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의 데블몬의 작중 행적.2. 데블몬(5 ~ 23화)
5화 끝부분에서 사운드버드몬을 통해 우가몬이랑 통신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선택받은 아이들을 습격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원작의 검은 톱니바퀴 대신 사운드버드몬을 통해 디지몬들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화에서는 메탈티라노몬을 보내 그레이몬과 싸우고 있던 우가몬을 공격하여 토사구팽했다.[1] 리부트의 빠른 전개를 감안하면 완전체 디지몬을 최소 여섯이나 상대하게 될 것이니 이쪽도 최소한 완전체, 혹은 궁극체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2] 다만 아이들이 빠르게 완전체로 진화하던 터라 곧 완전체 여섯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팬들사이에서 데블몬은 이제 죽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예시. 때문에 데블몬도 진화할 것이란 추측이 우세했고 실제로도 진화했다.
18화에서 드디어 실루엣으로 선택받은 아이들과 조우, 신태일과 매튜를 제외한 다른 선택받은 아이들을 어디론가 날려버렸다.
그리고 이 화에서 데블몬과 함께 실루엣으로 가려진 무언가가 등장하였고 마지막엔 데블몬의 거처로 보이는 장소도 모습을 드러낸다.
19화에서도 실루엣으로 등장. 또한 데블몬의 동료로 추정되는 디지몬들[3]도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디지털 월드로 오게 된 리키를 밸브몬과 베르그몬을 통해 데려오려 했지만 신태일과 매튜, 그리고 엔젤몬에게 저지당한다.
21화에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쫓아온 아이들을 지켜보고있다가, 손가락을 까딱거려서, 늪지대에서 스플래시몬을 불러 공격한다. 이후 데블몬이 거주하는 곳이 어떤 곳인지 드러났는데, 바로 궁극체 엘도라디몬의 탑이었다.[4] 이후 엘도라디몬이 타이치 일행을 안으로 들여보냄으로서 드디어 정식으로 만나게 될 듯 하다.
한편 데블몬의 전투력이 세대 이상으로 강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적대하는 디지몬인 레오몬이 완전체 디지몬 메가드라몬을 이기는 모습이 나오며 사실상 완전체급의 디지몬이라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레오몬부터가 이런 강자로 나온 것을 보면 그 이상의 실력을 지녔을 것으로 보이는 데블몬은 성숙기 상태로도 웬만한 완전체들은 가볍게 능가하는 엄청난 강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5]
이후 21화에서 데블몬의 강함에 대한 간접적인 묘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데블몬이 거주하던 곳이 사실 엘도라디몬의 탑이었다는 점에서 데블몬의 강함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엘도라디몬은 건물처럼 묘사되지만 엄연히 궁극체의 막강한 디지몬이다. 그런데 그런 디지몬을 거주지로 쓰려고 잡아뒀다는 점에서 데블몬이 보통 강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6]
22화에선 스컬나이트몬에게 힘을 주며 다크나이트몬으로 진화하게 도와주지만 끝내 엔젤몬의 알을 타락시키지 못한 것에 분노하면서도 부화한 포요몬을 보더니
