하지만 너희들의 기술 연구는 멈출 수 없어...
고다이: 특별히... 우리들과 관련되지 않는다면 좋겠지?
쿠마다: 뭐 그래...
마츠도: 호의를 받들게 해 주지! ... 끈질기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고다: 아니, 넌 지금부터 날 따라와! 네가 습격했던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
마츠도: 쳇... 어쩔 수 없구만...
니시노: 여러분!! 우승 축하드려요!!!
고다: 니시노, 무사했니!?
니시노: 고다 선배님!? 고모한테 뭔가 알아 들으셨어요? 전 그냥 사회자 일을 하고 있는 것 뿐이에요.
고다: 그래, 다행이군... 그럼 뒷일은 너희들한테 맡길게. 난 마츠도랑 한 바퀴 돎고 올 테니...
(고다와 마츠도가 떠난다.)
고다이: 그럼 잘 가, 고다 양!!
고다: 양 붙이지마!!
쿠마다: 근데 마츠도는 어째서 기술 연구에 골몰한 거지...
고다이: 그 녀석은 생각하기 싫은데... 또 뭔가 할 것 같은 느낌? 마침 심심풀이로 좋을지도.
쿠마다: 나도 강한 녀석과 싸울 수 있다면 재밌겠군.
하야미: 그것보다 오토바이... 누가 훔쳤어!?
쿠마다: 그것 만은 대회와 상관없었던 것 같은 걸...
하야미: 쓸쓸하다...
사와구치: 츠바키가 말한 대로 나만 전력이 되어 있지 않는 건가...
니시무라: 사와구치 ...걱정 마. 언젠가 널 다음 번장으로 임명할게!
사와구치: 니, 니시무라 선배님!!
니시무라: 그래서 아까 그 포상! 네가 나한테 빵을 사 준다는 거군. 퓨하고 갔다 와!!!
사와구치: 쓸쓸하다...
==# 레이호 사천왕 #==
지난 대회 개최 학교였던 레이호 학원에게는 대회보다 이전부터 레이호 사천왕이라는 유명한 집단이 있었다. 헤드인 코바야시는 레이호 학원의 일원이지만 이번 대회에 따라 교내에 꿈실거리는 기괴한 힘이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레이호 학원 팀과는 별개의 팀으로 레이호 사천왕 팀을 결성하고 기괴한 힘에 대응하는 수단을 강화했다.
모치즈키: 코바야시. 이 멤버들이 모인 이유는 뭐야?
코바야시: 레이호 학원 팀으로는 진짜 보스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죠.
키노시타: 진짜 보스는 대체 누구야?
타이라: 이 체면이 모여졌다는 건 레이호 학원 중에 있다... 라는 건가? 코바야시!?
코바야시: 훗, 이해가 빠르시군요. 타이라군... 기괴한 힘을 지난 상대로 자칫 잘못하다가 그 사람이 알아채 버리는 일도 있으니까요. 진짜 보스에 대해서 지금 단계로선 말할 수 없습니다. 단, 이 멤버로 있지 않으면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일 테니 여러분 자존심을 가지세요.
키노시타: 호호, 그 팀으로 가능할 수 없는 것도 있는 거라... 재밌겠군! 해 보자!!
아오키: 기괴한 힘... 한때 레이호를 지배했던 힘이 아닌...
토미야마: 토도 도련님도 아닌 것 같군요.
코바야시: 후훗, 뭐 그렇죠.
모치즈키: 코바야시가 여기까지 경계하고 있는 상대가 상당히 센 거군... 어쩐지 나도 좋아졌어!!
코바야시: 그럼 오늘은 이 정도로 해 둡시다. 여러분, 오늘 얘기는 다른 사람에게 흘러 나오게 하지 말도록 부탁드려요.
(코바야시가 퇴장한다.)
타이라: 도대체 어떤 녀석이 상대인 거야?
모치즈키: 코바야시는 우리가 아니라고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라고 했어. 움츠러들 필요 없어, 타이라!
타이라: 움츠러들지 않아, 모치즈키! 하지만 보스가 될 것 같은 녀석이 레이호에 있다는 말을 들었어도 누구 말인지... 전혀 모르겠군.
키노시타: 대회를 기다리면 된다고 했지. 뭐 하는 거야. 우리한테는 코바야시가 있으니.
타이라: 지금으로서는 그렇군...
많은 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 코바야시가 주장인 관계로 특별히 정보는 얻을 수 없었던 팀 메이트... 다시 모인 레이호 사천왕 팀은 야마다나 토도와 다른 제3의 힘을 경계하면서 대회를 향했다...
모치즈키: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아.
타이라: 어 저 녀석들!!
(연합 팀이 등장한다.)
코바야시: 재밌겠군! 당신들이 상대자이십니까?
고다: 응? 레이호 사천왕이 한 곳에 모였군!!
모치즈키: 이런 곳에서 이 녀석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니 기뻐! 특히 고다는 1번 일대일로 싸워 보고 싶었던 거야!
고다: 호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었어. 모치즈키!!
타이라: 하야미였지? 너도 분명히 오토바이 애호가라고 들었지만... 자기 오토바이를 그런 곳에 두고 있을 줄은... 오토바이에 탑승하는 위쪽에 둘 수 없는 녀석이야!!
하야미: 뭐라고!? 너, 내가 훔친 오토바이 놓을 자리를 알고 있는 거야?
고다: 진정해, 하야미! 타이라가 허세를 부리는 거야. 신경 쓰지 마!!
하야미: 진정하라니...? 내 오토바이를 찾지 못하면 어떡할 거냐고~!!
코바야시: 그것보다 쿠마다와 고다이... 당신들은 요즘 이상한 파워를 손에 넣었다든지?
쿠마다: 응?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 녀석은...
고다이: 그런 힘은 손에 넣지 않았다고~!!
코바야시: 훗,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요.
니시무라: 아니!? 키노시타씨, 이상한 일당들과 팀을 짰군요. 머리를 퓨하고 당해 버렸던 느낌이세요?
사와구치: 옳소, 옳소!!
키노시타: 야! 너희들!! 한번 더 뼈아프게 보여 주는 것 같군!! 해치우자!! 이 문어!!!
니시무라: "이 문어"는 내 대사라고, 이 문어!!
코바야시: 일단 싸움을 시작해봅시다...
고다: 크, 사천왕에게 지다니... 너희들 힘을 올렸군...
코바야시: 당신들의 힘도 상당하셨어요. ...아, 그래. 방금 쿠마다와 고다이에게 질문이 있는데요. 두 사람이 서로 공통으로 알게 된 사이가 실은 저희들의 조사 대상이시네요. 그 조사 대상이 당신들에게는 이미 접촉할지 아닐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쿠마다: 우리들이 서로 공통으로 알게 된 사이? 이 팀 메이트 말고는... 말이냐!?
코바야시: 짐작 가는 계기가 없는 거면 충분하죠. 그 힘은 나 자신을 망칠 정도이기 때문이죠.
수수께끼의 남자: 그 힘을 알고 있는 자의 말문을 막아야만 하는 구나...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코바야시: 당신이 습격사건의 범인이시군요. 게다가 고다를 따라하고 폭주족을 습격하고 있다... 라고.
고다: 코바야시... 너, 그것까지 알고 있었던 거야?
미야코다: 그렇다면 한층 더 코바야시를 쓰러뜨러야만 할 것 같군.
코바야시: ...그런 것 같아서 이젠 저희들한테 맡겨 주십시오.
고다: 그래, 부탁한다!!
(연합 팀이 떠난다.)
타이라: 그런데, 우 왕 후는 대체 뭐야?
코바야시: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인 츠바키라는 남자가 취미로 시작...했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전국통일을 목표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네요. 미야코다님!?
미야코다: 정말 그렇고 말고. 그 보스가 기다리시니 슬슬 싸움을 시작해 보기로 하자.
코바야시: 드디어 오셨군요. 진짜 보스 마츠도와 미야코다의 보스 츠바키가...
(마츠도와 우 왕 후 일당이 등장한다.)
츠바키: 우릴 여기까지 알고 있는 녀석이 있을 줄이야... 대단한 녀석이군.
마츠도: 역시 레이호를 좌지우지한 힘을 지닌 남자 코바야시구나. 나도 꿰 뚫어 보게 되었을 줄이야...
코바야시: 당신의 힘을 봉쇄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이죠... 좀 거칠게 따라해 볼께요.
마츠도: 어이쿠, 아직 그렇게는 안 되지. 내가 순순히 그 힘을 열 거라고 생각했냐?
키노시타: 잠깐 기다려! 코바야시. 이 녀석의 힘은 뭐냐고?
타이라: 너무 지나치게 설명이 없으니 다들 기가 막혀!!
코바야시: 지금은 대단한 일이 없는 힘인 거지만, 앞으로 세상을 공포의 시궁창으로 떨구면 알기 쉬운 건가요?
아오키: 예!? 그런 힘을 이 녀석이 갖추고 있는 겁니까?
코바야시: 지금은 문제가 없는 거지만요...
마츠도: 호오, 그거 좋은 얘기 들었다. 나에게 그런 힘이 있다니.
코바야시: 후후훗, 농담입니다.
모치즈키: 오! 귀하시군요!! 마사오 조크!!!
코바야시: 그렇다고 그를 막지 않으면 섣부른 건 달라지지 않으니 여기서 끊도록 하겠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모치즈키는 나중에 할 얘기가 있습니다.
모치즈키: 이런! 마사오 조크로 벌끈했어...
코바야시: 어떻습니까? 계속 하시겠습니까!?
츠바키: 젠장 난 그다지 말하고 있지 않았는데 패배한 대사부터냐고... 그렇다고 이번엔 마츠도가 주요 인물이니 어쩔 수 없는 거야?
키노시타: 더블 드래곤 형제를 뛰어 넘지는 못했지만, 너희들은 좋은 선행이었어...
모치즈키: 너희들의 움직임은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이른 것이 있었으니까. 그 녀석들이 다시 벌일 때 참조해 주겠어!
타이라: 그래. 그 녀석들한테도 그 상태로 진다는 건 맘에 들지 않으니까.
츠바키: 그렇군... 난 아직 그 녀석들을 뛰어 넘지 못했지만... 다시 덤빌 수밖에 없겠군.
마츠도: 코바야시... 너희 그런 힘... 지금은 아직 나도 너도 미숙하지만, 공통된 적에 맞서는 힘이 될지도 모르겠지.
코바야시: 훗, 그렇군요.
마츠도: ...호오. 넌 아직 자신의 힘을 숨겨둘 셈이냐? 이렇게 말한 나도 아직 정식 무대에 나오는 타이밍이 아닌 것 같았고... 다음은 어떤 형태로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있을게.
(마츠도와 츠바키가 퇴장한다.)
코바야시: 후, 간신히 끝났군요.
토미야마: 그치만 이 체면으로 만드신 이유가 다시금 알 수 없는 거지만...
모치즈키: 사실은 그 마츠도라는 녀석이 변신하고 있는 상대의 기술을 따라할 수가 있었던 거야. 만약에 레이호 학원 팀으로 그 녀석한테 도달할 수가 있었어도 그 녀석이 더블 드래곤 형제를 따라하고 적이 되면 귀찮겠지?
키노시타: 응? 그럼 우린 그 녀석한테 변신시키지 않기 위한 멤버였던거야?
코바야시: 아니요. 역시 레이호 학원 팀으로는 마츠도 이외의 보스가 나와 버리니까 당신들이 필요했던 겁니다.
타이라: 사실이야? 코바야시!!
키노시타: 그런 뜻으로 해 주겠어. 타이라...
타이라: ...응, 그래! 하지만 그 츠바키라는 녀석이 더블 드래곤 형제의 함정이 되니 정말 공부가 되었어!!
수수께끼의 남자: 호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시험해 볼까?
(레이호 학원 팀의 류이치가 등장한다.)
류이치: 야, 사양하는 건 필요없어!
(키노시타, 타이라, 모치즈키, 아오키, 토미야마가 공포에 떨며 물러섰는데, 갑자기 류이치의 모습이 마츠도로 돌아온다.)
마츠도: 뻥이야~!
(마츠도가 도망간다.)
모치즈키: 어 저 녀석... 표정에 어울리지 않게 익살스러운 놈이군...
모치즈키: 코바야시. 이 멤버들이 모인 이유는 뭐야?
코바야시: 레이호 학원 팀으로는 진짜 보스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죠.
키노시타: 진짜 보스는 대체 누구야?
타이라: 이 체면이 모여졌다는 건 레이호 학원 중에 있다... 라는 건가? 코바야시!?
코바야시: 훗, 이해가 빠르시군요. 타이라군... 기괴한 힘을 지난 상대로 자칫 잘못하다가 그 사람이 알아채 버리는 일도 있으니까요. 진짜 보스에 대해서 지금 단계로선 말할 수 없습니다. 단, 이 멤버로 있지 않으면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일 테니 여러분 자존심을 가지세요.
키노시타: 호호, 그 팀으로 가능할 수 없는 것도 있는 거라... 재밌겠군! 해 보자!!
아오키: 기괴한 힘... 한때 레이호를 지배했던 힘이 아닌...
토미야마: 토도 도련님도 아닌 것 같군요.
코바야시: 후훗, 뭐 그렇죠.
모치즈키: 코바야시가 여기까지 경계하고 있는 상대가 상당히 센 거군... 어쩐지 나도 좋아졌어!!
코바야시: 그럼 오늘은 이 정도로 해 둡시다. 여러분, 오늘 얘기는 다른 사람에게 흘러 나오게 하지 말도록 부탁드려요.
(코바야시가 퇴장한다.)
타이라: 도대체 어떤 녀석이 상대인 거야?
모치즈키: 코바야시는 우리가 아니라고 쓰러뜨릴 수 없는 상대라고 했어. 움츠러들 필요 없어, 타이라!
타이라: 움츠러들지 않아, 모치즈키! 하지만 보스가 될 것 같은 녀석이 레이호에 있다는 말을 들었어도 누구 말인지... 전혀 모르겠군.
키노시타: 대회를 기다리면 된다고 했지. 뭐 하는 거야. 우리한테는 코바야시가 있으니.
타이라: 지금으로서는 그렇군...
많은 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 코바야시가 주장인 관계로 특별히 정보는 얻을 수 없었던 팀 메이트... 다시 모인 레이호 사천왕 팀은 야마다나 토도와 다른 제3의 힘을 경계하면서 대회를 향했다...
모치즈키: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나오는 것 같아.
타이라: 어 저 녀석들!!
(연합 팀이 등장한다.)
코바야시: 재밌겠군! 당신들이 상대자이십니까?
고다: 응? 레이호 사천왕이 한 곳에 모였군!!
모치즈키: 이런 곳에서 이 녀석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니 기뻐! 특히 고다는 1번 일대일로 싸워 보고 싶었던 거야!
고다: 호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었어. 모치즈키!!
타이라: 하야미였지? 너도 분명히 오토바이 애호가라고 들었지만... 자기 오토바이를 그런 곳에 두고 있을 줄은... 오토바이에 탑승하는 위쪽에 둘 수 없는 녀석이야!!
하야미: 뭐라고!? 너, 내가 훔친 오토바이 놓을 자리를 알고 있는 거야?
고다: 진정해, 하야미! 타이라가 허세를 부리는 거야. 신경 쓰지 마!!
하야미: 진정하라니...? 내 오토바이를 찾지 못하면 어떡할 거냐고~!!
코바야시: 그것보다 쿠마다와 고다이... 당신들은 요즘 이상한 파워를 손에 넣었다든지?
쿠마다: 응?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 녀석은...
고다이: 그런 힘은 손에 넣지 않았다고~!!
코바야시: 훗,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요.
니시무라: 아니!? 키노시타씨, 이상한 일당들과 팀을 짰군요. 머리를 퓨하고 당해 버렸던 느낌이세요?
사와구치: 옳소, 옳소!!
키노시타: 야! 너희들!! 한번 더 뼈아프게 보여 주는 것 같군!! 해치우자!! 이 문어!!!
니시무라: "이 문어"는 내 대사라고, 이 문어!!
코바야시: 일단 싸움을 시작해봅시다...
고다: 크, 사천왕에게 지다니... 너희들 힘을 올렸군...
코바야시: 당신들의 힘도 상당하셨어요. ...아, 그래. 방금 쿠마다와 고다이에게 질문이 있는데요. 두 사람이 서로 공통으로 알게 된 사이가 실은 저희들의 조사 대상이시네요. 그 조사 대상이 당신들에게는 이미 접촉할지 아닐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쿠마다: 우리들이 서로 공통으로 알게 된 사이? 이 팀 메이트 말고는... 말이냐!?
코바야시: 짐작 가는 계기가 없는 거면 충분하죠. 그 힘은 나 자신을 망칠 정도이기 때문이죠.
수수께끼의 남자: 그 힘을 알고 있는 자의 말문을 막아야만 하는 구나...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코바야시: 당신이 습격사건의 범인이시군요. 게다가 고다를 따라하고 폭주족을 습격하고 있다... 라고.
고다: 코바야시... 너, 그것까지 알고 있었던 거야?
미야코다: 그렇다면 한층 더 코바야시를 쓰러뜨러야만 할 것 같군.
코바야시: ...그런 것 같아서 이젠 저희들한테 맡겨 주십시오.
고다: 그래, 부탁한다!!
(연합 팀이 떠난다.)
타이라: 그런데, 우 왕 후는 대체 뭐야?
코바야시: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인 츠바키라는 남자가 취미로 시작...했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전국통일을 목표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네요. 미야코다님!?
미야코다: 정말 그렇고 말고. 그 보스가 기다리시니 슬슬 싸움을 시작해 보기로 하자.
코바야시: 드디어 오셨군요. 진짜 보스 마츠도와 미야코다의 보스 츠바키가...
(마츠도와 우 왕 후 일당이 등장한다.)
츠바키: 우릴 여기까지 알고 있는 녀석이 있을 줄이야... 대단한 녀석이군.
마츠도: 역시 레이호를 좌지우지한 힘을 지닌 남자 코바야시구나. 나도 꿰 뚫어 보게 되었을 줄이야...
코바야시: 당신의 힘을 봉쇄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이죠... 좀 거칠게 따라해 볼께요.
마츠도: 어이쿠, 아직 그렇게는 안 되지. 내가 순순히 그 힘을 열 거라고 생각했냐?
키노시타: 잠깐 기다려! 코바야시. 이 녀석의 힘은 뭐냐고?
타이라: 너무 지나치게 설명이 없으니 다들 기가 막혀!!
코바야시: 지금은 대단한 일이 없는 힘인 거지만, 앞으로 세상을 공포의 시궁창으로 떨구면 알기 쉬운 건가요?
아오키: 예!? 그런 힘을 이 녀석이 갖추고 있는 겁니까?
코바야시: 지금은 문제가 없는 거지만요...
마츠도: 호오, 그거 좋은 얘기 들었다. 나에게 그런 힘이 있다니.
코바야시: 후후훗, 농담입니다.
모치즈키: 오! 귀하시군요!! 마사오 조크!!!
코바야시: 그렇다고 그를 막지 않으면 섣부른 건 달라지지 않으니 여기서 끊도록 하겠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모치즈키는 나중에 할 얘기가 있습니다.
모치즈키: 이런! 마사오 조크로 벌끈했어...
코바야시: 어떻습니까? 계속 하시겠습니까!?
츠바키: 젠장 난 그다지 말하고 있지 않았는데 패배한 대사부터냐고... 그렇다고 이번엔 마츠도가 주요 인물이니 어쩔 수 없는 거야?
키노시타: 더블 드래곤 형제를 뛰어 넘지는 못했지만, 너희들은 좋은 선행이었어...
모치즈키: 너희들의 움직임은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이른 것이 있었으니까. 그 녀석들이 다시 벌일 때 참조해 주겠어!
타이라: 그래. 그 녀석들한테도 그 상태로 진다는 건 맘에 들지 않으니까.
츠바키: 그렇군... 난 아직 그 녀석들을 뛰어 넘지 못했지만... 다시 덤빌 수밖에 없겠군.
마츠도: 코바야시... 너희 그런 힘... 지금은 아직 나도 너도 미숙하지만, 공통된 적에 맞서는 힘이 될지도 모르겠지.
코바야시: 훗, 그렇군요.
마츠도: ...호오. 넌 아직 자신의 힘을 숨겨둘 셈이냐? 이렇게 말한 나도 아직 정식 무대에 나오는 타이밍이 아닌 것 같았고... 다음은 어떤 형태로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다시 만나길 기대하고 있을게.
(마츠도와 츠바키가 퇴장한다.)
코바야시: 후, 간신히 끝났군요.
토미야마: 그치만 이 체면으로 만드신 이유가 다시금 알 수 없는 거지만...
모치즈키: 사실은 그 마츠도라는 녀석이 변신하고 있는 상대의 기술을 따라할 수가 있었던 거야. 만약에 레이호 학원 팀으로 그 녀석한테 도달할 수가 있었어도 그 녀석이 더블 드래곤 형제를 따라하고 적이 되면 귀찮겠지?
키노시타: 응? 그럼 우린 그 녀석한테 변신시키지 않기 위한 멤버였던거야?
코바야시: 아니요. 역시 레이호 학원 팀으로는 마츠도 이외의 보스가 나와 버리니까 당신들이 필요했던 겁니다.
타이라: 사실이야? 코바야시!!
키노시타: 그런 뜻으로 해 주겠어. 타이라...
타이라: ...응, 그래! 하지만 그 츠바키라는 녀석이 더블 드래곤 형제의 함정이 되니 정말 공부가 되었어!!
수수께끼의 남자: 호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시험해 볼까?
(레이호 학원 팀의 류이치가 등장한다.)
류이치: 야, 사양하는 건 필요없어!
(키노시타, 타이라, 모치즈키, 아오키, 토미야마가 공포에 떨며 물러섰는데, 갑자기 류이치의 모습이 마츠도로 돌아온다.)
마츠도: 뻥이야~!
(마츠도가 도망간다.)
모치즈키: 어 저 녀석... 표정에 어울리지 않게 익살스러운 놈이군...
==# 레이호 전직 학생회 #==
지난 대회 개최 학교였던 레이호 학원의 오니즈카는 이번에도 레이호 전직 학생회 팀을 결성해 토도를 따라 움직인다.
토도: 오늘 모여준 건 그 외에도 아니야. 너희들은 이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것이야. 여기에 없는 마츠도도 함께 말이지.
오니즈카: 우리가 출전하는 뜻이 있는 거야? 심지어 넌 학생회장에서 끌어내려고 한지 얼마 안 됐지?
토도: 훗, 그런 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이 격투대회에 참가하는 나쁜 녀석들을 제거만 하면 되는 거야.
오니즈카: 그런 뜻이었어? 그로부터 나쁜 녀석들이 레이호 학원 밖에서 시끄러울 테니. 그런 사건이면 기어코 협력할게. 토도!!
나카무라: 하지만 이상하군요. 토도 님은 이전 대회에서 흠씬 맞으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을 텐데... 유난히 기운이 좋아보이시네요.
토도: 훗, 토도 그룹을 얕보면 곤란하지. 그런 상처 같은 건 토도 그룹의 의료 팀한테 맡기면 하룻밤 만에 완치되어 버리지.
코가: 확실히 토도 그룹이라면 그것도 가능해 졌네요.
이치카와: 그럼 토도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격투대회에 출전해 참가한 나쁜 녀석들을 처리하겠습니다!!
무토: 마츠도 선배님한테 참가하겠다는 의사는 있으신 건가요?
토도: 그것도 걱정 없어. 이미 그 녀석한테는 사정상 모든 걸 전하고 있으니, 참가할 의사도 듣고 있을 테니까. 그래서 이젠 너희들이 참가를 표명해 준다면 레이호 전직 학생회 팀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상황인 거야.
나카무라: 그런 뜻이라면...
코가: 저희들도 참가하겠습니다.
무토: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토도: 다들 고마워! 그럼 대회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 이것으로 오늘은 해산이다!!
(레이호 전직 학생회 팀이 퇴장한다.)
토도: 크하핫... 내가 변신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멍청한 놈들이야. 쉽게 속일 수 있었어...
모두가 믿었던 토도가 실은 변신한 마츠도였다. 마츠도에게 속은 채 5명은 나쁜 녀석들을 처리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마츠도는 그들을 속이고 무슨 속셈을 꾸미는 걸까...
무토: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온다고 합니다.
이치카와: 앗, 저 녀석들은!!
(레이호 사천왕 팀이 등장한다.)
코바야시: 훗, 당신들이십니까? 조금 마음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니즈카 님... 당신 오늘 신발에 흙이 묻으신 것 같은데 괜찮겠습니까?
오니즈카: 응? 코바야시 무슨 말을...!? 으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내가 흙이 묻은 신발을 신었어...
코바야시: 평소와 같은 오니즈카 님이신 것 같군요. 안심되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적 끼리를 이유로 한 판 붙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아오키: 예? 그런 영문을 모르시는 걸 말씀하시는 분이 평소와 같은 오니즈카 님이셨어요?
타이라: 오니즈카는 그걸로 됐어.
모치즈키: 오니즈카와 싸우는군! 가끔은 좋을지도!!
오니즈카: 사천왕이군. 누가 맞댈지 덤벼라!!
키노시타: 역시 오니즈카는 강하군!
오니즈카: 너희들도 제법 실력을 올린 것 같지만 나에게 이르지 못한 것 같군...
수수께끼의 남자: 쳇... 이 녀석들의 체력을 깎을 때까지는 이르지 못했던 건가.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오니즈카: 넌 누구냐!?
미야가사키: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코바야시: 당신이 습격사건의 범인이시군요.
오니즈카: 코바야시... 너, 습격사건 조사를 했었던 거야?
코바야시: 예, 그렇기 때문에 레이호 사천왕 팀을 편성한 겁니다.
나카무라: 그런 뜻이었어. 그런데 우 왕 후는 듣지 못한 이름이군...
코바야시: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인 츠바키라는 남자가 취미로 시작...했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전국통일을 목표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 아닙니까? 미야가사키 님!?
미야가사키: 거기까지 예측을 했군... 역시 보스가 맘에 들어 했던 녀석만의 사정은 있어. 그렇지만 난 평화로운 레이호 학원을 구축해 올렸던 오니즈카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이렇게 지금 네 앞에 서 있지만.
오니즈카: 너 이 자시이이익! 그렇다면 토도가 말한 나쁜 녀석이 너였군! 너의 다리도... 역시!! 아무래도 쓰러뜨려야만 하는 상대야!! 너희들 준비됐어!?
오니즈카: 우하하하핫! 정의는 승리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호호, 적은 그저 그런대로구만.
츠바키: 코바야시가 말한 츠바키는 바로 나를 말한다. 우리들을 조사하고 도달한 녀석이 있을 줄은... 대단한 녀석이군.
마츠도: 역시 레이호를 좌지우지한 힘을 지닌 남자 코바야시구나.
오니즈카: 응!? 불긋불긋 텁수룩한 마츠도가 있잖아!? 어떻게 된 거야?
마츠도: 크헤헤. 거기 덥수룩한 마츠도는 내 친구가 산 토비오카 CC산 병기용 인간형 로봇으로 테스트 플레이를 겸해 너희들 팀에 띄지 않게 한거야. 의심받지 않도록 나와 같은 외관으로 개조한 거야. 여기까지 남을 수 있었던 로봇의 실력과 얻은 데이터는 대단하지만 우리들의 약점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싶어서 말이야... 그 로봇은 너희들의 팀 메이트로서 사용해도 좋으니까 한 판 부탁한다!!
오니즈카: 얻은 데이터는 이제 만족하냐?
마츠도: 크헤헤. 상상 그 이상의 실력과 데이터 양이야!! 이제 그 녀석을 쓰러뜨릴 하나의 힘이 될 거다!!
오니즈카: 멍청한 놈!! 우리들이 순순히 이 로봇을 돌려줄 거라고 생각했냐?
마츠도: 뭐, 뭐라고!?
오니즈카: 너희들! 해치워 버려!!
(나카무라, 코가, 이치카와, 무토가 로봇형 마츠도를 공격한다.)
로봇형 마츠도: 크아아... 그만 둬.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삐이 삐이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했지... 삐이이이이이
(로봇형 마츠도가 파괴된다.)
마츠도: 이럴 수가~~~~!! 야!! 그 기계, 얼마나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고!! 모처럼 대회가 소용없게 되었잖아~! 이제 갈래~! 우아아아아앙!!!
(마츠도가 도망간다.)
오니즈카: 끄, 끝난 것 같구나...
무토: 저희들도 이제 돌아가도 되나요...?
오니즈카: 돌아갈...까...
토도: 오늘 모여준 건 그 외에도 아니야. 너희들은 이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것이야. 여기에 없는 마츠도도 함께 말이지.
오니즈카: 우리가 출전하는 뜻이 있는 거야? 심지어 넌 학생회장에서 끌어내려고 한지 얼마 안 됐지?
토도: 훗, 그런 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이 격투대회에 참가하는 나쁜 녀석들을 제거만 하면 되는 거야.
오니즈카: 그런 뜻이었어? 그로부터 나쁜 녀석들이 레이호 학원 밖에서 시끄러울 테니. 그런 사건이면 기어코 협력할게. 토도!!
나카무라: 하지만 이상하군요. 토도 님은 이전 대회에서 흠씬 맞으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을 텐데... 유난히 기운이 좋아보이시네요.
토도: 훗, 토도 그룹을 얕보면 곤란하지. 그런 상처 같은 건 토도 그룹의 의료 팀한테 맡기면 하룻밤 만에 완치되어 버리지.
코가: 확실히 토도 그룹이라면 그것도 가능해 졌네요.
이치카와: 그럼 토도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격투대회에 출전해 참가한 나쁜 녀석들을 처리하겠습니다!!
무토: 마츠도 선배님한테 참가하겠다는 의사는 있으신 건가요?
토도: 그것도 걱정 없어. 이미 그 녀석한테는 사정상 모든 걸 전하고 있으니, 참가할 의사도 듣고 있을 테니까. 그래서 이젠 너희들이 참가를 표명해 준다면 레이호 전직 학생회 팀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상황인 거야.
나카무라: 그런 뜻이라면...
코가: 저희들도 참가하겠습니다.
무토: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토도: 다들 고마워! 그럼 대회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 이것으로 오늘은 해산이다!!
(레이호 전직 학생회 팀이 퇴장한다.)
토도: 크하핫... 내가 변신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멍청한 놈들이야. 쉽게 속일 수 있었어...
모두가 믿었던 토도가 실은 변신한 마츠도였다. 마츠도에게 속은 채 5명은 나쁜 녀석들을 처리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마츠도는 그들을 속이고 무슨 속셈을 꾸미는 걸까...
무토: 이쯤에서 더 강한 녀석들이 온다고 합니다.
이치카와: 앗, 저 녀석들은!!
(레이호 사천왕 팀이 등장한다.)
코바야시: 훗, 당신들이십니까? 조금 마음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니즈카 님... 당신 오늘 신발에 흙이 묻으신 것 같은데 괜찮겠습니까?
오니즈카: 응? 코바야시 무슨 말을...!? 으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내가 흙이 묻은 신발을 신었어...
코바야시: 평소와 같은 오니즈카 님이신 것 같군요. 안심되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적 끼리를 이유로 한 판 붙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아오키: 예? 그런 영문을 모르시는 걸 말씀하시는 분이 평소와 같은 오니즈카 님이셨어요?
타이라: 오니즈카는 그걸로 됐어.
모치즈키: 오니즈카와 싸우는군! 가끔은 좋을지도!!
오니즈카: 사천왕이군. 누가 맞댈지 덤벼라!!
키노시타: 역시 오니즈카는 강하군!
오니즈카: 너희들도 제법 실력을 올린 것 같지만 나에게 이르지 못한 것 같군...
수수께끼의 남자: 쳇... 이 녀석들의 체력을 깎을 때까지는 이르지 못했던 건가.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오니즈카: 넌 누구냐!?
미야가사키: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코바야시: 당신이 습격사건의 범인이시군요.
오니즈카: 코바야시... 너, 습격사건 조사를 했었던 거야?
코바야시: 예, 그렇기 때문에 레이호 사천왕 팀을 편성한 겁니다.
나카무라: 그런 뜻이었어. 그런데 우 왕 후는 듣지 못한 이름이군...
코바야시: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인 츠바키라는 남자가 취미로 시작...했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전국통일을 목표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 아닙니까? 미야가사키 님!?
미야가사키: 거기까지 예측을 했군... 역시 보스가 맘에 들어 했던 녀석만의 사정은 있어. 그렇지만 난 평화로운 레이호 학원을 구축해 올렸던 오니즈카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이렇게 지금 네 앞에 서 있지만.
오니즈카: 너 이 자시이이익! 그렇다면 토도가 말한 나쁜 녀석이 너였군! 너의 다리도... 역시!! 아무래도 쓰러뜨려야만 하는 상대야!! 너희들 준비됐어!?
오니즈카: 우하하하핫! 정의는 승리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호호, 적은 그저 그런대로구만.
츠바키: 코바야시가 말한 츠바키는 바로 나를 말한다. 우리들을 조사하고 도달한 녀석이 있을 줄은... 대단한 녀석이군.
마츠도: 역시 레이호를 좌지우지한 힘을 지닌 남자 코바야시구나.
오니즈카: 응!? 불긋불긋 텁수룩한 마츠도가 있잖아!? 어떻게 된 거야?
마츠도: 크헤헤. 거기 덥수룩한 마츠도는 내 친구가 산 토비오카 CC산 병기용 인간형 로봇으로 테스트 플레이를 겸해 너희들 팀에 띄지 않게 한거야. 의심받지 않도록 나와 같은 외관으로 개조한 거야. 여기까지 남을 수 있었던 로봇의 실력과 얻은 데이터는 대단하지만 우리들의 약점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싶어서 말이야... 그 로봇은 너희들의 팀 메이트로서 사용해도 좋으니까 한 판 부탁한다!!
오니즈카: 얻은 데이터는 이제 만족하냐?
마츠도: 크헤헤. 상상 그 이상의 실력과 데이터 양이야!! 이제 그 녀석을 쓰러뜨릴 하나의 힘이 될 거다!!
오니즈카: 멍청한 놈!! 우리들이 순순히 이 로봇을 돌려줄 거라고 생각했냐?
마츠도: 뭐, 뭐라고!?
오니즈카: 너희들! 해치워 버려!!
(나카무라, 코가, 이치카와, 무토가 로봇형 마츠도를 공격한다.)
로봇형 마츠도: 크아아... 그만 둬.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삐이 삐이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했지... 삐이이이이이
(로봇형 마츠도가 파괴된다.)
마츠도: 이럴 수가~~~~!! 야!! 그 기계, 얼마나 걸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고!! 모처럼 대회가 소용없게 되었잖아~! 이제 갈래~! 우아아아아앙!!!
(마츠도가 도망간다.)
오니즈카: 끄, 끝난 것 같구나...
무토: 저희들도 이제 돌아가도 되나요...?
오니즈카: 돌아갈...까...
==# 레이호 운동부 #==
그런가 하면 지난 대회에서 토도가 추방당했지만 레이호 학원에서 현재까지도 일부 학생들한테 지지를 받고 있어 그 영향력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의 지시로 인하여 고죠인 레이카를 리더로 한 레이호 운동부가 다시 결성되면서 토도를 따르고 있다.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토도가 등장한다.)
토도: 다들 여기에 모여 있군.
고토: 토도 님, 상처 부위는 어떠십니까?
토도: 훗, 토도 그룹 의료팀이라면 그 정도의 상처 같은 건 하룻밤 만에 완치되어 버리지.
쿠니타치: 토도 그룹... 대단한 기업이시네요!!
레이카: 오늘 우릴 여기에 집합시키고 어떤 얘기가 있는지요? 마모루 님!?
토도: 또 레이카를 중심으로 팀을 협조해주고 싶어서 말이지.
이리에: 팀을 협조해서 소문난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저희들에게 주어진 이번 임무인가요?
토도: 훗, 그렇다. 이리에! 좋은 타이밍에 개최되는 격투대회를 스포티한 힘으로 우승하고, 건전함을 호소해 레이호로 복귀하고 싶은 거야.
카와다: 그런 사실이시라면 꼭 협조하게 해 주십시요!!
모리사와: 저도... 힘이 되어 줄게요!!
토도: 너희들... 고마워. 그런데 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 조사는 어떻게 되었지?
쿠니타치: 호랑이를 자칭하고 있던 무리가 주범격인 듯 하지만, 호랑이를 자칭한 자는 호랑이의 이름을 지닌 해당자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한 계획이 아닐까 하고.
고토: 또 피해자로부터 나온 움직임은 더블 드래곤 형제와 비슷하다... 라는 증언을 얻었습니다.
토도: 우선 조사 결과야. 그런가... 그 형제의 소행이 아니라고나 할까? 이제 난 돌아가기로 하지.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뭐 너희들은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건투를 빈다.
고토와 쿠니타치: 수고하셨습니다! 토도님!!
(토도가 떠난다.)
토도는 새로운 적을 알고 있는 과정에서 레이호 운동부를 다시 결성시켰지만 의문이 많이 남은 채 격투대회에 참가시킨 6명이었다...
모리사와: 이쯤에서 강한 녀석들이 나온다고 하네요.
고토: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쿠니타치: 녀석들이 소문난 호랑이의 이름을 지닌 놈들인가...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이리에: 허, 너희들... 누명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니 큰일났군...
토라지: 으음!! 왜 그런 걸 알고 있냐?
고토: 우리들의 정보수집능력을 얕보지 말아주었으면 해.
토라이치: 그렇군. 너희들이 토도의 부하들이냐? 우리들이 습격범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그러나 사냥도 격투대회니까 한판 겨루게 해 주겠어!!
레이카: 후훗! 바라던 바입니다. 아기 고양이들...
토라이치: 얕본 걸... 후회하지 말라고!!
토라지: 젠장! 실패했다...
카와다: 너희들의 힘은 셌는데, 이미 너희들의 정보는 알고 있었기에 우리들은 대응책을 연마해 왔던 셈이야...
토라지: 대응책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이 우리한테는 없었다... 라는 건가? 완패군...
모리사와: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두 사람 모두 강했어요.
토라이치: 응? 고, 고맙다... 이젠 너희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잘 있거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고토: 저 녀석들... 오글거리는 걸 숨기고 싶어서 날렵한 민첩으로 끝을 맺었군.
수수께끼의 남자: 이럴 수가... 이 녀석들은 전혀 곤란하지 않는군! 호랑이 형제 놈들... 쓸모 없게 되었잖아!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레이카: 당신은 누구세요!?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레이호 학원 주변에, 특히 유메미초에서 발생한 습격사건은 주로 제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쿠니타치: 이 녀석이 뜬금없이 나와가지고 자백해 버렸어... 무슨 의도지?
시모키타: 후후후후훗! 뭘 숨기려고 해도 난 당신들이 맘에 들지 않으니까 여기서 때려눕혀주마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걸요.
이리에: 네가 습격사건을 담당한다고 했지? 우리들이 맘에 안 드니까 스스로 레이호 학원을 습격했다고 하는 거야?
시모키타: 현기증이 나잖아~!! 당신들 뿐만 아니라 레이호 학원도 포함해 엘리트를 제일 싫어합니다!!
레이카: 어머? 저희들과 서로 이해할 수 없으시다면 말해도 소용없군요. 빨리 추가로 지불합시다.
시모키타: 저에게 싸움을 걸 줄이야... 무모하군요! 저의 손가락이 윙윙거려요!! 이 핑거 테크로 삐악삐악하게 해 버리겠어~용!
모리사와: 이 사람... 정말 괜찮을까?
카와다: 히카리바시대학부속제3고등학교[4] 학생으로 애완동물인 병아리를 각별히 사랑하는 남자. 부모님이 의사이고 전국 모의시험에서 자신 있는 교과서라면 10위 이내에 들어간 인재다...
이리에: 켁! 나보다 위야? 근데 왜 카와다는 알고 있는 거야?
카와다: 이 녀석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었으니까...
고토: 빨리 말하라고... 뭐 빨리 말해 봤자 이러니저러니 될 사항은 아니지만 말이야...
시모키타: 자아~ 잡담은 끝! 간다앙!!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힘도 머리도 이길 수 없는 건가... 역시 이 녀석들은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고토: 방금 시모키타가 말한 우 왕 후의 우두머리의 행차이신가.
모리사와: 우 왕 후!?
이리에: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하는 집단으로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로 두고, 복종하지 않는 자는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모양이야...
츠바키: 호호! 거기까지 퍼질 줄은, 대단하군!!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은 나의 부하가 되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 전에 너희들의 보스가 기록한 남자도 만나게 해 주마. 이번 대회의 출자자이기도 하지만.
레이카: 어머 당신은 무나카타 유지...
무나카타: 고죠인... 설마 네가 살아 남을 줄이야.
카와다: ...토도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남자와 관련되어 있었던 것 같구나.
무나카타: 토도 도련님은... 나한테 손대지 않은데다 남에게 떠맡기고 강 건너 불 구경 하기로 작정한 거야!? 여전하군. 근데 그 자식은 진짜 옛날부터 맘에 들지 않네.
레이카: 어머, 그거 저도 동감이에요. 다만 무나카타 흥업의 도련님이 상대자이시면 재기 불능으로 해 놓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어차피 이 대회에서 재기를 꾀하고 하나조노초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자... 정말 천박한 계획이라도 짜고 있겠죠?
츠바키: 오오, 뛰어난 적중!!!
무나카타: 고죠인!! 네가 지금 말한 발언,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어!
츠바키: 크헉! 힘이 이 정도로 셀 줄이야...
(토도가 등장한다.)
토도: 이야, 너희들 잘 해주었군. 반드시 유지의 야망을 저지한다고 생각했었어.
무나카타: 젠장! 토도 너 이 자식~!! 비관하게 만났잖아...
토도: 훗, 유지냐. 오랜만이군. 모래 맛은 어떠신가!?
무나카타: 여전히 불쾌한 녀석이군!! 헛소리 그만하고 네가 싸움에 직접 나가 보라고.
토도: 그런 건 나한테 어울리지 않으니까.
무나카타: 켁! 가소롭군!!
토도: 하지만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지... 이런 대회 덕분에 정식으로 복귀한 레이호 학원에 첫 발을 내딜 수 있지.
무나카타: 이 녀석 때문에 도움이 되어 버릴 줄은... 하여튼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언젠가... 널 쓰러뜨리겠어!! 그 전에 내가 몰래 숨겨 둔 복병으로 널 습격할지도...
토도: 아, 우리 학원 과학부에 있는 그 녀석 말이지? 위태롭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 모든 연구가 충분히 끝나고 있다고.
무나카타: 그 녀석의 실력은 조사를 뛰어 넘은 게 있으니까. 네가 허둥대는 모습이 어리다고.
토도와 무나카타를 제외한 멤버: 저, 저희들은 잊지 않으셨죠?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토도가 등장한다.)
토도: 다들 여기에 모여 있군.
고토: 토도 님, 상처 부위는 어떠십니까?
토도: 훗, 토도 그룹 의료팀이라면 그 정도의 상처 같은 건 하룻밤 만에 완치되어 버리지.
쿠니타치: 토도 그룹... 대단한 기업이시네요!!
레이카: 오늘 우릴 여기에 집합시키고 어떤 얘기가 있는지요? 마모루 님!?
토도: 또 레이카를 중심으로 팀을 협조해주고 싶어서 말이지.
이리에: 팀을 협조해서 소문난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저희들에게 주어진 이번 임무인가요?
토도: 훗, 그렇다. 이리에! 좋은 타이밍에 개최되는 격투대회를 스포티한 힘으로 우승하고, 건전함을 호소해 레이호로 복귀하고 싶은 거야.
카와다: 그런 사실이시라면 꼭 협조하게 해 주십시요!!
모리사와: 저도... 힘이 되어 줄게요!!
토도: 너희들... 고마워. 그런데 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습격사건 조사는 어떻게 되었지?
쿠니타치: 호랑이를 자칭하고 있던 무리가 주범격인 듯 하지만, 호랑이를 자칭한 자는 호랑이의 이름을 지닌 해당자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한 계획이 아닐까 하고.
고토: 또 피해자로부터 나온 움직임은 더블 드래곤 형제와 비슷하다... 라는 증언을 얻었습니다.
토도: 우선 조사 결과야. 그런가... 그 형제의 소행이 아니라고나 할까? 이제 난 돌아가기로 하지. 여러가지 일로 바빠서. 뭐 너희들은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건투를 빈다.
고토와 쿠니타치: 수고하셨습니다! 토도님!!
(토도가 떠난다.)
토도는 새로운 적을 알고 있는 과정에서 레이호 운동부를 다시 결성시켰지만 의문이 많이 남은 채 격투대회에 참가시킨 6명이었다...
모리사와: 이쯤에서 강한 녀석들이 나온다고 하네요.
고토: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쿠니타치: 녀석들이 소문난 호랑이의 이름을 지닌 놈들인가...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이리에: 허, 너희들... 누명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니 큰일났군...
토라지: 으음!! 왜 그런 걸 알고 있냐?
고토: 우리들의 정보수집능력을 얕보지 말아주었으면 해.
토라이치: 그렇군. 너희들이 토도의 부하들이냐? 우리들이 습격범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그러나 사냥도 격투대회니까 한판 겨루게 해 주겠어!!
레이카: 후훗! 바라던 바입니다. 아기 고양이들...
토라이치: 얕본 걸... 후회하지 말라고!!
토라지: 젠장! 실패했다...
카와다: 너희들의 힘은 셌는데, 이미 너희들의 정보는 알고 있었기에 우리들은 대응책을 연마해 왔던 셈이야...
토라지: 대응책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이 우리한테는 없었다... 라는 건가? 완패군...
모리사와: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두 사람 모두 강했어요.
토라이치: 응? 고, 고맙다... 이젠 너희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잘 있거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고토: 저 녀석들... 오글거리는 걸 숨기고 싶어서 날렵한 민첩으로 끝을 맺었군.
수수께끼의 남자: 이럴 수가... 이 녀석들은 전혀 곤란하지 않는군! 호랑이 형제 놈들... 쓸모 없게 되었잖아!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레이카: 당신은 누구세요!?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레이호 학원 주변에, 특히 유메미초에서 발생한 습격사건은 주로 제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쿠니타치: 이 녀석이 뜬금없이 나와가지고 자백해 버렸어... 무슨 의도지?
시모키타: 후후후후훗! 뭘 숨기려고 해도 난 당신들이 맘에 들지 않으니까 여기서 때려눕혀주마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걸요.
이리에: 네가 습격사건을 담당한다고 했지? 우리들이 맘에 안 드니까 스스로 레이호 학원을 습격했다고 하는 거야?
시모키타: 현기증이 나잖아~!! 당신들 뿐만 아니라 레이호 학원도 포함해 엘리트를 제일 싫어합니다!!
레이카: 어머? 저희들과 서로 이해할 수 없으시다면 말해도 소용없군요. 빨리 추가로 지불합시다.
시모키타: 저에게 싸움을 걸 줄이야... 무모하군요! 저의 손가락이 윙윙거려요!! 이 핑거 테크로 삐악삐악하게 해 버리겠어~용!
모리사와: 이 사람... 정말 괜찮을까?
카와다: 히카리바시대학부속제3고등학교[4] 학생으로 애완동물인 병아리를 각별히 사랑하는 남자. 부모님이 의사이고 전국 모의시험에서 자신 있는 교과서라면 10위 이내에 들어간 인재다...
이리에: 켁! 나보다 위야? 근데 왜 카와다는 알고 있는 거야?
카와다: 이 녀석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었으니까...
고토: 빨리 말하라고... 뭐 빨리 말해 봤자 이러니저러니 될 사항은 아니지만 말이야...
시모키타: 자아~ 잡담은 끝! 간다앙!!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힘도 머리도 이길 수 없는 건가... 역시 이 녀석들은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고토: 방금 시모키타가 말한 우 왕 후의 우두머리의 행차이신가.
모리사와: 우 왕 후!?
이리에: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하는 집단으로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로 두고, 복종하지 않는 자는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모양이야...
츠바키: 호호! 거기까지 퍼질 줄은, 대단하군!!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은 나의 부하가 되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 전에 너희들의 보스가 기록한 남자도 만나게 해 주마. 이번 대회의 출자자이기도 하지만.
레이카: 어머 당신은 무나카타 유지...
무나카타: 고죠인... 설마 네가 살아 남을 줄이야.
카와다: ...토도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남자와 관련되어 있었던 것 같구나.
무나카타: 토도 도련님은... 나한테 손대지 않은데다 남에게 떠맡기고 강 건너 불 구경 하기로 작정한 거야!? 여전하군. 근데 그 자식은 진짜 옛날부터 맘에 들지 않네.
레이카: 어머, 그거 저도 동감이에요. 다만 무나카타 흥업의 도련님이 상대자이시면 재기 불능으로 해 놓는 게 좋을 것 같군요. 어차피 이 대회에서 재기를 꾀하고 하나조노초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자... 정말 천박한 계획이라도 짜고 있겠죠?
츠바키: 오오, 뛰어난 적중!!!
무나카타: 고죠인!! 네가 지금 말한 발언,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어!
츠바키: 크헉! 힘이 이 정도로 셀 줄이야...
(토도가 등장한다.)
토도: 이야, 너희들 잘 해주었군. 반드시 유지의 야망을 저지한다고 생각했었어.
무나카타: 젠장! 토도 너 이 자식~!! 비관하게 만났잖아...
토도: 훗, 유지냐. 오랜만이군. 모래 맛은 어떠신가!?
무나카타: 여전히 불쾌한 녀석이군!! 헛소리 그만하고 네가 싸움에 직접 나가 보라고.
토도: 그런 건 나한테 어울리지 않으니까.
무나카타: 켁! 가소롭군!!
토도: 하지만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지... 이런 대회 덕분에 정식으로 복귀한 레이호 학원에 첫 발을 내딜 수 있지.
무나카타: 이 녀석 때문에 도움이 되어 버릴 줄은... 하여튼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언젠가... 널 쓰러뜨리겠어!! 그 전에 내가 몰래 숨겨 둔 복병으로 널 습격할지도...
토도: 아, 우리 학원 과학부에 있는 그 녀석 말이지? 위태롭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 모든 연구가 충분히 끝나고 있다고.
무나카타: 그 녀석의 실력은 조사를 뛰어 넘은 게 있으니까. 네가 허둥대는 모습이 어리다고.
토도와 무나카타를 제외한 멤버: 저, 저희들은 잊지 않으셨죠?
==# 메이안 고교 #==
지난 대회에도 참가했던 메이안 고교 팀. 주장을 맡은 카토 앞에 격투대회 초대장이 왔다...
타카하시: 카토. 오늘은 무슨 일로 모두를 모았을까?
카토: 번화한 장소에서 소문이 난... 수수께끼의 격투대회라는 거? 초대장이 온 거야!
사사키: 아이고, 이런? 그건 야마자키한테도 왔던 거네.
하야시: 이 대회는 뭐야!? 우릴 무시하는 거야~!!
키무라: 우릴 얕보았던 대회 같은 거 당장 부숴버리겠어!! 그러므로 타카하시는 거기서 참가를 표명해.
카토: 성급하군, 키무키무... 하지만 참가하는 건데!
타카하시: 과연 카토~! 얍! 기세등등한 남자!!
(야마자키가 등장한다.)
야마자키: 하아, 하아... 겨우 도착했다.
하야시: 야마자키! 시간 못 지켜~!! 벌로 나의 빅뱅을 받아라!!
타카하시: 어! 이건 오히려 보상!!
카토: 야마자키가 지각한 것 됐지만, 늦은 이유가... 혹시 누군가한테 걸치고 있다든가?
야마자키: 카토... 너도? 지난 대회 직후부터 늘 누군가한테 걸치고 있는데.
카토: 이럴 수가! 훌륭한 헤이안쿄[5]!!
타카하시: 뛰어난 인텔리전스!!
키무라: 이미 2명에게 관여하는 가치가 없어.
사사키: 그런데... 초대장이 보내져 왔던 두 사람한테는 초대장과 함께 어설픈 행적까지 보내져 왔던 느낌이군.
키무라: 그렇다고 하면, 야마자키. 지난번과 같이 너도 우리 팀에 맡기고 대회 참가를 허락한다.
야마자키: 어~... 그럴 의도로 여기에 호명되었는데. 또 이 인원으로 참가하는 건 좋은데 말이야. 내가 절차를 밟아 둘게. (너희들에게 맡길 수 없으니까.)
카토: 그래~! 그럼 야마자키한테 그 정도 맡겨 주지!
(야마자키를 제외한 나머지 메이안 고교 팀 멤버들이 떠난다.)
하야시: 절차를 귀찮게 멋대로 나선 건 심한 거야? 그런 면책으로 빅뱅 형은 관두자.
야마자키: 아~ 정말 착하군! (넌 전에 빅뱅 실패로 소란을 크게 핀 주제에 잘난 척 하기는... 카토와 나한테 왔던 초대장과 어설픈 행적. 그렇군, 이 힘이 우리들과 관계되어 있는 것 같군...)
(야마자키가 야마다의 술법을 쓰고 있다.)
야마자키: 게다가... 이런 힘을 주었던 남자가 그 대회 이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점점 괴상한 대회가 되어왔어.)
무엇인지 아무렇게나 되는 팀이지만, 다시 결성되어 대회 우승을 노리는데 카토와 야마자키의 그 힘과 그걸 전수한 남자의 행방은 무엇일까...?
야마자키: 음! 저 녀석은... 그 남자의 힘을 배척한 쿠니오야!?
(열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스가타: 이 팀이 다음 상대인 것 같아요. 쿠니오 선배님!
쿠니오: 어, 이 녀석들은... 이전에 개최된 대회에 있었지?
키무라: 너! 우릴 기억하고 있지 않다니!! 그렇다면 우리들의 공격을 받고 생각해 내거라!!
타카하시: 틀림없이 너희들의 몸은 우릴 기억하고 있다고옹~!
이치죠: 좀처럼 마음이 안 좋은 사정을 말해 주는 군요...
쿠니오: ...아니야, 이 녀석들을 기억하지 않아도 몇 명이서 나오는 검은 힘... 이 짜증나는 감각은 잊을 수 없어!!
나나세: 이 사람들... 그 남자가 있다고 말한 학교 학생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타카하시: 이런... 이 녀석, 정말 몸이 익히고 있었던 것 같아.
카토: 정말 그렇군... 이 녀석 때문에 내 힘이 쑤시고 있는 거다!
야마자키: 지금이야 말로 이 힘으로 쿠니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겠군...
쿠니오: 바라던 바야! 빨리 덤벼라!!
쿠니오: 그 검은 힘이 여기까지 성장할 줄은...
카토: 윽!! 내 힘이...
야마자키: (젠장... 나도 그래...)
카토: 날뛰기 시작할 것 같고, 억제당한다... 마치 나 이외에 두 힘의 의지가 서로 마주친 것 같아...
스가타: 이 녀석들... 괜찮을까?
쿠니오: 너희들... 아무래도 그 녀석한테 힘을 강제로 주입받은 것 같군!
야마자키: 그, 그렇다면 뭐야!?
쿠니오: 뭐야, 옛날부터 정해진 거지!?
(쿠니오가 카토와 야마자키에게 어퍼컷을 날린 뒤 승리포즈를 취한다.)
쿠니오: 때리고 치료하라고!!
사사키: 마치 꼭 고장난 텔레비젼을 고치는 것 같네...
카토: 응!? 어? 정말 힘이 가라앉아 버렸어!!
야마자키: 어떻게 된 거야!?
쿠니오: 이게 뜨거운 주먹이라는 거야!! 또 힘이 날뛰기 시작하면 사양말고 나한테 와! 때리고 치료해 줄 테니!! ...우린 여기서 물러가지만 너희들 나머지 경기에서도 힘내라고! 그럼!
(쿠니오와 스가타가 떠난다.)
카토와 야마자키: ......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오다니... 기뻐!!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키무라: 먼저 이름을 자칭해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타카하시: 우 왕 후? 일본어로 읽으면...
미야가사키: 그만! 그런 건 말하지마!! ...보스로부터 명령이니. ...그보다 카토, 야마자키! 너희들에 대한 내용을 부하가 찾아주었어!!
야마자키: 너였어!? 우릴 미행했던 녀석이!!
하야시: 역시 버틸 수 있는 남자는 다른 거군.
미야가사키: 바보! 아니야!! 이 녀석들의 기술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렇지만 쿠니오를 막을 수 있는 모습을 보면 보통 사람한테는 취급할 수 없는 인물이야? 라고 생각하고 한층 더 궁금하던 참이야.
카토: 그거 좋지! 널 쓰러뜨리겠어!!
미야가사키: 켁!! 이 힘은 쉽게 따라할 수 없군...
야마자키: 여지없이 심한 사람을 탐지하러 돌아다니고, 초대장까지 보내 버리다니! 얕보지 말라고!!
미야가사키: 자, 잠깐... 확실히 미행은 했었지만, 초대장은 내가 보내지 않았어.
