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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아이템/크리쳐/이벤트 크리쳐/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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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던전 앤 파이터 이벤트 크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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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니버니2. 쁘띠 바칼3. 캐넌 아스칸
3.1. 캐넌 레아
4. 정령왕 크리쳐 1탄
4.1. 강인한 이그니스4.2. 명석한 아쿠아젤로

1. 바니버니


일반 스킬로 돈을 4번 던지며, 오버 스킬로 돈을 흩뿌리면서 피해를 입히고 동시에 20초 동안 골드 획득량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사용한다.

토끼의 해에 걸맞게 토끼 모습을 한 크리쳐.

2. 쁘띠 바칼


브레스를 뿜어 화속성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사용한다.

다 함께! GAME START! 이벤트로 지급된 바칼을 SD로 만든 모양새의 크리쳐. 계정당 최초 접속한 캐릭터에게 1회만 지급되었다.

브레스가 화속성 공격이라서 레쉬폰의 시체 태우기를 할 때 쓸 만하다. 문제는 정작 끼고 다녀야 할 이계던전에서 스킬을 쓰면 순간적으로 렉이 걸린다는 점.

소울브링어의 스킬 잔영의 케이가(당시 기술명 "빙의")에 의한 버그가 있는데, 브레스를 쏜 다음 달리기로 무적상태를 걸었다가 바로 풀고 다시 걸고 하는 식으로 달리면 브레스를 다 쏘고도 계속 쏘면서 소울브링어를 따라온다.

3. 캐넌 아스칸


일반 스킬로 전방의 범위 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레이저 공격을, 오버 스킬로 전방의 범위 내 적들을 타격하면서 일정 확률로 감전 상태로 만드는 슈퍼 레이저 공격을 사용한다. 레이저/슈퍼 레이저는 끈질긴 장난감 인형, 펄슬라임 등의 방어를 무시해서 일격에 즉사시킨다.

2011년 4월 28일~5월 25일까지 봉인된 자물쇠에서 이달의 아이템으로 선정 된 크리쳐. 꼭 선녀옷같은 복장에, 머리에는 토끼 귀가, 한쪽 팔에는 커다란 레이저 캐넌이 달려 있다. 이름의 유래는 모 애니아스로 추정. 공교롭게도 색깔마저 전용기의 컬러와 붉은색으로 동일하다.(...)

이전에 일본 던파인 아라드 전기에서 설날 이벤트 패키지에 동봉되었던 크리쳐였기에, 2011년 설셋 크리쳐가 토끼라는 소식을 전해들은 한국 유저들은 이 크리쳐와 후술할 캐넌 레아의 등장을 고대했지만... 현실은 말 그대로 토끼인 바니버니였다. 그러던 것이 2011년 5월달 이달의 아이템으로 선정되어 한국 던파에도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름을 부르면, '앗.. 내 정체가..!!'라면서 자그마한 토끼로 변신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기믹이 있다.

20레벨을 달성하여 오버스킬을 쓸 수 있게 되고 나서는 잔소리가 쩔어준다. 자기를 안쓰면 "제 케넌은 폼이 아니라구요" 그러고 잠시 멍때리면 "아무것도 안할거에요!" 라고 잔소리를 퍼붓는다.

특유의 생김새와 항마력까지 올려주는 절륜한 옵션으로 인해, 소울 레바 크리쳐같이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아님에도 가격이 최소 이천만 골드 이상을 호가하고 있었으나, 항마력 패치와 증뎀, 크증뎀, 스킬 레벨 증가 등의 크리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꽤 많이 내려간 상태.

3.1. 캐넌 레아


일반 스킬로 전방의 범위 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레이저 공격을, 오버 스킬로 전방의 범위 내 적들을 타격하면서 일정 확률로 감전 상태로 만드는 슈퍼 레이저 공격을 사용한다. 레이저/슈퍼 레이저는 끈질긴 장난감 인형, 펄슬라임 등의 방어를 무시해서 일격에 즉사시킨다.

아스칸의 이름의 유래가 아스로 추정된다면 레아는 로 추정된다. 이쪽 역시 전용기의 컬러와 푸른색으로 동일하다.(...)

역시 캐넌 아스칸과 마찬가지로 봉인된 자물쇠로 등장한 크리쳐. 잔소리랑 레이저의 특성, 항마력 증가, 시세 하락 역시 동일하다.

4. 정령왕 크리쳐 1탄

캐릭터의 공격력을 15% 올려주는 버프를 겸비한 크리쳐.

명실상부 던파 최강의 크리쳐. 그 어떤 크리쳐로도 범접 불가능한 15%의 중첩 가능 증뎀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일반 스킬의 챠지 시간은 그린 아티펙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머리장식과 크리쳐 먹이를 같이 사용할 경우 챠지 시간이 24초로 줄어들어 버프 종료 후 공백 시간이 불과 4초밖에 안된다. 이러한 점은 정령왕 크리쳐들의 특징이자 동시에 최대 장점으로 다가온다.

사실 출시 당시에도 호평을 받긴 했지만 당시에는 이계 던전, 고대 던전이 최종 컨텐츠이던 시절이라 극딜보다는 패턴 파훼가 중요했던 시절이어서 극딜이 필요한 방은 보스방 정도밖에 없었고, 제대로 된 파티면 보스방에서 마르바스의 20% 증뎀 버프를 쓰는 것이 정석이라 마르바스의 버프와 겹치는 정령왕은 솔플에서만 주로 쓰였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이 크리쳐가 각광받은 것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딜이 필수였던 안톤 레이드 출시 이후로, 각 네임드마다 폭딜이 필요했기 때문에 쿨타임이 120초인 마르바스는 예전만큼 널리 쓰이지 않게 되었고, 이후 뒤늦게 정령왕 알이 주목받았지만 이미 4년도 넘는 과거의 크리쳐였던 데다가 하필 이 크리쳐가 포함된 패키지는 던파 유저를 반토막냈다던 그 전설의 키약믿 사태 직후 나온 크리쳐여서 물량 자체가 거의 없었다. 이후 온갖 종류의 증뎀류 아이템이 나왔고, 그 때마다 아무 패널티나 중복 없이 깔끔하게 공격력 15%를 올려주는 정령왕의 위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져만 갔다. 결국 출시 당시 1000만 골드도 안 했던 크리쳐가 수억원대로 치솟았다. 당시 거래 가능 아이템이면서 최종템급의 위상을 가졌던 끓어오르는 피의 십자가와 함께 시세가 보유 가능 골드를 넘어서 경매장에 올리지 못했던 엄청난 위엄을 가진 크리쳐였다.

하지만 2017년에 새로운 정령왕 크리쳐인 테네브리스, 루메누스가 등장하면서 5천만원 혹은 그 이하 가격에 처분하려는 유저들도 왕왕 보였으며 그 와중에 1억에 사겠다며 장사꾼들의 속을 후벼파는 어그로꾼도 나타나기도 했다. 아무리 찾아도 물량을 구할 수 없던 것이 지금은 경매장 한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시세가 크게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경매장 기준 4천만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4.1. 강인한 이그니스


일반 스킬로 20초간 캐릭터의 공격력을 15% 증가시켜주는 버프를, 오버 스킬로 버프와 함께 화속성 피해를 주는 오라 공격을 사용한다.

정령왕 크리쳐 중 화속성 크리쳐.

4.2. 명석한 아쿠아젤로


일반 스킬로 20초간 캐릭터의 공격력을 15% 증가시켜주는 버프를, 오버 스킬로 버프와 함께 수속성 피해를 주는 얼음 마법진을 사용한다.

정령왕 크리쳐 중 수속성 크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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