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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00:14:29

진 룬칸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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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룬칸델
Jin Runkandell
파일:검술명가 웹툰.webp
<colbgcolor=#000000><colcolor=#FEE628> 생년월일 1779년 9월 9일
성별 남성
종족 인간[1]
신분 룬칸델 12기수[2]
솔더렛의 계약자
금팽이 상단 홍보 대사 및 대주주
룬칸델 소가주
바멀 연합 수장
성취 창성
가족관계 시론 룬칸델,(아버지),
로사 룬칸델,(어머니),
1기수 루나 룬칸델,(누나),
2기수 조슈아 룬칸델,(형),
3기수 룬티아 룬칸델,(누나),
4기수 디푸스 룬칸델,(형),
5기수 란 룬칸델,(형),
6기수 뷔고 룬칸델,(형),
7기수 메리 룬칸델,(누나),
8기수 뮤 룬칸델,(누나),
9기수 앤 룬칸델,(누나),
13기수 요나 룬칸델,(누나),
10기수 데이토나 룬칸델,(형),
11기수 헤이토나 룬칸델,(형),
국적 휴페스터 연합국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능력
4.1. 검술4.2. 마법
5. 계약
5.1. 영기
6. 소지품
6.1. 무구6.2. 비약6.3. 마법서6.4. 아티팩트
7. 어록8. 인간관계
8.1. 룬칸델8.2. 바멀 연합8.3. 라프라로사
9. 기타

1. 개요

웹소설, 웹소설 원작 웹툰 말빨명가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주인공.

2. 상세

현 기수 세대 중 시론 룬칸델의 막내 아들. 3부 시점에서 룬칸델의 소가주이자 명왕족의 십삼투왕이 되었다.

본래는 '날붙이의 미망'이라는 저주로 인해 검술 재능이 억제되어 검술명가인 룬칸델 가문에서 입지가 나락으로 떨어져 결국 가문에서 추방되었다. 허나 가문에서 금기시한 마법에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 그림자의 신인 솔더렛의 계약자까지 되어 날붙이의 미망도 사라져 다시 검술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나 자신이 머물던 거점이 포함된 마을에 발생한 테러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아기 때로 회귀하여 스스로 바리사다를 선택한 뒤, 가주가 되고자 한다.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고서 회귀한 뒤, 회귀 전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그린다는 점, 명가와 연관되어 있는 점에서 작가의 필력이 더해져 인기가 떡상하게 된 작품이자 명가물을 대표하는 작품의 주인공으로서 행보가 하나같이 범상치 않다.

결국 현 시점에서는 창성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룬칸델 사상 3번째 창성이자 인간계에선 엘로나 지플, 시론 룬칸델 다음 가는 최강자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진 룬칸델/작중 행적 문서 참고.

4. 능력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잠재력 중 가장 높은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 약 17세의 나이에 검술 8성의 수준에 오르고 그 시론 룬칸델과 1합을 겨룰 수 있다고 자신한 것만 봐도[3] 가지고 태어난 재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괴물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심지어 회귀의 영향이라고는 해도 이런 재능을 가지고도 결코 자만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힘을 갈구하고 보통 그 수준의 무인들도 견디기 힘들어 하는 수련을 쉬지 않고 해대니 실력이 오르지 않을 수가 없다.

마법 쪽의 재능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것이 발레리아에게 발견되고 마법 수련을 받은 지 고작 3년 만에 5성의 마력 달성에 솔더렛의 계약을 따낸 것은 물론 동시 영창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술식 구축 능력이 뛰어났다.

진은 마력이 부족해서 마법을 제 위력으로 사용하지 못 할 지언정 절대 하나의 마법에서 술식 구축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고 이는 성국 동부 항구에서 스물의 마법사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준 것에서 알 수 있다.[5] 거기에 진의 마력이 충분한 수준에 이르자마자 바로 8성 마법까지 구축해 보이는 것에서 해당 경지에 이르렀을 때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술식은 대부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이 회귀 전에 얻은 마법 지식은 5성 마법사 수준이었으므로 티칸에서 퀴칸텔에게 배웠거나 라프라로사에서 8성 후반의 경지를 얻었을 때 배운 듯.