"성스러운 디지몬, 오랜 나의 벗이여. 이는 내가 너에게 내리는 구제, 어둠에 떨어져라."(원판)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7](‘어째서 그토록 어둠을... 나를 거부하는 것인가?’)“으아아아아!!!” (‘어째서... 어째서...? 으으으으윽...!)’(더빙판)
그리고 23화에서는 두 완전체, 메탈그레이몬, 워가루몬과 싸우는데, 성숙기임에도 불구하고 두 완전체를 압도하는 막강함을 보인다.[8] 그렇게 우세를 보이다가 포요몬이 토코몬으로 진화하자 표정이 굳어지며 "어째서냐?"라는 말만 반복하며 극도로 분노, 완전체 네오데블몬으로 진화한다. [9]3. 네오데블몬(24화)
진화 직전 목소리에 굉장히 노이즈가 많이 끼고,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이 마치 고장난 기계 같은 느낌이고, 초진화할 때도 고통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이라 데블몬도 최종보스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참고로 네오데블몬의 설정은 "인위적으로 강화된 인조 디지몬"이며, 얼굴에 쓰여진 가면은 네오데블몬의 파워를 제어하고 의사를 컨트롤 하기 위해 붙인 일종의 세뇌장치다.[10] 아니나 다를까, 데블몬이 사용한 크리스탈에서 문밀레니엄몬의 그림자와 유사한 그림자가 나타났다.23화에서 메탈그레이몬과 워가루몬 두 완전체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던 데블몬이 몸을 숨기고 있던 리키가 '우리 형아들을 괴롭히지 마'라고 외치자, 이에 반응해 진화한 토코몬으로부터 엔젤몬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어째서 타락하지 않느냐?'라는 말을 되풀이 하다가, 본인이 가지고 있던 문밀레니엄몬의 크리스탈로부터 힘을 얻어 진화한 형태. 그 직후 데블몬과는 비교도 안되는 스피드로 이동해 필살기인 '길티 클로'로 메탈그레이몬과 워가루몬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현실세계의 팀이 카르마라몬과 디지몬 세계로 데이터를 보내던 송신탑을 파괴하자마자 몸이 버벅거리며 움직임이 둔해진다.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무장강화한 워가루몬의 카우 슬러거로 공격하자 이 기술 역시 피하지만 뒤이은 메탈그레이몬의 기가 디스트로이어를 피하지 못하고 추락해버리며 리타이어. 그런데 어딘가에 숨어있던 다크나이트몬이 나타나 크리스탈을 회수해가면서 크리스탈에 있는 힘을 사용하자 죽은 줄 알았던 네오데블몬의 상반신이 떠오르더니 얼굴의 가면 반쪽이 깨진다.
사실 리부트에서 네오데블몬이 첫 영상화되긴 했지만 23화에서만 나오고 리타이어한 이후의 24화에서는 궁극체로 진화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나온 편은 아니다. 대사도 데블몬에 비하면 필살기를 사용할 때 빼고는 거의 없다.
4. 단데블몬(24화)
4.1. 진화
23화 후반부에서 다크나이트몬이 나타나 데블몬이 가지고 있던 크리스탈을 회수해가면서 크리스탈에 있는 힘을 사용하자 선택받은 아이들에 의해 쓰러진 네오데블몬의 상반신이 떠오르고 얼굴의 가면 반쪽이 깨지더니[11] 24화에서 네오데블몬의 형체가 죽처럼 녹아버리다 육체를 재구성하는 것으로 등장. 데블몬과 네오데블몬 시절의 지성이 사라지고 광기와 파괴 욕구만 남은 탓인지 제대로 된 대사 없이 사종일관 기괴하게 웃으며 괴성만 지른다.[12]메탈그레이몬과 워가루루몬이 던데블몬을 막으려하나 궁극체답게 완전체 디지몬 둘을 압도하며 먼저 워가루몬과 매튜를 리타이어시키고 리키와 토코몬의 방어막까지 부수려한다. 분노한 신태일과 메탈그레이몬이 폭주하여 던데블몬을 일시적으로나마 몰아붙이지만, 던데블몬은 신태일을 집어삼켜버린다. 이에 메탈그레이몬은 극도의 분노와 함께 파워드라몬의 형체로 암흑 진화하여 폭주 디지몬끼리의 난장판 싸움이 벌어진다.