(수수께끼의 남자들과 일당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용케도 이 녀석들을 유인해 냈군... 이 녀석들 중 2명은 내가 만나보고 싶은 사람 베스트 3에 들어간 녀석들이야.
타카하시: 당신의 성함은 뭐예~요!?
마츠도: 난 마츠도... 라고만 자칭해 두자. 이쪽은 츠바키. 미야가사키와 남은 4명을 이루어 합친 남자다.
츠바키: 음... 이 녀석들을 이용해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지만...
사사키: 우 왕 후는... 이제야 생각났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사용하는 집단으로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츠바키: 그렇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키무라: 두 사람밖에 보내지지 않은 초대장에 대해 그 말을 잊어선 안된다고!!
마츠도: 뭐~야, 그건 쉬운 거야. 미야가사키와 완전 똑같고. 나도 두 사람의 힘을 조사하고 싶어서 특별히 초대장을 보냈어. 뭐 게다가 내가 개발한 약 효과를 시험하고 싶었지만, 마침 좋은 상대가 너희들이었다...는 거야.
야마자키: 어째서 그 정도까지 우리들의 힘을 알고 싶은 거야?
마츠도: 내가 너희들의 힘을 알고 싶은 건 모든 힘에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연구... 라고도 말해 놓을까?
카토: ...그렇군, 알았어. 그렇다면 마음껏 맛보거라. 이 나쁜 힘을!!
마츠도: 으억! 역시 이 힘은 강해!!
야마자키: (윽!! 쿠니오와 싸웠을 때와 다르게 쑤신 힘이...!!)
마츠도: 크헤헤! 그 힘은 아무래도 나한테도 관련이 있는 것 같군! 하지만 이번엔 여기서 돌아가지. 아직 정식 무대에 서는 건 이르렀지만, 좋은 공부가 되었고 내 약도 그저 그런 제품이었으니. 너희들의 힘은... 반드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마츠도가 떠나고 야마다가 등장한다.)
타카하시: 어!? 야마다!!
야마다: 켁켁!! 너희들!! 이건 위험해!!!
(야마다가 도망치자 야마자키가 잡으러 간다.)
야마자키: 너! 나한테 이상한 힘을 넣다니! 웃기지 마!!
(타카하시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타카하시:언제쯤이면 250엔 돌려줄꺼야!!
(사사키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사사키: 내 일장기 도시락에 있는 매실장아찌 먹었던 앙심으으을!!
(하야시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하야시: 나한테 얻었던 방석 9장 돌려줘~!!
(키무라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키무라: 빌린 상태에서 뺏어간 내 체육바지 당장 돌려주라고!!
(카토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카토: 우리 가게에서 무전취식하지 말라고!!
전원: 기다려, 이 자식아!!
타카하시: 카토. 오늘은 무슨 일로 모두를 모았을까?
카토: 번화한 장소에서 소문이 난... 수수께끼의 격투대회라는 거? 초대장이 온 거야!
사사키: 아이고, 이런? 그건 야마자키한테도 왔던 거네.
하야시: 이 대회는 뭐야!? 우릴 무시하는 거야~!!
키무라: 우릴 얕보았던 대회 같은 거 당장 부숴버리겠어!! 그러므로 타카하시는 거기서 참가를 표명해.
카토: 성급하군, 키무키무... 하지만 참가하는 건데!
타카하시: 과연 카토~! 얍! 기세등등한 남자!!
(야마자키가 등장한다.)
야마자키: 하아, 하아... 겨우 도착했다.
하야시: 야마자키! 시간 못 지켜~!! 벌로 나의 빅뱅을 받아라!!
타카하시: 어! 이건 오히려 보상!!
카토: 야마자키가 지각한 것 됐지만, 늦은 이유가... 혹시 누군가한테 걸치고 있다든가?
야마자키: 카토... 너도? 지난 대회 직후부터 늘 누군가한테 걸치고 있는데.
카토: 이럴 수가! 훌륭한 헤이안쿄[5]!!
타카하시: 뛰어난 인텔리전스!!
키무라: 이미 2명에게 관여하는 가치가 없어.
사사키: 그런데... 초대장이 보내져 왔던 두 사람한테는 초대장과 함께 어설픈 행적까지 보내져 왔던 느낌이군.
키무라: 그렇다고 하면, 야마자키. 지난번과 같이 너도 우리 팀에 맡기고 대회 참가를 허락한다.
야마자키: 어~... 그럴 의도로 여기에 호명되었는데. 또 이 인원으로 참가하는 건 좋은데 말이야. 내가 절차를 밟아 둘게. (너희들에게 맡길 수 없으니까.)
카토: 그래~! 그럼 야마자키한테 그 정도 맡겨 주지!
(야마자키를 제외한 나머지 메이안 고교 팀 멤버들이 떠난다.)
하야시: 절차를 귀찮게 멋대로 나선 건 심한 거야? 그런 면책으로 빅뱅 형은 관두자.
야마자키: 아~ 정말 착하군! (넌 전에 빅뱅 실패로 소란을 크게 핀 주제에 잘난 척 하기는... 카토와 나한테 왔던 초대장과 어설픈 행적. 그렇군, 이 힘이 우리들과 관계되어 있는 것 같군...)
(야마자키가 야마다의 술법을 쓰고 있다.)
야마자키: 게다가... 이런 힘을 주었던 남자가 그 대회 이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고... 점점 괴상한 대회가 되어왔어.)
무엇인지 아무렇게나 되는 팀이지만, 다시 결성되어 대회 우승을 노리는데 카토와 야마자키의 그 힘과 그걸 전수한 남자의 행방은 무엇일까...?
야마자키: 음! 저 녀석은... 그 남자의 힘을 배척한 쿠니오야!?
(열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스가타: 이 팀이 다음 상대인 것 같아요. 쿠니오 선배님!
쿠니오: 어, 이 녀석들은... 이전에 개최된 대회에 있었지?
키무라: 너! 우릴 기억하고 있지 않다니!! 그렇다면 우리들의 공격을 받고 생각해 내거라!!
타카하시: 틀림없이 너희들의 몸은 우릴 기억하고 있다고옹~!
이치죠: 좀처럼 마음이 안 좋은 사정을 말해 주는 군요...
쿠니오: ...아니야, 이 녀석들을 기억하지 않아도 몇 명이서 나오는 검은 힘... 이 짜증나는 감각은 잊을 수 없어!!
나나세: 이 사람들... 그 남자가 있다고 말한 학교 학생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타카하시: 이런... 이 녀석, 정말 몸이 익히고 있었던 것 같아.
카토: 정말 그렇군... 이 녀석 때문에 내 힘이 쑤시고 있는 거다!
야마자키: 지금이야 말로 이 힘으로 쿠니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겠군...
쿠니오: 바라던 바야! 빨리 덤벼라!!
쿠니오: 그 검은 힘이 여기까지 성장할 줄은...
카토: 윽!! 내 힘이...
야마자키: (젠장... 나도 그래...)
카토: 날뛰기 시작할 것 같고, 억제당한다... 마치 나 이외에 두 힘의 의지가 서로 마주친 것 같아...
스가타: 이 녀석들... 괜찮을까?
쿠니오: 너희들... 아무래도 그 녀석한테 힘을 강제로 주입받은 것 같군!
야마자키: 그, 그렇다면 뭐야!?
쿠니오: 뭐야, 옛날부터 정해진 거지!?
(쿠니오가 카토와 야마자키에게 어퍼컷을 날린 뒤 승리포즈를 취한다.)
쿠니오: 때리고 치료하라고!!
사사키: 마치 꼭 고장난 텔레비젼을 고치는 것 같네...
카토: 응!? 어? 정말 힘이 가라앉아 버렸어!!
야마자키: 어떻게 된 거야!?
쿠니오: 이게 뜨거운 주먹이라는 거야!! 또 힘이 날뛰기 시작하면 사양말고 나한테 와! 때리고 치료해 줄 테니!! ...우린 여기서 물러가지만 너희들 나머지 경기에서도 힘내라고! 그럼!
(쿠니오와 스가타가 떠난다.)
카토와 야마자키: ......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오다니... 기뻐!!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키무라: 먼저 이름을 자칭해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타카하시: 우 왕 후? 일본어로 읽으면...
미야가사키: 그만! 그런 건 말하지마!! ...보스로부터 명령이니. ...그보다 카토, 야마자키! 너희들에 대한 내용을 부하가 찾아주었어!!
야마자키: 너였어!? 우릴 미행했던 녀석이!!
하야시: 역시 버틸 수 있는 남자는 다른 거군.
미야가사키: 바보! 아니야!! 이 녀석들의 기술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렇지만 쿠니오를 막을 수 있는 모습을 보면 보통 사람한테는 취급할 수 없는 인물이야? 라고 생각하고 한층 더 궁금하던 참이야.
카토: 그거 좋지! 널 쓰러뜨리겠어!!
미야가사키: 켁!! 이 힘은 쉽게 따라할 수 없군...
야마자키: 여지없이 심한 사람을 탐지하러 돌아다니고, 초대장까지 보내 버리다니! 얕보지 말라고!!
미야가사키: 자, 잠깐... 확실히 미행은 했었지만, 초대장은 내가 보내지 않았어.
(수수께끼의 남자들과 일당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용케도 이 녀석들을 유인해 냈군... 이 녀석들 중 2명은 내가 만나보고 싶은 사람 베스트 3에 들어간 녀석들이야.
타카하시: 당신의 성함은 뭐예~요!?
마츠도: 난 마츠도... 라고만 자칭해 두자. 이쪽은 츠바키. 미야가사키와 남은 4명을 이루어 합친 남자다.
츠바키: 음... 이 녀석들을 이용해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지만...
사사키: 우 왕 후는... 이제야 생각났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사용하는 집단으로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츠바키: 그렇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키무라: 두 사람밖에 보내지지 않은 초대장에 대해 그 말을 잊어선 안된다고!!
마츠도: 뭐~야, 그건 쉬운 거야. 미야가사키와 완전 똑같고. 나도 두 사람의 힘을 조사하고 싶어서 특별히 초대장을 보냈어. 뭐 게다가 내가 개발한 약 효과를 시험하고 싶었지만, 마침 좋은 상대가 너희들이었다...는 거야.
야마자키: 어째서 그 정도까지 우리들의 힘을 알고 싶은 거야?
마츠도: 내가 너희들의 힘을 알고 싶은 건 모든 힘에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연구... 라고도 말해 놓을까?
카토: ...그렇군, 알았어. 그렇다면 마음껏 맛보거라. 이 나쁜 힘을!!
마츠도: 으억! 역시 이 힘은 강해!!
야마자키: (윽!! 쿠니오와 싸웠을 때와 다르게 쑤신 힘이...!!)
마츠도: 크헤헤! 그 힘은 아무래도 나한테도 관련이 있는 것 같군! 하지만 이번엔 여기서 돌아가지. 아직 정식 무대에 서는 건 이르렀지만, 좋은 공부가 되었고 내 약도 그저 그런 제품이었으니. 너희들의 힘은... 반드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마츠도가 떠나고 야마다가 등장한다.)
타카하시: 어!? 야마다!!
야마다: 켁켁!! 너희들!! 이건 위험해!!!
(야마다가 도망치자 야마자키가 잡으러 간다.)
야마자키: 너! 나한테 이상한 힘을 넣다니! 웃기지 마!!
(타카하시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타카하시:언제쯤이면 250엔 돌려줄꺼야!!
(사사키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사사키: 내 일장기 도시락에 있는 매실장아찌 먹었던 앙심으으을!!
(하야시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하야시: 나한테 얻었던 방석 9장 돌려줘~!!
(키무라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키무라: 빌린 상태에서 뺏어간 내 체육바지 당장 돌려주라고!!
(카토가 야마다를 잡으러 간다.)
카토: 우리 가게에서 무전취식하지 말라고!!
전원: 기다려, 이 자식아!!
==# 아키바 학원 #==
아키바 학원의 일부 학생들이 모인 아키바 학원 팀은 전날 운동회에 이어 격투대회 초대장이 왔다...
타카오카: 카와나카! 기다렸소이다!!
카와나카: 오~! 기다리게 했군...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그 소이다라는 어조, 어떻게 된 거야?
타카오카: 난투협주곡에서 소이다를 쓰기 시작하고 난 뒤에 끊을 수 없게 됐소이다...
카와나카: 그, 그런 거였군... 이 시대에 소이다 어조는 핫토리 학원 일당들도 사용하지 않는데. 그것보다 요즘, 주변 학교 학생들이 습격당한 사건이 많으니 무섭지 않아?
타카오카: 나도 궁금해서 등하교 때가 우울할 지어다. 그저께 같을 때, 습격 현장을 목격했소이다!
카와나카: 이봐 이봐, 그거 위험하구먼... 그래서 넌 습격당했던 녀석을 도운 거야?
타카오카: 물론 저 세상에서 지켜보고 있었소이다.
카와나카: 네가 저 세상가기가 되어서 어떡할 건데?
타카오카: 사실은 그늘에 숨어서 습격한 틈을 발견하고... 사오토메한테 익혔던 오라 펀치를 빵하고 맞추었소이다! 그러자 습격자가 깜짝 놀라 도망갔소이다.
카와나카: 오! 대단하군!!
타카오카: 단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이 있습니다!
카와나카: 여러분!? 나 밖에 없고... 소이다는 철저하지 않군.
타카오카: 습격당했던 사람한테도 오라 펀치를 빵하고 맞추어 버렸소이다!
카와나카: 아차~! 그러면 너도 습격자 중 한명이잖아!
타카오카: 그래서 어제부터 경찰 아저씨가 말을 건 거 아니냐고 걱정하고 걱정하고...
카와나카: 그냥 그늘에서 안 보이게 오라 펀치를 내놓았으니 얼굴은 탄로나지 않겠지... 그런데 재난이었군.
타카오카: 그런 사건이 있었던 과정에서 어제 격투대회 초대장이 왔소이다.
카와나카: 어! 너한테도 초대장이 왔었어? 이전 대회에 참가했을 때 우리 멤버 전원에게 왔었군. 물론, 모두에게 확인해 두었지만 이번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고 해.
타카오카: 예!? 참가하는 것이옵니까? 이 대회와 습격사건은 상관있다는 소문이... 습격한 복수가 무섭소이다!! 참가하고 싶지 않소이다아~~!!!
카와나카: 응!? 너도 참가한다고 생각해서 벌써 참가 신청 냈어. 평상시와 같은 인원이 참가하면 너도 참가한다고 생각했는데...
타카오카: 싫~소~이다.
카와나카: 미안해, 이젠 늦었어. 취소할 수 없는 규정이었으니...
타카오카: 흑흑흑...
타카오카는 희망하지 않았지만 다시 결성된 아키바 학원 팀. 초대장을 보낸 주인과 그 목적은 대체 무엇일까...?
카와나카: 이쯤에서 더 강한 팀과 대결할 것 같아...
타카오카: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카와나카: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형.. 그다지 강할 것 같이 보이지 않군요!
토라이치: 훗... 그렇군...
카와나카: 뭐! 너희들에게 질 리가 없겠지!
타카오카: 카와나카 군! 잠깐 잠깐 잠깐!!
카와나카: 야! 이럴 때 왜 그래?
타카오카: 너무 자극하면 어렵소이다!! 상대의 모습조차 무섭소이다. 그런 태연한 모습의 인간, 정상일 리가 없소이다...
토라이치: 이봐! 제대로 들린다고!!
토라지: 우릴 바보로 만든 죄는 무거워! 그 얕보게 말하는 방법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때려눕히겠어!! 각오해라!!
타카오카: 히이이이~~~~~!
토라지: 겁에 질린 거에 비해 강하잖아!!
토라이치: 우리의 완패야...
타카오카: 너희들의 기술, 눈썰미로 해 보았지만 힘이 없으면 일반 기술로 되어버릴지어다.
토라지: !! 그건 무슨 소리야!?
타카오카: 너희들의 힘이 있으니 처음으로 뜻이 있다는 기술... 힘이 없는 우리가 사용해도 강하지 않소이다. 그냥 힘을 맡기는 기술이라는 것이오!!
토라이치: 너! 이겼다고 급히 마음이 강해지다니!! 오늘은 물러나지만... 두고 보자!!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올 줄은... 달성했냐가 있었군.
카와나카: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미야가사키: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타카오카... 며칠 동안, 윗사람한테 명령받고 널 지켜보았지만...
타카오카: 그렇게 말씀해 보면 뒤를 돌아보면 항상 똑같은 남자가 있었소이다.
카와나카: 여러 가지로 날카롭게 추궁하고 싶지만... 미야가사키였나? 너, 미행이 서투르군!! 그리고 타카오카는 분명히 미행을 눈치 챘다고!! 어, 그러니까 그래서 미야가사키는 왜 타카오카를 미행했던 거야?
미야가사키: 그 이유는 보스한테 물어봤으면 좋겠지만... 나로서는 타카오카 네가 맘에 들지 않으니까 여러 약점을 수색할 의도이기도 했었지만. 당한 부하를 위해 그리고 오늘 여기에서 널 쓰러뜨리기 위해서다!!
타카오카: 당한 부하!? 뭐~야. 그러면 한시름 놓을지어다.
카와나카: 어떻게 된 거야? 말하는 게 보이지 않아!
타카오카: 하지만 내가 오라 펀치를 맞추어 버렸던 녀석의 보스가 이 녀석이오. 이 녀석은 약하기 때문에 엄청 여유로워!! 라고 생각했소이다.
카와나카: 잠깐 기다려... 이전에 미야가사키를 만나고 있던 말투지만?
타카오카: 미야가사키 요우키는 유치원 때 부터 중학교 때까지 동급생이지만 이름 걱정에 음침하고 친구가 없는 불쌍한 녀석이오. 호호호!
미야가사키: 타카오카, 너!! 그런 말 하지말라고 몇번 말하면 알겠어?
카와나카: 호호호가 아니라고, 타카오카! 동급생이 미행하고 있는데 "어, 그 녀석 요즘 배후에 있군" 이라고 생각했던 것 뿐이냐고!?
타카오카: 맞소!
카와나카: 하하하... 역시 넌 어떤 의미에선 대단해.
타카오카: 칭찬을 받고 자란 남자, 타카오카라고 하오.
카와나카: 칭찬 못해~!!
미야가사키: ...이 녀석은 옛날부터 이런 느낌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난 밖으로 내쫓아 버려졌어! 오늘이야말로 그걸 끝내겠어!!
미야가사키: 젠자~앙! 또 내가 진 거냐고!!
타카오카: 넌 옛날부터 다른 사람의 기술을 도둑질한 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자신의 기술을 닦아 보는 건 어떠냐?
카와나카: 그 발언은 아키바 학원 팀에게 부메랑 슛...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용케도 그들을 잘 꾀어냈구나.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카와나카: 이번엔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미야가사키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를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 그리고...
카와나카: 넌 레이호 전직 학생회 팀의...
마츠도: 마츠도다! 아키바 학원 팀이 여기에 남은 거야... 나도 기다리고 있었던 참이야!!
카와나카: 우리한테 볼일이라고?
마츠도: 너희들이 지닌 다른 사람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라는 능력을 찾고 싶어서인걸. 미야가사키에게 정찰을 부탁하거나, 초대장을 보냈다는 셈이야. 뭐 나도 비슷한 것 같은 걸 할 수 있을까, 기술 효과를 올리거나 약 연구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너희들 같은 녀석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는 거야!
카와나카: 약이라고? 이상한 일당들에게 얽혀져 버렸군...
마츠도: 마음 놓거라. 너희들한테 약은 쓰지 않아. 나 자신이 쓰고 약 효과를 시험하는 것 뿐이야. 그 테스트로 너희들을 상대해 주지.
타카오카: 그런 엄청난 얘기는 알고 있지만, 츠바키라는 남자는 그런 음침한 기운을 끌어넣으시고 뭘 꾸미는 짓이오?
츠바키: 용케도 그 말을 들어주었어! 이대로 싸워 보자고 생각하니 간이 콩알만 해 졌어!!
카와나카: 새, 생각났어! 우 왕 후는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굴복시켜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굉장한 정답이야!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우리가 이기면 너희들은 우릴 따르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해 주지... 가능하면 재기불능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은데.
타카오카: 우아아아앙! 무서워!! 돌아가고 싶어~~~!!!
마츠도: 완전한 패배다... 너희들의 힘은 강했군. 정식 무대에 설 시기를 착각했지만, 좋은 공부가 되었어. 약 효과도 확인되었고. 너희들의 기술 복제 능력은 상상 그 이상의 것이었고, 앞으로는 너희들의 복제 능력을 복제하도록 해 주겠어! 다음번에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는 일을 기대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갈게... 안녕!
(마츠도가 떠난다.)
카와나카: 얼굴은 치밀어 오르지만 떠날 때는 상당한 남자였군...
츠바키: 역시 굉장했었어!!
타카오카: 무슨 소리이신가?
츠바키: 물론 너희들의 힘이야!! 꼭 우리 우 왕 후에 들어와 주고 싶어.
카와나카: 아니야... 어차피 우두머리는 너의 엄마인거지?
츠바키: 어떻게든 그걸 부탁해! 이봐, 미야가사키. 여느 때처럼 물건을!!
미야가사키: 네!! 이거, 츠바키 님께서 집필하신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상중하편 세트입니다.
츠바키: 여기에 우리 수수께끼의 격투술의 기술이 자세히 실려 있으니까! 습득하려먼 1세트 더 가져와!!
타카오카: 이제 돌아가고 싶소!!!
미야가사키: 지금이면 이 세트가 2만 5천엔 가운데 3천엔! 게다가 또 1세트가 붙어 있는 캠페인도 실시되고 있어! 타카오카!!
츠바키: 아니! 너희들이 들어와 준다면 이건 선물로 하지!! 제발, 부탁해!! 마음껏 기술을 습득해라!!
타카오카와 카와나카: 시끄러!!
(타카오카와 카와나카가 츠바키와 미야가사키를 날린다.)
츠바키와 미야가사키: 어~라~!!
타카오카: 어!? 그 녀석들이 사용하던 기술을 빵하고 습득할 수 있었도다...
카와나카: 이제 다들 돌아갈 준비가 된 것 같으니 냉큼 돌아가자!
타카오카: 좋소 좋소!!
(타카오카와 카와나카가 떠나고 필살기에 맞고 날아간 츠바키와 미야가사키가 쓰러진다.)
츠바키: 모, 모두 전수받았어... 컥.
타카오카: 카와나카! 기다렸소이다!!
카와나카: 오~! 기다리게 했군...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그 소이다라는 어조, 어떻게 된 거야?
타카오카: 난투협주곡에서 소이다를 쓰기 시작하고 난 뒤에 끊을 수 없게 됐소이다...
카와나카: 그, 그런 거였군... 이 시대에 소이다 어조는 핫토리 학원 일당들도 사용하지 않는데. 그것보다 요즘, 주변 학교 학생들이 습격당한 사건이 많으니 무섭지 않아?
타카오카: 나도 궁금해서 등하교 때가 우울할 지어다. 그저께 같을 때, 습격 현장을 목격했소이다!
카와나카: 이봐 이봐, 그거 위험하구먼... 그래서 넌 습격당했던 녀석을 도운 거야?
타카오카: 물론 저 세상에서 지켜보고 있었소이다.
카와나카: 네가 저 세상가기가 되어서 어떡할 건데?
타카오카: 사실은 그늘에 숨어서 습격한 틈을 발견하고... 사오토메한테 익혔던 오라 펀치를 빵하고 맞추었소이다! 그러자 습격자가 깜짝 놀라 도망갔소이다.
카와나카: 오! 대단하군!!
타카오카: 단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이 있습니다!
카와나카: 여러분!? 나 밖에 없고... 소이다는 철저하지 않군.
타카오카: 습격당했던 사람한테도 오라 펀치를 빵하고 맞추어 버렸소이다!
카와나카: 아차~! 그러면 너도 습격자 중 한명이잖아!
타카오카: 그래서 어제부터 경찰 아저씨가 말을 건 거 아니냐고 걱정하고 걱정하고...
카와나카: 그냥 그늘에서 안 보이게 오라 펀치를 내놓았으니 얼굴은 탄로나지 않겠지... 그런데 재난이었군.
타카오카: 그런 사건이 있었던 과정에서 어제 격투대회 초대장이 왔소이다.
카와나카: 어! 너한테도 초대장이 왔었어? 이전 대회에 참가했을 때 우리 멤버 전원에게 왔었군. 물론, 모두에게 확인해 두었지만 이번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고 해.
타카오카: 예!? 참가하는 것이옵니까? 이 대회와 습격사건은 상관있다는 소문이... 습격한 복수가 무섭소이다!! 참가하고 싶지 않소이다아~~!!!
카와나카: 응!? 너도 참가한다고 생각해서 벌써 참가 신청 냈어. 평상시와 같은 인원이 참가하면 너도 참가한다고 생각했는데...
타카오카: 싫~소~이다.
카와나카: 미안해, 이젠 늦었어. 취소할 수 없는 규정이었으니...
타카오카: 흑흑흑...
타카오카는 희망하지 않았지만 다시 결성된 아키바 학원 팀. 초대장을 보낸 주인과 그 목적은 대체 무엇일까...?
카와나카: 이쯤에서 더 강한 팀과 대결할 것 같아...
타카오카: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카와나카: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형.. 그다지 강할 것 같이 보이지 않군요!
토라이치: 훗... 그렇군...
카와나카: 뭐! 너희들에게 질 리가 없겠지!
타카오카: 카와나카 군! 잠깐 잠깐 잠깐!!
카와나카: 야! 이럴 때 왜 그래?
타카오카: 너무 자극하면 어렵소이다!! 상대의 모습조차 무섭소이다. 그런 태연한 모습의 인간, 정상일 리가 없소이다...
토라이치: 이봐! 제대로 들린다고!!
토라지: 우릴 바보로 만든 죄는 무거워! 그 얕보게 말하는 방법이 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때려눕히겠어!! 각오해라!!
타카오카: 히이이이~~~~~!
토라지: 겁에 질린 거에 비해 강하잖아!!
토라이치: 우리의 완패야...
타카오카: 너희들의 기술, 눈썰미로 해 보았지만 힘이 없으면 일반 기술로 되어버릴지어다.
토라지: !! 그건 무슨 소리야!?
타카오카: 너희들의 힘이 있으니 처음으로 뜻이 있다는 기술... 힘이 없는 우리가 사용해도 강하지 않소이다. 그냥 힘을 맡기는 기술이라는 것이오!!
토라이치: 너! 이겼다고 급히 마음이 강해지다니!! 오늘은 물러나지만... 두고 보자!!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올 줄은... 달성했냐가 있었군.
카와나카: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미야가사키: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타카오카... 며칠 동안, 윗사람한테 명령받고 널 지켜보았지만...
타카오카: 그렇게 말씀해 보면 뒤를 돌아보면 항상 똑같은 남자가 있었소이다.
카와나카: 여러 가지로 날카롭게 추궁하고 싶지만... 미야가사키였나? 너, 미행이 서투르군!! 그리고 타카오카는 분명히 미행을 눈치 챘다고!! 어, 그러니까 그래서 미야가사키는 왜 타카오카를 미행했던 거야?
미야가사키: 그 이유는 보스한테 물어봤으면 좋겠지만... 나로서는 타카오카 네가 맘에 들지 않으니까 여러 약점을 수색할 의도이기도 했었지만. 당한 부하를 위해 그리고 오늘 여기에서 널 쓰러뜨리기 위해서다!!
타카오카: 당한 부하!? 뭐~야. 그러면 한시름 놓을지어다.
카와나카: 어떻게 된 거야? 말하는 게 보이지 않아!
타카오카: 하지만 내가 오라 펀치를 맞추어 버렸던 녀석의 보스가 이 녀석이오. 이 녀석은 약하기 때문에 엄청 여유로워!! 라고 생각했소이다.
카와나카: 잠깐 기다려... 이전에 미야가사키를 만나고 있던 말투지만?
타카오카: 미야가사키 요우키는 유치원 때 부터 중학교 때까지 동급생이지만 이름 걱정에 음침하고 친구가 없는 불쌍한 녀석이오. 호호호!
미야가사키: 타카오카, 너!! 그런 말 하지말라고 몇번 말하면 알겠어?
카와나카: 호호호가 아니라고, 타카오카! 동급생이 미행하고 있는데 "어, 그 녀석 요즘 배후에 있군" 이라고 생각했던 것 뿐이냐고!?
타카오카: 맞소!
카와나카: 하하하... 역시 넌 어떤 의미에선 대단해.
타카오카: 칭찬을 받고 자란 남자, 타카오카라고 하오.
카와나카: 칭찬 못해~!!
미야가사키: ...이 녀석은 옛날부터 이런 느낌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난 밖으로 내쫓아 버려졌어! 오늘이야말로 그걸 끝내겠어!!
미야가사키: 젠자~앙! 또 내가 진 거냐고!!
타카오카: 넌 옛날부터 다른 사람의 기술을 도둑질한 것 밖에 할 수 없으니까... 자신의 기술을 닦아 보는 건 어떠냐?
카와나카: 그 발언은 아키바 학원 팀에게 부메랑 슛...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용케도 그들을 잘 꾀어냈구나.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카와나카: 이번엔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미야가사키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를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 그리고...
카와나카: 넌 레이호 전직 학생회 팀의...
마츠도: 마츠도다! 아키바 학원 팀이 여기에 남은 거야... 나도 기다리고 있었던 참이야!!
카와나카: 우리한테 볼일이라고?
마츠도: 너희들이 지닌 다른 사람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라는 능력을 찾고 싶어서인걸. 미야가사키에게 정찰을 부탁하거나, 초대장을 보냈다는 셈이야. 뭐 나도 비슷한 것 같은 걸 할 수 있을까, 기술 효과를 올리거나 약 연구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너희들 같은 녀석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는 거야!
카와나카: 약이라고? 이상한 일당들에게 얽혀져 버렸군...
마츠도: 마음 놓거라. 너희들한테 약은 쓰지 않아. 나 자신이 쓰고 약 효과를 시험하는 것 뿐이야. 그 테스트로 너희들을 상대해 주지.
타카오카: 그런 엄청난 얘기는 알고 있지만, 츠바키라는 남자는 그런 음침한 기운을 끌어넣으시고 뭘 꾸미는 짓이오?
츠바키: 용케도 그 말을 들어주었어! 이대로 싸워 보자고 생각하니 간이 콩알만 해 졌어!!
카와나카: 새, 생각났어! 우 왕 후는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굴복시켜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굉장한 정답이야!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물론 우리가 이기면 너희들은 우릴 따르든가 재기 불능이든가 하나를 선택해 주지... 가능하면 재기불능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은데.
타카오카: 우아아아앙! 무서워!! 돌아가고 싶어~~~!!!
마츠도: 완전한 패배다... 너희들의 힘은 강했군. 정식 무대에 설 시기를 착각했지만, 좋은 공부가 되었어. 약 효과도 확인되었고. 너희들의 기술 복제 능력은 상상 그 이상의 것이었고, 앞으로는 너희들의 복제 능력을 복제하도록 해 주겠어! 다음번에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는 일을 기대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갈게... 안녕!
(마츠도가 떠난다.)
카와나카: 얼굴은 치밀어 오르지만 떠날 때는 상당한 남자였군...
츠바키: 역시 굉장했었어!!
타카오카: 무슨 소리이신가?
츠바키: 물론 너희들의 힘이야!! 꼭 우리 우 왕 후에 들어와 주고 싶어.
카와나카: 아니야... 어차피 우두머리는 너의 엄마인거지?
츠바키: 어떻게든 그걸 부탁해! 이봐, 미야가사키. 여느 때처럼 물건을!!
미야가사키: 네!! 이거, 츠바키 님께서 집필하신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상중하편 세트입니다.
츠바키: 여기에 우리 수수께끼의 격투술의 기술이 자세히 실려 있으니까! 습득하려먼 1세트 더 가져와!!
타카오카: 이제 돌아가고 싶소!!!
미야가사키: 지금이면 이 세트가 2만 5천엔 가운데 3천엔! 게다가 또 1세트가 붙어 있는 캠페인도 실시되고 있어! 타카오카!!
츠바키: 아니! 너희들이 들어와 준다면 이건 선물로 하지!! 제발, 부탁해!! 마음껏 기술을 습득해라!!
타카오카와 카와나카: 시끄러!!
(타카오카와 카와나카가 츠바키와 미야가사키를 날린다.)
츠바키와 미야가사키: 어~라~!!
타카오카: 어!? 그 녀석들이 사용하던 기술을 빵하고 습득할 수 있었도다...
카와나카: 이제 다들 돌아갈 준비가 된 것 같으니 냉큼 돌아가자!
타카오카: 좋소 좋소!!
(타카오카와 카와나카가 떠나고 필살기에 맞고 날아간 츠바키와 미야가사키가 쓰러진다.)
츠바키: 모, 모두 전수받았어... 컥.
==# 센리다이 고교 #==
대회 장소인 하나조노초에 가까운 곳에 있는 센리다이 고교. 레이호가 주최한 운동회보다도 이전 사건이지만, 레이호의 속임수로 인해 하나조노 고교와 대립했던 학교이기도 하다. 그때 소노카와를 중심으로 결성된 센리다이 봄버즈라는 팀이 지금도 여전하고, 지난 대회에도 이 인원으로 참가했다.
(모리가 등장한다.)
소노카와: 어, 모리. 하나조노 고교 학생이 습격되었다는 사건에 대해 뭔가 알아냈어?
모리: 소노카와, 기다리게 했지? 어쩐지 호랑이를 자칭한 녀석한테 습격을 당한 것 같지만, 그 외에는 홀가분해. 그 호랑이를 자칭한 녀석도 모르겠고.
소노카와: 어~ 호랑이를 자칭한 녀석은 전에 쿠니오 형님한테 들었던 더블 타이거라는 형제일지도 몰라.
모리: 흠, 그런 거였군... (또 쿠니오 얘기가 되겠어... 여기선 얘기를 피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그 습격과 하나조노초에서 개최되는 격투대회가 관련 있을 것 같다는 얘기도 듣고 있었는데 말이야. 뒤에 위험한 일당들이 있다는 소문이라고.
소노카와: 그렇군... 우리 동네가 그런 일당들에게 훼손당한 건 좀... 뭐 초대장도 온 셈이고, 또 센리다이 봄버즈로 대회에 참가해 괴상한 일당들을 쓰러뜨려 버리자!!
모리: 어어, 그래... 알았어. (정말이야...? 이렇게 되면 이 녀석은 다른 사람 얘기를 못 들었군...)
소노카와: 대회와 습격사건이 관련되어 있으니 습격범이 대회에서 발견되면, 일석이조야. 이전에 하나조노 고교에게 끼쳤던 민폐 속죄... 도 되고.
모리: 어, 그렇군. (하나조노 고교에게 끼쳤던 민폐는 너의 폭주가 원인인데.)
소노카와: 좋아! 그럼 대회 참가 절차를 밟으러 갔다 올게!!
(소노카와가 떠난다.)
모리: 하... 저 녀석, 나쁜 녀석이 아닌데... 또 귀찮게 연루되어 버렸군.
소노카와 외에 몸이 조금 노그라진 센리다이 봄버즈이지만... 하나조노 고교 학생을 습격했던 범인을 찾으며 하나조노초의 악향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섰다.
모리: 상대가 모두 힘이 강하니 큰일났어...
소노카와: 이제 조금있으면 끝나니까 힘내!
모리: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소노카와: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형... 하필이면 이런 약한 팀이 남았어요.
토라이치: 이상하군... 대전 카드에 상당한 재능을 타고났었냐?
소노카와: 그 마스크는... 쿠니오 형님께서 말한 녀석... 당신들이 더블 타이거!! 잘도 하나조노 고교 학생을 습격했구나! 우릴 무르게 보다니...!! 하나조노초에 전해진 악은 우리들이 용서할 수 없어!
토라지: 어쩐지 이 녀석들도 착각하는 것 같지만...
토라이치: 이렇게 약소한 팀한테 착각당해도 상관없어. 빨리 결판을 내자, 토라지!
토라지: 우와~~!! 이런 녀석들한테 지다니!!!
토라이치: 밑겨지지 않아! 지금까지 수련해 왔던 시간이 바보스럽게 느껴졌어...
소노카와: 이젠 하나조노초에서 나쁜 짓 하지 말아주세요..
토라지: 습격사건은 우리가 일으키지 않았어!!
토라이치: 아니, 이젠 됐어... 이 상태로 집에 가서 격투기에서 은퇴하는 걸 생각해 보자... 그럼 잘 있어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나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설마 더블 타이거까지 쓰러지다니... 거기 비열한 주장의 기술에 비밀이 있으시군요!?
소노카와: 넌 누구야?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당신 같은 상스러운 남자와 얘기하는 것도 싫으니 빨리 저한테 필요한 걸 말해 버립니다용~!
소노카와: 무, 무슨!? 내가 상스럽다고?
시모키타: 가만히 내 말을 들으세요~! 하나조노 학생들을 습격했던 건 제 동료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조노의 리키를 유인해 내기 위해서야양!! 그 미끼로 너희들이 덤벼들어 버렸던 원인!! 그러니까, 너희들을 빨리 끝내고 싶은 거야앙!
소노카와: 으응! 그랬었군!!
시모키타: 그럼 싸움을 시작하자고!
시모키타: 케히이이이이이이잉!! 이젠 안되겠엉!!
소노카와: 어때, 졌어?
수수께끼의 남자: 크헤헤, 여전하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오랜만이군. 츠루마츠인 소노카와!
소노카와: 다 당신은!? 도... 뭐지 ...에몽? 이었던가!!
모리: 위험해... 착각하지 말라고!!
소노카와: 그래, 니자에몽으로 개명한 마츠도 님이셨군요.
마츠도: 물이 있는 장소에서 온 유령 같은 착각은 안된다고!! 그건 좋다 치고... 초대장을 제대로 보냈는지가 있었던 것 같군.
소노카와: 그 초대장은 당신이... 그렇다는 건 당신이 대회 주최자이신가요!?
마츠도: 주최자가 한 명이라는 거군.
소노카와: 왜 저 같은 사람에게...
마츠도: 이봐 이봐... 겸손한 거야? 곱상한 녀석이잖아! 그렇게 멋진 기술을 지녀두면서. 내가 네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변신 기술로 널 위장하고 그 기술을 따라해도 칠흑의 에너지밖에 발생하지 않으니. 네가 일으킨 그 막대한 파워를 시연해 주고싶다고 생각해서 너한테 초대장을 보냈어.
소노카와: 그럼, 하나조노 고교 학생들을 습격했던 녀석도...
수수께끼의 남자: 그건 내 부하가 한 소행이야...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시모키타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라는 집단을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 하나조노 고교 습격 담당은... 미야가사키였던가? 나로서는 리키를 이 장소에 서게 하고 싶었지만... 그냥 마츠도가 소노카와한테도 가치를 혼란시키는 것 같으니까 된 걸로 해 두자.
소노카와: 당신의 목적은...?
츠바키: 이 녀석들 5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만, 난 이 녀석들과 함께 팀을 이용해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모리: 우 왕 후는...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이라는 그룹이라!
츠바키: 명답이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 주마... 라고 생각했지만, 소노카와 말고는 의논할 가치가 없어.
소노카와: 내 동료들을 손 대게 하지 못해!!
츠바키: 호호! 용맹하군!! 그 용맹함, 싸움이 끝나도 이어지는 걸 기대하겠어!!
마츠도: 크헉. 역시 너의 기술은 다른 누구의 기술보다도 강렬해!! 그러니까 내 연구 대상이 되어있지만! 그냥 따라하려면 쉽지 않은 기술이군. 하지만 기다리고 있어. 언젠가 반드시 익힐 테니까!! 언젠가 다음에 기술 연구에 협력해 줘!!
소노카와: 예, 그래도 돼요? 제 기술로 괜찮으면 기꺼이.
마츠도: 그럼 또 부탁한다!!
(마츠도가 떠나고 미야코다가 등장한다.)
미야코다: 너 갑자기 생리현상을 억제할 수 없는 것 같군!?
소노카와: 어! 누구세요!?
미야코다: 츠바키 님의 직속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사실은 말야 내가 그 전에 위험한 타이밍에 재채기가 나와 버린 성가신 몸이었어... 너도 위험한 타이밍에 빅뱅이 발동되어 버린다는 성가신 몸이지?
소노카와: 예, 그냥...
미야코다: 그런 당신에게 수수께끼의 격투기 교본!!
소노카와: 그거... 뭐예요?
미야코다: 츠바키 님이 집필하셨던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이며... 이걸 정기구독하면 강해지면서 갑작스런 생리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면 3권 세트로...
소노카와: 으!? 참아야 되는데!!
미야코다: 잠깐 기다려! 그런 걸 여기서 발동하면...!!
(소노카와가 발동한 빅뱅으로 미야코다가 공중에 뜨고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뀐다.)
미야코다: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모리가 등장한다.)
소노카와: 어, 모리. 하나조노 고교 학생이 습격되었다는 사건에 대해 뭔가 알아냈어?
모리: 소노카와, 기다리게 했지? 어쩐지 호랑이를 자칭한 녀석한테 습격을 당한 것 같지만, 그 외에는 홀가분해. 그 호랑이를 자칭한 녀석도 모르겠고.
소노카와: 어~ 호랑이를 자칭한 녀석은 전에 쿠니오 형님한테 들었던 더블 타이거라는 형제일지도 몰라.
모리: 흠, 그런 거였군... (또 쿠니오 얘기가 되겠어... 여기선 얘기를 피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그 습격과 하나조노초에서 개최되는 격투대회가 관련 있을 것 같다는 얘기도 듣고 있었는데 말이야. 뒤에 위험한 일당들이 있다는 소문이라고.
소노카와: 그렇군... 우리 동네가 그런 일당들에게 훼손당한 건 좀... 뭐 초대장도 온 셈이고, 또 센리다이 봄버즈로 대회에 참가해 괴상한 일당들을 쓰러뜨려 버리자!!
모리: 어어, 그래... 알았어. (정말이야...? 이렇게 되면 이 녀석은 다른 사람 얘기를 못 들었군...)
소노카와: 대회와 습격사건이 관련되어 있으니 습격범이 대회에서 발견되면, 일석이조야. 이전에 하나조노 고교에게 끼쳤던 민폐 속죄... 도 되고.
모리: 어, 그렇군. (하나조노 고교에게 끼쳤던 민폐는 너의 폭주가 원인인데.)
소노카와: 좋아! 그럼 대회 참가 절차를 밟으러 갔다 올게!!
(소노카와가 떠난다.)
모리: 하... 저 녀석, 나쁜 녀석이 아닌데... 또 귀찮게 연루되어 버렸군.
소노카와 외에 몸이 조금 노그라진 센리다이 봄버즈이지만... 하나조노 고교 학생을 습격했던 범인을 찾으며 하나조노초의 악향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섰다.
모리: 상대가 모두 힘이 강하니 큰일났어...
소노카와: 이제 조금있으면 끝나니까 힘내!
모리: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소노카와: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형... 하필이면 이런 약한 팀이 남았어요.
토라이치: 이상하군... 대전 카드에 상당한 재능을 타고났었냐?
소노카와: 그 마스크는... 쿠니오 형님께서 말한 녀석... 당신들이 더블 타이거!! 잘도 하나조노 고교 학생을 습격했구나! 우릴 무르게 보다니...!! 하나조노초에 전해진 악은 우리들이 용서할 수 없어!
토라지: 어쩐지 이 녀석들도 착각하는 것 같지만...
토라이치: 이렇게 약소한 팀한테 착각당해도 상관없어. 빨리 결판을 내자, 토라지!
토라지: 우와~~!! 이런 녀석들한테 지다니!!!
토라이치: 밑겨지지 않아! 지금까지 수련해 왔던 시간이 바보스럽게 느껴졌어...
소노카와: 이젠 하나조노초에서 나쁜 짓 하지 말아주세요..
토라지: 습격사건은 우리가 일으키지 않았어!!
토라이치: 아니, 이젠 됐어... 이 상태로 집에 가서 격투기에서 은퇴하는 걸 생각해 보자... 그럼 잘 있어라...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나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설마 더블 타이거까지 쓰러지다니... 거기 비열한 주장의 기술에 비밀이 있으시군요!?
소노카와: 넌 누구야?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당신 같은 상스러운 남자와 얘기하는 것도 싫으니 빨리 저한테 필요한 걸 말해 버립니다용~!
소노카와: 무, 무슨!? 내가 상스럽다고?
시모키타: 가만히 내 말을 들으세요~! 하나조노 학생들을 습격했던 건 제 동료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조노의 리키를 유인해 내기 위해서야양!! 그 미끼로 너희들이 덤벼들어 버렸던 원인!! 그러니까, 너희들을 빨리 끝내고 싶은 거야앙!
소노카와: 으응! 그랬었군!!
시모키타: 그럼 싸움을 시작하자고!
시모키타: 케히이이이이이이잉!! 이젠 안되겠엉!!
소노카와: 어때, 졌어?
수수께끼의 남자: 크헤헤, 여전하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오랜만이군. 츠루마츠인 소노카와!
소노카와: 다 당신은!? 도... 뭐지 ...에몽? 이었던가!!
모리: 위험해... 착각하지 말라고!!
소노카와: 그래, 니자에몽으로 개명한 마츠도 님이셨군요.
마츠도: 물이 있는 장소에서 온 유령 같은 착각은 안된다고!! 그건 좋다 치고... 초대장을 제대로 보냈는지가 있었던 것 같군.
소노카와: 그 초대장은 당신이... 그렇다는 건 당신이 대회 주최자이신가요!?
마츠도: 주최자가 한 명이라는 거군.
소노카와: 왜 저 같은 사람에게...
마츠도: 이봐 이봐... 겸손한 거야? 곱상한 녀석이잖아! 그렇게 멋진 기술을 지녀두면서. 내가 네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변신 기술로 널 위장하고 그 기술을 따라해도 칠흑의 에너지밖에 발생하지 않으니. 네가 일으킨 그 막대한 파워를 시연해 주고싶다고 생각해서 너한테 초대장을 보냈어.
소노카와: 그럼, 하나조노 고교 학생들을 습격했던 녀석도...
수수께끼의 남자: 그건 내 부하가 한 소행이야...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이 쓰러뜨린 시모키타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라는 집단을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 하나조노 고교 습격 담당은... 미야가사키였던가? 나로서는 리키를 이 장소에 서게 하고 싶었지만... 그냥 마츠도가 소노카와한테도 가치를 혼란시키는 것 같으니까 된 걸로 해 두자.
소노카와: 당신의 목적은...?
츠바키: 이 녀석들 5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만, 난 이 녀석들과 함께 팀을 이용해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모리: 우 왕 후는...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이라는 그룹이라!
츠바키: 명답이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 주마... 라고 생각했지만, 소노카와 말고는 의논할 가치가 없어.
소노카와: 내 동료들을 손 대게 하지 못해!!
츠바키: 호호! 용맹하군!! 그 용맹함, 싸움이 끝나도 이어지는 걸 기대하겠어!!
마츠도: 크헉. 역시 너의 기술은 다른 누구의 기술보다도 강렬해!! 그러니까 내 연구 대상이 되어있지만! 그냥 따라하려면 쉽지 않은 기술이군. 하지만 기다리고 있어. 언젠가 반드시 익힐 테니까!! 언젠가 다음에 기술 연구에 협력해 줘!!
소노카와: 예, 그래도 돼요? 제 기술로 괜찮으면 기꺼이.
마츠도: 그럼 또 부탁한다!!
(마츠도가 떠나고 미야코다가 등장한다.)
미야코다: 너 갑자기 생리현상을 억제할 수 없는 것 같군!?
소노카와: 어! 누구세요!?
미야코다: 츠바키 님의 직속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사실은 말야 내가 그 전에 위험한 타이밍에 재채기가 나와 버린 성가신 몸이었어... 너도 위험한 타이밍에 빅뱅이 발동되어 버린다는 성가신 몸이지?
소노카와: 예, 그냥...
미야코다: 그런 당신에게 수수께끼의 격투기 교본!!
소노카와: 그거... 뭐예요?
미야코다: 츠바키 님이 집필하셨던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이며... 이걸 정기구독하면 강해지면서 갑작스런 생리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면 3권 세트로...
소노카와: 으!? 참아야 되는데!!
미야코다: 잠깐 기다려! 그런 걸 여기서 발동하면...!!
(소노카와가 발동한 빅뱅으로 미야코다가 공중에 뜨고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뀐다.)
미야코다: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핫토리 학원 #==
레이호 학원의 보스 격인 류이치와 류지지만, 이전에는 그들의 아버지가 이사장을 맡은 핫토리 학원에 다녔었다. 그런 핫토리 학원 앞에도 이번 습격사건에 관한 소문과 격투대회 개최 얘기가 오면서 이전 대회에 참가한 핫토리 학원 팀이 다시 결성되었다.
(요리츠네와 미츠사다가 등장한다.)
요리츠네: 미츠사다, 어떻게 된 거냐!?
미츠사다: 요리츠네 님! 하나조노초를 중심으로 한 습격사건과 관련된 조사를 보고하겠습니다. 핫토리 류이치와 류지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습격자인 행지가 그들과 비슷하다는 것 뿐이며 아직 그들의 소행이라는 확실한 정보는 파악되지 못했습니다.
요리츠네: 음! 그랬었군!! 습격자의 모습 정보에 의하면 호랑이의 복면을 썼다... 라는 정보도 들어와 있다. 핫토리 형제와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 핫토리 형제에게 혐의를 받는다고 난처하는 자는 그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수장님도 재차 그렇다. 또 조만간 개최되는 격투대회와 습격사건 관련이 좋다는 정보에서 살피면 대회에서 나아갈 수만 있다면 그들의 혐의가 풀려질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이 가능한 사건이지만... 츠게 님과는 다르게 핫토리 학원 정예부대가 가세할 의향이다.
미츠사다: 분부를 받들겠습니다. 그렇다면 즉시 다른 사건을 임무로 수행하던 중 정예부대에게 전하겠습니다!
요리츠네: 음! 조심해서 가거라!!
(미츠사다가 떠난다.)
요리츠네: 핫토리 형제... 너희들한테는 계속 신세를 졌지만, 설마 우리가 가세할 때가 오려고 하다니. 우리가 수련한 성과를 보일 극이 있으면 대단하지만, 글쎄...
더블 드래곤 형제의 재회와 가세하기 위해 참가한 핫토리 학원 정예부대에서 바꾼 핫토리 학원 팀... 과연 목적은 달성될 것인가!?
미츠사다: 음!? 누구냐!!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요리츠네: 너희들...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 악대관의 명령으로 허리에 끈을 찬 거냐!?
미츠사다: 요리츠네 님. 이놈들은 알아서 돌고 있는 자라고...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너 이상하게 말했잖아... 그것 때문에 회전을 멈출 타이밍이 엇갈렸다고!
토라이치: 뭐 됐어... 너희들 호랑이 마스크 쓴 녀석들 찾고 있었던 거지?
요리츠네: 음! 그랬군!! 무심코 크게 놀랐던 참이다...
미츠사다: 습격사건은 너희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너희들의 주먹으로 확인해 보겠다!!
토라이치: 좋아!! 마음이 놓일 때까지 확인해 보거라!!
토라지: 이, 이게 닌자의 힘인가...
토라이치: 이 힘을 쓰지 않더라도 강한 더블 드래곤 형제... 그들의 진지함은 가량이 없구나.
요리츠네: 너희들도 핫토리 형제와 겨루어 보겠냐?
토라이치: 그래, 우리와 같이 마스크를 쓴 수수께끼의 격투술 사용이 습격사건을 일으킨다는 소문을 들으니...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습득한 더블 드래곤 형제와 한번 겨루었다...
토라지: 물론 우리는 그들도 누명이라고 말했었는데.
미츠사다: 역시!! 그렇다면 습격 소행은...
수수께끼의 남자: 헤헷! 누명 작전이 여기까지 성공하다니!!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네가 습격한 범인이냐!!
나카: 우리들이라고 하는 게 정답이야.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 습격사건은 나를 포함했던 우 왕 후라는 인간이 하고 있는 거다. 특히 핫토리 학원 주변에서 일으킨 습격사건은 내 소행이야.
미츠사다: 하나조노초에서 먼 핫토리 학원 주변까지 간 거냐!!
나카: 뭐~야, 내가 사랑하는 오토바이에 올라타면 금방 도착해 버리지!! 그냥 오토바이를 탈 수 있을 테니 내가 너희들 지구 담당에 입후보로 만들었는데 말이야.
요리츠네: 흠! 마음에 들지 않는 군!!
나카: 헤헷! 그건 너희들 지구에까지 우리들이 나아가고 있다... 라고 알면 짜증나지!?
요리츠네: 아니다! 오토바이 같은 문명의 기계로 의지하는 건 마음에 들지 않아!!
나카: 어, 그래!! 내 취미를 인정하지 않는 거야? 그러면 할 수 없군. 너희들도 강제로 굴복시킬 수밖에 없지!! 이 기회에 우리 보스가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상편 중편 하편 10세트도 사 줄테니까!!
미츠사다: 바라던 바다...
나카: 부우우우웅! 이렇게 자랑거리 없는 화석 놈들한테 지다니...
요리츠네: 이제, 너희들의 목적은...
수수께끼의 남자: 흐흠... 나카여. 일한 척은 상당히 좋았어!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요리츠네: 나카여, 상당히라니. 엄청 웃기군~~!!
미츠사다: 요리츠네 님. 캐릭터가 망가집니다.
요리츠네: 이런 이런! 콜록!! 어, 거기 유쾌한 호인은!? 푸훗!!
츠바키: 나는...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이봐, 방금 한 거 그렇게 재밌었어!?
요리츠네: 푸하하~!! 나~도~ 참을 수 없다! 넌~!! 최고~!!!
미츠사다: 그~래~서~! 츠네 님. 캐릭터를 잊지 마시라고 하셧죠!!
요리츠네: 그래도 재밌는걸!!
나카: 츠바키 니~임. 무턱대고 시시한 말장난을 한 상대에게 듣지 마십시요!! 그런 말장난은 어렸을 때부터 말씀하신 거니 그만두라고 하셨는데...
츠바키: 알았어, 알았어! 여기까지 웃긴 건 처음이니까... 기뻐서... 그건 됐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지. 우 왕 후는... 특수한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있다. 쓰러뜨린 상대를 따르게 하고, 따르지 않는 녀석들은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엄청 무서운 무투집단이야!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너희들도 내 부하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이유로 대회에 부르고 싶어서 그 계기로 나카에게 너희들이 사는 지구를 습격하게 했었다. 게다가 그 계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블 드래곤 형제와 더블 타이거에게 누명을 씌워 주었던 거야.
요리츠네: 넌 훌륭한 모사군!
츠바키: 또 나 뿐만이 아니야! 너희들에게 흥미가 있는 건.
수수께끼의 남자: 크흐흐! 기다렸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난 더블 드래곤 형제와 같은 학원에 있는 마츠도다. ...그렇군, 이 녀석들... 더블 드래곤 형제의 힘을 아는 수단이 되었군.
미츠사다: 뭐라고!? 핫토리 형제와 같은 학원에 있는 자가 대회 주최자로?
마츠도: 크흐흐! 그 학원에는 다양한 힘이 모여 있지만 그 모든 것에 흥미가 있는데. 이 대회를 개최하면 모든 캐릭터가 더 모인다고 생각해서 이번엔 주최자 측으로 참가해 보았던 거야. 그러자 대 히트! 더블 드래곤 형제에 가까운 도구 술법을 이용하는 너희들이 여기까지 남았잖아!! 역시 너희들을 유인해 내다니 정답이었군!? 츠바키!!
츠바키: 완전히 같다!!
요리츠네: 너... 우리들의 힘을 거두어들이려고 말하는 거냐!? 그만 둬.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마츠도: 응? 어디서 들었던 대사군... 뭐 됐어! 논의할 필요 없이 싸움을 시작하자!!
마츠도: 젠장, 역시 그 녀석들의 힘의 근원. 이봐 그거랑 습득은 할 수 없지만, 더블 드래곤 형제와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군... 또 하나 복제하고 싶은 기술이 늘어난 건가... 연구가 기대된다!! 그냥 기술을 복제해도 그 다음엔 어떡할지 말 못하는데~ 오늘은 이쯤에서 돌아갈게! 안녕!!
(마츠도가 떠난다.)
나카: 젠장! 자랑거리 없는 화석 놈들! 오토바이 탑승을 바보로 만들었던 것 잊지 않아! 차기 때까지 너희들의 기술을 익히고 숨통을 끊어 놓을 테니까!
(요리츠네가 전화로 수장과 통화한다.)
요리츠네: 수고하셨습니다! 어, 수장님!! 지금 끝났으니 돌아가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요리츠네가 전화를 끊는다.)
요리츠네: 음, 너도 문명의 기계를 버리고 힘을 쓰면 다음엔 너에게 승기가 있을 지도 모른다...
나카: 너 이 자식... 사람에게는 기계를 버리라고 말하면서 너희들은 버스럭버스럭 이용하잖아!
