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25 15:42:41

단테 하이란

단테 하이란
Dante Hairan
파일:단테 하이란.png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신분 하이란 가주
검황
비먼트 황제 대리
성취 10성
가족관계 론 하이란,(할아버지),
티온 하이란,(숙부),
알톤 하이란,(숙부),
국적 비먼트 제국

1. 상세2. 작중 행적3. 능력
3.1. 검술

1. 상세

하이란 가의 후계자. 베라딘 지플과 함께 유이한 진 룬칸델의 친구이며, 베라딘이 마법 실력으로 진과 경쟁한다면 단테는 검술 실력으로 진과 라이벌 구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가문의 능력과 타고난 재능에 의해 뛰어난 검술 실력[1]을 갖췄지만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또래보다 작은 체구를 지니고 체력도 약하지만 노력으로 메꿔 하이란의 후계자가 되었다.

진과 베라딘과의 우정을 진심으로 여기며, 초반에 할아버지인 론이 진 때문에 단테가 물들었다는 듯 말하며 진을 박대하려하자 진을 엄청나게 변호했다.

2. 작중 행적

진이 예비 기수 시절 코스모스의 각축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밤마다 자신을 죽이려는 경쟁자들을 모조리 죽이지만 이로 인해 며칠 내내 잠을 자지 못하고 시달리다가, 범죄자이자 폭도인 다른 참가자들과는 다르게 진은 진짜 무인이라 생각하고 그의 방으로 찾아가서 자신도 다음날에 진이 잘 때 보초를 설테니 제발 오늘 하루만 자신의 곁에서 보초를 서달라고 부탁하고 실신한 채 잠에 빠진다. 그렇게 진과 교류를 하다가 결승전에서 진과 온 힘을 다한 채[2] 승부를 벌이면서 매우 즐거워하지만, 한계의 한계를 넘어 싸우다가 선천적으로 약했던 자신의 몸 탓에 결국 몸과 체력이 자신의 움직임을 버티지 못하고 온 몸이 부숴졌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진과 자신의 대결을 지켜보며 감복한 베라딘 지플이 경기장에 나타나서 누메루스의 피로 자신을 살려내고 이후 뒷풀이 겸 술자리에서 이렇게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셋이 친구가 된다.
이후 키다드 홀을 진 그레이가 죽였다는 기사를 보고 베라딘이 개최한 지플의 연회에 참가하고 베라딘과 몰래 자연스럽게 접선하고, 둘이서 함께 진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온 대륙을 헤집으면서 진 그레이의 행적을 쫓아다니며 진의 스토커 짓을 하다가 우연히 사밀에서 밥 먹으러 왔다가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진과 마주치고 휘말리면서 자신 또한 암살자들에게 습격당하며 죽을 고비를 넘긴다. 몰려드는 암살자들을 상대하기 위해 진의 어깨에 들쳐매진 채 도망치면서 마법을 시전하는 베라딘을 지키거나, 진과 함께 맨 앞에 서서 베라딘이 대규모 마법을 준비하도록 엄호하기도 하였다. 다만 베라딘의 계산 실수로 인해서 결국 대규모 마법이 실패로 끝나버리고, 본인 또한 선천적 질병인 체력 문제로 인해 한계에 직면하지만 어찌어찌 겨우 살아남았다.
론이 단테를 후계자로 공표하기 위해 개최한 연회에서 킨젤로가 일으킨 테러로 할아버지 론이 깊은 내상을 잃고 정신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설상가상으로 비먼트 제국이 하이란 가의 가보 ‘하얀 돌’을 회수하겠다는 명목하에 전쟁을 일으키자 론을 대신한 가주답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하이란 가문이 수호하던 하얀 돌에 눈이 돌아간 비먼트 제국이 지플과 결탁하여 검황성으로 처들어오고 전쟁을 선포하자, 의식을 잃은 론을 대신하여 본인이 검황 대리를 자처하고 부하들을 지휘하거나, 적진 한가운데로 처들어가서 수많은 병사들과 유명한 무인들을 베어내고 적의 주력 마력포인 용창을 파괴한다. 하지만 제국이 용창을 양산한 것을 보고 충격을 먹으면서도 전의를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싸우려 하지만 바멀 연합을 이끌고 온 진 덕분에 모든 용창을 파괴하고 진과 합류한다. 그리고 체력의 한계에 도달하여 의식을 잃고 검황성으로 돌아갔는데, 하얀 돌이 단테에게 기생하고, 그가 만들어낸 환각에 속아넘어가면서 하얀 돌에게 몸을 빼앗겨버리고, 단테의 몸을 기반으로 흑해 5왕 중 하나인 글리액이 부활하게 된다. 그렇게 글리액의 숙주가 된 채 사망하였다고 추정되었으나, 글리액의 내면에서 저항하면서 중간중간에 글리액의 행동을 방해하였고, 또한 조부인 론 하이란이 창성에 도달하면서 의식을 되찾고 진과 론에게 구조된다. 그리고 글리액을 죽이기 위해 글리액과 동귀어진을 각오한 론을 보고 울면서 그를 붙잡지만 거절당하고, 론이 자신의 오러와 모든 성취를 단테에게 넘겨주면서 그의 힘의 일부를 계승받는다.[3] 그렇게 론의 힘을 계승받고, 글리액의 죽음으로 인해 병약한 신체도 해방되면서 하이란의 새로운 검황의 자리에 등극하고, 그 후 2년동안의 훈련을 통해 완전한 검황의 자리에 등극한다. 또한 비먼트의 황제 섭정 대리 자리에 올라 황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무인, 마법사들 사이에서도 진 다음가는 강자, 베라딘과 맞먹는 강자가 되었다.

