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레인 시리즈 | ||||
다크레인 | → | 다크레인 2 |
발매 | 1997년 8월 31일 (해외) |
제작 | Auran |
유통 | 액티비전(해외) / LG소프트(국내) |
플랫폼 | PC (윈도우즈) |
장르 |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
공식 홈페이지 |
1. 소개
다크레인(Dark Reign)은 1997년에 발매된 RTS 게임이다.먼 미래인 31세기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20페이지에 가까운 설정과 능동적인 AI와 단순한 물량전을 배제하는 플레이로 스타크래프트가 발매되기 전까지 제법 오랫동안 한국 패키지 판매순위 1위에 머물었으며 스타크래프트로 대표되는 한국의 RTS 열풍의 기초가 되었다.[1] 하지만 해외에서는 시나리오 진행 시 미션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다 AI가 능동적이라서 전술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는, 그 동안 발매된 RTS들과는 다른 플레이 감각 때문에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았고 오히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1998년 3월에 확장팩인 'Rise of the Shadowhand'가 나왔으나, 이미 스타크래프트가 시장을 점령한 후였기 때문에 그다지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아오조라에서 수입을 하기 위해 베타 테스트 계획까지 잡아 놓았으나, 한국판 다크레인 발매시 가해진 미세한 조정 때문에 확장팩 실행이 불가능한 관계로 취소됐다.
공식 확장팩과 별도로 맥밀란 디지털 퍼블리싱에서 제작하고 개발사에서 인정한 미션&맵팩[2]도 존재한다('Battles of the Outer Rim'). 6개의 추가 미션과 79개의 멀티플레이어 맵, 맵브라우저 유틸리티 등이 포함되었는데 이게 공식 확장팩 이전에 나온 물건이라 Rise of the Shadowhand 확장팩으로 실행하려 하면 호환에 문제가 생긴다. 단 맵브라우저를 제외한 미션이나 맵 파일은 기존 다크레인 맵 폴더에 그대로 붙여넣으면 별문제없이 돌아간다.
후속작으로 판데믹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다크레인 2가 2000년에 발매되었다.
메인테마 음악이 상당히 강렬한데 1997년경 SBS 드라마에서 심각한 장면에서 쓰는 BGM으로 은근히 잘 써먹었다.
작곡가는 황지훈(Jeehun Hwang)으로 한국인이며 이외에 멕워리어 2, 배틀존, 삼국지 천명 2 등의 게임 음악도 작곡했다.정보
2. 특징
다크레인은 그때까지 나온 RTS들과 비주얼적으로는 비슷했지만 기능적으로는 매우 진보한 게임이었고, 이는 후대 RTS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런 다크레인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전략시뮬레이션 중 최초로 개별 유닛에게 웨이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었다.
- 유닛의 행동과 경계 상태를 지정할 수 있다. '탐색'과 '경계', '파괴정도', '일정수치 이상 손상시 기지로 후퇴' 등의 세부적인 기능도 들어있다. 이걸 적당히 지정해 주면 기지 주변을 순찰하다가 적을 발견하고 알아서 공격 가서는 적당히 쏘고 튀면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기지로 귀환한다. 허나 이건 유닛 단위로 적용이 되어 무리를 지어 공격하는 게 아니라 유닛끼리 알아서 주변을 정찰하는 정도라 날빌 막기 위해 좀 정찰하는 방식으로 쓰는 거지 이것으로 적을 유린한다는 생각은 포기해야 한다.
- 전투로 발전소가 파괴되어 전투가 힘들어지면, 몇몇 필요없는 건물의 전원을 꺼서 남은 전력으로 부족한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
- 자유수호군 한정으로 본진이 위험해질 경우 본진 주요건물을 옮겨 새로운 곳에 재배치할 수 있다.
- '타엘론(Taelon)'이라는 자원을 이용해서 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스파이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기존 RTS의 스파이는 맵을 밝혀주거나 생산 진행상황, 특수한 기능(레드얼럿의 소나 펄스)의 활성화만 시킬 수 있었는데, 다크레인에서는 유닛의 설계도도 훔칠 수 있고, 이걸 가지고 자신의 기지로 복귀하면 적군의 유닛도 생산할 수 있다!