요리츠네: 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한번 더 겨룰 희망은 없냐?
나카: ...아니, 오늘은 더 이상 무리야. 억울하고, 여러가지로 관여하고 싶은 건 있지만... 순순히 돌아가기로 하지.
요리츠네: 음, 그게 좋을 것이다. 내일부터는 오직 수련만 있을 뿐...
나카: 그래 그렇군...
시모키타: ...아야야야야!! 야, 완전히 우리들이 졌군요. 하지만 이 사람들의 움직임... 공부가 되었군요옹.
나카: 분명히 마츠도도 말했지만, 이 녀석한테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았어...
시모키타: 즉시 이 녀석들의 민첩하게 움직이는 술법을 따라해 보자앙~!!
나카: 정말이야!? 너!!
시모키타: 우후후후후... 어떠세요!?
(시모키타가 요리츠네와 술법 승부를 펼치다가 미츠사다에게 등을 찔러 쓰러지고 핫토리 학원의 나머지 멤버가 등장했다.)
(요리츠네와 미츠사다가 등장한다.)
요리츠네: 미츠사다, 어떻게 된 거냐!?
미츠사다: 요리츠네 님! 하나조노초를 중심으로 한 습격사건과 관련된 조사를 보고하겠습니다. 핫토리 류이치와 류지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습격자인 행지가 그들과 비슷하다는 것 뿐이며 아직 그들의 소행이라는 확실한 정보는 파악되지 못했습니다.
요리츠네: 음! 그랬었군!! 습격자의 모습 정보에 의하면 호랑이의 복면을 썼다... 라는 정보도 들어와 있다. 핫토리 형제와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지만, 핫토리 형제에게 혐의를 받는다고 난처하는 자는 그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수장님도 재차 그렇다. 또 조만간 개최되는 격투대회와 습격사건 관련이 좋다는 정보에서 살피면 대회에서 나아갈 수만 있다면 그들의 혐의가 풀려질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이 가능한 사건이지만... 츠게 님과는 다르게 핫토리 학원 정예부대가 가세할 의향이다.
미츠사다: 분부를 받들겠습니다. 그렇다면 즉시 다른 사건을 임무로 수행하던 중 정예부대에게 전하겠습니다!
요리츠네: 음! 조심해서 가거라!!
(미츠사다가 떠난다.)
요리츠네: 핫토리 형제... 너희들한테는 계속 신세를 졌지만, 설마 우리가 가세할 때가 오려고 하다니. 우리가 수련한 성과를 보일 극이 있으면 대단하지만, 글쎄...
더블 드래곤 형제의 재회와 가세하기 위해 참가한 핫토리 학원 정예부대에서 바꾼 핫토리 학원 팀... 과연 목적은 달성될 것인가!?
미츠사다: 음!? 누구냐!!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요리츠네: 너희들...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 악대관의 명령으로 허리에 끈을 찬 거냐!?
미츠사다: 요리츠네 님. 이놈들은 알아서 돌고 있는 자라고...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너 이상하게 말했잖아... 그것 때문에 회전을 멈출 타이밍이 엇갈렸다고!
토라이치: 뭐 됐어... 너희들 호랑이 마스크 쓴 녀석들 찾고 있었던 거지?
요리츠네: 음! 그랬군!! 무심코 크게 놀랐던 참이다...
미츠사다: 습격사건은 너희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너희들의 주먹으로 확인해 보겠다!!
토라이치: 좋아!! 마음이 놓일 때까지 확인해 보거라!!
토라지: 이, 이게 닌자의 힘인가...
토라이치: 이 힘을 쓰지 않더라도 강한 더블 드래곤 형제... 그들의 진지함은 가량이 없구나.
요리츠네: 너희들도 핫토리 형제와 겨루어 보겠냐?
토라이치: 그래, 우리와 같이 마스크를 쓴 수수께끼의 격투술 사용이 습격사건을 일으킨다는 소문을 들으니...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습득한 더블 드래곤 형제와 한번 겨루었다...
토라지: 물론 우리는 그들도 누명이라고 말했었는데.
미츠사다: 역시!! 그렇다면 습격 소행은...
수수께끼의 남자: 헤헷! 누명 작전이 여기까지 성공하다니!!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네가 습격한 범인이냐!!
나카: 우리들이라고 하는 게 정답이야.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 습격사건은 나를 포함했던 우 왕 후라는 인간이 하고 있는 거다. 특히 핫토리 학원 주변에서 일으킨 습격사건은 내 소행이야.
미츠사다: 하나조노초에서 먼 핫토리 학원 주변까지 간 거냐!!
나카: 뭐~야, 내가 사랑하는 오토바이에 올라타면 금방 도착해 버리지!! 그냥 오토바이를 탈 수 있을 테니 내가 너희들 지구 담당에 입후보로 만들었는데 말이야.
요리츠네: 흠! 마음에 들지 않는 군!!
나카: 헤헷! 그건 너희들 지구에까지 우리들이 나아가고 있다... 라고 알면 짜증나지!?
요리츠네: 아니다! 오토바이 같은 문명의 기계로 의지하는 건 마음에 들지 않아!!
나카: 어, 그래!! 내 취미를 인정하지 않는 거야? 그러면 할 수 없군. 너희들도 강제로 굴복시킬 수밖에 없지!! 이 기회에 우리 보스가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 상편 중편 하편 10세트도 사 줄테니까!!
미츠사다: 바라던 바다...
나카: 부우우우웅! 이렇게 자랑거리 없는 화석 놈들한테 지다니...
요리츠네: 이제, 너희들의 목적은...
수수께끼의 남자: 흐흠... 나카여. 일한 척은 상당히 좋았어!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요리츠네: 나카여, 상당히라니. 엄청 웃기군~~!!
미츠사다: 요리츠네 님. 캐릭터가 망가집니다.
요리츠네: 이런 이런! 콜록!! 어, 거기 유쾌한 호인은!? 푸훗!!
츠바키: 나는...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이봐, 방금 한 거 그렇게 재밌었어!?
요리츠네: 푸하하~!! 나~도~ 참을 수 없다! 넌~!! 최고~!!!
미츠사다: 그~래~서~! 츠네 님. 캐릭터를 잊지 마시라고 하셧죠!!
요리츠네: 그래도 재밌는걸!!
나카: 츠바키 니~임. 무턱대고 시시한 말장난을 한 상대에게 듣지 마십시요!! 그런 말장난은 어렸을 때부터 말씀하신 거니 그만두라고 하셨는데...
츠바키: 알았어, 알았어! 여기까지 웃긴 건 처음이니까... 기뻐서... 그건 됐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지. 우 왕 후는... 특수한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있다. 쓰러뜨린 상대를 따르게 하고, 따르지 않는 녀석들은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엄청 무서운 무투집단이야!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너희들도 내 부하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이유로 대회에 부르고 싶어서 그 계기로 나카에게 너희들이 사는 지구를 습격하게 했었다. 게다가 그 계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블 드래곤 형제와 더블 타이거에게 누명을 씌워 주었던 거야.
요리츠네: 넌 훌륭한 모사군!
츠바키: 또 나 뿐만이 아니야! 너희들에게 흥미가 있는 건.
수수께끼의 남자: 크흐흐! 기다렸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난 더블 드래곤 형제와 같은 학원에 있는 마츠도다. ...그렇군, 이 녀석들... 더블 드래곤 형제의 힘을 아는 수단이 되었군.
미츠사다: 뭐라고!? 핫토리 형제와 같은 학원에 있는 자가 대회 주최자로?
마츠도: 크흐흐! 그 학원에는 다양한 힘이 모여 있지만 그 모든 것에 흥미가 있는데. 이 대회를 개최하면 모든 캐릭터가 더 모인다고 생각해서 이번엔 주최자 측으로 참가해 보았던 거야. 그러자 대 히트! 더블 드래곤 형제에 가까운 도구 술법을 이용하는 너희들이 여기까지 남았잖아!! 역시 너희들을 유인해 내다니 정답이었군!? 츠바키!!
츠바키: 완전히 같다!!
요리츠네: 너... 우리들의 힘을 거두어들이려고 말하는 거냐!? 그만 둬.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마츠도: 응? 어디서 들었던 대사군... 뭐 됐어! 논의할 필요 없이 싸움을 시작하자!!
마츠도: 젠장, 역시 그 녀석들의 힘의 근원. 이봐 그거랑 습득은 할 수 없지만, 더블 드래곤 형제와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군... 또 하나 복제하고 싶은 기술이 늘어난 건가... 연구가 기대된다!! 그냥 기술을 복제해도 그 다음엔 어떡할지 말 못하는데~ 오늘은 이쯤에서 돌아갈게! 안녕!!
(마츠도가 떠난다.)
나카: 젠장! 자랑거리 없는 화석 놈들! 오토바이 탑승을 바보로 만들었던 것 잊지 않아! 차기 때까지 너희들의 기술을 익히고 숨통을 끊어 놓을 테니까!
(요리츠네가 전화로 수장과 통화한다.)
요리츠네: 수고하셨습니다! 어, 수장님!! 지금 끝났으니 돌아가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요리츠네가 전화를 끊는다.)
요리츠네: 음, 너도 문명의 기계를 버리고 힘을 쓰면 다음엔 너에게 승기가 있을 지도 모른다...
나카: 너 이 자식... 사람에게는 기계를 버리라고 말하면서 너희들은 버스럭버스럭 이용하잖아!
요리츠네: 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한번 더 겨룰 희망은 없냐?
나카: ...아니, 오늘은 더 이상 무리야. 억울하고, 여러가지로 관여하고 싶은 건 있지만... 순순히 돌아가기로 하지.
요리츠네: 음, 그게 좋을 것이다. 내일부터는 오직 수련만 있을 뿐...
나카: 그래 그렇군...
시모키타: ...아야야야야!! 야, 완전히 우리들이 졌군요. 하지만 이 사람들의 움직임... 공부가 되었군요옹.
나카: 분명히 마츠도도 말했지만, 이 녀석한테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았어...
시모키타: 즉시 이 녀석들의 민첩하게 움직이는 술법을 따라해 보자앙~!!
나카: 정말이야!? 너!!
시모키타: 우후후후후... 어떠세요!?
(시모키타가 요리츠네와 술법 승부를 펼치다가 미츠사다에게 등을 찔러 쓰러지고 핫토리 학원의 나머지 멤버가 등장했다.)
==# 카게무라 학원 #==
레이호가 얽힌 사건과 이벤트에 호명되지 않았는데도 매번 참가한 카게무라 학원 팀... 이번에도 눈에 띄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참가를 결정하게 된다.
카미죠: 이번 격투대회는 어떻게 할 거야!?
야마모토: 응? 그거 뭔데?
카미죠: 목욕탕 안에 붙여져 있었던 포스터 못 봤어?
야마모토: 우유 빨리 마시기 경쟁에 필사적으로 못 봤어!!
카미죠: 젠장... 저기서 기침이 나지 않으면 오늘 빨리 마시기는 내가 이겼었는데...
야마모토: 어? 너 그렇게 말해서 이긴 적 없었잖아!!
카미죠: 아~아~ 알았어 알았어! 그래서 격투대회 말인데 하나조노초에서 개최한데.
야마모토: 하나조노초라면... 우리가 자주 갔었던 하천 부지 근처를 말하는 거군!?
카미죠: 맞아 맞아! 그래서 참가해도 좋다는 생각을 했었던 걸.
야마모토: 하지만... 출전하면 의미는 있는 거야?
카미죠: 잘 생각해 보라고! 하나조노에서 개최된다는 건... 하나조노의 리키가 나온다는 거야!!
야마모토: 그렇다는 건 그러니까... 쿠니오도 나온다는 말이야?
카미죠: 그래! 그런 뜻이야!! 어차피 이번에도 토도가 주최한 거지? 그러니까 레이호 녀석들은 당연히...
야마모토: 어쩐지! 쿠니오와 리키를 쓰러뜨리고 레이호가 인정해 준다... 가 아니고 게다가 레이호도 쓰러뜨려서 우리 시대의 막이 오른다는 거군!!
카미죠: 오! 너도 참가할 마음이 나왔구먼!? 이전 대회에서 모은 녀석들을 이번에도 강인하게 팀에 넣고 내일 참가 절차 밟으러 가자!!
야마모토: 응! 해 보자~!!
대회 자체에 참가가 자유지만, 틀림없이 대회 주최자로서 초대받지 않은 손님일 것이던 카게무라 학원 팀... 그런 사정은 모르고 대회 참가에 기세가 대단한 두 사람이었다.
야마모토: 어! 왔군!!
(레이호 학원 팀이 등장한다.)
카미죠: 핫핫핫! 기다리고 있었어! 이 시간을!!
코바야시: 당신들은... 아마 이전 운동회에 출전하셨던 팀 분들이시네요.
야마모토: 헤헷~ 우리도 유명해 졌어. 레이호 사천왕님이 기억해 주는 것 같아.
코바야시: 무례하면서도 당신들의 이름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카미죠: 뭐, 뭐라고? 레이호 사건에서 관여되어 있다고 했는데!?
코바야시: 모치즈키 님. 그들에 대해서 알고 계시지는... 않군요?
모치즈키: 카게무라는...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전력이 될 정도가 아니었고, 센리다이와 같은 지리적인 요소... 라는 느낌의 학교가 아니고.
오토나시: 깔끔히 팀 구성에서 제외... 되는 겁니까?
카미죠: 젠장! 뭐냐고!! 전투 능력이 된다고 생각해서 레이호 근처에 있는 카메노유까지 나가서 쿠니오 일행을 억제하려고 했었어.
코바야시: 그렇군요. 그때 쿠니오는 카메노유 앞에 떨어진 돈으로 카메노유가 쓰던 목욕물로 피로를 회복했다고...잠시 쉬지 않으면 더블 드래곤 형제를 이길 수 없었다... 라고 본인들께서 말씀했습니다. 이제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야마모토: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도통 모르겠어, 하하!!
류지: 코바야시! 이런 잡졸과 떳떳이 얘기할 시간이 아까워!! 빨리 해치워 버리자!!
코바야시: 훗... 뭐 그렇군요. 지난 얘기고. 쓰레기를 소각장에 가지고 갑시다.
카미죠: 뭐야 너, 의외로 친환경이군. 조금은 감동.
오토나시: 코바야시 선배님의 몸이 통하시지 않다니... 레벨이 상당하시군요.
카미죠: 드, 드디어 레이호를 쓰러뜨렸어!! 와아아아아아~~~!!!
야마모토: 이제야 우리들의 비원이 달성되었다아아아아아!!
수수께끼의 남자: 뭔지 시끄럽다고 생각했지만...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온 것 같군...
야마모토: 응? 너 누구야!?
미야코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탑 파이브인 타이거 파이브 내의 한명인 미야코다다. 설마 너희들이 남아 버릴 줄이야. 주최자 모두의 기대를 나쁜 뜻으로 배신했어.
카미죠: 지금 레이호를 이겼으니 기분 좋으니까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같이 쫓아버리겠어!
미야코다: 이런 이런.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그런데 여기에 남았다는 건 이 녀석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힘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야마모토: 왜 그러는 거야? 아까부터 중얼거리고 있어...
미야코다: 흠... 너희들! 레이호를 이기고 마음이 들떠진 참이지만, 그 실력으로 계속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기습당할지도 몰라!!
야마모토: 뭐라고!!?
미야코다: 거기서 우리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 님이 집필하신 수수께끼의 격투술교본을 사서 더블 드래곤 형제를 없애보지 않을래?
야마모토: 시끄럽다고! 아까부터!!
미야코다: 뭐야!?
야마모토: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기습받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장난치지 말라고!! 우선 너부터 없애 버리겠어!!
미야코다: 뭘 급히 화낸다고 생각했더니... 가소롭군! 이젠 됐어. 빨리 초대받지 못한 너희들을 배제하겠어!
미야코다: 어째서... 어째서 이런 녀석들한테... 역시 어떠한 힘을 지닌 건가?
야마모토: 우린 지금이나 레이호 학원만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이 있는 거야!
카미죠: 너 따위 같은 녀석은 여유로워!!
수수께끼의 남자: 아이고... 이런 녀석들을 내가 상대하다니.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코다. 너답지도 않다... 고 하고 싶지만, 확실히 네가 말한 대로 여기까지 남은 팀이다.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카미죠: 이번엔 누구야?
츠바키: 내가 미야코다의 보스이고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 그리고 이 자가 이번 주최자인 유지다. 특히 너희들에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유도 없겠으니 우리들의 목적을 가르쳐 주겠어. 우리 우 왕 후는... 특수한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다니고 있어. 쓰러뜨린 상대를 따르게 하고, 따르지 않는 녀석들은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엄청 무서운 무투집단인 거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너희들에게는 전혀 흥미가 없었던 거지만, 이 대회에서 여기까지 남은 건 뜻밖이고 조금씩 흥미가 나왔던 거야. 뭐 이제부터 싸워 보고 너희들은 싸울 힘이 될 것 같으면 수하로 삼지만, 쓸 수 없는 것 같으면 재기불능으로 만들 때 까지다...
야마모토: 얕보지 말라고! 이 짐승같은 놈~!! 뭐가 재기불능이야!!
카미죠: 또 한명인 유지라는 녀석은 어떤 목적인거야?
츠바키: 뭐야!? 하나조노초에서 유지라고 하면 무나카타 흥업의 외동아들인 무나카타 유지를 말하는 거냐!!
무나카타: 나도 옛날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군!
카미죠: 아 아아 아뇨! 알아요 알아요!! 쿠니오 일행과 뜨거운 싸움을 벌였던 유지 님이시군요!?
야마모토: 뭐야 카미죠, 너 겁에 질렸어? 처사에도 우리 영역을 훼손한 녀석이야!! 부숴 버리겠어!!!
무나카타: 헤헤헷! 충분히 분수도 모르는 쓰레기잖아!!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부숴 버려볼까!!
카미죠: 이 이겼다...
야마모토: 어떤 걸로!
무나카타: 진짜 부숴 버려지고 말았다...
츠바키: 지나친 충격에 할 마음조차 일어나지 못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이봐, 유지! 츠바키!! 괜찮아!? 으음... 대단하군. 럭키 펀치!!
야마모토: 넌... 시대극의 니자에몽이지?
카미죠: 아마 레이호의 마츠도...
마츠도: 응, 그래... 사실은 강한 녀석들의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이 녀석들한테 힘을 빌렸지만, 설마 너희들이 남을 줄은 나도 뜻밖의 계산이었어... 그냥 너희들한테 배우고 얻은 건 아무것도 없으니... 난 이 녀석들을 데리고 갈게. 안녕!!
(마츠도, 무나카타, 츠바키가 떠난다.)
카미죠: 야, 너희들 도망가는 거야!!
야마모토: 기죽지 않았어 이거!!
(마츠도가 우승상품을 가지러 돌아온다.)
마츠도: 어! 이걸 깜빡했어!! 유지와 츠바키한테 얻은 우승상품이야.
(마츠도가 다시 떠난다.)
카미죠: 뭐야... 칭얼거리지 않았는데 상품까지 준비하다니.
야마모토: 뭘 받았어?
카미죠: 유메미초 카메노유 연간 프리패스야!!
야마모토: 우효~~~~!!
카미죠: 그 녀석들 의외로 좋은 녀석들이군!!
(모치다, 콘도, 오니시, 카이가 등장한다.)
야마모토: 모두 모였고, 바로 카메노유에 갔다 돌아가자!!
카미죠: 어머!?
야마모토: 뭐 하는 거야? 빨리 가자~!!
카미죠: 이 프리 패스 유효기간이 어제까지였어...
야마모토: 뭐라고!!!!
카미죠: 우오이!! 마츠도 일당들, 거기서어~~~!!!
야마모토: 뭐가 무나카타 흥업의 아들이야~~!! 단순하고 초라한 놈이잖아!!
(카게무라 학원 팀이 마츠도 일행을 잡으러 간다.)
카미죠: 이번 격투대회는 어떻게 할 거야!?
야마모토: 응? 그거 뭔데?
카미죠: 목욕탕 안에 붙여져 있었던 포스터 못 봤어?
야마모토: 우유 빨리 마시기 경쟁에 필사적으로 못 봤어!!
카미죠: 젠장... 저기서 기침이 나지 않으면 오늘 빨리 마시기는 내가 이겼었는데...
야마모토: 어? 너 그렇게 말해서 이긴 적 없었잖아!!
카미죠: 아~아~ 알았어 알았어! 그래서 격투대회 말인데 하나조노초에서 개최한데.
야마모토: 하나조노초라면... 우리가 자주 갔었던 하천 부지 근처를 말하는 거군!?
카미죠: 맞아 맞아! 그래서 참가해도 좋다는 생각을 했었던 걸.
야마모토: 하지만... 출전하면 의미는 있는 거야?
카미죠: 잘 생각해 보라고! 하나조노에서 개최된다는 건... 하나조노의 리키가 나온다는 거야!!
야마모토: 그렇다는 건 그러니까... 쿠니오도 나온다는 말이야?
카미죠: 그래! 그런 뜻이야!! 어차피 이번에도 토도가 주최한 거지? 그러니까 레이호 녀석들은 당연히...
야마모토: 어쩐지! 쿠니오와 리키를 쓰러뜨리고 레이호가 인정해 준다... 가 아니고 게다가 레이호도 쓰러뜨려서 우리 시대의 막이 오른다는 거군!!
카미죠: 오! 너도 참가할 마음이 나왔구먼!? 이전 대회에서 모은 녀석들을 이번에도 강인하게 팀에 넣고 내일 참가 절차 밟으러 가자!!
야마모토: 응! 해 보자~!!
대회 자체에 참가가 자유지만, 틀림없이 대회 주최자로서 초대받지 않은 손님일 것이던 카게무라 학원 팀... 그런 사정은 모르고 대회 참가에 기세가 대단한 두 사람이었다.
야마모토: 어! 왔군!!
(레이호 학원 팀이 등장한다.)
카미죠: 핫핫핫! 기다리고 있었어! 이 시간을!!
코바야시: 당신들은... 아마 이전 운동회에 출전하셨던 팀 분들이시네요.
야마모토: 헤헷~ 우리도 유명해 졌어. 레이호 사천왕님이 기억해 주는 것 같아.
코바야시: 무례하면서도 당신들의 이름은 알고 있지 않습니다...
카미죠: 뭐, 뭐라고? 레이호 사건에서 관여되어 있다고 했는데!?
코바야시: 모치즈키 님. 그들에 대해서 알고 계시지는... 않군요?
모치즈키: 카게무라는...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전력이 될 정도가 아니었고, 센리다이와 같은 지리적인 요소... 라는 느낌의 학교가 아니고.
오토나시: 깔끔히 팀 구성에서 제외... 되는 겁니까?
카미죠: 젠장! 뭐냐고!! 전투 능력이 된다고 생각해서 레이호 근처에 있는 카메노유까지 나가서 쿠니오 일행을 억제하려고 했었어.
코바야시: 그렇군요. 그때 쿠니오는 카메노유 앞에 떨어진 돈으로 카메노유가 쓰던 목욕물로 피로를 회복했다고...잠시 쉬지 않으면 더블 드래곤 형제를 이길 수 없었다... 라고 본인들께서 말씀했습니다. 이제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야마모토: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도통 모르겠어, 하하!!
류지: 코바야시! 이런 잡졸과 떳떳이 얘기할 시간이 아까워!! 빨리 해치워 버리자!!
코바야시: 훗... 뭐 그렇군요. 지난 얘기고. 쓰레기를 소각장에 가지고 갑시다.
카미죠: 뭐야 너, 의외로 친환경이군. 조금은 감동.
오토나시: 코바야시 선배님의 몸이 통하시지 않다니... 레벨이 상당하시군요.
카미죠: 드, 드디어 레이호를 쓰러뜨렸어!! 와아아아아아~~~!!!
야마모토: 이제야 우리들의 비원이 달성되었다아아아아아!!
수수께끼의 남자: 뭔지 시끄럽다고 생각했지만...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온 것 같군...
야마모토: 응? 너 누구야!?
미야코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탑 파이브인 타이거 파이브 내의 한명인 미야코다다. 설마 너희들이 남아 버릴 줄이야. 주최자 모두의 기대를 나쁜 뜻으로 배신했어.
카미죠: 지금 레이호를 이겼으니 기분 좋으니까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같이 쫓아버리겠어!
미야코다: 이런 이런.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그런데 여기에 남았다는 건 이 녀석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힘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야마모토: 왜 그러는 거야? 아까부터 중얼거리고 있어...
미야코다: 흠... 너희들! 레이호를 이기고 마음이 들떠진 참이지만, 그 실력으로 계속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기습당할지도 몰라!!
야마모토: 뭐라고!!?
미야코다: 거기서 우리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 님이 집필하신 수수께끼의 격투술교본을 사서 더블 드래곤 형제를 없애보지 않을래?
야마모토: 시끄럽다고! 아까부터!!
미야코다: 뭐야!?
야마모토: 더블 드래곤 형제에게 기습받을 정도의 실력이라고!? 장난치지 말라고!! 우선 너부터 없애 버리겠어!!
미야코다: 뭘 급히 화낸다고 생각했더니... 가소롭군! 이젠 됐어. 빨리 초대받지 못한 너희들을 배제하겠어!
미야코다: 어째서... 어째서 이런 녀석들한테... 역시 어떠한 힘을 지닌 건가?
야마모토: 우린 지금이나 레이호 학원만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이 있는 거야!
카미죠: 너 따위 같은 녀석은 여유로워!!
수수께끼의 남자: 아이고... 이런 녀석들을 내가 상대하다니.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코다. 너답지도 않다... 고 하고 싶지만, 확실히 네가 말한 대로 여기까지 남은 팀이다.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카미죠: 이번엔 누구야?
츠바키: 내가 미야코다의 보스이고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 그리고 이 자가 이번 주최자인 유지다. 특히 너희들에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유도 없겠으니 우리들의 목적을 가르쳐 주겠어. 우리 우 왕 후는... 특수한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다니고 있어. 쓰러뜨린 상대를 따르게 하고, 따르지 않는 녀석들은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엄청 무서운 무투집단인 거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너희들에게는 전혀 흥미가 없었던 거지만, 이 대회에서 여기까지 남은 건 뜻밖이고 조금씩 흥미가 나왔던 거야. 뭐 이제부터 싸워 보고 너희들은 싸울 힘이 될 것 같으면 수하로 삼지만, 쓸 수 없는 것 같으면 재기불능으로 만들 때 까지다...
야마모토: 얕보지 말라고! 이 짐승같은 놈~!! 뭐가 재기불능이야!!
카미죠: 또 한명인 유지라는 녀석은 어떤 목적인거야?
츠바키: 뭐야!? 하나조노초에서 유지라고 하면 무나카타 흥업의 외동아들인 무나카타 유지를 말하는 거냐!!
무나카타: 나도 옛날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군!
카미죠: 아 아아 아뇨! 알아요 알아요!! 쿠니오 일행과 뜨거운 싸움을 벌였던 유지 님이시군요!?
야마모토: 뭐야 카미죠, 너 겁에 질렸어? 처사에도 우리 영역을 훼손한 녀석이야!! 부숴 버리겠어!!!
무나카타: 헤헤헷! 충분히 분수도 모르는 쓰레기잖아!!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부숴 버려볼까!!
카미죠: 이 이겼다...
야마모토: 어떤 걸로!
무나카타: 진짜 부숴 버려지고 말았다...
츠바키: 지나친 충격에 할 마음조차 일어나지 못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이봐, 유지! 츠바키!! 괜찮아!? 으음... 대단하군. 럭키 펀치!!
야마모토: 넌... 시대극의 니자에몽이지?
카미죠: 아마 레이호의 마츠도...
마츠도: 응, 그래... 사실은 강한 녀석들의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이 녀석들한테 힘을 빌렸지만, 설마 너희들이 남을 줄은 나도 뜻밖의 계산이었어... 그냥 너희들한테 배우고 얻은 건 아무것도 없으니... 난 이 녀석들을 데리고 갈게. 안녕!!
(마츠도, 무나카타, 츠바키가 떠난다.)
카미죠: 야, 너희들 도망가는 거야!!
야마모토: 기죽지 않았어 이거!!
(마츠도가 우승상품을 가지러 돌아온다.)
마츠도: 어! 이걸 깜빡했어!! 유지와 츠바키한테 얻은 우승상품이야.
(마츠도가 다시 떠난다.)
카미죠: 뭐야... 칭얼거리지 않았는데 상품까지 준비하다니.
야마모토: 뭘 받았어?
카미죠: 유메미초 카메노유 연간 프리패스야!!
야마모토: 우효~~~~!!
카미죠: 그 녀석들 의외로 좋은 녀석들이군!!
(모치다, 콘도, 오니시, 카이가 등장한다.)
야마모토: 모두 모였고, 바로 카메노유에 갔다 돌아가자!!
카미죠: 어머!?
야마모토: 뭐 하는 거야? 빨리 가자~!!
카미죠: 이 프리 패스 유효기간이 어제까지였어...
야마모토: 뭐라고!!!!
카미죠: 우오이!! 마츠도 일당들, 거기서어~~~!!!
야마모토: 뭐가 무나카타 흥업의 아들이야~~!! 단순하고 초라한 놈이잖아!!
(카게무라 학원 팀이 마츠도 일행을 잡으러 간다.)
==# 오소레잔 상업고교 #==
지난 대회에도 참가했던 오소레잔 상업고교 팀은 이번에 참가할 계획이 아니었지만...
타마야마: 큰일났어...
엔마: 타마야마... 무슨 일 있었어...?
후게: 안색이 안 좋은 듯 한데...
운타니: 여전한 안색인 듯 한데...
코즈마: 평소 안색이 안 좋은 듯 한데...
타마야마: 그것보다... 대화를 권유하고 싶어...
우가진: 얘기해...
타마야마: 오늘 있었던 무녀 실습... 무녀의 스승님한테서 공수가...
코즈마: 공수라니...?
후게: 넌 다른 현에서 학교에 들어갔어... 그래서 공수를 모른다...
운타니: 공수는... 혼령이 무녀의 몸을 빌리고 대화하는 말을 뜻한다...
코즈마: 해석... 고맙다...
타마야마: 그 말을 되돌린다... 무녀의 스승님 공수에 의하면... 성불받지 않은 곰의 유령에 홀려졌던 자들을 구하지 않으면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라는 얘기다...
우가진: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피해야만 한다...
엔마: 성불받지 않은 곰의 유령에 홀려졌던 자들...
후게: 뜻은 알 수 없다...
타마야마: 다른 무녀의 공수... 격투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우가진: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피해야만 한다...
후게: 이유의 뜻은 알 수 없다...
무녀의 공수로 인해 출전을 결정한 오소레잔 상업고교 팀. 곰의 유령이라든가 산의 분노는 무슨 뜻일까...?
코즈마: 여기까지 통과했다... 그렇지만 공수 얘기... 아직 알 수 없고...
(시구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사지: 열심히 전력 가동이다! 베이비~!! 아이쿠! 다음은 너희들이야? 우가진, 오랜만이구먼!! 여전히 안색이 좋지 않군!!
우가진: 오늘은 화장발이 안 좋아...
사지: 헤헷! 일단 지금부터 여기서 너희들과 한판 벌일 거니까 잘 부탁해!![6]
우가진: !! ...공수의 뜻을 알았다...
운타니: 다만... 싸움은 시작된다...
사지: 보기와는 다르게 힘이 세~... 근데 표정이 안 바뀌니 지칠 줄 모르게 보이는데. 그건 그렇다치고... 너희들의 공격은 딱 들어맞는군! 내가 무심코 망령으로 만들어 질 뻔했어!!
우가진: 성불받지 않은 곰의 유령... 너희들이었던 것 같다...
사지: 여전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후게: 성불받지 않은 곰...
엔마: 죽은 곰...
운타니: 시구마...
우가진: 마음 놓거라... 모든 시구마 들이여... 우리들의 염원이 담겨진 기술을 받으면... 곰들도 성불받는다... 그리고 이제 너희들도 구제되었다...
코즈마: 나무우우우우우우!!
사지: 고, 고마워... 그럼 우린 돌아갈 테니 다음엔 힘내!! 안녕!!
우가진: 다음 생애에 보자.
(시구마 고교 팀이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후헤헤... 수상한 냄새가 나는 일당들이 남았군!!
우가진: ......
타마야마: ......
엔마: ......
후게: ......
운타니: ......
코즈마: ......
우가진: ......
수수께끼의 남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거냐고!!
엔마: 네가 여기에 도착하는 걸 기다리고 있다...
수수께끼의 남자: 뭐야, 알고 있잖아!! 내가 거기에 도착하면 말하려고 생각했었어... 근데 거기까지는 너희들로 관계를 이어라!!
우가진: ......
운타니: ......
수수께끼의 남자: 어, 잘못했어! 너희들에게 부탁했던 게 잘못이었어. 일단 여기에 도착했으니까 자기 소개를 할게!
후게: 누구냐... 넌...
스미: 후헤헤... 용케도 들어주었군. 난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다!! 후헤헤... 사실은 내 형의 친구의 여동생의 친구의 남동생의 친구 부모가... 이상한 집단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되어 버려서 말이지. 그래서 너희들 같이 수상한 냄새가 엄청 싫다고! 어차피 너희들은 가짜지!? 믿는 자는 구제가 된다... 는 걸 말하니!!
코즈마: 가련하군...
엔마: 진짜는... 믿는 자를 구제하고...
타마야마: 믿지 않는 자도 구제한다...
우가진: 사람은 거기에서... 믿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엔마: 그렇다. 네가 믿지 않는다면...
타마야마: 우리가 널 구제한다...
우가진: 넌... 믿는 걸 한다...
스미: 으!? 뭐야 이 녀석들은!!? 이 녀석들이 영혼을 저주할 것 같은... 어렵군... 어쨌든 싸움을 시작하자!!
스미: 우헤헤. 나의 영혼... 정화된 건가... 커헉!!
타마야마: 이제 너도 구제되었다...
수수께끼의 남자: 스미! 일어나! 내 목소리가 들리냐!?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쳇!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군...
우가진: 너희들은...
수수께끼의 남자: 난 스미와 이 녀석들 4명의 보스이며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보스이기도 한 츠바키다!
코즈마: 우 왕 후... 오소레야마 상업고교에 들어오기 전... 우리 지역에서 유명했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드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네 말이 맞아.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우리들이 이기면 너희들은 우릴 따라 주겠어!! 뭐 그것보다 주최자 한 명이서 너희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기다리고 있어... 나와주실까.
(격투대회의 주최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크헤헤... 기대했던 일당들이 여기에 남았잖아.
후게: 이번엔 누구냐...
마츠도: 난 레이호 학원 과학부 소속의 마츠도! 과학부 따윈 들으면 너희들과 정반대인 인간으로 생각될지도 말인데. 난 너희들과 같은 힘도 인정하고 있다... 그래도 그 힘도 손에 넣을 수가 있다면 여러모로 굉장한 일이 가능해 버리는 거지?
코즈마: 이 힘은 그러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
마츠도: 뭐 특수한 힘을 지닌 녀석들에게는 자주 그렇게 말하지만... 무녀의 공수를 믿고 여기에 와 버리다니 멍청한 녀석이야.
엔마: 그냥 듣고 넘길 수 없다...
마츠도: 아직도 몰라? 그 곰의 유령이라든가 산의 분노, 격투대회 참가라는 공수는 내가 짠 계획이야... 그 무녀의 스승이라는 녀석을 특수 전파로 재우고 합성된 음성을 계획하고 재생했던 것 뿐이지만 말이야.
우가진: 너... 용서할 수 없다...
마츠도: 크헤헤. 자 성내고 힘을 개방해라. 그게 보고 싶어서 너희들을 유인했던 거니까...
(타마야마, 엔마, 후게, 운타니, 코즈마가 우 왕 후 일당을 향해 기도하고 있다.)
마츠도: 크... 설마 이 정도의 힘이었을 줄이야!! 이 힘에는 공포라고 하는 음의 힘 뿐만이 아니야... 그 안에 숨어 있는 올바른 힘도 소유한 거야? 이 올바른 힘이면... 그 녀석에게 대항할 수 있는 하나의 힘이 될지도 몰라... 그렇다손 치더라도 하면 이 힘은 아직 포기 할 수 없군. 다음에 또 이 힘을 확인하게 해 주겠어.
우가진: 넌... 이 힘의 본질을 손에 넣고 있다... 나쁜 녀석이 아닐 것 같아.
마츠도: 크헤헤. 다른 사람한테 평가받는 선악따윈 나에게는 상관없어... 난 내 길을 걸을 뿐이야. 그럼 또 보자...
(마츠도가 떠난다.)
츠바키: 크흑!! 아직도 아픔이 남았지만... 어쩐지 아까보다 꽤 편안해진 것 같아!
시모키타: 확실히! 이상해해~!!
미야코다: 너희들... 여기서 무슨 기도를 한 거야!?
후게: 너희들의 회복...
나카: ...무슨 바보같은 짓을...
미야가사키: 아니야, 이 기도 덕분인가? 평소보다 회복이 빨랐어!
나카: 그렇게 말하면... 어제까지 심했던 치통도 없어졌어!!
츠바키: 이 힘은... 역시 마츠도가 말한 올바른 힘인거야?
시모키타: 흠! 그렇지 않으면 설명할 수가 없어!
(우 왕 후 일당이 오소레잔 상업고교가 하던 기도를 하고 있다.)
츠바키: 고마워~ 고마워~!
우가진: 믿는 자는... 구제된다... 우하하하! 우하!! 우 우 히 히 힛.......
타마야마: 큰일났어...
엔마: 타마야마... 무슨 일 있었어...?
후게: 안색이 안 좋은 듯 한데...
운타니: 여전한 안색인 듯 한데...
코즈마: 평소 안색이 안 좋은 듯 한데...
타마야마: 그것보다... 대화를 권유하고 싶어...
우가진: 얘기해...
타마야마: 오늘 있었던 무녀 실습... 무녀의 스승님한테서 공수가...
코즈마: 공수라니...?
후게: 넌 다른 현에서 학교에 들어갔어... 그래서 공수를 모른다...
운타니: 공수는... 혼령이 무녀의 몸을 빌리고 대화하는 말을 뜻한다...
코즈마: 해석... 고맙다...
타마야마: 그 말을 되돌린다... 무녀의 스승님 공수에 의하면... 성불받지 않은 곰의 유령에 홀려졌던 자들을 구하지 않으면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라는 얘기다...
우가진: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피해야만 한다...
엔마: 성불받지 않은 곰의 유령에 홀려졌던 자들...
후게: 뜻은 알 수 없다...
타마야마: 다른 무녀의 공수... 격투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우가진: 산의 분노를 건드린다... 피해야만 한다...
후게: 이유의 뜻은 알 수 없다...
무녀의 공수로 인해 출전을 결정한 오소레잔 상업고교 팀. 곰의 유령이라든가 산의 분노는 무슨 뜻일까...?
코즈마: 여기까지 통과했다... 그렇지만 공수 얘기... 아직 알 수 없고...
(시구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사지: 열심히 전력 가동이다! 베이비~!! 아이쿠! 다음은 너희들이야? 우가진, 오랜만이구먼!! 여전히 안색이 좋지 않군!!
우가진: 오늘은 화장발이 안 좋아...
사지: 헤헷! 일단 지금부터 여기서 너희들과 한판 벌일 거니까 잘 부탁해!![6]
우가진: !! ...공수의 뜻을 알았다...
운타니: 다만... 싸움은 시작된다...
사지: 보기와는 다르게 힘이 세~... 근데 표정이 안 바뀌니 지칠 줄 모르게 보이는데. 그건 그렇다치고... 너희들의 공격은 딱 들어맞는군! 내가 무심코 망령으로 만들어 질 뻔했어!!
우가진: 성불받지 않은 곰의 유령... 너희들이었던 것 같다...
사지: 여전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후게: 성불받지 않은 곰...
엔마: 죽은 곰...
운타니: 시구마...
우가진: 마음 놓거라... 모든 시구마 들이여... 우리들의 염원이 담겨진 기술을 받으면... 곰들도 성불받는다... 그리고 이제 너희들도 구제되었다...
코즈마: 나무우우우우우우!!
사지: 고, 고마워... 그럼 우린 돌아갈 테니 다음엔 힘내!! 안녕!!
우가진: 다음 생애에 보자.
(시구마 고교 팀이 떠난다.)
수수께끼의 남자: 후헤헤... 수상한 냄새가 나는 일당들이 남았군!!
우가진: ......
타마야마: ......
엔마: ......
후게: ......
운타니: ......
코즈마: ......
우가진: ......
수수께끼의 남자: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거냐고!!
엔마: 네가 여기에 도착하는 걸 기다리고 있다...
수수께끼의 남자: 뭐야, 알고 있잖아!! 내가 거기에 도착하면 말하려고 생각했었어... 근데 거기까지는 너희들로 관계를 이어라!!
우가진: ......
운타니: ......
수수께끼의 남자: 어, 잘못했어! 너희들에게 부탁했던 게 잘못이었어. 일단 여기에 도착했으니까 자기 소개를 할게!
후게: 누구냐... 넌...
스미: 후헤헤... 용케도 들어주었군. 난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다!! 후헤헤... 사실은 내 형의 친구의 여동생의 친구의 남동생의 친구 부모가... 이상한 집단의 가르침을 따르도록 되어 버려서 말이지. 그래서 너희들 같이 수상한 냄새가 엄청 싫다고! 어차피 너희들은 가짜지!? 믿는 자는 구제가 된다... 는 걸 말하니!!
코즈마: 가련하군...
엔마: 진짜는... 믿는 자를 구제하고...
타마야마: 믿지 않는 자도 구제한다...
우가진: 사람은 거기에서... 믿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엔마: 그렇다. 네가 믿지 않는다면...
타마야마: 우리가 널 구제한다...
우가진: 넌... 믿는 걸 한다...
스미: 으!? 뭐야 이 녀석들은!!? 이 녀석들이 영혼을 저주할 것 같은... 어렵군... 어쨌든 싸움을 시작하자!!
스미: 우헤헤. 나의 영혼... 정화된 건가... 커헉!!
타마야마: 이제 너도 구제되었다...
수수께끼의 남자: 스미! 일어나! 내 목소리가 들리냐!?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쳇!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군...
우가진: 너희들은...
수수께끼의 남자: 난 스미와 이 녀석들 4명의 보스이며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보스이기도 한 츠바키다!
코즈마: 우 왕 후... 오소레야마 상업고교에 들어오기 전... 우리 지역에서 유명했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드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네 말이 맞아.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우리들이 이기면 너희들은 우릴 따라 주겠어!! 뭐 그것보다 주최자 한 명이서 너희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기다리고 있어... 나와주실까.
(격투대회의 주최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크헤헤... 기대했던 일당들이 여기에 남았잖아.
후게: 이번엔 누구냐...
마츠도: 난 레이호 학원 과학부 소속의 마츠도! 과학부 따윈 들으면 너희들과 정반대인 인간으로 생각될지도 말인데. 난 너희들과 같은 힘도 인정하고 있다... 그래도 그 힘도 손에 넣을 수가 있다면 여러모로 굉장한 일이 가능해 버리는 거지?
코즈마: 이 힘은 그러기 위해 있는 게 아니다...
마츠도: 뭐 특수한 힘을 지닌 녀석들에게는 자주 그렇게 말하지만... 무녀의 공수를 믿고 여기에 와 버리다니 멍청한 녀석이야.
엔마: 그냥 듣고 넘길 수 없다...
마츠도: 아직도 몰라? 그 곰의 유령이라든가 산의 분노, 격투대회 참가라는 공수는 내가 짠 계획이야... 그 무녀의 스승이라는 녀석을 특수 전파로 재우고 합성된 음성을 계획하고 재생했던 것 뿐이지만 말이야.
우가진: 너... 용서할 수 없다...
마츠도: 크헤헤. 자 성내고 힘을 개방해라. 그게 보고 싶어서 너희들을 유인했던 거니까...
(타마야마, 엔마, 후게, 운타니, 코즈마가 우 왕 후 일당을 향해 기도하고 있다.)
마츠도: 크... 설마 이 정도의 힘이었을 줄이야!! 이 힘에는 공포라고 하는 음의 힘 뿐만이 아니야... 그 안에 숨어 있는 올바른 힘도 소유한 거야? 이 올바른 힘이면... 그 녀석에게 대항할 수 있는 하나의 힘이 될지도 몰라... 그렇다손 치더라도 하면 이 힘은 아직 포기 할 수 없군. 다음에 또 이 힘을 확인하게 해 주겠어.
우가진: 넌... 이 힘의 본질을 손에 넣고 있다... 나쁜 녀석이 아닐 것 같아.
마츠도: 크헤헤. 다른 사람한테 평가받는 선악따윈 나에게는 상관없어... 난 내 길을 걸을 뿐이야. 그럼 또 보자...
(마츠도가 떠난다.)
츠바키: 크흑!! 아직도 아픔이 남았지만... 어쩐지 아까보다 꽤 편안해진 것 같아!
시모키타: 확실히! 이상해해~!!
미야코다: 너희들... 여기서 무슨 기도를 한 거야!?
후게: 너희들의 회복...
나카: ...무슨 바보같은 짓을...
미야가사키: 아니야, 이 기도 덕분인가? 평소보다 회복이 빨랐어!
나카: 그렇게 말하면... 어제까지 심했던 치통도 없어졌어!!
츠바키: 이 힘은... 역시 마츠도가 말한 올바른 힘인거야?
시모키타: 흠! 그렇지 않으면 설명할 수가 없어!
(우 왕 후 일당이 오소레잔 상업고교가 하던 기도를 하고 있다.)
츠바키: 고마워~ 고마워~!
우가진: 믿는 자는... 구제된다... 우하하하! 우하!! 우 우 히 히 힛.......
==# 유리가오카 여자고교 #==
지난 운동회에 출전했던 유리가오카 여자 팀의 모든 멤버들은 연합 팀인 고다의 팬이지만... 습격사건과 별개로 소문난 고다의 불가해한 행동을 확인하기 위해 대회 참가를 생각하고 있었던 중이었다.
사지: 치나츠... 요즘 고다 씨 소문에 대해 의논하는 건데 말이야.
치나츠: 어~! 폭주족을 고다 씨 혼자서 두들겨 패는 얘기인 거지? 알아. 알아. 고다 씨는 대단하지?
사지: 야, 과연 고다 님이라니 말하고 싶은데. 아는 사람도 당해버려서.
치나츠: 그런 폭주 행위를 한 일당들이 잘못한 거 아니야?
사지: 그런 건 교묘하게 말한 거야, 치나츠!! 아는 사람은 건전한 폭주족이야.
치나츠: 폭주족한테 건전 따윈 없겠지!!
사지: 치나츠한테 멋진 호의를 받아드렸습니다~!! 뭐 그냥 폭주족이니까 건전한 건 아니지만...
치나츠: 뭐 있어!? 명확히 말해 봐!!
사지: 뭐랄까? 고다 씨답지 않은 건가. 폭주족을 보면 닥치는 대로 습격해 오는 느낌이야.
치나츠: 저런, 그렇군. 고다 씨라면 "너희들한테는 너희들의 사정이 있으니까" 라고 말하겠지. 난 폭주족 따윈 빌어먹을 녀석들 얘기 따윈 듣지 않지만.
사지: 안녕하세요. 빌어먹을 폭주족인 사지입니다!
치나츠: 어? 뭐야? 요즘은 나한테 빌어먹을 폭주족이라고 자칭하는 거야?
사지: (얘는... 아이러니하게 통하지 않는 건가?) 어!? 아니, 농담이야 농담!!
치나츠: 그런데 나한테 상담하고 싶은 건 뭐야?
사지: 요즘 발생하기 시작한 습격사건 말인데. 고다 씨의 말과 시기가 동반되어서. 또 격투대회 통지도 타이밍이 맞아서 말이지. 그래서 치나츠도 격투대회에 출전해서 고다 씨와 습격사건을 살펴보지 않을래? 라고 생각했는데.
치나츠: 그런 거였군. 좋아. 참가할게. 그 대신 고다 씨에 대해 뭔가 알아내셨다면 가르쳐 줘.
사지: 물론이지! 고다 씨 얘기는 서로 정보를 주고받기로 하자!
치나츠: 응, 알았어. 당장 내일 유리가오카 여자 팀으로 참가 절차를 밟을게.
사지: 그래~ 땡큐! 도움이 되었어!! 그럼, 잘 부탁해~!!
고다에 대한 얘기가 얽혀져서 쉽게 참가를 결정해 버린 치나츠가 이끄는 유리가오카 여자 팀. 고다의 폭주족 습격에 대한 진상에 도달할 수 있을까?
유키: 이제 대회 주최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지.
메구미: 뭐! 뭐야!? 저 마스크 쓴 사람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마미: 어쩐지 위험한 사람이네...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여자 팀이 살아남은 것 같아요.
토라이치: 으응!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
아츠코: 어머, 너희들... 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네.
카즈요: 습격사건의 피해자는 타이거 마스크를 썼던 일당에게 당했다는 얘기야.
유키: 그렇다는 건!?
치나츠: 너희들이 범인이네!!!
토라지: 말이 멋대로 진행되는군...
토라이치: 잠깐, 그렇게 합선적인 말은 하지말라고. 우리들이 범인이면 알애내지 못한 것처럼 별개의 마스크를 쓰는 게 일반적인 거지?
치나츠: 시끄러! 우리들이 상대자야!! 덤벼라!
토라지: 말이 통하는 것 같지 않은데... 형.
토라이치: 할 수 없어... 겨루기 힘든 상대지만 싸울 수 밖에 없을 것 같군...
토라지: 겨루기 힘든 상대일지라도 지다니...
메구미: 치나츠... 이 녀석들이 아닌 것 같아. 이런 힘으로 밀고 오는 듯한 상대가 아닌게 확실해.
치나츠: 어, 그래? 그런데 고다 씨가 폭주족을 마구 쓰러뜨린다는 건 너희들 관계가 있는 거야?
토라이치: 아니, 그것도 관계 없어...
치나츠: 뭐야, 그렇군. 이제 이런 녀석들한테는 특별히 일은 없겠네.
카즈요: 맞아. 빨리 다음 상대가 나오지 않을까?
토라지: 자, 잠깐 기다려...
치나츠: 응!? 또 무슨 일인데?
토라이치: 아니, 저 그게... 다음엔 너희들도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타이거 레이디라는 팀을 결성해 보지 않을래!?
아츠코: 할 마음 없다고 했지! 그런 거!
치나츠: 빨리 꺼지라고!!
토라이치: ...네... 죄송합니다...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나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논논노노온! 이런 애들 펄떡펄떡하고 펄떡한 거 아니야? 호랑이 형제를 지치게 한 게 계획 아니었어!?
유키: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치나츠: 고다 씨에 대해 알고 있지... 않아? 이런 남자.
시모키타: 수수해~!! 이거 무례하~군~! 폭주족을 엉망으로 만드는 얘기지!? 알고 있지~!!
치나츠: 뭐야! 잠깐! 거드름 피우지 말고 자세히 가르쳐주라고!!
시모키타: 그 태도! 맘에 안 드는군~!! 사람에게 부탁할 땐 어떻게 할지 안 배웠어!?
치나츠: 넌...
시모키타: 자, 시간 초과~~! 그냥은 못 가르치겠어요!! 저한테 무리하게 알아낼 수밖에 없어요!!
치나츠: 좋아! 실력 좋게 알아내겠어!!
시모키타: 나에게 덤빌 줄은... 으흐흐! 내 손가락이 꿍꿍댄다! 이 핑거 테크로 삐약삐약 말하게 해주겠엉!?
전원: .........
시모키타: 아차! 또 우리 집 삐이처럼이라고 말하는 걸 까먹었네!! 그러니까 내 대사 다시 수정할게! 나에게 덤빌 줄은... 내 손가락이 꿍꿍댄다! 이 핑거 테크로 우리 집 삐이처럼 삐약삐약 말하게 해주겠엉!?
치나츠: 으응? 그래... 바라던 바다!!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내 핑거 테크가...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카즈요: 넌 시모키타가 말한 우 왕 후의 보스야?
츠바키: 그래... 너희들은 우 왕 후 같은 건 들어 본 적도 없을 테니 설명해 주지. 특별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무투집단 우 왕 후는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거든.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치나츠: 어느 쪽이든 싫어.
츠바키: 그럼 우릴 이길 수밖에 없는 거지. 이길 수 있다면 말야. 이제 슬슬 싸움을... 이라고 하려던 참인데 또 한명의 주최자가 기다리신 모양이군.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미인들이 모였군...
아츠코: 아~벌써? 차례차례로!! 다음은 누구야!?
무나카타: 그렇다고 그렇게 실망하지 말라고! 난 무나카타 유지!! 그 녀석한테 고다를 따라하게 하고 너희들의 말을 끄집어 냈던 건 정답이었어.
치나츠: 네가 지시를!? 누구한테!? 왜!?
무나카타: 고다를 따라한 녀석은 또 한명의 주최자야. 하지만 이 장소에는 오지 않았어. 유감이었군. 그렇지만 나의 목적이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졌으니 이제 고다를 따라하는 짓은 하지 않아.
카즈요: 목적이 이루어졌다... 라고!? 우리한테 목적이 있었다는 건?
무나카타: 거기 누나, 알고 있잖아! 너희들은 좋은 상품이 되겠으니. 일부러 고다를 따라하고 대회에 끄집어 냈다는 얘기야.
아츠코: 상품이라니 무슨 뜻이야!?
무나카타: 일단 싸워 보자. 최종적인 작품평을 결정한 뒤야. 케헤헤!!
유키: 무슨 품위없는...
(고다와 마츠도가 등장한다.)
고다: 어! 유리가오카 여자 부원들... 어쩐지 민폐를 끼친 것 같아서 미안해!
치나츠: 고, 고다 씨! ...아니요. 저희들은 아무짓도...
고다: 이 마츠도라는 녀석이 나로 변신하고 폭주족을 습격했던 것 같아서. 야, 너도 사과해!!
마츠도: 미안해!!
치나츠: 예... 하아... 그냥... 고마워...
유키: 유리가오카 여자는 특히 습격을 받지 않았으니...
고다: 어? 그랬었어!! 뭐 그렇지만 시구마 고교의 사지와 협조해서 이 녀석의 나쁜 행동을 들추려고 했던 건 고맙다!!
유리가오카 여자 고교 팀 전원: 오~~~~~!!
무나카타: 야, 너희들의 힘은 나의 예상을 뛰어넘었군. 나의 완전한 패배야... 그러고보니 싸우기 전에 말한 너희들을 상품으로라는 얘기지만 말인데... 지하 프로레슬링 여자 부문에 입문하길 원해서... 좋은 스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때?
(유리가오카 여자 팀 전원이 달려들어와 무나카타를 에워 싸며 공격한다.)
치나츠: 힘 약한 우릴 잡아서 네가 그런 행동을 꾸밀거라고 생각해?
유키: 용서 못해~!!!
무나카타: 아니 그게 미안해!! 히, 용서해 줘!!!
고다: .........
(기겁한 고다가 물러선다.)
사지: 치나츠... 요즘 고다 씨 소문에 대해 의논하는 건데 말이야.
치나츠: 어~! 폭주족을 고다 씨 혼자서 두들겨 패는 얘기인 거지? 알아. 알아. 고다 씨는 대단하지?
사지: 야, 과연 고다 님이라니 말하고 싶은데. 아는 사람도 당해버려서.
치나츠: 그런 폭주 행위를 한 일당들이 잘못한 거 아니야?
사지: 그런 건 교묘하게 말한 거야, 치나츠!! 아는 사람은 건전한 폭주족이야.
치나츠: 폭주족한테 건전 따윈 없겠지!!
사지: 치나츠한테 멋진 호의를 받아드렸습니다~!! 뭐 그냥 폭주족이니까 건전한 건 아니지만...
치나츠: 뭐 있어!? 명확히 말해 봐!!
사지: 뭐랄까? 고다 씨답지 않은 건가. 폭주족을 보면 닥치는 대로 습격해 오는 느낌이야.
치나츠: 저런, 그렇군. 고다 씨라면 "너희들한테는 너희들의 사정이 있으니까" 라고 말하겠지. 난 폭주족 따윈 빌어먹을 녀석들 얘기 따윈 듣지 않지만.
사지: 안녕하세요. 빌어먹을 폭주족인 사지입니다!
치나츠: 어? 뭐야? 요즘은 나한테 빌어먹을 폭주족이라고 자칭하는 거야?
사지: (얘는... 아이러니하게 통하지 않는 건가?) 어!? 아니, 농담이야 농담!!
치나츠: 그런데 나한테 상담하고 싶은 건 뭐야?
사지: 요즘 발생하기 시작한 습격사건 말인데. 고다 씨의 말과 시기가 동반되어서. 또 격투대회 통지도 타이밍이 맞아서 말이지. 그래서 치나츠도 격투대회에 출전해서 고다 씨와 습격사건을 살펴보지 않을래? 라고 생각했는데.
치나츠: 그런 거였군. 좋아. 참가할게. 그 대신 고다 씨에 대해 뭔가 알아내셨다면 가르쳐 줘.
