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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일타강사 | |
장르 | 학원, 드라마 |
글/그림 | JP You, 송예슬 |
연재처 | 다음 웹툰 |
연재 주기 | 일 |
연재 기간 | 2015년 7월 26일 - 2020년 1월 5일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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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웹툰에서 일요일마다 연재했던 웹툰이다.사기꾼, 조폭, 범죄자 3명이 대치동에서 수학 강사를 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이다.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일타강사
- 김재승
천재 사기꾼. 사교육 전선에 뛰어들어 대치동 아주머니들에게 초특급 고액 과외를 해주겠다고 속여 주머니를 크게 털고 도망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는 사실 교육감 후보인 아버지를 물맥이기 위해 교육 관련 사기를 칠 생각이었다.
천재 사기꾼 답게 1등급 수학강사들의 강의를 모조리 암기해서 가르친다는 계획을 세우고 다른 강의장을 도장깨기 하러 갔지만, 정석을 풀었으니, 다른방법으로 풀어보라는 다른학원 수학강사에게 처참하게 발리는 수모를 겪기도. 그러나 암기만 잘해도 어느정도 수학이 먹히기는 먹히는지, 과외를 시작한 의대 지망생 가영이의 성적을 올렸다. 그 과정에서 가영이의 가난한 집안사정을 알게되고[1] 알게모르게 후원을 해준 은인이 된다.
가영이 의대에 합격하고 학원 보조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홍보를 하며 데려온 수십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강의를 진행하게 됐는데, 워낙 똑똑한 아이들이라 가영이 때처럼 어려운 문제를 알려주고 정석대로 풀어주는 문제풀이식의 강의만 해도 알아서 성적이 오른다고. 가끔 학생들이 응용문제를 들고와 풀어달라고 해서 곤란을 겪을뻔하기도 했지만, 진또배기 천재인 가영이가 "선생님은 바쁘시니깐 앞으로 다들 나한테 물어봐"라고 나서서 어그로를 끌어 대신 풀어주는 덕에 체면을 구기지는 않았다. 그 후 자기가 직접 풀어보니 어느정도 해볼만 하다고 하면서 진짜 수학공부를 하기 시작하며 점점 진짜 수학강사로 거듭난다.
본인 나름대로 수학 강의의 실력을 갖추게 되고, 학원 자체도 주위에서 나름대로 알아주는 장사 잘되는 학원이 되고[2], 아버지에게 한방 먹인 이후로는, 대치동 아줌마들에게 사기칠 마음은 거의 접고 학원강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모든 일이 정리된 후에 학원강사는 접고 여자친구와 미국에서 살고있다. 그 자리에는 스틸러문이 수학학원을 새로 차린다. 학생들의 재능을 찾아주는 일이 제일 좋다고 하는걸 보아 여기서도 교육관련 일을 하는듯 하다.
- 스틸러문
본명 문세희. 작중 인물이 다 반할 정도의 외모와 거의 신급의 도둑질 실력을 가지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것도 일도 아니라고.
학원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개인과외에 뛰어들면서 재우를 가르치게 되는데, 공부 한번 안해본 자기보다 바보인 재우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결국 재우의 재능을 살려 가수로 만들어주고, 현재는 자신의 옛 파트너의 부탁으로 딸과 문제아 친구들을 데리고 반강제적으로 진로상담 선생님이 되면서 유튜버 등등 각자의 재능을 살려서 여러 진로로 보내주게 된다. 본인은 학원일도 벅찬데 왜 돈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냐고 짜증을 내고 있지만 천직인듯(...).
재승만큼은 아니지만 머리도 좋은 편이여서 금방 수학에 적응하고[3], 후반부에는 밖으로 쏘다니는(...) 재승을 대신해 진짜 수학을 공부해서 학원을 이끌어간다. 처음에 가장 회의적이었으나, 아버지의 복수를 한 이후에 목적이 흐지부지된 재승에게 ' 학원운영은 내가 다 하고 있는데 어딜 가냐, 언제 공사치고 한탕하고 튈꺼냐'고 하는 걸 보니 의외로 책임감 있는 성격.