4.2. 던데블몬 vs 파워드라몬
- 24화
디지몬 어드벤처: 24화에서 던데블몬을 상대하기 위해 워가루루몬과 협력해 싸워나가나 압도적인 체급 차이로 인해 일방적으로 털리게 되고 던데블몬의 만행에 흑화한 타이치가 던데블몬에게 잡아먹히자 분노하며 붉은 에너지가 메탈그레이몬의 몸을 감싸며 기어코 파워드라몬으로 암흑진화한다. 토코몬의 언급에 의하면 굉장히 화를 내고 있는 상태라고 하며, 이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 판단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던데블몬과 싸우면서 어둠의 기운으로 잠식당하고 있었고 타이치가 삼켜진 것에 대한 분노가 암흑진화의 트리거로 발동되어 진화한 것이다.[13][14] 주무기인 무겐 캐논이 없는지라 꼬리에서 방사하는 레이저로 싸우는데, 완전체에서 궁극체로 진화하고 던데블몬이 덩치가 큰 탓에 전방의 레이저 포격에 혼자 여러방 맞았고, 이게 데미지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는지 똑같은 공격에는 서둘러 몸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걸 파워드라몬이 발로 밟고, 던데블몬의 양팔도 붙잡아서 특유의 강철 머리를 둔기처럼 휘둘러 박치기를 먹이고, 이에 던데블몬이 날개로 머리를 가리자 강인한 턱으로 이걸 뜯어내버리곤 그대로 던데블몬의 목을 깨물어버리는 듯 힘에서 밀리는 듯하던 던데블몬이었으나 파워드라몬의 진화가 완전하지 않았던 탓인지 우세를 점하게 된다. 던데블몬에 비해 진화가 불완전한 상태이고, 이성도 잃어버린 탓에 형세가 역전되어 던데블몬에게 두들겨 맞게 된다. 왜냐하면 파워드라몬이 사지를 봉하긴했지만, 던데블몬은 등뒤에도 팔이 있기 때문. 어깨의 뿔로 파워드라몬의 가슴을 찌르는 건 잡아내긴 했지만 그로인해 본인이 던데블몬에게 깔리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를 타개하고자 다시 꼬리의 빔포를 사용하려고 하지만 이를 본 던데블몬이 자유로워진 두팔로 파워드라몬의 꼬리를 붙잡아 파괴하면서 이마저 실패한다.[15] 불완전한 진화의 영향으로 이후 본인이 공격한 것 이상으로 던데블몬에게 얻어맞게 된다. 이때 처음에 꼬리에서 레이저 공격을 하려고 했으나 패턴을 학습한 던데블몬이 꼬리를 잡아 폭발시켰다.
4.3. 싸움의 끝
한참을 얻어맞다가 타이치와 아구몬을 구하려는 타케루와 토코몬의 의지가 희망의 빛을 뿜어내서 정신 속에서 엔젤몬으로 구현화하여 마음을 잃어서는 안된다며 파워드라몬을 설득한다. 타케루의 힘을 받은 엔젤몬의 힘으로 아구몬이 타이치를 구하려는 일념으로 파워드라몬의 검붉은 실루엣을 뚫고 나와 내부에서 금빛의 형상의 워그레이몬의 실루엣으로 변하여 아구몬이 던데블몬에게 일격에 없애고 타이치를 구하고 던데블몬은 비명과 함께 소멸해서 상황이 마무리되었다.[16]
5. 이후의 여파
일단 엔젤몬의 설득으로 암흑진화는 막았지만 타이치는 메탈그레이몬이 암흑진화하는 걸 제대로 보지 못했으며,[17] 메탈그레이몬의 폭주의 전조가 다름아닌 타이치의 분노에서 시작된걸 감안하면 아직 불안요소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었다.6. 46 ~ 67화
46화에서 재등장. 세피로트몬이 기억을 읽어 만들어낸 데이터로부터 부활했다.[18] 여기서 데블몬이 엔젤몬으로부터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대의 전쟁 이후 어둠에게 잠식받던 엔젤몬의 내부에서 무의식적으로 분신이 생성되었고 그 분신이 바로 데블몬이었던 것.[19] 즉, 던데블몬으로의 진화도 어찌보면 엔젤몬이 바랐기에 이루어진 것이었던 셈. 