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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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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U.S. Dollar Index(USDX)
미국 달러 지수
달러 인덱스
티커: DXY[1]

1. 개요2. 상세3. 산출 공식4. 문제점5. 2007년 이후 DXY 변화

1. 개요

세계 주요 6개 통화인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털링,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의 가치에 경제규모에 따라 비중을 달리하여 산출한 값을 미국 달러와 비교한 지표이다.
1973년 3월의 값을 100으로 하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에서 작성·발표한다.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성립 이후로 달러의 가치는 금 1온스에 35달러로 고정되어 왔으나 1971년 8월 15일 미국의 금본위제도 포기 선언으로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진 후 달러의 가치는 더 이상 고정되지 않고 수시로 변하게 되면서 달러의 가치 등락을 평가할 필요성 생겼고 이를 위해 1973년 부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달러 지수를 만들었다.

2. 상세

현재 전세계 주요국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주식처럼 매일매일 거래되고 있다. 그런데 어떤 나라에서는 그 나라 통화에 비해 달러의 환율이 오를 수도 있고, 또 다른 나라에서는 달러의 환율이 내릴 수도 있다. 즉, 달러 환율은 국가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올랐는지 내렸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오늘 외환시장을 살펴보니 유로화에 비해 달러가 10%하락했는데 엔화에 비해서는 달러가 5% 상승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오늘 달러의 가치는 상승한 것일까? 아니면 하락한 것일까? 즉, 달러지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가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를 쉽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는 말은 따라서 주요 6개국의 통화와 비교했을 때 그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달러의 절대적 가치, 달러의 '전투력' 정도로 볼 수 있다.

1973년 3월을 기준 100으로 하여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평균 가치를 비율로 산정해 지수화한 지표로서 미국연방준비제도에서 작성하고 발표한다. 기준이 되는 통화의 비중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데 유럽의 유로화가 57.65%, 일본의 엔화가 13.6%, 영국의 파운드화가 11.9%, 캐나다의 달러가 9.1%, 스웨덴의 크로나가 4.2%, 스위스의 프랑이 3.6%이다.

1985년부터는 대륙간거래소(ICE)가 연방준비제도의 달러 지수에 기반한 선물 거래 중개를 시작하면서 달러지수가 대중화되었다. 현재 달러지수

역사적으로 달러 지수가 가장 낮았던 시기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발생했던 2008년 3월 16일이며(70.698), 가장 높았던 시기는 볼커 쿠데타의 여파로 라틴아메리카에 경제위기가 발생했던 1985년 2월(164.720)이다.
파일:US_Dollar_Index_from_Stooq_dot_com.png

3. 산출 공식

달러 지수는 다른 나라들 통화와 미국달러의 교환 비율들을 각 나라와의 무역 비중에 따른 가중치가 주어진 가중기하 평균이다. 처음에는 10개국 통화(독일 마르크화, 프랑스 프랑화, 이탈리아 리라화, 네덜란드 길더화, 벨기에 프랑화 포함)에 대해 계산됐으나 유로존 통합 이후 6개 통화로 좁혀졌다. 이들 나라들은 미국과의 국제거래에 대부분을 차지하며 외환시장이 잘 발달된 나라들이다.

[math(\text{DXY} = 50.14348112 \times \text{EURUSD}^{-0.576} \times \text{USDJPY}^{0.136} \times \text{GBPUSD}^{-0.119} \times \text{USDCAD}^{0.091} \times \text{USDSEK}^{0.042} \times \text{USDCHF}^{0.036} )]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 나머지 6개국 통화는 준기축통화라고 한다. 유로화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 지수는 하락하는 구조다.

4. 문제점

기사1
기사2

5. 2007년 이후 DXY 변화



[1] 블룸버그에서 쓰는 티커인데 Dixie라고 부르기도 한다.[2] 국제 표준은 기준통화(Base Currency) 단위가 앞에 오고 슬래시 기호를 쓴 후 상대통화(Counter Currency)(=호가 통화, Quote Currency)를 뒤에 쓰는 것이다. 슬래시 왼쪽의 기준통화는 항상 값이 1이다. 즉, 기준통화 1 단위를 매수 혹은 매도하기 위해 상대통화 혹은 호가통화로 지불해야하는 금액을 알려주는 것이 환율이다. 그러므로 USD/KRW은 달러/원 환율이라고 쓰고 읽는 것이 국제표준이다. 예를 들자면 'USD/KRW = 1200'식으로 표기한다. 참고로 슬래시를 생략하거나 슬래시를 대쉬로 바꿔 쓰는 경우도 많다. 즉 USD-KRW이나 USDKRW으로 쓴다.[3] 블룸버그 달러지수가 달러 지수에 미반영된 국가들을 포함하지만 거래 수수료가 장난아니게 높기에 사용량이 아에 없거나 적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