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 ||
국기 | 국장 | |
황제 | 이찬 | |
수도 | 한성 | |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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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음 웹툰 한성 1905에 등장하는 주요 국가.모티브는 알다시피 1897년부터 1910년까지 존속했던 대한제국이다. 그러나 실제 역사상의 대한제국과 달리 본 대한제국은 아프리카 대륙과 인도차이나 반도, 그리고 시베리아 일대까지 진출한 제국주의 국가로 나온다. 과학 기술도 상당하여 기기인(사이보그), 증기갑(거대로봇), 거대 비행선, 공중전함, 공중항모 등이 대놓고 활보하고 있으며 작중의 또다른 동아시아의 강대국들인 일본 제국, 청나라 왕조 중화제국과 동아시아의 패권을 겨루고 있다.
2. 황실 사람들
- 황제 이찬
대한제국의 황제. 이훤 입장에서의 최종보스. 강력한 황권으로 제국을 통치하고 있다. 황태자 이훤에게 깊은 불신과 공포를 느끼고 있는 폭군이다. 그 외에도 구 조선 사대부들의 후신 조직인 청류당이나 제국을 뒤흔들려는 말뚝이단 같은 반란군들의 지하조직, 공산당, 공화파, 민족주의자 등의 정적들이 상당히 많은 듯. 정력이 강한 모양인지 아니면 머리가 좋은 모양인지 첩과 검열삭제를 하면서 정사를 보는 동시에 황태자를 기다리게 하는 세 가지 일을 한꺼번에 했다.짐은 정사를 하면서 정사를 보는 능력자니라황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보다거기다가 3부 8화에 의하면, 이 사람도 기기인이다. 더군다나 성능은 두마로를 한참 웃돈다. 아마 민간 기기인이면 한주먹에 부서지는 듯.
- 군부대신 윤시형
제국정부의 군권을 장악한 정부 고관이다. 의정부에서 막강한 실권을 행사중이다. 작중 언급으로 보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세운 공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듯. 그외에도 한때 난을 일으킨 청류당을 거의 지하조직으로 전락하게 만들 정도로 잔혹하게 진압했고, 오른팔이 잘리고 수랭식 기관총이 달려 있다. 프롤로그에서 자객에게 습격을 받아 현재 생사는 불명으로 보였으나 1부 18화에서 흑경과 같이 있는 것이 드러났다.[1]
- 외부대신 최익수
황태자의 외할아버지, 즉 폐비된 중전의 아버지근데 폐비가 아니라 폐후가 맞는거 아닌가?, 황실 외척이다. 자신의 딸이 폐비됐는데 아직도 실권자인 것을 보면 엄청난 권력자인 듯하다. 이훤에게 반역의 냄새가 살짝 풍기는 제안을 흘려 넘어가게 한 뒤 뒤통수를 쳐 이훤을 궁지로 몰았다. 가족이고 친척이고 뭐고 없는 냉혹한 권력 암투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사촌동생이 있는데 프롤로그에서 남작을 사칭해 가네다에게 시백력의 광산 채굴권을 팔려고 했다.
2.1. 황태자 측
- 황태자 이훤
주인공 3호. 대한제국의 황태자. 정치적 위협을 피해 아프리카 식민지에 3년 동안 도피해 있다 한성으로 자신의 공중전함 편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프리카에서 그 곳 총독과 함께 흑인 용병들을 훈련시켰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나중에 쓸 떡밥이 투척된 듯 하다. 자신의 어머니가 폐비됨에 따라 자기의 황권 계승마저 위협받고 있으니 수틀리면…. 자기의 외조부인 외부대신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반역 혐의로 쫓기다 결국 한성 감옥서에서 갇히는데 최승학과 두마로를 만나게 된다. 현재는 마쓰이 공업의 가네다에게 몸을 의탁한 상태이며 이들을 이용하여 일본을 선제침공하고, 이후 한성으로 돌아가 황제의 자리를 뺏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진무영 정령
황태자의 호위대장. 황태자의 행방을 호위대와 함께 쫓고 있다. 이후 군부대신, 흑경과 만나 조건 하에[2] 황태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마쓰이 공업의 비행선에서 황태자와 만나는 것에 성공하였다.
- 마혼
황태자의 호위무사 1 포지션. 황태자를 놀리는 황족들에게 굴하지 않고 대드는 것을 보아 상당히 대찬 성격인 듯.
- 흑수
황태자의 호위무사 2.
2.2. 기타 황실 인물들
- 황족들
황제가 낳은 친자들 뿐만 아니라 그 형제의 자식들 등,어디서 굴러먹다 온지도 모르는별의별 황족들이 다음 황권을 노리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이훤을 보는 눈이 그리 곱지만은 않다.
- 숙빈 김씨
황제가 새로 맞아들인 열번째 비.빈 아님?아직 황제와의 자식은 없다. 황제와 검열삭제를 하며 등장.[3] 유봉 선생의 손녀이다. 과거 최승학과 매우 친했던 친구 사이이며 꿈이 세계의 하늘을 나는 조종사가 되는 거였지만 청류당의 이익을 위해 황제의 비로 희생되어 그후 황제의 아이를 가져 그 아이를 황태자로 만들어 나라를 차지하는 걸로 바뀌었다.
- 태성군
황제의 아들 중 한명으로 외국을 다니며 견문을 쌓아가는 황태자를 동경하고 있다.[스포일러]
3. 관련 문서
[1] 사실 그가 청류당 소속이면서 잔인하게 청류당의 난을 제압한 건, 당시 청류당은 지도자들에서 말단들까지 현실의 시궁창을 모르고 구 조선 왕실을 부활시키려는 치기어린 이상론자 사대부들의 성급한 움직임이었고 이는 진정한 대한제국 민주 혁명의 싹을 일찍 제거하고 다른 국가들의 먹잇감이 될수있다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읍참마속으로 관계된 일반인들까지 청류당으로 몰아 청류당의 난을 제압했다. 후에 그는 미합중국 출신의 유학자 흑경 선생을 지원하며 민주주의적 행보를 걸으며 공화파를 지원하는 신흥 청류당을 정부조직 인사로 밀어주고 진정한 청류당의 난을 준비중이다.[2] 이후 진정한 청류당의 난이 벌어지면 그 때 황태자가 그들을 도울 것.[3] 물론 진짜 대놓고 보여주는건 아니고 황제의 등짝이랑 숙빈의 손과 얼굴만 보여준다.[스포일러] 사실은 백참위, 외부대신과 함께 황제와 황태자를 밀어내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