한번 엔젤몬에게 파괴되나 네가 존재하는 한 자신은 불멸이라 말하며 다시 부활한 것은 물론, 세피로트몬의 체내임을 이용해 자신의 분신들을 생성하여 엔젤몬을 다구리 친 다음 데블몬의 분신들이 일제히 덮쳐 잠식하였고 엔젤몬은 네오데블몬으로 암흑진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리키의 희망의 힘으로[20] 엔젤몬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오게 되고, 엔젤몬은 데블몬에게 희망의 힘도 불멸이라 말하며 자신의 왼팔을 들어올린다. 그리자 데블몬 흉부의 박쥐 문양이 희망의 문장으로 변하면서 그대로 엔젤몬의 왼팔에 봉인되어 사라진다.다만 어디까지나 봉인된 것 뿐이라 엔젤몬이 초진화한 홀리엔젤몬에게 "자신과 같이, 희망도 불멸. 그 말이 허언인가, 진실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홀리엔젤몬은 그가 봉인된 왼팔에 자신들과 함께하면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니 지켜보라 말하며 데블몬을 오랜 벗이라고 부른다. 이에 데블몬은 뜻모를 웃음을 흘리며 일단은 물러난다.[21][22]
전작과 달리 상당히 엔젤몬을 고전시켰다. 전작에서는 비록 동귀어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엔젤몬에게 일격에 당했고, 그 전에 파닥몬이 엔젤몬으로 진화하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았을 정도로 엔젤몬을 위험한 대상으로 의식했지만 리부트에서는 엔젤몬과 맞수를 두기도 하고 유효타를 날리며 타락시키기 직전까지 가는 등 엔젤몬을 밀어붙였다.
64화에서 츠카이몬의 형태로 리키와 파닥몬의 꿈 속에 나타나서 츠카이몬에서 데블몬=> 네오데블몬=> 던데블몬 순으로 변하며 경고를 해준다. "희망(빛)도 절망(어둠)도 다 없애버릴 모든 것을 새하얀 허무로 만들 존재"라고 말을 해준다. 그리고 리키와 파닥몬의 말을 듣고 뭔가 만족을 했는지 스스로 소멸한다.
66화에서 아바도몬에게 집어삼켜진 줄 알았던 리키와 세라피몬을 던데블몬의 형태로 세라피몬의 왼팔에서 나와 구해준 것으로 한번 더 등장한다.[23] 들린다... 들린다... 세계를 넘어 울리는 목소리, 하나되는 의지, 파멸을 앞에 두고서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희망의 빛, 그게 지금 만들어낸 기적, 그렇다면 우리 그림자 되는 자들의 변덕 또한... 이게 너의 도달한 답이로군, 오랜 벗이여.[더빙판]라고 말하며 선택받은 아이들을 인정하고 진화전인 데블몬의 모습으로 변한 뒤에 검은 깃털이 되어 세라피몬의 왼팔에 떨어지더니 이내 사라진다.
리키와 파닥몬에게 어둠의 존재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어둠의 힘, 존재에 대한 분노와 편견을 가지 만든 구판과 달리 여기선 부활후에는 리키와 파닥몬을 인정하고 블랙워그레이몬, 베르제브몬, 바그라몬 같은 입체적인 안티히어로 포지션이 되었다.[25]
[1] 무인편에서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몸에 흡수하긴 하였으나 우가몬의 인격은 확실하게 남아있었고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가능했다.[2] 완전체로 진화한다면 한번도 영상화가 되지 않은 네오데블몬으로 진화하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었는데, 23화에서 정식적으로 진화하게 되었다.[3] 카르마라몬, 베르그몬, 스컬나이트몬[4] 아마도 데블몬이 자신의 거주지로 쓰려고 잡아둔 것으로 보인다.