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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09:56:11

스플래시몬

지휘 데스 제네럴(빅 데스타즈)
화열장군 도르빅크몬
월광장군 네오반데몬
목정장군 자미엘몬
수호장군 스플래시몬
금적장군 오레그몬
토신장군 그라비몬
일륜장군 아폴로몬(위스퍼드)[1]

1. 개요2. 종족 특성3. 작중 묘사

1. 개요

スプラッシュモン SPLASHMON
파일:스플래시몬.jpg 파일:Splashmon_darkness2.jpg
스플래시몬 스플래시몬의 진정한 모습[2]

파일:external/wikimon.net/Djt-3-052_front.jpg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이름의 유래는 물 등이 튀기다는 뜻을 가진 영어 스플래시.

디자인은 호랑이 형태로 “변신”한다는 점에서 캇파 계통의 물호랑이(수호) 요괴 스이코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스플래시몬의 지휘인 "수호"장군의 수호(水虎)가 일본어로 스이코(すいこ).

2. 종족 특성


빅 데스타즈[3] 수호군단 장군.

스스로가 액체로 변화하여 액체로부터 액체의 이동으로, 사람이나 디지몬으로 자유자재로 변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한 스파이 활동이 큰 자랑으로, 입수한 정보를 스스로가 정리해 사이보그형 디지몬에 전달해서 작전을 실행하고 있다. 어떤 작전이든 항상 자신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사항으로, 자신의 미모가 더러워지는 작전은 거절한다. 군단은 인솔하고는 있지만 믿는 것은 자신의 미모뿐이라 군의 디지몬이라도 해도 믿음 따위는 없다.

체내에서 형성된 알록달록한 사랑스러운 물의 정령 ‘드립핀’은 외견과는 정반대로 색에 따라 격투, 상태 이상, 대폭발과 같은 무서운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드립핀’ 중에는 스플래시몬이 엄선한 ‘기적의 미용수’가 들어있는 것들도 있어서, 그것을 바르면 피부에 윤기가 난다는 소문이 있다.

"포이즈너스 포스"로 발생한 드립핀 군단은 적군단의 지휘 계통을 마비시켜 전장을 혼란에 빠뜨린다. 한층 더 해서 손가락 끝으로부터 초고압, 초고속의 물총으로 공격하는 "하이드로 프레셔"나, 미량의 원소를 모아 한순간에 적의 머리 주변을 액체화하는 "비드드라운"같은 기술도 갖고 있다.

스플래시몬이 다쳐 궁지에 몰렸을 때, 전신의 지퍼를 해방해 안에서 스플래시몬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피해를 입힌 자들은 물론 아군까지도 이 모습을 본 자를 모두 소멸시킬 정도의 대홍수를 야기하는 "타이거 타이푼"으로 도망갈 장소도 막으며 적 모두를 압사, 익사시켜버린다. 그러나 진정한 모습은 보기 흉하기 때문에 본인은 이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 심규혁[4] /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데스제네럴의 7장군[5]중 1명으로 수호장군이란 이명이 있으며 사이버 랜드의 지배자로 등장한다. 디지몬들에게 부의 감정을 발생시켜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바그라몬에게 보내고 있었고, 그 양이 일곱 나라중 최고라고는 하는데, 스플래시몬 이외의 디지몬들이 전멸한 상태였는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보낼 수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아무튼 본편에서도 크로스 하트 팀에게도 그런식으로 부의 에너지를 갈취하려 하였다.

푸른색 드립핀과 인형을 융합하여 만든 루카를 이용해 크로스 하트 연합군을 고생시키고 자신은 액체화 능력을 사용하여 큐트몬으로 변장했다. 이 변장이 좀 의미가 없는게, 스플래시몬 특유의 진한 다크써클이 있어서 시청자들은 다 안다. 도루루몬에게 노랑색 드립핀을 먹여 쓰러트린 이후 그 정체를 밝힌 후에 도루루몬을 감금한 뒤 도루루몬으로 변장했다. 그 때문에 키리하가 팀에서 이탈하고, 전투 와중에 고립된 네네의 크로스로더를 빼앗고 감금하여 네네로 변장해 타이키를 함정으로 몰아 넣는다. 타이키가 죽었다고 확신하고 키리하에게 접근하여 똑같은 방식으로 처치하려하나, 타이키를 신뢰하고 있던 키리하에게 간파당한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타이키는 진즉에(정확히 말하면 도루루몬이 루카가 수상하다고 말하던 시점, 즉 처음부터) 계략을 눈치채고 함정에는 더미를 보내 스플래시몬을 속인 뒤 도루루몬과 네네를 구출하고 덤으로 네네의 크로스로더도 탈환한다.

사실, 사이버 랜드에 있는 디지몬은 스플래시몬 본인밖에 없었다. 타이키는 스플래시몬을 쓸쓸한 녀석이라고 판단하지만, 본인은 그런 건 필요 없다며 자기 혼자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결국 랜드 안에 있는 모든 드립핀과 합체하여 다크니스 모드로 변하며 이어서 더 큰 절망을 느끼게 해주겠다며 본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서 밝혀진 본 모습은 수호[6]의 모습. 물로 이루어져있어 어지간한 공격은 흘려내기 때문에 고전한다. 그러나 제트 메르바몬의 하트 브레이크 샷에 약간 증발하는 스플래시몬의 모습에서 힌트를 얻은 타이키의 지시로 샤우트몬DX아방 스트랏슈 애로우 브레이브 비트 락 더블 크로스를 날려 스플래시몬의 신체 전체를 증발시켜 쓰러트린다. 패배했을 땐 "말도 안 돼..내가 질 리가.."라는 진부하고 뻔한 정신승리법 대사를 치며 GG치는 성우값 못하는 찌질이.