- 최초로 몇몇 특정 유닛에 추가 기능을 쓸 수 있게 했다. 그 예로 정찰병이나 스나이퍼, 스파이는 초목이나 적 보병으로 변장할 수 있고, 체력이 다 소모되어 더이상 쓸모없을 때 자폭하는 기능이 내장된 타키온 탱크 등이 있다.
- 멀티플레이에서 기존 게임에 비해 여러 요소가 새로 추가되었다. 동맹군에게 돈을 주는 것은 물론, 유닛을 주는 것까지 가능하다.
- 게임의 보다 폭넓은 확장이 가능했다. 제작사에서 공식적으로 제작한 추가 유닛(예를 들면 스타워즈의 AT-AT 워커나, 양손에 기관단총을 든 산타 클로스도 있었다)이 파일로 제공되었으며, 심지어는 같은 방식으로 추가 세력까지도 접할 수 있었다.
- 지형에 높낮이 개념이 도입된 게임으로, 그저 언덕 위처럼 보이던 평면에서 탈피하여 진짜 높낮이를 가진 언덕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그 덕분에 특정 유닛만이 들어갈 수 있거나 시야가 제한되는 효과가 가능하게 되었다. 비록 그래픽이 그리 뛰어나진 않아서 구분이 잘 안 가는 경우가 있지만...
- 확장팩에서는 지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런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 게임은 손에 꼽힐 정도이고 보통 한정적이거나 부가 효과[3]인데 다크레인은 전략적으로 지형을 조작하게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게임에서 돈을 버는 자원은 물이다. 조금만 퍼올리면 금방 말라서 병아리 눈물만큼 적은 생산량.
2.1. 문제점
확실히 기능적으로 진보한 대작이기는 하였지만, 기본적으로 RTS 입문자의 발목을 잡는 점도 존재한다.- 어택땅 기능의 미약함: 오리지널에서 2진영의 결전전차들과 기본 탱크들은 이동하면서 사격이 가능하나, 나머지는 서서 쏴야한다. 문제점은 회전 포탑을 지니지 않은 유닛들이 이동중 자동적으로 서서 쏘게 하려면 자율(Independence)를 High로 맞춰야 하는데, 그것도 문제인게 적을 없애는 것을 새 명령으로 취급하여 기존의 이동 명령이 아예 덮어씌워진다. 이 때문에 다른 RTS의 경우 물량으로 어택땅을 해 손쉽게 승리를 쟁취할 수 있지만, 다크레인에서는 방어 건물이 엄청 세고 주력전차 카운터가 널려있어서 다른 RTS에서 하듯 단순하게 물량 모아 적 기지를 밀어버리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비효율적이다. 다만 물량으로 그냥 쓸어버릴 수 없다는 것을 장점이나 적어도 이 게임만의 특성으로 볼 수는 있다.
- 기본적인 길찾기의 약함: 이 점은 확실히 문제점으로, 물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길 계산이 어려워지는지[4] 반응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진다. 이래서 어택땅이 더더욱 약해지며, 맵이 크면 거의 랙 수준의 유닛 무반응을 볼 수 있다. 때문에 큰 맵에서는 그냥 슈퍼무기를 쓰는게 편하다. 단순 물량전으로는 답이 없기 때문에 자원이 넉넉한게 보통인 큰 맵들에서는 타워 도배를 더더욱 이길 수 없다.
- 핫 키: 유닛의 특수 능력은 I키에 배정되어 있다. 다만 전개, 변장 해제는 다른 키에 배정되어 있다. 문제는 게임 UI에 이를 가리키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
- AI의 자원에 대한 반응: AI는 대체로 물 발사 지점을 하나만 짓고 경제성을 늘리기 위해 화물차를 틈날 때마다 생산한다. 문제는 화물차가 늘어날수록 하나의 물 발사 지점에 우르르 몰려 낑기게 되고, 자연스럽게 경제가 마비된다.
