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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02:59:39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파일: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white.png
파일: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포스터.jpg
채널 파일:MBC 로고.svg
편성 월요일 23:10
기간 2018년 11월 26일 ~ 27일 (파일럿 방송)
2019년 4월 8일 ~ 29일 (시즌 1)
2019년 6월 24일 ~ 7월 15일 (시즌 2)
진행 김지훈
기획 조준묵
연출 김재영 황순규 장호기
링크 파일:MBC 로고.svg
1. 개요2. 상세3. 방영 목록4.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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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짜 뉴스를 찾아 진실이 무엇인지 추적하는 MBC의 시사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손석희 프리랜서 기자 폭행 논란 관련하여 SBS뉴스를 가짜뉴스 사례로 지목했다가 사실과 다르게 나와 대법원에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금 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확정되면서 정작 프로그램 취지와 다르게 본인들이 저지른 가짜뉴스의 내로남불사례가 되고 말았다.[D리포트]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허위사실로 SBS 명예훼손" 판결 확정

2. 상세

2018년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파일럿 형식으로 방송되었는데, 반응이 좋자 2019년 4월부터 MBC스페셜 시간에 시즌제로 편성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한 시즌당 약 4회의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MBC스페셜이 4회 방송되고 다시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다음 시즌이 편성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3. 방영 목록

시즌 순서 날짜 주제 다시보기 시청률
파일럿 1회 2018.11.26 # 미집계
2회 2018.11.27 반민정, 허위기사 # 미집계
시즌 1 1회 2019.04.08 손석희, 장자연 # 3.5%
2회 2019.04.15 홍가혜, 정준영 지라시 # 2.8%
3회 2019.04.22 북한뉴스, 여론조사 # 2.1%
4회 2019.04.29 황교익, 제주 난민 사태 # 1.9%
시즌 2 1회 2019.06.24 목포 투기 의혹, 알츠하이머[1] # 2.4%
2회 2019.07.01 브랜드대상, 탈원전 # -
3회 2019.07.08 대림동 여경, 임블리 # -
4회 2019.07.15 일본, 허위기사 이후 # -

4. 논란

2019년 4월 29일 방영분에 황교익에 관한 방송을 할 예정이다. 그런데 예고가 "황교익의 발언이 진짜일까"가 아니라 "황교익을 둘러싼 논란이 진짜일까"라는 뉘앙스다. 황교익에 관한 논란은 황교익/비판과 논란 참고. 방송 예고에서 다룬 떡볶이 광고 논란을 다룰 듯 한데 황교익 논란 문서의 떡볶이에 관한 내용들은 그간 황교익과 떡볶이 대담을 한 기사와 광고의 행위에 대한 소신 발언을 분석한 것이다. 또한 황교익은 방송이 아닌 자신의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도 떡볶이에 관한 폄훼를 해왔다. 그러니 그게 가짜라고 할 수는 없다.

결국 방송은 황교익 일병 구하기였다. 떡볶이 관한 논쟁은 분명 황교익이 떡볶이 기업과 광고를 체결한 2015년 수요미식회 발언 2018년등 오류가 있지만 다른 논란인 광고(만능간장,커피,라면)에 관한것은 언급조차 없다. 뭣보다 방송은 2019년 4월 인데 최근 논란이라는 서두를 붙으나 2018년 가을에 일어난 일이 '최근'일 수는 없다. 방송 한 달 전부터 황교익에 대해 최근 논란이 되었던것은 한우 등급에 대한 논란이었다. 황교익은 자기 주관으로 한우가 맛없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등급제는 시장원리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고기를 먹는게 아니라 수입곡물을 먹는것단백질을 먹는게 아니라 사실은 탄수화물을 먹는거라고 하는꼴...이라고 비판하였는데 이에 식육업계들의 반론과 비판도 만만치 않다. http://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1976 이 부분은 나무위키의 마블링 문서만 봐도 논란이 보인다.