사지: 물론이지! 고다 씨 얘기는 서로 정보를 주고받기로 하자!
치나츠: 응, 알았어. 당장 내일 유리가오카 여자 팀으로 참가 절차를 밟을게.
사지: 그래~ 땡큐! 도움이 되었어!! 그럼, 잘 부탁해~!!
고다에 대한 얘기가 얽혀져서 쉽게 참가를 결정해 버린 치나츠가 이끄는 유리가오카 여자 팀. 고다의 폭주족 습격에 대한 진상에 도달할 수 있을까?
유키: 이제 대회 주최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지.
메구미: 뭐! 뭐야!? 저 마스크 쓴 사람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마미: 어쩐지 위험한 사람이네...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혀, 형... 여자 팀이 살아남은 것 같아요.
토라이치: 으응!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
아츠코: 어머, 너희들... 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네.
카즈요: 습격사건의 피해자는 타이거 마스크를 썼던 일당에게 당했다는 얘기야.
유키: 그렇다는 건!?
치나츠: 너희들이 범인이네!!!
토라지: 말이 멋대로 진행되는군...
토라이치: 잠깐, 그렇게 합선적인 말은 하지말라고. 우리들이 범인이면 알애내지 못한 것처럼 별개의 마스크를 쓰는 게 일반적인 거지?
치나츠: 시끄러! 우리들이 상대자야!! 덤벼라!
토라지: 말이 통하는 것 같지 않은데... 형.
토라이치: 할 수 없어... 겨루기 힘든 상대지만 싸울 수 밖에 없을 것 같군...
토라지: 겨루기 힘든 상대일지라도 지다니...
메구미: 치나츠... 이 녀석들이 아닌 것 같아. 이런 힘으로 밀고 오는 듯한 상대가 아닌게 확실해.
치나츠: 어, 그래? 그런데 고다 씨가 폭주족을 마구 쓰러뜨린다는 건 너희들 관계가 있는 거야?
토라이치: 아니, 그것도 관계 없어...
치나츠: 뭐야, 그렇군. 이제 이런 녀석들한테는 특별히 일은 없겠네.
카즈요: 맞아. 빨리 다음 상대가 나오지 않을까?
토라지: 자, 잠깐 기다려...
치나츠: 응!? 또 무슨 일인데?
토라이치: 아니, 저 그게... 다음엔 너희들도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타이거 레이디라는 팀을 결성해 보지 않을래!?
아츠코: 할 마음 없다고 했지! 그런 거!
치나츠: 빨리 꺼지라고!!
토라이치: ...네... 죄송합니다...
(더블 타이거 형제가 떠나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논논노노온! 이런 애들 펄떡펄떡하고 펄떡한 거 아니야? 호랑이 형제를 지치게 한 게 계획 아니었어!?
유키: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치나츠: 고다 씨에 대해 알고 있지... 않아? 이런 남자.
시모키타: 수수해~!! 이거 무례하~군~! 폭주족을 엉망으로 만드는 얘기지!? 알고 있지~!!
치나츠: 뭐야! 잠깐! 거드름 피우지 말고 자세히 가르쳐주라고!!
시모키타: 그 태도! 맘에 안 드는군~!! 사람에게 부탁할 땐 어떻게 할지 안 배웠어!?
치나츠: 넌...
시모키타: 자, 시간 초과~~! 그냥은 못 가르치겠어요!! 저한테 무리하게 알아낼 수밖에 없어요!!
치나츠: 좋아! 실력 좋게 알아내겠어!!
시모키타: 나에게 덤빌 줄은... 으흐흐! 내 손가락이 꿍꿍댄다! 이 핑거 테크로 삐약삐약 말하게 해주겠엉!?
전원: .........
시모키타: 아차! 또 우리 집 삐이처럼이라고 말하는 걸 까먹었네!! 그러니까 내 대사 다시 수정할게! 나에게 덤빌 줄은... 내 손가락이 꿍꿍댄다! 이 핑거 테크로 우리 집 삐이처럼 삐약삐약 말하게 해주겠엉!?
치나츠: 으응? 그래... 바라던 바다!!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내 핑거 테크가...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카즈요: 넌 시모키타가 말한 우 왕 후의 보스야?
츠바키: 그래... 너희들은 우 왕 후 같은 건 들어 본 적도 없을 테니 설명해 주지. 특별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무투집단 우 왕 후는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거든.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치나츠: 어느 쪽이든 싫어.
츠바키: 그럼 우릴 이길 수밖에 없는 거지. 이길 수 있다면 말야. 이제 슬슬 싸움을... 이라고 하려던 참인데 또 한명의 주최자가 기다리신 모양이군.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미인들이 모였군...
아츠코: 아~벌써? 차례차례로!! 다음은 누구야!?
무나카타: 그렇다고 그렇게 실망하지 말라고! 난 무나카타 유지!! 그 녀석한테 고다를 따라하게 하고 너희들의 말을 끄집어 냈던 건 정답이었어.
치나츠: 네가 지시를!? 누구한테!? 왜!?
무나카타: 고다를 따라한 녀석은 또 한명의 주최자야. 하지만 이 장소에는 오지 않았어. 유감이었군. 그렇지만 나의 목적이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졌으니 이제 고다를 따라하는 짓은 하지 않아.
카즈요: 목적이 이루어졌다... 라고!? 우리한테 목적이 있었다는 건?
무나카타: 거기 누나, 알고 있잖아! 너희들은 좋은 상품이 되겠으니. 일부러 고다를 따라하고 대회에 끄집어 냈다는 얘기야.
아츠코: 상품이라니 무슨 뜻이야!?
무나카타: 일단 싸워 보자. 최종적인 작품평을 결정한 뒤야. 케헤헤!!
유키: 무슨 품위없는...
(고다와 마츠도가 등장한다.)
고다: 어! 유리가오카 여자 부원들... 어쩐지 민폐를 끼친 것 같아서 미안해!
치나츠: 고, 고다 씨! ...아니요. 저희들은 아무짓도...
고다: 이 마츠도라는 녀석이 나로 변신하고 폭주족을 습격했던 것 같아서. 야, 너도 사과해!!
마츠도: 미안해!!
치나츠: 예... 하아... 그냥... 고마워...
유키: 유리가오카 여자는 특히 습격을 받지 않았으니...
고다: 어? 그랬었어!! 뭐 그렇지만 시구마 고교의 사지와 협조해서 이 녀석의 나쁜 행동을 들추려고 했던 건 고맙다!!
유리가오카 여자 고교 팀 전원: 오~~~~~!!
무나카타: 야, 너희들의 힘은 나의 예상을 뛰어넘었군. 나의 완전한 패배야... 그러고보니 싸우기 전에 말한 너희들을 상품으로라는 얘기지만 말인데... 지하 프로레슬링 여자 부문에 입문하길 원해서... 좋은 스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때?
(유리가오카 여자 팀 전원이 달려들어와 무나카타를 에워 싸며 공격한다.)
치나츠: 힘 약한 우릴 잡아서 네가 그런 행동을 꾸밀거라고 생각해?
유키: 용서 못해~!!!
무나카타: 아니 그게 미안해!! 히, 용서해 줘!!!
고다: .........
(기겁한 고다가 물러선다.)
==# 시구마 고교 #==
지난 운동회에 출전했던 시구마 고교 팀은 연합 팀의 고다에게 모두 심취되어 있으나... 습격사건과 별개로 소문이 난 고다의 불온한 행동을 확인하기 위해 대회 참가를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다.
(급히 뛰어온 카자토와 소마가 숨을 헐떡이고 있다.)
카자토: 사지 니~임!!
사지: 카자토... 무슨 일이야!? 그렇게 당황스럽게!
소마: 하아 하아... 큰일났어요!
사지: 그렇게 큰일날이라도 있었던 거야!?
카자토: 정말 위험해요!
소마: 요즘 소문난 고다 씨에 대해서 말입니다!!
사지: 너희들!! 장난치지 말라고! 고다 씨가 습격 따윈 하지 않으니까 이번에 그런 얘기하면 후려친다고 말했지만!!
소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발로 차는 것만은 용서해 주십시오~!! 일본을 대표하는 발차기, 정말 위험해요!!
카자토: 정말 그 고다 씨한테 습격을 받았어요. 제 친구가!!
유키자키: 그 녀석이 거짓말 하는 거 아니야?
카자토: 그런 거 하지 않아요! 친구도 고다 씨의 도움을 받았던 사실이 있었으니 쭈~욱 존경했고!!
호시나: 마침 이번에 말이야~ 고다 씨가 누군가한테 걸려버린 거 아니야? 라는 말을 이 녀석들과 했었지만. 이번에 격투대회가 있군!? 거기서 고다 씨를 만나서 확인해 보자. 고다 씨의 의심을 풀기 위해 참가하는 거야! 습격사건과 격투대회의 고지, 그리고 고다 씨의 소문난 타이밍이 다 함께했으니. 격투대회에 출전하면 전부 다 해결될 것 같아.
사지: 그렇군. 고다 씨를 걸려들게 하려고 하는 녀석이 있어서 그 녀석이 대회와 관련된 게 가장 납득인 걸!! 좋~았어! 카자토, 소마! 너희들에게 수배 참가를 부탁한다~!!
카자토와 소마: 네!!
폭주족을 숙청한다는 이유로 소문이 난 고다. 그의 소문난 진상은 시구마 고교 팀의 인원으로 파헤칠 수 있을까...!?
사지: 젠장! 고다 씨의 정보를 전혀 들을 수 없어!!
유키자키: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호시나: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형... 폭주족 같은 녀석들이 살아남았어요.
토라이치: 훗, 설마 이런 녀석들이... 뭐 됐어. 운으로 남아 왔던 사정도 아니야!
유사: 뭐라고 임마! 훌륭하잖아!!
토라지: 일정된 타입이 지나치게 케케묵었고 받아들인 내가 수치스러워 져 왔어...
유키자키: 폭주족을 얕보지 말라고!!
토라이치: 토라지... 확실히 기가 막혀 버리는 군...
카자토: 타이거 마스크!! 너희들이 고다 씨의 모습을 하고 습격했어?
사지: 카자토! 그건 무슨 뜻이야!?
카자토: 고다 씨가 습격에 대한 소문과 같은 시기에 타이거 마스크를 쓴 녀석도 습격사건을 일으켰다는 말입니다!!
사지: 그렇군! 너희들이 고다 씨의!!
토라이치: 잠깐!! 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받아들일 것 같이 없는데... 할 수 업군. 한 판 벌이기로 하지.
사지: 좋아! 기를 쓰고 시작하자고!!
토라지: 이 녀석들... 의외로 힘이 강해!!
유키자키: 좀 전에 나온 힘은 어떻게 됐어? 어!!?
카자토: 사지 님... 아무래도 이 녀석들이 아닌 것 같아요. 습격한 녀석은 재빠르게 움직였지만, 이 녀석들은 파워 형식이니까요.
사지: 하지만 말이야... 고다 씨로 변장하고 폭주족을 습격했던 얘기는 어떻게 된 거야?
수수께끼의 남자: 이제 슬슬 그 답을 가르쳐 볼까! 어차피 네놈들이라면 정답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일 걸.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호시나: 뭐야, 넌!?
나카: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 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 마사야다!
호시나: 어? 나카마 사야!? 사실 너 여자야?
나카: 이상하다고 해서 끊지 말라고!! 성이 나카, 이름이 마사야다!!
유사: 이름은 알았는데 지금 얕보게 말했지!? 이봐!!
나카: 도발은 우리들의 인사 같은 거라고!
사지: 호~! 너도 폭주족 인간이냐!! 그렇다면 빨리 싸워보고 싶은데... 고다 씨가 말하는 게 먼저야!
나카: 사지...라. 넌 의외로 냉정하군... 뭐 됐어. 고다 말이지만, 뭘 감추려고 너희들은 고다 신도를 끄집어내기 위해 한명의 주최자가 고다의 모습을 하고 폭주족을 노리면서다. 일반인을 습격하면 가짜 고다라도 바로 탄로나니까 폭주족으로 좁히고 습격했어. 너희들이 눈에 띄기 쉽게 말이지. 이와 같이 염치없이 너희들이 대회에 참가한 거지? 계획은 성공했다는 뜻이야!
소마: 켁, 우리가 걸려들었다는 셈인가!
나카: 뭐, 그런 뜻이야! 그거랑 고다 외에 습격한 건 우리 타이거 파이브가 한 거다. 목적은 고다 사건과 완전 똑같다. 더 이상 얘기하는 건 어려우니 보스에게 묻거라. 어디까지나 보스의 명령은 일부니까 말이야. 난 너희들과 한차례 벌이고 싶다는 것도 있지만.
사지: 너희들 목적이 우리들인거지!? 그러면 우리들의 공격을 넉넉히 맛보거라!!
나카: 젠장! 역시 강하군!! 폭주족의 본고장 시구마만은 달라... 보스... 뒤를 부탁합니다...
소마: 우 왕 후라는 그룹의 보스야!?
수수께끼의 남자: 그렇다!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유사: 우 왕 후? 들은 적 없어!!
츠바키: 좋아, 가르쳐 주지. 우 왕 후는... 특수한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다니고 있어. 쓰러뜨린 상대를 따르게 하고, 따르지 않는 녀석들은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엄청 무서운 무투집단인 거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너희들도 내 부하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어떤 이유로 대회에 부르고 싶어서 그 실마리로 나카에게 너희들이 있는 지구를 습격하게 한 거야. 이전 격투대회를 개최한 더블 타이거에게 누명을 씌우면 다들 참가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해서 그들을 따라하고 습격사건을 일으킨 거다.
사지: 야! 고다 씨의 모습을 하고 폭주족을 숙청했던 녀석은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그 녀석은 이번에 여기에 오지 않았어... 난 너희들한테 일이 있어서 여기에 왔지만.
카자토: 어! 넌... 무나카타 유지!!
무나카타: 호, 날 알고 있다니... 뭐 내 부하 족장한테 알았던 거냐?
카자토: 그냥 그래... 그렇군, 우리한테 일이 있었던 놈은 너구먼?
무나카타: 어, 그래! 너도 우리 부하가 되어주고 싶어서!!
사지: 얕보지마!! 고다 씨를 이용하는 듯한 비겁한 녀석들의 부하들 같은 건 되지 않아!
무나카타: 위세가 좋은 녀석이야. 그렇지만 싸움이 끝날 쯤에는 울며 애원하지 않으면 되지만...
무나카타: 젠장!! 너희들을 부하로 삼을 의도였지만... 도리어 당하다니 한심해.
소마: 우리도 엄청 위태로웠지만.
유키자키: 싸움은 마지막에 근성을 말하는 게 보통이야!!
무나카타: 확실히... 너희들의 근성은 당해 내지 못해... 하지만, 역시 너희들 나와 같이 행동하지 않을래? 너희들의 소질... 포기하려면 섭해!
카자토: 애써 권유하는 거지만...
사지: 마침 누군가 밑으로 매달린 녀석은 질색이야!!
무나카타: 그, 그래... 그건 안 됐군. 내 앞으로 오면 오토바이용 고급 부품을 얼마든지 살 수 있었지만... 뭐 할 수 업군.
호시나: 정말이야!? 유지!!
무나카타: 그래, 물론이야! 카자토의 지인 오토바이에는 고급 부품이 달려있었지!?
카자토: 그러고보니 그랬었군! 그건 네가 샀었어!?
무나카타: 그냥 나머지 돈이지만. 부하를 원하면 그 정도 사줄께!
(시구마 고교 팀 전원이 무나카타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하고 있다.)
사지: 부디 부하로 삼아주십시오~!!
무나카타: 이봐 이봐! 혹시 오토바이로 간단히 잡을 수 있어...
(고다와 마츠도가 등장한다.)
고다: 이봐! 사지!! 내가 너희들 동료를 습격했다고 한 소문 말이지만... 이 마츠도라는 녀석이 진짜 범인이었어!! 온통 너희들한테 민폐를 끼쳐 버려서 미안했다!! 야, 너도 사과해!!
마츠도: 미안해!!
사지: 고다 씨!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당했던 동료들은 이제 괜찮아요.
(시구마 고교 팀 전원이 다시 무릎을 꿇고 사정하고 있다.)
유키자키: 어쩐지 저희들이 주제넘게 나서서 죄송했습니다!!!
무나카타: 너희들 근성은 있는데 자존심이 없군...
(급히 뛰어온 카자토와 소마가 숨을 헐떡이고 있다.)
카자토: 사지 니~임!!
사지: 카자토... 무슨 일이야!? 그렇게 당황스럽게!
소마: 하아 하아... 큰일났어요!
사지: 그렇게 큰일날이라도 있었던 거야!?
카자토: 정말 위험해요!
소마: 요즘 소문난 고다 씨에 대해서 말입니다!!
사지: 너희들!! 장난치지 말라고! 고다 씨가 습격 따윈 하지 않으니까 이번에 그런 얘기하면 후려친다고 말했지만!!
소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발로 차는 것만은 용서해 주십시오~!! 일본을 대표하는 발차기, 정말 위험해요!!
카자토: 정말 그 고다 씨한테 습격을 받았어요. 제 친구가!!
유키자키: 그 녀석이 거짓말 하는 거 아니야?
카자토: 그런 거 하지 않아요! 친구도 고다 씨의 도움을 받았던 사실이 있었으니 쭈~욱 존경했고!!
호시나: 마침 이번에 말이야~ 고다 씨가 누군가한테 걸려버린 거 아니야? 라는 말을 이 녀석들과 했었지만. 이번에 격투대회가 있군!? 거기서 고다 씨를 만나서 확인해 보자. 고다 씨의 의심을 풀기 위해 참가하는 거야! 습격사건과 격투대회의 고지, 그리고 고다 씨의 소문난 타이밍이 다 함께했으니. 격투대회에 출전하면 전부 다 해결될 것 같아.
사지: 그렇군. 고다 씨를 걸려들게 하려고 하는 녀석이 있어서 그 녀석이 대회와 관련된 게 가장 납득인 걸!! 좋~았어! 카자토, 소마! 너희들에게 수배 참가를 부탁한다~!!
카자토와 소마: 네!!
폭주족을 숙청한다는 이유로 소문이 난 고다. 그의 소문난 진상은 시구마 고교 팀의 인원으로 파헤칠 수 있을까...!?
사지: 젠장! 고다 씨의 정보를 전혀 들을 수 없어!!
유키자키: 뭐, 뭐야 저 녀석들은!!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호시나: 어쩐지 위험한 느낌이...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토라지: 형... 폭주족 같은 녀석들이 살아남았어요.
토라이치: 훗, 설마 이런 녀석들이... 뭐 됐어. 운으로 남아 왔던 사정도 아니야!
유사: 뭐라고 임마! 훌륭하잖아!!
토라지: 일정된 타입이 지나치게 케케묵었고 받아들인 내가 수치스러워 져 왔어...
유키자키: 폭주족을 얕보지 말라고!!
토라이치: 토라지... 확실히 기가 막혀 버리는 군...
카자토: 타이거 마스크!! 너희들이 고다 씨의 모습을 하고 습격했어?
사지: 카자토! 그건 무슨 뜻이야!?
카자토: 고다 씨가 습격에 대한 소문과 같은 시기에 타이거 마스크를 쓴 녀석도 습격사건을 일으켰다는 말입니다!!
사지: 그렇군! 너희들이 고다 씨의!!
토라이치: 잠깐!! 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받아들일 것 같이 없는데... 할 수 업군. 한 판 벌이기로 하지.
사지: 좋아! 기를 쓰고 시작하자고!!
토라지: 이 녀석들... 의외로 힘이 강해!!
유키자키: 좀 전에 나온 힘은 어떻게 됐어? 어!!?
카자토: 사지 님... 아무래도 이 녀석들이 아닌 것 같아요. 습격한 녀석은 재빠르게 움직였지만, 이 녀석들은 파워 형식이니까요.
사지: 하지만 말이야... 고다 씨로 변장하고 폭주족을 습격했던 얘기는 어떻게 된 거야?
수수께끼의 남자: 이제 슬슬 그 답을 가르쳐 볼까! 어차피 네놈들이라면 정답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일 걸.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호시나: 뭐야, 넌!?
나카: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 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 마사야다!
호시나: 어? 나카마 사야!? 사실 너 여자야?
나카: 이상하다고 해서 끊지 말라고!! 성이 나카, 이름이 마사야다!!
유사: 이름은 알았는데 지금 얕보게 말했지!? 이봐!!
나카: 도발은 우리들의 인사 같은 거라고!
사지: 호~! 너도 폭주족 인간이냐!! 그렇다면 빨리 싸워보고 싶은데... 고다 씨가 말하는 게 먼저야!
나카: 사지...라. 넌 의외로 냉정하군... 뭐 됐어. 고다 말이지만, 뭘 감추려고 너희들은 고다 신도를 끄집어내기 위해 한명의 주최자가 고다의 모습을 하고 폭주족을 노리면서다. 일반인을 습격하면 가짜 고다라도 바로 탄로나니까 폭주족으로 좁히고 습격했어. 너희들이 눈에 띄기 쉽게 말이지. 이와 같이 염치없이 너희들이 대회에 참가한 거지? 계획은 성공했다는 뜻이야!
소마: 켁, 우리가 걸려들었다는 셈인가!
나카: 뭐, 그런 뜻이야! 그거랑 고다 외에 습격한 건 우리 타이거 파이브가 한 거다. 목적은 고다 사건과 완전 똑같다. 더 이상 얘기하는 건 어려우니 보스에게 묻거라. 어디까지나 보스의 명령은 일부니까 말이야. 난 너희들과 한차례 벌이고 싶다는 것도 있지만.
사지: 너희들 목적이 우리들인거지!? 그러면 우리들의 공격을 넉넉히 맛보거라!!
나카: 젠장! 역시 강하군!! 폭주족의 본고장 시구마만은 달라... 보스... 뒤를 부탁합니다...
소마: 우 왕 후라는 그룹의 보스야!?
수수께끼의 남자: 그렇다!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유사: 우 왕 후? 들은 적 없어!!
츠바키: 좋아, 가르쳐 주지. 우 왕 후는... 특수한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다니고 있어. 쓰러뜨린 상대를 따르게 하고, 따르지 않는 녀석들은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엄청 무서운 무투집단인 거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것이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너희들도 내 부하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어떤 이유로 대회에 부르고 싶어서 그 실마리로 나카에게 너희들이 있는 지구를 습격하게 한 거야. 이전 격투대회를 개최한 더블 타이거에게 누명을 씌우면 다들 참가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해서 그들을 따라하고 습격사건을 일으킨 거다.
사지: 야! 고다 씨의 모습을 하고 폭주족을 숙청했던 녀석은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그 녀석은 이번에 여기에 오지 않았어... 난 너희들한테 일이 있어서 여기에 왔지만.
카자토: 어! 넌... 무나카타 유지!!
무나카타: 호, 날 알고 있다니... 뭐 내 부하 족장한테 알았던 거냐?
카자토: 그냥 그래... 그렇군, 우리한테 일이 있었던 놈은 너구먼?
무나카타: 어, 그래! 너도 우리 부하가 되어주고 싶어서!!
사지: 얕보지마!! 고다 씨를 이용하는 듯한 비겁한 녀석들의 부하들 같은 건 되지 않아!
무나카타: 위세가 좋은 녀석이야. 그렇지만 싸움이 끝날 쯤에는 울며 애원하지 않으면 되지만...
무나카타: 젠장!! 너희들을 부하로 삼을 의도였지만... 도리어 당하다니 한심해.
소마: 우리도 엄청 위태로웠지만.
유키자키: 싸움은 마지막에 근성을 말하는 게 보통이야!!
무나카타: 확실히... 너희들의 근성은 당해 내지 못해... 하지만, 역시 너희들 나와 같이 행동하지 않을래? 너희들의 소질... 포기하려면 섭해!
카자토: 애써 권유하는 거지만...
사지: 마침 누군가 밑으로 매달린 녀석은 질색이야!!
무나카타: 그, 그래... 그건 안 됐군. 내 앞으로 오면 오토바이용 고급 부품을 얼마든지 살 수 있었지만... 뭐 할 수 업군.
호시나: 정말이야!? 유지!!
무나카타: 그래, 물론이야! 카자토의 지인 오토바이에는 고급 부품이 달려있었지!?
카자토: 그러고보니 그랬었군! 그건 네가 샀었어!?
무나카타: 그냥 나머지 돈이지만. 부하를 원하면 그 정도 사줄께!
(시구마 고교 팀 전원이 무나카타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하고 있다.)
사지: 부디 부하로 삼아주십시오~!!
무나카타: 이봐 이봐! 혹시 오토바이로 간단히 잡을 수 있어...
(고다와 마츠도가 등장한다.)
고다: 이봐! 사지!! 내가 너희들 동료를 습격했다고 한 소문 말이지만... 이 마츠도라는 녀석이 진짜 범인이었어!! 온통 너희들한테 민폐를 끼쳐 버려서 미안했다!! 야, 너도 사과해!!
마츠도: 미안해!!
사지: 고다 씨!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당했던 동료들은 이제 괜찮아요.
(시구마 고교 팀 전원이 다시 무릎을 꿇고 사정하고 있다.)
유키자키: 어쩐지 저희들이 주제넘게 나서서 죄송했습니다!!!
무나카타: 너희들 근성은 있는데 자존심이 없군...
==# 세계 선발팀 #==
지난 운동회에서 토도의 수단 방법으로 결성된 세계 선발팀은 습격사건과 관련이 없지만... 운동회가 끝난 뒤에도 잠시 일본에 남아 놀고 있던 중 격투대회 개최 통보가 오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라파엘: 이번에 일본에서 개최된 이벤트... 재밌었어.
조니: 이전에도 재밌었지만 이번에도 좋았어. 토도는 역시 아이 돈 라이크지만!
헤일먼: 쾌적한 일본에 익숙해졌는데... 내일은 아이슬란드야... 추~~~워~ 돌아가기 싫어~.
라오첸: 난 아키바 학원 일당들이 가전제품 안내해 주고 선물 엄청 많이 샀다 해~ 빨리 돌아가고 싶다 해~!
빌리: 야! 너희들!! 아직 돌아가기에는 이르겠다고!
라파엘: 무슨 일이야!?
지미: 이번엔 격투대회가 개최되는 것 같아!
헤일먼: 응!? 그 격투대회는 하나조노 타운에서 하는 거네?
빌리: 헤일먼... 알고 있었어?
헤일먼: 나한테 초대장이 왔어. 디스 모닝!
라오첸: 나한테도 왔다 해.
지미: 그렇군! 6명 전원 다 모였고, 기대될 것 같은 이벤트니까 말이야! 체류를 연장하고 출전해 보자!!
조니: 오! 찬성!
라파엘: 또 재밌을 것 같은 이벤트군...
헤일먼: 이제 일본에 체류할 이유가 가능해 졌어!!
라오첸: ...난 돌아가고 싶다 해...
지미: 가장 가까운 네가 돌아가다니... 그냥 싫은 건 싫은가.
빌리: 그럼 윌리엄이라도 부를까!?
지미: 뭐!!? 그런 잡졸은 싫다고!!
빌리: 네가 말하는 잡졸이 윌리엄스겠지? 거리에서 만나면 덤벼오는 녀석. 내가 말한 건 윌리엄!
헤일먼: 미국 돗지볼 팀에서 주장을 맡은 사람이야. 그도 스트롱하니까 팀 메이트로 하는 건 찬성!
라오첸: 잠깐 기다려라 해! 그런 미국 놈보다 내가 더 강하다 해!! 그 녀석을 넣으면 내가 참가한다 해!!
지미: 그러면 이 6명으로 결정한 거지!?
라오첸: 문제 없다 해!
빌리: 응? 문제 없는 거야 있는 거야 확실히 말해!
라오첸: 그러니까! 문제 없다 해!!!
라파엘: 난투협주곡에서도 사용되었던 차이니즈 조크는 그 쯤에서 하라고... 라오첸, OK라는 거지?
라오첸: 그래서 OK다 해~!
헤일먼: 피쿵.
하마터면 라오첸이 없어질 뻔했지만 다시 단결된 세계 선발팀. 과연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지미: 후후! 오셨군!!
(레이호 학원 팀이 등장한다.)
류이치: 너희들은... 더블 드래곤!!
코바야시: 그리고 오클라호마 하이스쿨 분들께서도 오셨군요.
조니: 또 유들과 싸울 수 있다니... 재밌는 대회야!!
모치즈키: 이젠 유쾌한 친구들인거야?
헤일먼: 킨스케! 그건 없어!!
하야사카: 대단해... 두 더블 드래곤 팀은 말하지 않아도 투지만으로 벌써 싸움을 시작했군.
오토나시: 더블 드래곤끼리의 대결이라. 원활하게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돼...
빌리: 훗, 많은 걸 말할 필요도 없어!
류지: 그래... 간다!!
지미: 그 주먹... 아무래도 이번엔 토도의 명령이 아닌 직접 참가한 것 같군.
빌리: 너희들의 주먹에는 지난번에 있엇던 미혹이 사라졌어.
류이치: 훗, 역시나. 주먹을 맞추었던 것만으로 이해 할 줄은...
류지: 너희들 전직 오클라호마 팀도 녀석의 지시로 참가한 건 아닌 듯 해.
지미: 그래, 그 말이 맞아. 그런데 너희들... 누군지 찾고 있어?
류지: 그럴 작정이었지만... 여기서 져 버렸으니까 찾고 있는 녀석으로 이어지는 실이 끊어져 버린 원인이야.
류이치: 아마 앞으로 이기기만 하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조심하라고! 그 녀석은 우리에게 가까운 기술을 지녔던 모양이니까!!
지미: 그거 재밌겠는데! 그 녀석을 만나면 너희들도 전해두겠어.
류지: 그래, 부탁한다!
(레이호 학원의 더블 드래곤 형제가 퇴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음... 쓰는 솜씨가 상당히 남은 것 같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미야코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라오첸: 너! 우 왕 후라고 말했냐 해?
조니: 라오첸, 두 유 노우!?
라오첸: 몇년전까지 우리나라에서 두려움 받았던 무투집단이다 해! 요즘 그 이름을 듣지 못했다고 생각했더니... 설마 일본에...... 해.
미야코다: 호! 우리 보스가 옛날에 활동했던 걸 알고 있는 녀석이 있다니. 보스는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외국에서 활동했었다고 들었지만...
지미: 나도 우 왕 후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로 군림한 남자가 이용하는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다... 고.
미야코다: 완전 맞는 말이야. 그 보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슬슬 싸움을 시작하기로 하지.
빌리: 그 녀석들이 말한 우리들과 기술이 비슷한 녀석이 이 녀석만이 아니겠군!!
지미: 이 녀석한테 기술을 가르친 남자야말로 우 왕 후의 보스고, 그 녀석들이 찾고 있던 녀석인 거겠지...
미야코다: 거기까지 알고 있다면 설명은 필요없어. 이젠... 보스의 기술을 충분히 맛보거라!!
수수께끼의 남자: 그런가... 너희들이 살아남았군. 지나친 기쁨으로 고동이 크게 울려버리지...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지미: 넌 친 타이메이냐?
헤일먼: 당신이 빅 보스?
츠바키: 난 우 왕 후의 빅 보스 츠바키다. 친 타이메이가 아니다! 원래는 핫토리 류이치 일행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한 거지만 설마 그들과 동등한지 그 이상의 너희들과 싸울 수 있을 줄은... 기쁘다!
지미: 그렇게까지 해서 류이치 일행을 노렸던 건 어째서지?
츠바키: 그들이 우리 유파 격을 낮추었기 때문이야. 정의의 불량배에게 몇 번이든 그들은 패배하니까.
지미: 쿠니오를 말하는 거냐! 너... 이해 못 하는군. 그 녀석의 힘에 관한 근원을...
츠바키: 그보다 우리 체면이 더 중요해.
빌리: 너, 아까 우리 유파라고 했지!? 하지만 우리 유파와 다르겠지만...
츠바키: 난 류이치 일행의 동문 선배 소(宗)한테 배우고 어레인지된 격투술로 그걸 부하에게 납득하게 하는 거다.
지미: 그 녀석들이 막이라는 게 소지이라고 불렀던 사람이...
빌리: 하지만 츠바키! 너한테 류이치 일행을 복수하게 할 수 없다고!!
지미: 그 녀석들을 쓰러뜨릴테면 우릴 쓰러뜨려 보아라!
츠바키: 물론 그렇게 하지!! ...라고 말하고 싶을 참이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가 있어서 말이지. 얘기를 듣거라.
수수께끼의 남자: 크헤헤. 츠바키 날 소개해줘서 고마워!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헤일먼: 너, 니자에몽이지!?
수수께끼의 남자: 뭔가 다른 캐릭터가 얽힌 느낌도 들지만, 마츠도다. 시대극 이후군! 헤일먼! 라오첸!
라오첸: 어!! 니자에몽이라면... 변태 기술을 썼던 녀석이군 해!?
마츠도: ...어떤 의미로 변태니까 부정하지 않지만. 이번에 너희들한테 초대장을 보낸 건 나였지만, 제대로 와 줘서 도움이 되었어!
헤일먼: 왓!?
마츠도: 오래 전부터 너희들이 이끄는 세계 돗지볼 선수가 궁금해서 말인데. 그 본질을 이번에 연구하기 위해 초대한 셈이야. 이 기회에 라오첸한테 받았던 달인의 안경! 모든 사람의 기술 연구에 딱 안성맞춤이야! 모처럼 다시 만날 수 있었으니 여기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겠어.
라오첸: 고맙다는 말보다 뭘 원하냐 해!!
마츠도: 오! 좋아!! 날 이길 수 있으면 개발중인 약을 주마!
라오첸: 넌 이외로 의리가 강하다 해!
마츠도: 그것보다 말이야, 오클라호마 일당도 한번 토도한테 호명받았을 때 굉장히 궁금했던 녀석들이군. 나에게 있어서 모든 흥미가 있는 팀인 데. 너희들은. 그래도 이쯤에서 한판 부탁한다!
지미: 마츠도보다 츠바키! 우리 상대는 바로 너다!!
츠바키: 그래! 시작하기로 하자!!
츠바키: 과연 그렇군... 이 격투술이 아시아 외에 다른 땅에서 자랐고, 또 한가지 다른 기술로 진화된 것 같아. 상당히 흥미 깊은 얘기이지만... 일단 이번에 내가 패한 건 달라지지 않아.
빌리: 패배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거냐? 생각했던 것보다 장한 게 있군.
지미: 류이치 일행과도 달랐던 기술과 움직임은 우리보다 참고되었어. 고마워!
츠바키: 다시 수련해서 언젠가 다시 싸우러 갈 테니까... 기다려!
빌리: 그래, 기다리고 있을게!!
마츠도: 미국에서 훈련한 더블 드래곤... 나도 참고되었어. 류이치 대책으로도. 그리고 오클라호마에 돗지볼 선수들... 너희들도 나의 새로운 힘이 되어가겠지... 크크크!! 그땐 나도 재경기 펼쳐볼까...
지미: 너도 기다리고 있을게!!
마츠도: 그럼 우리들은 이제 물러가기로 하지. 라오첸! 약은 사례로 네 나라에 보내둘 테니 잘 받으라고!
라오첸: 너야말로 잊지 말고 잘 받으라고 해!!
(츠바키와 마츠도가 떠난다.)
조니: 또 재밌는 이벤트였어!
라파엘: 일본에는 좋은 이벤트가 많으니 질리군...
(열혈 덩크 히어로즈 팀인 쿠니오, 리키, 고다이가 등장한다.)
조니: 너희들...
쿠니오: 야~! 조니!! 너희들, 맹활약했구나!!
라파엘: 만나러 와 준 거였어...
고다이: 너희들 더블 드래곤 일행과 싸웠다면서!
지미: 그 녀석들도 우리들한테 지지 않은 강한 힘이었어...
리키: 헤일먼. 너 여전히 던지는 힘이 강했군!
헤일먼: 리키! 당신도 강해요!! 나리타카는 잘 있어요?
라오첸: 앗! 슬슬 비행기가 이륙할 시간이다 해!
조니: 돌아가기 전에 너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이제 걱정할 필요 없이 돌아... 왓!!?
(조니가 당황하며 울상을 짓고 있다.)
쿠니오: 조니, 왜 그래!? 당황해 버렸어...
조니: 노! 노! 노! 지갑도 비행기 표도 노!!!
라파엘: 지갑도 표도 잃어버린거야? 네 티켓값은 지불할 수 없어...
조니: 돌아갈 수 없어!!
(리키와 고다이가 조니 곁에 와서 방법을 가르쳐준다.)
리키: 사실은 돈이 없어도...
고다이: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 있거든~!
(쿠니오가 승리포즈를 취한다.)
쿠니오: 바스켓 때 그거라! 착한 어린이든 나쁜 어린이든 따라하지 말라고!!
라파엘: 이번에 일본에서 개최된 이벤트... 재밌었어.
조니: 이전에도 재밌었지만 이번에도 좋았어. 토도는 역시 아이 돈 라이크지만!
헤일먼: 쾌적한 일본에 익숙해졌는데... 내일은 아이슬란드야... 추~~~워~ 돌아가기 싫어~.
라오첸: 난 아키바 학원 일당들이 가전제품 안내해 주고 선물 엄청 많이 샀다 해~ 빨리 돌아가고 싶다 해~!
빌리: 야! 너희들!! 아직 돌아가기에는 이르겠다고!
라파엘: 무슨 일이야!?
지미: 이번엔 격투대회가 개최되는 것 같아!
헤일먼: 응!? 그 격투대회는 하나조노 타운에서 하는 거네?
빌리: 헤일먼... 알고 있었어?
헤일먼: 나한테 초대장이 왔어. 디스 모닝!
라오첸: 나한테도 왔다 해.
지미: 그렇군! 6명 전원 다 모였고, 기대될 것 같은 이벤트니까 말이야! 체류를 연장하고 출전해 보자!!
조니: 오! 찬성!
라파엘: 또 재밌을 것 같은 이벤트군...
헤일먼: 이제 일본에 체류할 이유가 가능해 졌어!!
라오첸: ...난 돌아가고 싶다 해...
지미: 가장 가까운 네가 돌아가다니... 그냥 싫은 건 싫은가.
빌리: 그럼 윌리엄이라도 부를까!?
지미: 뭐!!? 그런 잡졸은 싫다고!!
빌리: 네가 말하는 잡졸이 윌리엄스겠지? 거리에서 만나면 덤벼오는 녀석. 내가 말한 건 윌리엄!
헤일먼: 미국 돗지볼 팀에서 주장을 맡은 사람이야. 그도 스트롱하니까 팀 메이트로 하는 건 찬성!
라오첸: 잠깐 기다려라 해! 그런 미국 놈보다 내가 더 강하다 해!! 그 녀석을 넣으면 내가 참가한다 해!!
지미: 그러면 이 6명으로 결정한 거지!?
라오첸: 문제 없다 해!
빌리: 응? 문제 없는 거야 있는 거야 확실히 말해!
라오첸: 그러니까! 문제 없다 해!!!
라파엘: 난투협주곡에서도 사용되었던 차이니즈 조크는 그 쯤에서 하라고... 라오첸, OK라는 거지?
라오첸: 그래서 OK다 해~!
헤일먼: 피쿵.
하마터면 라오첸이 없어질 뻔했지만 다시 단결된 세계 선발팀. 과연 이길 수 있을 것인가...
지미: 후후! 오셨군!!
(레이호 학원 팀이 등장한다.)
류이치: 너희들은... 더블 드래곤!!
코바야시: 그리고 오클라호마 하이스쿨 분들께서도 오셨군요.
조니: 또 유들과 싸울 수 있다니... 재밌는 대회야!!
모치즈키: 이젠 유쾌한 친구들인거야?
헤일먼: 킨스케! 그건 없어!!
하야사카: 대단해... 두 더블 드래곤 팀은 말하지 않아도 투지만으로 벌써 싸움을 시작했군.
오토나시: 더블 드래곤끼리의 대결이라. 원활하게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돼...
빌리: 훗, 많은 걸 말할 필요도 없어!
류지: 그래... 간다!!
지미: 그 주먹... 아무래도 이번엔 토도의 명령이 아닌 직접 참가한 것 같군.
빌리: 너희들의 주먹에는 지난번에 있엇던 미혹이 사라졌어.
류이치: 훗, 역시나. 주먹을 맞추었던 것만으로 이해 할 줄은...
류지: 너희들 전직 오클라호마 팀도 녀석의 지시로 참가한 건 아닌 듯 해.
지미: 그래, 그 말이 맞아. 그런데 너희들... 누군지 찾고 있어?
류지: 그럴 작정이었지만... 여기서 져 버렸으니까 찾고 있는 녀석으로 이어지는 실이 끊어져 버린 원인이야.
류이치: 아마 앞으로 이기기만 하면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조심하라고! 그 녀석은 우리에게 가까운 기술을 지녔던 모양이니까!!
지미: 그거 재밌겠는데! 그 녀석을 만나면 너희들도 전해두겠어.
류지: 그래, 부탁한다!
(레이호 학원의 더블 드래곤 형제가 퇴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음... 쓰는 솜씨가 상당히 남은 것 같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미야코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라오첸: 너! 우 왕 후라고 말했냐 해?
조니: 라오첸, 두 유 노우!?
라오첸: 몇년전까지 우리나라에서 두려움 받았던 무투집단이다 해! 요즘 그 이름을 듣지 못했다고 생각했더니... 설마 일본에...... 해.
미야코다: 호! 우리 보스가 옛날에 활동했던 걸 알고 있는 녀석이 있다니. 보스는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외국에서 활동했었다고 들었지만...
지미: 나도 우 왕 후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로 군림한 남자가 이용하는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다... 고.
미야코다: 완전 맞는 말이야. 그 보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슬슬 싸움을 시작하기로 하지.
빌리: 그 녀석들이 말한 우리들과 기술이 비슷한 녀석이 이 녀석만이 아니겠군!!
지미: 이 녀석한테 기술을 가르친 남자야말로 우 왕 후의 보스고, 그 녀석들이 찾고 있던 녀석인 거겠지...
미야코다: 거기까지 알고 있다면 설명은 필요없어. 이젠... 보스의 기술을 충분히 맛보거라!!
수수께끼의 남자: 그런가... 너희들이 살아남았군. 지나친 기쁨으로 고동이 크게 울려버리지...
(수수께끼의 남자와 일당들이 등장한다.)
지미: 넌 친 타이메이냐?
헤일먼: 당신이 빅 보스?
츠바키: 난 우 왕 후의 빅 보스 츠바키다. 친 타이메이가 아니다! 원래는 핫토리 류이치 일행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한 거지만 설마 그들과 동등한지 그 이상의 너희들과 싸울 수 있을 줄은... 기쁘다!
지미: 그렇게까지 해서 류이치 일행을 노렸던 건 어째서지?
츠바키: 그들이 우리 유파 격을 낮추었기 때문이야. 정의의 불량배에게 몇 번이든 그들은 패배하니까.
지미: 쿠니오를 말하는 거냐! 너... 이해 못 하는군. 그 녀석의 힘에 관한 근원을...
츠바키: 그보다 우리 체면이 더 중요해.
빌리: 너, 아까 우리 유파라고 했지!? 하지만 우리 유파와 다르겠지만...
츠바키: 난 류이치 일행의 동문 선배 소(宗)한테 배우고 어레인지된 격투술로 그걸 부하에게 납득하게 하는 거다.
지미: 그 녀석들이 막이라는 게 소지이라고 불렀던 사람이...
빌리: 하지만 츠바키! 너한테 류이치 일행을 복수하게 할 수 없다고!!
지미: 그 녀석들을 쓰러뜨릴테면 우릴 쓰러뜨려 보아라!
츠바키: 물론 그렇게 하지!! ...라고 말하고 싶을 참이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가 있어서 말이지. 얘기를 듣거라.
수수께끼의 남자: 크헤헤. 츠바키 날 소개해줘서 고마워!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헤일먼: 너, 니자에몽이지!?
수수께끼의 남자: 뭔가 다른 캐릭터가 얽힌 느낌도 들지만, 마츠도다. 시대극 이후군! 헤일먼! 라오첸!
라오첸: 어!! 니자에몽이라면... 변태 기술을 썼던 녀석이군 해!?
마츠도: ...어떤 의미로 변태니까 부정하지 않지만. 이번에 너희들한테 초대장을 보낸 건 나였지만, 제대로 와 줘서 도움이 되었어!
헤일먼: 왓!?
마츠도: 오래 전부터 너희들이 이끄는 세계 돗지볼 선수가 궁금해서 말인데. 그 본질을 이번에 연구하기 위해 초대한 셈이야. 이 기회에 라오첸한테 받았던 달인의 안경! 모든 사람의 기술 연구에 딱 안성맞춤이야! 모처럼 다시 만날 수 있었으니 여기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겠어.
라오첸: 고맙다는 말보다 뭘 원하냐 해!!
마츠도: 오! 좋아!! 날 이길 수 있으면 개발중인 약을 주마!
라오첸: 넌 이외로 의리가 강하다 해!
마츠도: 그것보다 말이야, 오클라호마 일당도 한번 토도한테 호명받았을 때 굉장히 궁금했던 녀석들이군. 나에게 있어서 모든 흥미가 있는 팀인 데. 너희들은. 그래도 이쯤에서 한판 부탁한다!
지미: 마츠도보다 츠바키! 우리 상대는 바로 너다!!
츠바키: 그래! 시작하기로 하자!!
츠바키: 과연 그렇군... 이 격투술이 아시아 외에 다른 땅에서 자랐고, 또 한가지 다른 기술로 진화된 것 같아. 상당히 흥미 깊은 얘기이지만... 일단 이번에 내가 패한 건 달라지지 않아.
빌리: 패배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거냐? 생각했던 것보다 장한 게 있군.
지미: 류이치 일행과도 달랐던 기술과 움직임은 우리보다 참고되었어. 고마워!
츠바키: 다시 수련해서 언젠가 다시 싸우러 갈 테니까... 기다려!
빌리: 그래, 기다리고 있을게!!
마츠도: 미국에서 훈련한 더블 드래곤... 나도 참고되었어. 류이치 대책으로도. 그리고 오클라호마에 돗지볼 선수들... 너희들도 나의 새로운 힘이 되어가겠지... 크크크!! 그땐 나도 재경기 펼쳐볼까...
지미: 너도 기다리고 있을게!!
마츠도: 그럼 우리들은 이제 물러가기로 하지. 라오첸! 약은 사례로 네 나라에 보내둘 테니 잘 받으라고!
라오첸: 너야말로 잊지 말고 잘 받으라고 해!!
(츠바키와 마츠도가 떠난다.)
조니: 또 재밌는 이벤트였어!
라파엘: 일본에는 좋은 이벤트가 많으니 질리군...
(열혈 덩크 히어로즈 팀인 쿠니오, 리키, 고다이가 등장한다.)
조니: 너희들...
쿠니오: 야~! 조니!! 너희들, 맹활약했구나!!
라파엘: 만나러 와 준 거였어...
고다이: 너희들 더블 드래곤 일행과 싸웠다면서!
지미: 그 녀석들도 우리들한테 지지 않은 강한 힘이었어...
리키: 헤일먼. 너 여전히 던지는 힘이 강했군!
헤일먼: 리키! 당신도 강해요!! 나리타카는 잘 있어요?
라오첸: 앗! 슬슬 비행기가 이륙할 시간이다 해!
조니: 돌아가기 전에 너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이제 걱정할 필요 없이 돌아... 왓!!?
(조니가 당황하며 울상을 짓고 있다.)
쿠니오: 조니, 왜 그래!? 당황해 버렸어...
조니: 노! 노! 노! 지갑도 비행기 표도 노!!!
라파엘: 지갑도 표도 잃어버린거야? 네 티켓값은 지불할 수 없어...
조니: 돌아갈 수 없어!!
(리키와 고다이가 조니 곁에 와서 방법을 가르쳐준다.)
리키: 사실은 돈이 없어도...
고다이: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 있거든~!
(쿠니오가 승리포즈를 취한다.)
쿠니오: 바스켓 때 그거라! 착한 어린이든 나쁜 어린이든 따라하지 말라고!!
==# 일본 선발팀 #==
더블 타이거 형제인 토라이치와 토라지는 습격사건을 목격한 정보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가 기울어진 상황을 어떻게든 해 보려고 기운을 되찾았다.
(츠게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급히 불러 내서 미안했다.
츠게: 음... 지난 운동회에서 만난지 얼마 안 되었을 테지만, 새로 호출하다니... 이 근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습격사건 말이냐?
토라이치: 역시 닌자학교인 만큼 정보도 빠르구만.
(토라지가 등장한다.)
토라지: 형! 늦어서 미안해!! 츠게 님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츠게: 음... 그런데 늦은 이유가 습격사건 때문인거냐, 토라지!?
토라지: 네... 습격을 받았던 각 학교의 보스급 일당으로부터 막아내 버리면서 이곳에 오는 것 만으로도 4번도 기습당할 것 처럼 되었습니다.
츠게: 그런데 너희들은 습격같은 건 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걸? 물론 우리 핫토리 학원의 무리는 너희들을 의심하고 있지는 않지만.
토라이치: 그런 거다... 완전히 몸에 감각 없이 의심을 받고 난처한 타이밍에 다시 격투대회 통지가 오게 된 거야.
토라지: 지난 격투대회는 저희들이 주최한 거니까, 이번 격투대회와 습격사건이 더블 타이거로 이어지는 거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츠게: 음... 확실히. 그래서 너희들은 그 대회에 참가하겠지? 물론 도와주는 건 여기지 않는다.
토라이치: 말이 빠르니 도움이 되었군... 잘 부탁한다!
츠게: 뭘. 나도 확인해 보고 싶은 게 있어서... 습격과 관련해 목격한 증언에 의하면 그 일당은 레이호의 핫토리 형제에 가까운 움직임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직 동료로서도 마음에 걸렸어...
토라지: 그렇군... 그들은 원래 핫토리 학원에 다녔던 학생이었어요.
츠게: 음... 하지만 대회에 참가하는데도 남은 3명은 어떻게 할 거야? 운동회 때 일본 선발 팀을 결성할 셈이냐?
토라지: 그 얘기는 켄한테 들었습니다.
츠게: 그런 거였냐... 그러나 켄이라는 남자. 지난 운동회에 함께 오긴 했지만 본성을 알 수 없다... 너희들은 알고 있는 거냐?
토라이치: 이전 영화에서 쿠니오와 생이별했던 형제 역할을 맡았었는데 실제로는 쿠니오를 라이벌 취급하고 있는 남자야.
츠게: 어쩐지. 그랬었군. 그리고 켄한테 들은 얘기는 어땠냐?
토라지: 마침 스포츠 전국대회가 유메미초에서 개최된 직후여서... 열혈 고교의 겐에이는 물론, 홋카이도에서 온 토비야마와 동조하며 출전할 생각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다만 켄 자신은 이번 격투대회에 목적이 있는 것 같았어요...
츠게: 다들, 사정을 거느리고 있군.
토라이치: 좌우지간 사정은 있더라도 이제 멤버가 다 모였어! 그리고 대회에 참가해 우리에게 받은 의심을 푸는거야!!
토라지: 네!!
서로 각자의 생각이 혼입된 일본 선발 팀. 더블 타이거에게 받은 의심은 과연 풀려질 것인가?
토비야마: 저 녀석들... 레이호 학원인가!
켄: 젠장! 아직 그 녀석은 나오지 않은 거야?
(레이호 학원 팀이 등장한다.)
겐에이: 또 너희들이 얽힌 거냐...
모치즈키: 이봐 이봐... 우린 이번에 자율적으로 참가했다고!
토비야마: 진짜야? 지난번엔 우리들도 토도라고 어쩐지 싫은 녀석을 따르고 참가했지만 이번엔 너희들도 녀석과 상관없는 거야...
겐에이: 너희들이 해 왔던 걸 생각하면 꼭 뭔가를 꾸미고 있지 않냐고 의심해 버리는 걸.
코바야시: 저희들은 그거에 관해서는 변명 할 수 없네요. 하지만 이번엔 저희들보다 더블 타이거 여러분들을 의심하고 있어요.
토라이치: 그래, 그 의심을 풀기 위해 우린 여기까지 왔다...
츠게: 습격한 범인은 핫토리 형제와 비슷한 움직임을 한 자들이라고 했다... 물론 너희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믿지만, 의심받은 너희 핫토리 형제와 주먹을 부딪혀 확인해 보고 싶은 거다.
류이치: 그렇군... 츠게 넌 그러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야...
류지: 됐지! 상대해 주겠어. 우리도 의심받았던 걸 풀고 싶다고.
토라이치: 이런 곳에서 호랑이 대 용이 실현되다니... 엄청 기대된다!
류이치: 확실히 더블 타이거라고 자칭 만으로 한 사실은 있군...
토라이치: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실력에 차가 없었던 걸.
츠게: 음... 역시 범인은 너희들이 아니라는 게 부딪쳤던 주먹에서 전해져 왔어.
류이치: 그런가... 그 말 고마워. 츠게...
토라지: 그런데 습격범은 우리가 아니고, 더블 드래곤도 아니라고 하면 대체 누가...?
수수께끼의 남자: 용과 호랑이가 멋지게 싸운 모습에 고맙군. 그 말이 무엇인지 습격 사건에 대해 조금씩 가르쳐주마...
코바야시: 후훗, 관계가 있으시는 것 같군요.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겐에이: 미야코다 젠이야!? 이봐!?
미야코다: 겐에이 ...오랜만이군.
코바야시: 겐에이 님. 아는 분이십니까...?
겐에이: 중학교 때 함께 보냈어. 내가 축구부 주장, 이 녀석이 합기도부 주장이었어... ...아니? 너 재채기하는 젠이라고 불릴 정도로 재채기가 심했는데... 다 난 거였어!?
미야코다: 흠... 그래 겐에이! 우리 우 왕 후의 보스를 따르면 낫지 않는 것도 나을 듯이 된다고!!
겐에이: 우 왕 후는 듣지 못한 이름이구먼...
코바야시: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인 츠바키라는 남자가 취미로 시작...했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전국통일을 목표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군요? 미야코다 님!?
미야코다: 그래, 그 말이 맞다. 엄청 알고 있는 코바야시는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고... 겐에이! 너도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하면 몸에 심하게 난 털이 고생할 필요도 없어진다고!!
겐에이: (이 녀석... 완전히 당했군...) 좀 생각하게 해 줘...
미야코다: 그렇군... 또 이번엔 답을 듣게 해 주마! ...아차, 그거랑은 다르게... 너희들이 신경쓰던 더블 타이거를 따라하고 습격사건을 일으킨 녀석들은 날 쓰러뜨리면 보스와 같이 나온다. 그냥 난 단순하게 너희들과 싸워 보고 싶어서 혼자서 등장한 셈이지. 한판 부탁한다!!
토라이치: 좋다! 정정당당한 네가 상대자라면 우리도 기쁘게 상대해 주마!
미야코다: 크흑! 역시 상상을 뛰어넘은 힘이 강했지만... 내 힘이 부족햇던 것도 확인 할 수 있었군. 고맙다...
토라이치: 훗, 무슨 말을... 너의 힘도 충분히 강했다.
미야코다: 고마워... 하지만 보스인 츠바키 님은 당연히 나보다 강해. 조심해.
수수께끼의 남자: 더블 드래곤 형제에 이어 좋은 싸움을 보여주었구나, 미야코다.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겐에이: 이 녀석들이 우 왕 후...
토비야마: 그리고 츠바키가 이 중에 있어...
츠바키: 내가 소개에 떠맡은 츠바키다.
토라이치: 그럼, 너 말고 4명이 우리 모습을 하고 습격사건을 일으켰던 녀석들이냐!!
츠바키: 뭐 그렇게 될까? 지시한건 나 뿐이지만.
토라지: 너! 어떻게 할 셈이야!!
츠바키: 아까 코바야시가 말한 대로 우리 우 왕 후에게 우수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뜬금없이 신원을 분명하게 밝히고 대회를 개최했던 장소에서 아무도 오지 않았지. 거기서 지난 격투대회를 개최한 너희들을 따라하고 사건을 일으키면... 게다가 대항하려고 하는 강한 녀석들이 더블 타이거의 격투대회에 참가하자고 모인다... 그렇게 생각한 사정이야.
토라이치: 이익에 사용되었다는 거냐?
츠바키: 하하핫! 확실히 너희들을 이익으로 사용했지만 내 부하도 되어 주고 싶은 거다. 물론, 따를지 재기불능일지 하나를 선택하게 할 수밖에 없지만. 특히 츠게는... 더블 드래곤 형제와 같은 무술을 쓰는 것 같으니. 나와 같은 유파로서 정중히 대우하기로 하지.
츠게: 그런 거군... 네놈 때문에 더블 타이거 뿐만 아닌 핫토리 형제한테까지 의심이 달했던 이유군. 용서할 수 없다!!
츠바키: 또 겐에이와 토비야마는 여기 시모키타, 미야가사키가...
