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사성어 | ||||||
斷 | 金 | 之 | 交 | |||
끊을 단 | 쇠 금 | 갈 지 | 사귈 교 |
역경의 문구인 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 하면 쇠도 자를 수 있고 마음을 함께 할 때의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에서 유래했으며 쇠붙이도 끊을 만큼 우정이 깊음을 의미한다. 단금지계라고도 하며 뜻이 비슷한 고사성어로는 금란지교, 지란지교가 있다.
우정의 대표적인 사례인 관포지교와도 뜻이 통하며 오랜 친구이자 군주, 부하 사이였던 손책과 주유도 이 단금지교의 사례와 부합한다. 삼국지톡에선 이 고사성어를 단숨에 목젖 터트리는 우정이란 뜻의 단넥지교로 바꿔서 패러디했다.[1]
2.
고사성어 | ||||||
斷 | 琴 | 之 | 交 | |||
끊을 단 | 거문고 금 | 갈 지 | 사귈 교 |
여씨춘추 열자 탕문편에서 나오는 유명한 고사로 춘추전국시대 인물인 백아가 자기의 거문고 소리를 듣고 그 음을 정확히 이해한 종자기를 유일한 친구로 삼았는데 이 종자기가 사망한 후 크게 슬퍼하며 거문고 줄을 끊고 다시는 손대지 않았다는 일화에서 유래했다. 지음지교, 단음지교라고도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백아절현과 지음 참고.
3. 참고
[1] 시즌 3 반동탁연합_11.왕윤의 초대 편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