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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8:26:42

다이애나 러브레이스

Midnight Train의 주요 등장인물
루나 윈델 닐 로튼
다이애나 러브레이스 아폴로 칼슨
셀레스트 셀레네 앰브로즈
Midnight Train의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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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러브레이스
Diana Lovelace
파일:2a2bb5d2-0e44-40f0-b009-be1d22d79124.png
원작
파일:22E79M2CJWUAA_MsD.jpg
리메이크
이름 다이애나 러브레이스
나이 17세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18세(1년 후)[1]
직업 과학자 지망생[2]
생일 1월 23일[3]
164cm
눈 색깔 보라색
머리 색깔 보라색
이미지 컬러 보라색[4]
이름의 유래 로마 신화의 달의 여신 디아나의 영어식 이름 다이애나(Diana)
좋아하는 음식 샌드위치
성우 Elissa Park[5]
등장 작품 Midnight Train

1. 개요2. 작중 행적
2.1. 챕터 12.2. 챕터 22.3. 챕터 32.4. 챕터 4
3. 이름의 유래4. 성격5. 외모6. 능력
6.1. 강점6.2. 약점
7. 인간관계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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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Midnight Train의 등장인물. 챕터 1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첫 번째 건물에 있던 사람. 루나을 만나고 일행에 합류하여 함께 기차를 찾는다.

2. 작중 행적

2.1. 챕터 1

루나신시아 밀러의 투신을 목격한 후 신시아를 쫓아 나오는 것으로 첫 등장. 다이애나는 건물에서 나가려면 기차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고, 회중시계 또한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두 달 동안 건물에서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대화 후 망치만 남겨두고 먼저 가 버리지만, 곧 루나와 닐과 합류하게 된다. 합류 후에는 닐에게 계속 자신의 약을 먹을 것을 권유하며 당혹스럽게 하기도 한다.

건물의 침실에 들어갔을 때는 자신과 신시아가 생활하던 흔적을 살펴보게 해 준다. 그 과정에서 신시아가 투신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다이애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어하는 신시아에게 독약을 주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닐은 다이애나에게 신시아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가져갈 것을 제안하고, 다이애나는 건물 안에서 신시아와 자주 듣곤 했던 오르골을 챙긴다.

두 방을 동시에 조사하기 위해 루나와 단둘이 한쪽 방에 들어간다. 이때 기차와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루나가 뒤에 남기를 택할 사람 같다고 말하고, 회중시계를 가져가 놓고선 돌려주지 않는 등 대놓고 수상한 언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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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의 테마 'Poisonous Flower'

다이애나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닐이 추궁하자, 회중시계를 받지 않았다며 발뺌하나 말실수를 하여 거짓말이 들통난다.[6] 다이애나는 두 달 전에 기차를 놓쳐 건물에 갇힌 상태였고, 탈출하기 위해 루나와 닐의 회중시계를 노리고 있었다.

진실이 밝혀지자 본색을 드러내고는 닐이 미처 추리하지 못한 사실을 알려준다. 다이애나는 닐에게 이미 독을 먹였었다. 닐이 신시아의 자살 현장을 보고 충격에 빠져 있는 사이 진정하라며 물 한 컵을 줬는데, 여기에 독을 타 둔 것. 다이애나는 닐의 목숨을 빌미로 루나에게 회중시계와 해독제를 맞바꿀 것을 제안한다. 그러고는 닐이 죽기 전까지 생각해볼 시간을 주겠다며 사라진다.

이후 앞으로 나아가는 루나와 닐 앞에 여러 번 나타나 그들을 협박한다. 닐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며 다이애나를 설득하려 하지만, 다이애나는 다른 방법 따윈 없다며 그를 질타한다. 한편 문을 미리 열어 두는 등 루나와 닐 일행을 돕는 것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루나와 닐의 시간이 다 돼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듯.

