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4:54:45

대류(마계대전)

파일:대류.jpg[1]

1. 개요2. 변신 형태3. 전적

1. 개요

김성모 화백의 인기작 마계대전의 주인공.

폭룡족과 인간의 혼혈이자 9대 그레이트 건. 구레아스에게 아버지가 죽은 후, 마족에게 복수하고 인간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된다. 폭룡족의 난폭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따뜻한 인간의 마음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폭룡족 중에서도 백년에 한번 날까말까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어서 단기간 내에 폭룡의 역사에서 손가락 내에 꼽을 수 있는 위대한 전사가 된다. 대류가 그레이트건Z가 됐을때 정찰나온 새모양의 마족이 대류가 역대 그레이트건들의 파워를 전수받지 못한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 만약 역대 그레이트건 세명의 파워를 받았다면 정말 마계에 당해낼자가 없었을것 이라고 했다. 4대 수호신 델칸이나 대류는 어차피 무형의 마신의 파워라고 받았다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았을거라고 하지만 새모양의 마족은 전마의 드롬감바를 받지 못했다면 그레이트건Z도 되지 못했을거라고 한다. 천상계 6장군 루카는 견마와 대류의 전투를 보고 대류가 좀더 경험만 쌓으면 마테우스보다 더한 전투사가 될거라고 한다.

다만 계속해서 습격해오는 강적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지나친 단기간 안에 분노와 근성만으로 연속적인 무리한 파워업 변신을 거듭하여, 정상적인 파워업 변신에 필요한 경험도 기량도 원래의 수준에 비하면 현격히 모자라다. 쉽게 말해 경험치가 안되는데 강제로 레벨업을 했다는 소리. 때문에 실제 전투력은 본래의 그레이트 건이나 그레이트 건Z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대류의 용옥이 대류가 그레이트 드래곤 상태에서 다양한 기술을 써보고 좀더 경험을 쌓은 다음에 그레이트 건이 되었다면 훨씬 더 강했을거라고 하는데 실제로 신마계대전에서 타이건은 원래 어린 아이이며 대류에 비해 전투 경험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레이트 건으로 각성하자마자 견마, 다찌맨, 디트로이트와 맞먹는 수준의 미첼을 어느정도 상대한다. 그레이트 건으로 변신한 대류가 전마의 드롭감바를 전수받기전까지 바리온 탑건이나 메뉴특전대가 합체한 사이건에게 고전하거나 그레이트 건Z로 변하기전까지 5대 수호신 데라무에게도 일방적으로 밀린 걸 생각하면 상당한 차이.[2] 그래도 역사상 두번째로 X까지 도달한 폭룡이며 역대 최고 수준의 전투사임은 분명하다. 특히 폭격권은 기륭의 말에 따르면 역대 그레이트 건 중에서도 최강. 그런데 마테우스가 대류와 기룡이 힘을 합쳐 날린 십자 드라슈렛을 정면으로 맞고도 간지러울 뿐이야! 그 옛날 역대 폭룡족들보다 강하기는 하지만….라고 한 것을 보면 마테우스가 과거에 약했든가, 마테우스와 싸웠을 때 역대 그레이트 건들이 전부 늙어서 힘이 빠진 상태가 아니었을까 한다.

여담으로 작가인 김성모가 생각하는 가장 남자다운 캐릭터라고 한다. 작중에서 모두를 위해 죽기도 하는 등, 희생할 줄 아는 남자가 진짜 남자라고.

2. 변신 형태

파일:대류의 변신 과정.jpg
만화 내에서는 머리색이나 피부색이 변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정작 단행본 표지의 컬러를 보면 어떤 형태든 초록색 머리색으로 고정되어 있다.

3. 전적

마가 6장군 전원, 마족 1대 수호신 라이너를 제외한 마족 6대 수호신 전원, 마테우스의 첫번째 아들 월가를 제외한 나머지 두 아들 등 무수한 마족들을 모조리 쓸어버림으로서 단신으로 마테우스의 세력을 초토화시키는 무지막지한 위업을 달성했다(…). 그야말로 위대한 폭룡의 전사.


[1] 해당 장면은 쇼미더럭키짱!에 게스트 출현할때 리터칭된 모습. 원본은 폭룡의 시로 유명한 신 마계대전 프롤로그의 한 장면.[2] 게다가 타이건도 워낙 어린 나이이기에 본래의 그레이트 건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미첼은 그레이트 건으로 각성한 타이건의 실제 전투력은 그레이트 드래곤 수준이라고 평하기까지 했다. 물론 미첼의 과소평가였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대류든 타이건이든 원래의 그레이트 건에 비하면 약한건 확실해보인다.[3] 이후 변신 형태에 따라 그레이트 스틸레토, Z 스틸레토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불린다.[4] 다만 이 시점에서 대류의 용옥이 부숴지기 직전에 이르렀고, 결국 마테우스와의 싸움에서 산산조각나면서 다시는 부활할 수 없게 되었다.[5] 마계대전 완결 후 독자들은 대류가 죽은 건 일주일 내내 변신을 반복하다 몸이 축나서 그런게 아니냐는 설을 낸 적이 있는데, 후에 이말년이 이를 언급하자 김화백이 폭소하며 인정했던 이유가 이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