그러나 본인도 점점 진짜배기 학원선생님이 되면서 믿고 따르는 학생들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게 벌리는 돈을 보면서 이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조금씩 하고있고 이대로 지내는것도 괜찮지 않냐는 재승의 말에 일부 동의한다. 현재까지 자신이 쌓아올린 위치와, 주위사람들이 스틸러문으로 돌아가 화려한 생활을 하자 라는 유혹에서 많이 갈등하고 있는 상태.
재우의 암살위협에서 재우를 구하고 높은 곳에 떨어져 식물인간 상태가 되나 기적적으로 부활. 하반신은 못쓸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그래도 수술에 성공하여 살아난 게 기적인지라, 그 모습을 본 재우가 선생님이 다시 걸어다닐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하고, 그자리에서 연인으로 연결된듯.
3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동안 보살폈던 친구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대학생, 유튜버와 햄버거 가게 직원(유튜브 친구와 동업하는 가게), 경호업체 직원으로 지내며 다들 제 갈길을 가게 만들었다.
스틸러문 본인은 "MOON 수학학원"의 원장이 되어 아이들을 계속 가르치는 모습이 나온다. 수업 중 남자친구는 없냐는 질문에 "누군지 알면 니들이 멘붕온다."라고 말하다가, 남자친구보다 수학이 더 좋다면서 그것때문에 하던일도 바꿨다며, 수학과 열애할 수 있도록 수학 이야기를 해준다면서, 칠판앞에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끝을 맺는다. 사실상 만화의 진주인공.
- 잡스
본명 고춘봉. 조폭. 위 두사람과 다르게 정말 머리가 나쁘다. 하지만 재승의 말이라면 충성도가 높은 사나이.
재승이 강의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해서 학교 출석을 거부하고 집에서 생활하는 승관이의 과외 선생님이 되는데, 승관이의 말로는 어쩌다가 강의 전단지를 봤는데 잡스의 모습이 정말 사람 한번도 안때려본것같이 순박한 사람인 것 같아서(...)[4] 과외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뒤 어울리지도 않는 착한 선생님 역할을 하면서 승관이랑 유사 부자관계처럼 친한 사이가 되고 승관이의 트라우마를 점점 치유해주는가 싶더니..... 승관이가 자신을 왕따시키고 정신장애를 안겨준 일진들에게 잡혀가 폐쇄된 폐가에서 능욕을 당하게 되고 그길로 폐가로 쳐들어가 일진들을 인생선생님으로서 참교육시켜주고 승관이를 구출하게 된다. 다행히도 승관이는 잡스가 자신을 도와줬다는 걸 알고[5] 큰 충격은 받지 않았고, 이후 승관이가 상담가로써 진로를 잡을 때까지 잘 보살펴준다.
그 외에 의욕없는 부잣집 아들내미의 과외를 하게 되는데, 정말 아무 의욕이 없어 곤혹해 하는 찰나 밖으로 데리고 나가 기분전환을 시켜주려고 했는데, 승관이 때처럼 자신은 주먹을 못쓰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옛날 악연을 지닌 건달에게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된다. 단지 권투시합이라고 무마하려고 했으나 그 부잣집 아들내미는 '난 그런 거짓말에 속는 바보는 아니다. 선생님이 하는 걸 보고 권투에 관심이 생겼다.' 라는 말에 자신이 아는 체육관으로 보내고 이후 부모님께 인정을 받아낸다.
나중에 승관이네 집에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하게 되는데, 아버지가 없는 집안이라 선생님이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어머니와 함께 엄청나게 당황한다.
작중 무력 최강자로 거의 잡스가 떴다 하면 교육(물리)(...)으로 상황종료. 하지만 보통 옆에 있는 게 승관이라 주먹을 잘 못쓰고 참고 지나가는 게 많다.
후에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손을 씻고 경호업체를 차린다. 스틸러문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조폭지망생 친구도 데려와서 같이 사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