여기에 더해지는 수읽기 능력과 방심을 유도하여 판세를 뒤집는 능력은 진의 전투력에 엄청난 시너지로 작용한다. 당장 이 능력으로 잡은 강자들만 해도 백랑족 1명, 6성 기사 하나, 7성 기사 수준의 암흑가의 수장, 은룡 등 당시의 진보다 명백하게 높은 수준의 인물들이었다.

수읽기 능력은 마법을 쓸 때 더 드러나는 부분인데, 예를 들어 진이 정체를 숨기고 암흑마법회의 잔당을 잡으러 갔을 때 진은 일단 역천을 펼져 모든 암흑마법회 마법사들에게 역류 반응을 발생시켜둔 후 자신의 마력이 다할 때까지 상대의 마력 또한 소모시켰다. 이후 역천이 마력 부족으로 거의 해제되기 직전, 이번에는 영기로 역천을 펼쳐 역류 반응을 버틴 마법사까지 골로 보내버리는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신기루로 만난 발레리아와 싸울 때도 자신의 실력으론 절대 발레리아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자 구태여 검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충분히 접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에서야 영기를 덧씌운 단검을 날려 발레리아를 끝낸다.

여담으로, 연기와 말빨, 여론을 움직이는 능력 또한 정말 뛰어나다. 전투에서 상대방을 도발하며 상대방의 방심을 이끌어 내는 데도 곧잘 쓰이지만 특히 이 능력이 빛을 발하는 때는 어딘가로 잠입하거나 자신의 정체를 숨길 때, 그리고 자신의 적에게 엿을 먹일때(...)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생활해야 하는 2부 예비 기수편의 분량이 약 7권 정도라 이 능력이 더욱 부각되는 중. 더욱이 콜론 유적지와 성국 편에서 볼 수 있듯이 지플과의 여론전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을 정도로 엿을 잘 먹인다.

특히 성국 편에서 정점을 찍는데, 킨젤로의 생체실험을 지플의 4마탑에서 저질렀다고 거짓으로 발표한다 > 근데 4마탑주는 킨젤로에 잡혀있다 > 킨젤로는 대외적으로는 3류 테러단체이다 > 그러므로 지플은 킨젤로의 생체실험범죄를 뒤집어 쓰거나, 4마탑주가 킨제로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알리거나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 > 전자를 선택하면 이미지가 부서지고(대외적으로 지플은 정의로운 가문), 후자를 선택하면 위상이 떨어지는, 외통수를 치게 된다. 오죽하면 (물리적으로나 비유적으로나)이빨을 너무 잘 털어서 말빨명가 막내아들이라는 드립까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부각되는 건 진이 강해지면서 진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는 수단이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 저주는 완전 면역, 마법이나 검술은 성취감이 높아질수록 압도하고 있고 혼돈 또한 최초의 혼돈이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아니면 일반적인 혼돈은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게 되었다.

창성이 된 이후 생겨난 권능은 재생으로, 오로지 태양신 킨젤로만이 가지고 있던 권능이라고한다. 이에 킨젤로와의 연관성이 더해졌으며, 태양신교는 권능을 발현했음에도 태양신에게 먹히지 않는 진에게 의문을 품고 있다.

솔더렛의 안배로 빛의 힘을 얻었다.

4.1. 검술

여기에 적힌 것 외에도 룬칸델이 빼앗은 수백 가지에 달하는 무술의 비전서를 습득하였다. 다만 이것들은 진이 폭풍성 지하에서 몰래 배운 것이므로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호각 이상의 상대와의 싸움에서 이렇다 할 기술이나 비장의 수가 없었을 때 사용했다.[6]

4.2. 마법

5. 계약

그림자의 신인 솔더렛과 계약하여 저주 면역에 영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어째서 회귀한 이후에도 계약이 유지된 것인지는 불명.