검황성전 이후 비먼트 제국의 섭정이 되어 제국을 통치하고 있다.

3. 능력

검술 실력으로 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인물 답게 작중 어마어마한 포텐셜을 갖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약점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 시절의 진처럼 뼈를 깎는 노력을 하였다.

또한 순박하고 둔한 모습만 보여주는 평소의 모습과는 별개로 감이 매우 뛰어난데, 진이 영기와 마법을 숨기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눈치채는 등 감이 제법 뛰어나다. 그 진조차 단테의 감과 검술 실력을 보고 경악할 정도. 현재는 진이 라프라로사에서의 훈련을 거치고 10성 최상위, 그리고 마침내 창성에 도달하면서 진과의 격차가 매우 벌어져 버렸지만 여전히 진을 존경[4]하고 있고, 본인의 혈통, 재능을 기반으로 꾸준한 노력을 통해 10성의 경지에 도달하였고, 창성에 오른 조부인 론 하이란으로부터 그의 힘을 계승하면서 한순간 진을 뛰어넘었기도 했으며, 2년 동안의 훈련을 통해 론에게 계승받은 힘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비먼트 황가의 검황에 등극할 실력을 얻었다. 여기에 2년 전 흑해 5왕 중 하나 였던 글리액이 소멸하면서 단테의 몸을 병약하고 허약하게 만들었던 선천적 질병마저 없어지면서 최악의 약점인 체력 부족과 병세 마저 극복하였다.

3.1. 검술


[1] 회귀 전 검술로는 2세들 중 루나 다음으로 꼽혔으며, 룬칸델의 후계자인 조슈아를 넘어섰다고 한다.[2] 다만 진은 영기와 마법을 감춘 상태였고, 단테 또한 진이 모든 수단을 쓴 것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 가문의 비기와 결전기는 꺼내지 않았다.[3] 론은 모든 힘을 넘겨주었지만 양손으로 모래를 푸면 많은 양의 모래가 손 사이로 흘러내리는 것처럼 모든 힘을 계승받진 못했다. 그럼에도 많은 힘을 계승받았기 때문에 그 순간만큼은 진을 뛰어넘었을 수준이었다.[4] 그 모습을 본 단테의 조부인 론 하이란은 거의 신처럼 숭배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