기차 앞에서 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해독제만 있어도 살릴 수 있다며 루나에게 마지막으로 회중시계를 요구한다. 루나가 끝내 요구를 거부하자 다이애나는 계획을 바꿔, 루나의 회중시계 대신 정신을 잃은 닐의 회중시계를 빼앗으려고 한다.[7] 루나가 막아서자, 칼을 꺼내 루나를 찌를 기세로 달려들지만 루나에게 제압당한다.

그때 신시아와의 추억이 담긴 오르골이 다이애나의 가방에서 떨어진다. 공포와 절망으로 반쯤 정신이 나가 있던 다이애나는 한때 신시아와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켜 주었던 오르골 소리를 듣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가두고 싶지 않음에도 잘못된 선택을 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다이애나는 닐을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다고 고백하며, 루나에게 해독제를 준다.[8][9]

혼자 남게 되는 것이 너무 두렵다는 다이애나에게 루나는 구하러 올 테니 포기하지 말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네고, 다이애나는 눈물을 흘린다. 다이애나는 루나가 자신을 구하러 올 행복한 미래[10]를 기다리겠다고 하며 루나와 작별 인사를 한다.

2.2. 챕터 2

등장은 없으나, 가끔 언급된다. 아폴로가 건물에 갇힌 시간을 계산한 종이를 조사하면 다이애나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2.3. 챕터 3

루나가 기절한 후 본 환각 속에서 등장한다. 루나가 저지른 죄를 보니 자신을 구해줄 것 같지 않다며, 자신 대신 갇혀야 할 사람은 라고 루나를 비난한다. 루나가 갖고 있는 죄책감이 형상화된 듯.

2.4. 챕터 4

네 번째 건물에서는 루나와 닐에 대한 정신적 고문의 일환으로 처형당한 다이애나의 모형이나 환상 등이 나타난다.

1년 후 저주를 깨는 데 성공한 루나와 닐에 의해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닐이 탈출하기 전까지 1년 동안은 건물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탈출을 돕고, 그 사람들을 통해 닐에게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아폴로와 셀레네를 처음으로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 탐정 사무소에서 살게 된다.

3. 이름의 유래

이름인 다이애나(Diana)는 로마 신화 속 달의 여신 디아나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디아나는 사냥의 여신이기도 한데, 챕터 1에서의 다이애나의 행적을 생각해 보면 이 이름과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제작자가 다이애나의 성씨를 러브레이스(Lovelace) 로 지은 이유는 이 단어의 발음이 'loveless(사랑이 없는)' 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이애나가 건물 안에서 느꼈을 외로움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아폴로가 붙인 별명은 과학자. 둘이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챕터 3의 루나의 환각 속에서 다이애나와 함께 등장하며 그를 이렇게 불렀다.

4. 성격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성격이다. 그리고 잘 놀라며 닐보다도 더 겁이 많은 듯하다.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한쪽 눈을 가려 시각을 포기한 걸 보면 말 다 한 셈.[11] 다른 인물들이 조금만 큰소리를 내도 깜짝깜짝 놀라며, 눈에 눈물이 고이는 표정이 자주 나온다.

약간 괴짜스러운 면모도 있는데, 약 실험과 관련된 부분에서 더 두드러진다. 수많은 부작용[12]을 일으킬 수 있는 약을 닐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먹이려 든다던지, 잘못될 확률이 50%인 임상실험에 닐을 참가시키려 한다든지... 본인도 이걸 어느 정도 아는 모양인지, 닐의 추리 파트에서 다이애나의 말 속 이상한 부분을 찾을 때 '다이애나'를 선택하면 자기가 좀 이상하다는 건 알고 있다는 말을 한다.