5.1. 영기

6. 소지품

6.1. 무구

검을 해방하면 사용자의 영기 해방의 위력을 강화해 주지만 4성 이하의 영기를 가진 사람이 브라다만테를 해방할 경우 영기 폭주로 죽을 수도 있다.
진이 기수가 된 이후 피콘 민체가 강화시켜 바리사다와 비슷한 성능으로 끌어올렸다.
갑옷 개방이라는 발동어를 거치면 브라다만테로부터 흘러나온 영기가 갑옷을 형성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영기를 사용한 갑옷인 만큼 이음새 같은 틈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관절을 움직이는 데 지장이 없고 무게조차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거기에 갑옷에 달린 망토는 마법을 막는 것에 특화된 능력이 부여된 채로 탈착이 가능했다.
공격력 또한 올라갔는데 그저 영기를 불어넣었을 뿐인데도 과거 브라다만테를 개방한 것과 같은 기운이 뿜어져 나왔고 테스가 자의적으로 브라다만테를 벼릴 때 화염계 본신의 힘 일부를 영구적으로 불어넣은 덕에 중압의 힘까지 깃들었다.
바리사다와 브라다만테를 만든 대장장이 피콘 민체로부터 시작된 민체 대장장이 협회에서 30년에 걸쳐서 제작한 절세의 흉갑이다.
원래 지플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제드 룬칸델이 지플과의 싸움에서 빼앗고, 로사가 루나에게 밀리던 조슈아에게 주었다.
라프라로사에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 무리한 수련에 못 이기고 파괴되었다. 흑광갑과 함께 제작된 갑옷으로 은광갑이 있는데, 메리 룬칸델이 소유중이다.

6.2. 비약

어른이 고아먹어도 훌륭한 보약의 역할을 하지만 어린 나이에 먹을 수록 불에 대한 내성이 올라간다. 완전히 흡수되면 5성급 이하의 화염계 마법에 대해서는 완전한 면역을 지닌다.
진의 경우 7성 기사를 한 모금에 보내버리는 독을 한 잔이나 들이켰는데도 멀쩡했고[15] 다른 사람들이 한 방울도 버티지 못 하는 독을 진은 한 잔 정도까진 버틸 수 있게 된다. 진을 즉사시킬 수 있는 독을 이제 없을 거라고.
다만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명왕이 정한 10년이 지나면 노려질 위험이 있다.

6.3. 마법서

다만 이 과정에서 테스가 한바탕 난동을 피운 후라 테스의 불에 타버릴 뻔 했으며 청화를 끄기 위해 무라칸의 머리카락 끝이 조금 타들어갔다(...).
원래 리올 지플이 다음 대 솔더렛의 계약자를 위해 여러 가지 시험을 준비했지만 킨젤로가 파괴한 것인지 테스의 난동에 다 날아간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6.4. 아티팩트

그 효과는 가히 사기적이라고 할 만한데, 그냥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마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지녔다. 이로 인해 지플에는 양산형 7성 마법사가 넘쳐났고 룬칸델과의 세력다툼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거울은 무한히 마력을 생성하는 마력의 신 클람을 봉인한 거울이었는데 이 봉인이 깨질 경우 마력이 공기보다 많아져서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 질식하게 된다고 한다. 소유자의 마력이 올라가는 것은 거울의 봉인이 헐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은 이 거울을 콜론 유적지에서 티칸으로 이동할 때까지 소유한 것만으로 7성의 마력을 달성했다. 시동어는 "이소픈 클람".
하이란 방어전에서 거울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지플이 33대의 코젝과 전대 망령대까지 부활시켜서 공격하려는 상황에서 진이 거울의 마력으로 역천을 발동시키는데 효과는 가히 초월적.
아군은 단 한 명도 건드리지 않고 오직 지플과 비먼트 황제군만 골라서 마력을 빨아들이는데, 역천의 위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마력 뿐만이 아니라 잔해와 시체들까지 역천으로 끌려들어갔고 역천 주변의 공간을 일그러뜨렸다.
다만 솔더렛의 계약자와 마력의 거울이 있는 지역은 추적할 수 없고 강한 신의 계약자일수록 추적에 오류가 심해진다. 현재 티칸의 칠색조 본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7. 어록

