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랑과 당고종 사이의 첫째 아들로 노자의 이름을 주었고 대왕으로 봉해졌다. 무미랑에겐 유산의 아픔을 겪고 낳은 첫 아이이자, 당고종에겐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여서 형제들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다. 어진심성을 가지고 있어 이충이 폐태자된 후 태자에 오른다. 무미랑이 조카를 궁에 들이고 하란민월에게 반해서 꼬신다. 무미랑에게 "숙비 소씨의 두 딸 선성공주와 의양공주가 살아 있냐"고 물으면서 혼사를 추진하는 것을 주청하고 "정치간섭하지 말고 내궁이나 돌보라"는 말을 해서 무미랑을 빡치게한다. 그러다가 하란민월의 속셈을 알게되고 이현과 민월이 합심하여 이홍이 가족연회도중 독에 중독되어 죽는다. 죽기직전 무미랑의 뒤에 있던 하란민월을 가리키고 조심하라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이게 무미랑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하여 당고종이 무미랑을 의심하게 된다. 이홍을 연기한 강복진은 후궁견환전에서 신패륵/신군왕으로 나왔고 이현 역의 왕문걸과 후궁견환전에서는 삼촌과 조카로 출현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