[5] 이미 중간보스인 아이즈몬부터가 성숙기임에도 다수의 완전체들을 고전시킬 정도의 엄청난 강자로 나온 것을 보면 데블몬이 아이즈몬 이상의 강자로 나온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6] 다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엘도라디몬이 클라우드 대륙 여기저기에 생겨난 독 늪에 육체가 오염되어 상당히 약해졌을 때 데블몬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즉, 데블몬이 세대에 비해 상당히 강한 것은 맞지만 엘도라디몬을 만전 상태인 것을 제압한 것이 아닌 약해진 상태에서 제압했다는 것.[7] 위에 데블몬의 설정에도 나오지만 원래는 엔젤몬 계통의 디지몬이지만 타락했다는 설정이 있다. 이후 이 떡밥은 46화에서 완전히 풀린다.[8] 다만 이는 해당 장소가 검은 기운으로 둘러싸인 데블몬의 홈그라운드였고 현실 세계로 통하는 네트워크상에서 카르마라몬과 아르고몬 군단이 지속적으로 힘을 보내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9] 여담으로 23화 제목이 구작 8화와 같은 '어둠의 사자, 데블몬'이다.[10] 물론 이 설정은 원래 네오데블몬이 사이바 네오에게 창조된 디지몬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다. 하지만 그것이 대놓고 드러난 게 아닌 이상, 다른 식으로 써도 무방하다.[11] 강력한 파워에 비해 이성을 잃은 모습으로 등장한 던데블몬의 행적을 보아 네오데블몬의 가면이 파워와 의사를 제어해주는 물건이라는 도감 설정을 반영한 듯 하다.[12] 토코몬의 언급에 의하면 데블몬이 원한 진화이긴 하지만 힘에 의지한 나머지 마음이 없어져서 더 이상 데블몬이 아니게 된 모양이다.[13] 12화부터 시작된 메탈그레이몬으로의 진화 뱅크신 떡밥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14] 진화하면서 메탈그레이몬의 기계 갑주가 부서지면서 진화한다.[15] 이를 본 야마토 형제와 파피몬, 토코몬이 경악한건 덤.[26][16] 구작에서 파워드라몬이 워그레이몬에게 죽은 걸 생각하면 꽤 의미 심장하다.[17] 엄밀히 말하면 메탈그레이몬의 암흑진화를 제대로 목격한 건 타케루와 토코몬 뿐이다. 야마토와 파피몬의 경우 암흑진화를 보긴 했으나, 기절해 있다가 파워드라몬이 폭주할 때 깨어났기 때문에 암흑진화하는 순간을 보지는 못했다.[18] 다른 카피 디지몬들과 구분하듯 데블몬만 정상적인 색을 지녔으며 회화도 정상적으로 가능했다.[19] 처음엔 세라피몬이었다가 타락할 뻔한 걸 엔젤몬까지 퇴화하며 회피하긴 했지만 결국 완전히 피하지 못했던 셈.[20] 엔젤몬을 잠식하면서 리키를 공격하게 했으나 리키는 엔젤몬을 신뢰하고 있었기에 공격을 피하지 않았다. 물론 엔젤몬도 네오데블몬이 되기 직전까지 세뇌를 당하지 않으려 저항하기도 했고.[21] 사족으로 홀리엔젤몬의 왼팔은 옛날부터 검게 나왔는데(신관 모드가 아닌 배틀 모드다) 리부트에선 여기에 데블몬을 봉인했다는 설정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22] 둘이 합쳐지게 된 게, 갓드라몬의 떡밥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파괴와 재생을 상징하는 두 디지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23] 오파니몬과 신나리도 스컬나이트몬이 구해줬다.[더빙판] 들린다... 들린다... 세계를 뛰어 넘어 울리는 목소리, 회답하는 의지, 파멸 앞에 오히려 눈부시게 빛나는 희망의 빛, 그것이 지금 만들어내는 기적, 그렇다면 우린 그림자가 된 자들의 변덕 또한... 이것이 네가 마침내 다다른 답이구나. 오랜 벗이여.[25] 리키와 파닥몬(엔젤몬)도 상당한 대인배인데 데블몬을 미워하거나 원망하기는 커녕 오히려 응수할 정도다. 흡사 테이머즈의 황주연과 임프몬을 연상시킬정도.
[26] 이 모습을 보가 파피몬이 파워드라몬을 보고 정말로 메탈그레이몬인거냐고 의아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