솔더렛이라는 신은, 아버지보다도 강한가요?
폭풍성에서 시론에게 영기를 처음 보이며. 여기에 시론은 겨뤄보지 않아 모른다고 답했다.
별일 아니야.
중급반 최강 중 한 명인 카진 로메로를 꺾은 직후 토나 형제에게.
알루에게 전해. 베라딘 지플이 낯짝 좀 보자 했다고.
아킨의 지하도시 테싱에서. 이 대사가 예비기수 기간 중의 장대한 사칭의 시작점이다(...).
나는 진 룬칸델입니다.
성국에서 진혼제가 끝난 후, 바멀로써 등장하자마자 한 첫 마디.
마법은 이렇게 써야지.
자신을 추적하는 지플 마법사들의 지옥풍을 역으로 흡수하여 거대한 역천을 만든 뒤.
아버지. 예비기수 진 룬칸델, 수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성국에서 가문의 규칙따윈 깡그리 무시하고 정체를 밝힌 진이 1년간 지플과 룬칸델의 척살령에서 살아남아 복귀한 뒤.
마법 쓰는 법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군.
정신이 조작된 채 멸살암천화염옥 마황 1퐁퐁형을 쓰는 베라딘을 보며 지플에게(...).
린 밀카노 : (전략)방금 자네의 발언은 위대한 검가의 정통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진 : 정통성.
진 :(발검한 브라다만테에 마력을 덧씌우며) 이곳에 있는 룬칸델들 중, 제 앞에서 정통성을 말할 수 있는 분이 있을까 싶군요. 천 년 전, 룬칸델은 본래 마검사 가문이었습니다. 지플에게 패배한 후, 가문은 굴욕적인 맹약을 맺어 마법을 잃었고...... (청화와 영기로 브라다만테를 물들이며) 찬란하던 옛 역사는 지워져버렸으며, 끝내 룬칸델을 지킨 선조들의 이름과 긍지는 잊혔소. (업화를 발동시키며) 나는 룬칸델 마검들의 적자로서, 검의 신 솔더렛의 계약자로서,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유일한 후손으로서, 천 년 전 룬칸델의 빛나는 의지를 이어받은 자.
누가 감히 내게 정통성을 운운하는가.
누가 진짜 룬칸델인가?
가문 중진들의 앞에서 룬칸델을 마검사 가문으로 되돌리겠다는 발언을 한 직후.
이것이 룬칸델입니다, 어머니.
로사의 옥좌를 부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명왕군림검-전을 펼치면서 한 독백.
나는, 12기수 진 룬칸델. 가주가...... 될 것이다.
로사의 옥좌를 부수고 자신의 선언을 마무리하면서.
괜찮아, 면역이거든.
모든 마족이 당신을 저주할거라는 제피린에게(...).
하이란! 우리가 왔다!
진이 그동안 흡수해 온 자신의 모든 세력을 이끌고 하이란 방어전에 바멀 연합 총사령관으로 참전하면서.
무한의 마력을 품은 역천이다. 네놈들의 마력이 거대하다 한들, 이 앞에서도 과시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
전대 망령대까지 부활시키며 33대의 코젝을 끌고 온 지플에게 클람이 봉인된 거울을 사용해서 역천을 발동시키며.
12기수 진 룬칸델, 폐관수련을 마치고 가문으로 복귀하였습니다.[16] 그런데 어머니...... 당신은 나와의 약속을 저버리셨습니다.
실망스럽군요. 당신에게는 이제 나를 시험할 자격이 없습니다.
라프라로사에서 2년 반 동안의 수련을 마치고 돌아와 혼돈에 완전히 잠식되어버린 가문을 보면서.
그날의 악몽을 재현해주마, 썩어버린 자들아. 오늘이 아니면 내일, 내일이 아니면 그 언제까지라도. 결국 네놈들은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 하게 될 것이다.
혼돈에 잠식된 룬칸델 기사들과 업화로 맞서며.