- 그래픽 가시성의 문제: 어두운 디스토피아 SF를 구현하기 위한 그래픽으로서 어둡고 혼란스러운 배경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문제는 유닛들의 색들도 마찬가지로 거무튀튀했고 프리렌더링된 유닛들의 그래픽이 배경과 심하게 잘 섞여 플레이어에게 위장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3. 스토리
매뉴얼에 등장한 스토리를 보려면 블로그를 참조.3.1. 우주 개발시기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지구의 인구는 늘어만 갔고, 이로 인해서 폭동이 잦아지고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날이 갈수록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얼마나 심했냐 하면, 이를 참지못한 부유층들은 스스로 돈을 모아서 일반 세계와 격리된 공중 돔을 짓고 그곳에 모여서 옹기종기 살게 되었을 정도였다. 한편, 늘어나는 범죄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국제연합은 목성에 교도소를 짓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 JDA(Jovian Detention Authority, 목성 교도국)라는 조직을 결성했다. 날이 갈수록 범죄자는 더더욱 늘어났고, 목성 교도소로 보내지는 사람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었다.과잉인구에도 어찌저찌 버텨내고 있던 지구였지만, 우주로 보내지던 핵폐기물 위성이 뉴 델리에 추락, 방사능 오염이 세계로 확산되는 비극이 시작되면서 인간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악착같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지구의 수많은 과학자들과 정치가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우주식민지 개척을 위해서 목성에 있던 죄수들을 우주개발을 위해서 '이용'하게 되었다. 대부분 가혹한 환경의 혹성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죽어갔지만, 몇몇 탐사선들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을 찾아내었다. 이러한 죄수들의 희생에 힘입어 인간은 드디어 우주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기 시작해 무려 1천여 개의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대가로 기존의 국가들은 JDA가 요구하는 대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내놓게 되고, 마침내 JDA 아래에 세계 각국의 정부는 하나로 뭉치게 된다. 이제 은하계를 지배하는 국가가 된 JDA는 스스로를 '임페리움'(Imperium)이라고 칭하면서 각 행성들의 행정 및 경찰력 등을 장악하고, 효율적으로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수적인 '물'을 이용했다. 임페리움은 물의 공급을 통제하고 분배를 관장해, 수자원이 넘쳐나는 행성의 물을 물이 부족한 행성에 주고, 또한 엄청난 대량의 물을 소행성 크기의 저수 탱크에 저장했다. 사람들은 임페리움 정부에 불만을 품었지만 그 강대한 세력과 막강한 힘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3.2. 죄수들의 반란, 그리고 대가
이런 무단통치를 펼쳐가던 어느 날, 외곽의 어떤 행성에서 탐사선에 수용되어졌던 죄수들이 자신들의 자유를 희망하며 반란을 일으켰다.불행히도 그들은 임페리움의 강력한 힘 앞에 금세 진압당해 버렸고,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질 걸 두려워한 임페리움은 과학자들을 시켜서 죄수들에게 25세가 되면 무조건 사망하도록 유전자 구조를 바꾸는 기술을 그들에게 삽입, 이들을 통제했다. 25세가 되면 죽어야 했던 그들은 저항 한 번 못 해 보고 그 운명에 종속되었고, 세월이 지나 우주개발의 중요도도 줄어들어 감에 따라, 그들은 이제 개척자에서 죄수가 아닌 인간들이 꺼리는 각종 힘들고 지저분한 일을 하는 노예로 위치가 바뀌게 되었다.
3.3. 자유를 향한 노력
공포 정치의 나날 속에서, 어떤 학자와 그 밑에 있던 노예가 자유를 찾기 위해서 25세가 되면 죽는 유전자 구조를 바꾸고, 임페리움에게 자유를 달라고 요구하였다. 하지만 그 요구는 이내 묵살되었고 그들은 바로 처형되었다.이 소식을 들은 수많은 행성들은 자유를 찾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고, 이들이 뭉쳐서 '자유수호군'(Freedom Guard)이 결성되었다.
임페리움보다 힘이 약했던 그들은 임페리움 기지를 몰래 치고 빠지는 게릴라 전략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서 더 잔인한 방법을 선택한 임페리움, 그리고 이로 인해서 더더욱 많은 행성들이 자유수호군에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전쟁은 더더욱 커져갔다.