무엇보다 이같은 논란은 떡볶이에 관해서 황교익이 여러가지로 폄훼를 하면서 '유아기 세뇌'라는 비전문성인 주장을 하면서 일어났음에도 이 방송은 그 부분을 간과했다. 그리고 나무위키까지 거론하였는데 내용과 별 상관없는 이순신 문서보다 4배는 많다는등 또 나무위키 자체가 한 사람이 기존 문서와 분리시킨 한사람이 그 모든 비판 문서를 분리시켜 작성한 기록으로 몰았다. 나무위키에서 황교익 비판의 문서 대부분은 황교익이 했던 주장을 근거로서술 및 분석하고 있으며 그 출처가 기사도 있지만 황교익 블로그에 있던 그의 주장이 대다수다. 현재는 블로그 글 대부분 황교익이 비공으로 돌려 출처로 들어가도 볼 수 없지만 아카이브로 저장된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http://orantes19.rssing.com/chan-10639103/all_p1.html

또한 불고기 논쟁 마저 황교익이 불고기의 어원에 대해 주장했을 뿐이지 일본에서 비롯되었다고 한적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밥 한번 먹자'라는 프로에서 황교익은 불고기가 일본의 나베에서 비롯되었다는 논지의 주장을 하였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7bawNIY6F3M&feature=youtu.be&t=19m08s 그가 평소에 한국음식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되었다는 평소의 주장을 빼먹고 있다.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문서의 결론과 근황 참고한다면
이러한 지적들에 대해서 "단지 이름이 야키니쿠에서 왔다고 한 것뿐"이니 하면서 논점을 흐리기도 하지만, 황교익의 기본적인 관점은 불고기가 일본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황교익은 불고기가 야키니쿠가 도입되어 성립한 음식이며("그 관여와 분화의 시발 음식이 무엇이냐...논란을 벌이는 것 자체가 우리한테 별로 이득이 안 된다...우리에게 불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불고기는 엄연한 의미에서 한국 요리라기보다는 일본 요리의 아류("불고기가 우리 거 아니면 어때?")라 주장하고 있지, 특정 방식에 대해서만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한다든가, 불고기가 일본과 무관하게 이미 존재하던 한국 고유의 음식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방송 내용은 황교익이 "단지 불고기 이름이 야키니쿠에서 왔다고 한 것뿐"라고 변명한 것을 그대로 지상방송에서 주장해준 것이 되어버렸다. 황교익의 불고기 및 한식에 대한 전체적인 사고관은 쏙 빼놓고.

기어이 방송 다음날 https://twitter.com/docuMBC/status/1123766909676204038 트위터에 방송의 일부를 이미지와 글자로 황교익을 옹호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갑작스레 네티즌의 격렬한 비난을 받게 됐다.
방송에서 떡볶이가 '맛없는 음식'이라 말하고 이후 떡볶이 광고를 찍었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이 광고는 문제의 떡볶이 발언이 있기 한참전의 일이었다. 게다가 결식아동을 지원을 위해 찍은 광고였다.-트윗 내용 일부

트윗만 봤을때 마치 황교익은 좋은 일(결식아동 돕기)을 하다 오해를 사서 바람직하지 못한 비난을 받았다는 뉘앙스로 왜곡하는데 이 방송은 황교익이 왜 떡볶이에 관해서 비난받는지의 근원적 원인은 전혀 잡지 못하고 좋은일을 하였다고 옹호했다. 그러나 방송에도 나왔듯이 황교익은 그와 별도로 500만원의 연간 계약을 계속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메뉴에서 발생되는 기부금이 한달에 대략 40만원정도 나오는것으로 확인된다.(2015년 6월~ 2016년 12월) 그후 2017년뷰터 년간500만원으로 계약을 했다고 설명한다. 이 광고료가 기부되는지는 따로 나오진 않았으나, 전후 사정과 연결하면 매달 40만원씩 기부되던걸 1년에 500만원 기부하는식으로 바꾼것 으로 보인다.

차라리 논란을 막기위해서 2018년의 계약을 중지했어야 맞는것이고 결식아동 돕기마저 메뉴의 일부 수익을 기부에 쓰는것이지 황교익이 기부하는게 아니다. 일부 메뉴의 400원은 결식 아동돕기에 쓰인다고 나왔다. 그러면 손님입장에서 그걸 감안해서 그 메뉴를 구입하는지 인과관계를 설명해야 기부를 했다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그런걸 신경쓰며 사먹지는 않는다.

인터뷰내용에 광고료를 현금으로 받는대신 기부같은걸 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온다. 황교익이 광고를 찍은뒤 해당업체에게 받을 금액을 기부하는것.