8. 인간관계

8.1. 룬칸델

8.2. 바멀 연합

8.3. 라프라로사

9. 기타


[1] 투신 반의 피를 수혈받은 영향으로 명왕족 종족 특징 중 하나인 광심장이 생겨서 순수한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우며 글리액 토벌 이후 라프라롯사에서 2년 반 동안 수련받은 이후에는 거의 명왕족과 같은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2] 전 예비 기수[3] 진을 제외한 순혈 룬칸델 중 최고의 재능을 가진 루나도 18세에 이르러서야 이 경지에 도달했다.[4] 단, 진이 재능만으로 세계구급 강자가 된 것은 아니다. 손에 꼽기 힘들 정도로 사선을 넘어왔으며, 진의 성장 과정엔 항상 '룬칸델 그 자체'라고 표현해도 손색없을 수준의 투쟁심이 자리잡고 있다. 회귀로 인해 미래의 정보를 어느정도 알고 있어 경험과 정보의 우위를 가진 것 역시 한 몫 했다.[5] 절대 피할 수 없는 공격이 날아들자 최소한의 마력으로 역천을 발동 시키고 동시 영창으로 역류폭을 방패처럼 휘둘러 상대의 마법에 담긴 모든 마력을 모조리 역천으로 유도해 9성의 위력으로 역천이 펼쳐지도록 만들었다. 단 두 가지의 마법으로 스물의 마법사들을 모조리 척살한 이 신기에 가까운 행위는 역천의 술식 구축을 아무리 마법서를 흡수했다지만 단 몇 초 만에 끝낼 수 있는 연산력, 상대의 수를 정확히 간파하는 계략, 동시 영창, 움직이는 탈 것 위에서도 마법의 시작 지점을 뜻대로 고를 수 있는 정교한 제어 능력, 한 발짝만 실수해도 얼마든지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 모든 것들을 실행해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없었으면 실행조차 불가능했다.[6] 예) 룬칸델의 외나무다리 파티에서 시리스와 결투할 때. 이때는 무기도 진이 쓰던 브라다만테가 아니었고 아직 이렇다 할 기술도 등장하지 않았을 시기라 아틸라 가의 결전기인 칼날 폭풍을 피니시 기술로 사용했다.[7] 후에 투신의 피를 수혈받으며 광심장이 생겨난다.[8] 이때 진은 자신이 동료를 지키지 못 할까봐 번뇌에 휩싸여서 자신의 강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9] 전투가 가능하다는 게 아니다. 작중 묘사로는 뇌기의 홍수로부터 몸을 보호하지 못하는 이들은 몇 초도 버티지 못하고 재가 되며 간신히 보호막만 칠 수 있는 이들 또한 질식할 것이라고 한다. 거기에 현재 명왕족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든 구성원이 최소 9성 이상이다. 이 뇌전 지대에서 제대로 전투를 하려면 진짜로 10성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얘기.[10] 원로, 동원 가능한 모든 수호기사와 집행기사, 루나를 제외한 모든 기수들, 로사 룬칸델.[11] 자신이 가주가 되겠다는 것과 룬칸델을 마검사 가문의 이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12] 진의 혼돈.[13] 영기를 영력이라고도 부른다.[14] 라프라로사는 명왕족 언어로 검은 빛이라는 뜻이다.[15] 이 정도의 독까지는 완전면역이란다.[16] 여기까지는 성국 사태 이후 척살령에서 살아남은 진 룬칸델이 한 대사의 오마쥬이다.[17] 선물도 그냥 선물이 아니고 무려 천 년 전에 흑룡 무라칸과 함께 활약했던 마수왕 오르갈의 목걸이로 5성 이하 공격 마법 면역과 소유자의 마법력 강화에 소환 마법까지 붙어있어 무라칸이 '네 누나가 너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것 같다' 며 놀랄 정도로 엄청난 아이템이다.[18] 이는 글리엑 토벌 이후에 떡밥이 드러나길, 혼돈으로 인해 지플의 역사 조작을 담당하는 이야기의 탑의 힘이 약해져 십대기사의 기록이 일부 드러났고, 동시에 룬칸텔의 저주 또한 약해졌다는 사실이 언급되면서 발레리아가 이야기의 탑에 모종의 간섭을 해서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 설명이 된다.[S] 원작과 동일[S] 원작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