다크나이트몬에 의해 대마전에서 몸이 부활하면서 프리즌 랜드에서 정신이 재등장한다. 이때 부활한 몸은 본래 모습인 상태였으며, 프리즌 랜드에서 등장한 정신은 처음 알려진 그 모습이다. 아폴로몬 위스퍼드가 리더 노릇을 하려는 것을 탐탁치 않아 하면서 적당히 때리다가, 위스퍼드가 소멸하고 본래의 아폴로몬이 타이키 편에 서자 다른 데스제네럴들과 연합 공격을 해서 그를 소멸시킨다. 하지만 다크나이트몬이 자신들의 몸을 함부로 사용하자 바그라군과 다크나이트몬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져버리고, 그들의 몸이 디지크로스한 그랜드제네라몬이 소멸하자 안식을 찾게 된다.

3.1.1. 다크니스 모드

파일:600px-Splashmon_+_Drippin.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6-39_Splashmon_Darkness_Mode_%28Humanoid%29.png

스플래시몬이 모든 드립핀과 디지크로스 하게된 모습. 사이버 랜드에 있는 모든 드립핀과 디지크로스를 했기 때문인지 엄청나게 거대한데다가 근육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손바닥에서 발사하던 하이드로 프레셔는 손가락에서 발사하며 그 위력은 메탈그레이몬을 멀리 밀어버릴 정도로 강하다.

3.2. 디지몬 어드벤처:

21화에서 등장. 스컬나이트몬을 쫓아가던 타이치 일행이 메탈티라노몬을 쓰러뜨릴때 봤던 기분 나쁜 늪지대에 도착했을때, 탑 안에 있던 데블몬이 손가락을 까딱거리자 늪지대 안에서 물호랑이 형태로 튀어나와서 아이들을 공격한다. 가루몬, 그레이몬으로 진화해 응전하는 아이들을 계속 궁지로 몰아넣으며 완전체인, 메탈그레이몬과, 워가루몬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한다. 싸움 도중에 워가루몬을 퇴화시키고 혼자 싸워야 하는 메탈그레이몬도 압도하며, 메탈그레이몬의 몸의 절반을 부식시켜서 늪지대에 끌고 가려하나 타이치가 달려들어 메탈그레이몬을 구하기위해 입을 벌린다.[7] 이후 새로운 무장인 '알타라우스'를 오른팔에 무장시킨 메탈그레이몬에 의해 소멸된다.

46화에서 세피로트몬의 데이터로 등장.

크로스워즈 때랑은 달리 물호랑이 형태로만 공격하며, 울부짖기만 하는 것으로 보아 이성이 없는 걸로 보인다.

3.3. 고스트 게임: 디지몬

성우는 미우라 히로아키[8]/이원찬.[9]

27화에서 등장. 표적이 된 인간 여성들이 3번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 물방울로 만든 뒤 납치해서 물방울이 된 인간들을 괴롭히는 악한 디지몬이다. 여성들을 물방울로 만드는 이유는 다름아닌 자신을 더 아름답게 가꿔주는 '미요액'[10]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물방울이 된 인간들을 괴롭하는 이유도 인간의 공포가 강할 수록 순도가 높은 미요액을 뽑아낼 수 있어서라고.

베텔감마몬테슬라젤리몬을 손가락을 한 번 찔러넣는 것만으로도 한 방에 물방울로 만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11] 히로가 기지를 발휘해 루리의 디지바이스 V로 가상의 설원 필드를 불러내서 물 속 또는 물이 나오는 곳[12]을 얼려 스플래시몬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그 후 진바앙고라몬의 냉기를 두른 회오리바람 "브레이킨 스트림"을 맞아 몸이 얼어버리면서 허무하게 리타이어 당한다.[13] 이후 물방울이 되었던 사람들과 베텔감마몬, 테슬라젤리몬은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히로 일행은 빙결화된 스플래시몬이 해동되면 다시 일을 벌일까 걱정하지만, 그 때 무스몬이 끄는 썰매를 타고 나타난 블랙가트몬 Uver.이 스플래시몬을 회수해간다. 완전체다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전형적으로 방심하여 역공을 허용해버리면서 패배한 케이스.

여담으로 전작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물호랑이 형태로만 나왔지만, 이번 작에서는 인간형으로만 나온다.


[1]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데스 제네럴의 일원이긴 하지만, 공식 도감 세계관상의 빅 데스타즈에는 속하지 않는다.[2] 공식 웹도감상의 명칭. 서로 폼을 체인지하는 것은 “변신”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3] 데스 제네럴들의 소속 집단이다.[4] 스타몬, 베르제브몬과 동일 성우다.[5] 일주일을 모티브로 했으며, 스플래시몬은 수 즉 물을 맡고 있다.[6] 水虎. 일본어로는 스이코(すいこう)라고 한다. 말그대로 물의 호랑이 같은 모습으로 보면 될듯하다.[7] 이 때 타이치의 손도 부식이 된다.[8]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블루메라몬, 디지몬 월드 -next 0rder-에서 가이오몬을 맡았다.[9] 여담으로 크로스워즈 개체의 성우였던 심규혁미도리카와 히카루 둘 다 이 작품에 출연했지만 다른 성우들을 기용했다.[10] 미용액의 말장난으로 보인다. 우리말 더빙판에서는 '에센스'.[11] 물론 이건 지형이 스플래시몬에게 굉장히 유리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12] 수도꼭지, 샤워기 등.[13] 스플래시몬이 방심하여 진바앙고라몬의 공격을 그대로 맞아줬지만, 이것은 오판으로 진바앙고라몬이 일으키는 강력한 회오리바람 기술이 설원 필드의 냉기와 합쳐져 급속냉동을 일으켰기 때문에 그대로 얼어버린 것이다.