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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08:14

단단해지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7세대 단단해지기.png,
한칭=단단해지기, 일칭=かたくなる, 영칭=Harden,
위력=-, 명중=-, PP=30,
효과=전신에 힘을 담아 몸을 단단하게 해서 자신의 방어를 1랭크 올린다.,
성능=랭크)]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이름이 상징하듯 주로 바위, 강철, 벌레 타입의 포켓몬이 많이 익힌다. 단데기 등 번데기 포켓몬들은 야생에서 만날 경우 이 기술만 들고 있다. 그래서 잡을 때 좀 짜증난다.[1]

참고로 해당 기술만을 가지고 있는 번데기 포켓몬들을 학습장치 등으로 진화시켜도 다른 자력기를 일절 배우지 않으니, 귀찮다고 번데기 잡아 키우지 말고 애벌레 키우자.

물론 철벽, 코스믹파워, 또는 벌크업과 같은 더 강력한 기술들이 있기 때문에 채용률은 0. 예외가 있다면 비 바톤터치해무기 정도가 있다.[2]

다만 포켓몬 퀘스트에서는 본가와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효율성이 높은 기술이다. 방어 상승을 거는 건 동일하나 랭크 업 개념이 버프로 바뀌었기 때문. 때문에 같이 구현된 철벽, 배리어와 완전히 동일한 효과의 기술이 되었다. 결속스톤이 있어서 단단해지기 한 번만으로 아군의 생존력이 크게 향상되는 건 덤. 껍질에숨기와 더불어 기존 본가의 저질스런 인상이 단번에 뒤바뀐 기술이다. 성능은 단단해지기+결속스톤 2개만으로도 합산 11000의 파티로도 17500의 뮤츠와 맞딜해도 이긴다. 그 10-BOSS 갸라도스의 버프 후 파괴광선도 기스만 조금 나는 수준.

사족으로, 번데기들 중에서는 단데기와 데기라스만 이동이 가능하다.[3]

기술명칭 때문에 다른 기술들인 뿔찌르기, 씨뿌리기와 조합하여 섹드립으로 많이 쓰이는 기술이다.


[1] 근데 그렇게 시간을 끌어 열 합 가까이 싸우고 이기면 경험치를 푸짐하게 주므로, 가속이 가능한 에뮬레이터 유저들에겐 가장 만만한 쪼렙 사냥감이다. 오히려 실뿜기로 스피드 낮추면서 몸통박치기 혹은 독침을 거는 애벌레가 더 귀찮다.[2] 해무기는 저주를 배울 수 있지만 바톤터치 없는 해무기한테 저주는 오히려 단단해지기보다 더 나쁘다. 왜 그런지는 항목 참조.[3] 게임상에서 호일의 소유 포켓몬 중 하나가 딱충이였지만, 딱충이는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페이검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