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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6-08-12 08:56:47

더미:진범(W(드라마))

파일:bandicam_2016-08-04_22-53-58-884.jpg

작중 최고의 미스터리이자 최고의 위험요소. 그리고 이 작품의 최종보스 후보.

배역은 불명. 검은 두건과 검은 가죽 옷, 가죽 부츠, 그리고 올림픽 선수용 권총으로 무장한 모습. 하지만 뜻은 확고하다. 다름 아닌 웹툰 'W'의 주인공 강철의 죽음. 누구의 배후도 혹은 본인의 의지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채 시시각각 강철의 목숨을 노린다. 1화의 강철 가족 살해 사건, 강철 피습 사건, 3화의 강철 자택 침투 등등 문자 그대로 시도 때도 없이 목숨을 노린다. 6화에서는 현실에 나타나 자전거로 대로를 건너던 두 청년에게 난간 위에 선 채로 발각되고 두 청년을 습격하기에 이른다. 이 때 얼굴은 웹툰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 때 발생하는 스파크로 가려진 모습. 7화 예고에선 오연주를 저격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인다.
7화에서 목소리와 텍스트로 등장하였는데, 강철에게 발신번호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강철이 전화를 받자 갑자기 텍스트가 뜨면서 어떻게 살아난거지하며 어디에 있냐며 찾는다. 그 후 2번째 전화에서는 네발의 총알으로 네 가족을 죽였다고하며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그녀한테도 머리에 총알자국을 남겨주겠다고하며 끝난다. 그리고 독자들의 추측에 의하면 이 암살자의 정체는 사실 오성무 작가의 의지로 되어있는 또다른 강철이 아니냐는 설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