미야가사키: 그래! 겐에이! 뭐가 일본대표 키퍼야! 그렇게 두드러진 녀석은 제일 싫다고! 쓰러뜨려 버리겠어!
시모키타: 후훗, 토비야마! 넌 하키의 엘리트급이지!? 나한테는 엘리트가 싫엉! 각오해!!
겐에이: 뭐!? 단순한 질투야!?
토비야마: 싸울 이유가 정말 하찮군...
켄: 난 싸울 이유가 아직 나아졌어!!! 야, 무나카타! 이제 나오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허! 너의 목적은 역시 나였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켄을 향해 발차기를 시도한다.)
무나카타: 크크크... 켄. 너 용케도 내가 관여한 것을 알아챘구나!!
츠게: 네놈은... 무나카타 유지냐? 이곳 하나조노초를 지배하려고 하다 쿠니오와 리키한테 쓰러진 남자...
무나카타: 쳇! 안 좋은 뜻으로 유명하잖아!! ...그냥 그 녀석들을 쓰러뜨릴 작정으로 이 대회를 개최했지만 너희들이 남았으면 오직 너희들만 쓰러뜨리는 거다!! 그런데 켄... 혹시 토도 도련님에게 빠뜨린 걸 깨닫지 않았니!?
켄: 뭐야!? 네가 주최자일지라도 토도한테 들은 것 뿐이지만, 내가 그 녀석한테 빠뜨렸다고?
무나카타: 그거 토도로 삼아 보면 우리들이 여기서 함께 쓰러뜨리면 쿠니오를 목적으로 노릴 첫번째 세력이 토도만으로 될 테니까.
켄: 그런 뜻이었군! 젠장!! 하지만 이 대회가 너희 성공으로 끝나면 네가 첫번째로 쿠니오를 노릴 수 있는 입장이 되어 버려. 그렇게는 못해!!
무나카타: 그렇군! 그렇다면 여기서 승자가 쿠니오를 처음 노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받는 걸로 하면 너도 납득되겠지!?
켄: 그래! 그럼 됐어! 빨리 싸움을 시작하자!
토라이치: 흠! 이제 알겠냐!!
토라지: 우릴 함정에 빠뜨린 보답이다!!
츠바키: 아... 너희들이 여기까지 강할 줄이야... 졌어. 내가 졌어. 호랑이에게 목걸이를 달려고 했던 내가 틀렸군. 게다가 츠게. 너도 이길 수 없었어... 너희들의 격투술을 날려버릴 의도로 대회를 개최했지만.
츠게: 우리 격투술이 그렇게 몇 번이든 질 수도 없다. 핫토리 형제한테는 빨리 쿠니오를 뛰어넘어 주고싶지만.
츠바키: 그들보다 네가 먼저 쿠니오를 쓰러뜨릴 수 있겠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렇다고 너한테는 쿠니오를 상대할 이유가 없을까?
츠게: 음... 그렇지만 너희들의 격투술에도 흥미가 없어지지 않았어. 다음엔 가르쳐 주지 않을 건가?
츠바키: 널 뛰어 넘을 수 없었던 격투술이라도 괜찮으면 상관없어. 후훗.
겐에이: 하지만 나와 토비야마를 목적으로 노렸던 두 사람의 힘도 강했지만 츠바키의 가르침으로 기술을 익혔어?
미야가사키: 그래. 츠바키 님이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보고 익혔어...
겐에이: 대단해. 그런 걸로 자주 익힐 수 있군. 하지만 하나조노 상점가에 있는 서점에는 보면 익힐 수 있는 기술 책도 있고...
토비야마: 우선 이걸로 격투대회는 끝난 거군? 난 집이 멀으니 이제 슬슬 돌아가고 싶은데 괜찮겠어?
토라이치: 이런! 오랫동안 성가신 행동을 하게 해서 미안해.
켄: 협조해줘서 고마워! 잘가!!
겐에이: 그럼 토비야마를 공항까지 보낼 테니 나도 같이 가자.
토라이치: 그렇군. 겐에이... 쿠니오한테 잘 부탁해라.
겐에이: 그래, 그럼 간다...
(겐에이와 토비야마가 떠난다.)
켄: 유지! 이제 내가 처음에 쿠니오한테 도전하면 되는군!?
무나카타: 그래 좋아!! 하지만 네가 지면 내가 바로 쿠니오한테 도전할 거니까... 쿠니오에게 마무리를 짓고 해치우면 나한테 이익이 되는 장소를 가져가 버린다고!! 헤헤헷!!!
켄: 마음 놓으라고... 너한테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니까.
(쿠니오가 등장한다.)
쿠니오: 어라? 겐에이는 돌아가 버렸어!?
켄: 이, 이봐... 쿠니오! 쿠니오잖아!! 여기서 만날 수 있다니!! 좋은 타이밍이야!! 마침 이제 너를...
쿠니오: 어? 누구였더라?
켄: 허!? 까먹은 거야?
쿠니오: 응!!
켄: 헐!!
(츠게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급히 불러 내서 미안했다.
츠게: 음... 지난 운동회에서 만난지 얼마 안 되었을 테지만, 새로 호출하다니... 이 근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습격사건 말이냐?
토라이치: 역시 닌자학교인 만큼 정보도 빠르구만.
(토라지가 등장한다.)
토라지: 형! 늦어서 미안해!! 츠게 님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츠게: 음... 그런데 늦은 이유가 습격사건 때문인거냐, 토라지!?
토라지: 네... 습격을 받았던 각 학교의 보스급 일당으로부터 막아내 버리면서 이곳에 오는 것 만으로도 4번도 기습당할 것 처럼 되었습니다.
츠게: 그런데 너희들은 습격같은 건 하지 않는다고 말했을 걸? 물론 우리 핫토리 학원의 무리는 너희들을 의심하고 있지는 않지만.
토라이치: 그런 거다... 완전히 몸에 감각 없이 의심을 받고 난처한 타이밍에 다시 격투대회 통지가 오게 된 거야.
토라지: 지난 격투대회는 저희들이 주최한 거니까, 이번 격투대회와 습격사건이 더블 타이거로 이어지는 거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츠게: 음... 확실히. 그래서 너희들은 그 대회에 참가하겠지? 물론 도와주는 건 여기지 않는다.
토라이치: 말이 빠르니 도움이 되었군... 잘 부탁한다!
츠게: 뭘. 나도 확인해 보고 싶은 게 있어서... 습격과 관련해 목격한 증언에 의하면 그 일당은 레이호의 핫토리 형제에 가까운 움직임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직 동료로서도 마음에 걸렸어...
토라지: 그렇군... 그들은 원래 핫토리 학원에 다녔던 학생이었어요.
츠게: 음... 하지만 대회에 참가하는데도 남은 3명은 어떻게 할 거야? 운동회 때 일본 선발 팀을 결성할 셈이냐?
토라지: 그 얘기는 켄한테 들었습니다.
츠게: 그런 거였냐... 그러나 켄이라는 남자. 지난 운동회에 함께 오긴 했지만 본성을 알 수 없다... 너희들은 알고 있는 거냐?
토라이치: 이전 영화에서 쿠니오와 생이별했던 형제 역할을 맡았었는데 실제로는 쿠니오를 라이벌 취급하고 있는 남자야.
츠게: 어쩐지. 그랬었군. 그리고 켄한테 들은 얘기는 어땠냐?
토라지: 마침 스포츠 전국대회가 유메미초에서 개최된 직후여서... 열혈 고교의 겐에이는 물론, 홋카이도에서 온 토비야마와 동조하며 출전할 생각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다만 켄 자신은 이번 격투대회에 목적이 있는 것 같았어요...
츠게: 다들, 사정을 거느리고 있군.
토라이치: 좌우지간 사정은 있더라도 이제 멤버가 다 모였어! 그리고 대회에 참가해 우리에게 받은 의심을 푸는거야!!
토라지: 네!!
서로 각자의 생각이 혼입된 일본 선발 팀. 더블 타이거에게 받은 의심은 과연 풀려질 것인가?
토비야마: 저 녀석들... 레이호 학원인가!
켄: 젠장! 아직 그 녀석은 나오지 않은 거야?
(레이호 학원 팀이 등장한다.)
겐에이: 또 너희들이 얽힌 거냐...
모치즈키: 이봐 이봐... 우린 이번에 자율적으로 참가했다고!
토비야마: 진짜야? 지난번엔 우리들도 토도라고 어쩐지 싫은 녀석을 따르고 참가했지만 이번엔 너희들도 녀석과 상관없는 거야...
겐에이: 너희들이 해 왔던 걸 생각하면 꼭 뭔가를 꾸미고 있지 않냐고 의심해 버리는 걸.
코바야시: 저희들은 그거에 관해서는 변명 할 수 없네요. 하지만 이번엔 저희들보다 더블 타이거 여러분들을 의심하고 있어요.
토라이치: 그래, 그 의심을 풀기 위해 우린 여기까지 왔다...
츠게: 습격한 범인은 핫토리 형제와 비슷한 움직임을 한 자들이라고 했다... 물론 너희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믿지만, 의심받은 너희 핫토리 형제와 주먹을 부딪혀 확인해 보고 싶은 거다.
류이치: 그렇군... 츠게 넌 그러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야...
류지: 됐지! 상대해 주겠어. 우리도 의심받았던 걸 풀고 싶다고.
토라이치: 이런 곳에서 호랑이 대 용이 실현되다니... 엄청 기대된다!
류이치: 확실히 더블 타이거라고 자칭 만으로 한 사실은 있군...
토라이치: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실력에 차가 없었던 걸.
츠게: 음... 역시 범인은 너희들이 아니라는 게 부딪쳤던 주먹에서 전해져 왔어.
류이치: 그런가... 그 말 고마워. 츠게...
토라지: 그런데 습격범은 우리가 아니고, 더블 드래곤도 아니라고 하면 대체 누가...?
수수께끼의 남자: 용과 호랑이가 멋지게 싸운 모습에 고맙군. 그 말이 무엇인지 습격 사건에 대해 조금씩 가르쳐주마...
코바야시: 후훗, 관계가 있으시는 것 같군요.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코다다.
겐에이: 미야코다 젠이야!? 이봐!?
미야코다: 겐에이 ...오랜만이군.
코바야시: 겐에이 님. 아는 분이십니까...?
겐에이: 중학교 때 함께 보냈어. 내가 축구부 주장, 이 녀석이 합기도부 주장이었어... ...아니? 너 재채기하는 젠이라고 불릴 정도로 재채기가 심했는데... 다 난 거였어!?
미야코다: 흠... 그래 겐에이! 우리 우 왕 후의 보스를 따르면 낫지 않는 것도 나을 듯이 된다고!!
겐에이: 우 왕 후는 듣지 못한 이름이구먼...
코바야시: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으면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우두머리인 츠바키라는 남자가 취미로 시작...했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전국통일을 목표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이군요? 미야코다 님!?
미야코다: 그래, 그 말이 맞다. 엄청 알고 있는 코바야시는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고... 겐에이! 너도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하면 몸에 심하게 난 털이 고생할 필요도 없어진다고!!
겐에이: (이 녀석... 완전히 당했군...) 좀 생각하게 해 줘...
미야코다: 그렇군... 또 이번엔 답을 듣게 해 주마! ...아차, 그거랑은 다르게... 너희들이 신경쓰던 더블 타이거를 따라하고 습격사건을 일으킨 녀석들은 날 쓰러뜨리면 보스와 같이 나온다. 그냥 난 단순하게 너희들과 싸워 보고 싶어서 혼자서 등장한 셈이지. 한판 부탁한다!!
토라이치: 좋다! 정정당당한 네가 상대자라면 우리도 기쁘게 상대해 주마!
미야코다: 크흑! 역시 상상을 뛰어넘은 힘이 강했지만... 내 힘이 부족햇던 것도 확인 할 수 있었군. 고맙다...
토라이치: 훗, 무슨 말을... 너의 힘도 충분히 강했다.
미야코다: 고마워... 하지만 보스인 츠바키 님은 당연히 나보다 강해. 조심해.
수수께끼의 남자: 더블 드래곤 형제에 이어 좋은 싸움을 보여주었구나, 미야코다. 네 소원대로 내가 직접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선물해 주지...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겐에이: 이 녀석들이 우 왕 후...
토비야마: 그리고 츠바키가 이 중에 있어...
츠바키: 내가 소개에 떠맡은 츠바키다.
토라이치: 그럼, 너 말고 4명이 우리 모습을 하고 습격사건을 일으켰던 녀석들이냐!!
츠바키: 뭐 그렇게 될까? 지시한건 나 뿐이지만.
토라지: 너! 어떻게 할 셈이야!!
츠바키: 아까 코바야시가 말한 대로 우리 우 왕 후에게 우수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뜬금없이 신원을 분명하게 밝히고 대회를 개최했던 장소에서 아무도 오지 않았지. 거기서 지난 격투대회를 개최한 너희들을 따라하고 사건을 일으키면... 게다가 대항하려고 하는 강한 녀석들이 더블 타이거의 격투대회에 참가하자고 모인다... 그렇게 생각한 사정이야.
토라이치: 이익에 사용되었다는 거냐?
츠바키: 하하핫! 확실히 너희들을 이익으로 사용했지만 내 부하도 되어 주고 싶은 거다. 물론, 따를지 재기불능일지 하나를 선택하게 할 수밖에 없지만. 특히 츠게는... 더블 드래곤 형제와 같은 무술을 쓰는 것 같으니. 나와 같은 유파로서 정중히 대우하기로 하지.
츠게: 그런 거군... 네놈 때문에 더블 타이거 뿐만 아닌 핫토리 형제한테까지 의심이 달했던 이유군. 용서할 수 없다!!
츠바키: 또 겐에이와 토비야마는 여기 시모키타, 미야가사키가...
미야가사키: 그래! 겐에이! 뭐가 일본대표 키퍼야! 그렇게 두드러진 녀석은 제일 싫다고! 쓰러뜨려 버리겠어!
시모키타: 후훗, 토비야마! 넌 하키의 엘리트급이지!? 나한테는 엘리트가 싫엉! 각오해!!
겐에이: 뭐!? 단순한 질투야!?
토비야마: 싸울 이유가 정말 하찮군...
켄: 난 싸울 이유가 아직 나아졌어!!! 야, 무나카타! 이제 나오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허! 너의 목적은 역시 나였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켄을 향해 발차기를 시도한다.)
무나카타: 크크크... 켄. 너 용케도 내가 관여한 것을 알아챘구나!!
츠게: 네놈은... 무나카타 유지냐? 이곳 하나조노초를 지배하려고 하다 쿠니오와 리키한테 쓰러진 남자...
무나카타: 쳇! 안 좋은 뜻으로 유명하잖아!! ...그냥 그 녀석들을 쓰러뜨릴 작정으로 이 대회를 개최했지만 너희들이 남았으면 오직 너희들만 쓰러뜨리는 거다!! 그런데 켄... 혹시 토도 도련님에게 빠뜨린 걸 깨닫지 않았니!?
켄: 뭐야!? 네가 주최자일지라도 토도한테 들은 것 뿐이지만, 내가 그 녀석한테 빠뜨렸다고?
무나카타: 그거 토도로 삼아 보면 우리들이 여기서 함께 쓰러뜨리면 쿠니오를 목적으로 노릴 첫번째 세력이 토도만으로 될 테니까.
켄: 그런 뜻이었군! 젠장!! 하지만 이 대회가 너희 성공으로 끝나면 네가 첫번째로 쿠니오를 노릴 수 있는 입장이 되어 버려. 그렇게는 못해!!
무나카타: 그렇군! 그렇다면 여기서 승자가 쿠니오를 처음 노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받는 걸로 하면 너도 납득되겠지!?
켄: 그래! 그럼 됐어! 빨리 싸움을 시작하자!
토라이치: 흠! 이제 알겠냐!!
토라지: 우릴 함정에 빠뜨린 보답이다!!
츠바키: 아... 너희들이 여기까지 강할 줄이야... 졌어. 내가 졌어. 호랑이에게 목걸이를 달려고 했던 내가 틀렸군. 게다가 츠게. 너도 이길 수 없었어... 너희들의 격투술을 날려버릴 의도로 대회를 개최했지만.
츠게: 우리 격투술이 그렇게 몇 번이든 질 수도 없다. 핫토리 형제한테는 빨리 쿠니오를 뛰어넘어 주고싶지만.
츠바키: 그들보다 네가 먼저 쿠니오를 쓰러뜨릴 수 있겠다는 느낌도 들지만... 그렇다고 너한테는 쿠니오를 상대할 이유가 없을까?
츠게: 음... 그렇지만 너희들의 격투술에도 흥미가 없어지지 않았어. 다음엔 가르쳐 주지 않을 건가?
츠바키: 널 뛰어 넘을 수 없었던 격투술이라도 괜찮으면 상관없어. 후훗.
겐에이: 하지만 나와 토비야마를 목적으로 노렸던 두 사람의 힘도 강했지만 츠바키의 가르침으로 기술을 익혔어?
미야가사키: 그래. 츠바키 님이 집필한 수수께끼의 격투술 교본을 보고 익혔어...
겐에이: 대단해. 그런 걸로 자주 익힐 수 있군. 하지만 하나조노 상점가에 있는 서점에는 보면 익힐 수 있는 기술 책도 있고...
토비야마: 우선 이걸로 격투대회는 끝난 거군? 난 집이 멀으니 이제 슬슬 돌아가고 싶은데 괜찮겠어?
토라이치: 이런! 오랫동안 성가신 행동을 하게 해서 미안해.
켄: 협조해줘서 고마워! 잘가!!
겐에이: 그럼 토비야마를 공항까지 보낼 테니 나도 같이 가자.
토라이치: 그렇군. 겐에이... 쿠니오한테 잘 부탁해라.
겐에이: 그래, 그럼 간다...
(겐에이와 토비야마가 떠난다.)
켄: 유지! 이제 내가 처음에 쿠니오한테 도전하면 되는군!?
무나카타: 그래 좋아!! 하지만 네가 지면 내가 바로 쿠니오한테 도전할 거니까... 쿠니오에게 마무리를 짓고 해치우면 나한테 이익이 되는 장소를 가져가 버린다고!! 헤헤헷!!!
켄: 마음 놓으라고... 너한테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니까.
(쿠니오가 등장한다.)
쿠니오: 어라? 겐에이는 돌아가 버렸어!?
켄: 이, 이봐... 쿠니오! 쿠니오잖아!! 여기서 만날 수 있다니!! 좋은 타이밍이야!! 마침 이제 너를...
쿠니오: 어? 누구였더라?
켄: 허!? 까먹은 거야?
쿠니오: 응!!
켄: 헐!!
==# 토비오카 CC #==
그런 습격사건과 상관이 없는 미국 기업의 재벌가 아들로 토비오카가 이끄는 사이보그 집단 토비오카 CC 팀. 전날 운동회에 출전해 탈락했지만 얻은 쿠니오의 데이터에서 사이보그를 강화했다. 그 상태를 보기 위해 이번 격투대회에 참가한다.
토비오카: 후후훗! 그 운동회가 끝난지 며칠 뒤... 바로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 주다니! 운동회에서 쿠니오한테 얻은 데이터를 입력해 놓아서 다행이야! 이 사이보그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군요! 기회만으로~!! 하아~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 ...콜록.
(토도가 등장한다.)
토도: 훗, 심기가 아주 좋으시군요! 토비오카 님!!
토비오카: 오옷! 미스터 토도!! 레이호 일당들에게 덮쳤다고 들었는데 상처 부위는 어때?
토도: 뭘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그런 녀석들한테 입은 데미지 같은 건 토도 그룹의 의사를 모으면 하룻밤만에 싹 가요!
토비오카: 그러면 문체 없어!! ...그런데 이번엔 네가 주최한 이벤트가 아니구먼!?
토도: 주최자는 엄청난 일당이 아니니 사이보그들을 테스트 실행하는 건 마침 잘 된 얘기에요.
토비오카: 하하핫~!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틀림없군! 그럼 나의 사이보그들이 나아가는 모습에 한시름 놓을 수 있겠어!!
토도: 전 대회와 관계없지만 쿠니오라는 녀석을 완전히 제압해 버려주세요!!
토비오카: 후후훗, 맡겨 두거라! 미스터 토도!!
이렇게 해서 평소와 똑같이 참가하는 이유로 토비오카의 몇 번째 싸움이 다시 시작된다...
토비오카: 후후훗! 드디어 쿠니오와 싸울 때가 되었군... 아이쿠, 이제 숨어야지...
(토비오카가 전봇대에 숨었고, 열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쿠니오: 어!? 뭐야. 또 이 깡통 로봇 군단과 상대하는 거야!!
신고FJ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나나세: 또, 토비오카 산 로봇인 것 같아요... 요즘 자주 실제로 봐요.
스가타: 선배님이 토비오카의 회사에 가서 행패부리러 갔었던 원한을 품으셨군요?
쿠니오: 어!? 난 그런 회사에 행패부리러 간 기억은 없어.
RK300-1: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타카미네: 아까부터 이 녀석들 같은 말 밖에 못하는 군.
RK300-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쿠니오: 젠장...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RK300-4: 데이터를 갱신했습니다.
RK300-5: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모리모토: 우와! 다시 대사 외웠어...
쿠니오: 시시한 로봇을 매번 매번... 까불지 마! 부서뜨리겠어!
신고FJ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스가타: 젠장! 선배님의 발을 끌어당겼더니 지고 말았군...
나나세: 쿠니오 선배님... 죄송합니다.
쿠니오: 어, 신경 쓸 필요 없어.
이치죠: 그렇지만 녀석들의 움직임이 꼭 쿠니오 선배님 같았어...
쿠니오: 확실히. 나도 막 놀랐지만 패한 우린 냉큼 돌아갈까.
전원: 네...
(열혈고교 팀이 떠나고 전봇대에 숨은 토비오카가 나온다.)
토비오카: 아무래도 가까스로 우리들의 승리라고 하는 입장이었어... 이번엔 쿠니오의 팀 메이트가 약하다는 이유로 뜻밖의 행운이 왔다는 승리... 파워 업 시켜서 쿠니오를 완전히 제압하지 않으면 완전한 승리를 잡지 못해. 다음에야말로 완전 승리를 잡아서 네 앞에서 큰 소리로 웃게 해 주겠어!!
수수께끼의 남자: 후헤헤... 넌 기계에 계속 의지만 하는군!
토비오카: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아, 진정하라고. 내가 도착하면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토비오카: 허리 업!!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토비오카: 빨리 하지 않으면 사이보그들이 덤벼온다고!!
수수께끼의 남자: 그건 네가 조종해 놓으라고!! 우하핫... 기다리게 했군! 난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다!!
토비오카: 너한테는 흥미가 없어! 어서 시작하자!!
스미: 시끄러! 내 순서대로 말하게 하라고!! !? 뭐야?
(토비오카가 만든 로봇들이 나서서 스미를 공격하려고 한다.)
스미: 아야, 아퍼!! 그만 둬!! 이게!
토비오카: 그러니까 말했지! 걔들은 기다릴 수 없을 테니까... 시작한다!!
스미: 젠자앙!! 기계에 의지하는 널 쓰러뜨릴 의도로 도전했지만... 그 사이보그한테 쉽게 당하다니... 크헉!!
토비오카: 흥! 기계에 의지하는 걸 바보로 만들다니...
수수께끼의 남자: 정말이지... 이거라고 특색이 없는 바보는 싫군!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토비오카: 호호! 말이 통하는 사람이네.
마츠도: 난 레이호 학원의 마츠도. 과학부 소속이지만... 역시 너의 과학기술을 기록해 두니 정답이었군.
토비오카: 레이호 스쿨은 미스터 토도와 똑같아... 네가 주최자라는 거야?
마츠도: 그래... 너 토도와 관계가 이어졌군. 지금 난 그 녀석과 상관없다. 또 나와 별개로 한명의 주최자인 유지라는 자가 있지만, 그 녀석이 네가 있는 장소에서 사이보그를 자초했으니 말이야. 그런 사이보그의 성능을 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 거지만, 지금으로서는 평가가 상당이 높아! 대량구입 검토를 시작하고 있어.
토비오카: 후후후, 그건 고마운 얘기야! 모처럼 자초할 계획이면 너한테 차근차근 성능을 설명하고 싶어서지.
마츠도: 그렇군. 대회도 최종전만을 남기게 되었지만... 너의 기계도 마지막으로 체크해 보겠어. 이 츠바키가 이끄는 타이거 파이브로!
토비오카: 그들은 대체!?
츠바키: 난 싸움 그룹의 우두머리이지만, 강한 녀석을 모으고 있어서. 그런 관계로 이번 대회를 개최한 거다!
토비오카: 오! 대단한 계획이야!!
츠바키: 너의 기계가 강하면 꼭 우리 그룹에 넣고 싶어서.
토비오카: 하하핫! 이곳에는 큰 손님들이 있군! 자, 사이보그들의 성능을 철저하게 연구해라!
마츠도: 크, 이 힘... 너무 충분할 정도로 강해!!
토비오카: 독이었나? 닥터 마츠도.
마츠도: 멋져... 이 기계들은 굉장해!
토비오카: 닥터한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더라면 틀림 없는 걸!!
마츠도: 당장 상담해 볼까! 이봐! 유지!!
(무나카타 유지가 등장한다.)
무나카타: 마츠도! 고생했군!! 그리고 토비오카 님... 처음 뵙겠습니다. 하지만 너의 기계 최고였어!!
토비오카: 오, 땡큐 땡큐!!
무나카타: 이거랑 우리 패밀리를 사용하면 쿠니오를 쓰러뜨릴 수 있겠어!
토비오카: 너~도 목적이 쿠니오야!? 반드시 친구가 되고 싶어~!
무나카타: 환영할게! 토도는 무엇보다 안 하는 도련님이라 짜증나지만... 넌 이런 굉장한 걸 만들 수 있는 도련님이니까! 존경할게!!
토비오카: 실은 나도 그래...
(갑자기 로봇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토비오카: 우왓!!?
마츠도: 뭐야 뭐야!?
토비오카: 연기...!? 거긴 쿠니오가 발로 찬 곳...
신고FJ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너희들, 얕보지말라... 너희들, 얕보지마... 너희들, 얕보지... 너희들, 얕보... 얕...
(로봇이 폭파하면서 사라졌다.)
마츠도: 너무 고장난 거 아냐?
토비오카: 후후훗! 그 운동회가 끝난지 며칠 뒤... 바로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 주다니! 운동회에서 쿠니오한테 얻은 데이터를 입력해 놓아서 다행이야! 이 사이보그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군요! 기회만으로~!! 하아~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 ...콜록.
(토도가 등장한다.)
토도: 훗, 심기가 아주 좋으시군요! 토비오카 님!!
토비오카: 오옷! 미스터 토도!! 레이호 일당들에게 덮쳤다고 들었는데 상처 부위는 어때?
토도: 뭘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그런 녀석들한테 입은 데미지 같은 건 토도 그룹의 의사를 모으면 하룻밤만에 싹 가요!
토비오카: 그러면 문체 없어!! ...그런데 이번엔 네가 주최한 이벤트가 아니구먼!?
토도: 주최자는 엄청난 일당이 아니니 사이보그들을 테스트 실행하는 건 마침 잘 된 얘기에요.
토비오카: 하하핫~!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틀림없군! 그럼 나의 사이보그들이 나아가는 모습에 한시름 놓을 수 있겠어!!
토도: 전 대회와 관계없지만 쿠니오라는 녀석을 완전히 제압해 버려주세요!!
토비오카: 후후훗, 맡겨 두거라! 미스터 토도!!
이렇게 해서 평소와 똑같이 참가하는 이유로 토비오카의 몇 번째 싸움이 다시 시작된다...
토비오카: 후후훗! 드디어 쿠니오와 싸울 때가 되었군... 아이쿠, 이제 숨어야지...
(토비오카가 전봇대에 숨었고, 열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쿠니오: 어!? 뭐야. 또 이 깡통 로봇 군단과 상대하는 거야!!
신고FJ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나나세: 또, 토비오카 산 로봇인 것 같아요... 요즘 자주 실제로 봐요.
스가타: 선배님이 토비오카의 회사에 가서 행패부리러 갔었던 원한을 품으셨군요?
쿠니오: 어!? 난 그런 회사에 행패부리러 간 기억은 없어.
RK300-1: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타카미네: 아까부터 이 녀석들 같은 말 밖에 못하는 군.
RK300-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쿠니오: 젠장...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RK300-4: 데이터를 갱신했습니다.
RK300-5: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모리모토: 우와! 다시 대사 외웠어...
쿠니오: 시시한 로봇을 매번 매번... 까불지 마! 부서뜨리겠어!
신고FJ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스가타: 젠장! 선배님의 발을 끌어당겼더니 지고 말았군...
나나세: 쿠니오 선배님... 죄송합니다.
쿠니오: 어, 신경 쓸 필요 없어.
이치죠: 그렇지만 녀석들의 움직임이 꼭 쿠니오 선배님 같았어...
쿠니오: 확실히. 나도 막 놀랐지만 패한 우린 냉큼 돌아갈까.
전원: 네...
(열혈고교 팀이 떠나고 전봇대에 숨은 토비오카가 나온다.)
토비오카: 아무래도 가까스로 우리들의 승리라고 하는 입장이었어... 이번엔 쿠니오의 팀 메이트가 약하다는 이유로 뜻밖의 행운이 왔다는 승리... 파워 업 시켜서 쿠니오를 완전히 제압하지 않으면 완전한 승리를 잡지 못해. 다음에야말로 완전 승리를 잡아서 네 앞에서 큰 소리로 웃게 해 주겠어!!
수수께끼의 남자: 후헤헤... 넌 기계에 계속 의지만 하는군!
토비오카: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아, 진정하라고. 내가 도착하면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토비오카: 허리 업!!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토비오카: 빨리 하지 않으면 사이보그들이 덤벼온다고!!
수수께끼의 남자: 그건 네가 조종해 놓으라고!! 우하핫... 기다리게 했군! 난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다!!
토비오카: 너한테는 흥미가 없어! 어서 시작하자!!
스미: 시끄러! 내 순서대로 말하게 하라고!! !? 뭐야?
(토비오카가 만든 로봇들이 나서서 스미를 공격하려고 한다.)
스미: 아야, 아퍼!! 그만 둬!! 이게!
토비오카: 그러니까 말했지! 걔들은 기다릴 수 없을 테니까... 시작한다!!
스미: 젠자앙!! 기계에 의지하는 널 쓰러뜨릴 의도로 도전했지만... 그 사이보그한테 쉽게 당하다니... 크헉!!
토비오카: 흥! 기계에 의지하는 걸 바보로 만들다니...
수수께끼의 남자: 정말이지... 이거라고 특색이 없는 바보는 싫군!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토비오카: 호호! 말이 통하는 사람이네.
마츠도: 난 레이호 학원의 마츠도. 과학부 소속이지만... 역시 너의 과학기술을 기록해 두니 정답이었군.
토비오카: 레이호 스쿨은 미스터 토도와 똑같아... 네가 주최자라는 거야?
마츠도: 그래... 너 토도와 관계가 이어졌군. 지금 난 그 녀석과 상관없다. 또 나와 별개로 한명의 주최자인 유지라는 자가 있지만, 그 녀석이 네가 있는 장소에서 사이보그를 자초했으니 말이야. 그런 사이보그의 성능을 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 거지만, 지금으로서는 평가가 상당이 높아! 대량구입 검토를 시작하고 있어.
토비오카: 후후후, 그건 고마운 얘기야! 모처럼 자초할 계획이면 너한테 차근차근 성능을 설명하고 싶어서지.
마츠도: 그렇군. 대회도 최종전만을 남기게 되었지만... 너의 기계도 마지막으로 체크해 보겠어. 이 츠바키가 이끄는 타이거 파이브로!
토비오카: 그들은 대체!?
츠바키: 난 싸움 그룹의 우두머리이지만, 강한 녀석을 모으고 있어서. 그런 관계로 이번 대회를 개최한 거다!
토비오카: 오! 대단한 계획이야!!
츠바키: 너의 기계가 강하면 꼭 우리 그룹에 넣고 싶어서.
토비오카: 하하핫! 이곳에는 큰 손님들이 있군! 자, 사이보그들의 성능을 철저하게 연구해라!
마츠도: 크, 이 힘... 너무 충분할 정도로 강해!!
토비오카: 독이었나? 닥터 마츠도.
마츠도: 멋져... 이 기계들은 굉장해!
토비오카: 닥터한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더라면 틀림 없는 걸!!
마츠도: 당장 상담해 볼까! 이봐! 유지!!
(무나카타 유지가 등장한다.)
무나카타: 마츠도! 고생했군!! 그리고 토비오카 님... 처음 뵙겠습니다. 하지만 너의 기계 최고였어!!
토비오카: 오, 땡큐 땡큐!!
무나카타: 이거랑 우리 패밀리를 사용하면 쿠니오를 쓰러뜨릴 수 있겠어!
토비오카: 너~도 목적이 쿠니오야!? 반드시 친구가 되고 싶어~!
무나카타: 환영할게! 토도는 무엇보다 안 하는 도련님이라 짜증나지만... 넌 이런 굉장한 걸 만들 수 있는 도련님이니까! 존경할게!!
토비오카: 실은 나도 그래...
(갑자기 로봇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토비오카: 우왓!!?
마츠도: 뭐야 뭐야!?
토비오카: 연기...!? 거긴 쿠니오가 발로 찬 곳...
신고FJ2: 너희들, 얕보지 말라고! 너희들, 얕보지말라... 너희들, 얕보지마... 너희들, 얕보지... 너희들, 얕보... 얕...
(로봇이 폭파하면서 사라졌다.)
마츠도: 너무 고장난 거 아냐?
==# 시대극 #==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거랑 상관 없는 시대극 군단. 또 이번에도 시대를 뛰어넘은 꿈의 연기가 시작된다...
쿠니마사: 으으... 난 스루가의 강변을 걷고 있었을 텐데... 여긴!? 분명 이전에도 한번 온 적 있는 기억이...
츠루마츠: 형니임! 큰일났사옵니다 큰일났사옵니다!!
쿠니마사: 왜 그러느냐!?
츠루마츠: 저희들은 미래의 시대라는 곳으로 와 버린 것 같사옵니다!
쿠니마사: 그렇다는 건 전에도 그랬었냐!?
츠루마츠: 저도 지금 아사지로에게 들은 참이었습니다...
아사지로: 훗, 쿠니마사 님도 이 시대로 또 와 버리신 것 같소!
쿠니마사: 어, 아사지로!!
아사지로: 저에 대해서 경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음을 바꾸고 분조 일가로 돌아간 신분이니까 말이오.
분조: 우리가 이 미래의 시대로 와 버렸으면 집을 맡긴 오코토가 걱정이구나!
쿠니마사: 분조 형님도 오셨습니까!?
분조: 하하하 또 쿠니마사님과 같이 있을 줄이야... 저희들은 인연이 깊으시군요...
쿠니마사: 정말 여전하시군요.
츠루마츠: 그러고 보니 리키고로님께서 늦게 돌아오시는군요.
쿠니마사: 리키고로까지 와 버린 거냐!
츠루마츠: 정신이 든 상태에서 주변을 수색하러 갔습니다. 역시 은밀부대 중 한명이고 소문난 남자이옵니다.
리키고로: 이봐 츠루마츠! 쓸데없이 얘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 자네 자신을 위해서다.
츠루마츠: 히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리키고로: 농지거리는 이쯤에서 하지... 이봐! 자네도 오게나!
쿠니마사: 젠장! 어째서 이놈도냐...
쥬키치: 나일지라도 자네와 미래의 세상 같은 곳에 오기도 싫다!
분조: 그보다도 우선 원래 시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하네!!
쿠니마사: 형님께서 하신 말씀이 맞사옵니다...
리키고로: 좀 전에 이곳에서 본 놈들한테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소.
아사지로: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로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냐?
리키고로: 가르쳐 준 놈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몰랐던 모양이지만, 그 대회에 사람이 집결하는 것 같으니 말이요. 혹시 어쩌면 저희들이 이 시대로 온 걸 알고 있는 자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소.
분조: 뭐라. 우린 싸움을 좋아한다! 지는 일은 없다!!
쥬키치: 저도 그대들 편에 들어가도 됩니까?
분조: 지금으로서는 그대도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 따라 오시오.
쿠니마사: 이상한 흉내를 내면 가만두지 않겠소!
쥬키치: 젠장... 쿠니마사 네 이놈!!
다시금 참가(?)하게 된 시대극 군단. 일단 숙적이 협력해 우승을 노린다... 이번에도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분조: 무, 무슨 놈들이냐!?
(열혈 마법 이야기 팀이 등장한다.)
리키고로: 믿겨지지가 않아!?
릿키: 너희들은!?
쿠니마사: 그러고 보니... 니자에몽의 소행 아니더냐!?
쿠니: 흠! 거기 너! 이 세계에 같이 온 거야!?
쥬키치: 그대는... 날 누구라고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소!
아사지로: 그런데... 복장만 봐도 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모습에서 봐도 생각되는 그대들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라는 거군요.
고다: 우리들은 마법세계 에드라 루드에서 이 세계에 흘러왔다.
분조: 아무래도 우리와 동일하게 다른 형태가 일어나 이 세상에 와 버린 것 같구나.
산쥬: 너희들을 물리치고 앞서 가지 않으면 우리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순서를 잃어버리니... 나쁘게 생각하지말라고.
츠루마츠: 싸우는 겁니까?
쿠니: 정말 불편한 상대였어...
쿠니마사: 이 몸의 약점을 알려면 허락해야 하오.
고다: 그렇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한 채 격투대회를 떠나는 건가...
분조: 뭔가를 알았다면 자네들에게 전할 테니 대회 종료까지 잠시 기다려주지 않겠나?
고다이: 넌... 고다와 똑같을 정도로 멋진 녀석이야!
고다: 분조한테는 미안하지만... 잘 부탁한다!
산쥬: 그럼 말씀을 받들어 일단 우린 돌아갑시다.
쿠니: 맞아. 방해하면 안 좋고 말이지.
쿠니마사: 그래! 뒤를 맡기게나!!
(열혈 마법 이야기 팀이 퇴장하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헤헷! 꽤 위세가 괜찮은 일당들이구나! 마음에 들어!! 난 무투집단 우 왕 후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쥬키치: 그 에게레스식[7] 말투 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우리한테 무슨 일이냐!?
나카: 보스... 그것보다 너희들 말하는 방식이 두목님이냐? 그 두목님의 지시로 너희들과 일전을 벌이지 않으면 안 돼서 말이지. 승부다.
쿠니마사: 그러신다면 상대해 주겠소!
나카: 정말 시원하군. 졌어도 개운치는 않아. 이런 일은 처음이야...
쿠니마사: 두목님은 언제 나오시는 겁니까!?
수수께끼의 남자: 과연 에도인... 마음이 성급하군.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아사지로: 누가 두목님이라는 겁니까?
수수께끼의 남자: 내가 이 녀석들과 나카의 두목인 츠바키다! 에도 스타일의 힘... 멋은 아닌 것 같군. ...이라고 발언을 해 버리면 너희들이 여기에 있는 원인이 나처럼 되어 버리지만 그건 아닐테니 말이야.
츠루마츠: 이 격투대회를 개최한 건 대체...?
츠바키: 그렇군, 설명해 주지. 이 녀석들 5명은 각자 부하를 두고 있지. 각자가 그 일가를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5개 일가의 우두머리인 이 녀석들을 내가 이용해 일대 세력이 되는 듯한 무투집단을 만들고 있었지만...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이번에 너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우연이라고 하는 거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듯 하니 얘기를 들어라.
(격투대회의 주최자가 등장한다.)
주최자: 크하핫... 쿠니 일행과 얘기하고 있을 때 해산되었다고 생각해서 히죽히죽거렸어... 난 레이호 학원 과학부 소속의 마츠도다.!
(시대극 팀이 깜짝 놀란다.)
전원: 니자에몽 아니더냐!!
마츠도: 그래. 너희들이 시대극 때는 그렇게 자칭했을지도.
아사지로: 이 미래의 세상에 우릴 끌어 넣은 게 네 소행이더냐?
마츠도: 아니, 내가 직접 대우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던 건가... 그치만 내가 걱정 되던 녀석들이 일당을 만날 군단이라... 아주 좋군, 이봐!
분조: 자네도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냐!?
마츠도: 헤헷! 굉장한 소행이 아니라고! 그냥 단지 너희들의 기술을 알고 싶을 뿐이야!! 지금으로서는...
쿠니마사: 어쩐지 오밀조밀하게 하고 있으니 마음에 들지 않는군!! 어차피 싸우는 거겠지? 빨리 시작하자!
마츠도: 나랑 싸우다니? 그만 둬. 제대로 된 일이 없군! 무슨!! 나랑 싸우려고 덤벼드는데 ...헤헤헤. 일단 너희들의 기술을 보여주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게 도와줄 테니까 말이야... 충분한 기술을 써 보라고!
쿠니마사: 바라던 바이십니다!!
마츠도: 크하핫... 역시 너희들이 쓴 기술은 어느 쪽이든 최고였어!! 내가 꺼리던 힘과 그에 대항하는 힘.. 둘다 여기서 볼 수가 있었던 건 큰 수확이야!
아사지로: 거기까지 귀중한 힘이었다는 거냐!?
마츠도: 그래, 너희들도 이 시대에 너희들도 깨닫지 못한 거지만 말이야.
(갑자기 쥬키치가 마츠도를 향해 달려들어와 시비를 건다.)
쥬키치: 네놈은 여기서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는 놈이구만!?
(쿠니마사가 쥬키치를 말리고 있다.)
쿠니마사: 잠깐, 쥬키치!
츠루마츠: 그 놈을 쓰러뜨리면 돌아갈 수 없게 되옵니다.
쥬키치: 쳇!!
마츠도: 크하핫. 너희들이 쥬키치를 막지 않았더라면 맞찌를 의도였는데 말이야...
쥬키치: 어느 쪽을 선택했어도 우리들로 하면 쥬키치를 막은 자는 바른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마츠도: 그랬었군... 너희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는 약속을 했더라. 너희들이 왔을 때의 그 강변 기억하고 있어? 내일 지정된 시간 안에 거기에 모여서 기다리고 있어.
다음날, 지정된 시간 안에 멤버들은 강가에 모여 있었다.
마츠도: 너희들, 오래 기다렸지!
리키고로: 이곳에서 뭘 하려고 하는 거냐!?
마츠도: 너희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려면 내가 특별한 기계 장치를 움직이게 할 필요가 있어서 말이야. 그걸 지금 움직이게 하고 있던 중이야.
아사지로: 우릴 원래 세상으로 가는 길이 기계 장치의 힘으로 열린다는 거냐!?
마츠도: 응, 그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시간적으로 다 되어 간다고.
쥬키치: 이런 시대와는 빨리빨리 안녕이다!
아사지로: 오코토... 기다리고 있게!
리키고로: 자 그럼 원레 세상으로 돌아가 볼까!
쿠니마사: 형님! 갑시다!!
분조: 마츠도... 신세 졌구나. 고맙네!!
마츠도: 너희들 잘가!!
츠루마츠: 형니임! 기다려주세요~!!
(그때 마츠도가 원래 세계로 가야 할 츠루마츠를 붙잡는다.)
마츠도: 너의 빅뱅을 더 연구하고 싶으니까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게 할 수 없다고!!
츠루마츠: 예!? 예!? 정말요!? 돌려 보내 주십시요!! 도와주세요! 형니이이이임!!!
쿠니마사: 으으... 난 스루가의 강변을 걷고 있었을 텐데... 여긴!? 분명 이전에도 한번 온 적 있는 기억이...
츠루마츠: 형니임! 큰일났사옵니다 큰일났사옵니다!!
쿠니마사: 왜 그러느냐!?
츠루마츠: 저희들은 미래의 시대라는 곳으로 와 버린 것 같사옵니다!
쿠니마사: 그렇다는 건 전에도 그랬었냐!?
츠루마츠: 저도 지금 아사지로에게 들은 참이었습니다...
아사지로: 훗, 쿠니마사 님도 이 시대로 또 와 버리신 것 같소!
쿠니마사: 어, 아사지로!!
아사지로: 저에 대해서 경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음을 바꾸고 분조 일가로 돌아간 신분이니까 말이오.
분조: 우리가 이 미래의 시대로 와 버렸으면 집을 맡긴 오코토가 걱정이구나!
쿠니마사: 분조 형님도 오셨습니까!?
분조: 하하하 또 쿠니마사님과 같이 있을 줄이야... 저희들은 인연이 깊으시군요...
쿠니마사: 정말 여전하시군요.
츠루마츠: 그러고 보니 리키고로님께서 늦게 돌아오시는군요.
쿠니마사: 리키고로까지 와 버린 거냐!
츠루마츠: 정신이 든 상태에서 주변을 수색하러 갔습니다. 역시 은밀부대 중 한명이고 소문난 남자이옵니다.
리키고로: 이봐 츠루마츠! 쓸데없이 얘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 자네 자신을 위해서다.
츠루마츠: 히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리키고로: 농지거리는 이쯤에서 하지... 이봐! 자네도 오게나!
쿠니마사: 젠장! 어째서 이놈도냐...
쥬키치: 나일지라도 자네와 미래의 세상 같은 곳에 오기도 싫다!
분조: 그보다도 우선 원래 시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하네!!
쿠니마사: 형님께서 하신 말씀이 맞사옵니다...
리키고로: 좀 전에 이곳에서 본 놈들한테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게 좋다는 얘기를 들었소.
아사지로: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로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냐?
리키고로: 가르쳐 준 놈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몰랐던 모양이지만, 그 대회에 사람이 집결하는 것 같으니 말이요. 혹시 어쩌면 저희들이 이 시대로 온 걸 알고 있는 자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소.
분조: 뭐라. 우린 싸움을 좋아한다! 지는 일은 없다!!
쥬키치: 저도 그대들 편에 들어가도 됩니까?
분조: 지금으로서는 그대도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 따라 오시오.
쿠니마사: 이상한 흉내를 내면 가만두지 않겠소!
쥬키치: 젠장... 쿠니마사 네 이놈!!
다시금 참가(?)하게 된 시대극 군단. 일단 숙적이 협력해 우승을 노린다... 이번에도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분조: 무, 무슨 놈들이냐!?
(열혈 마법 이야기 팀이 등장한다.)
리키고로: 믿겨지지가 않아!?
릿키: 너희들은!?
쿠니마사: 그러고 보니... 니자에몽의 소행 아니더냐!?
쿠니: 흠! 거기 너! 이 세계에 같이 온 거야!?
쥬키치: 그대는... 날 누구라고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소!
아사지로: 그런데... 복장만 봐도 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모습에서 봐도 생각되는 그대들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라는 거군요.
고다: 우리들은 마법세계 에드라 루드에서 이 세계에 흘러왔다.
분조: 아무래도 우리와 동일하게 다른 형태가 일어나 이 세상에 와 버린 것 같구나.
산쥬: 너희들을 물리치고 앞서 가지 않으면 우리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순서를 잃어버리니... 나쁘게 생각하지말라고.
츠루마츠: 싸우는 겁니까?
쿠니: 정말 불편한 상대였어...
쿠니마사: 이 몸의 약점을 알려면 허락해야 하오.
고다: 그렇지만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한 채 격투대회를 떠나는 건가...
분조: 뭔가를 알았다면 자네들에게 전할 테니 대회 종료까지 잠시 기다려주지 않겠나?
고다이: 넌... 고다와 똑같을 정도로 멋진 녀석이야!
고다: 분조한테는 미안하지만... 잘 부탁한다!
산쥬: 그럼 말씀을 받들어 일단 우린 돌아갑시다.
쿠니: 맞아. 방해하면 안 좋고 말이지.
쿠니마사: 그래! 뒤를 맡기게나!!
(열혈 마법 이야기 팀이 퇴장하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헤헷! 꽤 위세가 괜찮은 일당들이구나! 마음에 들어!! 난 무투집단 우 왕 후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쥬키치: 그 에게레스식[7] 말투 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우리한테 무슨 일이냐!?
나카: 보스... 그것보다 너희들 말하는 방식이 두목님이냐? 그 두목님의 지시로 너희들과 일전을 벌이지 않으면 안 돼서 말이지. 승부다.
쿠니마사: 그러신다면 상대해 주겠소!
나카: 정말 시원하군. 졌어도 개운치는 않아. 이런 일은 처음이야...
쿠니마사: 두목님은 언제 나오시는 겁니까!?
수수께끼의 남자: 과연 에도인... 마음이 성급하군.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아사지로: 누가 두목님이라는 겁니까?
수수께끼의 남자: 내가 이 녀석들과 나카의 두목인 츠바키다! 에도 스타일의 힘... 멋은 아닌 것 같군. ...이라고 발언을 해 버리면 너희들이 여기에 있는 원인이 나처럼 되어 버리지만 그건 아닐테니 말이야.
츠루마츠: 이 격투대회를 개최한 건 대체...?
츠바키: 그렇군, 설명해 주지. 이 녀석들 5명은 각자 부하를 두고 있지. 각자가 그 일가를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5개 일가의 우두머리인 이 녀석들을 내가 이용해 일대 세력이 되는 듯한 무투집단을 만들고 있었지만...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이번에 너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우연이라고 하는 거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듯 하니 얘기를 들어라.
(격투대회의 주최자가 등장한다.)
주최자: 크하핫... 쿠니 일행과 얘기하고 있을 때 해산되었다고 생각해서 히죽히죽거렸어... 난 레이호 학원 과학부 소속의 마츠도다.!
(시대극 팀이 깜짝 놀란다.)
전원: 니자에몽 아니더냐!!
마츠도: 그래. 너희들이 시대극 때는 그렇게 자칭했을지도.
아사지로: 이 미래의 세상에 우릴 끌어 넣은 게 네 소행이더냐?
마츠도: 아니, 내가 직접 대우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던 건가... 그치만 내가 걱정 되던 녀석들이 일당을 만날 군단이라... 아주 좋군, 이봐!
분조: 자네도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냐!?
마츠도: 헤헷! 굉장한 소행이 아니라고! 그냥 단지 너희들의 기술을 알고 싶을 뿐이야!! 지금으로서는...
쿠니마사: 어쩐지 오밀조밀하게 하고 있으니 마음에 들지 않는군!! 어차피 싸우는 거겠지? 빨리 시작하자!
마츠도: 나랑 싸우다니? 그만 둬. 제대로 된 일이 없군! 무슨!! 나랑 싸우려고 덤벼드는데 ...헤헤헤. 일단 너희들의 기술을 보여주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게 도와줄 테니까 말이야... 충분한 기술을 써 보라고!
쿠니마사: 바라던 바이십니다!!
마츠도: 크하핫... 역시 너희들이 쓴 기술은 어느 쪽이든 최고였어!! 내가 꺼리던 힘과 그에 대항하는 힘.. 둘다 여기서 볼 수가 있었던 건 큰 수확이야!
아사지로: 거기까지 귀중한 힘이었다는 거냐!?
마츠도: 그래, 너희들도 이 시대에 너희들도 깨닫지 못한 거지만 말이야.
(갑자기 쥬키치가 마츠도를 향해 달려들어와 시비를 건다.)
쥬키치: 네놈은 여기서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는 놈이구만!?
(쿠니마사가 쥬키치를 말리고 있다.)
쿠니마사: 잠깐, 쥬키치!
츠루마츠: 그 놈을 쓰러뜨리면 돌아갈 수 없게 되옵니다.
쥬키치: 쳇!!
마츠도: 크하핫. 너희들이 쥬키치를 막지 않았더라면 맞찌를 의도였는데 말이야...
쥬키치: 어느 쪽을 선택했어도 우리들로 하면 쥬키치를 막은 자는 바른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마츠도: 그랬었군... 너희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는 약속을 했더라. 너희들이 왔을 때의 그 강변 기억하고 있어? 내일 지정된 시간 안에 거기에 모여서 기다리고 있어.
다음날, 지정된 시간 안에 멤버들은 강가에 모여 있었다.
마츠도: 너희들, 오래 기다렸지!
리키고로: 이곳에서 뭘 하려고 하는 거냐!?
마츠도: 너희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려면 내가 특별한 기계 장치를 움직이게 할 필요가 있어서 말이야. 그걸 지금 움직이게 하고 있던 중이야.
아사지로: 우릴 원래 세상으로 가는 길이 기계 장치의 힘으로 열린다는 거냐!?
마츠도: 응, 그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시간적으로 다 되어 간다고.
쥬키치: 이런 시대와는 빨리빨리 안녕이다!
아사지로: 오코토... 기다리고 있게!
리키고로: 자 그럼 원레 세상으로 돌아가 볼까!
쿠니마사: 형님! 갑시다!!
분조: 마츠도... 신세 졌구나. 고맙네!!
마츠도: 너희들 잘가!!
츠루마츠: 형니임! 기다려주세요~!!
(그때 마츠도가 원래 세계로 가야 할 츠루마츠를 붙잡는다.)
마츠도: 너의 빅뱅을 더 연구하고 싶으니까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게 할 수 없다고!!
츠루마츠: 예!? 예!? 정말요!? 돌려 보내 주십시요!! 도와주세요! 형니이이이임!!!
==# 열혈고교 돗지볼부 #==
한편, 열혈고교의 히로시 앞으로 격투대회 초대장이 와 있었다....
(미츠히로가 등장한다.)
쿠니오: 야! 미츠히로. 지금 수업 끝난거야?
미츠히로: 아니야. 여름방학 숙제 때문에 담임 선생님한테 걸려들어서 혼나고 말았어...
쿠니오: 뭐야!? 여름방학은 몇개월 전에 있었던 얘기지. 그렇게 이상한 걸 낸 거야?
미츠히로: 평가는 좋았는데... 냈을 때가 어색했어.
신이치: 너 말이야, 2주동안 뒤쳐진더나 언제 냈어?
미츠히로: 어제였어...
코지: 너, 너... 언제 여름방학이 끝났다고 생각해? 여름방학 숙제를 몇개월 동안 뒤쳐지게 제출하다니... 기가 막히는군.
미츠히로: 가을이니까.
이치로: 기가 막히다와 가을을 붙인 셈인가? 시시하군...
코지: 넌 여전히 무책임한 녀석이야...
(히로시가 등장한다.)
히로시: 큰일났어!!
쿠니오: 무슨 일이야!? 히로시!!
히로시: 나한테 격투대회 초대장이 왔어!!
코지: 특별히 대단한 건 아니지만... 쿠니오한테도 오겠지!?
쿠니오: 아니, 오지 않았어...
히로시: 역시 이상해... 나한테 초대장이 와 있었는데...
신이치: 쿠니오한테는 오지 않았다...고.
코지: 그렇지만 쿠니오는 그런 거 받지 않아도 나가겠지?
쿠니오: 그렇구나. 난입해 보자고 생각했어.
미츠히로: 무슨 짓을 하지 않아도 쿠니오는 나가겠다고 생각했으니 주최자가 초대장을 보내지 않은 셈이고... 반대로 초대장을 받은 히로시와 관련있는 녀석이 주최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걸까?
쿠니오: 너... 그런데 예민하군!
히로시: 하지만 나와 관련된 녀석이...
쿠니오: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봐도 어쩔 수 없어! 히로시!! 니가 나가면 여기 있는 열혈 돗지볼부로 출전할 수밖에 없잖아!!!
이치로: 난 괜찮은데...
쿠니오: 좋았어! 그럼 결정한 거다!! 히로시가 당장 절차를 밟어!!
히로시: 응... 알았어...
(멤버 전원이 퇴장한다.)
신이치: 정말이지... 이번엔 격투대회야? 난 별로 하고 싶지 않아!!
쿠니오한테 오지 않았던 초대장이 웬일인지 히로시한테는 와 있었다. 히로시와 관련된 주최자는 대체 누구인 것일까...!?
히로시: 다음 상대 팀은 세계 선발팀이야.
미츠히로: 또 헤일먼과 라오첸이 상대하는구나...
(세계 선발팀이 등장한다.)
조니: Hey 쿠니~오!!
쿠니오: 야 조니!! 이번 대결은 너희들과 붙는구나~!!!
라파엘: 살살 때려줘...
쿠니오: 라파엘만 나 빼고 다른 녀석들한테는 봐주었구나! 이 녀석들은 격투기 전문 선수가 아니니까!! 뭐 농담이지만!!
헤일먼: 하하하! 쿠니오는 역시 재밌는 녀석이군! 과연 빅 보스!!
라오첸: 헤일먼... 그리워질듯한 건 바로 너다해...
쿠니오: 헤헤헤 너희들도 지지고 볶는구나! 이거 재미있겠군!!
조니: 바로 Let's Battle!!
헤일먼: 역시 빅 보스군!!
조니: 쿠니~오 Very Strong!!
쿠니오: 너희들도 여전히 세구나. 위험할 뻔했어!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올 줄이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히로시: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간부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이치로: 무투집단...? 주변 학교 학생들을 습격한 건 너희들이야!?
미야가사키: 그렇다. 이 대회에 강한 녀석들을 유인하기 위해 주변 학교 학생들을 습격하라...고 지시를 받은 거지만, 이 팀이 살아남다니. 그렇다고 보스의 의향대로 움직였을 뿐이니 우리들한테 이익은 없으나 보스한테 의미는 있었던 거겠지...