3.4. 현재
임페리움이 지배하는 행성 외곽에서 스스로 과학기술을 개발하며 평화롭게 살던 토그란[5]들도 이 엄청난 전쟁에 휘말려버리고 말았다.이들의 행성인 스트라타-7 행성은 자유수호군과 임페리움간의 전쟁 중에 데시케이터[6]로 인해서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버렸고, 탈출한 것은 토그라의 무인 우주선 뿐이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토그라의 숭배자 집단인 토그란 중 한 사람이었던 주인공은 임페리움의 데시케이터에 자신의 행성을 잃고 우주를 헤매던 도중 우주 어딘가에서 온 괴우주선과 접촉하게 되었다. 그 우주선은 먼 옛날 토그라가 자신이 죽기 직전 발사했던 우주선으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단 한 번 밖에 쓸 수 없기 때문에 과거의 전투를 재현한 시험에 통과해야만 과거로 돌아가 토그라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는데...[7]
4. 진영
공유 유닛들은 다크레인/공유 유닛을 참조.4.1. 임페리움
임페리움은 몇 백년동안 우주를 지배해온 강력한 조직답게 고도의 기술과 화력으로 무장한 유닛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인간적인 면도 있어서 보병유닛을 치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죽이는 의무병이라든가, 적 보병을 갈아버리는 유닛도 있고, 심지어 적 보병을 잡아서 폭탄을 메고 있는 좀비로 만드는 유닛도 있다! 하지만 초반유닛이 약하고 기능이 부실하며 생산시간과 비용이 비싸서 초반에 자유수호군에게 관광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초반만 넘기면 최강이 되는 진영.확장팩에서는 섀도우핸드(Shadowhand)라는 하위 진영이 추가되었다. 임페리움 본대에 비해 기갑 전면전은 살짝 밀리지만, 대신 강해진 보병진과 험지 돌파력 등으로 이를 만회한다.
4.2. 자유수호군
게릴라 전술로 먹고사는 부대. 초반의 유닛들이 가격이 싸고 매우 강력하며, 초목이나 적 보병으로 위장시켜 몰래 숨겨놓고 적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보병유닛도 있어서 컨트롤만 따라준다면 어럽지 않게 적들을 관광보낼 수 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공격력은 강하지만 나머지 성능이 비교적 약한 유닛들이 나오는 등 끝발이 부족한 면을 보인다. 25세가 되면 죽는 노예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진영답게 플레이 중간에 25세가 다 되어서 그냥 죽기는 아쉬워서 스스로 자폭병사가 되어[8] 적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씁쓸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진영.확장팩에서는 크세나이트(Xenite)라는 하위 진영이 추가되었다. 자유수호군이 전형적인 게릴라 부대였다면, 크세나이트는 외계 생물들을 사용하며 이들의 튼튼함을 바탕으로 좀 더 힘싸움에 특화된 진영이 되었다.
4.3. 토그란
주인공이 최후에 플레이하는 진영. 주인공 보정이 있어서 그런지 임페리움과 자유수호군의 모든 유닛을 다 생산할 수 있다. 말이 필요없는, 한마디로 캐사기 진영.하지만 마지막 시나리오의 상황은 이 캐사기 진영을 한순간에 듣보잡으로 만들어 버린다. 유일하게 토그란을 사용 가능한 마지막 시나리오는 임페리움과 자유수호군 양 종족의 모든 미션을 완료 후 마지막으로 임페리움과 자유수호군의 마지막 미션에[9] 참전하여 서로 최후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두 진영 모두를 동시에 상대해서 전멸시키는 미션이다.
무엇보다 더 힘들게 하는 상황은 미션 초기 자금은 50만이라는 많은 자원으로 시작하는데, 문제는 물을 팔 수가 없어서 50만이라는 자원에서 더이상 자원을 얻을 수 없다. 애초 이 게임은 물을 팔아서 돈을 얻기 때문에 초기 50만이란 자원으로 모든 테크가 끝난 두 종족 모두를 상대해야하는 그야말로 사람 환장할 미션. 물론 해당 미션 한정으로 저런 핸디캡이 있는 것이고, 그런거 없는 일반 스커미쉬나 멀티플레이에서는 두말할 나위없는 최강의 사기진영.[10]
참고로 본편 최종미션 이외에 공식 애드온팩인 Battles of the Outer Rim에서도 추가미션 6개 가운데 4개를 토그란 진영으로 진행한다.
