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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13:55:42

당인

<colbgcolor=#F0C420><colcolor=#800000> 당인
唐寅
이름 인(寅)
출생 1470년 4월 6일
대명 소주부 오추리
사망 1524년 1월 7일 (향년 53세)
대명 소주부 오추리
백호(伯虎)
육여거사(六如居士)
본관
가족
국적 파일:명나라 보.svg 대명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3.1. 드라마3.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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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명나라의 화가, 시인. 휘 대신 를 붙인 이름인 "당백호(唐伯虎)"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며, 강남(중국)의 재주 많은 4명의 선비 중 하나라 하여 "강남사대재자(江南四大才子)"로 꼽혔다.[1]

2. 생애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학문에 뛰어났다고 한다. 젊어서 서씨와 혼인하였으나 6년 만에 사별하고 27살 때 후처 하씨를 맞이하였는데, 1489년 29세의 나이로 과거에 합격하였다가 부정행위 시비에 휘말려 자격을 박탈당했다. 일설로는 이 때 수석 자리가 도목(都穆)이라는 자로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억지로 당인을 떨어뜨린 것이며 이 때문에 당인은 그를 평생 혐오했다고 전해진다. 당인은 기녀인 심구낭(沈九娘)을 처로 맞이하고부터 관직을 포기하고 그림에 전력하여, 31살 때부터 강소성, 절강성, 호남성, 호북성, 복건성, 강서성 등 7개 성을 다니며, 그림을 그려 팔며 살아갔다.

그의 작품 중에 후세에 전해지는 것에는 <기려귀사도>, <추풍환선도>, <이서서도>, <일세인연도>, <산로송성도> 등이 있다. 시사산문에는 <육여거사전집>이 있다.

3. 창작물에서

재능을 갖고도 관직을 포기하고 유랑하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다는 점에서 중화권에서는 픽션의 소재로 자주 이용되었으며, '추향'이라는 여성과의 로맨스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덧붙여졌다. 그러나 실제로 당인과 추향은 딱히 접점이 없었다고 한다.

3.1. 드라마

3.2. 영화


[1] 다른 셋은 축윤명(祝允明), 문징명(文徵明), 서정경(徐祯卿).[2] 2008년 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