코지: 보스의 명령은 알고 있는데 말이야, 네가 지금 여기에 있는 건 우리들을 상대한다는 거지? 그것도 보스가 지시한거야?
미야가사키: 헤헷! 용케도 귀담아들어 주었군. 여기서 너희들과 싸운다는 건 타이거 파이브 멤버 가운데 1명으로 정해지면 된다는 말이지. 너희들이 상대한다면 나에게 시킬 작정으로 보스한테 얘기해서 나 스스로 너희들을 쓰러뜨리러 온 거다.
신이치: 뭐야!? 그럼 우리한테 원한이라도 있어?
미야가사키: 원한이 아니야... 세계 제일에 빛난 돗지볼부를 향한 시기라고 할까!?
미츠히로: 꽤 작은 그릇의 소유자구만.
미야가사키: 시끄러워! 눈에 띄는 녀석은 다 싫다고! 자 그럼 한번 싸워 볼까!!
미야가사키: 끄억, 힘이 세군!! 이 녀석들 돗지볼부 외에도 힘이 셀까... 어쨌든 보스가 올 수밖에 없겠어...
수수께끼의 남자: 호호! 미야가사키를 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줄이야...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코지: 이번엔 누구냐!?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쓰러뜨린 미야가사키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라는 집단을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
이치로: 우 왕 후... 전에 들어본 적이 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이치로 말이 맞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너희들의 전투능력은 높으니까 되도록 재기 불능으로는 만들고 싶지 않은데.
히로시: 그래? 네가 나한테 초대장을 보내주었지!?
츠바키: 히로시, 그건 또 한명의 주최자가 보낸 거다. 그 주최자 한번 나와 보실까!!
쿠니오: 또 한명... 이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드디어 때가 왔군. 히로시... 그리고 쿠니오!! 크크크... 오랜만이구나 쿠니오! 히로시!
히로시: 어... 넌...
쿠니오: 응? 누구시더라... 히로시와 아는 사이인가!?
히로시: 무나카타 흥업의 무나카타 유지!! 나한테 중상을 입혔지만 쿠니오가 나 대신 쓰러뜨려준 녀석이야!!
쿠니오: 아~!! 그런 녀석이 있었어!!!
무나카타: 쳇! 쿠니오는 날 까먹고 있었던 거야? 뭐 됐어... 이번에 말이야, 무나카타 흥업에 가서 행패를 부렸을 때의 빚을 갚기 위해 이 녀석들 우 왕 후에게 돈을 주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했다!
쿠니오: 그렇게 번거롭게 하지 않아도 직접 나에게 도전하면 되잖아!!
무나카타: 뭐 그렇지만 말이야. 이렇게 하는 게 더 복받치잖아!! 그건 그렇고 무슨 말을 하게 한거야!!! 그것보다 너희들을 쓰러뜨리고 나한테 그 무릎 꿇게 한 걸 무릎 꿇고 사과하게 만들어 주겠어!!
쿠니오: 싫은 녀석군!! 야 히로시!! 너 괜찮지!? 기죽지 않았지!?
히로시: 기죽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 하는 거지만... 여기서 이기고 과거를 극복할거야!!
쿠니오: 좋아! 멋진 각오다!!
무나카타: 이번엔 내가 너희들에게 무릎을 꿇게 해 주마!!
무나카타: 내가 너한테 두번 져 버릴 것 같아?
쿠니오: 히로시! 해냈구나!!
히로시: 고마워 쿠니오! 이제 유지의 한건에서 나아갈 수 있어.
무나카타: 과연 그렇군... 그게 너희들이 강한 것 중에 하나가 인연이라... 인연이 친구를 위해 강해질 수 있는 마음을 만들었군...
쿠니오: 헤헷! 그걸 네가 깨닫다니.
무나카타: 맞아, 나도 그런 걸 깨달을 줄이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어. 고리하면 내가 다음에 싸울 때까지 인연으로 너희들을 따라 잡을거니까... 그런 이유로 강해져서 다음에 너희들과 승부에 도전하겠어!!
쿠니오: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 그럼 우린 돌아갈까!
(그때 뒤에서 피구공으로 쿠니오를 공격하고 도망간 헤일먼을 열혈 돗지볼부들이 잡으러 간다.)
전원: 기다려 이 자식아!
무나카타: 바, 바쁜 녀석이야...
(미츠히로가 등장한다.)
쿠니오: 야! 미츠히로. 지금 수업 끝난거야?
미츠히로: 아니야. 여름방학 숙제 때문에 담임 선생님한테 걸려들어서 혼나고 말았어...
쿠니오: 뭐야!? 여름방학은 몇개월 전에 있었던 얘기지. 그렇게 이상한 걸 낸 거야?
미츠히로: 평가는 좋았는데... 냈을 때가 어색했어.
신이치: 너 말이야, 2주동안 뒤쳐진더나 언제 냈어?
미츠히로: 어제였어...
코지: 너, 너... 언제 여름방학이 끝났다고 생각해? 여름방학 숙제를 몇개월 동안 뒤쳐지게 제출하다니... 기가 막히는군.
미츠히로: 가을이니까.
이치로: 기가 막히다와 가을을 붙인 셈인가? 시시하군...
코지: 넌 여전히 무책임한 녀석이야...
(히로시가 등장한다.)
히로시: 큰일났어!!
쿠니오: 무슨 일이야!? 히로시!!
히로시: 나한테 격투대회 초대장이 왔어!!
코지: 특별히 대단한 건 아니지만... 쿠니오한테도 오겠지!?
쿠니오: 아니, 오지 않았어...
히로시: 역시 이상해... 나한테 초대장이 와 있었는데...
신이치: 쿠니오한테는 오지 않았다...고.
코지: 그렇지만 쿠니오는 그런 거 받지 않아도 나가겠지?
쿠니오: 그렇구나. 난입해 보자고 생각했어.
미츠히로: 무슨 짓을 하지 않아도 쿠니오는 나가겠다고 생각했으니 주최자가 초대장을 보내지 않은 셈이고... 반대로 초대장을 받은 히로시와 관련있는 녀석이 주최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걸까?
쿠니오: 너... 그런데 예민하군!
히로시: 하지만 나와 관련된 녀석이...
쿠니오: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봐도 어쩔 수 없어! 히로시!! 니가 나가면 여기 있는 열혈 돗지볼부로 출전할 수밖에 없잖아!!!
이치로: 난 괜찮은데...
쿠니오: 좋았어! 그럼 결정한 거다!! 히로시가 당장 절차를 밟어!!
히로시: 응... 알았어...
(멤버 전원이 퇴장한다.)
신이치: 정말이지... 이번엔 격투대회야? 난 별로 하고 싶지 않아!!
쿠니오한테 오지 않았던 초대장이 웬일인지 히로시한테는 와 있었다. 히로시와 관련된 주최자는 대체 누구인 것일까...!?
히로시: 다음 상대 팀은 세계 선발팀이야.
미츠히로: 또 헤일먼과 라오첸이 상대하는구나...
(세계 선발팀이 등장한다.)
조니: Hey 쿠니~오!!
쿠니오: 야 조니!! 이번 대결은 너희들과 붙는구나~!!!
라파엘: 살살 때려줘...
쿠니오: 라파엘만 나 빼고 다른 녀석들한테는 봐주었구나! 이 녀석들은 격투기 전문 선수가 아니니까!! 뭐 농담이지만!!
헤일먼: 하하하! 쿠니오는 역시 재밌는 녀석이군! 과연 빅 보스!!
라오첸: 헤일먼... 그리워질듯한 건 바로 너다해...
쿠니오: 헤헤헤 너희들도 지지고 볶는구나! 이거 재미있겠군!!
조니: 바로 Let's Battle!!
헤일먼: 역시 빅 보스군!!
조니: 쿠니~오 Very Strong!!
쿠니오: 너희들도 여전히 세구나. 위험할 뻔했어!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여기에 올 줄이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히로시: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간부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다.
이치로: 무투집단...? 주변 학교 학생들을 습격한 건 너희들이야!?
미야가사키: 그렇다. 이 대회에 강한 녀석들을 유인하기 위해 주변 학교 학생들을 습격하라...고 지시를 받은 거지만, 이 팀이 살아남다니. 그렇다고 보스의 의향대로 움직였을 뿐이니 우리들한테 이익은 없으나 보스한테 의미는 있었던 거겠지...
코지: 보스의 명령은 알고 있는데 말이야, 네가 지금 여기에 있는 건 우리들을 상대한다는 거지? 그것도 보스가 지시한거야?
미야가사키: 헤헷! 용케도 귀담아들어 주었군. 여기서 너희들과 싸운다는 건 타이거 파이브 멤버 가운데 1명으로 정해지면 된다는 말이지. 너희들이 상대한다면 나에게 시킬 작정으로 보스한테 얘기해서 나 스스로 너희들을 쓰러뜨리러 온 거다.
신이치: 뭐야!? 그럼 우리한테 원한이라도 있어?
미야가사키: 원한이 아니야... 세계 제일에 빛난 돗지볼부를 향한 시기라고 할까!?
미츠히로: 꽤 작은 그릇의 소유자구만.
미야가사키: 시끄러워! 눈에 띄는 녀석은 다 싫다고! 자 그럼 한번 싸워 볼까!!
미야가사키: 끄억, 힘이 세군!! 이 녀석들 돗지볼부 외에도 힘이 셀까... 어쨌든 보스가 올 수밖에 없겠어...
수수께끼의 남자: 호호! 미야가사키를 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줄이야...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코지: 이번엔 누구냐!?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쓰러뜨린 미야가사키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라는 집단을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
이치로: 우 왕 후... 전에 들어본 적이 있어...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무서운 집단...
츠바키: 이치로 말이 맞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너희들의 전투능력은 높으니까 되도록 재기 불능으로는 만들고 싶지 않은데.
히로시: 그래? 네가 나한테 초대장을 보내주었지!?
츠바키: 히로시, 그건 또 한명의 주최자가 보낸 거다. 그 주최자 한번 나와 보실까!!
쿠니오: 또 한명... 이라고!?
수수께끼의 남자: 크크크... 드디어 때가 왔군. 히로시... 그리고 쿠니오!! 크크크... 오랜만이구나 쿠니오! 히로시!
히로시: 어... 넌...
쿠니오: 응? 누구시더라... 히로시와 아는 사이인가!?
히로시: 무나카타 흥업의 무나카타 유지!! 나한테 중상을 입혔지만 쿠니오가 나 대신 쓰러뜨려준 녀석이야!!
쿠니오: 아~!! 그런 녀석이 있었어!!!
무나카타: 쳇! 쿠니오는 날 까먹고 있었던 거야? 뭐 됐어... 이번에 말이야, 무나카타 흥업에 가서 행패를 부렸을 때의 빚을 갚기 위해 이 녀석들 우 왕 후에게 돈을 주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했다!
쿠니오: 그렇게 번거롭게 하지 않아도 직접 나에게 도전하면 되잖아!!
무나카타: 뭐 그렇지만 말이야. 이렇게 하는 게 더 복받치잖아!! 그건 그렇고 무슨 말을 하게 한거야!!! 그것보다 너희들을 쓰러뜨리고 나한테 그 무릎 꿇게 한 걸 무릎 꿇고 사과하게 만들어 주겠어!!
쿠니오: 싫은 녀석군!! 야 히로시!! 너 괜찮지!? 기죽지 않았지!?
히로시: 기죽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 하는 거지만... 여기서 이기고 과거를 극복할거야!!
쿠니오: 좋아! 멋진 각오다!!
무나카타: 이번엔 내가 너희들에게 무릎을 꿇게 해 주마!!
무나카타: 내가 너한테 두번 져 버릴 것 같아?
쿠니오: 히로시! 해냈구나!!
히로시: 고마워 쿠니오! 이제 유지의 한건에서 나아갈 수 있어.
무나카타: 과연 그렇군... 그게 너희들이 강한 것 중에 하나가 인연이라... 인연이 친구를 위해 강해질 수 있는 마음을 만들었군...
쿠니오: 헤헷! 그걸 네가 깨닫다니.
무나카타: 맞아, 나도 그런 걸 깨달을 줄이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어. 고리하면 내가 다음에 싸울 때까지 인연으로 너희들을 따라 잡을거니까... 그런 이유로 강해져서 다음에 너희들과 승부에 도전하겠어!!
쿠니오: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 그럼 우린 돌아갈까!
(그때 뒤에서 피구공으로 쿠니오를 공격하고 도망간 헤일먼을 열혈 돗지볼부들이 잡으러 간다.)
전원: 기다려 이 자식아!
무나카타: 바, 바쁜 녀석이야...
==# 열혈 마법 이야기 #==
하지만 유메미초에서 일어났던 습격사건과 상관없이 일그러진 시공간에서 수수께끼의 전사들이 흘러왔다...
쿠니: 으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여긴!? 한번만 본 적 있는 듯한 경치군...
(산쥬와 이죠가 등장한다.)
산쥬: 쿠니 님! 정신이 드십니까!!
쿠니: 산쥬! 이죠! 여긴 대체...?
이죠: 눈부신 빛을 받으시고 나서 기억이 없었고, 정신이 들자 여기에 있었습니다.
산죠: 쓰러진 상태에서 쿠니 님을 이곳에 두고 가겠다는 사정으로 가지 못해서 근처를 순찰을 하고 있었던 중입니다!
(고다와 고다이가 등장한다.)
고다: 너희들... 다치지 않았어!?
고다이: 때렸어도 너희들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걱정했었어~!
이죠: 이 주변에 대해서 뭔가 아셨습니까?
고다: 이전에 이 풍경을 한번만 본 적 있는 느낌이 나지만 말이야...
고다이: 어쩌면 또 그 녀석의 마력의 소위라는 느낌!?
(릿키가 등장한다.)
릿키: 너도 여기에 온거야?
고다이: 리, 릿키! 너 뭐하러!? 근데 그거 쿠니의 대사잖아!
릿키: 아무래도 또 다른 차원으로 온 것 같아!
이죠: 또? ...아하!! 생각났습니다! 한때 이상한 세계에 와서 운동회에 참가했군요.
고다: 그 때 온 차원이 여기인가!
쿠니: 확실히 그런 모양이군.
릿키: 방금 주변을 순찰했더니 운동회 때 봤던 녀석들을 다시 만났지만... 그 녀석 얘기에 따르면 격투대회라는 종목에 나가는 게 낫다고 말했어.
산쥬: 게다가 나가면 무슨 뜻이 있습니까?
릿키: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녀석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야.
쿠니: 이전 운동회가 끝났더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니 말이야...
고다: 운동회가 끝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격투대회라는 종목도 끝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다고 하면 나갈 수밖에 없군. 그 격투대회에
쿠니: 응, 그렇군...
다시금 참가(?)하게 된 마법 이야기 군단. 이번에도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고다: 뭐, 뭐야! 저 녀석들은!!
(시대극 팀이 등장한다.)
릿키: 잘못 본 거지!?
리키고로: 뭐냐 너희들은!?
쿠니마사: 이건... 니자에몽의 소행 아니더냐!?
쿠니: 아니면 그 녀석의 소행... 이라는 게 거기에 있다!!
쥬키치: 그 녀석이라면 저 말입니까!? 저희들은 이곳에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온 것 뿐입니다!
아사지로: 우리들은 이런 결투를 끝내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는 거다!
리키고로: 할테면 빨리빨리 시작하자!
고다이: 시작하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지야~!!
고다: 흠, 아무래도 사정은 우리와 마찬가지...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전투인 것 같군. 좋다! 상대해 주겠어!!
분조: 이 분조가 상대해 주마!!
아사지로: 무슨 놈들이냐... 칭찬해 주마!
릿키: 날 상대하고 있는 듯 해서 좋은 기분이 아니었어...
고다: 응,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쿠니마사: 졌습니다. 저희들이 면직되어서... 이쯤에서 그만 물러가겠습니다...
(시대극 팀이 퇴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훗! 맘에 들지 않는 녀석들이 남은 것 같군...
산쥬: 누구냐!?
수수께끼의 남자: 아, 진정하라고. 내가 도착하면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고다이: 그러니까 넌 대체 누구냐고~!?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전원: ...
수수께끼의 남자: 우하핫... 기다리게 했군! 난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 몬지다!!
쿠니: 타이거 파이브라고?
스미: 시끄러! 내 순서대로 말하게 하라고!!
이죠: 빨리 했으면 좋겠어...
스미: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난 내 순서대로 말을 할 거다
고다이: 네가 말한 대사를 기다려~! 빨리 준비해~!!
스미: 아주 제멋대로시구만...
스미: 이런 속임수 같이 마법 같은 거 쓰는 녀석들 같이 어떻게든 나 혼자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틀렸나~!!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남았다니... 그 힘이 마음에 걸렸어.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쿠니: 이번엔 누구냐!?
츠바키: 너희들이 쓰러뜨린 스미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라는 집단을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8] 아무래도 그 마법의 힘... 멋은 아닌 것 같군. ...이라고 발언을 해 버리면 너희들이 여기에 있는 원인이 나처럼 되어 버리지만 그건 아닐테니 말이야.
고다: 그렇다면 이 격투대회를 개최한 이유만이라도 들어 보실까?
츠바키: 그렇군, 설명해 주지. 이 녀석들 5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난 이 녀석들과 함께 팀을 이용해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이번에 너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우연이라고 하는 거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듯 하니 얘기를 들어라.
(격투대회의 주최자가 등장한다.)
마츠도: 크헤헤... 기대했던 일당들이 여기에 남았군. 난 레이호 학원 과학부 소속의 마츠도다! 너희들의 마법을 이용한 힘은 굉장하군. 반드시 연구하게 해 주겠어!
이죠: 마법의 힘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겁니까?
마츠도: 그래. 너희들의 세계라고 하면 마법은 상식일지도 모르지만, 이 세계에서 믿기 힘든 힘으로 말이지. 심지어 내가 잘하는 과학이라는 것이 마법과 너무 정반대로 생각되지만... 난 너희들과 같은 힘도 인정하고 있어. 하지만 과학으로 해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 정말 이해를 포기하고만 있는 거잖아. 게다가... 힘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여러모로 굉장한 일이 생기겠지?
이죠: 우리들의 마법을 나쁜 걸로 이용하게 할 수 없어!
마츠도: 그렇다고 특수한 힘을 지닌 녀석들에게는 자주 그렇게 말하지만 말이군...
고다이: 이 녀석... 어쩐지 맘에 안 들어!!
마츠도: 조용히 해, 야고로! 가 아니고 고다이!! 도 아닌 고-다이!!! ...그보다 그 모습이 그쪽 차원에서도 너와 반발하고 있는 것 같군.
산쥬: 그것보다 우리들을 이 차원에 부른 건 너야!?
마츠도: 아니, 내가 직접 대우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던 건가... 여담이지만 격투대회 참가를 내가 추천했지만... 먼저 너희들의 마법을 이용한 힘을 보여준다면 무언가 가르쳐도 좋아!
쿠니: 바라던 바다!!
마츠도: 크... 설마 마법의 힘이 이 정도일 줄이야!! 바른 힘이라면... 그 녀석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없어... 그렇다고 하면 이 힘은 아직 포기할 수 없어. 다음에 기회있으면 이 마법의 힘을 좀 더 확인하게 해 주겠어.
쿠니: 너... 이 마법의 힘을 짧은 시간 안에 덮쳐 누르고 있는 것 같지만... 어쩌면 대항하는 상대가 야마다냐!?
마츠도: 그 이름은! 역시 너희들 차원에서도 그랬군!! 너희들의 힘이 점점 중요한 존재가 되어 버리지...
고다: 그렇군... 너도 그 녀석에게 대항하는 인간이었어? 그런 뜻이면 네가 바라던 때 우리들을 부를 수만 있다면 언제든 협력하고 싶지만...
마츠도: 그건 수월해졌군. 하지만 이번에 때마침 내가 너희들을 이 세계에 부른 중요한 일이 되었는데 말이야... 기술을 더 거듭해서 너희들의 세계를 연결하는 길을 만들어 보겠어!
릿키: 그 전에 지금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은 없는 거야?
마츠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너희들이 쓰러져 있었던 강변에서 강으로 들어가면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저기 가면 나의 특수한 기계로 인해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는 장소가 있지. 그게 일그러진 시공간을 한순간만 다른 차원을 연결할지도 몰라. 내일 지정된 시간 안에 거기에 기다리고 있어. 내가 일그러진 시공간 장치를 움직이게 해 주겠어.
쿠니: 진짜야? 살았다!!
다음날, 지정된 시간 안에 멤버들은 강가에 모여 있었다.
마츠도: 너희들, 오래 기다렸지!
고다: 어때? 일그러진 시공간은 해결됐어!?
마츠도: 응,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슬슬 다 되어 간다고.
이죠: 그럼 일그러진 시공간을 향해 들어갑시다...
쿠니: 그래!!
마츠도: 너희들 잘가!!
릿키: 마츠도... 그 녀석한테 당하지 마!
고다: 또 만나자!!
고다이: 난 만나고 싶지 않아~!!!
쿠니: 네가 만든 기술로 다시 만나는 거야? 기대하고 있을께!
하세베: 컷!! 다들 수고했어~!
리키: 후~! 힘들었어~!!
이치죠: 강을 향해 다이빙 한 건 무서웠어~!!
스가타: 나 같은 건 강바닥에 착지했을 때 무심코 폭탄 펀치를 쓸 것 같았어!
마츠도: 크하핫... 너희들 덕분에 상당히 멋진 그림을 촬영할 수 있었어!
하세베: 이제 다음 레이호 학원 문화제 영화 경연대회 우승은 결정되겠지!!
(레이카가 등장한다.)
레이카: 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처럼 고다 씨의 웅대한 자세를 영화 경연대회에서 볼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영화 경연대회는 중단되었지만 대신 이벤트로 오니즈카와 말하는 어젯밤이 방금 결정되었어요.
전원: 헐!!
쿠니: 으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여긴!? 한번만 본 적 있는 듯한 경치군...
(산쥬와 이죠가 등장한다.)
산쥬: 쿠니 님! 정신이 드십니까!!
쿠니: 산쥬! 이죠! 여긴 대체...?
이죠: 눈부신 빛을 받으시고 나서 기억이 없었고, 정신이 들자 여기에 있었습니다.
산죠: 쓰러진 상태에서 쿠니 님을 이곳에 두고 가겠다는 사정으로 가지 못해서 근처를 순찰을 하고 있었던 중입니다!
(고다와 고다이가 등장한다.)
고다: 너희들... 다치지 않았어!?
고다이: 때렸어도 너희들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걱정했었어~!
이죠: 이 주변에 대해서 뭔가 아셨습니까?
고다: 이전에 이 풍경을 한번만 본 적 있는 느낌이 나지만 말이야...
고다이: 어쩌면 또 그 녀석의 마력의 소위라는 느낌!?
(릿키가 등장한다.)
릿키: 너도 여기에 온거야?
고다이: 리, 릿키! 너 뭐하러!? 근데 그거 쿠니의 대사잖아!
릿키: 아무래도 또 다른 차원으로 온 것 같아!
이죠: 또? ...아하!! 생각났습니다! 한때 이상한 세계에 와서 운동회에 참가했군요.
고다: 그 때 온 차원이 여기인가!
쿠니: 확실히 그런 모양이군.
릿키: 방금 주변을 순찰했더니 운동회 때 봤던 녀석들을 다시 만났지만... 그 녀석 얘기에 따르면 격투대회라는 종목에 나가는 게 낫다고 말했어.
산쥬: 게다가 나가면 무슨 뜻이 있습니까?
릿키: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녀석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야.
쿠니: 이전 운동회가 끝났더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니 말이야...
고다: 운동회가 끝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격투대회라는 종목도 끝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다고 하면 나갈 수밖에 없군. 그 격투대회에
쿠니: 응, 그렇군...
다시금 참가(?)하게 된 마법 이야기 군단. 이번에도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고다: 뭐, 뭐야! 저 녀석들은!!
(시대극 팀이 등장한다.)
릿키: 잘못 본 거지!?
리키고로: 뭐냐 너희들은!?
쿠니마사: 이건... 니자에몽의 소행 아니더냐!?
쿠니: 아니면 그 녀석의 소행... 이라는 게 거기에 있다!!
쥬키치: 그 녀석이라면 저 말입니까!? 저희들은 이곳에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온 것 뿐입니다!
아사지로: 우리들은 이런 결투를 끝내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는 거다!
리키고로: 할테면 빨리빨리 시작하자!
고다이: 시작하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지야~!!
고다: 흠, 아무래도 사정은 우리와 마찬가지...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전투인 것 같군. 좋다! 상대해 주겠어!!
분조: 이 분조가 상대해 주마!!
아사지로: 무슨 놈들이냐... 칭찬해 주마!
릿키: 날 상대하고 있는 듯 해서 좋은 기분이 아니었어...
고다: 응,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쿠니마사: 졌습니다. 저희들이 면직되어서... 이쯤에서 그만 물러가겠습니다...
(시대극 팀이 퇴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훗! 맘에 들지 않는 녀석들이 남은 것 같군...
산쥬: 누구냐!?
수수께끼의 남자: 아, 진정하라고. 내가 도착하면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고다이: 그러니까 넌 대체 누구냐고~!?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라고 말했잖아!!
전원: ...
수수께끼의 남자: 우하핫... 기다리게 했군! 난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 몬지다!!
쿠니: 타이거 파이브라고?
스미: 시끄러! 내 순서대로 말하게 하라고!!
이죠: 빨리 했으면 좋겠어...
스미: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난 내 순서대로 말을 할 거다
고다이: 네가 말한 대사를 기다려~! 빨리 준비해~!!
스미: 아주 제멋대로시구만...
스미: 이런 속임수 같이 마법 같은 거 쓰는 녀석들 같이 어떻게든 나 혼자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틀렸나~!!
수수께끼의 남자: 너희들이 남았다니... 그 힘이 마음에 걸렸어.
(수수께끼의 남자와 그의 일당이 등장한다.)
쿠니: 이번엔 누구냐!?
츠바키: 너희들이 쓰러뜨린 스미와 이 4명에 의해 타이거 파이브라는 집단을 이루어 합친 츠바키다.[8] 아무래도 그 마법의 힘... 멋은 아닌 것 같군. ...이라고 발언을 해 버리면 너희들이 여기에 있는 원인이 나처럼 되어 버리지만 그건 아닐테니 말이야.
고다: 그렇다면 이 격투대회를 개최한 이유만이라도 들어 보실까?
츠바키: 그렇군, 설명해 주지. 이 녀석들 5명은 각자의 팀을 지니고 있지. 난 이 녀석들과 함께 팀을 이용해 무투집단 우 왕 후라는 일대 세력을 만들고 있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이번에 너희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우연이라고 하는 거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듯 하니 얘기를 들어라.
(격투대회의 주최자가 등장한다.)
마츠도: 크헤헤... 기대했던 일당들이 여기에 남았군. 난 레이호 학원 과학부 소속의 마츠도다! 너희들의 마법을 이용한 힘은 굉장하군. 반드시 연구하게 해 주겠어!
이죠: 마법의 힘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겁니까?
마츠도: 그래. 너희들의 세계라고 하면 마법은 상식일지도 모르지만, 이 세계에서 믿기 힘든 힘으로 말이지. 심지어 내가 잘하는 과학이라는 것이 마법과 너무 정반대로 생각되지만... 난 너희들과 같은 힘도 인정하고 있어. 하지만 과학으로 해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 정말 이해를 포기하고만 있는 거잖아. 게다가... 힘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여러모로 굉장한 일이 생기겠지?
이죠: 우리들의 마법을 나쁜 걸로 이용하게 할 수 없어!
마츠도: 그렇다고 특수한 힘을 지닌 녀석들에게는 자주 그렇게 말하지만 말이군...
고다이: 이 녀석... 어쩐지 맘에 안 들어!!
마츠도: 조용히 해, 야고로! 가 아니고 고다이!! 도 아닌 고-다이!!! ...그보다 그 모습이 그쪽 차원에서도 너와 반발하고 있는 것 같군.
산쥬: 그것보다 우리들을 이 차원에 부른 건 너야!?
마츠도: 아니, 내가 직접 대우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던 건가... 여담이지만 격투대회 참가를 내가 추천했지만... 먼저 너희들의 마법을 이용한 힘을 보여준다면 무언가 가르쳐도 좋아!
쿠니: 바라던 바다!!
마츠도: 크... 설마 마법의 힘이 이 정도일 줄이야!! 바른 힘이라면... 그 녀석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없어... 그렇다고 하면 이 힘은 아직 포기할 수 없어. 다음에 기회있으면 이 마법의 힘을 좀 더 확인하게 해 주겠어.
쿠니: 너... 이 마법의 힘을 짧은 시간 안에 덮쳐 누르고 있는 것 같지만... 어쩌면 대항하는 상대가 야마다냐!?
마츠도: 그 이름은! 역시 너희들 차원에서도 그랬군!! 너희들의 힘이 점점 중요한 존재가 되어 버리지...
고다: 그렇군... 너도 그 녀석에게 대항하는 인간이었어? 그런 뜻이면 네가 바라던 때 우리들을 부를 수만 있다면 언제든 협력하고 싶지만...
마츠도: 그건 수월해졌군. 하지만 이번에 때마침 내가 너희들을 이 세계에 부른 중요한 일이 되었는데 말이야... 기술을 더 거듭해서 너희들의 세계를 연결하는 길을 만들어 보겠어!
릿키: 그 전에 지금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은 없는 거야?
마츠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너희들이 쓰러져 있었던 강변에서 강으로 들어가면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저기 가면 나의 특수한 기계로 인해 에너지가 집중되어 있는 장소가 있지. 그게 일그러진 시공간을 한순간만 다른 차원을 연결할지도 몰라. 내일 지정된 시간 안에 거기에 기다리고 있어. 내가 일그러진 시공간 장치를 움직이게 해 주겠어.
쿠니: 진짜야? 살았다!!
다음날, 지정된 시간 안에 멤버들은 강가에 모여 있었다.
마츠도: 너희들, 오래 기다렸지!
고다: 어때? 일그러진 시공간은 해결됐어!?
마츠도: 응,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슬슬 다 되어 간다고.
이죠: 그럼 일그러진 시공간을 향해 들어갑시다...
쿠니: 그래!!
마츠도: 너희들 잘가!!
릿키: 마츠도... 그 녀석한테 당하지 마!
고다: 또 만나자!!
고다이: 난 만나고 싶지 않아~!!!
쿠니: 네가 만든 기술로 다시 만나는 거야? 기대하고 있을께!
하세베: 컷!! 다들 수고했어~!
리키: 후~! 힘들었어~!!
이치죠: 강을 향해 다이빙 한 건 무서웠어~!!
스가타: 나 같은 건 강바닥에 착지했을 때 무심코 폭탄 펀치를 쓸 것 같았어!
마츠도: 크하핫... 너희들 덕분에 상당히 멋진 그림을 촬영할 수 있었어!
하세베: 이제 다음 레이호 학원 문화제 영화 경연대회 우승은 결정되겠지!!
(레이카가 등장한다.)
레이카: 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처럼 고다 씨의 웅대한 자세를 영화 경연대회에서 볼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영화 경연대회는 중단되었지만 대신 이벤트로 오니즈카와 말하는 어젯밤이 방금 결정되었어요.
전원: 헐!!
==# 응원 걸(치어리더) #==
지난 운동회에서 배후에 숨어있던 음모를 밝혀낸 하세베. 이번 격투대회에 관련된 듯한 배후를 감시하기 위해, 다시 한번 치어리더 팀으로 참가하기로 한다.
아이하라: 코즈키 씨, 격투대회 팀 멤버들에게 연락하셨나요?
코즈키: 또 다시 치어리더로 참가하게 됐네... 키리시마가 참가하겠다고 하더라.
아이하라: 저는 언니에게 부탁하니 모모조노 사토미가 참가하겠다고 말해줬어요.
코즈키: 그렇구나! 언니는 열혈고교에서 미술을 가르치셨던가?
아이하라: 네 맞아요. 이제 남은 멤버는 시마다 뿐이네요.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하세베가 등장한다.)
하세베: 아! 둘 다 여기 있었구나! 아까 시마다와도 연락이 되어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하더라.
코즈키: 이제 모두 모인 거네, 하세베.
하세베: 응! 둘 다 고마워.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다시 한번 잘 부탁할게!!
아이하라: 네~에!
코즈키: 하세베는 이번에도 배후 세력이 신경쓰여서 참가하기로 한 거야?
하세베: 응 맞아. 이번에는 레이호와 관련되어있는 사람인 것 같진 않지만... 지난 운동회 때 배후 중 하나가 이번에는 아주 당당하게 참가했다고 하더라고. 조금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
코즈키: 지금까지는 뒤에서만 움직이던 사람이 갑자기 앞으로 나서서 들어오더니 좀 수상한걸.
하세베: 그리고, 사회 보는 사람도 좀 신경이 쓰여.
아이하라: 아~ 사회 보는 사람이 하나조노 고교의 니시노 타마에죠?
하세베: 응응, 그 애가 아르바이트를 신청했는데 마침 격투대회 사회자 아르바이트였던것 같아서... 이번 격투대회 뒷편에 위험한 녀석들이 있는 걸지도 모르니까 혹시 니시노를 위협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돼서...
코즈키: 키리시마도 마음이 쓰이는 것 같더라.
하세베: 키리시마도 니시노를 알아?
코즈키: 키리시마는 호료 고교 학생이잖아. 그 선생님 중에 니시노의 친척이 있는데 그와 관련된 얘기를 들었나 봐.
하세베: 아 그렇구나. 나는 그런 부분들을 신경 쓰면서 대회에 나가는 거지만, 다들 그냥 평범하게 우승을 목표로 해주길 바래.
코즈키: 다시 한번 두 사람 모두 잘 부탁해요.
아이하라: 저도 잘 부탁드려요.
새로운 대회를 통해 다시 결성된 치어리더 팀. 그녀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배후 세력과 니시노의 상황 등으로 신경이 쓰이지만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하세베: 여기서 운동회의 배후세력과 싸우게 되는 거구나...
(토비오카 팀이 등장한다.)
토비오카: Wow! 운동회 엔딩에 나왔던 Powerful Girl! 잘 지냈나요?
하세베: 너 여전히 쿠니오를 쓰러트리기 위해 깡통 로봇을 만들고 있는 거니?
토비오카: 깡통이라니 너무하네Yo-! 뭐 됐어요... 깡통인지 아닌지는 당신이 Test해보면 되겠지Yo-
하세베: 지난 운동회에서 쿠니오에게 얻은 데이터를 입력했겠지? 그렇다면 쿠니오와 싸우기 전에 부수면 될 뿐!
토비오카: 바라던 바입니다Yo-!
(토비오카 팀을 이긴 뒤 갑자기 로봇의 행동이 이상해지자 토비오카가 당황한다.)
토비오카: 쿠니오와 싸우기 전에 당할 줄이야--!! 오 마이 갓!!!
하세베: 약해 보이는 부분만 철저하게 때리니까 되게 쉽게 부서진 것 같은데?
(로봇이 폭발하면서 사라졌다.)
토비오카: 나의 Best 걸작이...
(토비오카가 도망간다.)
하세베: 이제 지난 대회 배후세력들은 문제없겠지...
수수께끼의 남자: 우핫!! 이렇게 귀여운 여자애들이 남은 거야?
하세베: 넌 누구야!?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용. 어이쿠 주변에서 일어났던 습격사건 같은 건.. 이 애들과는 별 관련이 없겠는 걸.
시마다: 뭘 그렇게 남자답지 않게 중얼중얼대고 있는 거야?
시모키타: 이거이거 실례했어! 별로 우 왕 후 얘긴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빨리 싸움이나 시작해볼까!?
시마다: 뭔가 느낌이 좀 이상하네, 너...
시모키타: 뭐어!?!?!? 그치만~ 너희들을 이 핑거 테크로 삐약삐약거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치어리더 팀이 공포에 떨며 약간 물러서다.)
전원: .........
시모키타: 아차! 또 우리 집 삐이처럼이라고 말하는 걸 까먹었네! 그러니까 대사 다시 수정할게! 그치만~ 우리 집 삐이처럼 너희들을 이 핑거 테크로 삐약삐약거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아이하라: 으음... 지금 병아리 얘기하니?
시모키타: 맞아 맞아! 병아리 삐이!! 너희들을 닮아서 정말 귀여워~!!
모모조노: 뭔가 솔직히 별로 기쁘지 않은데...
하세베: 어차피 널 쓰러뜨리지 않으면 앞으로 갈 수가 없잖아?
시모키타: 오!? 잘 아네! 그럼 배틀 스타트!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내가 삐약삐약하게 될 줄이야...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코즈키: 네가 바로 시모키타가 말했던 우 왕 후라는 집단의 보스구나?
츠바키: 그래... 너희들은 우 왕 후 같은 건 들어 본 적도 없을 테니 설명해 주지. 특별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무투집단 우 왕 후는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거든.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세베: 악당스러운 선택... 어느 쪽이든 선택하기 싫은 걸.
츠바키: 그럼 우릴 이길 수밖에 없는 거지. 이길 수 있다면 말야. 이제 슬슬 싸움을... 이라고 하려던 참인데 또 한명의 주최자가 화난 모양이군.
수수께끼의 남자: 젠장!! 너희들 때문에 대회 거금을 물게 생겼잖아!! 어떻게 할 거야!?
하세베: 넌 무나카타 유지!
시마다: 하나조노초에 있는 무나카타 흥업의 외동아들.. 맞지!?
무나카타: 잘 알고 있네!! 하긴 하나조노 고교 학생이라면 같은 지방이니 잘 아는 게 당연하겠네. 그것보다 너희들이 부순 토비오카의 사이보그 로봇 6개의 청구서가 나한테 왔는데 부순 너희들이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하세베: 뭐!!? 깡통 로봇이 그렇게 비싸!?
무나카타: 당연하지!! 일반 기업에서는 살 수 없는 희귀품이라고. 어떡할 거야, 응!!
시마다: 격투대회에 로봇을 내보낸 본인의 잘못 아냐?
무나카타: 그 그런가! 근데 너 맞는 말 하지마!! 하긴 그런 말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고!! 우선 그거야! 너희들이면 비싼 돈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가게가 있을 테니 말이야. 거기에서 일을 해 주셔야 겠어!!
모모조노: 우리 고등학교는 아르바이트가 금지라서 안 되거든!!
아이하라: 레이호도 아르바이트 금지예요! 몰래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무나카타: 뭐!? 시끄럽구만!! 너희들에게 거부할 수 있는 권리는 없어!! 싫다면 억지로라도 시켜주지!!
츠바키: 하아 하아 하아 너희들은 무슨 힘이 그렇게 세냐...
무나카타: 우리들의 완전한 패배였어...
시마다: 니시노는 괜찮은 건가?
무나카타: 니시노? 아 이번에 사회를 맡은 그 애 말이지! 꽤 괜찮은 애던데!!
하세베: 설마! 너 그 애한테 손을 댄 건 아니겠지!?
무나카타: 오해하지마... 괜찮은 애라는 건 일을 괜찮히 한다는 뜻이라고. 부탁한 일을 마쳤는데도 청소를 해주거나 아무튼 정말 좋은 애였어.
하세베: 어머!? 그랬어?
(니시노가 축하해주기 위해 달려왔다.)
니시노: 치어리더 팀 여러분! 우승 축하드려요!!
시마다: 니시노, 일은 괜찮았어?
니시노: 예! 정말 좋은 일자리였어요. 유지 씨가 인심 좋게 팁도 잘 주셨고!
코즈키: 정말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 환경이었나 봐...
키리시마: 하아.. 안심이야...
무나카타: 니시노, 수고했어! 오늘까지 정말 고마웠어! 또 일하고 싶으면 얘기해.
니시노: 그래도 돼요?
무나카타: 그래! 언제든 말만 해!!
(갑자기 무나카타가 하세베를 향해 일자리 소개를 해준다.)
무나카타: 너희들에게도 딱 맞는 고급 알바를 소개해도 괜찮은데! 으히히!!
하세베: 천한 기색 내지 말라고!!
(하세베가 철산고로 무나카타를 날린다.)
무나카타: 어라!!
하세베: 자, 니시노가 잘 있는 것도 확인되었으니 이제 가자!
코즈키: 그래...
(여성 캐릭터들이 자리를 떠난다.)
츠바키: 더블 드래곤 형제를 뛰어넘는 하세베... 레이호 학원 놀랍군!!
(츠바키의 뒤에서 하세베의 철산고에 맞고 날아간 무나카타와 함께 쓰러지다.)
유지와 츠바키: 허걱!!
아이하라: 코즈키 씨, 격투대회 팀 멤버들에게 연락하셨나요?
코즈키: 또 다시 치어리더로 참가하게 됐네... 키리시마가 참가하겠다고 하더라.
아이하라: 저는 언니에게 부탁하니 모모조노 사토미가 참가하겠다고 말해줬어요.
코즈키: 그렇구나! 언니는 열혈고교에서 미술을 가르치셨던가?
아이하라: 네 맞아요. 이제 남은 멤버는 시마다 뿐이네요.
(레이호 학원 교문 밖으로 하세베가 등장한다.)
하세베: 아! 둘 다 여기 있었구나! 아까 시마다와도 연락이 되어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하더라.
코즈키: 이제 모두 모인 거네, 하세베.
하세베: 응! 둘 다 고마워.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다시 한번 잘 부탁할게!!
아이하라: 네~에!
코즈키: 하세베는 이번에도 배후 세력이 신경쓰여서 참가하기로 한 거야?
하세베: 응 맞아. 이번에는 레이호와 관련되어있는 사람인 것 같진 않지만... 지난 운동회 때 배후 중 하나가 이번에는 아주 당당하게 참가했다고 하더라고. 조금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
코즈키: 지금까지는 뒤에서만 움직이던 사람이 갑자기 앞으로 나서서 들어오더니 좀 수상한걸.
하세베: 그리고, 사회 보는 사람도 좀 신경이 쓰여.
아이하라: 아~ 사회 보는 사람이 하나조노 고교의 니시노 타마에죠?
하세베: 응응, 그 애가 아르바이트를 신청했는데 마침 격투대회 사회자 아르바이트였던것 같아서... 이번 격투대회 뒷편에 위험한 녀석들이 있는 걸지도 모르니까 혹시 니시노를 위협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돼서...
코즈키: 키리시마도 마음이 쓰이는 것 같더라.
하세베: 키리시마도 니시노를 알아?
코즈키: 키리시마는 호료 고교 학생이잖아. 그 선생님 중에 니시노의 친척이 있는데 그와 관련된 얘기를 들었나 봐.
하세베: 아 그렇구나. 나는 그런 부분들을 신경 쓰면서 대회에 나가는 거지만, 다들 그냥 평범하게 우승을 목표로 해주길 바래.
코즈키: 다시 한번 두 사람 모두 잘 부탁해요.
아이하라: 저도 잘 부탁드려요.
새로운 대회를 통해 다시 결성된 치어리더 팀. 그녀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배후 세력과 니시노의 상황 등으로 신경이 쓰이지만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하세베: 여기서 운동회의 배후세력과 싸우게 되는 거구나...
(토비오카 팀이 등장한다.)
토비오카: Wow! 운동회 엔딩에 나왔던 Powerful Girl! 잘 지냈나요?
하세베: 너 여전히 쿠니오를 쓰러트리기 위해 깡통 로봇을 만들고 있는 거니?
토비오카: 깡통이라니 너무하네Yo-! 뭐 됐어요... 깡통인지 아닌지는 당신이 Test해보면 되겠지Yo-
하세베: 지난 운동회에서 쿠니오에게 얻은 데이터를 입력했겠지? 그렇다면 쿠니오와 싸우기 전에 부수면 될 뿐!
토비오카: 바라던 바입니다Yo-!
(토비오카 팀을 이긴 뒤 갑자기 로봇의 행동이 이상해지자 토비오카가 당황한다.)
토비오카: 쿠니오와 싸우기 전에 당할 줄이야--!! 오 마이 갓!!!
하세베: 약해 보이는 부분만 철저하게 때리니까 되게 쉽게 부서진 것 같은데?
(로봇이 폭발하면서 사라졌다.)
토비오카: 나의 Best 걸작이...
(토비오카가 도망간다.)
하세베: 이제 지난 대회 배후세력들은 문제없겠지...
수수께끼의 남자: 우핫!! 이렇게 귀여운 여자애들이 남은 거야?
하세베: 넌 누구야!?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용. 어이쿠 주변에서 일어났던 습격사건 같은 건.. 이 애들과는 별 관련이 없겠는 걸.
시마다: 뭘 그렇게 남자답지 않게 중얼중얼대고 있는 거야?
시모키타: 이거이거 실례했어! 별로 우 왕 후 얘긴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빨리 싸움이나 시작해볼까!?
시마다: 뭔가 느낌이 좀 이상하네, 너...
시모키타: 뭐어!?!?!? 그치만~ 너희들을 이 핑거 테크로 삐약삐약거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치어리더 팀이 공포에 떨며 약간 물러서다.)
전원: .........
시모키타: 아차! 또 우리 집 삐이처럼이라고 말하는 걸 까먹었네! 그러니까 대사 다시 수정할게! 그치만~ 우리 집 삐이처럼 너희들을 이 핑거 테크로 삐약삐약거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아이하라: 으음... 지금 병아리 얘기하니?
시모키타: 맞아 맞아! 병아리 삐이!! 너희들을 닮아서 정말 귀여워~!!
모모조노: 뭔가 솔직히 별로 기쁘지 않은데...
하세베: 어차피 널 쓰러뜨리지 않으면 앞으로 갈 수가 없잖아?
시모키타: 오!? 잘 아네! 그럼 배틀 스타트!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내가 삐약삐약하게 될 줄이야...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코즈키: 네가 바로 시모키타가 말했던 우 왕 후라는 집단의 보스구나?
츠바키: 그래... 너희들은 우 왕 후 같은 건 들어 본 적도 없을 테니 설명해 주지. 특별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무투집단 우 왕 후는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들거든.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세베: 악당스러운 선택... 어느 쪽이든 선택하기 싫은 걸.
츠바키: 그럼 우릴 이길 수밖에 없는 거지. 이길 수 있다면 말야. 이제 슬슬 싸움을... 이라고 하려던 참인데 또 한명의 주최자가 화난 모양이군.
수수께끼의 남자: 젠장!! 너희들 때문에 대회 거금을 물게 생겼잖아!! 어떻게 할 거야!?
하세베: 넌 무나카타 유지!
시마다: 하나조노초에 있는 무나카타 흥업의 외동아들.. 맞지!?
무나카타: 잘 알고 있네!! 하긴 하나조노 고교 학생이라면 같은 지방이니 잘 아는 게 당연하겠네. 그것보다 너희들이 부순 토비오카의 사이보그 로봇 6개의 청구서가 나한테 왔는데 부순 너희들이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하세베: 뭐!!? 깡통 로봇이 그렇게 비싸!?
무나카타: 당연하지!! 일반 기업에서는 살 수 없는 희귀품이라고. 어떡할 거야, 응!!
시마다: 격투대회에 로봇을 내보낸 본인의 잘못 아냐?
무나카타: 그 그런가! 근데 너 맞는 말 하지마!! 하긴 그런 말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고!! 우선 그거야! 너희들이면 비싼 돈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가게가 있을 테니 말이야. 거기에서 일을 해 주셔야 겠어!!
모모조노: 우리 고등학교는 아르바이트가 금지라서 안 되거든!!
아이하라: 레이호도 아르바이트 금지예요! 몰래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만...
무나카타: 뭐!? 시끄럽구만!! 너희들에게 거부할 수 있는 권리는 없어!! 싫다면 억지로라도 시켜주지!!
츠바키: 하아 하아 하아 너희들은 무슨 힘이 그렇게 세냐...
무나카타: 우리들의 완전한 패배였어...
시마다: 니시노는 괜찮은 건가?
무나카타: 니시노? 아 이번에 사회를 맡은 그 애 말이지! 꽤 괜찮은 애던데!!
하세베: 설마! 너 그 애한테 손을 댄 건 아니겠지!?
무나카타: 오해하지마... 괜찮은 애라는 건 일을 괜찮히 한다는 뜻이라고. 부탁한 일을 마쳤는데도 청소를 해주거나 아무튼 정말 좋은 애였어.
하세베: 어머!? 그랬어?
(니시노가 축하해주기 위해 달려왔다.)
니시노: 치어리더 팀 여러분! 우승 축하드려요!!
시마다: 니시노, 일은 괜찮았어?
니시노: 예! 정말 좋은 일자리였어요. 유지 씨가 인심 좋게 팁도 잘 주셨고!
코즈키: 정말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 환경이었나 봐...
키리시마: 하아.. 안심이야...
무나카타: 니시노, 수고했어! 오늘까지 정말 고마웠어! 또 일하고 싶으면 얘기해.
니시노: 그래도 돼요?
무나카타: 그래! 언제든 말만 해!!
(갑자기 무나카타가 하세베를 향해 일자리 소개를 해준다.)
무나카타: 너희들에게도 딱 맞는 고급 알바를 소개해도 괜찮은데! 으히히!!
하세베: 천한 기색 내지 말라고!!
(하세베가 철산고로 무나카타를 날린다.)
무나카타: 어라!!
하세베: 자, 니시노가 잘 있는 것도 확인되었으니 이제 가자!
코즈키: 그래...
(여성 캐릭터들이 자리를 떠난다.)
츠바키: 더블 드래곤 형제를 뛰어넘는 하세베... 레이호 학원 놀랍군!!
(츠바키의 뒤에서 하세베의 철산고에 맞고 날아간 무나카타와 함께 쓰러지다.)
유지와 츠바키: 허걱!!
==# 팀 미스즈 #==
지난 운동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던 팀 미스즈. 미스즈의 부하인 쿠미코와 미유키는 격투대회 포스터를 보고 참가할 의욕을 보였다...
미사코: 쿄코, 쿠니오가 이번 격투대회에 나갈 것 같은데 리키도 나가는 걸까?
쿄코: 그런 것 같어. 그 사람들 그런 걸 좋아하니까...
미사코: 그치? 습격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나가는 걸 결정한 것 같은데 말이야... 단지 참가하고 싶은 거지!?
쿄코: 분명 맞을거야...
(미호가 등장한다.)
미호: 하아 하아... 둘다 기다렸나?
쿄코: 지금 막 왔어, 미호.
미호: 다행이다...
미사코: 오늘 미호도 운동회에서 같은 팀이었던 미유키가 불러서 온 거야?
미호: 예. 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습니다.
쿄코: 무슨 일로 불러 낸 걸까...?
(미유키가 등장한다.)
미유키: 다들 모여있네!?
미사코: 미유키! 무슨 일이야?
미유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실은 우리 언니 스위치가 들어와 버려서 물벼락을 맞았거든... 사실은 쿠미코도 같이 왔을 텐데 언니가 아주 비위를 맞추고 머무른대.
미호: 그거 안됐습니다.
미사코: 그래서... 오늘은 여기에 우릴 부르고 어떻게 할 의도였어?
미유키: 쿄코가 다니는 학교 근처에서 격투대회가 개최된다는 소문은 듣고 있는 거지? 거기에 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야...
미사코: 마침 그 얘기를 쿄코와 하고 있었던 참이었어.
쿄코: 리키와 쿠니오도 나갈 것 같아.
미유키: 그렇구나... 그런데 너희들은 운동회와 같이 팀 미스즈로 우리들과 같이 나가는 거야?
미사코: 팀 미스즈라... ...거부할 수 없지?
쿄코: 그, 그래... 그냥... 참가할게.
미호: 오사카 연합의 전직 2대 두목이 왠지 이 대회에 참가한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의 동향을 보고 싶어서 지도 참가하겠습니다!
미유키: 응, 고마워! 이제 언니도 엄청 기뻐할꺼야!
쿄코: 혹시 미스즈 언니의 스위치가 들어왔다는 게 격투대회와 관련된 이야기야...?
미유키: 쿄코... 그거 알아!? 그렇군! 나보다 강한 녀석을 만나고 싶어 하더라고.
미호: 미스즈 언니는... 격투가를 지향하시는 깁니까?
미유키: 하하하! 그렇지 않아 미호. 단순한 스트래스 해소야!
미호: 여러분 큰일이시네예...
미유키: 어, 우리에 대해서 신경 안 써도 돼! 절반이 취미와 같은 거니까! 여행비 같은 건 언니한테 요구하면 좋아. 그럼 난 이제 돌아갈게......
(미유키가 떠난다.)
미사코: 요, 요구하기 힘들어...
미호: 내는 마사키 오빠한테 용돈받았으니까 괜찮다.
쿄코: 다행이야...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는 거네.
미사코: 어설프게 요구하고 미스즈 언니의 스위치가 들어오면 또 미유키 일행이 힘들어지게 되네...
쿄코: 후... 어쩐지 지친 마음이...
미스즈의 위협에 놀라 마지못해 참가한 미사코, 쿄코와 다른 전직 2대 두목의 동향을 신경쓰는 미호... 팀 내외에 위험이 있는 집단이지만 과연 우승할 수 있을 것인가?
쿠미코: 다음 상대가 그 녀석이군!!
(열혈고교 돗지볼부 팀이 등장한다.)
미스즈: 너희들이 여기에 나타난 거냐!? 어떤 의미로는 결승전이구만!!
쿠니오: 헉! 미스즈!! 너 이번에도 참가한거야?
미스즈: 뭐라고!? 내가 참가한게 그렇게 싫은 거였어!?
쿠니오: 아니, 너무 대단한 팀이라 놀란 것 뿐이야...
미스즈: 그런 거야? 그럼 됐어... 오늘이야말로 널 쓰러뜨리겠어! 각오 해!!
미사코: 그래, 쿠니오! 오늘은 진검승부야!!
쿠니오: 어... 넌 그렇다 치고 쿄코와 미호는 진지하게 싸우기 힘들군!
쿄코: 어머, 걱정할 필요 없어. 쿠니오.
미호: 맞아요. 지도 오사카 동맹 일원으로서 자존심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히로시도 사양하지 말아 주이소.
히로시: 미호. 강한 마음을 가졌군...
미사코: 잠깐, 쿠니오! 난 그렇다 치고라니 무슨 소리야!?
미유키: 사랑 싸움은 적당히 하고 시작하자...
미스즈: 뭐야? 쿠니오 빼고 전혀 안되잖아!! 쿠니오도 쿠니오야!! 너만 힘이 세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 쿠미코나 미유키 같이 제대로 우수한 부하로 가르쳐 키우지 않으면 안돼!!
쿠미코와 미유키: 어, 언니!!
쿠니오: 미스즈... 나로서는 신기하고 좋은 걸 말하고 있잖아...
미스즈: 뭐라고!!? 난 항상 좋은 말 밖에 하지 않는다고!!
쿠니오: 알았어, 알았어! 우린 졌으니까 일단 물러갈게... 너희들, 빨리 일어나!!
(열혈고교 돗지볼부 팀이 떠난다.)
미사코: 아... 쿠니오마저 달아나 버렸어...
미스즈: 쿠미코! 다음 상대는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우핫!! 이렇게 귀여운 여자애들이 남은 거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쿠미코: 너 누구야!?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다. 주변에 일어난 습격사건이라든가... 이 애들과는 별 관련이 없겠는 걸.
미유키: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야? 안 들려!!
시모키타: 이거이거 실례했어! 난 별로 우 왕 후 얘긴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빨리 싸움이나 시작해볼까!?
미스즈: 어쩐지 이상한 남자군. 너...
시모키타: 뭐어!?!?!? 그치만~ 나의 이 핑거 테크로 너희들에게 맛보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치, 엄청 흥분했지!?
전원: .........
시모키타: 무작정 핑거 테크라고 해도 너희들의 온몸에 휘날린 약점을 찌르는 거야앙. 뭔가 기대해 버렸다!? 그렇지!?
미스즈: 요즘 어깨가 결리니 그 정도는 믿게 하지.
시모키타: 무후후, 편히 쉬라는 일이네. 그거 내가 잘하는 거야!
미사코: ...그럼 싸움을 시작해 보자!!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내 핑거 테크가 통하지 않을 줄이야...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미유키: 너, 시모키타가 말한 우 왕 후의 보스야?
츠바키: 그래... 너희들은 우 왕 후 같은 건 들어 본 적도 없을 테니 설명해 주지. 특별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무투집단 우 왕 후는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드는 공포~의 집단이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미스즈: 너...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기대되는군!!
츠바키: 응!? 어쩐지 오한이 나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도 등장 부탁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상당히 힘이 센 누나들이잖아! 마음에 들어!!
미스즈: 어머, 멋진 남자 아냐!?
수수께끼의 남자: 난 무나카타 유지. 근데 나도 오한이 왔어...
쿄코: 무나카타 흥업의 외동아들? 리키가 쓰러뜨린 그 남자야...