5. 윈도우 2000 이상에서의 실행
5.1. 기존 CD 보유자
원래 다크레인은 윈도우 9X계열만을 지원하는 게임이어서 윈도우 NT 4.0같은 구형 NT계열과 윈도우 2000 이상의 OS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게다가 설치부터 실행할 때까지 줄기차게 다이렉트X 3.0 설치를 요구해서 설치하지 않으면 게임조차 실행할 수 없게 만든다.하지만 방법은 있다. 다크레인 1.1 이상의 패치를 설치하고, 다크레인이 설치된 폴더에 있는 DKREIGN.EXE이라는 경로로 실행하도록 설정하면 된다.[11] 요렇게 하면 실행에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 속도도 알아서 자동 조절되며, 스크롤 속도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지금도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5.2. GOG.com 다운로드판 보유자
GOG.com에서 정식으로 판매중인 버전은 확팩까지 포함된 상태로 윈도우 7 기준 별다른 추가 조작 없이 잘만 구동되니, 해당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실행 문제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다만, 다이렉트 X 문제로 인해 스타크래프트처럼 화면 색상이 깨져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ALT+TAB 키로 바탕화면과 게임화면을 번갈아서 두어번 이동하다 보면 다시 제대로 출력된다
2020년 8월 현재 윈도우 10에서 실행이 안된다? 이는 구버전이기 때문이다. 최신버전으로 실행하자.
[1] 다크레인이 한국에서 성공한 이유 중 하나는 대기업의 파워로 강력한 배급력을 자랑했던 LG 소프트에서 유통한 점도 크다(스타크래프트도 LG 소프트가 처음 국내에 유통했다). IMF로 LG 소프트가 폐쇄되자 LG 소프트 직원들이 세운 회사가 바로 한빛소프트이다.[2]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이나 레트리뷰션과 비슷한 물건이라 보면 된다.[3] 예를 들어 포격후에 생성되는 구덩이.[4] 실제로 길 찾기에 복잡한 지형 시스템이 큰 부담을 준다. 습지에서 속도가 느려지고 높이 차이가 나면 느려지고 하는 것도 계산하니...[5] 창설자인 과학자의 이름을 딴 집단으로, 임페리움의 발족 이전에 오버테크놀러지(물질 변환기술)를 개발해서 먼 행성으로 스스로 떠났지만 임페리움(당시 JDA)에 의해 공격받아 지도자 토그라를 잃었다.[6] 데시케이터는 임페리움의 최종 병기로서, 우주에서 가장 희소한 자원인 물 자체를 행성에서 없애버리는 장치이다. 이름 그대로 모든 화합물에서 물에 해당하는 원소를 배제하고, 스스로 증식하여 결국 행성 전체를 물이 전혀 없는 용암 덩어리로 만들어 버린다.[7] 이 시험이 바로 캠페인 게임 내용이다. 게임의 시나리오는 하나의 전투가 주어지고, 전투 시작 전 임페리움과 자유수호군 양진영중 한쪽을 택하여 플레이하게 된다. 다만 이 진영이 이후로도 이어지는건 아니고, 다음 전투에서 또다시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1스테이지 - 임페리움, 2스테이지 - 자유수호군 식의 플레이도 가능. 최종 스테이지는 모든 시험을 마치고 실제 과거로 가서 싸운다는 내용으로 임페리움과 자유수호군의 유닛을 모두 사용하여 맵에 존재하는 임페리움과 자유수호군을 전멸시키는 내용이다. 멀티플레이나 스커미쉬를 플레이할 경우 토그란이라는 진영이 나오는데, 제 3의 진영은 아니고 그냥 임페리움+자유수호군.[8] 대다수는 그렇지만 설정상 상관에게 미움받은 병사가 스스로 자폭병사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뭐...[9] 다크레인의 싱글플레이는 임페리움과 자유수호군 미션 모두 동일한 맵에서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A라는 미션의 B라는 맵에서 자유수호군이 임페리움을 전멸해야하는 미션이라면 역시 임페리움 A 미션은 똑같은 B 맵에서 자유수호군의 공격을 방어하는 미션으로 진행된다.[10] 때문에 스커미쉬 게임옵션 중 '토그란 허용' 항목은 기본적으로 불허한다는게 디폴트로 잡혀있다.[11] 패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런 방식으로 실행할 경우 CD를 넣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