게닥 나름 한다는 요식계 프렌차이즈들이 수익의 일부를 사회 복지 기부에 쓴다. 보통 포장 문구에 ~~에 기부합니다라고 쓰여있다 다만 연예인 섭외해서 하지 않았을뿐. 때문에 황교익이 광고한 그 음식이 특별히 기부한다는 식의 선전은 눈가리고 아옹에 불과하다. 황교익을 광고에 기용한 떡볶이 프렌차이즈 업체가 황교익 때문에 그런 결심(기부)을 했는지 원래 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냥 결부시킨것인지 재대로 방영도 하지 않았다.- 방송 시작부분에 황교익이 광고료대신 기부같은걸 하면 어떻겠냐고 물어봤고 업체측에서 좋다고 얘기하는부분이 나온다.
사실 황교익은 불고기 음식의 유래가 아닌 불고기라는 단어의 어원을 짚은것 이었다.
그러나 이미 와전된 기사가 퍼져 황교익은 '만물일본설' 평론가로 대중에 낙인찍히고 말았다.-트윗 내용 일부

불고기 논란마저 마치 언론의 와전 잘못된 정보로 의해 희생당했다고 옹호하고 있다.
헌데 페이크에서 언급조차 하지 않은게 있는데 황교익의 사고관 자체가 친일과 혐한의 기본적 사고관이 깔려져 있다는걸 누락시키고 있다. 2018년 10월 4일 신문기사에서 직접적으로 '''한국 음식의 기원은 일제강점기…부끄러워할 일 아니야"'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308321라고 말했다. 이걸 달리 해석할 수는 없다. 황교익이 한국음식의 기원으로 삼은 일본의 음식이 단팥빵과 붕어빵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의 알고있는 야끼니쿠의 시발점은 '한국의 불고기가 일본으로 전파되어 야끼니쿠로 변화되었다'는 인식이며 일본인들조차 '현대 일본 요리로서 야키니쿠'가 한국 음식에서 유래되었거나 적어도 재일 한국인들이 주도해서 개발한 요리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즉 이런 보편적인식이 깔려져 있는 상황에서 황교익은 '불고기라는 단어는 야끼니쿠에서 비롯되었다'면서 잘못된 지식을 근거하여 자신의 말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황교익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는 "한국 음식, 외식 문화 발달사를 보면 일제강점기 때 많이 시작됐다. 조선시대에는 외식 문화가 없다"고 주장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73135 즉, 일제강점기 이전의 역사와 문화를 모조리 부정한 것이다.

이런식의 사고관이 있는 사람이 불고기의 어원은 야키니꾸에서 온것이라고 하면 대중은 황교익은 불고기가 야키니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인식하기 십상. 게다가 황교익은 불고기의 어원에 대한 주장을 할때 처음 페이스북에 "불고기는 우랄알타이어족의 한글을 쓰는 민중의 머리에서는 직관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조어가 아닙니다."라며 잘못된 지식으로 그것이 마치 진실인양 주장하며 계속된 반발과 지적에도 더 잘못된 지식과 궤변으로 대응했다. 황교익/비판과 논란/일본 유래설문서의 불고기 어원과 유래 논란과 반박 참고.

결국 기회의도는 사회에 범람하는 오보된 뉴스와 가짜뉴스를 파해친다는 것인데 황교익을 올바르게 평가하지못하고 이미지 세탁에 일조하여 그간 쌓아왔던 이미지를 깍아버렸다. 사실 그간 다뤘던 분야도 논란이 많다.

참고로 시청률은 반토막이라고 한다.'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황교익 논란, 난민 이슈 다루었지만 시청률 반토막

2019년 5월 15일 위근우는 트위터에 페이크가 나무위키는 털어야 한다고 올렸다.https://twitter.com/guevara_99/status/1128225924392992768위근우의 성향에 대해서는 문서 참고

2019년 1월 발생한 손석희 프리랜서 기자 폭행 논란과 관련해 당시 손석희 사장의 차량 접촉 사고 당시 동승자를 봤다는 견인차 기사의 주장을 담아 보도한 SBS뉴스가 가짜뉴스 사례를 들며 언급하자 SBS는 MBC 페이크측을 소송하였고 1심에서는 정정보도 청구 부분은 승소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부분은 기각됐다. 이에 MBC가 불복하여 항소하였으나 오히려 2심에는 재판부는 오히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의 보도가 허위"라며 "정당한 언론 활동 범위를 벗어나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한 공격으로서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하여 MBC에 대해 정정보도와 함께 SBS에 1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한 판결을 내렸고 2023년 1월 대법원에서도 2심 판결을 확정해 MBC는 이와 같은 정정보도와 함께 1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한 판결이 확정됐다.“손석희 사건 허위보도” 주장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SBS에 손해배상 확정


[1] 치매 치료 관련 날조 및 가짜 뉴스 유포 사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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