무나카타: 네가 리키의 여자친구냐? 난 이번에 그 녀석에게 재경기를 펼칠 의도로 이 대회를 개최했지만, 그 녀석들 말고 너희들이 남았다고 하는 건 착오였다고! 뭐 됐어... 너희들이 날 호위해 주지 않을래? 물론 그냥은 말 안해!!
미사코: 누가 너 같은 녀석이라고...
쿄코: 옛날 일에 대해서 말을 조촐하게 하는 남자 밑에 매달리는 짓은 싫어.
쿠미코: 우린 언니를 위해서만 힘을 쓸거야.
미유키: 옳소, 옳소~!
미호: 지는 집이 멀어서 사양하겠습니다.
무나카타: 뭐야, 이거 유감이군! 그럼 억지로라도 따르게 할 수밖에 없군!!
미스즈: 날 무시하는 거야!?
무나카타: 뭐? 그런데 부하가 너한테 힘을 다한다고 말했으니 너도 거부한다고 생각한 건 당연한 거지!?
미스즈: 시끄럽군! 난 생각하고 있다고!!
미유키: 어, 언니!?
무나카타: 어쨌든 우선 싸워서 실력을 확인해 보라고.
무나카타: 역시 너희들한테 신변 호위를 받고 싶어... 돈이라면 상담에 적합해.
미유키: 그러니까 하지말라고 했지?
미사코: 이렇게 대회는 끝난 거죠? 이제 돌아가요!
쿄코: 그래...
쿠미코: 언니, 돌아갑시다!
미호: 하지만 그 남자는 어디에...
무나카타: 미호가 말한 게 요시히로야?
미호: 그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무나카타: 응, 안심해. 위험한 녀석들과 협조하고 이 하나조노초에서 지배를 시작할 작정이었어. 하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가 막아 버렸어!
미호: 그러면 안심되고 지도 돌아갈 수 있습니다.
미유키: 그래서... 언니는 어떡할 거야? 신변 호위는...
미스즈: 나 혼자서라도 할거야...
무나카타: 진짜야!? 그거 기쁘군!!
쿠미코: 그럼 우린 돌아갈게...
(쿠미코, 미유키, 미사코, 쿄코, 미호가 떠난다.)
무나카타: 그럼, 상담이라도 해 볼까...
미스즈: 역시 넌 멋진 남자군!!
무나카타: ...잠깐 기다려. 신변 호위에 대한 얘기는 내버려 둘게...
미스즈: 이봐! 뭐야!? 급히 신변 호위 얘기를 하지 말라니!! 얕보지 말라고~!!
(미스즈가 메가톤 따귀로 무나카타와 우 왕 후 일당을 차례로 날려 버린다.)
미스즈: 아~ 상쾌하다.
(메가톤 따귀에 맞고 날아가다 떨어진 무나카타가 쓰러진다.)
무나카타: 아, 악몽이야... 커헉!
미사코: 쿄코, 쿠니오가 이번 격투대회에 나갈 것 같은데 리키도 나가는 걸까?
쿄코: 그런 것 같어. 그 사람들 그런 걸 좋아하니까...
미사코: 그치? 습격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나가는 걸 결정한 것 같은데 말이야... 단지 참가하고 싶은 거지!?
쿄코: 분명 맞을거야...
(미호가 등장한다.)
미호: 하아 하아... 둘다 기다렸나?
쿄코: 지금 막 왔어, 미호.
미호: 다행이다...
미사코: 오늘 미호도 운동회에서 같은 팀이었던 미유키가 불러서 온 거야?
미호: 예. 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습니다.
쿄코: 무슨 일로 불러 낸 걸까...?
(미유키가 등장한다.)
미유키: 다들 모여있네!?
미사코: 미유키! 무슨 일이야?
미유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실은 우리 언니 스위치가 들어와 버려서 물벼락을 맞았거든... 사실은 쿠미코도 같이 왔을 텐데 언니가 아주 비위를 맞추고 머무른대.
미호: 그거 안됐습니다.
미사코: 그래서... 오늘은 여기에 우릴 부르고 어떻게 할 의도였어?
미유키: 쿄코가 다니는 학교 근처에서 격투대회가 개최된다는 소문은 듣고 있는 거지? 거기에 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야...
미사코: 마침 그 얘기를 쿄코와 하고 있었던 참이었어.
쿄코: 리키와 쿠니오도 나갈 것 같아.
미유키: 그렇구나... 그런데 너희들은 운동회와 같이 팀 미스즈로 우리들과 같이 나가는 거야?
미사코: 팀 미스즈라... ...거부할 수 없지?
쿄코: 그, 그래... 그냥... 참가할게.
미호: 오사카 연합의 전직 2대 두목이 왠지 이 대회에 참가한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의 동향을 보고 싶어서 지도 참가하겠습니다!
미유키: 응, 고마워! 이제 언니도 엄청 기뻐할꺼야!
쿄코: 혹시 미스즈 언니의 스위치가 들어왔다는 게 격투대회와 관련된 이야기야...?
미유키: 쿄코... 그거 알아!? 그렇군! 나보다 강한 녀석을 만나고 싶어 하더라고.
미호: 미스즈 언니는... 격투가를 지향하시는 깁니까?
미유키: 하하하! 그렇지 않아 미호. 단순한 스트래스 해소야!
미호: 여러분 큰일이시네예...
미유키: 어, 우리에 대해서 신경 안 써도 돼! 절반이 취미와 같은 거니까! 여행비 같은 건 언니한테 요구하면 좋아. 그럼 난 이제 돌아갈게......
(미유키가 떠난다.)
미사코: 요, 요구하기 힘들어...
미호: 내는 마사키 오빠한테 용돈받았으니까 괜찮다.
쿄코: 다행이야...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는 거네.
미사코: 어설프게 요구하고 미스즈 언니의 스위치가 들어오면 또 미유키 일행이 힘들어지게 되네...
쿄코: 후... 어쩐지 지친 마음이...
미스즈의 위협에 놀라 마지못해 참가한 미사코, 쿄코와 다른 전직 2대 두목의 동향을 신경쓰는 미호... 팀 내외에 위험이 있는 집단이지만 과연 우승할 수 있을 것인가?
쿠미코: 다음 상대가 그 녀석이군!!
(열혈고교 돗지볼부 팀이 등장한다.)
미스즈: 너희들이 여기에 나타난 거냐!? 어떤 의미로는 결승전이구만!!
쿠니오: 헉! 미스즈!! 너 이번에도 참가한거야?
미스즈: 뭐라고!? 내가 참가한게 그렇게 싫은 거였어!?
쿠니오: 아니, 너무 대단한 팀이라 놀란 것 뿐이야...
미스즈: 그런 거야? 그럼 됐어... 오늘이야말로 널 쓰러뜨리겠어! 각오 해!!
미사코: 그래, 쿠니오! 오늘은 진검승부야!!
쿠니오: 어... 넌 그렇다 치고 쿄코와 미호는 진지하게 싸우기 힘들군!
쿄코: 어머, 걱정할 필요 없어. 쿠니오.
미호: 맞아요. 지도 오사카 동맹 일원으로서 자존심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히로시도 사양하지 말아 주이소.
히로시: 미호. 강한 마음을 가졌군...
미사코: 잠깐, 쿠니오! 난 그렇다 치고라니 무슨 소리야!?
미유키: 사랑 싸움은 적당히 하고 시작하자...
미스즈: 뭐야? 쿠니오 빼고 전혀 안되잖아!! 쿠니오도 쿠니오야!! 너만 힘이 세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 쿠미코나 미유키 같이 제대로 우수한 부하로 가르쳐 키우지 않으면 안돼!!
쿠미코와 미유키: 어, 언니!!
쿠니오: 미스즈... 나로서는 신기하고 좋은 걸 말하고 있잖아...
미스즈: 뭐라고!!? 난 항상 좋은 말 밖에 하지 않는다고!!
쿠니오: 알았어, 알았어! 우린 졌으니까 일단 물러갈게... 너희들, 빨리 일어나!!
(열혈고교 돗지볼부 팀이 떠난다.)
미사코: 아... 쿠니오마저 달아나 버렸어...
미스즈: 쿠미코! 다음 상대는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우핫!! 이렇게 귀여운 여자애들이 남은 거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쿠미코: 너 누구야!?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다. 주변에 일어난 습격사건이라든가... 이 애들과는 별 관련이 없겠는 걸.
미유키: 뭐라고 중얼거리는 거야? 안 들려!!
시모키타: 이거이거 실례했어! 난 별로 우 왕 후 얘긴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빨리 싸움이나 시작해볼까!?
미스즈: 어쩐지 이상한 남자군. 너...
시모키타: 뭐어!?!?!? 그치만~ 나의 이 핑거 테크로 너희들에게 맛보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치, 엄청 흥분했지!?
전원: .........
시모키타: 무작정 핑거 테크라고 해도 너희들의 온몸에 휘날린 약점을 찌르는 거야앙. 뭔가 기대해 버렸다!? 그렇지!?
미스즈: 요즘 어깨가 결리니 그 정도는 믿게 하지.
시모키타: 무후후, 편히 쉬라는 일이네. 그거 내가 잘하는 거야!
미사코: ...그럼 싸움을 시작해 보자!!
시모키타: 노이~~~~~잉! 져버렸시요잉!! 내 핑거 테크가 통하지 않을 줄이야... 보스... 뒤를 부탁해요해요해요...
수수께끼의 남자: 시모키타, 뒤를 맡겨라... 흣, 너희들이 남을 줄이야... 난 시모키타가 말한 보스 츠바키다!!
미유키: 너, 시모키타가 말한 우 왕 후의 보스야?
츠바키: 그래... 너희들은 우 왕 후 같은 건 들어 본 적도 없을 테니 설명해 주지. 특별한 격투술을 사용하는 무투집단 우 왕 후는 각지의 실력자들을 쓰러뜨려 수하에 두고, 따르지 않는 자는 재기 불능으로 만드는 공포~의 집단이다.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했던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세력이 커졌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들을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하게 됐지. 물론 나한테 지면 너희들 모두 내 부하가 되든지, 재기 불능이 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미스즈: 너...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기대되는군!!
츠바키: 응!? 어쩐지 오한이 나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도 등장 부탁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상당히 힘이 센 누나들이잖아! 마음에 들어!!
미스즈: 어머, 멋진 남자 아냐!?
수수께끼의 남자: 난 무나카타 유지. 근데 나도 오한이 왔어...
쿄코: 무나카타 흥업의 외동아들? 리키가 쓰러뜨린 그 남자야...
무나카타: 네가 리키의 여자친구냐? 난 이번에 그 녀석에게 재경기를 펼칠 의도로 이 대회를 개최했지만, 그 녀석들 말고 너희들이 남았다고 하는 건 착오였다고! 뭐 됐어... 너희들이 날 호위해 주지 않을래? 물론 그냥은 말 안해!!
미사코: 누가 너 같은 녀석이라고...
쿄코: 옛날 일에 대해서 말을 조촐하게 하는 남자 밑에 매달리는 짓은 싫어.
쿠미코: 우린 언니를 위해서만 힘을 쓸거야.
미유키: 옳소, 옳소~!
미호: 지는 집이 멀어서 사양하겠습니다.
무나카타: 뭐야, 이거 유감이군! 그럼 억지로라도 따르게 할 수밖에 없군!!
미스즈: 날 무시하는 거야!?
무나카타: 뭐? 그런데 부하가 너한테 힘을 다한다고 말했으니 너도 거부한다고 생각한 건 당연한 거지!?
미스즈: 시끄럽군! 난 생각하고 있다고!!
미유키: 어, 언니!?
무나카타: 어쨌든 우선 싸워서 실력을 확인해 보라고.
무나카타: 역시 너희들한테 신변 호위를 받고 싶어... 돈이라면 상담에 적합해.
미유키: 그러니까 하지말라고 했지?
미사코: 이렇게 대회는 끝난 거죠? 이제 돌아가요!
쿄코: 그래...
쿠미코: 언니, 돌아갑시다!
미호: 하지만 그 남자는 어디에...
무나카타: 미호가 말한 게 요시히로야?
미호: 그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무나카타: 응, 안심해. 위험한 녀석들과 협조하고 이 하나조노초에서 지배를 시작할 작정이었어. 하지만 또 한명의 주최자가 막아 버렸어!
미호: 그러면 안심되고 지도 돌아갈 수 있습니다.
미유키: 그래서... 언니는 어떡할 거야? 신변 호위는...
미스즈: 나 혼자서라도 할거야...
무나카타: 진짜야!? 그거 기쁘군!!
쿠미코: 그럼 우린 돌아갈게...
(쿠미코, 미유키, 미사코, 쿄코, 미호가 떠난다.)
무나카타: 그럼, 상담이라도 해 볼까...
미스즈: 역시 넌 멋진 남자군!!
무나카타: ...잠깐 기다려. 신변 호위에 대한 얘기는 내버려 둘게...
미스즈: 이봐! 뭐야!? 급히 신변 호위 얘기를 하지 말라니!! 얕보지 말라고~!!
(미스즈가 메가톤 따귀로 무나카타와 우 왕 후 일당을 차례로 날려 버린다.)
미스즈: 아~ 상쾌하다.
(메가톤 따귀에 맞고 날아가다 떨어진 무나카타가 쓰러진다.)
무나카타: 아, 악몽이야... 커헉!
==# 관동사자연합 #==
지난 운동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던 사자연합 팀. 그들 앞에 따라 붙어있는 그룹 중에서도 습격을 받았던 사람이 많이 있었다. 특히 폭주족 일당의 피해는 심했고, 그 팀을 많이 통솔했던 금사자는 1명의 습격범을 조사하고 있었다.
은사자: 운동회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모여줘서 고마워.
사자왕: 일부러 이런 면목으로 모였다는 건 운동회 급 이벤트가 또 있다는 거야? 은사자!!
은사자: 그냥 그런 뜻이야. 하나조노초에서 개최되는 격투대회... 이 인원으로 참가하고 싶은데 어때!?
사자왕: 하하핫! 당장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생각했더니... 기대될 것 같은 얘기를 간직해 왔잖아!
홍사자: 하나조노초에서 개최되는 격투대회라면 또 쿠니오와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네?
은사자: 그런 거지.
우쿄: 확실히 좋은 얘기를
사쿄: 간직해 왔군. 은사자.
마사자: ......... ............ ............ 쿠니오... 쓰러뜨린다...
은사자: 어, 어... 마사자 형씨도 기세등등하네!?
사자왕: 그럼 이 멤버로 참가 신청을 해 주게, 은사자!
은사자: 응...
홍사자: 요즘 너의 부하가 습격을 받았다면서?
은사자: 정말 폭주족을 노리고 습격해 오는 녀석과 주변 학교 학생들을 습격하는 녀석이 있는 것 같아.
마사자: ............ 범인... 쓰러뜨린다...
은사자: 형씨... 고마워!
우쿄: 습격사건과 격투대회의 연계가 의심스러우니까
사쿄: 그것도 참가 이유인 거냐?
은사자: 응, 거기서 범인을 찾을 수 있다면 좋지만...
사자왕: 안심하거라. 우리들이 협조할게.
은사자: 응, 살았어...
쿠니오와 다시 대결을 펼칠 기대를 하며 격투대회에 참가한 사자연합 팀. 은사자의 부하인 폭주족을 노렸던 남자는 과연 나타날 것인가...
은사자: 이제 슬슬 습격사건으로 연계되는 듯한 얘기가 듣고 싶지만 이 대회와 상관없었던 거야...?
(시구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사지: 너, 넌!! 이 주변에 있던 폭주족을 지배했던 은사자 아냐!?
은사자: 그래 맞아! 네가 폭주족 습격을...
사지: 네가 고다 선배님 꼴을 하고 폭주족을 차지하고 있는 녀석이군! 용서 못해~!! 고다 선배님과 당했던 동료에게 정중히 사죄해 보실까!!
은사자: 잠깐! 너희 동료도 피해자야?
사지: 맞는 말인데! 네가 낮익은 피해자군!! 그렇게 여태껏 행동하다가 도망갈 속셈이겠지만 그렇게는 못하지!! 폭주족 지배와 이번 습격... 여기서 꼭 끝내주마!!
은사자: 할 수 없군... 싸워 주마.
사지: 젠장, 역시 힘은 세군... 우리들이 지배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실력이야.
은사자: 지배했던 것에 부정할 수 없지만... 그런 고다로 분장하고 폭주족을 습격한 건 내가 아니야! 내 부하도 당하고 있어!
사지: 그런 거군... 네가 범인이 아니라는 건 난 알지만 지배받았던 폭주족 일당은 당연히 널 의심하고 있어.
은사자: 쳇! 성가시는 일이 되겠군!!
수수께끼의 남자: 사지 말이 맞다. 너에게는 우리 팀도 지독한 맛을 보여 줬을 테니!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사자왕: 누구냐, 넌!?
나카: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 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아니, 은사자! 너한테는 블랙 카이저의 나카라고 자칭해야 하나!!
은사자: 블랙 카이저는... 블루 엠페러를 동경한 일당이 모였던 폭주족이었어. 그래, 너의 동료도 나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었어... 라는 거냐?
나카: 뭐 그런 거다. 그래서 너에게 되갚기 위해 지금 내가 여기에 서 있는 거다. 이 기회에 두 습격사건도 말해 볼까? 너 조사하고 있었지?
은사자: 거기까지 알아차린 건가?
나카: 고다에 관한 내용인데, 그 시구마 소속의 남자와 같은 고다 신도를 유인해 내기 위해 한명의 주최자가 고다의 모습으로 폭주족을 겨냥했던 사건이다. 일반인을 습격하면 고다 답지 않기 때문에 가짜 고다라도 금방 발각되어 버려. 그러니 폭주족에게 쥐어짜고 습격되었던 거야. 이렇게 시구마 일당들이 대회에 참가한 계획은 성공한 이유야!
사지: 켁, 우리들이 걸려들게 되었다는 뜻이군!
나카: 뭐 그런 뜻이야! 그거랑 고다 이외의 습격은 우리 타이거 파이브가 한 거다. 목적은 고다와 완전 같은 거야. 더 이상의 얘기는 어려우니 보스에게 물어 보거라. 어디까지나 보스의 명령은 거의 대부분이니까 말이야. 난 은사자 너에게 허를 찔러 당황하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은사자: 그런가... 그렇다면 덤비거라!!
나카: 젠장! 역시 힘은 강해!! 폭주족을 지배한 남자만에 대한 사정은 있어... 보스... 뒤를 부탁해요...
사자왕: 우 왕 후라는 녀석이 보스야!?
(수수께끼의 팀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우쿄: 우 왕 후... 생각났어.
사쿄: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우쿄: 각지의 실력자들을
사쿄: 종횡무진으로 쓰러뜨린다.
우쿄: 쓰러뜨린 상대는 복종 아니면 재기불능...
사쿄: 어느 쪽인지를 강요하는 무투집단이다.
츠바키: 그렇다. 너희들은 연합사자였던가?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너희들도 내 부하가 되길 원하지만 그런 이유로 대회에 부르고 싶어서 실마리로 습격사건을 일으킨 거야.
사자왕: 이봐! 고다라는 녀석을 흉내내고 폭주족을 자청한 녀석은 어떻게 됐어?
수수께끼의 남자: 그 녀석은 이번에 여기에 오지 않았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한테 일이 있어서 여기에 왔지만.
마사자: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난... 이번 주최자 중 한명인 무나카타 유지다.
홍사자: 우리들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무나카타: 츠바키와 마찬가지로 너희들도 우리 부하가 되어 주고 싶어서지!!
사자왕: 하하핫! 왕인 날 상대로 부하가 되라고!? 가소롭군!!
무나카타: 하지만 은사자! 너만 또 하나의 일이 있어서... 좀 전에 싸웠던 나카와 똑같은 이유지만 말이야.
은사자: 너도... 역시. 이것만은 지배자로서의 운명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군...
무나카타: 흥! 체념했군... 이제 와서 참회해도 늦었지만.
무나카타: 젠장!! 너희들을 부하로 삼을 의도였지만... 그 녀석의 부하가 복수할 의도였지만... 도리어 당하다니 한심해.
은사자: 유지... 이제 만족해?
무나카타: 만족할 리 없겠지! 나든 나카든 너에게 지배당한 녀석들은 너의 납죽 엎드리는 모습을 볼 때가지 포기 못해~!!
은사자: 그래... 그렇군.
사자왕: 은사자, 너...
은사자: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나쁜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거라면 당한 쪽이 납득하지 못한 거군.
무나카타: 으, 은사자... 날 말하는 거야!?
은사자: 뭐야!? 너도 그랬던 거군...
무나카타: 응, 그러나 확실히... 나도 이제 그 마음을 알 수 있어...
은사자: 난 이제부터 자신의 죄와 마주 보겠어.
홍사자: 잠깐만!
사자왕: 그런 일이라면 나도 같이 동조하겠다는 거지?
마사자: ............ 동조한다...
은사자: 다들... 그렇군... 고마워!
사자왕: 게다가 이번엔 쿠니오와 싸울 수 없었으니 그 녀석과 다시 싸우기를 목표로 수행해야겠어.
은사자: 그래. 그럼 가기로 할까?
사자왕: 응!!
홍사자: 너희들은 여기에 남아서 또 일이 있는 거지?
우쿄: 사람을
사쿄: 기다리고 있다.
사자왕: 그럼 다음에 또 보자, 연합사자!
(사자왕, 은사자, 마사자, 홍사자가 떠난다.)
우쿄: 그래.
사쿄: 잘가라.
무나카타: 너희들은... 여기서 싸우기라도 할 거야?
우쿄: 그럴
사쿄: 계획이다.
무나카타: 그렇군. 그럼 나도 떠나기로 하지. 이왕에 우승했으니 지지 말라고! 그럼!!
(무나카타가 떠난다.)
우쿄: 물론
사쿄: 이긴다.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게 했군! 트윈 레오!!
(레이호 학원 팀의 더블 드래곤 형제가 등장한다.)
류이치: 우리들이 더블 드래곤 형제라고 불리고 있는 류이치와...
류지: 류지다!!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세계 선발 팀의 더블 드래곤 형제가 등장한다.)
빌리: 우리들이 더블 드래곤 형제라고 불리고 있는 빌리와...
지미: 지미다!!
우쿄: 사자연합 트윈 레오 우쿄!
사쿄: 사자연합 트윈 레오 사쿄!
우쿄: 이 최강 콤비 결정전은
사쿄: 우리들이 가져간다!
수수께끼의 남자: 잠깐 기다려!
류지: 어? 아직 더블을 자칭하는 녀석이 있었던 거야?
(하나조노 고교 팀의 리키가 등장한다.)
리키: 어? 내가... 어울리지 않는 곳에 호명되고 말았군. 만나기로 한 곳은 있는 것 같은데...
류이치: 야! 리키!! 어째서 네가 여기에 온 거야?
리키: 최강 콤비를 결정하는 거니까 여기로 와라라고 결투장이 왔는데 말이야.
토라이치: 그는 더블을 자칭하고 있지 않을 테지만... 왜 그 녀석 앞으로 결투장이?
우쿄: 하나조노의 더블 하면
사쿄: 리키 말고는 없는 거지!?
리키: 야! 더블 타이거 형제!! 웃지 말라고!! 어, 근데 연합사자!! 난 더블이 아니라 중복이야!! 창피하게 하지 말라고! 이 자식들아~!!!
(리키가 트윈 레오를 향해 토네이도 펀치를 날려 쓰러뜨린다.)
류이치: 이봐... 이 싸움을 먼저 꺼낸 녀석이 쉽게 당해 버렸어...
토라이치: 어쩐지 맥이 빠졌군...
빌리: 그냥... 이 녀석들은 더블이 아니라 트윈이라고 자칭했고, 오늘은 그만 두자...
(레이호 학원 팀의 더블 드래곤, 더블 타이거 형제, 세계 선발 팀의 더블 드래곤이 떠난다.)
우쿄: 아... 쉽게
사쿄: 싸움이 끝나고 말았어...
리키: ...... 어쩐지 미안해...
은사자: 운동회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모여줘서 고마워.
사자왕: 일부러 이런 면목으로 모였다는 건 운동회 급 이벤트가 또 있다는 거야? 은사자!!
은사자: 그냥 그런 뜻이야. 하나조노초에서 개최되는 격투대회... 이 인원으로 참가하고 싶은데 어때!?
사자왕: 하하핫! 당장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생각했더니... 기대될 것 같은 얘기를 간직해 왔잖아!
홍사자: 하나조노초에서 개최되는 격투대회라면 또 쿠니오와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네?
은사자: 그런 거지.
우쿄: 확실히 좋은 얘기를
사쿄: 간직해 왔군. 은사자.
마사자: ......... ............ ............ 쿠니오... 쓰러뜨린다...
은사자: 어, 어... 마사자 형씨도 기세등등하네!?
사자왕: 그럼 이 멤버로 참가 신청을 해 주게, 은사자!
은사자: 응...
홍사자: 요즘 너의 부하가 습격을 받았다면서?
은사자: 정말 폭주족을 노리고 습격해 오는 녀석과 주변 학교 학생들을 습격하는 녀석이 있는 것 같아.
마사자: ............ 범인... 쓰러뜨린다...
은사자: 형씨... 고마워!
우쿄: 습격사건과 격투대회의 연계가 의심스러우니까
사쿄: 그것도 참가 이유인 거냐?
은사자: 응, 거기서 범인을 찾을 수 있다면 좋지만...
사자왕: 안심하거라. 우리들이 협조할게.
은사자: 응, 살았어...
쿠니오와 다시 대결을 펼칠 기대를 하며 격투대회에 참가한 사자연합 팀. 은사자의 부하인 폭주족을 노렸던 남자는 과연 나타날 것인가...
은사자: 이제 슬슬 습격사건으로 연계되는 듯한 얘기가 듣고 싶지만 이 대회와 상관없었던 거야...?
(시구마 고교 팀이 등장한다.)
사지: 너, 넌!! 이 주변에 있던 폭주족을 지배했던 은사자 아냐!?
은사자: 그래 맞아! 네가 폭주족 습격을...
사지: 네가 고다 선배님 꼴을 하고 폭주족을 차지하고 있는 녀석이군! 용서 못해~!! 고다 선배님과 당했던 동료에게 정중히 사죄해 보실까!!
은사자: 잠깐! 너희 동료도 피해자야?
사지: 맞는 말인데! 네가 낮익은 피해자군!! 그렇게 여태껏 행동하다가 도망갈 속셈이겠지만 그렇게는 못하지!! 폭주족 지배와 이번 습격... 여기서 꼭 끝내주마!!
은사자: 할 수 없군... 싸워 주마.
사지: 젠장, 역시 힘은 세군... 우리들이 지배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실력이야.
은사자: 지배했던 것에 부정할 수 없지만... 그런 고다로 분장하고 폭주족을 습격한 건 내가 아니야! 내 부하도 당하고 있어!
사지: 그런 거군... 네가 범인이 아니라는 건 난 알지만 지배받았던 폭주족 일당은 당연히 널 의심하고 있어.
은사자: 쳇! 성가시는 일이 되겠군!!
수수께끼의 남자: 사지 말이 맞다. 너에게는 우리 팀도 지독한 맛을 보여 줬을 테니!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사자왕: 누구냐, 넌!?
나카: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 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아니, 은사자! 너한테는 블랙 카이저의 나카라고 자칭해야 하나!!
은사자: 블랙 카이저는... 블루 엠페러를 동경한 일당이 모였던 폭주족이었어. 그래, 너의 동료도 나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었어... 라는 거냐?
나카: 뭐 그런 거다. 그래서 너에게 되갚기 위해 지금 내가 여기에 서 있는 거다. 이 기회에 두 습격사건도 말해 볼까? 너 조사하고 있었지?
은사자: 거기까지 알아차린 건가?
나카: 고다에 관한 내용인데, 그 시구마 소속의 남자와 같은 고다 신도를 유인해 내기 위해 한명의 주최자가 고다의 모습으로 폭주족을 겨냥했던 사건이다. 일반인을 습격하면 고다 답지 않기 때문에 가짜 고다라도 금방 발각되어 버려. 그러니 폭주족에게 쥐어짜고 습격되었던 거야. 이렇게 시구마 일당들이 대회에 참가한 계획은 성공한 이유야!
사지: 켁, 우리들이 걸려들게 되었다는 뜻이군!
나카: 뭐 그런 뜻이야! 그거랑 고다 이외의 습격은 우리 타이거 파이브가 한 거다. 목적은 고다와 완전 같은 거야. 더 이상의 얘기는 어려우니 보스에게 물어 보거라. 어디까지나 보스의 명령은 거의 대부분이니까 말이야. 난 은사자 너에게 허를 찔러 당황하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
은사자: 그런가... 그렇다면 덤비거라!!
나카: 젠장! 역시 힘은 강해!! 폭주족을 지배한 남자만에 대한 사정은 있어... 보스... 뒤를 부탁해요...
사자왕: 우 왕 후라는 녀석이 보스야!?
(수수께끼의 팀이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우쿄: 우 왕 후... 생각났어.
사쿄: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이용해
우쿄: 각지의 실력자들을
사쿄: 종횡무진으로 쓰러뜨린다.
우쿄: 쓰러뜨린 상대는 복종 아니면 재기불능...
사쿄: 어느 쪽인지를 강요하는 무투집단이다.
츠바키: 그렇다. 너희들은 연합사자였던가? 처음엔 내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수수께끼의 격투술을 부하들에게 가르치고 있자니 어느새 큰 세력으로 성장했어. 그래도 전국통일을 이루려면 아직 사람이 부족해서 실력자를 모으기 위해 이렇게 대회를 개최한 거지. 너희들도 내 부하가 되길 원하지만 그런 이유로 대회에 부르고 싶어서 실마리로 습격사건을 일으킨 거야.
사자왕: 이봐! 고다라는 녀석을 흉내내고 폭주족을 자청한 녀석은 어떻게 됐어?
수수께끼의 남자: 그 녀석은 이번에 여기에 오지 않았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난 너희들한테 일이 있어서 여기에 왔지만.
마사자: 넌...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난... 이번 주최자 중 한명인 무나카타 유지다.
홍사자: 우리들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무나카타: 츠바키와 마찬가지로 너희들도 우리 부하가 되어 주고 싶어서지!!
사자왕: 하하핫! 왕인 날 상대로 부하가 되라고!? 가소롭군!!
무나카타: 하지만 은사자! 너만 또 하나의 일이 있어서... 좀 전에 싸웠던 나카와 똑같은 이유지만 말이야.
은사자: 너도... 역시. 이것만은 지배자로서의 운명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군...
무나카타: 흥! 체념했군... 이제 와서 참회해도 늦었지만.
무나카타: 젠장!! 너희들을 부하로 삼을 의도였지만... 그 녀석의 부하가 복수할 의도였지만... 도리어 당하다니 한심해.
은사자: 유지... 이제 만족해?
무나카타: 만족할 리 없겠지! 나든 나카든 너에게 지배당한 녀석들은 너의 납죽 엎드리는 모습을 볼 때가지 포기 못해~!!
은사자: 그래... 그렇군.
사자왕: 은사자, 너...
은사자: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나쁜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거라면 당한 쪽이 납득하지 못한 거군.
무나카타: 으, 은사자... 날 말하는 거야!?
은사자: 뭐야!? 너도 그랬던 거군...
무나카타: 응, 그러나 확실히... 나도 이제 그 마음을 알 수 있어...
은사자: 난 이제부터 자신의 죄와 마주 보겠어.
홍사자: 잠깐만!
사자왕: 그런 일이라면 나도 같이 동조하겠다는 거지?
마사자: ............ 동조한다...
은사자: 다들... 그렇군... 고마워!
사자왕: 게다가 이번엔 쿠니오와 싸울 수 없었으니 그 녀석과 다시 싸우기를 목표로 수행해야겠어.
은사자: 그래. 그럼 가기로 할까?
사자왕: 응!!
홍사자: 너희들은 여기에 남아서 또 일이 있는 거지?
우쿄: 사람을
사쿄: 기다리고 있다.
사자왕: 그럼 다음에 또 보자, 연합사자!
(사자왕, 은사자, 마사자, 홍사자가 떠난다.)
우쿄: 그래.
사쿄: 잘가라.
무나카타: 너희들은... 여기서 싸우기라도 할 거야?
우쿄: 그럴
사쿄: 계획이다.
무나카타: 그렇군. 그럼 나도 떠나기로 하지. 이왕에 우승했으니 지지 말라고! 그럼!!
(무나카타가 떠난다.)
우쿄: 물론
사쿄: 이긴다.
수수께끼의 남자: 기다리게 했군! 트윈 레오!!
(레이호 학원 팀의 더블 드래곤 형제가 등장한다.)
류이치: 우리들이 더블 드래곤 형제라고 불리고 있는 류이치와...
류지: 류지다!!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세계 선발 팀의 더블 드래곤 형제가 등장한다.)
빌리: 우리들이 더블 드래곤 형제라고 불리고 있는 빌리와...
지미: 지미다!!
우쿄: 사자연합 트윈 레오 우쿄!
사쿄: 사자연합 트윈 레오 사쿄!
우쿄: 이 최강 콤비 결정전은
사쿄: 우리들이 가져간다!
수수께끼의 남자: 잠깐 기다려!
류지: 어? 아직 더블을 자칭하는 녀석이 있었던 거야?
(하나조노 고교 팀의 리키가 등장한다.)
리키: 어? 내가... 어울리지 않는 곳에 호명되고 말았군. 만나기로 한 곳은 있는 것 같은데...
류이치: 야! 리키!! 어째서 네가 여기에 온 거야?
리키: 최강 콤비를 결정하는 거니까 여기로 와라라고 결투장이 왔는데 말이야.
토라이치: 그는 더블을 자칭하고 있지 않을 테지만... 왜 그 녀석 앞으로 결투장이?
우쿄: 하나조노의 더블 하면
사쿄: 리키 말고는 없는 거지!?
리키: 야! 더블 타이거 형제!! 웃지 말라고!! 어, 근데 연합사자!! 난 더블이 아니라 중복이야!! 창피하게 하지 말라고! 이 자식들아~!!!
(리키가 트윈 레오를 향해 토네이도 펀치를 날려 쓰러뜨린다.)
류이치: 이봐... 이 싸움을 먼저 꺼낸 녀석이 쉽게 당해 버렸어...
토라이치: 어쩐지 맥이 빠졌군...
빌리: 그냥... 이 녀석들은 더블이 아니라 트윈이라고 자칭했고, 오늘은 그만 두자...
(레이호 학원 팀의 더블 드래곤, 더블 타이거 형제, 세계 선발 팀의 더블 드래곤이 떠난다.)
우쿄: 아... 쉽게
사쿄: 싸움이 끝나고 말았어...
리키: ...... 어쩐지 미안해...
==# 무법자 #==
습격사건과 관련없지만, 지난 운동회에 출전한 적이 있던 무법자 팀[A]... 쿠니오에게 당한 상태에서 보이는 곳은 어리석은 흑막 세상에서도 자신들의 신용이 밀리기 때문에 공정한 장소에서 쿠니오를 쓰러뜨리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때 운 좋게 격투대회 개최의 알림장이 왔다
카츠지: 리 님... 특별히 사부 두목님을 위해 일본에 오셨을 줄은...
리: 뭐야? 아우를 위해서다 해. 사실은 자네들의 부하가 제대로 쿠니오를 처리할 수만 있다면 아우도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건데...
카츠지: 앗!! 죄송합니다!!
리: 후후훗. 그렇다고 하지만 아우도 아니, 하물며 나 조차도 이길 수 없었던 상대... 자네들로 어떻게든 가능할 리가 없다 해.
카츠지: 따라서 현재 쿠니오의 세력 범위를 잘 알고 있던 남자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리: 요시히로라고 했냐 해? 그 청년은... 대단한 야심의 책임을 진 남자구먼 해. 당장 산와회의 젊은 세력이 될 것 같은 남자다 해.
카츠지: 네, 며칠 전에 개최된 운동회에서 쿠니오와 언쟁을 벌인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엔 직접 대결이 실현될 것 같아서 요시히로에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리: 멍청한 놈!! 요시히로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자네는 자네 힘으로 쿠니오를 이길 수단을 생각하고 있지 않냐 해!?
카츠지: 죄송합니다! 리 님!!
리: 이젠 됐다 해... 쿠니오... 이번에야 말로 아우와 함께 널 뭉개버린다 해!!
무법자 팀[A]이 드디어 진짜로 움직이게 되었다... 쿠니오는 녀석들을 떼어낼 수 있을까?
사부: 다음 상대가 너희들이군!
(하나조노 고교 팀이 등장한다.)
리키: 사부 아저씨라... 상대가 이거 성가신 놈들이군!
사부: 리키... 여전히 친구 놀이냐! 웃어 버리고 만다!! 옛날의 너는 반짝이던 한 마리의 늑대였는데, 아주 어금니를 뽑아 버렸군. 불쌍한 놈 같으니라고!
리키: 헤, 아저씨야말로 쿠니오한테 당해서 아직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군요.
사부: 건달을 얕보면 안되지!! 그 지독하게 얕본 말을 들을 수 없게 만들어 주마!!
사부: 왜 그러냐, 리키? 완전히 온순해졌잖아!?
리키: 이 정도일 줄은... 어이가 없어요. 아저씨.
사부: 이 나쁜 노오오옴! 계속 날 그렇게 지껄이는 거냐~?
(사부가 리키를 향해 싸움 킥으로 쓰러뜨린다.)[B]
(미스즈가 등장한다.)
미스즈: 어머, 두목님. 안녕하신가이?
사부: 뭐냐, 미스즈!! 지금 이 애송이를 없애고 있는 중이잖아!! 방해하지 마!!
미스즈: 나도 지금 설치고 다니고 싶어! 이왕에 두목님 나랑 상대해 줘!!
사부: 나쁜 놈! 후회해도 몰라!!
사부: 뭐야, 이 녀석!! 여럿이 몰려들어 우릴 방해하다니...
(사부가 미스즈를 향해 싸움 킥으로 쓰러뜨린다.)[B]
미스즈: 크헉!! 두목님... 결승전은 저기서 한다고 그러는데 거기 가면 쿠니오가...
사부: 뭐야!? 드디어 그 녀석과 결판을 지을 때가 왔군!!
(무법자 팀이 결승전이 진행될 장소에 도착한다.)
요시히로: 여기군요. 드디어 쿠니오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사부: 그 녀석은 내 사냥감이야, 요시히로!
요시히로: 알겠습니다. 두목님...
(쿠니오와 우 왕 후가 등장한다.)[13]
쿠니오: 헤헷, 기다리게 했구나!
요시히로: 쿠니오! 드디어 때가 왔군!!
쿠니오: 어쩐지 안 좋은 패거리들이 다 모였군, 야!
사부: 그 말을 지금 당장 틀어막아 주마!!
쿠니오: 이봐! 잠깐 기다려!! 이 녀석들한테 대회를 개최했던 얘기라든지 안 물어도 되는 거야!?
사부: 조용히 해, 애송이!! 난 널 빨리 처치하고 싶어!
리: 빨리빨리 끝내고 내막의 세상에서 잃었던 신용을 되찾자 해!!
쿠니오: 츠바키... 그럼 시작해 볼까!?
츠바키: 그렇게 할 수밖에 없겠군...
사부: 쿠니오! 이제부터가 너의 지옥이다!!
사부: 해냈어! 드디어... 쿠니오를 쓰러뜨렸어!!
리: 역시 나의 아우군 해. 하면 가능하다 해.
카츠지: 형님! 해내셨군요!!
요시히로: 크흐흐... 이제 방해꾼은 사라졌어! 여기서부터 지배 영역을 넓혀 가는 게 빠를 거야!!
사부: 사실은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이 녀석을 누더기 걸레처럼 삼고 싶었지만... ...어쩐지 그 전에 싸웠을 때 보다 더 강하지 않는 군!! 뭐, 됐어! 나한테 두번 다시 반항하지 말라고!!
(사부가 싸움 킥으로 쿠니오를 날린다.)[B]
사부: 그럼 이제 오늘은 축배를 들으러 가 보자!!
리: 얼른 나의 계열사가 경영하는 가게로 가자 해!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테츠, 겐, 요시히로가 도망간다.)
사부: 어떻게 된 거야!?
리: 한 발 울렸고 경찰이 도착하려면 엄청 빠르다 해!
카츠지: 누가 제공한 거야!?
(테츠, 겐, 요시히로가 돌아온다.)
겐: 두목님! 어딜 가나 경찰차에게 둘러싸여 버렸습니다!!
사부: 뭐야 그게~~!!
테츠: 안심하십시요, 두목님! 미리 샛길 3곳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카츠지: 잘했어! 테츠!!
요시히로: 틀렸습니다. 준비한 샛길 3곳은 전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사부: 쿠니오를 쓰러뜨렸는데! 마지막에 경찰한테 붙잡히는 건가!! 아니! 난 마지막까지 경찰에게 저항하겠어!!
리: 후후훗! 나도 자네와 함께다 해!!
(무법자 팀이 도망간다.)
쿠니오: 후~ 위험했다 위험했어!
(쿠니오의 모습이 마츠도로 돌아온다.)
마츠도: 크헤헤, 난 쿠니오로 변신한 마츠도야~!! 모르는 사람들은 시대극에 나오는 니자에몽을 찾아봐. 쿠니오 본인이면 그 녀석들한테 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만약 쓰러져 버린다고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지 않으니까 내가 대역이 되어 봤던 이유야! 게다가 내가 손수 만든 강화약과 방탄복 효과 덕분에 데미지는 전혀 Nothing!! 그 녀석들... 사소한 승리가 경찰들에게 방해를 받으니 좋은 기분이야! 겨우 그 시기 속에 축배를 올리는군. 그런데... 쿠니오는 이 힘까지 퇴폐해진 건가... 다음번에 쿠니오를 만날 때까지 적어도 이 힘을 뛰어 넘어야만 해. 기다려... 쿠니오, 그리고...
카츠지: 리 님... 특별히 사부 두목님을 위해 일본에 오셨을 줄은...
리: 뭐야? 아우를 위해서다 해. 사실은 자네들의 부하가 제대로 쿠니오를 처리할 수만 있다면 아우도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건데...
카츠지: 앗!! 죄송합니다!!
리: 후후훗. 그렇다고 하지만 아우도 아니, 하물며 나 조차도 이길 수 없었던 상대... 자네들로 어떻게든 가능할 리가 없다 해.
카츠지: 따라서 현재 쿠니오의 세력 범위를 잘 알고 있던 남자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리: 요시히로라고 했냐 해? 그 청년은... 대단한 야심의 책임을 진 남자구먼 해. 당장 산와회의 젊은 세력이 될 것 같은 남자다 해.
카츠지: 네, 며칠 전에 개최된 운동회에서 쿠니오와 언쟁을 벌인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엔 직접 대결이 실현될 것 같아서 요시히로에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리: 멍청한 놈!! 요시히로만 의지하는 게 아니라 자네는 자네 힘으로 쿠니오를 이길 수단을 생각하고 있지 않냐 해!?
카츠지: 죄송합니다! 리 님!!
리: 이젠 됐다 해... 쿠니오... 이번에야 말로 아우와 함께 널 뭉개버린다 해!!
무법자 팀[A]이 드디어 진짜로 움직이게 되었다... 쿠니오는 녀석들을 떼어낼 수 있을까?
사부: 다음 상대가 너희들이군!
(하나조노 고교 팀이 등장한다.)
리키: 사부 아저씨라... 상대가 이거 성가신 놈들이군!
사부: 리키... 여전히 친구 놀이냐! 웃어 버리고 만다!! 옛날의 너는 반짝이던 한 마리의 늑대였는데, 아주 어금니를 뽑아 버렸군. 불쌍한 놈 같으니라고!
리키: 헤, 아저씨야말로 쿠니오한테 당해서 아직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군요.
사부: 건달을 얕보면 안되지!! 그 지독하게 얕본 말을 들을 수 없게 만들어 주마!!
사부: 왜 그러냐, 리키? 완전히 온순해졌잖아!?
리키: 이 정도일 줄은... 어이가 없어요. 아저씨.
사부: 이 나쁜 노오오옴! 계속 날 그렇게 지껄이는 거냐~?
(사부가 리키를 향해 싸움 킥으로 쓰러뜨린다.)[B]
(미스즈가 등장한다.)
미스즈: 어머, 두목님. 안녕하신가이?
사부: 뭐냐, 미스즈!! 지금 이 애송이를 없애고 있는 중이잖아!! 방해하지 마!!
미스즈: 나도 지금 설치고 다니고 싶어! 이왕에 두목님 나랑 상대해 줘!!
사부: 나쁜 놈! 후회해도 몰라!!
사부: 뭐야, 이 녀석!! 여럿이 몰려들어 우릴 방해하다니...
(사부가 미스즈를 향해 싸움 킥으로 쓰러뜨린다.)[B]
미스즈: 크헉!! 두목님... 결승전은 저기서 한다고 그러는데 거기 가면 쿠니오가...
사부: 뭐야!? 드디어 그 녀석과 결판을 지을 때가 왔군!!
(무법자 팀이 결승전이 진행될 장소에 도착한다.)
요시히로: 여기군요. 드디어 쿠니오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
사부: 그 녀석은 내 사냥감이야, 요시히로!
요시히로: 알겠습니다. 두목님...
(쿠니오와 우 왕 후가 등장한다.)[13]
쿠니오: 헤헷, 기다리게 했구나!
요시히로: 쿠니오! 드디어 때가 왔군!!
쿠니오: 어쩐지 안 좋은 패거리들이 다 모였군, 야!
사부: 그 말을 지금 당장 틀어막아 주마!!
쿠니오: 이봐! 잠깐 기다려!! 이 녀석들한테 대회를 개최했던 얘기라든지 안 물어도 되는 거야!?
사부: 조용히 해, 애송이!! 난 널 빨리 처치하고 싶어!
리: 빨리빨리 끝내고 내막의 세상에서 잃었던 신용을 되찾자 해!!
쿠니오: 츠바키... 그럼 시작해 볼까!?
츠바키: 그렇게 할 수밖에 없겠군...
사부: 쿠니오! 이제부터가 너의 지옥이다!!
사부: 해냈어! 드디어... 쿠니오를 쓰러뜨렸어!!
리: 역시 나의 아우군 해. 하면 가능하다 해.
카츠지: 형님! 해내셨군요!!
요시히로: 크흐흐... 이제 방해꾼은 사라졌어! 여기서부터 지배 영역을 넓혀 가는 게 빠를 거야!!
사부: 사실은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이 녀석을 누더기 걸레처럼 삼고 싶었지만... ...어쩐지 그 전에 싸웠을 때 보다 더 강하지 않는 군!! 뭐, 됐어! 나한테 두번 다시 반항하지 말라고!!
(사부가 싸움 킥으로 쿠니오를 날린다.)[B]
사부: 그럼 이제 오늘은 축배를 들으러 가 보자!!
리: 얼른 나의 계열사가 경영하는 가게로 가자 해!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자 테츠, 겐, 요시히로가 도망간다.)
사부: 어떻게 된 거야!?
리: 한 발 울렸고 경찰이 도착하려면 엄청 빠르다 해!
카츠지: 누가 제공한 거야!?
(테츠, 겐, 요시히로가 돌아온다.)
겐: 두목님! 어딜 가나 경찰차에게 둘러싸여 버렸습니다!!
사부: 뭐야 그게~~!!
테츠: 안심하십시요, 두목님! 미리 샛길 3곳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카츠지: 잘했어! 테츠!!
요시히로: 틀렸습니다. 준비한 샛길 3곳은 전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사부: 쿠니오를 쓰러뜨렸는데! 마지막에 경찰한테 붙잡히는 건가!! 아니! 난 마지막까지 경찰에게 저항하겠어!!
리: 후후훗! 나도 자네와 함께다 해!!
(무법자 팀이 도망간다.)
쿠니오: 후~ 위험했다 위험했어!
(쿠니오의 모습이 마츠도로 돌아온다.)
마츠도: 크헤헤, 난 쿠니오로 변신한 마츠도야~!! 모르는 사람들은 시대극에 나오는 니자에몽을 찾아봐. 쿠니오 본인이면 그 녀석들한테 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만약 쓰러져 버린다고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지 않으니까 내가 대역이 되어 봤던 이유야! 게다가 내가 손수 만든 강화약과 방탄복 효과 덕분에 데미지는 전혀 Nothing!! 그 녀석들... 사소한 승리가 경찰들에게 방해를 받으니 좋은 기분이야! 겨우 그 시기 속에 축배를 올리는군. 그런데... 쿠니오는 이 힘까지 퇴폐해진 건가... 다음번에 쿠니오를 만날 때까지 적어도 이 힘을 뛰어 넘어야만 해. 기다려... 쿠니오, 그리고...
==# 레전드 #==
한편, 이전에도 비슷한 격투대회가 진행되었지만,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격투대회 개최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히메야마는 지인을 통해 이번 대회 개최를 알고 이전 대회 참가자를 불러 모은 것이다.
스가: 또 그 대회가 개최되는 거야... 기대되는군, 히메야마!
히메야마: 아... 그렇군...
스가: 뭐야? 무슨 불안 있어?
히메야마: 아니,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스가: 우리들을 부르지 않고 격투대회를 다시 개최한다는 게 걱정 되니?
히메야마: 뭐 그렇지.
스가: 아마도 이번엔 더블 타이거 이외의 녀석들이 주최자인거지. 새로운 적이 오면 오히려 기대되는군.
히메야마: 후훗, 의지가 되는군.
스가: 응, 맡겨 두라고! 근데 남은 4명은 어떻게 된 거야?
히메야마: 미도, 시바타, 에비하라, 야마이시가 여기로 향하고 있는 것 같아.
스가: 오랜만에 그 녀석들을 만날 수 있구나. 그리고 쿠니오와 리키는 또 주먹을 맞대게 될 것 같고, 이번에도 기대되겠어.
히메야마: 그렇군... (하지만 습격사건과 관련된 얘기도 있어... 연락되지 못한 그 녀석들은 무사하나?)
이 대회와 다르게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 히메야마.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품고 대회에 참가한다...
미도: 다음은 너희들이군! 드디어 만날 수 있었군!!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시바타: 자, 빨리 시작해 보자!!
토라지: 응!? 묻고 싶은 건 없어?
히메야마: 습격사건... 너희들이 한 거 아니지?
토라이치: 그렇군, 너희들은 알고 있구나... 좋아! 그럼 시작하기로 하지!!
토라이치: 너희들, 실력을 올렸군...
에비하라: 너희들도 여전히 힘이 세군!
히메야마: 역시 이 강한 면모는 습격사건과 다르군. 안심했어. 하지만 연락되지 못했던 무리들은 지금도 궁금해...
토라지: 그렇군... 그럼 우리도 수색해 보기로 하지.
토라이치: 이제... 패자는 이쯤에서 떠날까.
(더블 타이거 형제가 퇴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더블 타이거를 이용하는 것도 여기까지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시바타: 넌?
미야코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미야코다! 야마이시! 널 만나고 싶었거든!!
야마이시: ...어! 넌!! 지난 격투대회 예선에서!?
미야코다: 그래! 널 여유롭게 이길 수 있을 텐데 내가 재채기한 헛점을 찌르니까... 비겁하지?
야마이시: 그건 네가 나쁜 거라고!
에비하라: 그보다 야마이시한테 져 버린 너도 위험하군!
야마이시: 야, 에비하라! 너 누구 편이야!!
미야코다: 어쨌든 여기서 재경기를 펼친다!!
미야코다: 크, 역시 대회 상위권 집단의 힘은 강했던... 건가.
야마이시: 하! 마음이 놓여진 것 같군! 하지만 말이야 에비하라! 마음이 놓여질 순 없지! 대회가 끝나면 승부를 펼치자고!!
수수께끼의 남자: 후후후... 대회가 끝날 쯤에 너희들의 힘은 빠졌다고 생각한다!
히메야마: 미야코다가 말했던 우 왕 후냐?
수수께끼의 남자 1: 그 말이 맞다 히메야마!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수수께끼의 남자 2: 그리고 내가 이번 대회의 주최자 무나카타다.
시바타: 무나카타라고? 그저 격투대회를 개최한 것만으로는 아닐 듯 한데?
무나카타: 헤헷, 이해가 빠르잖아!
츠바키: 뭐라고? 우리들은 강한 녀석들만 모으고 있다고. 이번엔 지역 한정 의도였으니, 너희들의 참가는 예상되지 못했어. 그러나 너희들의 참가에 자극을 받았지. 이곳에 없는 이전 격투대회에 참가하는 멤버들도 만나고 싶어져 버렸으니 이 기회에 스카우트를 한 셈이다.
스가: 스카우트... 라고!?
무나키타: 너희들, 파트너와 연락은 했어?
히메야마: 혹시... 연락되지 못했던 그 녀석들을!?
시바타: 어! 너희들!!
미도: 오쿠마는 어떻게 된 거야!?
무나키타: 아니 저 오쿠마와 라이도는 강해서 말인데 복수하다가 만나 버렸으니까... 걔들은 무사해.
츠바키: 후지쿠라와 진나이는 우리 손 안에... 라는 거다.
야마이시: 진나이... 그래서 팔살기를 더 익히라고 말했는데...
츠바키: 푸풋! 야마이시는 이럴 때도 이상한 소리를 하는 군!! 야마이시를 보고 정정 당당히 싸워주마! 물론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면 그를 풀어주겠다.
스가: 웃기지 말라고! 시작해 보자 히메야마!!
히메야마: 그래!!
에비하라: 자 약속대로 후지쿠라와 진나이를 풀어줘!!
츠바키: 약속은 지킬게...
히메야마: 정말이야? 만약 거짓말이면 우리들을 포함해 쿠니오, 리키와 손잡고 무나카타 사무소에 가서 행패 부린다!
(더블 타이거 형제가 다시 등장한다.)
토라이치: 이봐, 후지쿠라 일행은 무사한 것이 확인되었어.
토라지: 아까 싸운 뒤 기괴한 집단한테 붙잡혔던 후지쿠라 일행을 보았거든.
히메야마: 그 녀석들을 쓰러뜨린 거였어... 고맙다!
에비하라: 헤헷, 후지쿠라 녀석... 걱정하게 해서.
스가: 너희들의 악행은 이게 다야?
츠바키: 그래, 너희들한테 완패했어. 그럼 이제 나도 외상 지불할 때가 온 것 같군...
에비하라: 응? 뭐야? 너 맞고 싶은 거야? 아까 후지쿠라 몫까지 때렸으니 난 사양할게.
야마이시: 그래. 나도 마음이 놓여졌어.
시바타: 우린 격투기라는 종목을 맡고 있어. 이 주먹을 증오로 휘두를 의도는 없어.
미도: 그런 뜻이야. 그러니 다음엔 평소대로 덤비라고!
츠바키: 너희들... 고마워. 다음엔 그렇게 해 주도록 하지!! 그럼, 잘 있거라!!
(츠바키가 퇴장한다.)
스가: 히메야마... 다행이야. 무사히 끝나서.
히메야마: 그래, 너희들 덕분이야. 그럼 돌아가 볼까!!
(니시노가 우승 상품을 가지고 등장한다.)
니시노:여러부~운! 우승 축하드려요!! 이거 상품이에요.
히메야마: 어, 뭔데 뭔데? 하이 스핀킥 책? 누구든지 가능한 점프 길로틴??
에비하라: 우왓! 필요 없어~~! 무슨 조합이야!! 센스군... 점프 길로틴은 누구든지 가능하다니~!!
야마이시: 에비하라! 역시 너, 용서 못해!!
에비하라: 뭐? 아~ 너의 필살기인가!! 좋지 않아 좋지 않아...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뀐다.)
야마이시: 웃기지 마! 지금부터 여기서 결판을 짓겠어!
스가: 또 그 대회가 개최되는 거야... 기대되는군, 히메야마!
히메야마: 아... 그렇군...
스가: 뭐야? 무슨 불안 있어?
히메야마: 아니, 대단한 일이 아니지만...
스가: 우리들을 부르지 않고 격투대회를 다시 개최한다는 게 걱정 되니?
히메야마: 뭐 그렇지.
스가: 아마도 이번엔 더블 타이거 이외의 녀석들이 주최자인거지. 새로운 적이 오면 오히려 기대되는군.
히메야마: 후훗, 의지가 되는군.
스가: 응, 맡겨 두라고! 근데 남은 4명은 어떻게 된 거야?
히메야마: 미도, 시바타, 에비하라, 야마이시가 여기로 향하고 있는 것 같아.
스가: 오랜만에 그 녀석들을 만날 수 있구나. 그리고 쿠니오와 리키는 또 주먹을 맞대게 될 것 같고, 이번에도 기대되겠어.
히메야마: 그렇군... (하지만 습격사건과 관련된 얘기도 있어... 연락되지 못한 그 녀석들은 무사하나?)
이 대회와 다르게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 히메야마.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품고 대회에 참가한다...
미도: 다음은 너희들이군! 드디어 만날 수 있었군!!
(더블 타이거 형제가 등장한다.)
토라이치: 더블 타이거 형제 등장!! 어흥~!
시바타: 자, 빨리 시작해 보자!!
토라지: 응!? 묻고 싶은 건 없어?