챕터 1에서 잠시 빌런으로 활약했지만, 절박함이 드러나는 대사들을 보면 진심으로 악의를 가지고 악행을 저지른 건 아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 뿐이라 완전한 악역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 3년 동안 지내고도 회중시계 안 노린 셀레네는?[13][14]
또한 1년 후 닐의 탈출을 도운 노인을 처음으로 도운 사람이 다이애나다. 사실상 탈출의 스타트를 끊어서 자신은 물론이고 친구들의 탈출에 큰 도움을 준 셈이다.

5. 외모

파일:다이애나러브레이스컨셉아트.jpg
컨셉 아트

중간 길이의 보라색 머리카락과 보라색 눈을 갖고 있다.[15] 그의 이미지 컬러를 그대로 반영한 색이다.

앞머리로 한쪽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는 다이애나의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성격을 반영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공식 텀블러에 올라온 만화에서 다이애나가 이런 헤어스타일을 택하게 된 계기가 나온다.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게 부담스러워서 한쪽 눈을 가리게 되었다고.

보라색 말고도 검은색을 좋아한다. 그래서 치마, 가방, 신발 모두 검은색이다.

리메이크 버전 일러스트에서는 손톱에 검은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다.

6. 능력

공식 프로필 스테이터스
민첩성 ★★☆☆☆
★☆☆☆☆
지능 ★★★★★
창의성 ★★★★★
의지력 ★★☆☆☆

6.1. 강점

6.2. 약점

7. 인간관계

8. 기타

9. 관련 문서



[1] 작중에선 주요 인물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리고, 유일한 미성년자였지만, 1년 뒤에는 18세가 되면서 다른 인물들처럼 성인이 되었다. 그러나 이건 초기 버전 설정으로, 리메이크 버전에서 최연소 캐릭터는 라리사 페어번이 되었다.[2] 그 중에서도 약학 계열.[3] 챕터 첫 공개일 등의 의미 있는 날짜들이 등장인물들의 생일로 지정되었다.# 1월 23일은 챕터 1의 공개일이다.[4] 다이애나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기도 하다.[5] 르윈과 중복.[6] 루나와 닐은 회중시계가 선물 상자 안에 들어있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해버렸다.[7] 사실은 이게 원래 계획이었다고 한다. 닐이 무력해졌을 때 시계를 훔칠 생각이었다고.[8] 사실 다이애나가 닐에게 먹인 약은 치명적인 독약이 아니라 그냥 수면제 정도의 약이었다. 자신의 계획이 들통나자 회중시계를 얻지 못하게 될까 봐 겁을 먹은 다이애나가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9] 양심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다이애나는 닐을 죽여서는 안 됐다. 건물 안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의 회중시계도 시체와 함께 사라지기 때문이다. 신시아가 죽었을 때 그의 회중시계가 함께 사라졌던 것을 생각해 보자.[10]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흐르는 배경음악의 제목은 The Future Without You다. 직역하면 가 없는 미래.[11] 이 얘기를 들은 아폴로가 다이애나에게 눈빛만으로 겁주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가 닐에게 핀잔을 들었다.[12] 심박수 이상, 췌장염, 체온 저하, 그리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13] 두 달 동안 영문도 모르고 감금되어서 사람이 죽는 것을 여러 번 보고, 그나마 친하게 지냈던 신시아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니 오히려 제정신을 유지하는 게 신기한 상황이다.[14] 그 동안은 신시아가 곁에 있어서 그나마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신시아가 눈앞에서 사망하고, 혼자서 기차에 갇혀야 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껴서 충동적으로 시계를 뺏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시아는 자신보다 더 오래 갇혔음에도 시계를 뺏지 않아서 다이애나도 시계를 뺏는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15] 단 리메이크 버전 챕터 1 대체 엔딩 1개 한정으로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길어진다. 이때는 루나도 헤어스타일이 약간 달라진다.[16] 두 개의 방에서 다이애나와 단둘이 한쪽 방을 살펴볼 때 도움 기능을 사용하면 나오는 대화.[17] 두 사람은 아버지와의 불화로 집에서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그 부분에서 접점이 생길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