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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02:46:15

대서양 생태도시


1. 개요2. 스토리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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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tlantic Arcology. 오버워치 2의 지역명으로, 2025년 스포트라이트에 의하면 19시즌 이후 전장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2. 스토리


옴닉 사태 당시 새로이 발명한 두로비드로 소재의 장벽으로 포르투갈을 지켜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버워치 기술 고문 출신이기도 한 마틴 부부가 오버워치를 떠난 후의 메이저 프로젝트로 대서양 해상에 세운 거대 첨탑이다. 위로는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구름을 뚫을 정도로 높이 솟아있고, 기반은 바다 깊은 곳까지 뻗어있으며 주자재는 포르투갈의 장벽과 똑같은 두로비드로다. 덕분에 이 구조물 자체가 주변 바닷물을 마치 몰디브의 바다를 연상시킬 만큼 맑고 푸르게 정화시켜, 시설의 침식을 막는 동시에 수생 생물이 살아가기 좋은 수질을 형성하고 있다. 바다 위에 지어져 있고 울타리도 없지만 미세한 에너지 장막으로 추락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첨탑 주변에는 수많은 인공섬들이 즐비해 있다.

대부분 매체에서 묘사되는 아콜로지가 그렇듯이 독립적이고 자급자족하는, 지구상 어느 국가의 법에도 구속되지 않는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대신 '콜렉티브(The Collective)'라는 단체가 생태도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학자와 예술가들로 구성된 콜렉티브 구성원들은 모두 무상으로 도시에 기여하고 그 결실을 서로 나누는 형태로 생활한다. 모든 과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당연히 외부 자본의 개입도 없다. 감시 기지: 그림스뵈튼에서 옮겨온 탈주자 창조주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결과가 주기적으로 발표되고 있고, 여러 학술 컨퍼런스도 개최되곤 한다. 아누비스의 침공을 수차례 막을 정도로 단단한 두로비드로로 만들어졌으면서도 나름의 보안 병력 또한 갖추어져 있다.

생태도시는 주거 공간 이외에도 해양 생물 연구소와 수경재배 정원, 미술관 같은 문화시설이나 레스토랑 등 다양한 구역이 있다. 여러 국가에서 차별받던 옴닉 난민들이 정착한 이래로는 그들만을 위한 거주 공간도 건설되고 있다.

주요 교통 수단은 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대륙을 잇는 범대서양 하이퍼루프다. 또한 이스페란사에 묘사된 각 행선지의 시간표로 보아, 위치는 포르투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페란사에서 1시간 35분이 걸리는 생태도시가 2시간 반이 걸리는 이탈리아의 콜로세오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난공불락의 요새 같은 곳이기는 하지만 하이퍼루프가 지나는 교통 허브의 존재가 거의 유일한 약점이기도 해, 널 섹터침공 시기에는 이 경로로 널 섹터 로봇들이 쳐들어와 소요를 벌이기도 했다.

3. 기타

파일:Heroes Ascendant Cover Art.jpg
Heroes Ascendant 커버 표지에 최초로 묘사된 전경 (9시 방향)
파일:Atlantic Arcology Spotlight 01.png파일:Atlantic Arcology Spotlight 02.png
2025년 오버워치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