히메야마: 습격사건... 너희들이 한 거 아니지?
토라이치: 그렇군, 너희들은 알고 있구나... 좋아! 그럼 시작하기로 하지!!
토라이치: 너희들, 실력을 올렸군...
에비하라: 너희들도 여전히 힘이 세군!
히메야마: 역시 이 강한 면모는 습격사건과 다르군. 안심했어. 하지만 연락되지 못했던 무리들은 지금도 궁금해...
토라지: 그렇군... 그럼 우리도 수색해 보기로 하지.
토라이치: 이제... 패자는 이쯤에서 떠날까.
(더블 타이거 형제가 퇴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더블 타이거를 이용하는 것도 여기까지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시바타: 넌?
미야코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미야코다! 야마이시! 널 만나고 싶었거든!!
야마이시: ...어! 넌!! 지난 격투대회 예선에서!?
미야코다: 그래! 널 여유롭게 이길 수 있을 텐데 내가 재채기한 헛점을 찌르니까... 비겁하지?
야마이시: 그건 네가 나쁜 거라고!
에비하라: 그보다 야마이시한테 져 버린 너도 위험하군!
야마이시: 야, 에비하라! 너 누구 편이야!!
미야코다: 어쨌든 여기서 재경기를 펼친다!!
미야코다: 크, 역시 대회 상위권 집단의 힘은 강했던... 건가.
야마이시: 하! 마음이 놓여진 것 같군! 하지만 말이야 에비하라! 마음이 놓여질 순 없지! 대회가 끝나면 승부를 펼치자고!!
수수께끼의 남자: 후후후... 대회가 끝날 쯤에 너희들의 힘은 빠졌다고 생각한다!
히메야마: 미야코다가 말했던 우 왕 후냐?
수수께끼의 남자 1: 그 말이 맞다 히메야마!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수수께끼의 남자 2: 그리고 내가 이번 대회의 주최자 무나카타다.
시바타: 무나카타라고? 그저 격투대회를 개최한 것만으로는 아닐 듯 한데?
무나카타: 헤헷, 이해가 빠르잖아!
츠바키: 뭐라고? 우리들은 강한 녀석들만 모으고 있다고. 이번엔 지역 한정 의도였으니, 너희들의 참가는 예상되지 못했어. 그러나 너희들의 참가에 자극을 받았지. 이곳에 없는 이전 격투대회에 참가하는 멤버들도 만나고 싶어져 버렸으니 이 기회에 스카우트를 한 셈이다.
스가: 스카우트... 라고!?
무나키타: 너희들, 파트너와 연락은 했어?
히메야마: 혹시... 연락되지 못했던 그 녀석들을!?
시바타: 어! 너희들!!
미도: 오쿠마는 어떻게 된 거야!?
무나키타: 아니 저 오쿠마와 라이도는 강해서 말인데 복수하다가 만나 버렸으니까... 걔들은 무사해.
츠바키: 후지쿠라와 진나이는 우리 손 안에... 라는 거다.
야마이시: 진나이... 그래서 팔살기를 더 익히라고 말했는데...
츠바키: 푸풋! 야마이시는 이럴 때도 이상한 소리를 하는 군!! 야마이시를 보고 정정 당당히 싸워주마! 물론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면 그를 풀어주겠다.
스가: 웃기지 말라고! 시작해 보자 히메야마!!
히메야마: 그래!!
에비하라: 자 약속대로 후지쿠라와 진나이를 풀어줘!!
츠바키: 약속은 지킬게...
히메야마: 정말이야? 만약 거짓말이면 우리들을 포함해 쿠니오, 리키와 손잡고 무나카타 사무소에 가서 행패 부린다!
(더블 타이거 형제가 다시 등장한다.)
토라이치: 이봐, 후지쿠라 일행은 무사한 것이 확인되었어.
토라지: 아까 싸운 뒤 기괴한 집단한테 붙잡혔던 후지쿠라 일행을 보았거든.
히메야마: 그 녀석들을 쓰러뜨린 거였어... 고맙다!
에비하라: 헤헷, 후지쿠라 녀석... 걱정하게 해서.
스가: 너희들의 악행은 이게 다야?
츠바키: 그래, 너희들한테 완패했어. 그럼 이제 나도 외상 지불할 때가 온 것 같군...
에비하라: 응? 뭐야? 너 맞고 싶은 거야? 아까 후지쿠라 몫까지 때렸으니 난 사양할게.
야마이시: 그래. 나도 마음이 놓여졌어.
시바타: 우린 격투기라는 종목을 맡고 있어. 이 주먹을 증오로 휘두를 의도는 없어.
미도: 그런 뜻이야. 그러니 다음엔 평소대로 덤비라고!
츠바키: 너희들... 고마워. 다음엔 그렇게 해 주도록 하지!! 그럼, 잘 있거라!!
(츠바키가 퇴장한다.)
스가: 히메야마... 다행이야. 무사히 끝나서.
히메야마: 그래, 너희들 덕분이야. 그럼 돌아가 볼까!!
(니시노가 우승 상품을 가지고 등장한다.)
니시노:여러부~운! 우승 축하드려요!! 이거 상품이에요.
히메야마: 어, 뭔데 뭔데? 하이 스핀킥 책? 누구든지 가능한 점프 길로틴??
에비하라: 우왓! 필요 없어~~! 무슨 조합이야!! 센스군... 점프 길로틴은 누구든지 가능하다니~!!
야마이시: 에비하라! 역시 너, 용서 못해!!
에비하라: 뭐? 아~ 너의 필살기인가!! 좋지 않아 좋지 않아...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뀐다.)
야마이시: 웃기지 마! 지금부터 여기서 결판을 짓겠어!
==# 키리사메 실업고교 #==
카게무라 학원과 라이벌인 키리사메 실업고교의 학생으로 히가시 지구의 우두머리를 자칭하는 카자오카는 라이벌 카게무라 학원의 출전으로 인해 멤버를 모으기 시작한다...
몬젠: 이봐~ 카자오카!
카자오카: 몬젠! 카게무라 학원의 움직임은 어떻게 됐어?
몬젠: 역시 네가 말한 대로 격투대회에 나가는 거야.
카자오카: 응, 그럼 우리도 대회에 나가기로 결정!!
테라조노: 알겠습니다~! 그것보다 정말이야!! 이봐, 오구마!! 넌 어때?
카자오카: 오구만은 묻지 않아도 나가는 거야~!!
테라조노: 이봐 이봐, 정말 그래도 괜찮겠어? 오구마...
오구마: 난 괜찮아~.
테라조노: 네가 괜찮으면 좋은데... 체면이 모자른 거지? 6명이 필요하다고! 카자오카에게 친구가 없다고 말할 거고. ...앗 이런!!
카자오카: 후후후! 타누마의 어쌔신 등록은 이미 끝난 일이다!!
테라조노: (후~ 친구가 없다는 구절을 듣지 않은 것 같아. 여전히 멍청한 자식이군!) 근데 타누마의 어쌔신이라는 게 뭐야?
오구마: 본명은 타누마 토모노부로 읽는 법을 어쌔신으로 바꾼 거래.
몬젠: 그 녀석의 존재감은 없어서 눈치 채지 못했는데, 평소 카자오카 근방에 있는 느낌이야.
테라조노: 하~ 눈치를 채지 못했군. 그런데 또 한 명은?
카자오카: 물어 볼 필요 없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나카다이 사부!
테라조노: 정말 나카다이는 나갈 마음 있는 거야?
카자오카: 물어 볼 필요 없다! 나갈 마음이 없으면 속이고 나가게 할 뿐!!
테라조노: 하하핫.. 너 대단하구나. 나중에 백로에게 걸려들지 말라고!
카자오카: 난 그렇게 걸려드는 남자가 아니야~! 우하하하하~~!!
테라조노: (이 녀석한테는 아이러니하게 통하지 않는 건가?)
몬젠: 드디어 라이벌이 등장하는데 말입니다!
카자오카: 그러게 말이야!
(카게무라 학원 팀의 카미죠와 야마모토가 등장한다.)
카미죠: 시간은 가득 찼다...
야마모토: 그림자와 비가 교차할 때...
카미죠: 진정한 용자가 가려진다...
카자오카: 지금이야말로 판정을!
테라조노: 으아~~!! 무슨 폼을 잡는 거야! 조무라기들끼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하핫!!
(테라조노가 타누마의 손가락 형벌에 맞고 기절한다.)
테라조노: 윽!!
나카다이: 하찮은 짓 하지 말고, 당장 싸움을 시작해 보자고!
카자오카: 드디어!! 전설을 상대로 종지부를 찍은 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이런 시시한 싸움은 빨리 끝내자~앙!
카자오카: 이 몸이 말하고 있는 중인데 넌 누구냐!?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특히 당신은 습격사건과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바로 싸움을 시작할게요~옹.
나카다이: 그래도 상관없다.
(카자오카의 대화와 함께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뀐다.)
카자오카: 잠깐 잠깐 기다려~!
시모키타: 사실은 그 바람을 이용하는 힘에... 흥미가 있습니다. 허걱!!
(누군가가 등장한다.)
오구마: 이번엔 누구냐고!?
츠바키: 나는... 이 시모키타의 보소이고 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우두머리인 츠바키다! 그리고 이 옆에 있는 남자가 주최자이고 너희들에게 볼일이 있는 마츠도다.
타누마: !!
카자오카: 타누마 어쌔신! 이 녀석을 알고 있는 거야?
마츠도: 크하핫... 나에 대해 알고 있는 녀석이 있을 줄이야... 뭐 이번엔 카자오카의 바람을 이용한 힘을 본인한테 배울 기회로 한 판 부탁한다.
카자오카: 내가 바람을 이용한 힘은 어떠냐!? 굉장하지!? 우하하하하!!
마츠도: 크흐흐. 넌 아직 이런 힘의 본질을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이번엔 이쯤에서 해 두지.
카자오카: 으응!? 그건 무슨 소리야?
마츠도: 한마디로 수련이 부족한다는 거지.
카자오카: 으이~!! 마츠돈 화가 치밀어 오른다~!!
마츠도: 그것보다 우승 상품을 받아라~.
(니시노가 우승 상품을 가지고 등장하다가 곧바로 퇴장한다.)
니시노: 꺄, 꺄악~! 변태~!!
카자오카: 응!? 무슨 누명을!! 그러고 보니 최근엔 여자를 노리고 있군...
츠바키: 최근 마츠도가 카자오카로 위장했지만... 바람을 일으켜 여자를 괴로움에 시달리게 한 거야.
마츠도: 츠바키이~! 쓸데없는 말하면 안돼애~!!
카자오카: 마츠도오~~~~~! 너어~!!
나카다이: 카자오카도 똑같은 짓을 하겠지!
카자오카: 응? 그랬었나?
마츠도: 너도 그랬냐!!
몬젠: 이봐~ 카자오카!
카자오카: 몬젠! 카게무라 학원의 움직임은 어떻게 됐어?
몬젠: 역시 네가 말한 대로 격투대회에 나가는 거야.
카자오카: 응, 그럼 우리도 대회에 나가기로 결정!!
테라조노: 알겠습니다~! 그것보다 정말이야!! 이봐, 오구마!! 넌 어때?
카자오카: 오구만은 묻지 않아도 나가는 거야~!!
테라조노: 이봐 이봐, 정말 그래도 괜찮겠어? 오구마...
오구마: 난 괜찮아~.
테라조노: 네가 괜찮으면 좋은데... 체면이 모자른 거지? 6명이 필요하다고! 카자오카에게 친구가 없다고 말할 거고. ...앗 이런!!
카자오카: 후후후! 타누마의 어쌔신 등록은 이미 끝난 일이다!!
테라조노: (후~ 친구가 없다는 구절을 듣지 않은 것 같아. 여전히 멍청한 자식이군!) 근데 타누마의 어쌔신이라는 게 뭐야?
오구마: 본명은 타누마 토모노부로 읽는 법을 어쌔신으로 바꾼 거래.
몬젠: 그 녀석의 존재감은 없어서 눈치 채지 못했는데, 평소 카자오카 근방에 있는 느낌이야.
테라조노: 하~ 눈치를 채지 못했군. 그런데 또 한 명은?
카자오카: 물어 볼 필요 없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나카다이 사부!
테라조노: 정말 나카다이는 나갈 마음 있는 거야?
카자오카: 물어 볼 필요 없다! 나갈 마음이 없으면 속이고 나가게 할 뿐!!
테라조노: 하하핫.. 너 대단하구나. 나중에 백로에게 걸려들지 말라고!
카자오카: 난 그렇게 걸려드는 남자가 아니야~! 우하하하하~~!!
테라조노: (이 녀석한테는 아이러니하게 통하지 않는 건가?)
몬젠: 드디어 라이벌이 등장하는데 말입니다!
카자오카: 그러게 말이야!
(카게무라 학원 팀의 카미죠와 야마모토가 등장한다.)
카미죠: 시간은 가득 찼다...
야마모토: 그림자와 비가 교차할 때...
카미죠: 진정한 용자가 가려진다...
카자오카: 지금이야말로 판정을!
테라조노: 으아~~!! 무슨 폼을 잡는 거야! 조무라기들끼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하핫!!
(테라조노가 타누마의 손가락 형벌에 맞고 기절한다.)
테라조노: 윽!!
나카다이: 하찮은 짓 하지 말고, 당장 싸움을 시작해 보자고!
카자오카: 드디어!! 전설을 상대로 종지부를 찍은 이...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수수께끼의 남자: 이런 시시한 싸움은 빨리 끝내자~앙!
카자오카: 이 몸이 말하고 있는 중인데 넌 누구냐!?
시모키타: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시모키타입니다. 특히 당신은 습격사건과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바로 싸움을 시작할게요~옹.
나카다이: 그래도 상관없다.
(카자오카의 대화와 함께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뀐다.)
카자오카: 잠깐 잠깐 기다려~!
시모키타: 사실은 그 바람을 이용하는 힘에... 흥미가 있습니다. 허걱!!
(누군가가 등장한다.)
오구마: 이번엔 누구냐고!?
츠바키: 나는... 이 시모키타의 보소이고 또 무투집단 우 왕 후의 우두머리인 츠바키다! 그리고 이 옆에 있는 남자가 주최자이고 너희들에게 볼일이 있는 마츠도다.
타누마: !!
카자오카: 타누마 어쌔신! 이 녀석을 알고 있는 거야?
마츠도: 크하핫... 나에 대해 알고 있는 녀석이 있을 줄이야... 뭐 이번엔 카자오카의 바람을 이용한 힘을 본인한테 배울 기회로 한 판 부탁한다.
카자오카: 내가 바람을 이용한 힘은 어떠냐!? 굉장하지!? 우하하하하!!
마츠도: 크흐흐. 넌 아직 이런 힘의 본질을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이번엔 이쯤에서 해 두지.
카자오카: 으응!? 그건 무슨 소리야?
마츠도: 한마디로 수련이 부족한다는 거지.
카자오카: 으이~!! 마츠돈 화가 치밀어 오른다~!!
마츠도: 그것보다 우승 상품을 받아라~.
(니시노가 우승 상품을 가지고 등장하다가 곧바로 퇴장한다.)
니시노: 꺄, 꺄악~! 변태~!!
카자오카: 응!? 무슨 누명을!! 그러고 보니 최근엔 여자를 노리고 있군...
츠바키: 최근 마츠도가 카자오카로 위장했지만... 바람을 일으켜 여자를 괴로움에 시달리게 한 거야.
마츠도: 츠바키이~! 쓸데없는 말하면 안돼애~!!
카자오카: 마츠도오~~~~~! 너어~!!
나카다이: 카자오카도 똑같은 짓을 하겠지!
카자오카: 응? 그랬었나?
마츠도: 너도 그랬냐!!
==# 히노시마 고교 #==
격투대회에 참가하려고 모일 예정인 6명... 그런데 대회에 참가할 목적은 커녕 왜 이곳에 있는 건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아이지마: 으... 여긴 대체 어디야?
요코미조: 모르겠어...
니시와키: 왜 우리들은 여기에 있는 거야...
아이지마: 정말이지 떠올릴 수 없어...
키와다: 어떻게 이곳에 온 건지도 떠올릴 수 없어... 뭔가를 해야만 하는 거지만...
미쿠라: 누군가에게 협조한 셈 치고 있었던 느낌이 드는데... 카와사키? 카와사키는 어디로 간 거야?
(카와사키가 등장한다.)
카와사키: 여러분, 여기에 다소곳하게 계셨군요.
미쿠라: 무슨 뜻이야? 카와사키!
카와사키: 아뇨, 특별히 뜻은... 하지만 이제부터 대회가 시작되니까 같이 와 주세요~!
어쩐지 카와사키 말고는 위험한 컨디션이 불안한 팀. 그리고 한 명만 무사한 카와사키... 그들의 목적지는?
요코미조: 다음은 여기서 싸우는 건가...
(시대극 팀이 등장한다.)
아이지마: 오옷!? 너는!! 영원한 라이벌 쿠니오!
니시와키: 심지어 밉상인 고다마저 싫어졌어!!
요코미조: 크크크. 그리고 운명의 리키! 너도 있다니!! 정말 대단한 조합이야.
아이지마: 우리들은 이를 위해 이 대회에 참가한 거야!!
쿠니마사: 저희들은 그대들께서 말씀하신 쿠니오 같은 사람은 아니올시다.
분조: 이 분은 쿠니마사님과 리키고로님. 그리고 저는 분조라고 하옵니다.
니시와키: 허... 그거 뭐야!? 잘 모르겠어!!
미쿠라: 아무래도 다른 사람인 것 같지만... 진짜 좋게 닮았군.
아이지마: 쿠니오가 아니어도 상관없어. 널 쓰러뜨리겠어!!
쿠니마사: 헤헤, 싸움을 거시는건 자초하시군요!
카와사키: 아이지마 선배... 상당히 위험한 상태네요. 그래도 우선 싸워봅시다!!
리키고로: 이놈들, 정말 기박하구나!
쿠니마사: 아무래도 착실하지 않군...
아이지마: 하아 하아... 마음이 가라앉듯 하고 가라앉지 않는 듯한... 뭐라 할 수 없는 기분이야...
쿠니마사: 하지만 그대들은... 전에 만났던 니자에몽과 똑같은 냄새가 났었는데... 아시는 사이십니까?
카와사키: 니자에몽? 그런 사람은 모르겠는데요.
키와다: 잠깐 카와사키! 그 이름은 뭔가 들은 적이 있어...
니시와키: 하지만! 아무것도 생각해 낼 수 없어...
카와사키: 이봐요 이봐요, 무리하며 생각해 내지 말고 다음 차례로 넘어갑시다. 그럼 미야가사키님 나오세요.
수수께끼의 남자: 카와사키... 넌 그 남자의 부하인 것 같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쿠니마사: 응!? 자네한테도 니자에몽 냄새가?
리키고로: 누구냐?
미야가사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간부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 아이노지마 일당에게 먹인 약 효과... 엄청난 듯 하군.
요코미조: 약이라고!? 뭔 소리야 카와사키!!
카와사키: 여러분 정말 기억하지 않으셨군요. 몸을 강화하는 약을 먹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미야가사키: 그 약을 먹인 남자가 너희들을 샘플로 관찰하고 있었다.
미쿠라: 그런가. 그 쿠니마사 일행과 싸우고, 이 녀석들의 복수심을 약 상승효과를 보고 싶었던 원인인가?
미야가사키: 뭐 그런 뜻인 모양이지...
카와사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약을 받을 수 있으니 여러분 힘을 냅시다!!
미야가사키: 나도 약 효과를 시험하기 위한 인재에 지나치지 않지만, 과정에서부터 명령으로. 한판 싸워주겠어!
키와다: 어지간히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후회하지 말라고.
미야가사키: 이 녀석들의 약 효과는 엄청 위태로워...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수고했다... 훗, 역시 그 남자가 만들었던 약... 참으로 굉장한 효과야. 이거라면 상품화도 가까워지겠어.
미쿠라: 넌 미야가사키가 말했던 보스 츠바키구나!?
츠바키: 명답이십니다. 우 왕 후라는 무투집단의 보스다. 그리고 이분은 이 대회의 주최자 무나카타다.
무나카타: 하하핫, 이 녀석들이 힘을 원하던 약을 건드린 패거리냐? 복수하기 위해 형편없는 그 마음 멋지잖아!! 마음에 들어!! 그런 너희들이 우리들과 싸워서 이길 수만 있다면 보다 강한 효과의 약을 주마!
츠바키: 그걸 먹으면 쿠니오 일행 같은 거 깨끗이 쓰러뜨릴 수 있어!!
아이지마: 쿠니오를 쓰러뜨릴 힘이라... 좋아! 너희들을 쓰러뜨리고 그걸 손에 넣겠어!
요코미조: 잠깐 기다려, 리키! 후후훗!!
아이지마: 우하하하하!! 우리들은 무슨 힘이 이렇게 센 거야?
니시와키: 새로운 약으로 더욱 강해질 수 있지!
미쿠라: 새로운 힘... 후후후, 이제 전국통일도 꿈은 아니야!!
(니시노가 우승 상품을 가지고 등장하다가 다시 퇴장한다.)
니시노: 우승 축하드려요!! 무나카타 씨가 말했던 약이에요. 받으세요!!
아이지마: 이걸로 위대한 힘을 얻을 수 있게 됐구나! 후후후!!
미쿠라: 어라!? 어쩐지 힘이 없어졌어...
키와다: 나도 그래... 그리고 간신히 임무가 떠올랐... ...지만 시간적으로 이미 선택하는 것 밖에.
니시와키: 으... 레이카 누나...
요코미조: 젠자앙... 리키 자식...
카와사키: 아무래도 전에 먹었던 약 효과를 없애는 약이었던 것 같군요...
(마츠도가 등장한다.)
마츠도: 크하핫... 그 약은 지나치게 강했었군. 너희들은 상처를 입을 수 없었으니까 약 효과를 없애게 해 주었어.
카와사키: 마츠도 님. 실험은 성공이네요.
마츠도: 맞아... 자 다음은 너의 몸으로 실험해 보자꾸나.
카와사키: 허걱!!
아이지마: 으... 여긴 대체 어디야?
요코미조: 모르겠어...
니시와키: 왜 우리들은 여기에 있는 거야...
아이지마: 정말이지 떠올릴 수 없어...
키와다: 어떻게 이곳에 온 건지도 떠올릴 수 없어... 뭔가를 해야만 하는 거지만...
미쿠라: 누군가에게 협조한 셈 치고 있었던 느낌이 드는데... 카와사키? 카와사키는 어디로 간 거야?
(카와사키가 등장한다.)
카와사키: 여러분, 여기에 다소곳하게 계셨군요.
미쿠라: 무슨 뜻이야? 카와사키!
카와사키: 아뇨, 특별히 뜻은... 하지만 이제부터 대회가 시작되니까 같이 와 주세요~!
어쩐지 카와사키 말고는 위험한 컨디션이 불안한 팀. 그리고 한 명만 무사한 카와사키... 그들의 목적지는?
요코미조: 다음은 여기서 싸우는 건가...
(시대극 팀이 등장한다.)
아이지마: 오옷!? 너는!! 영원한 라이벌 쿠니오!
니시와키: 심지어 밉상인 고다마저 싫어졌어!!
요코미조: 크크크. 그리고 운명의 리키! 너도 있다니!! 정말 대단한 조합이야.
아이지마: 우리들은 이를 위해 이 대회에 참가한 거야!!
쿠니마사: 저희들은 그대들께서 말씀하신 쿠니오 같은 사람은 아니올시다.
분조: 이 분은 쿠니마사님과 리키고로님. 그리고 저는 분조라고 하옵니다.
니시와키: 허... 그거 뭐야!? 잘 모르겠어!!
미쿠라: 아무래도 다른 사람인 것 같지만... 진짜 좋게 닮았군.
아이지마: 쿠니오가 아니어도 상관없어. 널 쓰러뜨리겠어!!
쿠니마사: 헤헤, 싸움을 거시는건 자초하시군요!
카와사키: 아이지마 선배... 상당히 위험한 상태네요. 그래도 우선 싸워봅시다!!
리키고로: 이놈들, 정말 기박하구나!
쿠니마사: 아무래도 착실하지 않군...
아이지마: 하아 하아... 마음이 가라앉듯 하고 가라앉지 않는 듯한... 뭐라 할 수 없는 기분이야...
쿠니마사: 하지만 그대들은... 전에 만났던 니자에몽과 똑같은 냄새가 났었는데... 아시는 사이십니까?
카와사키: 니자에몽? 그런 사람은 모르겠는데요.
키와다: 잠깐 카와사키! 그 이름은 뭔가 들은 적이 있어...
니시와키: 하지만! 아무것도 생각해 낼 수 없어...
카와사키: 이봐요 이봐요, 무리하며 생각해 내지 말고 다음 차례로 넘어갑시다. 그럼 미야가사키님 나오세요.
수수께끼의 남자: 카와사키... 넌 그 남자의 부하인 것 같군...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쿠니마사: 응!? 자네한테도 니자에몽 냄새가?
리키고로: 누구냐?
미야가사키: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간부 타이거 파이브의 미야가사키. 아이노지마 일당에게 먹인 약 효과... 엄청난 듯 하군.
요코미조: 약이라고!? 뭔 소리야 카와사키!!
카와사키: 여러분 정말 기억하지 않으셨군요. 몸을 강화하는 약을 먹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미야가사키: 그 약을 먹인 남자가 너희들을 샘플로 관찰하고 있었다.
미쿠라: 그런가. 그 쿠니마사 일행과 싸우고, 이 녀석들의 복수심을 약 상승효과를 보고 싶었던 원인인가?
미야가사키: 뭐 그런 뜻인 모양이지...
카와사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약을 받을 수 있으니 여러분 힘을 냅시다!!
미야가사키: 나도 약 효과를 시험하기 위한 인재에 지나치지 않지만, 과정에서부터 명령으로. 한판 싸워주겠어!
키와다: 어지간히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후회하지 말라고.
미야가사키: 이 녀석들의 약 효과는 엄청 위태로워...
수수께끼의 남자: 미야가사키, 수고했다... 훗, 역시 그 남자가 만들었던 약... 참으로 굉장한 효과야. 이거라면 상품화도 가까워지겠어.
미쿠라: 넌 미야가사키가 말했던 보스 츠바키구나!?
츠바키: 명답이십니다. 우 왕 후라는 무투집단의 보스다. 그리고 이분은 이 대회의 주최자 무나카타다.
무나카타: 하하핫, 이 녀석들이 힘을 원하던 약을 건드린 패거리냐? 복수하기 위해 형편없는 그 마음 멋지잖아!! 마음에 들어!! 그런 너희들이 우리들과 싸워서 이길 수만 있다면 보다 강한 효과의 약을 주마!
츠바키: 그걸 먹으면 쿠니오 일행 같은 거 깨끗이 쓰러뜨릴 수 있어!!
아이지마: 쿠니오를 쓰러뜨릴 힘이라... 좋아! 너희들을 쓰러뜨리고 그걸 손에 넣겠어!
요코미조: 잠깐 기다려, 리키! 후후훗!!
아이지마: 우하하하하!! 우리들은 무슨 힘이 이렇게 센 거야?
니시와키: 새로운 약으로 더욱 강해질 수 있지!
미쿠라: 새로운 힘... 후후후, 이제 전국통일도 꿈은 아니야!!
(니시노가 우승 상품을 가지고 등장하다가 다시 퇴장한다.)
니시노: 우승 축하드려요!! 무나카타 씨가 말했던 약이에요. 받으세요!!
아이지마: 이걸로 위대한 힘을 얻을 수 있게 됐구나! 후후후!!
미쿠라: 어라!? 어쩐지 힘이 없어졌어...
키와다: 나도 그래... 그리고 간신히 임무가 떠올랐... ...지만 시간적으로 이미 선택하는 것 밖에.
니시와키: 으... 레이카 누나...
요코미조: 젠자앙... 리키 자식...
카와사키: 아무래도 전에 먹었던 약 효과를 없애는 약이었던 것 같군요...
(마츠도가 등장한다.)
마츠도: 크하핫... 그 약은 지나치게 강했었군. 너희들은 상처를 입을 수 없었으니까 약 효과를 없애게 해 주었어.
카와사키: 마츠도 님. 실험은 성공이네요.
마츠도: 맞아... 자 다음은 너의 몸으로 실험해 보자꾸나.
카와사키: 허걱!!
==# 올 아메리카 #==
지난 운동회에 개별로 호명된 3명인 스티브, 알렉스, 피엘. 그 과정에서 이번에 새롭게 3명이 미국에서 합류해 팀을 결성한다.
알렉스: 이럴수가. 이제야 겨우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는데.
스티브: 어쩔수 없어. 토도 그룹의 높으신 분한테 지시하는 거니까
알렉스: 피엘도 높으신 분한테 그 명령으로 귀국할 수 없었어?
피엘: 그것도 그렇지만 난 개인적인 사정으로 남아 있다.
알렉스: 그렇군. 그래서 남은 3명의 인원은 누구야?
피엘: 전미 베이스볼 하이스쿨 팀에서 고퍼가 선출되었다. 그 녀석은 이와모토 감독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은 남자다.
스티브: 이와모토 감독과 같이 본 적이 있군...
(윌리엄, 고퍼, 토니가 등장한다.)
고퍼: 야 너희들, 기다렸구나. 이와모토 감독의 지시로 이 2명과 아까 합류해 온 참이야.
알렉스: 오오! 너는 전미 돗지볼 팀의 윌리엄 아니야!?
스티브: 격투대회라고 하더라도 신체능력이 높은 네가 있으면 안심이야.
윌리엄: 격투기도 이해하고 있으니까, 싸움도 나한테 맡겨줘.
피엘: 근데 그쪽에 있는 남자는 누구냐?
윌리엄: 어? 다들 몰라?
고퍼: 전미 축구 주장인 토니지만...
토니: ...뭐, 그냥 미국은 남자 축구의 인기는 없어. 신경은 쓰지 않아...
스티브: 뭐, 뭔가 안쓰러워.
알렉스: 대회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었고, 우리들이 사는 시골에는 TV 중계도 하지 않았고 말이야...
윌리엄: 그래... 그럼 그간의 얘기도 해 보자. 나도 토니도 이전 일본 팀인 쿠니오한테 패했는지라. 그러니까 쿠니오의 연구로 일본에 왔었지만...
토니: 전날에 고퍼의 부름을 받고 오늘 여기에 왔어... 라는 거지.
알렉스: 그렇구나... 그런데 이제 슬슬 이 팀의 목적을 가르쳐 줄래? 자세한 내용은 듣지 못했어.
고퍼: 전미를 요동친 위협이 이 지역 학교에 숨어 있으니 그걸 찾는 게 나의 일이야.
피엘: 그리고 그 위협은 이번 격투대회와 관련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에 따라 격투대회에 나가는 거다.
토니: 그런 사정이었어. 그거면 협력할게. 그보다 너도 누구야!?
고퍼: 플로리다 바스켓볼 팀의 주장 피엘. 우주공학 전문가이기도 해.
알렉스: 이 녀석, 기괴한 술법으로 스포츠를 하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피엘: 기괴한 술법이 아니다. 과학을 토대로 한 힘이다!
토니: 저런, 그런 거야... 어려운 건 모르겠는데 이번엔 뭐든지 존재하는 룰일 테니 오히려 기대할 만하군!
피엘: 넌 괜찮은 녀석이다! 나중에 숟가락 구부리기를 보여주마.
고퍼: 어쨌든... 이제 인재가 갖춰진 것 같구나.
스티브: 기대가 돼...
모든 인원이 주장 계급의 실력을 지닌 올 아메리카 팀. 쫓아 오는 위협은 과연 무엇인가?
스티브: 다음 상대가 설마 그 녀석이다니!
(세계 선발팀이 등장한다.)
조니: Hey 스티브, 알렉스! 이번엔 적끼리 들어왔군.
지미: 훗훗훗! 가끔은 나와 서로 진지하게 싸워 볼까?
알렉스: 진짜야? 가장 당하고 싶지 않은 팀에게 당해 버렸군.
헤일먼: 위, 윌리엄 형님. 이런 장소에서 다시 만날 줄이야!!
윌리엄: 제임스한테 이용했던 개그를 나한테 유용하지마!
피엘: 개그 센스는 약간 부족했지만 먼저 한 판 주고받자.
헤일먼: 멋진 중국인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에 있어~요!
라오첸: 말할 상황인가?
피엘: ...역시 개그 센스는 약간 부족한 것 같다.
알렉스: 그것보다 조니... 너 평소보다 움직임이 안 좋은 것 같은데 다쳤니?
조니: 하하~ 부상을 패배했다는 이유로 삼지 않는테 괴상한 그룹이 공격했어요.
토니: 그게 이 주변에서 일어난 습격사건인가?
조니: 그런 모양이네. 근데, 넌 누구?
수수께끼의 남자: 전미 축구 주장 토니다!! 너희들 국적의 축구 주장 정도는 외워 두어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토니: 날 소개해 줘서 고마워!! 그리고... 넌 대체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피엘: 으음, 조사의 대상... 그는 아닐 것 같다.
나카: 피엘... 너희들이 찾고 있는 녀석은 내가 알고 있어.
고퍼: 뭐라고?
스티브: 하핫, 어차피 싸워서 이 녀석한테 말하게 하면 되지? 빨리 싸움을 시작하자.
나카: 너희들이 조사하는 걸 멈출 의도로 왔으니 마침 잘 됐어. 자, 덤벼라!!
나카: 확실히 미국 선발을 자칭하는 것 만큼, 힘 하나하나는 대단하다.
츠바키: 나카, 뒤를 맡겨라... 훗, 너희들이 살아 남을 줄이야...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라고 하더라도 나보다 여기 있는 마츠도와 대화하고 싶은 거지?
피엘: 마츠도! 찾았다!!
알렉스: 피엘... 우리들을 위협한다는 게 이 녀석을 얘기하는 거구나?
마츠도: 어? 그런 자각은 없는데...
피엘: 시치미 떼지마. 너의 연구는 세상을 휩쓸리게 할 정도의 행동이다.
마츠도: 아니 진짜 그런 건 지금 마침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하지만 모두 캐고 다니는 건 반갑지 않아서 여기서 쫓아낼까?
츠바키: 그래. 위험한 건 빨리 없애는 게 나아.
윌리엄: 그 말, 그대로 되갚아주마!
마츠도: 크에엑... 역시 이 녀석들 힘은 강해!! 그렇지만 그 불길한 술법을 쓰다니... 예상에 크게 어긋난 수확이었어.
토니: 기괴한 술법이 아니라 과학에 의거한 힘... 이었어.
마츠도: 뭐라고? 넌... 그 힘을 향한 연구 방법이 나와 같은 거냐? 그렇다면 이 녀석을 포획할 계획으로 만들어 두었으면 좋았다...
피엘: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자신의 몸을 연구해 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마츠도: 어? 뭐야!? 무슨 뜻? 이, 이건 힘 때문이 아니야. 몸이 말을...
피엘: 포획 연구는 나도 연마했다! 널 미국에 가지고 가서 연구와 이상한 힘을 염탐할 거다!
마츠도: 나, 날 염탐할 마음이야? 그만 둬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피엘: 어, 그런 건 상관 없이 출력 업!
(마츠도의 몸이 뜬다.)
마츠도: 으아악! 이게 뭐야!? 날 어떡하자는 거야~!?
피엘: 포획한다고 말했을 테지만?
마츠도: 히~!! 자, 잠깐 내려줘~!
(피엘이 사용한 야마다의 술법으로 마츠도를 이동시킨다.)
마츠도: 진짜 용서해줘!! 잇츠 어 페이머스 재패니즈 조크! 하하앙!!
토니: 피엘! 먼저 가고 있을테니 제대로 돌아오라고!!
마츠도: 노~ 노~!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오 플리즈? 가 아니라 스톱 스톱! 플리즈 스톱!! 미스터...
알렉스: 이럴수가. 이제야 겨우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는데.
스티브: 어쩔수 없어. 토도 그룹의 높으신 분한테 지시하는 거니까
알렉스: 피엘도 높으신 분한테 그 명령으로 귀국할 수 없었어?
피엘: 그것도 그렇지만 난 개인적인 사정으로 남아 있다.
알렉스: 그렇군. 그래서 남은 3명의 인원은 누구야?
피엘: 전미 베이스볼 하이스쿨 팀에서 고퍼가 선출되었다. 그 녀석은 이와모토 감독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은 남자다.
스티브: 이와모토 감독과 같이 본 적이 있군...
(윌리엄, 고퍼, 토니가 등장한다.)
고퍼: 야 너희들, 기다렸구나. 이와모토 감독의 지시로 이 2명과 아까 합류해 온 참이야.
알렉스: 오오! 너는 전미 돗지볼 팀의 윌리엄 아니야!?
스티브: 격투대회라고 하더라도 신체능력이 높은 네가 있으면 안심이야.
윌리엄: 격투기도 이해하고 있으니까, 싸움도 나한테 맡겨줘.
피엘: 근데 그쪽에 있는 남자는 누구냐?
윌리엄: 어? 다들 몰라?
고퍼: 전미 축구 주장인 토니지만...
토니: ...뭐, 그냥 미국은 남자 축구의 인기는 없어. 신경은 쓰지 않아...
스티브: 뭐, 뭔가 안쓰러워.
알렉스: 대회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었고, 우리들이 사는 시골에는 TV 중계도 하지 않았고 말이야...
윌리엄: 그래... 그럼 그간의 얘기도 해 보자. 나도 토니도 이전 일본 팀인 쿠니오한테 패했는지라. 그러니까 쿠니오의 연구로 일본에 왔었지만...
토니: 전날에 고퍼의 부름을 받고 오늘 여기에 왔어... 라는 거지.
알렉스: 그렇구나... 그런데 이제 슬슬 이 팀의 목적을 가르쳐 줄래? 자세한 내용은 듣지 못했어.
고퍼: 전미를 요동친 위협이 이 지역 학교에 숨어 있으니 그걸 찾는 게 나의 일이야.
피엘: 그리고 그 위협은 이번 격투대회와 관련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에 따라 격투대회에 나가는 거다.
토니: 그런 사정이었어. 그거면 협력할게. 그보다 너도 누구야!?
고퍼: 플로리다 바스켓볼 팀의 주장 피엘. 우주공학 전문가이기도 해.
알렉스: 이 녀석, 기괴한 술법으로 스포츠를 하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피엘: 기괴한 술법이 아니다. 과학을 토대로 한 힘이다!
토니: 저런, 그런 거야... 어려운 건 모르겠는데 이번엔 뭐든지 존재하는 룰일 테니 오히려 기대할 만하군!
피엘: 넌 괜찮은 녀석이다! 나중에 숟가락 구부리기를 보여주마.
고퍼: 어쨌든... 이제 인재가 갖춰진 것 같구나.
스티브: 기대가 돼...
모든 인원이 주장 계급의 실력을 지닌 올 아메리카 팀. 쫓아 오는 위협은 과연 무엇인가?
스티브: 다음 상대가 설마 그 녀석이다니!
(세계 선발팀이 등장한다.)
조니: Hey 스티브, 알렉스! 이번엔 적끼리 들어왔군.
지미: 훗훗훗! 가끔은 나와 서로 진지하게 싸워 볼까?
알렉스: 진짜야? 가장 당하고 싶지 않은 팀에게 당해 버렸군.
헤일먼: 위, 윌리엄 형님. 이런 장소에서 다시 만날 줄이야!!
윌리엄: 제임스한테 이용했던 개그를 나한테 유용하지마!
피엘: 개그 센스는 약간 부족했지만 먼저 한 판 주고받자.
헤일먼: 멋진 중국인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에 있어~요!
라오첸: 말할 상황인가?
피엘: ...역시 개그 센스는 약간 부족한 것 같다.
알렉스: 그것보다 조니... 너 평소보다 움직임이 안 좋은 것 같은데 다쳤니?
조니: 하하~ 부상을 패배했다는 이유로 삼지 않는테 괴상한 그룹이 공격했어요.
토니: 그게 이 주변에서 일어난 습격사건인가?
조니: 그런 모양이네. 근데, 넌 누구?
수수께끼의 남자: 전미 축구 주장 토니다!! 너희들 국적의 축구 주장 정도는 외워 두어라!!
(수수께끼의 남자가 등장한다.)
토니: 날 소개해 줘서 고마워!! 그리고... 넌 대체 누구야!?
수수께끼의 남자: 무투집단 우 왕 후가 자랑하는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나카다.
피엘: 으음, 조사의 대상... 그는 아닐 것 같다.
나카: 피엘... 너희들이 찾고 있는 녀석은 내가 알고 있어.
고퍼: 뭐라고?
스티브: 하핫, 어차피 싸워서 이 녀석한테 말하게 하면 되지? 빨리 싸움을 시작하자.
나카: 너희들이 조사하는 걸 멈출 의도로 왔으니 마침 잘 됐어. 자, 덤벼라!!
나카: 확실히 미국 선발을 자칭하는 것 만큼, 힘 하나하나는 대단하다.
츠바키: 나카, 뒤를 맡겨라... 훗, 너희들이 살아 남을 줄이야... 나는 무투집단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라고 하더라도 나보다 여기 있는 마츠도와 대화하고 싶은 거지?
피엘: 마츠도! 찾았다!!
알렉스: 피엘... 우리들을 위협한다는 게 이 녀석을 얘기하는 거구나?
마츠도: 어? 그런 자각은 없는데...
피엘: 시치미 떼지마. 너의 연구는 세상을 휩쓸리게 할 정도의 행동이다.
마츠도: 아니 진짜 그런 건 지금 마침 준비되어 있지 않은데... ...하지만 모두 캐고 다니는 건 반갑지 않아서 여기서 쫓아낼까?
츠바키: 그래. 위험한 건 빨리 없애는 게 나아.
윌리엄: 그 말, 그대로 되갚아주마!
마츠도: 크에엑... 역시 이 녀석들 힘은 강해!! 그렇지만 그 불길한 술법을 쓰다니... 예상에 크게 어긋난 수확이었어.
토니: 기괴한 술법이 아니라 과학에 의거한 힘... 이었어.
마츠도: 뭐라고? 넌... 그 힘을 향한 연구 방법이 나와 같은 거냐? 그렇다면 이 녀석을 포획할 계획으로 만들어 두었으면 좋았다...
피엘: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자신의 몸을 연구해 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마츠도: 어? 뭐야!? 무슨 뜻? 이, 이건 힘 때문이 아니야. 몸이 말을...
피엘: 포획 연구는 나도 연마했다! 널 미국에 가지고 가서 연구와 이상한 힘을 염탐할 거다!
마츠도: 나, 날 염탐할 마음이야? 그만 둬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피엘: 어, 그런 건 상관 없이 출력 업!
(마츠도의 몸이 뜬다.)
마츠도: 으아악! 이게 뭐야!? 날 어떡하자는 거야~!?
피엘: 포획한다고 말했을 테지만?
마츠도: 히~!! 자, 잠깐 내려줘~!
(피엘이 사용한 야마다의 술법으로 마츠도를 이동시킨다.)
마츠도: 진짜 용서해줘!! 잇츠 어 페이머스 재패니즈 조크! 하하앙!!
토니: 피엘! 먼저 가고 있을테니 제대로 돌아오라고!!
마츠도: 노~ 노~!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오 플리즈? 가 아니라 스톱 스톱! 플리즈 스톱!! 미스터...
==# 월드 사커 #==
한편, 머지않아 개최되는 축구 고교생 월드컵 조 추첨대회를 위해 일본을 찾은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 그 포스터는 그들의 눈에도 띄었다.
라파엘레: 일본에 오니 갑자기 격투대회에 출전하게 될 줄이야~.
에케르트: 원래 직업인 축구는 아직 갈 길이지만, 그 전에 다칠 것 같군...
라파엘레: 뭐야, 벌써 부상 걱정이야? 한심하군!!
에케르트: 헷, 너희들이 부상으로 축구대회에 빠지면 너희들과 싸울 수 없어서 시시하잖아.
라파엘레: 너... 성실하군!
에케르트: 나와 아빌레스는 격투기를 했었으니까 부상 걱정은 없지만 너희들은 어때?
라파엘레: 응? 우리들은 대회에서 눈에 띄게 두드러지면 부상 따위 별로 관심 없는다지~! 그래도 4명은 주목받고 싶어하니까~!
에케르트: 그, 그래... 그냥 축구에 영향이 나오지 않도록 해 줘...
(열혈고교 팀이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스가타와 이치죠가 쿠니오를 뒤따르고 있다.)
스가타: 쿠니오 선배님! 기다려주세요~
이치죠: 격투대회 트레이닝이라도 너무 심해!
에케르트: 저 녀석! 축구대회 조 추첨대회에 참가했던 녀석이군.
라파엘레: 아~ 일본 대표팀의 쿠니오구나.
에케르트: 그렇군. 그 녀석도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건가? 축구 대회가 열리기 전에 재밌는 대회가 되겠군...
에케르트: 슬슬 쿠니오와 싸우고 싶지만...
아빌레스: 아직 쿠니오 팀은 지고 있지 않은 듯 해.
응게마: 그럼 그동안 싸울 수 있는 거 아냐?
(열혈고교 팀의 쿠니오가 등장한다.)
쿠니오: 다음은 너희들이군... 못 본 얼굴이구나.
라파엘레: 그냥 기억하지 않는 것도 무리는 없겠군.
쿠니오: 어? 어딘가에서 본 적이?
푸미폰: 축구 대회 조 추첨 때 옆쪽에 앉아 있었는데...
쿠니오: 아, 그때 그! 너 말이야 급히 나서니까 위험한 녀석들이라고 생각해서 안 본다고~로 했었어.
와리오바: 그건 푸미폰이 나빴어.
쿠니오: 그러고보니 반대쪽에 앉았던 녀석도 위험한 녀석이었어... 뭘 골라 낼까라고 생각했더니 타조를 데리고 채찍으로 때리기 시작해서 말이지...
응게마: 그거... 와리오바였구나?
와리오바: 뭐...? 일본에서도 자주 있는 광경이지?
쿠니오: 없어~!! 너희들 일본을 얕보지 말라고!!
쿠니오: 젠장 역시 힘은 세군... 패배를 인정한다!
에케르트: 너도 힘은 세군.
라파엘레: 다음 축구 대회에서 일본 팀은 기록하지 않으면 힘들걸!!
아빌레스: 그래 맞아.
수수께끼의 남자: 열혈 팀을 물리치다니 과연 대단하군.
푸미폰: 넌!?
스미: 난 무투집단 우 왕 후 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다! 자세한 내용은 그쪽으로 간 뒤에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에케르트: 너의 사정은 모른다.
스미: 순순히 기다리라고 했지!!
아빌레스: 그렇다면 빨리 해!!
스미: 적당히 해! 내 얼굴로 말하게 하라고!!
에케르트: 모두 소용 없는 것 같군... 시작한다.
스미: 그~러~니~까~ 순순히 기다리라고 했지!!
스미: 젠장! 강한 데다 성급하다니... 가장 싫은 형식이야. 보스... 뒤를 부탁합니다...
응게마: 너희들이 우 왕 후라는 팀이야?
보스다운 인물: 그렇다.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와리오바: 재밌는 대회였는데 위험한 팀의 함정이었던 거야?
라파엘레: 우와~ 정신이 드네...
츠바키: 욱, 적중! ...하지만 기죽지 말고 이야기를 진행하지!! 우린 각지의 실력자들을 힘으로 이용해 부하로 삼고 있는 무투집단이다. 모처럼 일본에 온 참이지만, 너희들도 내 밑으로 들어오게 해 주마.
와리오바: 불법 체류가 되는 거지만...
수수께끼의 남자: 그런 건 어떻게든 내가 하마!
츠바키: 무나카타... 너 그런 것도 가능하냐?
무나카타: 뭐 그냥... 난 멍청한 스트레이트 라인인 사부와는 달라서.
에케르트: 이번엔 누구냐?
무나카타: 이 동네를 맡고 있는 무나카타 유지지만... 이 대회에 정신이 들었다고 말한 녀석이 있었군?
라파엘레: 저요 저요! 저에요!!
무나카타: 쳇! 웃긴 녀석!! 잘 들어라! 너희들이 쓰러뜨린 쿠니오에게 복수하고... 내가 이 동네의 보스라는 걸 보이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라파엘레: 우와~ 정신이 드네...
무나카타: 아직도 말하는 거야! 이 자식!!
에케르트: 세계가 강하군...
무나카타: 시끄러! 이 자식이!!
무나카타: 빌어먹을!! 너희들을 수하로 삼을 작정이었지만... 도리어 당하다니 한심해.
와리오바: 넓은 세상을 알았어?
츠바키: 축구와 격투기의 친화력이 이 정도일 줄은... 어이가 없군.
푸미폰: 킥이라는 뜻은 말이야. 축구와 격투기로 공통되는 부분이 많으니까 공부가 되었어.
츠바키: 과연 그렇군. 너의 경우 무에타이와 축구의 융합이라. 참으로 매우 흥미로워...
무나카타: 확실히... 이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인종 뿐만이 아니야. 격투기에도 넓은 세상이 나타나...
츠바키: 어쩐지, 우리들의 좁은 세상을 실감해 버리고 마는군.
라파엘레: 뭐야, 먼저 축구라도 햐면 되는 거야!!
무나카타: 쿠니오도 축구를 했었고...
츠바키: 그러고 보니 쿠니오의 필살 슛 하면 너츠 슛이지만, 너희들에게는 필살 슛이 있을까?
에케르트: 난 아우토반 슛.
와리오바: 카멜레온 슛이야.
푸미폰: 난 라이온거 슛이야!!
라파엘레: 라이온거?
무나카타: 거가 무슨 뜻이야?
라파엘레: 일본에 오니 갑자기 격투대회에 출전하게 될 줄이야~.
에케르트: 원래 직업인 축구는 아직 갈 길이지만, 그 전에 다칠 것 같군...
라파엘레: 뭐야, 벌써 부상 걱정이야? 한심하군!!
에케르트: 헷, 너희들이 부상으로 축구대회에 빠지면 너희들과 싸울 수 없어서 시시하잖아.
라파엘레: 너... 성실하군!
에케르트: 나와 아빌레스는 격투기를 했었으니까 부상 걱정은 없지만 너희들은 어때?
라파엘레: 응? 우리들은 대회에서 눈에 띄게 두드러지면 부상 따위 별로 관심 없는다지~! 그래도 4명은 주목받고 싶어하니까~!
에케르트: 그, 그래... 그냥 축구에 영향이 나오지 않도록 해 줘...
(열혈고교 팀이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스가타와 이치죠가 쿠니오를 뒤따르고 있다.)
스가타: 쿠니오 선배님! 기다려주세요~
이치죠: 격투대회 트레이닝이라도 너무 심해!
에케르트: 저 녀석! 축구대회 조 추첨대회에 참가했던 녀석이군.
라파엘레: 아~ 일본 대표팀의 쿠니오구나.
에케르트: 그렇군. 그 녀석도 격투대회에 출전하는 건가? 축구 대회가 열리기 전에 재밌는 대회가 되겠군...
에케르트: 슬슬 쿠니오와 싸우고 싶지만...
아빌레스: 아직 쿠니오 팀은 지고 있지 않은 듯 해.
응게마: 그럼 그동안 싸울 수 있는 거 아냐?
(열혈고교 팀의 쿠니오가 등장한다.)
쿠니오: 다음은 너희들이군... 못 본 얼굴이구나.
라파엘레: 그냥 기억하지 않는 것도 무리는 없겠군.
쿠니오: 어? 어딘가에서 본 적이?
푸미폰: 축구 대회 조 추첨 때 옆쪽에 앉아 있었는데...
쿠니오: 아, 그때 그! 너 말이야 급히 나서니까 위험한 녀석들이라고 생각해서 안 본다고~로 했었어.
와리오바: 그건 푸미폰이 나빴어.
쿠니오: 그러고보니 반대쪽에 앉았던 녀석도 위험한 녀석이었어... 뭘 골라 낼까라고 생각했더니 타조를 데리고 채찍으로 때리기 시작해서 말이지...
응게마: 그거... 와리오바였구나?
와리오바: 뭐...? 일본에서도 자주 있는 광경이지?
쿠니오: 없어~!! 너희들 일본을 얕보지 말라고!!
쿠니오: 젠장 역시 힘은 세군... 패배를 인정한다!
에케르트: 너도 힘은 세군.
라파엘레: 다음 축구 대회에서 일본 팀은 기록하지 않으면 힘들걸!!
아빌레스: 그래 맞아.
수수께끼의 남자: 열혈 팀을 물리치다니 과연 대단하군.
푸미폰: 넌!?
스미: 난 무투집단 우 왕 후 중의 정예, 타이거 파이브의 스미다! 자세한 내용은 그쪽으로 간 뒤에 말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에케르트: 너의 사정은 모른다.
스미: 순순히 기다리라고 했지!!
아빌레스: 그렇다면 빨리 해!!
스미: 적당히 해! 내 얼굴로 말하게 하라고!!
에케르트: 모두 소용 없는 것 같군... 시작한다.
스미: 그~러~니~까~ 순순히 기다리라고 했지!!
스미: 젠장! 강한 데다 성급하다니... 가장 싫은 형식이야. 보스... 뒤를 부탁합니다...
응게마: 너희들이 우 왕 후라는 팀이야?
보스다운 인물: 그렇다. 내가 우 왕 후의 보스 츠바키다!
와리오바: 재밌는 대회였는데 위험한 팀의 함정이었던 거야?
라파엘레: 우와~ 정신이 드네...
츠바키: 욱, 적중! ...하지만 기죽지 말고 이야기를 진행하지!! 우린 각지의 실력자들을 힘으로 이용해 부하로 삼고 있는 무투집단이다. 모처럼 일본에 온 참이지만, 너희들도 내 밑으로 들어오게 해 주마.
와리오바: 불법 체류가 되는 거지만...
수수께끼의 남자: 그런 건 어떻게든 내가 하마!
츠바키: 무나카타... 너 그런 것도 가능하냐?
무나카타: 뭐 그냥... 난 멍청한 스트레이트 라인인 사부와는 달라서.
에케르트: 이번엔 누구냐?
무나카타: 이 동네를 맡고 있는 무나카타 유지지만... 이 대회에 정신이 들었다고 말한 녀석이 있었군?
라파엘레: 저요 저요! 저에요!!
무나카타: 쳇! 웃긴 녀석!! 잘 들어라! 너희들이 쓰러뜨린 쿠니오에게 복수하고... 내가 이 동네의 보스라는 걸 보이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라파엘레: 우와~ 정신이 드네...
무나카타: 아직도 말하는 거야! 이 자식!!
에케르트: 세계가 강하군...
무나카타: 시끄러! 이 자식이!!
무나카타: 빌어먹을!! 너희들을 수하로 삼을 작정이었지만... 도리어 당하다니 한심해.
와리오바: 넓은 세상을 알았어?
츠바키: 축구와 격투기의 친화력이 이 정도일 줄은... 어이가 없군.
푸미폰: 킥이라는 뜻은 말이야. 축구와 격투기로 공통되는 부분이 많으니까 공부가 되었어.
츠바키: 과연 그렇군. 너의 경우 무에타이와 축구의 융합이라. 참으로 매우 흥미로워...
무나카타: 확실히... 이 녀석들을 보고 있으면 인종 뿐만이 아니야. 격투기에도 넓은 세상이 나타나...
츠바키: 어쩐지, 우리들의 좁은 세상을 실감해 버리고 마는군.
라파엘레: 뭐야, 먼저 축구라도 햐면 되는 거야!!
무나카타: 쿠니오도 축구를 했었고...
츠바키: 그러고 보니 쿠니오의 필살 슛 하면 너츠 슛이지만, 너희들에게는 필살 슛이 있을까?
에케르트: 난 아우토반 슛.
와리오바: 카멜레온 슛이야.
푸미폰: 난 라이온거 슛이야!!
라파엘레: 라이온거?
무나카타: 거가 무슨 뜻이야?
[1] 히노시마 고교, 월드 사커일 경우 이 두번째 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2] 한글판에서는 있는이라는 대사가 2번 나오는 오역이 생겼다.[3] 이름의 몬지를 말장난으로 표기했지만 일본판에서는 구석구석 또는 방방곡곡을 뜻하는 카도카도라고 표기했다. 참고로 카도(かど)는 성(性)인 스미(すみ)와 똑같은 각(角)의 훈독이다.[4] 다운타운 열혈물어 EX에 등장한 학교.[5] 794년부터 1869년까지 일본의 수도였으며 지금의 교토이다.[6] 양키어 요로시쿠의 고로아와세인 夜露死苦.[7] エゲレス. 에도 시대 때 쓰여진 영국식 이름이다.[8] 이 대사 과정에서 쿠니의 프로필과 이름을 그대로 송출하고 말았다.[A] 배틀로얄SP에서는 야쿠자팀으로 표기된다.[A] [B] 마하 한정으로 싸움킥 모션이 보이지 않는 버그가 발생한다.[B] [13] 마하에선 이 장면부터 사부의 테마곡이 나온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